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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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례는 절대 근거없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며, 클리앙 굴러간당에서 발굴된 사례다.아카이브

1 개요

현까는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와 해당 그룹에서 생산하는 자동차를 비방하는 사람을 통칭하는 인터넷 속어다. 현빠와 반댓말이다. 최근에는 '안티 현대차'라는 용어가 언론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지만 현까와는 용법의 차이가 크다. 따라서 여기서는 합리적인 현대차에 대한 비판에 대한 이야기는 빠지고, 따라서 근거없는 비방에 관련된 내용만을 다루게 된다.

현대차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등에 대한 이야기는 해당 문서 참조.

2 발생 원인

  • 현대기아차측의 문제[1]
    • 현대/기아자동차의 생산 결함이나 사후조치 미숙[2]
    • 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킬 때
    •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의 차량 라인업이 자기 요구와 안 맞을 때 [3]
    • 수출 사양과 내수 사양의 차이를 경험한 경우
    • 뻥마력 문제[4]
    • 수입차를 경험하고 현대자동차의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5]

3 행태

르노삼성 SM5 엔진 침하 결함 글에는 "한대불량으로 전체를 매도하는 이런 행위는 근절되어야한다"라며 피해자를 공격하는 내용이 추가되었던 것과 너무나 다르다. 한대의 불량으로도 까는 건 당연하고, 알고 보니 차주가 잘못 튜닝했거나, 사설 수리업체가 정비를 잘못 했는데도, 다른 논리를 주워서 깐다. 심지어 현대기아차를 까려고 조작이나 거짓말도 한다![9] # # 게다가 언론들도 대놓고 조작한다! # [10] 반면에 다른 회사에서 만든 차들은 계속 떠받들어준다. 타사 차들의 결함이 고쳐졌는지는 신경 쓰지 않은체.

반면 기타 국산 3사나 수입차들 문제나 사건사고는 관대하게 넘어간다. 현까들 영웅인 김 아무개 피디는 국내 3위 메이커 자동차에서 발생한 초기 결함 사태를 두고 "신차의 조기 구입에 따른 리스크는 소비자가 져야 합니다"고 기업을 옹호했다.#

대표적인 사례 하나. 진주에서 SM5 뉴 임프레션 차량이 급발진 사고를 일으켰는데, 해당 기사를 보면 급발진 차에 받힌 기아 쏘렌토[11] 사진 하나에 낚여 흉기차가 급발진을 일으켰다며 악플 세례를 퍼붓는다. 급발진은 르노삼성차가 내고, 욕은 현대차가 듣는 엉뚱한 댓글이 베플 2위로 추천수를 무섭게 쌓아간다.[12]

우선 네이버 메인에 카블로거의 현대차 시승기가 올라오면 블로거가 현대차에게 돈을 얼마나 받았길래 이딴 쓰레기같은 글을 쓰냐고 댓글에 쭉 올라와있다. 반면 같은 시승기라도 자동차의 단점을 짚는 맥락이 드러나 있으면 역시 차를 볼 줄 아시는 훌륭한 블로거라면서 떠받든다. 그저 블로그에서만 이래도 문제인데, 현대차랑 엮이는 인터넷 기사에서도 이런 모습이 자주 나온다. 현대차랑 엮이는 기사들을 쭉 찾아보면, 베스트 댓글 대부분이 현대차를 깐다. 까려고 무슨 말이든지 갖다 붙인다는 소리다. 이들은 현대차를 평소에도 매섭게 까지만, 나쁜 일이라도 터지면 평소보다도 수위가 훨씬 올라간다. 현까 대부분은 쉐슬람이나 르삼빠인데, 이들이 남긴 글을 잘 보면 쉐보레나 르노삼성을 응원하는 내용도 같이 있다. 이거와는 다른 사항이지만, 현까들이 내세우는 이중잣대도 심각하다. 현까들은 제네시스 4행시 사건, 아니 심지어 제네시스가 IIHS에서 세단 최초로 전항목 만점을 받았을 때도 깠다. 그런데 쌍용이 오랫동안 겪은 기술력 문제, 출고한지 3일만에 녹스는 사건, SM5가 주행하는 와중에 시동이 꺼지거나 바퀴가 빠지는 일, 쉐보레를 가로막는 사골 문제와 퍼팩트 블랙 에디션 만행 사건은 감싸돌았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기술개발에 대해서도 이중성을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자율주행차 부분에서도 타 브랜드가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면, "흉기는 뭐하냐."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정작, 현대차에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겠다고 하면 "결함도 제대로 못 해결하는 주제에 무슨 자율주행차냐.", "또 얼마나 사람을 죽이려고 저러냐." 등 이중잣대도 보인다.

