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 |
개발사 | 밸브 코퍼레이션 |
출시 | 2003년 9월 12일 |
다운로드 | 정식 다운로드 페이지 |
주요 기능 | 온라인 게임 유통 |
서비스 요금 | 무료 (데이터 및 콘텐츠 요금 별도) |
홈페이지 | store.steampowered.com |
목차
1 개요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하고 운영 중인 게임을 수집하는 게임 지갑을 지키는 디펜스 게임 게이븐이 보스인 게임 온라인 게임 유통 시스템.
스팀 클라이언트를 통해 게임을 구입, 관리할 수 있으며, 채팅, 방송 및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으로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 약 4500개가 넘는 게임들이 있고 2014년 활동 유저만 1억 명을 돌파하였다. 미국 내에선 독과점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몇 가지 ESD 서비스를 쓰다 보면 그 어떠한 서비스도 스팀만큼 편리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잘 안되 는 컴퓨터 는 먹통이라 카더라
2 역사
파일:Attachment/스팀(플랫폼)/steamold.jpg
2002년 당시 무명 시절.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만든 서비스로서, 원래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면 어디서든 하프 라이프,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의 자사 게임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었다. 이 때문에 초창기에는 ESD라기보다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즉 흔히 말하는 배틀넷으로서 많이 쓰였다.[1] 일렉트로닉 아츠의 초창기 다운로드 매니저(현 오리진)과 유사한 시스템. 그러다 2005년에 최초의 타사 게임인 다위니아가 스팀에 등록되면서 현세대 ESD의 길을 걷게 되었다.
지금은 소규모 개발팀에서 만든 인디 게임들부터 대규모 게임 개발사의 AAA 게임들까지 모두 스팀에서 판매되고 있다. 북미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및 EA 등을 제외한 CD 게임을 판매하는 웬만한 기업들은 스팀에서도 게임을 판매 중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스팀과 같은 게임 유통 플랫폼의 장점을 뒤늦게 알아차린 경쟁사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배틀넷 2.0, EA의 오리진, 유비소프트의 유플레이, gog.com 갤럭시 등의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스팀만큼 편리한 기능들이 타사의 ESD에는 한두개씩 없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 스팀의 아성을 넘보긴 아직도 힘들다. 배틀넷과 오리진은 자사 게임 전문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내세우기 때문에 타사 게임을 팔 명분도 의지도 없고, GOG 등은 평은 나쁘진 않지만 소규모 후발주자인데다 최신 게임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위처3 덕분에 위상은 현재 많이 올라와 있지만....
스팀을 통해 발매되거나 설치 시 스팀에 게임을 등록해야 하는 게임들은 발매될 때 발매 플랫폼에 스팀이라고 쓰여 있는 경우가 많다. 윈도우와 Mac, LINUX 세 운영 체제 모두 스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스팀의 영향력이 그만큼 막강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라 볼 수 있다. 그야말로 PC 게임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상황.
2014년 말부터 일본산 게임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If My Heart Had Wings, 네코파라,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전장의 발큐리아 등등 다양한 일본산 게임이 스팀에 등재되고 있고, 반다이 남코, 코에이 테크모 등 일본 콘솔 게임 회사들도 스팀에 진출하는 추세이다. 심지어 2015년 여름 코미켓 기념으로 일본게임 할인도 했었다.
게임의 역사를 게임을 사서 하는거에서 사놓고 안 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실제로 Ars Technica가 2009년 이래 스팀으로 통계를 낸결과 37%에 가까운 게임은 사놓고 한번도 안했으며. 1시간이 안 되는 것도 17%. 24.6%의 게임도 10시간에 못 미쳤다. 게임을 구매하여 라이브러리에 두고 언제든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과 도전 과제가 게이머들의 소유욕을 충족시켜주고, 구매의 편의성과 파격적인 세일이 충동 구매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언제든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충동 구매 이후에도 만족하는 게이머가 많고, 게임 제작사는 그만큼 수익을 많이 거두었으니 Win-Win 이라고 볼 수 있다.
