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안(가수)

1990년대 대만의 TV프로에 출연해 건전가요성 노래 국은가경(國恩家慶)을 부르며 청천백일기를 흔드는 황안. 가운데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이다 그 와중에 왼쪽 사람은 몸치 기믹이 있는 것 같다

이 노래의 가사에는 "본토를 수복하여 동포를 구하자"(復我河山 救我同胞)"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까 이 인간의 행적을 한국인에 비유하자면 "멸공의 횃불" 을 부르던 가수가 월북해서 찬양곡부르는 격이다.

1 소개

여러모로 변절자가 더 무섭다는 사실을 확실히 각인시켜 주는 인물
타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국 출신 소녀 연예인을 모함한 나이값을 못하는 사람

대만의 가수. 본명은 황굉명(黃宏銘, 황홍밍). 한국어로든 중국어로든 모두 황안(黃安)이라고 발음한다. 이름의 중국어 발음과 한국어 발음이 동일한 매우 드문 경우다...[1]1962년생으로 2016년 기준으로 55세이다. 본래 신주(新竹)에서 태어난 대만 토박이 인물. 그가 가수로써 전성기일 20~30대인 1980~90년대 대만시장에서는 그저 그런 가수였으며 가장 유명한 노래가 판관 포청천의 엔딩인 신원앙호접몽(新鸳鸯蝴蝶梦) 정도였다. 판관 포청천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 전부 의문의 1패 그런데 그 1패가 쇼크(...)

대만 주재 시절부터 잦은 설화로 트러블을 일으키다가 대만 연예계에서 왕따가 되었다. 이후 1990년대 후반에 중국 본토로 이주해서 연예계 생활을 지속한다. 본토에서도 딱히 인기를 얻지는 못했고, 흘러간 노래를 부르는 이류 가수로 연명해 왔다. 2000년대 이후 친중 인사로 돌변해,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보다 훨씬 유명해진다.

2 친중 행적

그가 주로 활동했던 80~90년대에는 중국 시장이 별 볼 일 없었다, 그래서 황안도 대만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했고, 애국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만 국기를 들고 춤추는 등의 퍼포먼스도 많이 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급성장하게 된다. 당시 중국은 문화대혁명의 여파로 획일적이고 경직된 사회 분위기 때문에 문화예술기반이 씨가 말라버려서 이렇다 할 대표가수나 컨텐츠가 없었다. 그래서 이 컨텐츠의 공백을 파고든 K-POP이 흥했으며, 90년대까지만 해도 주로 광동어로 활동하던 홍콩, 대만 가수들은 표준중국어로 음반을 냈다.[2] 그리고 이런 외부 유명인사들에게 중국 공산당은 사상검증을 요구했다. 이 사상검증이 바로 '하나의 중국'에 찬성하는지 묻는 것이었는데, 영국 치하에서 자유로운 의사표현에 익숙했던 홍콩 연예계의 경우 소신 있게 말한 사람이 많았다. 물론 성룡 같은 인물은 매우 친중국적인 자세를 취했지만 유덕화, 주윤발, 양조위 등 거물급들은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서 대륙 측에서 기피인물이 되었다.

반면에 황안은 고향인 대만을 비하하고, 대만은 중국의 1개 성에 불과하니 어서 중국의 품에 안겨야 한다느니 하며 모국 비하적인 언동으로 대만에선 어그로를 끌고 중국에선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대만 출신의 연예인들에게 대만 개객기 해봐 하며 사상검증을 요구하며 광역 어그로를 끌었으니, 이는 매카시즘, 타진요, 왓비컴즈의 행위와 비슷한 것이다. 하지만, 중국에선 저 하나의 중국 주장을 신봉하는 인구가 절대 다수이기 때문에 대만 쪽 인사들이 명예훼손으로 황안을 고소하더라도 판결을 내릴 판사가 중국의 눈치를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대만은 중국의 영향력을 결코 무시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3 쯔위 사태

자업자득의 단적인 사례

정작 이 와중에 이 헬게이트를 연 장본인인 황안은 쯔위의 사과 성명 직후 기고만장한 반응을 보였다(중국어). 허나 사건 이후 중화민국 네티즌 수사대황안이 대만에서 활동을 할 때 쯔위와 마찬가지로 청천백일만지홍기를 흔들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그냥 예능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 잠깐 흔들었을 뿐이라고 변명했다는 기사도 있지만, 사건 이후 일본인들이 청천백일기를 자발적으로 들어올렸다는 것을 발굴해 말도 안 되는 변명임을 입증했다.

