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少年漂流記 / The Story of Fifteen Boys
쥘 베른의 모험 소설. 원제는 <2년간의 여름방학 (Deux Ans de vacances / Two Years' Vacation)>.[1]
1 줄거리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에 있는 체어맨 스쿨에 다니던 14명의 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형이 소유하고 있던 스쿠너선 - 슬루기호를 타고 한 달 예정으로 뉴질랜드 연안을 한 바퀴 일주할 계획을 세운다. 느긋하게 항해도 하고 낚시도 하고 사냥도 하고...부자집 도련님들의 유희
그런데 출항 전날, 승객인 소년들은 전원 승선했지만 선장 이하 선원들은 견습 선원인 모코 1명만 빼고 내일의 출항을 위해 시내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사고가 생긴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배를 묶어둔 밧줄이 풀리는 바람에 정규 선원은 하나도 없이 15명의 소년(과 한 마리의 개)만 탄 채 표류하게 된 것. 게다가 태풍까지 만나는 바람에 완전히 항로를 이탈하여 남미의 칠레 연안에 있는 무인도 하노버 섬[2]에 표착하게 되고, 그곳을 자기들 학교 이름을 따서 체어맨 섬이라고 이름짓고 2년간 살아가다가 구조되어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일어나는 모험 이야기다.
2 등장인물
- 브리앙 : 프랑스 출신 소년. 프랑스인이 쓴 소설인만큼 프랑스인은 2명밖에 안 되는데도 사실상 주인공 위치에 있다. 본래 뉴질랜드에 살던 것은 아니고 3년 전에 엔지니어인 아버지가 일 때문에 잠시 뉴질랜드에 오게 되어 함께 왔다. 활발하고 리더쉽이 있으며, 프랑스에서 뉴질랜드로 올 때의 항해 경험이 있어서 표류하는 동안 소년들의 리더 역할을 한 것이 상륙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2년째에 체어맨 섬의 2대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모티브와 이름은 쥘 베른의 친구의 아들로부터 따왔다고 하는데, 이 실제 브리앙 소년은 후에 1차 대전이 발발할 무렵 프랑스의 정치인[3]으로 활약했다고(...). 영어명은 브라이언.
- 자크 : 브리앙의 동생. 원래는 개구쟁이였는데 표류하게 된 뒤로는 어쩐지 우울하고 음침한 성격이 되어서 브리앙이 걱정하고 있다. 사실 소년들이 표류하게 된 이유는 자크가 장난으로 배를 묶어둔 줄을 풀어버려서 그렇게 된 것이었기에, 죄책감 때문에 우울해진 것. 나중에는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받게 된다. 영어명은 잭.
- 고든 : 국적은 미국. 보스턴 출신이며 2명의 프랑스 출신과 11명의 영국 출신으로 이루어진 표류자 집단 중에서 유일한 미국인이다. 똑똑하고 신중해서 믿음직한 소년으로, 자연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여 메이플 시럽을 만들 수 있는 사탕단풍나무[4]나 찻잎 대용으로 쓸 수 있는 나뭇잎, 감기 치료제 등 섬의 자연 속에서 생활에 도움이 될 많은 식물을 찾아낸다. '판'이라는 애견을 데리고 다닌다. 표류 첫해에 체어맨 섬의 1대 대통령[5]으로 선출된다. 다만 부모님을 일찍 여의었던지라, 후견인 덕분에 금전적으로는 큰 어려움은 없어도 정서적으로 팍팍한 삶을 살아왔기에 성격이 너무 엄격해서 아이들의 존경을 받을지언정 인기는 없었다.
