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ry Video Game Nerd II: ASSimilation

Angry Video Game Nerd II: ASSimilation
개발FreakZone Games
유통ScrewAttack Games
플랫폼Microsoft Windows, OS X, STEAM OS + Linux
출시일2016년 3월 29일(북미)
장르액션, 어드벤쳐, 인디
웹사이트스팀 상점페이지
ScrewAttack 사이트

1 개요

2016년 3월 30일에 발매한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의 후속작으로 부제는 ASSimilation. 가격은 $14.99이다. OST를 DLC로 $9.99에 판매한다. 발매 전에는 예약 구매 시 10% 할인과 함께 OST를 증정하였다.

Multimedia Fusion 엔진을 사용했던 전작과는 달리 본작은 유니티 엔진을 사용하였다.

2 스토리

평화로운 어느날, 어느 때와 같이 맥주를 마시면서 한가롭게 지내고 있던 도중 우주에서 정체불명의 레이저가 세계를 휩쓸고 도트화된 몬스터로 변해버린다!

하지만 단 한명, 하루종일 쿠소게만 플레이하다 빡쳐서 술을 거하게 마시고 뻗어버린(...) AVGN만이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제 그는 쿠소게로 변한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3 난이도

전반적인 난이도는 즉사 해골 블록이 줄어들고 난이도에 상관없이 컨티뉴 횟수에 제한이 없고 세이브를 가능하게 하는 등 전작에 비해 하향되었다. 대신 일부 적 혹은 장애물에 즉사 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Easy, Normal, Old School, Hard as Balls 난이도를 기본으로 선택 가능[1]하고 v1.2 업데이트 이후로 Hard as Balls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Fucking Impossible 난이도가 언락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난이도에 따라 무기인 재퍼의 색상이 좀 다르다.

  • Easy - 재퍼 색상은 분홍색
라이프 3개, 대미지 반감[2], 목숨 50개, 목숨 리필 있음[3], 적 약함, 체크포인트 있음.
  • Normal - 재퍼 색상은 주황색
라이프 3개, 목숨 20개, 목숨 리필 있음, 적 보통, 체크포인트 있음.
  • Old School - 재퍼 색상은 검정색
라이프 3개, 목숨 10개, 목숨 리필 있음, 적 강함, 체크포인트 있음.
  • Hard as Balls - 재퍼 색상은 빨간색
라이프 2개, 목숨 5개, 목숨 리필 없음, 적 특히 강함, 체크포인트 있음.
여기서부터는 목숨 리필이 없다. 1-UP을 잘 챙겨야 한다.
  • Fucking Impossible[4] - 재퍼 색상은 금색
라이프 2개, 목숨 3개, 목숨 리필 없음, 적 매우 강함, 체크포인트 없음.
v1.2 업데이트로 추가된 난이도. 여기서부터는 체크포인트가 없다.

4 장비


각 장비의 위치와 진엔딩. 순서대로 Glove of Power, Swear 'n' scout 9001, Turbo pad, Cape, Uber scope이다.

동료를 해금해서 상황에 맞게 넘어가야 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작에서는 AVGN의 풀아머에 필요한 장비들이 그 기능을 대신한다. 몇몇 장비를 얻으면 게임이 쉬워지지만 이것들을 모두 얻지 못할 경우 배드 엔딩이 뜨지만 장비들을 모두 얻었을 경우 집으로 돌아가 쿠소게 플레이하다 빡쳐 다시 술먹고 뻗어버리는(...) 진엔딩이 뜬다.

AVGN 14화에서 먼저 소개된 파워 글러브를 제외한 각 장비들의 모티프가 되는 장치들은 모두 AVGN 47화 'NES 주변기기' 편에서 소개되었다.