백 번 양보해서 황안의 저 예능 도구 드립이 사실이라 쳐도 그러면 쯔위마리텔에서 청천백일기를 흔든 것도 전혀 문제가 안 돼야 하는 게 맞다. 마리텔이 무슨 시사 토론 방송도 아니고 그리고 황안이 MBC 프로그램을 보고 청천백일기 드립을 친 행위는 광신도 집단인 우마오당과 분청을 선동해 만민중앙교회MBC 습격 사건과도 비견될 수 있을 만큼의 결과를 가져왔으며, 독재 국가를 옹호하는 인물이 자유 언론을 조롱하고 부정적 압력을 가한, 매카시즘에 기반한 행위로 비추어질 수 있다. 질 나쁜 선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언론 또한 그냥 넘어가지 말아야 될 사건.

대만의 모든 방송국 및 언론사에서는 MBC 습격 사건 당시 이인용 앵커의 태도를 방불케 하는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상황. 한국 언론에서도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18일 이후에는 한국의 공중파, 뉴스, 종편 채널 및 인터넷 매체에서도 황안을 비판하는 기사가 나가고 있다. 특히 JTBC 뉴스룸에서도 이례적으로 이 사건에 대한 팩트 체크를 시행한 건 덤인데,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도 "미성년자 소녀 하나를 두고 너무 모두들 괴롭힌다"라는 식으로 이 사건을 비판하였다.

JTBC 뿐만 아니라 뉴욕 타임즈에서도 팩트 체크는 대통령 후보 TV토론이나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 등 핵심 사안에 대해서 다루어지는데, JTBC 측이 팩트 체크에서 이 사건을 다루고 심도 있게 보도한 것은 한국 언론에서도 이 사건을 양안관계 외에도 황안과 중국 광신도들의 선동에 의한 인권표현의 자유 침해 측면에서 심각한 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뜻한다. 손석희 앵커의 코멘트는 이런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리고 OSEN 손남원 엔터테인먼트부장은 황안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칼럼을 쓰는 등 한국에서도 이에 대한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중.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러한 모순은 본인 스스로가 대만인이었다가 전향한 것에서 기인한 듯하다. 결국 시나닷컴 측에서 16일 황안의 웨이보 계정 및 코멘트란을 차단했고, 대만에선 대대적인 反황안 조짐이 보이자 17일 황안은 적반하장 격으로 2월 3일 대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의 억울함을 증명하겠다는 역대급 개드립을 쳤다. 그 전에 삼합회의 조직 중 하나인 주롄방[3] 두목[4]에게 도움을 청한 건 덤인데 문제는 이 죽련방 두목도 청천백일기를 들고 있는 사진이 있다.

삼합회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 자체도 불법이고 비겁한 행위[5]이거니와, 이미 대만에서 3당 대표들이 황안의 마녀사냥에 대해 항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볼 때 폭력 조직이 실제로 도움을 주기는 힘들 듯하다. 또한 이중국적 논란으로 인해 민주진보당 입법원 의원이 황안의 국적 논란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이며 언론에서는 중국 신분증까지 드러난 상태.

그리고 대만에서는 라디오와 노래방에서 황안의 노래가 삭제 및 방송금지되는 기록 말살 처분이 시작됐으며, 황안의 친족이 운영하는 국수집에도 페이스북 별점 테러가 가해지고 있다.[6] 물론 친척들이 잘못한 건 없다. 게다가 광신도들의 지지 기반이었던 중국 대륙에서도 날이 갈수록 여론이 악화되는 등 황안의 이미지는 날이 갈수록 맨틀을 뚫고 들어가고 있다.

황안의 앨범을 부수는 상품파괴인증이 인터넷에 올라왔으며, 유튜브에서도 황안의 음악에 '싫어요' 표시가 '좋아요'의 2배를 넘어가고 있는 등 저스틴 비버를 간단히 쌈싸먹을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선거 투표함에 '황안 똥이나 먹어라'라는 쪽지가 들어간 건 덤(...)