빠루가 있었다면 최강이었을지도
- 도니펀 : 국적은 영국. 용감하지만 거만한 성격이 문제로, 프랑스인이라는 이유로 브리앙에게 격렬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브리앙이 2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자 "(다들 영국인인데) 첫 대통령은 미국인이고 다음 대통령은 프랑스인이니 내년에는 모코를 대통령으로 뽑을 거냐?"라고 빈정거릴 정도. 결국 자기를 따르는 아이들 셋과 따로 떨어져 나갔다. 그 직후에 세번 호의 악당들이 섬에 흘러들어왔을 때 브리앙이 이 사실을 모르는 도니펀의 무리를 데리러 갔고, 재규어에게서 도니펀을 구함으로써 결국 화해한다. 악당들과 싸울 때는 도니펀이 브리앙을 구하고 대신 칼에 찔려 중태에 이르기도 했다. 섬에서 탈출한 이후에는 섬의 체험담으로 강연을 다녔다고 한다. 영어명은 드니팬.
- 백스터 : 손재주가 뛰어난 소년. 고든이나 브리앙, 도니펀이 소년들의 정치적 지도자격인 존재로 활약했다면 백스터는 2년간의 체어맨 섬 생활에 필요한 기술적인 측면들을 거의 다 책임졌다. 새로운 동굴로 이주하기 위한 뗏목을 만들고, 동굴을 확장하는 공사를 지휘하고, 수레를 만들고, 심지어 겨울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수도관을 연결하기까지 한다. 또한 남미 인디오들의 사냥방식을 본받아 볼라[6] 와 사냥용 로프를 능숙하게 사용하기도 하고 활과 화살을 만들어 탄약을 절약하게도 하는 등, 사실상 모코와 함께 섬의 생활을 책임진 일등공
돌신. 게다가 벡스터가 직접 쓴 섬에서의 기록일지는 훗날 전세계에 베스트셀러로 불티나게 팔렸다고 한다.설마 15소년 표류기 원본이 벡스터의 수기를 인용한 것은 아니겠지
- 서비스 : 로빈슨 크루소를 비롯한 모험 소설의 주인공들을 동경하는 모험덕후. 에뮤(호주(...)산인 타조목 조류)[7] 를 길들여 타고 다니겠다고 시도하다가 개그쇼를 작렬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하지만 모코와 함께 요리사로 활약하기도 한다. 말 그대로 서비스 같은 캐릭터(...).
이름이 중요합니다
- 가넷 : 서비스와 동급생이지만 아코디언 연주를 잘하는 설정 빼고는 별로 부각이 없다. 참고로 일행들이 타고 표류한 스쿠너선의 선주는 바로 가넷의 아버지이다.
- 윌콕스 : 도니펀 패거리에서 제일 유능해보이는 소년(...). 성격적인 면에서는 그리 두드러지지 않지만 사냥에 능하고, 특히 총이 아닌 활을 잘 다룬다. 함정을 잘 다루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이 함정으로 나중에 악당들 중 한명인 로크에게 치명타를 입힌다...( 함정으로 로크는 사망한다)
- 웹 : 도니펀 패거리에서는 도니펀 다음으로 총을 잘 쏜다지만 별로 부각되는 일은 없었다.
- 크로스 : 도니펀 패거리. 도니펀의 친척인데 중증 도니펀 빠라 무조건 도니펀이 주장하는 것은 옳다는 식으로 군다. 별로 특기할 점은 없지만 윌콕스와 같이 활쏘기로 새를 잡곤 했다는 묘사가 한번 나온다.
