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빠

또다른 이름으로 현신병자, 현퀴벌레
쉐슬람을 따라 현기독교, 몽구신도라고도 한다. 흉기천지라고 하는게 더 좋을 텐데...

1 개요

현대자동차가 생산하는 자동차 및 현대자동차라는 기업 자체에 대해 맹목적인 추종을 하며 많은 경우 그와 동시에 국내 타기업의 자동차 및 수입차에 대한 험구를 늘어놓는 자를 지칭하는 용어. 물론 비하 명칭이므로 사용하였을 경우 대량 어그로를 끌 수 있으며,[1] 상상을 초월하는 키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현대 유니콘스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팬이라는 뜻도 있다.

2 어원과 조어방식

어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빠순이라는 용어가 유행하면서 나타난 여러 파생어인 노빠, 박빠 등의 어휘와 같은 조어방식으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척점에 있는 어휘로 현까가 있다.

3 현빠의 기원

현빠가 생기는 이유는 크게 봐서 비뚤어진 애국심의 발호 및 현대차 관계자들의 자의에 또는 타의에 의한 인터넷 여론 형성이 있다. 사례는 가나다 순으로 추가 바람.

3.1 비뚤어진 애국심

  • 공직자는 현대차를 타야 한다.[2]
  • 다른 외제차를 타더라도 일본차는 한국을 식민통치했던 일본의 기업이 만든 제품이므로 절대 사서는 안된다. [3][4]
  • 외제차를 탄다고 사람이 돋보이는 것이 아니다. 차를 잘 알면 현대차를 선택한다. 진짜로요?
  • 한국에서 외제차를 타면 매국노이다.[5][6]
  • 한국인이라면 해외에서 살더라도 현대차 한 대씩은 중고라도 사줘야 한다.
  • 현대차 엔진이 일본 엔진에 비해서 나쁠 것도 없고 독일의 기술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4 현빠들의 논리와 그들이 주장하는 여론