3 지원 환경
인터넷이 필요하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패키지를 직접 구입해 와서 설치, 플레이 하는 기존의 방식이 안고 있는 단점과 게임 미발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다, 한 번 구입한 게임은 집에서든 피씨방에서든 언제 어디서나 스팀에 로그인만 하면 즉시 게임을 받아서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팀 자체 사양은 낮지만 그것이 스팀의 모든 게임들도 그 정도 사양만 되면 돌아간다는 뜻은 아니다. 게임을 구동하려면 게임 자체의 권장사양을 충족시켜야 한다.
스팀 아이디로 로그인 후 스팀 상점에서 결제를 하여 아이디에 게임을 등록하거나, 스팀과 연동할 수 있는 게임의 CD키를 스팀에 등록하는 방식을 통해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자신이 산 게임을 설치해서 즐길 수 있다. 다만 이 말은 인터넷이 안된다면 스팀에서 산 게임을 설치할 수 없다는 뜻도 된다.
물론 이동이 가능한 저장매체에 게임을 미리 깔아두면 인터넷이 안되어도 얼마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예전에는 진짜로 이마저도 인터넷 없으면 사망이었지만, 한번 대란이 터진 이후 패치를 하여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실행이 되게 바꿔두었다.
3.1 Windows
스팀의 주된 플랫폼. 스팀의 모든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윈도우에서 즐길 수 있으며, 추가로 맥과 리눅스를 모두 지원하는 게임은 'Steam Play' 로고를 받는다. Steam Play 게임을 받으면 1번 구매로 윈도우-맥-리눅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점은 클라이언트가 HiDPI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 윈도우의 DPI조절 기능을 사용하면 UI가 흐려진다. 그렇다고 안쓰면 글자가 그야말로 깨알 같이 보인다(...). 2013년도 부터 지적됐는데 밸브는 일발의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고 있다. 터치 최적화 역시 전혀 이뤄지지 않아 터치스크린 환경에서 쓰기도 매우 불편... 아니 사실상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불가능할 정도. [2]
3.2 macOS
2010년 3월 초에는 macOS용 스팀이 발매되었다. 다만 모든 게임들을 맥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스팀에서 판매되는 게임들 중 맥을 지원하는 게임들만 맥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는 스팀의 문제가 아니고, 애초에 게임 자체가 맥 용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 2011년 11월 스팀에서 판매되는 게임들 중 약 200여개의 게임들을 맥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용과 Mac용을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한번만 구매하면 PC와 Mac 양쪽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
맥용 스팀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포탈을 무료로 구입(앱스토어의 무료 앱 같이)할 수 있게 하는 등 대인배적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직 모든 게임들이 한번 구입하면 맥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게임들은 스팀 이외의 곳에서 맥 버전을 따로 구입해야 하며, 베데스다의 게임들은 지금도 죄다 맥버전을 따로 판매하고 있다. 돈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도 맥 버전을 따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밸브, 테이크 투,[3] 그리고 대부분의 인디 게임이 맥을 잘 지원해주는 상태이다.
가끔씩 오버레이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시스템 환경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 손쉬운 사용의 Steam.app 체크박스를 해제 후 스팀을 재시작하고나서 다시 체크하면 해결이 된다. 위 같은 문제는 없어졌지만 오버레이상에서 한영전환이 불가능한 버그가 생겼다. 그리고 채팅에서 한글로 채팅시 두번씩 입력되거나 단어가 밀려서 나오는 등의 에러가 있거나 게임내에서 한글이 깨지거나 채팅이 안되는 버그들이 종종 있다.
3.3 Linux
리눅스용 스팀이 나올 예정이라는 떡밥은 꽤 많이 있었지만, 여러 차례 루머로 그쳤었다. 공식 발표 이전에는 개발 위키에서 와인을 사용해서 리눅스에 스팀을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런데 2012년 4월, 게이브 뉴웰이 기자를 본사로 불러 레프트 4 데드 2를 우분투에서 실행하는 걸 보여줬고, 스팀 엔진을 리눅스로 포팅하는 작업은 끝났으며, 리눅스용 스팀 클라이언트는 이번 가을 출시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하였다. 다만, 일단은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점 등이 고려되어 우분투를 위주로 하여 다른 배포판은 차차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제 리눅스 기반 플랫폼이라고 해서 안전하지는 않다. 참고자료. 관련기사.