- 모코[8] : 유일한 흑인 남자 캐릭터.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학생이 아니고 아이들이 타고 있던 배의 견습 선원이었다. 섬에 내린 후에는 주로 요리사로 활동하며, 결말에서는 대포를 쏴서 악당들을 전멸시킨다. 당시 시대상 때문에 좀 차별 대우를 받는다. 잘못된 교육의 폐해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 있으니, 아이들이 대통령을 선출할 때 모코에게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투표권을 주지 않는다. 또한 대부분 작품에선 모코는 다른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쓴다.[9] 당시 시대상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지만. 오히려 모코에 대한 대우가 이 정도라도 된 게 비교적 진보적인 묘사였을 정도면 말 다했다. 그 탓에 어린이용 소설판에서는 모코에게 선거권이 없는 이유가 '학생들의 대통령인데 모코는 선원이니까(???)'로 얼버무리거나 브리앙은 선거권을 주려고 했는데 도니펀이 못 하게 했다고(...)하거나 선거권 이야기를 아예 빼버리기도 했다.[10][11] 브리앙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자 도니펀이 비아냥거리면서 하는 말 중에 다음 대통령은 흑인 모코로 뽑을 것이냐는 것도 있다. 그런데 이거, 현대적인 사고방식으로 보면 상당히 배은망덕한 짓들이다. 견습이라지만 선원이었던 모코가 있었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이었던 아이들이 그나마 무사히 섬까지 표착해올 수 있었던 거고, 이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거늘...
- 젠킨스 : 2학년생. 나이가 어리다보니 큰 활약이 없다. 아니 언급 자체가 잘 되지 않는 병풍.
- 에버슨 : 젠킨스와 마찬가지로 2학년생으로 젠킨스나 마찬가지인 비중.
- 코스터 : 1학년생. 그래도 병풍 저학년 4인방 중에는 그나마 비중이 있다. 먹보라는 점이 부각되는 묘사가 꽤 된다.
- 섬을 "체어맨 섬"이라고 부르게 된 아이디어를 냈고, 열병에 걸려 앓아누운 적 있다는 묘사도 나온다. 해적과의 최종전에서 인질로 잡히는 뭔가 히로인스러운 역할(...).
고기방패
- 돌 : 1학년생. 저학년이라 역시 병풍. 고집쟁이라 말을 안 들어서 매를 맞았다는 묘사가 한 번 나온다.
- 판 : 고든의 애견. 작중의 활약은 어지간한 소년들보다 많다(...). 새로운 동굴을 발견한 뒤, 그 동굴과 연결된 다른 동굴에 숨어 있던 퓨마를 1대1로 싸워 물어죽이는 것을 보면[12] 아마도 엘리트 투견 챔피언인듯. 삽화를 보면 견종은 그레이하운드인데(...) 견종은 작중에 서술되어 있지 않다.
다른 영어명은 추가바람.
3 감상 포인트
언뜻 보면 애들이 읽는 소설 같지만 실제로는 제국주의, 인종주의, 국민 국가주의 등 당시의 시대상을 풍부하게 담고 있는 작품이며, 쥘 베른과 19세기 후반 서양문명 특유의 낙관적 세계관이 투영되어 있다. 작중 대립각을 세우는 브리앙과 도니펀의 국적이 각각 프랑스와 영국이라는 것, 신중하고 진지한 성격의 초대 대통령 고든이 미국인이라는 것 등 사실 설정상 미묘한 구석이 적지 않다. 그렇기는 해도 재미는 있으니, 초등학교 독후감 숙제에는 꼭 들어가는 듯하다. 아직 동심을 깨고 싶지는 않아서 선생님들이 말씀을 하지 않는 건가? 선생님들도 몰라서
무인도에 표류한 일행이 먼저 표착해서 살던 사람의 흔적을 따라 살 곳을 만들고, 쳐들어오는 악당들과 싸우고,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구원의 손길을 만나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는 클리셰는 쥘 베른의 다른 소설 신비의 섬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차이가 있다면 <신비의 섬>에서는 말 그대로 맨손으로 시작해서 이상향을 만들어 낸다면, 15소년 표류기는 이미 가진 것이 넉넉하고 이를 아껴 쓰면서 살 길을 모색한다는 것. 사실 이 점에서는 신비의 섬은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 강하다. 아무리 천재 과학자가 1명 있다고 해도 일행이 필요한 모든 자원이 섬에 있으며 또 그것을 모두 활용하여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다는 설정은 좀 무리가 많기 때문이다. 그에 비하면 14년 뒤에 쓴 15소년 표류기 쪽의 상황이 훨씬 현실적인데, 시간이 흐른 만큼 현실성이라는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두어 집필했을 가능성도 있다. 신비의 섬 주인공들이 15소년만큼의 물자를 가지고 시작했으면 아마 돌아가라는 고향은 안 돌아가고 우주선 쏴서 달 여행 갔을 것이다.