  • Grip loafers
튜토리얼 마지막 부분에서 얻을 수 있는 Nerd의 신발로 벽을 탈 수 있게 된다. 이 아이템이 없으면 아예 숨겨진 아이템을 못 먹는 구간이 존재한다.
보드 제임스 스테이지 1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 모티브는 파워 글러브. 전작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을 날리는(...) 장식 그 이하였지만 본작에선 금이 간 벽이 있을 경우 그 벽을 뚫고 지나갈 수 있다. 물론 근접공격도 같이 되기 때문에 급하면 이걸 쓰면 되지만 한번 쓸 때마다 앞으로 한 발짝씩 나아가서 장애물에 막히거나 부딪칠 수 있다.
  • Turbo Pad
브라운 타운 스테이지 1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 모티브는 빠른 연타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터보 컨트롤러. 먼저 파워 글러브를 얻고, 브라운 타운 스테이지 1을 시작하자마자 보이는 왼쪽의 흙벽을 부수고 가면 얻을 수 있다. 차지샷이 해금된다.
  • Cape
몬스터 매드니스 스테이지 1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 모티브는 DDR의 컨트롤러와 같이 발판에서 버튼 입력을 받는 파워 패드. 점프 버튼을 오래 누르면 천천히 활강한다.
  • Swear 'n' scout 9001
너드 가이덴 스테이지 1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 모티프는 재퍼의 방아쇠 역할을 마이크의 음성 입력이 대신하는 코나미 레이저 스코프. 숨겨진 발판과 아이템을 보여준다.
  • Uber Scope
Area 52 스테이지 3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 모티프는 SNES스코프. 탄환 크기가 더 커지고 화력이 상승한다. 먼저 Glove of Power와 Swear 'n' scout 9001을 얻어야 한다.

5 보조무기/아이템

기존에 나오던 글리치 도깨비나 슈퍼 메카 데스 그리스도 같은 것은 사라지고,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했다.

전작에 나왔던 NES로 나온 쿠소게 13일의 금요일에 나온 그 돌이다. 장탄수가 25발이 아닌 10발로 줄어들었고 저질화력은 그대로지만 던져서 벽에 맞으면 사라지는게 아니고 부딪치면서 튕겨 나간다. 지형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화력이 그만큼 상승하기 때문에 본작에서 가장 유용한 무장.
  • F Bomb
젤다편에서 나온 'F bomb' 패러디, 수류탄 역할을 하며 폭발 범위에 들어가기만 하면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장탄수 10발.
  • 맥주통
스타워즈편에서 나온 맥주 드로이드의 패러디, 딱 한 번만 한해서 체력을 풀피로 만들어준다. 보스전 직전에 등장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해야 위기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
먹을 경우 총알 발사 갯수가 늘어난다. 1번 먹을 경우 3개, 2번 먹을 경우 5개까지 늘어나며, 그 이상은 중첩되지 않는다. 피격받으면 1회 효과가 줄어든다.

6 스테이지

전작이 록맨 시리즈 8보스 선택을 패러디했다면 이번작은 슈퍼 마리오 랜드 2의 맵구성을 패러디했다. 5개의 월드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월드마다 3개의 스테이지를 가지고 있으며 3개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보스전을 할 수 있다. 각 월드 스테이지 2의 끝에는 중간보스랑 싸워야 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도트화된 AVGN의 머리가 들어가며 목숨을 한번도 잃지 않고 깼을 경우 금색 머리가 들어간다. 5개의 월드의 보스를 모두 클리어하면 최종 스테이지가 출현한다.

또한 각각의 스테이지는 동키콩 컨트리처럼 N,E,R,D라 적힌 게임팩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 쉽게 보이는 곳도 있지만 컨트롤이 필요한 구역에 있는 것도 있다. 또한 전작처럼 파워업 아이템이 배치되어져 있는데 한 스테이지마다 하나만 얻을 수 있던 파워업이 3번까지 중첩되게 변경되어 파워업할 때마다 3way, 5way로 나아간다. 피탄시 원래대로 돌아가나 1단계씩 줄어들도록 바뀌었다. 원래 파워업 아이템이었던 슈퍼 스코프가 장비로 변경되어 시스템을 변경한 부분.

각각의 월드를 클리어할 경우 트라이포스를 패러디한 '젝스포스(Sexforce)'[6]의 조각을 하나씩 얻게 된다.

