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개편/전북권/새만금광역시

행정구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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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광역시안양광역시용인광역시전주광역시창원광역시청주광역시
특별시/광역시 확장 논의서울확장론광명시 서울 편입론경인통합론서울경기통합론
부산확장론인천확장론대구확장론광주확장론대전확장론울산확장론
신설 논의강원남도경기북도경상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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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새만금 지역이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김제시군산시, 충청남도 서천군이 합쳐서 하나의 광역시가 되는 시나리오의 가상의 광역시이다.

2 역사

2008년 통합민주당 정원영 예비후보가 "군산.새만금을 경쟁력 있는 개방도시, 살기 좋은 복지도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군산을 10년 내에 인구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로, 20년 내로 국내 7대 도시인 새만금 광역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광역시는 군산(30만명), 서천(7만명), 김제(9만명), 부안(10만명) 4개 도시가 행정통합을 이뤄 인구 100만의 광역도시로 가야한다"##는 안으로 4개 시군 통합을 바탕으로 했다.

2010년에는 서동석 군산생활체육협회장이 군산시장 출마를 밝히고 "군산시 지명을 '새만금 군산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군산대 총장도 새만금광역시를 언급하는 걸 보면 군산대도 새만금 버프를 노리고 있는 듯 하다.#

2011년 정부에서 추진하는 시군 통합 떡밥에 새만금 인근 지역인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을 통합해서 새만금광역시를 만들자는 소리가 나왔다. 군산, 김제, 부안이 새로 늘어난 새만금 지역을 가지고 땅따먹기 싸움을 하게 되니 차라리 합치는게 낫지 않냐는 시각에서 나왔다. 여기에 군산시 바로 위에 위치한 충남 서천군(주로 장항읍 지역)이 끼어들기도 한다.

3 실현가능성

2015년 11월 기준 군산시 인구는 278,505명, 김제시는 90,852명, 부안군은 59,164명, 서천군은 58,872명으로 총 487,393명인데, 인구 100만명을 꼭 채우라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8~90만명은 되어야 승격이 되었던 과거 사례를 참고하면 현재로선 새만금광역시를 논하기엔 인구가 너무 부족하다. 새만금매립지역 계획인구가 73만~75만급이고 중앙정부에서 직접 관할하기 때문에 기대치는 높은 편이라고 하지만 그만한 인구가 언제 어떻게 모일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는게 문제.

참고로 중앙정부에서 직접 관할하는 비슷한 케이스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인데, 중앙정부에서 50만급 계획인구를 생각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신설했고, 이것과 비슷하게 새만금엔 새만금개발청이 신설되어있다.[1] 다만, 현장행정을 중시한다는 명분으로 세종시 내에 들어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달리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지역이 아닌 세종특별자치시에 입주해있다. 이중잣대

4 찬반 의견

4.1 찬성 측

찬성 측인 군산시는 새만금광역시가 실제로 이루어지면 새만금권 인구가 전주시를 제칠 확률이 높고 그러면 도내 거점도시로 부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호하고 있고, 전라북도청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 장항지역[2]에서도 찬성하는 움직임이 있는데, 김성태 장항권역시민모임 대표는 "장항과 군산은 오랜 생활권임에도 충남과 전북으로 나눠놓은 현 행정 체제는 옳지 않다. 더욱이 정부의 시·군 통합 목적은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없애자는데 있는만큼 새만금권과 군장권을 통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과거(1960년대)엔 전라북도 금산군충청남도로 통으로 넘어가는 일도 있었지만, 현재는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이후인데다 장항 지역이 충남과 전북이라는 도 경계지역에 위치해있으므로 통합이 말처럼 쉽지 않을 수도 있다.

4.2 반대 측

반대 측은 주로 김제시, 부안군인데 이들은 군산시가 주도권을 쥐고 자신들은 흡수되는 느낌이 들어 썩 맘에 들지 않는 듯 하다. 보통 행정구역 통합 떡밥이 제시되면 인구 많은 지역이 찬성, 적은 지역이 반대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곳도 마찬가지인 셈.
  1. 물론 새만금개발청이지 새만금광역시통합청은 아니다.(...)
  2. 서천읍과 함께 서천군의 중심기능을 맡고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