이후 2012년 7월 18일 밸브는 Steam Linux 버전을 발표했다. 그리고 2012년 11월 7일부터 Steam Linux 베타를 시작했다.관련포스팅. 지원되는 게임 목록.#
한국시간 2013년 2월 15일 오전 3시경부터 공식적으로 리눅스 지원 버전을 출시함과 동시에 리눅스를 지원하는 게임들을 폭탄 세일하였다. # 리눅스로 팀 포트리스 2를 한 사람에게는 TUX를 한정 장식 아이템으로 줬었다. 밸브의 게임 중 상당수가 리눅스 버전이 나와서 앞으로도 밸브의 신작 과연 신작이 나올까 게임들의 상당수는 리눅스에서도 활발히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어째 리눅스 버전은 다국어 지원이 영... 아니다. 라틴 문자가 아닌 문자들은 전부 사라지고 안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한국어도 아예 사라져서 안 보이거나 네모로 표시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윈도우에서 폰트들을 긁어와서 깔아봐도 안 되는 걸 보니 폰트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좀 기다려봐야 될 듯. ibus(한글 입력기)도 스팀 클라이언트나 스팀 게임 내에서는 작동이 안 되어서 문장을 다른 데서 긁어서 붙여야 한다고. 버그 리포팅을 보면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도 자기네 언어 입력기가 작동이 안 된다고 하는 걸 볼 수 있다.
스팀에서 한국어가 안나오는 문제는 폰트를 설치하면 해결할 수 있다.
sudo apt-get install ttf-wqy-zenhei
위 명령어로 해결할 수 있다. 터미널이 싫으면 시냅틱 -> ttf-wqy-zenhei 검색 -> 우클릭 후 설치 표시 -> 적용을 누르면 된다
드라이버도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쓰면 사양이 아무리 좋아도 게임이 버벅거린다. 그래픽카드 제조사에서 리눅스 버전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서 깔아야 하는데 ATI 쓰는 사람들은 그놈의 까탈리스트가...
거기다가 몇 가지 자잘한 문제들이 많다. 사양은 괜찮은데 심하게 버벅인다던가, 갑자기 화면이 검어진다던가, 아예 안 켜진다던가... 심지어 rm -rf /*를 실행하는 치명적인 버그도 발견되었다. 윈도우에서는 포맷과 비슷한 행동으로, 다행히 클라이언트가 root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은 손상받지 않지만 계정 관련 설정과 파일이 몽땅 증발해버린다.
스팀은 기본적으로 우분투를 중심으로 포팅되었지만 다른 리눅스로도 돌릴 수 있다. 하지만 그러려면 이것저것 손을 좀 봐줘야 할 게 많다고.
그런데 정작 amd64 우분투는 무조건 LibGL.so.1 오류가 난다.
해결 방법은 i386 라이브러리를 추가하고 설치하면 된다.
dpkg --add-architecture i386
apt-get update
apt-get install lib32z1 lib32ncurses5 lib32bz2-1.0
sudo apt-get install lib32stdc++6
명령어는 물론 root나 sudo를 써야한다
3.4 TV
파일:Attachment/pic thebigpicture.jpg
HDMI 케이블로 TV와 컴퓨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빅 픽처 기능을 사용하면 TV와 게임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로 이용할 수 있다.
PC에 두 대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연결되어 있다면 빅 픽처를 어느 모니터에서 구동할 지 정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보조 모니터나 TV에서 전체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원리는 빅 픽처가 가동되는 동안 주 모니터와 보조 모니터를 서로 바꾸는 방식.
3.5 플레이스테이션 3
포탈 2의 출시를 기점으로, 플레이스테이션 3에서도 스팀을 지원하게 되었다. 물론, PC에서 사용하는 스팀과는 다르게 기기 내에 설치하는 게 아닌, 지원 게임에서 스팀의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크로스 멀티플레이가 있는데, 이를 지원하는 게임은 PC, Mac 등 다른 기기를 이용하는 유저들과 멀티플레이를 연동할 수 있다. 슬프게도 현재 지원하는 게임은 포탈 2 단 하나. 엑스박스 360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 꽤 많은 GFWL과 비교하면 매우 슬픈 현실이다. 게다가 플레이스테이션 4부터는 PSN 멀티플레이가 유료로 바뀌어서 더 이상의 크로스 멀티플레이는 힘들 듯 싶지만, PSN 유료화는 F2P 게임 등 PSN을 거치지 않고 멀티플레이를 서비스하는 게임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제작사의 재량에 달려 있다.