  • NF 쏘나타는 알파로메오 디자인이다. - 본 항목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건 현까의 논리로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능력이 부족하다는데 쓰이는 여론이며, 구글 검색에서 조선일보 모 까페에서만 검색되는 매우 마이너한 주장이다. # #
  • 가장 많이 팔린 차가 가장 좋은 차이다. 특히나 이 주장은 판매량이 적은 쌍용이나 르삼 차 관련 문서에 현기차와 비교가 되어있으면 이 논리를 들이댄다.
  • 대세는 앞바퀴굴림: 현대자동차가 전 라인업 전륜구동으로 구성된 반면, 경쟁사 대우자동차는 후륜 구동 모델이 많던 90년대에 주로 나온 이야기이다. 이제는 제네시스, 에쿠스가 후륜구동인 반면, 쉐보레의 경우 카마로, 콜벳, 실버라도, 익스플로러와 같은 스포츠카, 픽업트럭, 밴 등을 제외한 전 모델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여 [7] 서로 입장이 바뀌게 되었다. [8] 참고로 현대도 스타렉스, 포터와 같은 트럭, 밴은 다 후륜구동이다.
  • 현대차가 뒷바퀴굴림 스포츠카를 만들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한국 환경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주장은 제네시스 쿠페가 등장하면서 쉐빠르삼빠의 영역으로 넘어갔다. 수입차인 카마로콜벳을 빼면 경쟁 3사의 뒷바퀴굴림 스포츠는 한 대도 없다. [9]
참고 : "(현대차가) 스포츠카를 만들지 않는 이유" : 80~90년대쯤의 일화 중에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가 현대의 스포츠카 계획에 대해서 '빨리 달리는 네발 동물중에 앞다리가 더 발달한 동물은 없다.' 라는 의미의 말을 했다고 한다. 그걸로는 안 될꺼야 아마... 쿠페로 해. 지형에 맞추다보면 스포츠카는 안녕이 되는 한국.
  • 현대차가 4륜구동 세단을 만들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한국 환경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4륜구동이 등장하고 나서 현빠들은 제대로 역관광당했다. 아까 FR은 눈오면 미끄러지니까 적합하지 않다고 말하지 않았나?
  • 옵션이 다른 것은 국내와 해외가 다르기 때문이다.
  • 중고차 시세가 가장 높기 때문에 현대차는 좋은 차이다.그만큼 새차값도 비싸다
  • 한국의 도로 상황에는 스태빌리티 컨트롤[10] 같은 장비는 필요 없다. - 2000년대 후반 이후로 현대자동차에서도 VDC를 충실히 넣게 되어 이제는 필요없는 주장이 되었다.
  • 현대차는 물리학의 법칙도 뛰어넘는다. ?! 급발진
  • 현대가 마음만 먹으면 슈퍼카 한대쯤은 후딱 만들어낼 수 있는데 수지가 안 맞아서 안 만드는 것뿐이다.
  • 현대차가 고회전형 엔진을 만들지 않는 이유는 한국인들이 3000rpm 이상 영역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용영역드립과 관련이 있다. 원래 주된 사용자는 현빠였지만 현재는 쉐빠르삼빠의 영역으로 넘어갔다. 현대차 파워트레인의 수치상 성능이 낮을 때 '마력은 낮아도 실용영역에서는 쓸모있다!'가 과거의 실용영역드립이었다면, 현대차의 파워트레인이 개선되고 다른 회사의 파워트레인이 상대적으로 뒤처진 지금은 '현기차는 뻥마력이고 실용영역에서 쓸모있는 건 우리 차다!'가 오늘날의 실용영역드립이다. 세상은 돌고 돈다(...) 이런 주장이 개드립인 이유는 다른 영역 성능은 엉망인데 실용영역 성능만 월등한 경우가 없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실용영역드립 참고. 하지만 실상은 현대차가 오히려 동급에서 제일 고회전형이라는거. 그랜저HG 3.0이 최대토크가 6000rpm에 나오는 실정이다. (참고: SM7 3.5리터가 4400rpm, 자연흡기 시절 독일 3사의 6기통 엔진들은 대체로 3500~4500rpm에 세팅되어 있었다.) 그동안 지나치게 고회전형으로 치우쳤다는 문제의식 때문인지 요즈음은 다시 그 rpm 세팅이 내려오고 있다.