6.1 필요없는 튜토리얼(Unnecersary turotial)

마이크 마테이가 나와서 설명을 한다. 하지만 자기 집이 끝없는 구멍이 생겼다면서 불평하는 것은 물론 그런 쓸데없는 설명은 필요없다면서 닥치라고 하는 AVGN이 맵 끝부분에 도달했는데 하필이면 자기 집을 폭파시켜버렸다.(...)

이 월드의 보스는 앞으로도 계속 보게 될 Nostalgia Critic(이하 NC), 총알을 3발씩 쏘고 가끔 점프를 하는데 이 총알은 플레이어의 총알에 상쇄된다. 이를 이용하면 쉽게 깰 수 있다. 참고로 자기가 세상을 구할 영웅이라면서 AVGN 앞을 가로막는데 원래 AVGN은 세상을 구할 마음은 없었지만 자기의 소중한 장비들을 NC가 전 세계로 흩뿌리는 바람에 빡쳐서 직접 나서게 된 계기가 되었다. AVGN vs NC하면서 풀아머의 위력을 깨달은 NC

6.2 보드 제임스

시네매서커의 시리즈인 보드 제임스를 통째로 패러디한 월드, 적으로 등장하는 색색깔 쥐는 '마우스 트랩', 늘어나는 하마 목은 '샤크 어택'을 패러디했다.

  • Hippo hell
중간마다 하마 얼굴이 일정한 길이만큼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구간이 중반부터 등장한다. 후반부에는 장난감 헬기에 올라타서 전투를 벌이는데 사다리를 통해서만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즉사블록을 피할 시간을 정확하게 잴 수 없다. 클리어시 AVGN이 어지간한 보드게임을 모두 싫어하는지 모든 보드게임을 까고 해당 스테이지를 만든 제작자도 깐다. 스테이지 중반부에서 아예 보드게임 제작자의 질퍽한 꿈이라고 까는걸 보면...
  • You'll get caught up
크로스파이어를 패러디한 스테이지, AVGN이 타는 비행체는 육각퍽에 장애물로 등장하는 쇠공은 원본 게임의 그것, 또 곳곳에 내리치는 번개와 화면 아래쪽에서 항상 타오르는 화염은 해당 게임의 광고를 패러디한 것이다. 또한 곡선으로 움직이는 회오리 모양의 적은 '토네이도 렉스'의 패러디.
중보스로 보드 제임스가 등장하는데 마이크와 부시를 이미 살해했는지 피 묻은 칼을 들고 있다. 돌진 공격만을 하며 가끔 점프를 하니 궤도를 잘 읽으면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스테이지 클리어시 자긴 보드 제임스와 똑같은 미친놈은 아니라고 안도한다.
  • Toy car turmoil
화면 너머에 뭐가 있는지 가늠할 수 없는 곳들이 잔뜩 있는 스테이지, 후반부엔 핫 휠을 패러디한 구간인데 중간중간 끊어진 길이 있어서 점프하지 않으면 낙사한다.
  • Bonanza of balls
보드 제임스의 할로윈 특집 중 하나인 '미스터 버킷'의 패러디, 여기선 '미스터 훠킷(Mr. F***it)'(...)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공격 패턴은 처음에는 빠르지만 점차 느려지는 공 3발을 발사한 후 점프하는 것을 2번 반복하는데 이 다음에는 팔로 땅을 굴러 공을 마구 쏟아내리게 한다. 팔에도 공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미처 피하지 못하면 사망하니 주의해야 한다.

6.3 브라운 타운(Browntown)

전반적으로 NES로 발매된 쿠소게 닌자 거북이를 패러디한 월드, 물이 수시로 차올랐다가 빠지기 때문에 적의 패턴이 매 순간마다 뒤바뀐다. 하지만 빅 대디를 패러디한 적은 물에 상관없이 움직이니 주의해야 한다. AVGN은 도대체 뭘 먹었길래 어째서 하수구에 기뢰가 있냐고 불평하는데 이 기뢰에 닿으면 폭발하면서 즉사 처리된다.

참고로 AVGN이 물에 들어가면 BGM의 소리가 잠시 줄어드는 센스를 보여준다.

