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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인시의 인구는 2015년 11월 기준으로 100만명에 근접한 97만명으로, 이미 100만명을 돌파한 경기도 수원시와 마찬가지로 광역시 승격 논의가 나오는 대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광역시 승격을 찬성하는 측에서는 도 산하의 특정시는 인구 100만을 넘는 대도시에는 맞지 않는다며 광역시 승격이 필요하다는 것이 광역시 승격 떡밥의 핵심 요지이다.
다른 곳과 달리 서북부에 있던 읍 3개만으로 80만에 가까운 터라 최소한 처인구 서부만. 즉, 옛 용인현에 속한 처인구 영역이 서북부 수준 인구밀도를 확보해도 200만도 불가능이 아니기에 승격안은 용인시 단독 승격이 가장 현실성이 있다.
2 현실적 어려움
2.1 경기도청과의 갈등 (광역시 추가 승격의 제도적 어려움)
이미 경기도는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라는 2개의 대도시가 특별시와 광역시(직할시)로 분리되어 나간 적이 있고, 인구가 80만명 이상의 대도시가 많은 경기도청 입장에서는 수원시를 경기도로 붙들어매는 문제도 매우 민감한 사항인데 용인시마저 광역시로 분리되면 경기도내 주요도시의 광역시 연쇄 승격을 부추기는, 경기도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중앙정부도 광역시 추가 승격(및 특별시·광역시 행정구역 추가확장) 문제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따라서 광역시 추가 승격은 행정구역 대개편으로 도 자체가 폐지되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2.2 갈라진 생활권
용인권을 들여다봤을 때 생활권이 갈라져 있다는 것이 문제다. 수지와 옛 구성읍은 성남시, 특히 분당 생활권이고, 남은 기흥구는 수원생활권이다. 특이하게도 처인구는 이천 생활권으로 들어가는데 이는 처인구에 설치되었던 방통대 학습관 예상 인원 대다수가 성남과 이천으로 몰린 점에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남부권으로 가면 양지, 백암, 이동, 남사면 등 구 용인군 시절부터 농촌 지역으로 있던 곳이 남아 있기 때문에 도농간의 격차도 있다. 이 면들의 경우 농촌 지역인 안성과 근접해 있어서 이쪽으로 갈수록 농촌 분위기가 난다.
3 찬반론
3.1 찬성론
기존 문제였던 용인경전철에 대한 추가 예산 확보로 분열된 구들이 21세기 최초 수도권 광역시라는 이름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GTX 용인역을 KTX 역사로 확대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여 수원 동부와 분당쪽 지방 이용객들을 확보할 지리적 기회가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