  • 수출형 모델에 적용되는 4세대 에어백은 내수형 3세대보다 위험하다. 이젠 옛말이 되었다. 올뉴말리부(국내형 2세대)가 1세대와 달리(1세대는 3세대 에어백) 2세대 에어백으로 원가절감 하면서 현빠쉐슬람 입장이 뒤바뀌었다.
  • 현기차 덕분에 한국에서는 수입차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왜냐하면 전범기업 미쓰비시가 구모델을 만들었기 때문
  • 나무위키에 현기차 관련 불리한 내용에 대한 적극적 반달 시도를 한다던가... 쏘나타, 아반떼 등을 보면 예전에 쓰여져 있던 비판 글들은 거의 없어지고 찬양 일색이고 경쟁회사 차량 문서에는 문제점 항목이 많다거나 취소선 드립을 한다거나 하는 현빠의 행동으로 추정되는 행위가 다수 보인다. 기아차는 빼고 현대차만 찬양하는 걸 보면 더욱더 의도가 수상하다다른 회사 차의 한 줄 소개를 보고는 찬양 아니냐며 슬쩍 지운다. 특히나 타사 문서의 결함은 대차게 까대지만 현기차 문서에 결함을 서술하면 동호회가서나 얘기하라고 한다. 특히나 다른 회사 차량의 사건사고에 현대기아 차와 비교할 경우 무분별한 현까글 삭제 명목으로 지운다. 차량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고 싶다면 나무위키가 아닌 다른 곳에서 얻길 바란다. 굉장히 현대차 중심으로 서술되어있는 문서가 대다수이다. 특히나 현대차를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서술하거나 현대차의 이름이 굳이 안 들어가도 될법한 곳에 현대자동차를 집어넣는다. 또한 현대차에 불리한 내용을 거짓 데이터로 조작하기까지 했다. 예를 들어 제네시스 EQ900의 차량 무게를 약 300kg씩이나 낮게 적어서 경쟁 차량보다 무겁지 않아 보이게 하려는 시도까지 보였다. 동급 차량에 대한 서술에도 아반떼의 MDPS논란은 매우 협소하게 작성되어있고 크루즈의 보령미션 논란은 매우 길게 서술되어있다. 반면 장점인 DP타입 R-EPS를 쓰는 크루즈의 EPS와 고속안정성, 단단한 차체에 대한 서술은 단 한줄도 언급이 없다. 나무위키에 서술된 표현만을 보자면 아반떼는 매우 표준적이고 바람직한 차로, K3는 적당한 차로, 크루즈나 SM3는 마치 돈주고는 살게 못될만한 차로단점투성이인 차로 표현되어있다.
  • 현빠들의 반달 시도로 보이는 르노, 쉐보레, 쌍용 차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과 비난들. 예를들어 국내출시와 관련되어서는 말리부의 '대놓고 못을 박아 버렸다.'등의 굉장히 부정적인 표현을 포함하여 임팔라와 크루즈에서도 국내출시에 관해 비아냥대는 투로 서술되었다. 하지만 임팔라와 말리부 모두 국내 출시가 확정되었다. 신형 크루즈 역시 나무위키에서 절대 있을수 없다고 비꼬는 것과 다르게 하반기 판매가 유력한 상황이다. 아니면 예를 들어 르노삼성 QM6에 마치 1.6dci 110마력 엔진 탑재가 확정인 것처럼 비꼬는 듯이 서술한다던지...결국 2.0dci 150마력 또는 176마력 엔진이 도입되었다. 또는 기존의 르노삼성 SM7엔진에다 본사에선 이제 사용하지 않는 VQ엔진이라고 써놓은 서술도 있었다. 아직 닛산 알티마, 닛산 맥시마 등에 절찬리 사용중이다.
  • 현대차 싼타페,아반떼 등 앞이 찌그러진 건 엔진룸에 공기가 가득 차있기 때문이다. sns에 현기차가 찌그러진 모습이 올라오면 몇몇 현빠가 다는 댓글이다.
  • 현대를 제외한 다른 국내 완성차 브랜드의 모델 설명에 이해할수 없는 설명들이 많다. 쉐보레 임팔라의 "문제점"항목에 임팔라의 동급 경쟁 차량인 현대 그랜저와 가격이 비슷한 점이 서술되어 있다. 또한 Qm5, 캡티바, 렉스턴 등에 대해서는 사골디자인이라는 매우 긴 비난에 가까운 비판문단이 작성되어있지만 같은디자인으로 거의 10년간 판매되었던 현대 베라크루즈는 완성도 높고 우수한 차라는 설명과 함께 사골드립은 취소선 한줄만이 있을 뿐이다.