대만 TV에서는 황안의 일거수일투족이 상세히 보도, 씹히고 있으며 대만 네티즌 수사대의 활약으로 과거 행적이 모두 까발려지고 있다.[7] 그리고 정치적으로 분석하자면 결과적으로는 중국공산당중화민국의 국민당에도 제대로 민폐끼쳤다. 이걸 안 터뜨렸다면 어차피 패배는 했더라도 적어도 대만 내에 반중/독립 감정이 이렇게 급격히 뜨거워지지도, 국민당의 입지가 급격히 쪼그라들지도, 중국이 계속해서 손을 써야 할 이유가 없었다. 결과적으로는 민진당, 대만 독립파만 좋은 일 시켜준 셈.

한편, 황안 이외에도 중국 내 유명인이나 키보드워리어들이 쯔위에 대해 망언을 일삼고 있다. 디시갤에서 키보드워리어들이 지속적으로 욕설과 함께 쯔위의 탈퇴를 주장하는 어그로를 끌고 있으며[8] 중국에서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한 임경신이라는 배우는 시간이 없어서 대본 외울 시간도 없었냐쯔위를 조롱했다. 이에 임경신도 씹히는 건 덤. 상식적으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야 하는데 그게 외워질 거라 생각하는 게 이상한 것이며 굳이 외워서 발표할 이유도 없다.[9] 결국 '비판을 위한 비판'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이 여파로 중국 대륙에서의 여론까지 악화되고, 한국의 TV 뉴스에서까지 황안의 이름이 언급되자 황안은 18일 밤 9시경 문제가 된 마녀사냥식 웨이보 포스팅을 지우고 "자신의 발언은 미디어에 의해 잘못된 메시지로 왜곡되었다", "대만은 자신의 고향"(台灣是我的故鄉), "나는 중화민국 시민이다"(中華民國是我的國籍), "오해다"라는 취지의 성명문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사과문을 작성해야 할 자가 오히려 적반하장 격의 메시지가 담긴 성명문을 발표했으며, 후안무치하게 대만은 자신의 고향, 중화민국 국적이라고 언급하는 것 자체가 영구까임권 확정.[10][11]

이어서 그는 ‘쯔위 사태’를 언급하며 “대만 매체가 ‘중화민국 국기를 휘날렸다는 이유 하나로’ 본인이 쯔위대만 독립주의자라고 고발했다는 보도를 정중하게 부인한다”며 “본인은 단 한 번도 대만 국기를 흔드는 사람이 독립주의자라고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대만 언론이 의도적으로 자신의 말을 곡해하고 착각해 오명을 씌웠다고 비판하며 “쯔위 사태는 많은 일과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국기’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했다.대만 언론이 자신의 발언을 왜곡했다는 황안

요약하자면 그 동안 자기 말과 행동의 번복 겸 변명인 셈. 그러나 과거 웨이보 글과 자신의 행적이 언론을 통해 낱낱이 원문과 함께 보도되고 성명문이 변명으로 떡칠되어 있어서 이 메시지가 주는 신뢰성은 낮은 편이며, 피해자에 대한 사과조차 없는 글이라 오히려 불난 집에 기름을 왕창 부어버린 셈. 순식간에 자신의 언동을 번복한 행동 때문에 중국에서도 여론이 악화되고 있으며, 위기 관리 관점에서 보더라도 공식 성명문 및 사과문에서 쓰지 말아야 할 내용만 담고 있어서 안 쓰는 것만 못한 글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 전에 과거 문제가 된 웨이보 글(현재 삭제)에서도 일본인 멤버들을 성적으로 모욕하는 표현을 써 JYP와 일본인 멤버들의 가족들이 당장 법적 대응을 해도 이상할 게 없다.