4 현까들의 주요 주장

  • NF쏘나타는 알파로메오 디자인이다.[13]
  • 전륜구동 차는 고출력에 부적합하다. 전륜구동으로 274마력은 삽질이다.#
  • 내수형은 쿠킹호일[14]로 만들어서 경쟁차 대비 가볍다. 현대자동차는 가볍게 만드는 게 우선이라서, 바디와 샤시가 경쟁사보다 나쁘지만, 수출형은 탱크처럼 단단하다.
  •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개입해서 수입차에 장착한 최신형 전자장비가 안들어온다.
  • 현대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사람들이 좋은 차를 몰라서 그렇다 국개론#
  • 의식이 있고 차를 좀 아는 사람들은 다른 차를 탄다 고도의 현빠도 어그로를 끌기 위해 쓰기도 한다
  • 현기차는 안정성이 지상최악이다. 일단 사고나면 죽는다. - 2010년대 현까들의 주요 레퍼토리. 근데 지금도 가끔 네이버, 다음 댓글에서도 현기차는 사고나면 죽는다는 글이 달린다.
  • 내수용은 안전을 위한 바의 개수가 수출용보다 적고, 에어백이 구형이며, 센서가 싸구려다.
  • 현대자동차의 에어백 미전개율은 내수 브랜드 중 가장 높다.
  • 현기차는 원가절감이 심하다.(주로 재질문제)