5 현빠 논리에 대한 반박

  • 알파로메오는 코치빌더[11]가 아니며, 현대차를 비롯하여 다른 회사로부터 디자인 외주를 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 사실 현빠의 논리가 아니라 현까의 논리로,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능력이 부족하다는데 쓰이는 여론이며, 구글 검색에서 조선일보 모 까페에서만 검색되는 매우 마이너한 주장이다. # #
  • 가장 많이 팔린 차가 가장 좋은 차라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차는 포드 포커스이다.# 더 이상이 설명이 必要韓紙? 포드 포커스 해외에서 좋은 차라고 소문 났는데?
  •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팔린 회사가 가장 좋은 회사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자동차회사는 토요타나 폭스바겐 그룹이다. 참고로 현빠들이 현대보다 판매량이 적다고 조롱하는 쉐보레가 소속된 GM과 르노삼성이 소속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세계 판매량은 현대기아차 그룹보다 더 많다.
  • 현빠들의 판매량 논리대로 따지면 슈퍼카가 가장 쓰레기다.
  • 물리학의 법칙도 뛰어넘는다는 주장은...그냥 못 들은 거로 하자. 상대성 이론도 무시하고 초광속도 가능하겠네 오오 실사판 SF
  • 앞바퀴굴림이 대세라고 외쳤는데 제네시스 및 2세대 이후의 에쿠스는 뒷바퀴굴림으로 나왔다. 오오 대세를 역행하는 휸다이
  • 제네시스 쿠페 발매 이후 'FR 스포츠카는 안 내놓냐?'는 까임에서는 좀 자유로워졌다. 그 예전에 팔던 차는 스포츠카라 부르기 뭣한 FF차였으니까. 그리고 앞바퀴굴림이 대세라던 현빠들은 이제 '후륜구동 스포츠카도 만드는데요?' 라며 말을 바꿔 현대를 찬양한다고 카더라
  • 뒷바퀴굴림이 눈길에 약하다고 까면서(특히 과거의 대우차, 로얄 시리즈와 프린스) 4륜구동은 '한국은 강설량이 적으니 필요없다'는 이중잣대. 그러나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뒷바퀴굴림으로 나오고, 제네시스 4륜구동 모델까지 나오면서테스트에서 물먹긴 했지만 현빠들은 할 말이 없어졌다. 이제는 말 바꾸기 신공을 통해 자신들이 이러한 개소리를 떠들고 다녔다는 사실을 덮으려 하고 있다. 미안하지만 위키 히스토리는 지워지지 않는단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앞바퀴굴림이 대세라는 명제를 걸고 언론플레이를 벌이는 현빠들이지 물건 열심히 만드는 현대가 문제가 아니다.
  • 마찬가지로 아반떼 쿠페K3 쿱도 FR을 채택할 법도 한데 안 하고 있다. 아방쿱이 안 팔려서 단종되는 마당에 FR로 개발해서 값이 오르면 그거 살 돈으로 C클이나 3시리즈 사겠지. 안 될 거야 아마.
  • 스태빌리티 컨트롤 따위 필요없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었다. 당시 현기차들이 이러한 기본적인 장비를 달고 나오지 않았고, 현빠들은 이걸 옹호하느라 개소리를 펼친 것. 하지만 현기차에 VDC라는 스태빌리티 컨트롤이 달려 나오자 현빠들의 주장은 현기에 의해 관광당하고 말았다. 요새는 오히려 쉐빠르삼빠들이 이런 주장을 한다. 자기네들이 빨고 있는 스파크, 아베오, SM3에 아직도 VDC가 옵션이라서 역시 극과 극은 통한다... 자세한 내용은 차체 자세 제어장치 및 해당 문서의 다른 전자장비들 (ABS, EBD, EDC, LSD, TCS등) 문단을 참조.
  • 에어백 문제는 인터넷뿐만이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도 논란이 증폭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어드밴스 에어백과 디파워드 에어백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왜 전세계에서 미국 하나만 법으로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강제하는지에 대해 배경을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현대자동차/비판 문서의 에어백 논란 문단을 참고할 것.
  • 일본차는 한국을 식민통치한 나라의 제품이므로 안 된다는 논리라면, 미쓰비시의 기술 지원으로 출발하였고 상당 기간 미쓰비시의 플랫폼[12]과 파워트레인[13]을 사용하여 차를 만든 현대자동차는 어쩌란 말인가? 한국을 식민통치한 나라의 전범기업에게서 기술을 배운 현대차를 사면 애국자가 되는 신기한 논리! 현빠들은 이에 대해 이미 현대차와 미쓰비시의 협력관계는 끊어졌다고 반박하지만, 하지만 세타 엔진이 미쓰비시-크라이슬러-현대차 간 협력의 결과물임을 생각하면 이것도 사실이라 할 수 없다 현빠들의 반박은 현 시점만 따지므로 편협한 증거에 의존하는 말장난이다. 특히 일본차를 타지 말아야 한다는 현빠들의 논리는 이러한 역사 때문에 결코 남 따질 이유가 되지 못하는 사유가 되기도 한다.
