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동음이의어)

1 대중매체에서의 헤라클레스

  • 디즈니의 헤라클레스 말고도 98년도에 "헤라클레스와 제나"라는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 영화로도 몇 번 만들어졌다. 58년도에도 만들어졌으며 2014년에는 헤라클레스 : 레전드 비긴즈, 허큘리스로 두편의 헤라클레스 영화가 개봉했다. 두 얼굴의 사나이에서 헐크역을 맡은 루 페리그노 주연으로 두편의 헤라클레스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1.1 갓 오브 워의 등장인물

갓 오브 워의 주인공인 크레토스는 여러가지 면에서 헤라클레스의 오마쥬다.

  • 1. 제우스의 아들.
  • 2. 스파르타인. [1]
  • 3. 일가족을 죽인 뒤에 고행 시작.
  • 4. 무자비함. [2]
  • 5. 지옥에도 갔다왔다. [3]
  • 6. 갓 오브 워 1의 첫 보스는 히드라. 헤라클레스도 두번째 고행으로 히드라를 잡았다.
  • 7. 갓 오브 워 2에서 프로메테우스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었다. 죽여서
  • 8. 타나토스를 때려잡은 적 있다. 크레토스는 죽여버렸지만.
  • 9. 결국 신의 일원이 된다. 뭐 크레토스는 그 다음에...


1, 2편에서 대부분의 영웅들이 죽었지만 그리스 최대의 영웅이자 크레토스의 모티브인 헤라클레스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고 3편에서 헤라클레스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환호했고 과연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고 있었다.

과연 그럴까 형제. 내가 아우에게아스 외양간에서 일할때 넌 말이야, 아레스와 싸웠어.
- 크레토스가 제우스한테 총애 같은건 없다고 비야냥거릴 때
동의 할 수 없나? 그럼 이건 어때? 네가 널 전쟁의 신이 됐을때 나는 황금 사과를 따러 가야만 했었지.
- 크레토스가 헤라클레스의 말을 무시했을때
비록 내게 네메아의 사자를 없에게했지만, 명성은 결국 니가 다 가로챘잖아.
- 크레토스 주위를 돌며
맹렬한 전사로, 영웅이 된 도살자로, 신이 돼 버린 인간으로.
하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내가 너를 없앨거야. 13번째이자 마지막 과업으로 난 전쟁의 신이 될 것이다. 물론 나의 힘으로 말이야.
- 병사를 이끌고 본심을 드러내며
갑옷은 약골들이나 쓰는 거지.
- 자신의 모든 갑옷이 날라가면 충격파를 일으키며

하지만 갓 오브 워에 등장한 헤라클레스는 상당히 안습. 상당한 덩치의 거한이고 그 역시 대단한 영웅이긴 하지만 자신과 비견했을 때 더 큰 과업을 달성하고 더 큰 영광을 얻은[4] 크레토스에게 열등 의식을 품고 있었던 거 같다. 올림푸스를 파멸시키려는 크레토스를 죽이고 제우스의 인정을 받아 전쟁의 신에 등극하고자 덤벼든다. 그러나 입고 있던 갑옷이 하나하나 파괴되고 무기마저 빼앗기고 최후의 발악으로 바닥을 통째로 들어 뒤엎어 크레토스를 떨어뜨려버리려 하지만 오히려 그 상황에서 다시 되돌아온 크레토스에 의해 자신이 들어낸 바닥에 깔린 후 자신의 무기를 낀 크레토스에 의해 두개골이 부숴져 처참히 죽게 된다.

나름대로 크레토스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이며 이복형제인 헤라클레스와 그리 싸우고 싶지는 않았는지 삼촌이나 사촌들은 걍 쳐죽였으면서? "이건 우리 사이의 문제가 아니다" 라며 처음엔 말로 해결해 보려고도 했다.

성우안장혁.

여담으로 상기된 전승을 보면 알겠지만 헤라클레스는 스파르타인의 시조이기도 하고 크레토스는 헤라클레스의 후손이자 형제가 된다.

1.2 플루타크 영웅전

네이버 웹툰 플루타크 영웅전에서는 테세우스가 그의 육촌동생이며 영웅으로 이름을 날리다보니 인생이 너무 버거워서 아테네에서 팔라스의 아들인 무로노스에게 한 방 맞고 뻗은 척(...) 하고는 리디아로 도망쳤다. 그 후 테세우스가 아테네의 태자가 되었을 즈음 그리스로 귀환한다는 문구가 나왔지만...

1.3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히어로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마블 코믹스)

1.4 DC 코믹스에 등장하는 빌런 헤라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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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사자 가죽도 입는 등 원작과 비슷하다. 단, 원더우먼 코믹스에선 키르케와 원더우먼을 둘 다 등쳐먹으려다가 발렸다.

슈퍼맨과도 사이가 나쁘다.

원더우먼의 적들 중 하나로 과거에 원더우먼의 어머니인 히폴리타에게 졌지만 아마존 여전사들에게 약이 든 포도주를 먹이고 그의 사악한 병사들과 함께 강간한 뒤 허리띠를 뺏고 도망갔다고 한다.