클리어시 "이 스테이지를 떠내려보낼 시간이다!"라 말한다.
  • God kelp us!
NES판 닌자 거북이의 악명높은 전기 미역 구역이 구현되었다!! 하지만 스테이지 후반부에 가면 이 전기 미역을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있어서 해당 스테이지를 엿먹일 수 있다. 물론 닌자 거북이 리뷰에 등장한 그냥 걸으면 지나갈 수 있는 발판도 충실히 구현되었다.
이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중보스는 Nerdy turd로 설정상 오디세이 리뷰가 끝나자마자 변기로 쓸어내렸긴 했지만 아직 살아있어서 AVGN에게 빡친 상태였다. 점프를 하진 않지만 AVGN과 동일한 재퍼를 갖고 있어서 총알이 상쇄가 안된다.
스테이지 클리어시 "구역질 나는 망할 놈이 만든 똥 스프같은 스테이지야!"라 한다. 그리고 전작에 나온 "이딴 레벨 디자인한 망할 놈 누구야!!"란 대사를 본작에서도 말한다. 전작에서 이 대사를 한 때는 Future fuckball 2010에 등장하는 타이밍 발판이 줄창 나오는 구간이었는데 본작은 즉사블럭이 불규칙적으로 점프하는 구간인데 기뢰가 왔다갔다하는 구간이다.
  • Crappy croc conundrum
거대 악어가 뒤에서부터 쫓아오는 스테이지로 뒤쳐지면 그대로 사망한다. 최대한 빨리 가되 즉사블럭에 닿지 않도록 신경써야 되는 구간이 있으며 게임팩이 순발력을 요구하는 곳에 있어 게임팩 수집이 꽤 어렵다.
AVGN이 "애완동물을 변기에 내버리지 말라는 이유"라고 말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악어를 추모하려다가 그만둔다.
닌자 거북이와 배틀토드의 주인공을 합친 보스로 3마리의 개구리 닌자로 구성되어져 있다. 헤르페즈는 점프하면서 롤링 어택을 하며 점프 궤도를 잘 보면 쉽게 상대할 수 있는데 체력을 25% 가량 깎아놓으면 제니탈 와츠가 'wet willy time'라 말하면서 AVGN이 서있는 자리로 번지점프 공격을 펼친다. 떨어지기 전에 살짝 피하면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체력을 절반 깎으면 고노리아가 '코와붕홀!'이라 외친 후 호버보드를 탄 상태로 좌우로 돌진한다. 점프하면 피할 수 있다.
이 녀석들을 모두 처치하면 '마스터 스핑터'가 올챙이 시절부터 키워온 제자들을 죽였다면서 분노의 라이더 킥을 날리는데 한방에 나가 떨어진다. 격파시 "코와피스오브훠킹도그쉿!"하면서 욕한다. 이 대사는 닌자 거북이 리뷰에 나온 명대사로 해당 월드를 대변하는(?) 대사가 되었다.

6.4 몬스터 매드니스(Monster madness)