  • 차를 잘 아는 사람에게 현대차가 열등재라는 사실을 왜 애써 외면하나? 유럽에서 현대 i10, 기아 C'eed 등의 소형차가 인기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중국 하이얼 에어컨이 세계 점유율 1위라고 하이얼 제품이 세계 최고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바보 같은 주장이다. 유럽에서 현기 점유율은 3%대이다[14][15]. 게다가 그 작은 소형차 고객이 현대의 대형차 고객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게다가 유럽은 Smart, Fiat 500, Peugeot 20X등 자체 소형차 브랜드도 많다. 게다가 폴크스바겐 골프, 미니, 마쯔다스피드 3, 미쯔비시 란에보(Lancer Evo), 스바루 임프레자 등과 같은 아이콘 모델을 찾는 고성능차 마니아가 현대차를 찾을 이유는 더더욱 없다. 그러면 유럽의 자동차 마니아들 중에 차를 잘 아는 사람이 10명 정도밖에 없을까? 결국 현빠들의 주장은 거짓말이며 궤변이다.
  • 해외 교민들이 현대차를 잘 안 사는 이유(이사람들은 도리어 일제차를 자주 사서 일빠라고 욕먹기도 한다)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가 현대차의 형편 없는 리세일 밸류다. 이제야 겨우 몇몇 모델만이 미국차 수준에 도달했을 정도. 더군다나 한국에서 불공정한 정책 및 소비자의 호구화로 비싸게 팔리는 동급의 일본, 독일 차량들을 한국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무시못할 장점이다. [16] 한편, 이 때문에 현기차는 84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1대 구입하면 1대를 공짜로 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마케팅을 할 정도다. 물론 미국은 딜러들이 차를 떼다가 파는 식인데다 경쟁이 세계에서 제일 뜨거운 나라라, 재고 적체가 되는 시기가 되면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6년 이상의 할부나 1+1같은 프로모션을 구경하기가 쉬운 규모의 경제가 크게 작용되는 곳이기도 하고, 2013년 이후로 미국에서 오히려 일본차보다 할인이 짠게 현대기아차이며 판매 하락을 감수하면서도 제값받기 정책을 꾸준히 밀고 있다고 현빠들은 반박하지만 이건 언제까지나 규모의 경제만 따지면 이렇게 말할 수 있지 수출형과 내수형 품질 차이까지 거론한다면 유효한 설득력이 되진 않는다. 결국 그 제값받기 정책도 실패하여 다시 할인을 공격적으로 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현대차가 차량을 어느 지역에서든 같은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정식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가 판매제와는 달리 미국 현대차의 경우 정가 판매제가 실시되지 않고 있고 차 한대를 판매할 시 지원금이 최소 1천달러에서 수천달러까지 설정되어 있어서, 미국에 있는 현대차 딜러가 지원금을 활용해서 차량을 싸게 팔아도 우리나라의 정가 판매제와는 전혀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과연 미국에서 제값받는다는 말도 100%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긴 힘들다. 여담이지만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가판매제로 인해 차량 판매 직영점과 대리점과의 서로 다른 시각 차이로 인해 충돌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 현대차가 국영회사도 아닌 이상 공직자는 현대차만 사야 한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 그러면 관공서에서 일본 회사의 복사기를 쓰는데 그러면 그 관공서는 일빠 집합소인가? 다만 고위 공직자는 그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이므로 한국제 자동차를 사용하는 게 국가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더 좋을 수는 있다.[17] 문제는 한국제 자동차는 현대/기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거지...orz 그러나 그렇다고 현대차만 사야 할 명분이 되는 것은 아니다.
  • 현대차의 해외 수출은 그럼 외국인들에게 매국노를 강요하나? 자체 자동차 회사가 없는 네덜란드[18]덴마크[19], 뉴질랜드는 매국노들이 득실거리는 나라인가? 철학자 수준이 아니더라도 이 주장이 유치함은 금방 알아챌 수 있다. 아니, 요즘 같은 다국적 회사가 판치는 세상에 매국노 따지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도요타는 한국팀을 응원하는 팀킬도 해대는데 이건 뭐..
  • 수입차 산다하면 매국노라 하던가 아우디 같은 브랜드랑 비교해서 꿀릴 게 없다고 하시는데 현대차가 만드는 차량은 승용차만 있는 게 아니다. 소형트럭부터 시작해 대형트럭, 버스까지 만들며 계열사까지 놓고 본다면 철도차량도 만드는 종합자동차회사이다. 그런데 승용차를 제외한 차량들을 보라. 외국차량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열세하다.[20] 독점적으로 판매를 하다 보니 폭리를 취한다던가 시도때도 없는 결함이 속속들이 터지고 있다. 거기다 상품성이 없네 운운하며 이런 차량들에 대한 상품개선은 소홀히 하고 있는데 역으로 생각한다면 현대차가 매국노 아닌가? 참고로 시내버스나 철도차량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구매하는 차이니 만큼 쉽게 넘어갈 것이 아니다.

