이상향

1 개요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갖춘 완전한 사회 - 네이버 국어사전

理想鄕. 대개 소설이나 따위에서 화자가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로 설정된다. 대체로 디스토피아의 반대 개념이다. 간혹 갔더니 구라라는 반전용으로도 쓰인다. 예를 들어 어느 햄버거 덕후라든지. 동의어로는 낙원, 별천지, 유토피아, 지상낙원 등이 있다. 그리고 심영이 아주 좋아하는 문구다

2 이상향의 예

2.1 한반도의 이상향

동양의 이상향은 주로 동천복지(洞天福地)[1]형과 해도(海島)형으로 나뉘게 된다.[2]

2.1.1 동천복지형

  • 남북나대동 - 함경북도 경성
  • 산도동 - 관동
  • 석룡굴 - 평안남도 영원
  • 소라동천 - 호서 내포
  • 식장산 - 충청도
  • 여진동 - 함경북도 무산
  • 오복동 - 경상도
  • 오음동 - 황해도 곡산
  • 용화동 - 경북 상주
  • 우복동 - 상주, 청원, 보은
  • 이화동 - 강원도 회양 금강산
  • 청학동 - 지리산 설화
  • 태평동 - 함경북도
  • 하렴지 - 강원도 강릉
  • 회룡굴 - 강원도 고성 영락호
  • 회산동 - 평안남도 성천

2.1.2 해도형

2.2 가시적으로 구축된 한국의 이상향

  • 불국토 - 경주
  • 십승지
  • 청학동 - 지리산에 갱정유도를 믿는 이들이 가시적으로 세운 곳이다.
  • 판미동 - 가평

3 다른 나라의 이상향

4 창작물

어째 창작물에 나와있는 이상향에 취소선들이 많은 것은 뭣 때문일까?

5 현실에서 그나마 근접하거나 근접했던 곳들

작은 나라가 많고 얼마 못가고 폭싹 망한 경우가 많다. 자원의 저주 문서와 거품경제 문서 참고.

  • 나우루: 1970년대 ~ 1990년대 초반까지 한정. 인광석 채굴로 전 국민이 무진장 잘 살면서 온갖 돈지랄을 보여주었으나 1990년대에 인광석이 고갈되면서 망했다.
  • 미국: 식민지 시절부터 개척되면서 계속 이상향처럼 여겨지기도 했고 실제로 근접한 적이 여러 번 있긴 하지만(80년대까지만 해도 삶의 질 지수 1위였다.) 결국 완전한 이상향이 되지는 못 했다. 다만 명성 자체는 없어지지 않아서 꽤 많은 사람들은 지금도 이상향처럼 보고 있다.
  • 북유럽 복지국가: 사회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성장과 분배가 이상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사회에 가까웠었다. 적어도 의식주와 인권의 측면에서 이상향에 가장 근접했던 것만은 사실. 다만 이쪽도 복지병과 2000년대 후반 이후 세계 경제위기로 빛이 바래긴 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과거에 비하면 떨어진것은 사실이나 지금 기준으로도 거의 모든 통계나 지수에서 항상 5위안에 들어갈 정도.
  • 북한: 자칭 지상락원
  • 일본: 1980년대 한정.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문서 참고. 그리고 오덕후 한정. 오덕후의 경우 애니 때문에 일본을 동경하는 정도지만 더러 애니를 통해 일본 사람들은 인심이 넉넉하다고 자각하기도 한다.
  •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 에미리트, 브루나이, 노르웨이 등: 보유자원에 비해 나눠쓸 인구가 적은 산유국.[15] 단, 시민권자 한정으로 지상낙원이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주인님 모시듯 해야 한다.
  •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스위스 등: 북유럽과 비슷하게 더불어 추운 날씨를 제외한 빼어난 자연환경과 영토 크기, 보유 자원에 비해 나눠쓸 인구가 적고 섬이거나 주변국과 비교적 마찰이 적은 등으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낮고 주민의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은 나라들. 거의 모든 통계나 지수에서 북유럽 다음으로 6~10위안에 들어간다. 이민추천국가 종종 창작물에서는 간혹 이들을 인류의 마지막 피난처로 그려내곤 한다.

6 구글 플러스의 커뮤니티 동방 이상향

약 300명 정도 되는 소규모 구글 플러스의 커뮤니티. 하지만 구글 플러스의 동덕들 사이에서는,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커뮤니티이다. 2016 7월쯤에는 500명까지 갔었지만 어떤 운영자의 무통보 물갈이로 인해 200명으로 줄었다. [1] (커뮤니티 링크)

1대 소유자: 코메이지 코이시 [2]

2대 소유자: 앨리스 [3]

3대 (현) 소유자: 상하이 인형 (상해인형) [4]


그리고 운영자는

UT-GY [5]

Alice magatroid 잠시 커뮤를 나가있었기 때문에 전 소유자 운영자가 되어버렸다 [6]

사쿠야 [7]

모리야스와코 현재 운영자 바뀌면 맨날 나무위키에 운영자 목록 바꾸러 가고있다. [8]

참고로 이름 뒤에 있는 링크는 구글 플러스 프로필 링크이다.
참고로 커뮤니티 단체 카카오톡방도 있다고 한다.(!) 들어가면 상상 이상의 이상향이 펼쳐진다.
약이 가득하다.