어느 순간부터 스팀 로그인 화면에서 PS3 로그인 버튼이 사라졌다. 아마도 지원을 중단한거 같다.
3.6 모바일
iOS/안드로이드/윈도우폰 8.1 및 10 단말용이 존재하며, 게임 실행은 불가능하지만, 채팅, 친구 목록 조회, 그리고 상점 쇼핑 등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그대로 지원된다. 사실 북마크 기능을 통해 스팀 사이트를 저장해주고 쓰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이 어플은 일일이 북마크를 찾아가서 여는 수고를 덜어주는데다가, 로그인 정보가 자동저장 되어서 매번 자동으로 인증 없이 로그인 해준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리고 인터페이스도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웹사이트보다 부담이 덜하다.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로 게임 실행을 제외한 거의 모든 걸 할 수 있게 되었다. 보관함 아이템의 판매, 거래 요청, 카드 팩 뜯기, 뱃지 만들기부터 스팀 큐레이터에 평가하기까지 PC와 거의 다를 게 없는 환경이 되었다.
iOS 버전의 경우 국내 스토어에선 최근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윈도우폰 버전은 2016년 6월 29일에 정식으로 발매되었는데 초기버전은 채팅알림과 같은 기능이 일부 빠진 채로 발매되었다. 그래도 윈도우 8.1도 지원하는지라 평가 자체는 좋은 편이다. 윈도우폰 유저는 이전까지는 유튜브 앱과 비슷하게 스팀 모바일 앱도 서드 파티 인증앱들을 사용해야 했는데 공식앱이 나오기 이전까지는 트레이드 수락 기능까지 완벽하게 적용된 윈도우폰용 서드 파티 앱으로 유일하게 Unofficial Steam Authenticator가 있었다. 이 앱 말고도 2가지 정도가 더 있었는데 해당 앱들은 트레이드 수락 기능을 넣지 않은 바람에 쓸모가 없었고 해당 앱의 개발자들은 이후에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지 않았다. 그 결과 Unofficial Steam Authenticator를 개발한 개발자는 밸브에 스카웃되어 정식 앱을 만들었고 현재 비공식 앱들은 완벽하게 버림받은 상황이다.
사소한 단점이라면 보유 중인, 혹은 플레이한 게임 정보가 제때 업데이트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과, 어째서인지 게임 목록이 많은 경우 어느 개수 이상부터 더 이상 목록이 출력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아무래도 PC에 비해 좀 약한 모바일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서인듯.
참고로 한가지 게임을 사면 지원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서도 추가 결제 없이 같은 게임을 제공하는게 스팀인데, 어째서인지 유독 모바일 플랫폼은 지원이 불투명하다. 특히 험블 번들의 안드로이드 번들의 경우 한번 구입하면 윈도우, macOS, 리눅스, 안드로이드판을 모두 제공하는 걸 보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전혀 아닐텐데, 아무래도 제작사들과 협의가 안 되어 있거나 하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아무래도 양 기종의 형평성 문제인 듯하다. 그리고 게임회사 입장에서는 스팀에서 한 번, 모바일에서 또 한 번 판매하는 게 나쁠 이유가 없다. 서비스 1년이 지나도록 지원되는 게임이 없는 것을 보면 딱히 할 의지는 없는 듯.
Steam Guard의 OTP 기능도 사용가능해 모바일 앱을 통해 1회용 비밀번호를 받을 수 있다.
4 결제
스팀의 가장 무시무시한 특징은 '구입이 간편하다'는 점이다. 스팀의 결제 방식에 한 번 익숙해지면 한국사이트에서 결제를 할 때 짜증이 날 정도.[5] 게임을 구매할 때 입력한 카드 정보를 다음 구매를 위해 저장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간단하게 구매 버튼만 누르면 바로바로 구매가 되니, '이거 재밌겠네...' 하면서 무심코 구매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충동구매는 주의하자!