4.1 주요 주장에 대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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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F쏘나타는 알파로메오 디자인
    • 알파로메오는 코치빌더[15]가 아니며, 현대차를 비롯하여 다른 회사에서 디자인 외주를 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 현대자동차가 모델을 디자인하는 능력이 딸리다고 깎아내릴 때 나오는 여론이며, 구글 검색에서 조선일보 모 카페에서만 검색되는 매우 마이너한 주장이다. # #
  • 전륜구동 차는 고출력에 부적합하다
    • 혼다 레전드(아큐라 RLX)는 전륜구동이지만 3.5L V6 엔진에 314마력을 낸다. 닛산 맥시마 3.5도 303마력을 낸다. 하지만 실제로 300마력이 넘는 전륜 구동 승용차는 적다. 엄밀하게 따지자면, 300마력 이후에는 코너링 중 토크 스티어가 잘 일어나서 코너링 성능이 떨어진다.
  • 내수형은 무게만 가벼운 쿠킹호일, 수출형은 탱크
    • 물론 이것도 억지다. 고장력 강판을 전체의 51%나 사용한 2세대 제네시스(DH)나 최근에 출시한 2세대 쏘울(PS), 7세대 쏘나타(LF) 등은 전세대보다 공차중량이 늘었다. 그래서 현까들은 흉기차만 경량화라는 세계적 트렌드를 못 쫓아간다고 난리다. 도대체 어쩌자는 소리인가? 그리고 수출형이 탱크처럼 단단하다는 주장은 차체 충돌시험, 스몰오버랩 테스트 등을 통해 틀리다고 증명되고 있다, 여전히 차별이 있을 수는 있지만 내수용이 적어도 쿠킹호일은 아니다.
  •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개입하고 있다
    • 기업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법률이 만들어지도록 로비를 하지만 현기차가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안전기준 규칙에 개입한다는 것은 억지다. 법규를 바꾸려면 돈과 시간이 매우 많이 들어가는데다 누구나 알다시피 법은 하루아침에 못 바꾼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에 ESP를 장착하도록 법을 바꾸기 전까지, ESP로 장난을 친 회사가 한국GM이다. 어떤 나라를 가도 사정은 비슷하다. 게다가 기술을 개발해도, 관련이 있는 기관이 알아서 법을 바꾸거나 허락하지도 않는다. 업체가 기관에 서류를 제출해서, 기술을 승인받는다. 결국 형식승인제를 몰라서 저런 헛소리가 나왔다. 정작 수입차 업체는 돈과 시간을 아끼려고, 옵션을 모조리 빼고는 딴소리다. 현대기아차도 이 기술이 안전하다는 수치랑 서류를 몽땅 준비했으니까, 나라에서 이거를 인증했다. 수입차 업체가 무임승차한 주제에 큰소리만 친다.
  • 현기차를 사면 좀 모르는 사람, 다른 차를 사면 의식이 있고 차를 좀 아는 사람
    • 헛소리 가운데 헛소리. 자동차도 상품이기에 기업 브랜드 마케팅이나 개별 마케팅의 중요도가 높지만, 가격이 높은 상품인 이상 아무 생각 없이 현기차 브랜드만 보고 덥석 사지는 않으며 가격, 성능, 내외장 디자인, 기능, 안전성, 차량의 브랜드 가치 등을 구매자가 최대한 생각하여 고르게 된다. 적어도 브랜드 가치만 보고 다른 가치가 떨어지고 가격도 비쌈에도 덜컥 구매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0% 내외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한다는 것은 적어도 현대차와 기아차가 적어도 해당 가격을 주고 살 수 있는 동급의 다른 차량보다는 많은 부분에서 장점이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오히려 의식이 있고 차를 좀 안다고 주장하는 세력이 추종하는 자동차 제조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10% 내외에서 더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 차의 상품성이 그렇게 좋다면 낮은 시장 점유율은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 현기차는 안정성이 지상최악이다
    • 객관적인 공인 충돌테스트 결과 대신에[16] 사고 사진만 몇 장 들고 와서 선동하는데도 인터넷 여론을 보면 많이들 낚인다. 현까들 사고 방식대로면 벤틀리는 쿠킹호일, 싼타페DM은 탱크다![17]#
  • 내수용 모델은 안전 장치를 차별한다
    • 비록 최근이지만최근에 현기차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적용하고 있다. 센서 내외수 차별 떡밥도 단순히 포장용 커버의 유무를 방수처리 유무로 착각한 어떤 정비사의 발언 때문에 불거진 것이었고#[18], 2009년 YF쏘나타 이래 출시된 현대기아 신차들은 에어백 개수 차별같은거 한 적이 없다. 2015년 현재 아직도 현대기아 내수차는 에어백을 2개만 달고 수출형에는 7개나 달아준다는 개소리가 만연한데, 근거있는 비판과 허위 선동은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도가 지나치면 이 분들의 콜을 받게 될지도..
  • 현대차의 에어백이 가장 안 터진다
    • 8604841_2014200330.jpg
출처는 2012년 한국소비자원 '자동차 에어백 안전실태 조사'이다. 다음 비율만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누적 건수는 현대가 가장 높을지 모르겠지만 판매 대수 대비 비율로 따졌을 때는 오히려 현대자동차가 가장 낮고 내수 브랜드 중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가장 높다. 그러나 악성 현까들은 자신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통계 자료를 무시하거나, 현대가 로비를 많이 해서 은폐/축소된 자료라며 정신승리한다. 무개념 인신공격은 덤. 객관적 결과라도 자신이 원하는 결과는 당연한 것, 자신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결과는 당연히 음모론으로 몰고 가는 것이 특징이다.
  • 현기차는 원가절감을 심하게 한다
    • 현기차가 원가 절감에 대해서는 연식 변경마다 상품성 향상이라는 명분으로 오히려 부품이 싼 티가 나는 것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으며, 동희오토처럼 아예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한 외주사를 세우기도 하는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어떤 자동차 제조사든 다들 갖고 있는 문제점이며, 기업 자체가 원가 절감에 현기차 이상으로 목숨을 건 것으로 유명한 기업이 현까들이 추종하는 한 축인 토요타이다.

5 주요 출몰 장소

현까는 국내 인터넷 자동차 여론을 이루는 주축이다. 보배드림, SLR클럽, 다음 아고라 자동차방, 파코즈, 클리앙 등을 비롯하여 젊은 층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디서든지 볼 수 있다. 현까는 정치 성향을 안 가린다. 진보 성향 사이트에서 많이 보이지만, 보수 성향 사이트에서도 그 수가 늘어난다.