이 사태가 나비효과대만 총선에 영향을 끼치는 등 파장이 예상 외로 커지면서 중국 정부도 더 이상 양안관계의 악화를 막고 싶은지, 인터넷 상에서 이 이슈를 죽이기 시작했다. 실제로 중국 관영 매체 인민일보 해외판의 SNS에서도 황안을 비판하는 글이 실리는 동시에 중국 광신도들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극단적으로 얘기하자면 황안을 중국 내에서 '어린 10대 소녀의 별 의미 없는 행동을 정치적으로 왜곡 선동해 대만 특별행정구와 해외의 반중 감정을 심화시켜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분리 독립 움직임을 조장하여 하나의 중국을 훼손시켰다'는 이유로 처벌할 수 있다. 그만큼 중국 입장에서도 황안의 트롤러 짓은 병크였으며 중국 입장에선 황안은 중화민국의 국민이 아니라 하나의 중국의 원칙에 따라 중화인민공화국의 인민이며, 만약 이 인간이 여기에 불복해 대만에서 처벌받겠다고 한다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스스로 훼손시키는 건 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경우이고, 실제로 처벌할 가능성은 적은데, 이미 악화된 여론은 황안에 대한 처벌로 잠재우기도 어렵거니와, 오히려 중국 정부의 치졸한 화풀이 정도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결과적으로 팀킬이긴 했지만, 어쨌든 친중적인 의도에서 비롯된 만큼 섣부른 처벌은 다른 친중 인사들의 이탈이거나, 잠재적인 친중 인사들이 친중을 망설이게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중국 정부가 이 인간을 중국에서 처벌한다면 대만에서 '자국민의 처벌을 왜 중화인민공화국에서 하냐.' 며 반발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양안관계가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

이는 황안의 중국 활동 지속 가능성에도 스스로 마침표를 찍는 일이며. 여기저기 저격하다가 결국 자기 스스로를 저격한 셈.

결국 1월 19일 황안은 자기가 직접(!) 웨이보 글을 모두 지우는 증거 인멸을 시도했으나(...) 그 동안의 원문들은 모두 방송과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에 전파되었고 검색 사이트, 시나 웨이보 서버에 기본적으로 아카이브가 남아 있어서 원문을 삭제해도 이젠 아무 소용이 없다. 그리고 JYP는 황안과 같이 대만 검찰에 고발당한 상황이라, JYP 법무팀 측에서 황안에 대한 직접적인 법적 대응에 들어갈 가능성도 상존한다. 법적 조치 가능성과는 상관 없이, SBS 8 뉴스에 의하면 현재 황안의 소속사는 "개인적인 일이다"라면서 이 사건에 대한 개입을 거부하는 상황.

한편, 2016년 1월 21일에 방영된 썰전에서 쯔위 사태를 다뤘을 때, 정의당 소속으로서 민주 & 진보 진영 입장을 대변하는 패널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친구는 누군진 모르겠지만 이북에 있었더라면 보위부 할 친구야."라면서 비난했었다.

4 근황: 사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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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황안이 2016년 타이난 지진의 여파로 중화민국(대만)이 정신없는 틈을 타서 새벽에 몰래 귀국했다. 기사 그러나 여론의 악화로 36시간만에 재출국했다.

여기서 양안관계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한 경우 (남북한 관계와 단순 비교하여) 대만인이 중국을 어떻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현재 중국인과 대만인은 각각 상호 방문이 가능하며, 원한다면 아예 영구적으로 이주해 살 수도 있다. 하지만 중국은 하나의 중국의 입장에서 대만인이 자국 국적을 신청하면 바로 주지만, 대만에서는 중국인을 안받으려는 추세이기 때문에 중국인이 대만 국적을 얻으려면 상당히 까다롭다고. 대만이나 중국이나 모두 한국의 탈북 지원금 같은 것은 1990년대 초반에 없애버렸으며, 현재 대만인 수십만과 중국인 수만명이 각각 대륙이나 대만에 이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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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긴급 후송되었다. 현재는 안정을 찾았다고 한다.

대만 언론에서도 매국노로 단단히 찍혔다. 정확하게는 "외국 언론에서도 황안이 매국가수라고 망신주고 있다" 라고 대만 언론에서 서술.[12]

한편 2016년 3월 20일 중졸 검정고시를 치르기 위해 대만에 일시 귀국한 쯔위 측 [13] 은 "황안 아저씨가 빨리 쾌차하기를 빈다 (祝黃安叔叔早日康復)"는 대인배를 넘어 거의 초인배적인 이야기를 했다고 대만 언론에 보도되었다. 한국기사 대만기사

한편 황안은 위독한 상태는 벗어났으며, 사경에서 헤멘 후, "새 사람이 되겠다(重新做人)"고 과거를 후회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대만기사 다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왠 아저씨가 자기 딸이나 조카 뻘 되는 어린 소녀를 변절자 주제에 생각없이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었는데 이 발언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까? 게다가 황안은 이미 본토에서도 버림 받은 인간이다. 이 세상 어디에서 뭘 하든간에 본토에서나 섬에서나 까일 양반이다.[14]