그리고 매국노 드립의 가장 큰 모순은 현대자동차는 진정한 전범기업 미쯔비시를 형님으로 모시면서 기술을 얻어왔던 과거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5.1 수입차와 동급의 브랜드가치

허구한 날 비교되며 까이는 동네북은 단언컨대 자동차 업계 세계 1위, 2위를 달리는 토요타폭스바겐. 그들의 논리대로면 토요타는 기술력 없는 허당이며,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파사트를 쏘나타보다 싸게 파는 싸구려 국민차 기업이다. 허나 현실은 아무도 저 두 브랜드를 현대와 동급으로 보지 않는다. 일단 북미 시장에서부터 현대차 구입 고객중 유학생 및 단기 파견 근무자들이 많은편이며[21] 현대차 및 기아차를 구입하는 미국인들의 경우는 타사보다 기본으로 주는 warranty 기간이 긴 것도 있으며 주로 미국에서 주로 팔리는차도 쏘나타급 까지이다. 폭스바겐의 본고장인 독일이 있는 유럽에서는 더더욱 심하다. 특히 유럽 지역에선 폭스바겐은 이미 토요타보다도 반 급 정도 위로 보는데 [22] 당연히 현대는 비교 대상조차 아니다. 유럽에서 현대차의 경쟁 차량으로는 보통 저가형 브랜드인 스코다[23]나 다치아[24] 자동차를 경쟁자로 꼽는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이 일어나자 더더욱 까는데, 현대는 유럽 언론지 조사에서 폭스바겐보다 더 심한 배출량을 보였다. 미국에서 디젤차를 안 파니까 안 걸린 거다. 사실 국내에서도 이전에 현대 싼타페가 R엔진 관련 조작으로 인해 논란이 된 바가 있다. 국토부에서 조용히 넘어가서 잊혀진 사건이 되었지만.

역사가 깊은 독일 3사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와 비교하는 이들도 많은데 이건 비교 대상이 아니다. 이것은 최근에 현대차가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역시 마찬가지이다. 차량 품질이나 경량화같은 기술력 면, 브랜드 가치 등으로 볼 때 현대자동차가 새로 런칭한 브랜드 제네시스는 인피니티아큐라보다도 훨씬 아래인것이 현실이다. [25]

이러한 점은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EQ900의 풀옵션 가격이 [26] 아우디 A8, 렉서스 LS, BMW 7시리즈 등 최하 옵션 [27]보다도 10,000달러 이상 저렴하다. 애당초에 대한민국을 벗어나면 현대차를 타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과 비교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 [28]

5.2 내수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터넷 여론만큼 심한 건 아니지만 있다. 가장 유명한 건 아반떼 문짝의 사이드빔. 또한 유럽형 모델들은 대부분 R-MDPS 방식을 사용한다. 스포티지 4세대 출시에서 기아가 C-MDPS가 R-MDPS와 차이가 적다는 말을 했는데 자기들이 인정한 거라고 보면 된다.

5.3 고속안전성은 한국에서는 필요없다

노사장:"110KM이상 안밟으면 돼요. 근데 젊은친구들이 달리잖아 그럴수밖에 없는 현실이고"[29][30]
현재 MDPS와 함께 현대가 까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현대가 수입차들과 가장 비교되는 부분이 고속 안정성과 브레이크의 페이드 현상이다. 심하다시피 딸린다. 특히 브레이크는 초반 답력에 집중된 형태라 페이드 현상이 잘 일어나기 좋다. 현빠들은 한국 도로 상황에선 이럴 일이 절대 없으니 괜찮다고 하는데, 그러면 에어백은 왜 떡칠하나. 누구나 도로 규범 지키면 사고 날일도 없는데. 그나마 EQ900에 와서는 페이드현상, 고속안정성, MDPS의 내구도와 핸들링이 기존에 비하여 조금 나아졌다고는 한다.

5.4 쿠킹호일 드립

이젠 현빠가 쉐슬람과 같이 르삼빠 등에게 하는 소리. 2세대 제네시스와 LF쏘나타가 차의 본질을 강조하면서 무거워지자 이젠 오히려 현빠들이 이런 소리를 하고 있다. 저 두 차가 무거워지면서 더 둔해지고 연비는 병신된걸 인정하지 않은 채. 특히 LF는 YF에 비해 제로백이 1~2초나 줄어들었다. 물론 차가 안전한 게 좋은 거지만, 가벼우면서 단단한 게 기술이다. 경량화는 차량 기술개발의 핵심중 하나인데 이에 역행하는 추세. 경량화했는데도 초고장력 강판 써서 저 무게면 원래는 얼마나 얇았던 거냐 특히 풀체인지를 했는데 무게가 그렇게 늘어난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경량화로 인한 수리비 폭탄으로 호갱님들 수리비 배려차원에서 저러는 겁니다. 여러분!