사실 이것은 게이머즈게이트, 아마존닷컴 등 다른 해외 ESD들에서도 흔히 사용하는 방식인지라 그다지 특별할 것은 전혀 없다. 방식이 익숙하다고 지갑 안털리는건 아니다 그러나 인터넷 상거래 행위에 반드시 공인인증서[6], 주민등록번호, ActiveX 설치 등 사용자가 챙겨야 할 것이 넘치고 흐르면서 보안은 더 병신이 되어가는 한국 웹 환경에 익숙해진 인터넷 쇼핑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냥 카드 정보 한번 등록해두고 나중에 '결제' 버튼 한번만 클릭해주면 바로 결제가 되는 이런 시스템이 정말 그렇게 빠르고 편리할 수가 없다. 외국에서도 스팀이 지갑에서 돈 빼가는 밈이 자주 나오는 건 둘째치고
스팀에서 게임을 구매할 때는 PayPal이나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만 결제를 할 수 있었는데 결제 메뉴에서 zong라는 항목을 클릭하면 휴대폰 결제도 가능하다. 사용가능한 국제 브랜드는 비자, 마스타, 아멕스, 디스커버/다이너스, JCB[7]로 양대 메이저와 양대 마이너를 전부 지원해서 국제 브랜드 때문에 결제못하는 일은 아마도 없을것이다.??? 승인을 따 보면 영국 소재 가맹점으로 나온다.
스팀 월렛이라는 일종의 전자 지갑에 미리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달러를 충전한 후 원할 때 게임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문화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용/체크카드가 없는 경우가 많은 학생들에게 참 유용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약간의 손해를 보는 점은 어쩔 수 없다.
또한 팀 포트리스 2와 포탈 2의 아이템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때도 스팀 월렛으로 구매를 해야 한다. 신용카드가 없는 백수나 미성년자들을 위해 대리 결제를 해주는 대리 결제 사이트도 있다.(그런데 신용카드가 없으면 체크카드를 쓰면 된다)(만14세이상 한정) 하지만 대리 결제 사이트에서 게임을 구매할 시 게임에 따라 15~25%[8] 정도의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신용카드가 없거나 발급을 못한다면 체크카드 발급받아서 직접 결제하는 것이 속 편하다. 물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둘 다 해외결제가 지원되는지 확인은 필수다. 체크카드/해외결제 문서에서 해외결제한 체크카드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더군다나 스팀에서는 할인을 해도 대리구매 업체에서는 반영을 안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H2인터렉티브가 한국식 스팀 키셀러 사이트인 다이렉트 게임즈를 열었으며 네이버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시행했지만 얼마 안가 망했다. 대부분의 게임들을 대리구매나 달러 결제가 아닌 원화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매우 크다. 그런데 이제는 스팀에서도 원화 결제가 된다. 그러면 뭐하냐 이중환전인데그리고 게임토르라는 신생 업체도 키셀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대리구매 사이트의 수입이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스팀에서만 얻을 수 있는 편의성과 신뢰성 때문에 스팀 자체의 이용자 수는 줄지 않을 것이다.
이제 세계 각 나라의 통화로도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며, 한국 원은 2015년 11월 10일부터 사용 가능할 예정이라고 발표되었다. 그런데 국내 PG사를 거치는 것이 아니라서 여전히 해외 가맹점으로 뜨고, XBox Live나 오리진처럼[9] 이중 환전, 즉 악명높은 DCC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일부 게임의 경우 유로로 결제하는 지역에선 1달러 = 1유로 가격이 매겨진 곳도 있다.[10] 1유로의 가격이 1달러보다 월등히 높으므로 이 경우 당연히 유로로 결제해야 하는 사람들이 손해. 원화 결제 도입 시 달러 결제 시보다 가격이 비쌀 경우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자국 통화 결제 문서 참고. 그리고 달러에선 영구적으로 가격 인하가 이루어진 게임이 유로에서는 가격 인하가 되지 않은 사례도 있다고 하는데 원화 결제가 달러 가격은 내려갔지만 원화 가격은 안 내려가는 사례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물론 한국에서 실행되면 1달러가 1원이 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자 좋은게 아니잖아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2015년 11월 10일부터 원화(KRW) 표기를 지원한다.[11] 새로운 결제 방식도 등장. 결제 방식 중 Zong(페이팔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선택하면 휴대폰 결제를 할 수 있다. 이는 다날과 같은 한국 결제 업체로 연계된다. 휴대폰 결제를 할 경우 환율, DCC 걱정 없이 액면가 그대로 결제된다고 한다. 비자카드, 마스타카드, JCB는 DCC가 적용되어 표기된 가격에서 2~3%가 더 붙어 청구된다.