시네매서커에서 제작하는 '몬스터 매드니스' 시리즈를 패러디한 월드. 공포 영화에 나오는 괴물들을 패러디한 적이 등장하는데 특히 제이슨은 전기톱이 즉사 공격이고 AVGN이 제이슨의 정면과 마주치면 그대로 돌진공격을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이지가 흑백으로만 나온다. 발판은 전작과 동일한 모양이지만 유령 발판 위에 서면 '우우우'라는 소리와 함께 사라진다. 철퇴가 왔다갔다하는 구간에서 박쥐들이 나타나 방해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제거해야 한다. 스테이지 중반부터 물이 등장한다. 근데 물귀신은 납득되는데 물 속에서 미라가 있다는 게 좀...
  • Saturated shitfest
역시 흑백으로 시작하지만, 중간중간 '컬러 버튼'이 있으며, 이 '컬러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컬러가 되면서 흑백 상태에선 없던 발판이 나오는 스테이지다. 원래 색상으로만 보이는 발판이라 제한 시간이 지나면 화면이 다시 흑백으로 전환되면서 발판이 사라지기 때문에 빠르게 돌파해야하나 스테이지 후반으로 갈수록 고급 컨트롤을 요구하는 부분들이 많아지고 사이사이마다 용암이 떨어지는 구간이 있다. 중보스로 NC가 등장하는데 컬러 버튼을 누르면 고전 공포영화의 느낌이 사라진다고 말하는데 스테이지 특성상 버튼을 안누르면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거 없음 넌 어떻게 절벽 사이를 지나가겠냐?!"라 반박해 닥치라면서 싸운다(...). 스테이지 클리어시 색깔이나 먹어라고 얘기한다.
  • Deadly danger dungeon
이 스테이지부터는 컬러다. 보드 제임스 5부에서 어렸을때의 제임스 롤프가 직접 연필로 그려서 만든 보드게임을 패러디한 스테이지. 원본이 되는 보드게임이 극악한 난이도[8]를 자랑했기 때문에 스테이지도 미세 컨트롤을 요구하는 구간이 많다. 아니, 스테이지 자체가 플레이어를 엿먹이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에 맞는 빠른 판단력을 필요로 한다. IWBTG급 낚시가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웨어파이어 경이 보스로 등장하는 스테이지, 여러 형태로 나뉜다. 먼저 1차 형태는 월하의 야상곡에 등장하는 드라큘라처럼 5곳을 이리저리 이동하다가 한 곳에 멈춰서서 파이어볼을 날린다. 체력을 10% 깎으면 2차 형태인 늑대인간으로 변하는데 사타구니가 너무 가려워서(...) 돌진공격만 한다. 중간중간마다 있는 발판을 이용하면 쉽게 넘어갈 수 있다. 체력을 25% 깎으면 3차 형태인 늑대인간 기사로 변하는데 철퇴 공격을 한다. 궤도를 잘 파악하면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다. 체력을 다 깎아도 4차 형태인 유령으로 변하는데 AVGN이 있는 곳을 쫓아다니면서 그 자리에 서면 파이어볼을 날린다.
여기까지 돌파하면 5차 형태인 좀비로 변하려다가 "고만 변해! 이놈아!"라 말하면서 좀비가 다시 들어간다. 그리고 갈길 가려는데 젝스포스 한조각이 떨어지자 다시 되돌아와서 "이건 내 거다."라고 집어들고 다시 가는 소소한 개그를 보여준다.

6.5 너드 가이덴(Nerd Gaiden)

월드맵 남서쪽에 위치한 곳, 오리엔탈리즘에 잔뜩 물든 도시 풍경을 가지고 있다. 간판에 적힌 글들은 전부 일본어 가타카나로 적혀 있는데 각각 이 게임 제작사 Freakzone(フリーク ゾーン), Angry Nerd(アングリー・ナード), Boss(ボス), Ass(アース), Fuckfarts(ファックファーツ)(...), Kawaii(カワイー)[9], ファック・ユー(...)라 적혀있다. 또한 옥외광고에는 쉿 피클과 큐베고양이 얼굴, 얼굴이 있는 초밥들이 붙어져 있다. 배경음악은 我爱北京天安门을 샘플링하고 있다.

벽타기를 잘해야 하는 스테이지, 벽 곳곳에 수리검과 즉사블록이 배치되어져 있어 점프 조절에 익숙해지지 못하면 골백번은 간다. 클리어시 "이 스테이지는 썻쿠 마이 애쑤(Sukku my assu)!!"(...)라고 말한다.

장비 아이템을 안 얻으면 지옥의 시작, 그리고 명곡의 탄생.