5.5 초고장력 강판 드립

경쟁사대비 초고장력 강판의 비중이 높으니 차체강성과 안정성이 우월하다고들 한다. 허나 현대의 초고장력 강판은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독일 3사나 기타 메이커들은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등 신소재를 적극적으로 차용하면서 자연스레 줄어든 탓도 있다. 결론은 이것도 마케팅의 일부. 아직까지도 현대제철은 포스코보다 낮은 품질의 강판을 만들어낸다. [1] 참고하자.

6 결론

특정 기업이나 그들이 만든 상품을 좋아하는, 일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그렇지만 이것이 비뚤어진 애국심과 만나서 현빠로 바뀌면, 사정은 달라진다. 결국 그들이 옹호하는 현대자동차에게도 독이 될 뿐이다.

그리고 애국심은 한 업자나 물건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 경향과 다르다. 국가와 그 국민들을 위해 희생한다는 소리다. 특정 회사가 노리는 이득을 위해서 그 회사 물건을 있는 대로 사주는 짓과는 수준부터가 매우 다르다는 소리다.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말해두지만, 애국심은 매우 숭고한 마음이다. 태동기였던 70년대였으면 먹혔다만, 현대 자동차는 이제 다국적 기업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현명한 소비는, 브랜드 문제가 아니고 자기 목적에 맞는 안전한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다. 시장 자체가 세계화된 시점인데다 그 세계화된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는 회사의 제품을 반드시 써야 한다는 논리는 새마을 운동 시절의 논리를 21세기로 가져오는 어이없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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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끔 타기업의 자동차나 수입차에 대한 나름 합리적인 지적에-ex) G모 기업의 가격 삽질-뜬금없이 이 단어를 쓰며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뭥미 소리가 절로 나오는 상황.
  2. 관용차량을 제공하는 부분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는 이 말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자국산업도 살리고 경제적이기도 하다면 고집을 할 만도 하다. 단지 이 말을 사제 차량 같은 개인적인 부분에 엉뚱하게 가져다 붙이는 것은 그냥 답이 없어요...
  3. 이 말이 틀린 말 같지 않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논리대로라면 "우리 것을 못 쓰게 해야 한다."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일본과의 무역 단절 이후 올 상황을 생각해 보자. 조사해서 일제 물건 하나라도 나오면 사형에 처하자는 논리인가?
  4. 또 이런 반일감정이 노골적이던 시기에 국산차 회사들의 기술이란 것이 모두 일본의 것이었다. 특히 현대차는 전범 기업미쓰비시 자동차와 기술 제휴를 했고 이 제휴로 개발한 현대 에쿠스는 2009년까지 팔렸다.
  5. 이런 분위기가 나쁜 것이 아니던 시절이 있었다. 외화 버는 족족 다시 원자재 따위를 수입해야 하는 경제력을 가지던 시절이 정말 있었다. 그 시절에 부유층이 눈치 보느라 외제차를 함부로 못 타고 다녔다는 이야기들도 전해지곤 했다.
  6. 외국제품을 쓰는것이 매국노라면 철도교통을 이용하는것도 매국노이다. 대부분이 도시바, 알스톰, 미쓰비시 전기, 지멘스, 히타치, 니혼사료 등 외국 기술(혹은 외국산 부품)이 대부분.
  7. 결국 국내 출시된 모델 중 카마로를 제외하면 모두 전륜구동 모델이라는 것. 심지어 SUV인 트랙스, 캡티바도 전륜구동으로만 출시되고 있다. 단 콜벳은 한국에 판매되어오다 지금은 판매중지 상태이고 캡티바는 과거 4WD옵션이 있었으나 2016연식변경을 통해 4WD 트림이 사라졌다.