사실 진지하게 보면 좀 무서운 면이 있다. 아무리 상대가 악당이고 이쪽을 죽이려고 계획하고 있다지만, 살인을 하는데 있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거나 괴로워하는 아이들이 하나도 없다. 브리앙이나 도니펀처럼 큰 애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자크와 같은 겨우 열 살 남짓한 어린애도 서슴없이 악당의 가슴에 분노의 탄환을 꽂는다(...). 그 또래인 다른 애들은 무서워하기는커녕 그때 자기 손에 총이 없었던 것을 한탄하는 지경. 얘들 뭐냐 싶기도 하지만, 어쩌면 오히려 어린 아이들이었기에 한층 더 악당에게 가차 없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똑같이 애들이 무인도에 가는 얘기지만 이 녀석들보다 연령층이 더 어렸던 파리 대왕같은 작품을 생각해보면....
불행히도 남자만 나오는 이야기라 그런지 남성향계에서는 별 관심이 없다. 그래도 케이트라는 여성이 후반부에 한 명 합류한다. 다만 아줌마(일명 '프라이데이 아주머니')라...[13] 그래도 아직 애인보다는 엄마가 필요한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연륜 있는 아주머니 쪽이 사실 더 필요하다. 그리고 선원 출신의 아저씨도 하나 더 합류한다. 이 아저씨의 지도로 소년들은 섬을 떠날 수 있게 된다.
사실 남자보다 여자의 수가 적은 표류 집단은 여성을 차지하려는 욕망 때문에 갈등이 생겨 파열하기 쉽고, 이런 사례는 아나타한 섬의 여왕벌(히가 가즈코) 사건이나, 실제 역사상의 사건인 바운티호의 반란의 뒷이야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차라리 순수하게 남자들만 모아 놓은 쥘 베른이 잘 생각한 것이다. 사실 쥘 베른 소설 치고 여성 캐릭터가 병풍이나 공주님 외에 다른 역할을 한 경우가 거의 없기도 하고.
그리고, 이 소설과 상당히 비슷한 배경을 그려낸 파리 대왕(소설)의 경우 작중에 여성이 등장하지 않아서 총체적 인간 묘사에 모자람이 있다는 비판을 종종 받는데 비해, 애초에 15소년 표류기는 딱히 그런 비판을 받지 않는 편이다. 일단 19세기에 집필된 이 작품에 비해 파리대왕은 20세기 중반에 집필되었다는 점을 감안한 면도 있거니와, '소년들 틈에 소수의 소녀가 섞여있으면 어떻게 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소년들의 공유물이 된다' 에서 '야만족의 여왕이 된다', '소녀가 둘이나 셋이면 자기 세력권을 구축해서 원화와 화랑 이야기를 만들 것이다' 까지 온갖 음울하고 끔찍하지만 꽤나 리얼한 진담 반 개드립 반의 대답이 나오는 파리대왕에 비해, 이성을 신뢰하고 낙관적인 쥘 베른의 작품이라면 소년만 등장하든 소녀도 끼어있든 별로 다를 것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강한 편.
파리 대왕과 비교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항목 참고.
4 미디어
여담이지만 한국에서는 무협 만화 중에 십오유검 표류기라는 제목만 따놓은 만화가 있다.[14]
1980년에는 15소년 우주 표류기라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 제작되었다. 초반 전개는 비슷해서 '누구 때문에' 우주선이 멋대로 발진하는 덕분에 정체불명의 행성에 도착한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도니펀 배역은 일본인 지로가 맡았는데 도니펀보다 유능하다.