특정방향으로 이동하는 발판과 그 발판 위로 떨어지는 얼굴이 붙어있는 초밥들을 파괴하고 수리검을 피하면서 돌파해야 하는 스테이지. 강제 스크롤 구간이라 빨리 지나가지 않으면 깔려 죽는다. 이 스테이지에 한해 위에 서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는 우산 발판이 있다.
중보스로 왠지 모르지만 명예를 위해 싸워야 한다면서 NC가 등장, 격파하고 클리어하면 "다시는 초밥 안먹어"라고 얘기한다.
'J. 리 타누키'란 크고 아름다운 금적을 가진 너구리를 타는 횡스크롤 슈팅게임을 하는 스테이지, 너구리는 무적이며, 고환에 공격 판정이 있다. 피탄판정은 AVGN에게만 있기 때문에 맘놓고 격파해주면 된다. 중간중간마다 즉사블록이 있기 때문에 컨트롤에 신경써야 한다. 그런데 이 너구리 북두의 부랄 드립을 친다. 북두신권 계승자 진인환
이 너구리는 중보스로 등장하는 스크로토로와 원수지간인데 초밥을 방패삼아 등장해준다. 초밥을 모조리 파괴하면 무방비라 마음껏 쏴주면 격파된다. 지금까지의 광경을 몸소 체험한 AVGN은 "...도대체 뭐라고 하는 거야?"라 어이없어 한다. 사실 이 대사는 슈퍼 마리오 3에 등장하는 아이템인 타누키 슈트를 보고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패러디한 것.
  • CAT-209 Attack!!
"주모(毛)옥표: 너드 파괴(Purr-ime directive: Destroy nerd.)"
ED-209의 몸체에다 고양이 얼굴을 붙인 보스, AVGN의 총알에 파괴되는 실탄을 발사한다. 몸통부분을 노려야 하지만 움직이는 발판이 대부분이고 그 발판위로 초밥이 떨어진다. 하지만 보스가 스스로 몸체를 아래로 향하고 화면 왼쪽 아래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자동으로 안전지대가 되기 때문에 매우 쉬운 보스. 격파시 2진법으로 "FuCKOuNERD"라 말하면서 폭발한다. 욕데레 전투로봇

6.6 Area 52

영화판 AVGN을 통째로 패러디한 월드. 입을 벌린 채 머리가 위 아래로 늘어나는 개구리 외계인에 Area 51이 만든 전투로봇이 적으로 등장하며 중간중간마다 포탈이 있는데 이걸 이용해야 지나갈 수 있는 구간이 존재한다. 월드 이름은 액션 52와 미국 도시전설인 51구역 패러디로 보인다.

  • Shitty security breach
버튼을 누르면 중력이 반전되는 스테이지, 그리고 즉사 레이저 구간이 여기서부터 나온다. 도중 영화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이 이러저리 점핑하면 포탈에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부분인데 실제로 영화판에선 이런 장면이 없다(...). 클리어시 중력반전 스위치 조까라고 말하는데 정작 후반 스테이지는...
  • Slide down the shaft
세로로 강제 스크롤되는 구간, 그래서 클리어에서 아래 쪽만 간다고 깐다. 위아래에 즉사 레이저가 항시 발사되고 벽 곳곳에 즉사블록이 설치되어져 있어 벽타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맨 끝에 도달하면 보이는 체크포인트 구간에서 즉사 레이저에 의해 죽으면 레이저가 스테이지 시작 지점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즉사블록 구간에 위치한 게임 팩 수집이 쉬워지는 꼼수를 쓸 수 있지만 Fucking impossible 난이도에선 이 꼼수를 쓸 수 없다.
중보스로 NC가 다시 등장하는데 52구역의 경비를 어떻게 뚫었냐고 묻자 "그러는 너는?!"이라 반박하자 논리적인 반박을 할 수 없어 다짜고짜 죽으라고 말한다. 격파하면 I'll be back이라 말한다.
  • WhyWhyWhyWhyWhyWhy
점프할 때마다 중력이 반전되는 스테이지. 당연하다. 당장 스테이지 이름을 보면 뭔지 안다. 패러디된 원판과는 달리 적과 즉사블록이 즐비하다. 아예 포탈 앞에 즉사블록을 설치하는 낚시까지 보여준다. 그리고 클리어하면 영화는 봤는지 의아해하는 말을 한다.
  • Onward and backward
영화판에 등장한 온워드 장군이 보스로 등장한다. 이동속도가 너무 느리다면서 맥버터 병장에게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는데 이 미사일은 유도라 플레이어를 따라다니지만 보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타격을 입히면 입힐수록 팔이 날아가고 체력을 40% 정도 깎으면 하반신에 있는 캐터필터가 전갈로 변형된다. 이 광경을 본 AVGN이 "저게 영화에 나왔냐?!"라고 충격 먹는데 사실 이것은 NES판 스타워즈에서 다스 베이더가 뜬금없이 전갈로 변하는 모습을 패러디한 것이다.
2차 형태에선 꼬리에 달린 철퇴를 늘려서 공격하고 즉사 레이저가 발사되고 있는 곳까지 돌진해서 집게로 공격한다. 다행히 화면 위아래에 있는 포탈을 활용하고 미사일을 보스에게 직접 타격하면서 공격하면서 알아서 격파된다.