달러 가격과 원화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플러그인도 등장했다. enhanced steam 이라고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에서 플러그인으로 설치해서 사용한다. 상세설명
4.1 스팀 쿠폰
2011년 12월 스팀에 쿠폰 기능이 추가되었다. 모든 스팀 유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격 할인과는 별도로, 스팀에서 게임을 판매하고 있는 개발사가 특정 커뮤니티에 쿠폰을 지급할 수 있으며, 이 쿠폰을 이용해서 할인된 가격으로 그 개발사의 게임을 구입할 수 있다. 쿠폰은 사용자의 계정 보관함에 들어가며, 다른 게임이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쿠폰의 특징상 스팀의 밖에서 일어나는 이벤트와도 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모 야메룽다! 아래는 스팀 FAQ 페이지의 쿠폰에 대한 내용이다.
Q. 한 아이템에 쿠폰 몇 개를 사용할 수 있나요? A. 한 아이템당 쿠폰 한 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이미 할인된 아이템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나요? A. 따로 표기 돼 있지 않는 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쿠폰이 만료되면 어떻게 되나요? A. 만료된 쿠폰은 자동으로 보관함에서 삭제됩니다. Q. 어떤 아이템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나요? A. 보관함에 있는 쿠폰은 "사용할 수 있는 게임"(View Applicable Games) 단추가 있습니다. 이 단추를 누르시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페이지를 보여드립니다. Q. 구매 시 쿠폰을 어떻게 적용하나요? A.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바구니에 담으시면 Steam이 쿠폰을 자동으로 적용합니다. 구매 단추를 누르기 전 쿠폰을 다음에 사용할 수 있게 "쿠폰 변경/사용하지 않음"(Change/Remove coupon) 링크를 누르시면 쿠폰을 다음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Q. 쿠폰이 언제 만료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만료일은 Steam 보관함에 있는 각 쿠폰의 내용에 표기 되어 있습니다. |
트레이딩 카드를 이용해 배지를 만들 시에도 지급된다. 단, 대상 게임 및 할인율은 랜덤이다.
4.2 스팀 지갑
2012년 5월, '스팀 지갑 코드'를 도입했다. 게임 상점에서 돈을 내고 그만큼의 돈을 충전할 수 있는 코드를 받는 것이다. 이로서 신용카드 없이도 간단하게 스팀 지갑에 넣을 돈을 충전할 수 있게 되었다.
등록한 후에 팀 포트리스 2 같은 게임의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게임도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gellex portal로 정식구매가 가능하고, 대리구매 사이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한데, 대리구매 사이트는 수수료가 굉장히 높다. 하지만 갤럭스포탈이 돈독이 올라 스팀월렛 가격을 올리면서 다른 대리구매 사이트랑 가격이 비슷해졌다.
이 코드와는 별개로, 국내에서도 신용카드로 스팀 지갑을 이용할 수 있다. 팀 포트리스 2에서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지갑에 돈을 충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갑에 몇 센트가 남더라도 물건을 구매할 때 신용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지갑에 돈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모두 사용할 수도 있으니 몇 원 남았다고 전전긍긍할 필요는 없다.
원화 표기가 공식적으로 적용된 이후 스팀 지갑도 KRW로 표기되는데 달러로 표기된 게임 내 콘텐츠를 결제할 시 환율과 큰 차이 없이 결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는 콘텐츠의 가격 뿐만 아니라 구매 시점의 환율도 고려해야 할 판.