  8. 심지어 캐딜락조차도 CT6이 출시되기 전까지 상당 기간 모든 세단 모델이 전륜구동 방식이었다. 미국 내 경쟁사 포드 역시 후륜구동 방식의 자동차가 거의 없다.
  9. 참고로, 국산차 중에서 4륜 스포츠카는 아직 안 나왔다. 스포츠카가 아닌 세단 중에 현대 제네시스쌍용 체어맨에는 4륜 옵션이 있다.
  10. 좌우 구동륜의 회전수를 전자적으로 제어하여 견인력의 저하 및 불확실성을 저감하는 장치. 현대차의 용어로는 VDC.
  11. 과거 마차 제작시대에 마차의 차대와 탑승공간을 따로 만들어 팔던 데에서 유래하며, 코치빌더는 탑승공간 제작회사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흔히 카로체리아라고 하는 이탈리아어가 해당되는 용어.
  12. 포니와 랜서 1세대, 프레스토·엑셀과 미라쥬, 쏘나타(Y2)와 갤랑, 각그랜저와 데보네어1, 뉴그랜저와 데보네어2... 그나마 에쿠스는 미쓰비시와 공동 개발이다. 미쓰비시 자동차 문서를 참고할 것.
  13. 틀:현대자동차의 엔진을 보면 알 수 있다.
  14. 이는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인기 시망인 도요타도 5%라는 걸 비교해보면 거의 개그 수준의 말 돌리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5. 막말로 유럽에선 유럽제 경차를 사면 되지 굳이 현기차를 구입할 이유가 없다.
  16.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추후 귀국 예정인 유학생이나 해외주재원들이 현지에서 현대차를 사서 이삿짐으로 들여오는 경우가 많다.
  17. 훙치(红旗) L5를 타는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나 재규어 XJ 계열을 사용하는 영국 총리 등 사례도 있으니까.
  18. 하지만 트럭을 제조하는 DAF나, 고성능 스포츠카를 제조하는 스파이커는 있다. 대중 승용차 제조사가 없어서 그렇지...
  19. 이곳도 고성능 스포츠카 제조사인 젠보라는 곳이 있긴 하다. 이곳도 역시 대중 승용차 제조사가 없어서 그럴뿐...
  20. 포터와 다른 나라의 소형트럭과 비교한다면.
  21. 보통 유학 생활 및 파견근무 종료 후 한국으로 차를 역수입한다. 한국에서보다 좋은 품질의 차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차인데 짧은 번호판을 달고 있거나, 트렁크에 영문으로 HYUNDAI라고 적혀 있는 차들은 보통 미국에서 쓰다 한국으로 들고 온 차이다.
  22. 폭스바겐 골프만큼은 유럽 내에서 특별 대접을 받는다. 언론에서도 벤츠 A클래스, 아우디 A3, BMW 1시리즈, 렉서스 CT와 비교시승을 하고 있으며, 가격 역시 이들과 비슷하게 책정되어 팔리는 상황.
  23. 폭스바겐 산하
  24. 르노 산하
  25. 예를 들어 미국 내 sales figure에서 인피니티아큐라 차량은 적어도 luxury car 카테고리에 들어는 간다. 반면 현대 제네시스같은 경우는 일반 large car 카테고리로 집계되고 있는 실정. 참고로 현대 에쿠스는 luxury midsize car로 집계되었다. 제네시스 G80이 과연 미국에서 luxury midsize car로 집계될지, large car로 집계될지도 지켜볼 부분.
  26. 참고로 미국에서는 리무진 버전 없이 숏바디로 일반 버전 5.0리터 엔진만 판매했다. 제네시스 EQ900의 경우는 3.3리터 V6 터보엔진과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모두 출시.
  27. 참고로 미국에서 이들 브랜드의 최하 옵션 차량은 국내에서 소위 말하는 '깡통 트림'보다도 훨씬 옵션이 적게 들어간 상태로 나온다.
  28. 사실 이건 대한민국 내에서도 어느 정도 성립하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제네시스 EQ900의 고객중 일부는 이미지 등의 이유로 돈이 있어도 벤츠 S클래스와 같은 수입 고급 승용차를 이용하지 못하는 국산 최고급 승용차가 필요한 유명 대기업 임원이나 고위 공직자들이다.
  29. 아반떼 리뷰때 한말이다.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이에대해서는 약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본인도 이야기했다.
  30. 그렇지만 차는 180나가게 해놓고 고속안정성 안좋다며 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