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 수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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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200px-HerculesDropship SC2 DevGame1.jpg

Hercules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테란 캠페인에 등장하는 수송선.

속성은 중장갑, 기계, 거대.

모델링으로서의 첫 등장은[1] 자유의 날개의 켐페인 대피에서 등장한다. 아리엘 핸슨의 요청으로 짐 레이너아그리아 행성의 주민들을 우주 공항으로 대피시킬 때 대피에 성공한 주민들이 이것에 탑승하는데 이것은 거주민 우주선이란 물건으로 체력 1500이란 흠좀무한 체력을 자랑한다. 이전엔 이것이 헤라클레스 수송선으로 서술되어 있었는데, 헤라클래스는 이것의 개량이다.

수송 능력에 극히 특화된 수송선으로서 저그 연구 레벨을 15까지 올리면 선택할 수 있다. 원래 행성간 화물 수송에 사용되던 헤라클레스 화물선을 개조하려는 로리 스완의 시도에 이곤 스텟먼의 연구가 결합되어 나온 대형 수송선이다. 스텟먼의 연구 일지에 따르면 저그 생체 조직을 특정 전기 방출장(약탈자가 공격할 때마다 발산시키는 방출장)에 노출시켜 봤더니 생성된, 밀도가 높으면서도 유연한 물질을 헤라클레스 화물선에 적용시킨 것.

Hercules_SC2_Rend1.jpg
유닛 자체는 위의 아그리아 미션이나 자치령등 곳곳에서 등장하는데 이는 설정오류가 아니다. 애초에 연구일지를 보면 헤라클레스 화물선은 이미 존재하고 스탯먼의 연구는 이 화물선을 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강화시킨 정도.

우주공항기술실융합로가 필요하고 미네랄 300에 가스 200, 생산 시간 70이 들지만 비싸고 늦게 나오는 만큼 값은 확실히 한다. 체력이 전투순양함급에 최대 수용 가능 인구수가 의료선의 3배 이상인 30에 달하고 속도는 2.75로 느려 보이지만 의료선과 속도가 같다. 그리고 토르가 3대씩 들어가고도 6칸이 남는다. 체력 500에 기본 방어 3, 방어력을 모두 업그레이드하면 최종적으로 6이 되니 맷집도 상당히 좋다.

수송 중 히드라나 포자 촉수에 좀 맞는다고 죽을 걱정도 없고 유닛을 수송하던 도중에 공격을 당해 격추당해도 수송되던 유닛들은 비상 탈출해 약간의 데미지만 입은 채로 멀쩡히 살아남는다.[2] 체력 낮고 터지면 타고 있던 유닛이 떼몰살당하는 의료선보다 훨씬 듬직하다. 물론 물이나 유닛이 다닐 수 없는 지형 위에서 격추당하면 얄짤 없다.

무엇보다 헤라클레스 수송선은 무기고에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일제 투하가 처음부터 있어서 병력을 싣고 내리기도 더 편하다. 업글 안 된 의료선에서 하나씩 천천히 내리는 동안 대규모 병력을 우루루 내릴 수 있다. 리콜?

몇몇 도전 과제들(특히 타임어택)을 할 때에 많은 도움이 되며 위기의 뫼비우스 미션에서 엄청난 도움이 된다. 이거 2대+의료선 2대 정도면 맵상에 퍼진 모든 잔존 병력+주 병력으로 미션을 끝낼 수 있다.

'위기의 뫼비우스'나 '지옥의 문', '조각난 하늘', '초신성' 등에선 매우 유용하지만 사실 그 외의 임무에선 거의 쓸 일이 없다. 그외의 캠페인에서는 가격이 비싸고, 생산 속도는 느리며, 전투순양함과 동일한 수준의 테크트리까지 요구하니 막쓰기는 힘들다. 하지만 또 다른 선택지인 약탈자가 워낙 캠페인 내에서는 쓸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는 이쪽을 선택하는 편.

차 행성 공격 이후 조각난 하늘을 공략할 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전투순양함을 모아 공격하는 것이 제일 쉽긴 하지만 헤라클레스 수송선 한 대와 해병의무관을 모아 방어선을 우회해 드랍해서 냉각 시설만 부수고 헤라클레스 수송선으로 튀면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맷집이 좋기 때문에 재빨리 빠져나오면 터질 위험도 적다.

또 다른 선택 사항인 약탈자와 비교해 봤을 때 만약 자신이 궤도 폭격을 연구할 생각이 없다면 이걸 선택하는 편이 좋다.

헤라클래스 수송선을 선택할 경우 의료선은 완벽히 버려진다. 치료 능력이나 자체 생존력은 의무관에게 밀리고, 그나마 수송 능력도 헤라클레스 수송선에 비하면 미미한 편. 예외로 바이오닉 병력을 대량으로 운영했을 때랑(바이오닉 병력이 40기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의무관이 치료하겠다고 버벅대기 때문에 컨트롤하기가 까다롭다.) 최후의 전투에서 땅굴벌레를 제거했을 경우엔 나름대로 활약이 가능하지만(의무관은 공중 치료가 안 되기 때문에 군체의식 모방기로 적 저그 공중 유닛을 빼앗았을 경우에 한해서 유용하다.) 그뿐이다.

2 유닛 대사

- 등장
"안녕들 하신가."

- 선택
"예!" / "워, 워, 워~ 진정하시고~" / "어이~ 좀 서두릅시다!"

- 이동
"쉬운 일이죠!" / "라져!" / "문제없습니다."

- 태우고 내리기
"빨랑 타!" / "내려! 내리라고!"

- 반복 선택
"어이~ 좀 꺼지시지!" / "인생의 쓴맛이 뭔지 알려줄까?"

- 교전
"나 죽으면, 죽는다!"

- 사망[3]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댔는데…"

한국판 성우는 홍승표.

영어판에서 헤라클레스 수송선 조종사는 스코틀랜드인으로 보인다. 억양도 그렇고 얼굴에 파란 물감을 칠한 것도 중세 시대부터 전해진 스코틀랜드의 전통. 하이랜더 눈썰미가 좋다면 금방 눈치를 챘겠지만 조종사의 전투복도 묘하게 스코틀랜드의 전통 복장인 '킬트' 무늬를 하고 있다.
야만용사가 후손들이 전멸된 이후로 테란 자치령으로 이적했다더라.

같은 수송선이라 해도 의료선이래저래 놀려먹거나 마음대로 사망 플래그를 꽃긴 하지만 승객에게 굉장히 친절한 말투로 이야기를 하지만 헤라클레스 수송선은 승객에게 굉장히 불친절하게 말한다. 예를 들면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의료선)/어이~ 좀 꺼지시지.(헤라클레스 수송선)
  1. 이 퀘스트를 선택할 경우에 한해서 첫 등장이 된다.
  2. 워크래프트 3고블린 제플린이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단, 제플린이 격추되어서 낙하된 유닛들은 데미지는 입지않지만 일정 시간동안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급격히 감소된다는 것에서 차이가 난다.
  3. 등록은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