현재 단체 카카오톡방의 소유자는 공백이며 들어가는 방법은 동방 이상향 커뮤니티의 ☆공지사항☆ 이라는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카카오톡방의 소유자인 공백의 카카오톡 아이디가 있다. 그 아이디로 카카오톡으로 자신의 카카오톡 아이디를 말하고 초대를 시켜 달라고 하면 된다. 하지만 동방 이상향의 회원이어야 받아준다고 한다.
  1. 동굴 속에 하늘이 있고 축복 받은 땅.
  2. 이 항목은 최원석의 <한국 이상향의 성격과 공간적 특징 -청학동을 사례로- >에 기초하여 쓰여졌다.
  3.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의 그 샴발라다.
  4. 자유의지주의에 의해 지배되는 이상향으로 출발했으며 실제로 초기에는 완벽에 가까운 이상향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5. 비록 강제적이기는 해도 다툼없이 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꿈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건 이상향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은 시궁창
  6. 오티누스가 온갖 지옥에서 고통 받아도 꺾이지 않는 카미조 토우마를 끝장 내기 위해 만든 모두가 행복한 세계. 카미조 토우마를 제외한 모두가 이전의 기억 없이 행복과 미소만 가득한 황금의 세계 앞에서 토우마는 꺾여서 자살을 결심했지만 미사카 네트워크의 총체가 대를 위해 희생되는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싸워온 너는 너 자신이 대를 위한 희생양이 되어도 그것을 거부하고 싸워야 한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싸우라고 설득하면서 버전 오메가를 버린다. 결국 토우마의 희생이 필요한 이상향이었으며 오티누스가 계속 실현할 지는 미지수이기에 이상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후 신약 10권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그런 세계가 생겨서 아무런 죄가 없이 행복한 미사카 미코토가 웃기만 한다고 내가 10000명의 시스터스를 죽인 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그런 세계에서 네가 할 일은 그 세계를 부수고 원래 세계로 돌아오는 거잖아? 네가 모두의 행복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 설교하고 신약 13권에서 승정이 토우마에게 마신들의 채점자가 되어 주면 마신들의 힘으로 네가 희생할 필요가 없는 이상향을 만들 수 있다고 했을 때에도 마신들의 주관을 일관적으로 밀어 붙이면서 재앙의 싹으로 낙인 찍혀 뭉개지는 희생자가 생기고, 자유가 없이 관리되는 어항 속 열대어 신세가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거절한다.
  7. 아마 창작물에 등장하는 이상향 중 가장 유명할 것이다.
  8. 죽음, 이혼, 질병, 장애 등 현실적인 슬픔들은 존재하긴 한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서로 화목하게 살아가면서 아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을 영원히 제공한다는 점에서 진정으로 위대한 이상향일지도...
  9. 이쪽 역시 마비노기와 같이 알고보니 시궁창이었다. 게다가 이쪽은 일단 진짜로 배고픔도 슬픔도 존재하지 않는 낙원이 맞기 때문에 스토리를 볼수록 더욱 안습함이 느껴진다(...).
  10. 포니빌이 간혹가다 괴수들의 침략을 받고 수도 캔틀롯이 적의 군대에 털리거나, 이웃나라인 "그리핀 왕국"이 쫄딱 망해버리고 포니빌 근처인 에버프리 숲은 보안이 개판인 것, 강력 범죄까진 아니지만 다툼이나 갈등이 있는 것을 보면 완벽한 이상향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11. 블랙 슬라임들의 침략으로 개판(?)이 된 것이 퀘스트의 주 내용이다.
  12. 이쪽은 갔더니 시궁창인 경우.
  13. 해당 문서의 개요에 적혀있듯이 ZUN이 각종 동서양의 전설, 신화 등을 독자적으로 혼합하여 만든 독자적인 가공의 장소이다. 굳이 극락이나 파라다이스와 같은 반열에 집어넣고 싶어하는 오덕의 심리를 이해 못하겠다는 것은 아니나 환상향은 현대 창작물에나 있는 것이지 구전이나 기록되어 전해진 것이 아니다.
  14. 작중에서 '여기는 동쪽 변경의 땅에 있는 낙원' '낙원의 무녀' '낙원의 최고 재판관' 같은 식으로 표면적으로는 낙원이라는 언급이 많이 나오지만 사실 낙원이라기보다는 쉘터에 가깝다. 환상향이라는 세계 자체가 근대 지성의 발달로 인해 인간이 요괴를 미신으로 규정하며 배척함에 따라 세력이 약해진 요괴들을 끌어들이는 장소이며, 요괴들이 마냥 환상향에 틀어박혀 있지 않고 언젠가 다시 바깥 세계를 되찾을 것임을 암시하는 텍스트가 종종 나온다. 인간 기준으로는 정보 통제 기술 제한 사상 통제 빅 시스터 등, 환상향은 오히려 훌륭한 디스토피아다(...). 그냥 지옥이네(...). 북쪽의 동네가 생각나는 것은 뭘까?
  15. 반면에 이란, 이라크 같은 나라는 같은 세계적인 산유국이지만 나눠쓸 인구도 많은 나라라 원유 생산만으로는 모든 국민을 먹여살리지 못하는 수준. 거기어 인구가 많은만큼 파벌도 많아 각각의 종족별, 종파별로 석유 이권을 두고 내전위험이 있거나 벌였거나 벌이고 있는 나라들이다. 산유국도 산유국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