국내 인터넷을 점령한 네티즌 현까들이 너무나 날뛰니까, 현기 까기는 국민 스포츠라는 말도 나온다.

6 사건사례

  1. 실제 문제가 아닌 기업에 대한 불만을 포함
  2. 실제로 대한민국 인터넷상 자동차 안티 카페의 시초를 현대 트라제로 보며, 이들이 현까의 시초가 되었다는 견해가 자동차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배적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비판 항목 참고.
  3. 정철연이 그린 옵션 구성 문제 만화로 유명하다.#
  4. 20세기만 하더라도 실존하던 문제였지만 보배드림 민간기어 사건에서 볼 수 있듯 경쟁차들은 수치적 성능도 실제 성능도 현대기아차에게 밀린다. 뻥마력 문제가 그럼에도 제기되어 왔던 이유로는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시된 차량의 엔진이 수치적 마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지나치게 고회전형으로 만들다 보니, 많이 쓰는 영역인 2000~3000rpm 근처의 토크가 부족했던 것도 있다.
  5. 이 부류는 주로 수입차 오너들. 특히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인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등에서 BMW, 벤츠 등으로 넘어온 오너가 많다. 이들의 경우 현빠 뿐만 아니라 현대차 측이 (비교 시승회 등을 통해) 수입차들과 비교하거나 경쟁 상대로 언급하는 것 자체를 혐오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6. 이쪽은 드문 경우다.
  7. 타사 차를 평가한 글이나 시승기를 평가한 글이나 시승기를 보면 굳이 안 해도 될 경쟁 차종인 동급의 현대자동차를 까면서 저평가하면서 쓴 글이 많다. 대게 본인의 선택을 스스로 합리화하기 위한 목적이며, 다른 회사를 까면 깔수록 본인이 선택한 회사의 가치가 높아지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독일차빠문서 참고.
  8. 주로 젊은층에서 많이 보이는 유형.
  9. 실제로 현까들이 주요 레퍼토리중 하나가 '내가 현대차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났는데 차가 반파되어서 다시는 현대차를 안 산다'고 한다. 하지만 살았으니까 글을 쓴다. 더군다나 대개는 거짓말이다.
  10. 해당 언론에서는 내수형 쏘울은 가장 초기형으로, 수출형 쏘울은 상품을 완전히 갈아치운 최후기형을 갖다놓으면서 제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깡그리 다른 놈들을 보여주고는, 내수랑 외수가 다르다고 떼를 쓴다. 내수형 쏘울도 후기형에서는 수출형처럼 보강했다.
  11. 앞 범퍼가 멀쩡한 쏘렌토가 어딜 봐서 급발진 사고를 일으킨 자동차인가? 다른 기사를 찾아봐도 검은색 뉴SM5 차만 앞부분이 심각하게 망가진 모습이 보인다.
  12. 해당 베스트댓글은 이미 사라졌다. 작성자가 댓글을 없애고 달아났다는 소리다. 다만 급발진을 일으킨게 르노삼성차라는 것이 밝혀진 뒤부터 운전자의 운전미숙을 의심하는 댓글이 재빠르게 늘어난다. 르노삼성차인줄도 모르고 흉기드립이나 치는 또다른 유머사이트의 모습 #
  13. 현빠 항목에서 언급하지만, 이 논리는 원래 현까가 주장했다.
  14. 주로 얇은 외판을 지적하는 표현
  15. 마차를 만들던 시대에서, 차대와 탑승공간을 따로 만들어 팔던 데에서 유래한다. 코치빌더는 탑승공간을 제작하는 회사를 지칭하는 용어다. 흔히 카로체리아라는 이탈리아어가 이 코치빌더다.
  16. Euro NCAP, KNCAP, NHTSA, IIHS처럼 세계가 공인한 충돌테스트 기관에서 진행한 현대기아차가, 다른 외제차들도 넘어서는 결과를 받았다. 이때 현까들은 그거 다 거짓이야 시험용차일 뿐이야 하며 절대 안 믿는다.
  17. 멀쩡한 싼타페 에어백이 안터졌다고 까는 무식한 현까도 있었다!
  18. 전문가도 아니고 보배드림의 한 유저에 의해 쉽게 박살났을 정도로 형편없는 떡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