기동전사 건담의 초기 원안도 우주판 15소년 표류기였다고 한다. 그런 것이 결국은 해당 항목의 전쟁 애니메이션으로 바뀌어 버렸던 것. 다만 초기안의 영향력이 많이 남아 있어서, 화이트 베이스의 대원들은 대부분 소년소녀들(상대적으로 연장자 취급받는 브라이트 노아조차도 겨우 19세)이며, 세계 각국에서 모여들었다는 점.(초기에는 "국적 설정"이 있었다) 화이트 베이스의 상황이 표류기에 가깝다는 점 등이 영향으로 거론된다.
실제로는 은하표류 바이팜(1983년)이 더욱 이 쪽에 가까울 듯.
일본에서 여러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바 있다.
1987년에 70분 정도 애니로도 나왔으며
이 작품은 오래전(대략 1980년대 후반 명절특선으로 KBS-1) 국내에서도 방영했었다.
5 영향을 받은 작품
- 15미소녀 표류기
- 15소년 우주 표류기
- 기갑함대 다이라가XV
- 기동전사 건담 - 초기 기획이 우주판 「15소년 표류기」였다. 잭이 주인공 아무로 레이의 원형이 되었다.
- 디지몬 어드벤처
- 무인행성 서바이브
- 무한의 리바이어스
- 사우르스 팡팡
- 은하표류 바이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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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 ↑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이년간의 휴가라고 번역했다.
- ↑ 실존하는 섬으로, 소년들은 세번 호의 항해사 에번스로부터 들어 섬의 이름을 알게 되며 망망대해의 외딴 섬이 아니라 해안의 수많은 섬들 중 하나로 가장 가까운 항구에서 불과 50km 정도 떨어져 있을 뿐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 ↑ 이름으로만 보면 6차례 걸쳐 총리를 지낸 아리스티드 브리앙(Aristide Briand, 1862~1932)일 가능성이 있는데 확실한 것은 아니다.
- ↑ 엄밀히 말하자면 고증오류다. 사탕단풍나무의 원산지는 퀘벡이며 남미에서는 자생하지 않는다.
- ↑ 유일하게 대통령제 국가 출신이라서 당선에 유리했...다는 의혹이 있다...허나 이 소설이 쓰여질 당시 나폴레옹 3세가 물러난 프랑스도 공화정이 들어서 있다.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2대 대통령인 브리앙이 프랑스인이니...
- ↑ bola, 끈의 양 끝에 추를 달아 던져 사냥감이 얽히게 하는 사냥용 도구.
- ↑ 다만 판본에 따라서는 레아로 번역되기도 한다 좀 더 사실에 가까워 보이나 허나 고증오류인 것은 변함없다 사실 작중에서 본 서식지와 거리가 있는 곳에서 사는 동식물이 자주 등장한다 좁은 섬에 지나치게 동물들이 많기도 하고
- ↑ 서구 문학작품에서 흑인의 이름으로 꽤 자주 쓰인다.
- ↑ 예외론 저학년세계명작에선 말을 놓는다.
- ↑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선거권 이야기가 빠져있다.
- ↑ 하지만 계몽사 소년소녀문학 판본에서는 '모코는 흑인이라 투표권이 없다'는 언급을 그대로 넣었다. 흠좀무...
- ↑ 갯과의 신체 특성상 같은 체급의 고양잇과를 이기기 힘들다. 물론 전문 투견같은 경우는 초반공세를 잘 잡아서 퓨마나 표범까지는 상대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망했어요이다. 판본에 따라서는 재칼이나 승냥이 등으로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
- ↑ 예전에 일본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이들 또래의 소녀로 설정이 바뀌었다.
- ↑ 내용은 섬의 괴생명체들과 싸우는 15명의 검객 이야기. 물론 해당 소설과는 제목 빼고 아무 관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