대만 네티즌의 추정에 의하면 원래 심장병이 있었는데, 치료를 받기 위해 대만으로 귀국한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대만의 병원이 대륙에 비해 시설이 전반적으로 나은 데다가, 특히 대만의 의료보험이 잘되어 있어서 중화민국 국적도 가지고 있는 황안 같은 경우 대륙에 비해 훨씬 싼값에 치료받을 수 있기 때문. [15]


<출처: 황안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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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로 유명한 배우 왕대륙이 7월 한국 방문 중에 "중국을 대표할 수 있게 되어기쁘다"(就很開心能代表中國)고 말하여 대만 내 독립 성향 네티즌들이 비난을 받았는데, 자기 웨이보 계정에 "왕대륙은 나의 후계자"라면서 왕대륙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그렇지만 이게 왕대륙에게 도움이 될 리 있겠는가...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물론 완전히 동일한 건 아니여서 황(黃)의 로마자 표기가 중국어는 Huang, 한국어는 Hwang이다. 실제 '황' 과 '후앙'의 중간 정도 발음이다.
  2. J-POP의 경우 중국정부가 의도적으로 도입을 꺼렸다. (하지만 아이러니한게 중화권 가수들이 부르던 노래 중엔 일본 노래의 번안곡이 매우 흔했다.) 그리고 1990년대에도 광동어와 표준 중국어 2개 언어로 음반을 내던 유명 가수도 꽤 있었다.
  3. 우리나라에는 이 조직의 보스 장례식에 2만여 명이 참석한걸로 알려진 조직이다. 대만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활개를 치는 조직으로, 베이 에어리어 지역 삼합회인 와 칭과는 협력관계에 있다.
  4. 현재 우익 정당인 중화통일촉진당이라는 정당을 이끌고 있다.
  5. 쯔위가 만 16세(한국 나이 18세)임을 감안할 때, 황안의 행동은 우리나라로 치면 50대 아저씨가 고2 여학생을 종북주의자로 낙인 찍고, 여론이 안 좋아지자 김태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상식적으로 여고생 이겨 먹으려고 조폭의 힘까지 빌리는 게 제정신인가?
  6. 5점 만점에 1.4점. 국수집 앞에서 중지를 들어올린 사진도 있다. EBC 방송에 당시 취재기사가 나간 건 덤.
  7. 중국어 위키백과에도 황안 항목에 수정 전쟁이 벌어지며 행적이 까발려지고 있다. 같은 문장에 간체와 번체가 번갈아 있는 것을 보면 대륙과 대만에서 서로들 수정하고 있는 모양.
  8. 이들의 IP를 보면 거의 어그로꾼이나 안티들이다.
  9. 유명 인사들의 대외 발표 또한 외워서 발표하지 않고 정면에 있는 문구를 보고 읽는다. 보통은 이게 안 보이고 외워서 암송하는 것처럼 보이게끔 카메라 각도를 조절해놓는다.
  10. 만약 황안이 정치인이라면 그 양반은 그걸로 커리어 하나가 끝장나는 것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잘못 건드렸다간 중국 내의 소수 민족들이 들고 일어나 분리 독립해달라고 난리칠 게 뻔하기 때문. 대만이 2008년 국가 체제를 대만으로 바꿀려하자 중국이 올림픽은 포기하더라도 대만은 절대 포기 안 한다.라는 식의 거의 선전포고 수준의 최후 통첩을 날린 걸 보면 중국이 얼마나 '하나의 중국'에 민감한 지 알 수 있다.
  11. 또한 1996년 분리독립주의 성향의 리덩후이 총통이 당선되려하자 중국은 미사일 훈련 등의 무력시위로 대만을 위협한 전래도 있다.
  12. 이 외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대만 언론에 보도되고 있으니 중국어에 능통한 이가 추가 바람.
  13. 쯔위 본인인지 가족의 이야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14. 대만에선 그냥 말할 것도 없는 매국노이고, 중국에선 나라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안 그래도 불난 대만의 분리 독립성향에 기름을 부었다. 거기다 중화권 태생이 아닌 사람들도 이 인간이 한 짓거리는 그냥 '나 관심주세요~!!' 하고 나댄 트롤러로 보일 뿐이다.
  15. 사실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재미교포 중에도 이런식으로 한국에 와서 치료받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