후에 New Earth에서는 허큘리스(영문식 발음)으로 이름이 바뀐 뒤 원더우먼과 적대관계/협력관계를 왔다갔다 하는 사이가 된다.
아마존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원더우먼한테 당한 굴욕은 잊을 수 없다는 형식이다.

이거랑 별개로 헤라클레스가 자체적으로 행한 업적과 명성이 모여서 일종의 신적 아바타로 구현되는데, 이 신적인 아바타가 샤잠에게 힘을 나눠주는 존재 중 하나다. 빌런인 헤라클레스와는 별개의 인물이니 유의하자.

2 헤라클레스의 이름을 딴 것들

2.1 현실

2.1.1 WWE 의 무명 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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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레이몬드 페르난데스(Raymond Fernandez, 1956년 5월 7일 ~ 2004년 3월 6일) .

키 185cm에 몸무게 122kg으로 WWE 프로레슬러 치고는 그리 큰 체격은 아니었다.

1979년에 데뷔하여 1999년까지 20년 동안이나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도는 헐크 호건 등에 비해 매우 낮았다.

WWE가 과거 WWF 시절의 골수 팬이었어도 이 프로레슬러를 아는(또는 기억하고 있는) 팬들이 드물 정도로 인지도가 안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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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정도로 이름있는 레슬러는 아니었으나 그래도 캐릭터 피규어도 만들어지는 등 어느 정도 인정은 받았다.

프로레슬링 복장 이외에도 멜빵바지를 입고 등장했으며 특히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쇠사슬이었다. 어떤 복장이든 쇠사슬은 항상 지참하고 등장했다.

2004년 심장 질환으로 48살의 젊은 나이에 타계했다.

2.1.2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참조.

2.1.3 메칸더 로보의 짝퉁 프라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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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초중반에 아카데미 과학에서 출시된 프라모델로 당시 기준으로 1500원. 참고로 당시에는 반다이에서 만든 샤아아즈나블 전용 자쿠급 프라모델이 이 가격이였다. 더럽게 비싸다. 그러나 막상 조립해보면 관절도 안 움직이고 부품도 몸통이 허벅지까지 통짜인 데다가 그나마 유일한 장점이라는 게 부품 일부가 금장으로 도장되어있다는 것 하나. 이 외에 별 의미없는 기믹으로 복부 파츠를 떼네면 스프링식 미사일 발사 기믹이 있었다. 그림의 우측상단에도 이미 '관절자유자재 작동' 이라고 써있다.나중에 메칸더 V가 TV에서 국내에 방영되자 원래대로 메칸더 V라는 이름으로 이름을 변경해서 판매했다. 이때는 금장 멕기가 없고 사출색이 붉은색 계열로 바뀌었다.

2.2 가상

2.2.1 스타크래프트 2의 테란 종족의 주력함인 전투순양함의 함급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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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헤모스급의 후속 함선으로 미노타우로스급과는 같이 동시에 건조된 함급이다. 하지만 건조한다면 그냥 하나의 함급으로 몰빵하는 게 비용면이나 운용면에서 이득인데 왜 두 함급이 같이 건조되었는지는 불명. 뭐, T-62전차 같이 미노타우로스급의 땜빵이거나 헤일로UNSC 인피니티 또는 스타워즈의 슈퍼 클래스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처럼 페이퍼쉽 또는 기술실증함들일 수도 있고, 구소련의 소브레멘니급우달로이급 구축함같이 서로 맡은 역할이 다른 거일 수도 있다.

2.2.2 하이스쿨 DxD의 등장 악역

헤라클레스문서 참조

3 2016년 롯데칠성음료에서 출시한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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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린 2000mg, 아미노산, 비타민C 500mg이 함유된 음료이다.
카페인이 없으며 용량은 500ml이다. 그래서인지 에너지드링크의 부류에 넣기 애매하다.
성분은 대체로 핫식스와 비슷하지만 홍삼, 가시오가피, 카페인이 없다.
맛은 물 탄 박카스/핫식스 맛이다. 뚜껑 열면 바로 박카스 냄새가 난다.
정말 미묘하다. 이걸 끓여서 진하게 한 다음 식혀 먹거나, 탄산을 집어넣고 마셔야 하나 고민이 좀 된다. 즉, 맛으로 마시는 음료는 아니다.

세븐일레븐에서 500ml에 1800원이다.
  1. 스파르타인들은 헤라클레스의 후손이라 불린다고 한다.
  2. 헤라클레스가 한 짓을 보면 정말 말이 안되게 무식한 게 많다.
  3. 단, 크레토스는 죽어서 갔다가 빠져나온 거고 헤라클레스는 퀘스트 깨러 살아있는 상태에서 간 거 * 다. 갔다 온 횟수는 크레토스>>>헤라클레스.
  4. 신화 속에서 헤라클레스가 담당했던 많은 일을 크레토스가 게임에서 하게 된다. 이 말은 곧 해당 세계관에서 헤라클레스는 이런 일을 달성하는 영광을 누리지 못했고 뒤따르는 추앙을 받지 못한다는 것. 헤라클레스의 대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니가 아레스랑 싸우는 동안 나는 외양간을 청소하고 있었고 니가 전쟁의 신이 되었을 때 나는 사과를 찾으러 다니고 있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