6.7 최후의 탑(Final Tower)

6개의 젝스포스 조각을 모으면 해금되는 월드, 돌입시 전작 최종 스테이지의 BGM을 어레인지한 음악을 틀어준다.

화면이 아예 검정색과 빨간색으로만 이뤄진 스테이지다. 초반부에는 벽에 즉사블록과 장애물이 있는 것은 물론 그 중간에 즉사 레이저까지 배치된 악랄한 구성을 보여주며 중반부에선 튀어나오는 가시가 있는 발판에다 온갖 장애물이 있는 벽을 벽타기와 함께 활용해야 하고 안보이는 즉사블록에다 철퇴까지 배치되어져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 여기에다 움직이는 발판에 튀어나왔다 사라지는 즉사블록까지 있다.
중보스로 NC가 등장한다. 여기까지 왔느라 수고했다면서 세계를 구할 영웅이라 말하지만 AVGN은 자기가 주인공이고 이미 4번씩이나 털린 주제에 또 털릴려고 작정했냐라고 묻자 "오, 보세요. 전 AVGN이고 주인공이에요."라고 조롱하는 투로 말하고 닥치고 죽어라 분노한다. 그리고 또 격파된다.
  •  ???
최종 스테이지, 전 스테이지에서 패배한 NC가 다시 등장한다. 도대체 몇 목숨이 있냐고 놀란 AVGN, 곧이어 영화에서 나온 바보같은 캐릭터인 '데스 므워스직스'가 오고있다고 말한다. 참고로 NC는 등에 폭탄을 장비하고 있는데 스스로를 희생시켜 세계의 영웅이 되려는 속셈을 가졌으나 타이머를 잘못 맞추는 바람에 그대로 폭발해버린다.
이후 최종보스전이 시작된다. 판정은 손에만 있으며 손으로 압사시키는 패턴을 주로 쓴다. 하지만 체력이 줄면 자기와 닮은 적을 소환하기 시작하고 이 상태에서 더 줄면 자석을 동원해 자석이 있는 곳으로 강제로 끌리도록 만든다. 격파하고 스태프롤을 다 보면 코주부 안경을 쓴 데스 므워스직스가 지나간다.
  1. 전작은 Old School 까지만 기본으로 선택 가능했다.
  2. 피격받을 시 맥주병이 1/2 사라진다.
  3. 맵으로 나왔을 때 목숨이 기본 개수보다 적을 경우 기본 개수만큼 보충된다.
  4. 도전 과제에서 Impossible로 표기가 바뀐 전작과는 달리 도전 과제명에 F***ing Impossible로 표기되었다.
  5. 정확한 이름을 모르므로 수장바람.
  6. 원래 명칭은 섹스포스로 독일어로 6을 뜻하는 sechs와 sex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모양도 노린 것인데, 모든 조각을 획득하면 열리는 도전과제의 명칭이 'It looks like a sphincter'이다
  7. 슈퍼 마리오 USA의 원작 격인 게임 '꿈공장 도키도키 패닉'의 패러디로 보인다.
  8. 플레이어를 즉사시키는 함정이 너무 많다. 함정이 2개씩 연달아서 등장하는 구간도 있는데 이걸 돌파하려면 오로지 주사위 하나만 갖고 플레이해야만 했다.
  9. カワイイ가 아니라 장음 표시가 들어간 カワイー라고 적혀있다
  10. 참고로 Hang은 늘어진, Dong은 거시기 란 뜻이다....
  11. 서양에서 벨트스크롤과 슈팅 게임을 각각 'Beat 'em up' 이랑 'Shoot 'em up'이라 부르는데 배경이 일본이니 이렇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