4.3 스팀 트레이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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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 만들때 필요한 필요한 제물들 + 스팀레벨 경험치
할인 더 거덜링 파산성 밀리언 스팀 하스스팀 스팀왕
스팀 트레이딩 카드의 베타가 한국시각 2013년 5월 16일부터 시작되었다. 지정된 게임을 플레이하다 드랍되는 카드로 배지를 만들 수 있으며, 이 카드는 다른 유저들과 교환할 수 있다. 이렇게 배지를 만들면 스팀 프로필의 배경과 장식, 할인 쿠폰, 그리고 채팅할 때 사용 가능한 이모티콘을 얻을 수 있다.[12] 배지는 한 번 생성 후 추가적으로 4번의 강화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각 스팀 프로필마다 레벨이라는 개념이 생긴 것은 덤. 혼자서는 모아야 하는 총 트레이딩 카드 수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의 카드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끼리 서로 활발하게 교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팀 프로필 레벨이 10 이상인 경우 아주 가끔 등장하는 포일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나 2013년 6월 6일 부터는 모든 레벨에서 포일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카드 자체는 모아둬봐야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빼면 별다른 기능이 없어서 스팀 배지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은박 카드(포일 카드의 공식 번역)도 테두리가 은색이라는 거 빼면 별다른 가치는 없다. 장터 거래가가 일반 카드의 3~4배 정도 되지만 문제는 일반 카드가 비싸봐야 20센트 내외라는 것.
또한 은박 카드는 일반 카드와 별개로 수집된다. 만드는 배지 이름도 다르고 따로 분류된다. 만일 카드 10장 넘어가는 게임(대표적으로 McPixel.)을 모으려면 일반 카드 은박 카드 따로 모으려면 100장이 넘는데다 [13] 이쯤 되면 돈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물론 예쁜 여자 그려진 일본 소셜 카드 수집 앱에 비하면야 새발의 피다.
스팀 트레이딩 카드를 지원하는 게임의 목록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타 2와 팀 포트리스 2는 프리미엄 계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결제시마다 카드를 하나씩 더 얻을 수 있다. 다른 무료 게임들 역시 카드를 얻으려면 유료결제가 필요하다. 유료결제도 없는 완전 무료 게임은 스팀 정책 상 카드를 지원할 수 없다.
지원되는 게임들은 스팀 검색에서 고급 검색 → 분류에서 'Steam 트레이딩 카드'를 선택해서 찾아보거나 위키아를 참고하면 된다.
스팀 여름 세일을 기점으로 약 50개 정도의 게임이 한 번에 추가 지원 대상이 되어서 정말로 유명하다 싶은 게임들은 거의 카드를 지원하게 되었다. 세일하는 게임들의 거진 반 정도가 카드 획득 대상이 되었을 정도.
뱃지 페이지에서 각 카드를 클릭해서 보면 해당 카드의 고해상도의 이미지가 나오는데, 이 카드 이미지들은 성의 없이 단순히 게임의 스크린샷 또는 모델링을 찍어서 붙인 것도 있지만, 해당 게임의 컨셉아트 등 흥미로운 것들을 포함한 카드들도 많다. 심심하면 모은 카드들을 한번쯤 감상해 보자.
만약 여기에 관심없다면 그냥 팔아치우면 된다. 유저간 카드 거래는 현금으로 이루어지는데, 카드를 판 돈은 그대로 스팀 지갑에 들어온다. 이 돈은 게임 혹은 카드를 구입하는데 쓸 수 있다. 카드에 관심없는 사용자들에게는 일종의 적립금 비슷한 셈이다. 실제로 험블 번들 같은 사이트를 애용하는 라딸러 사람은 카드가 수백장 단위로 쌓이는데, 이걸 죄다 얻어서 팔아치우면 수십 달러를 벌 수 있다![14] 번들이 잘 뜰 경우 1달러 주고 산 게임들로 농사를 돌려 1달러 이상을 챙기는 경우도 생긴다(...).
물론 그런 푼돈을 노리고 일일이 스팀으로 게임을 돌려놓는 건 전기세와 시간이 아까운,하지만 학교 전선과 랜선을 이용하면 시간만 아깝다. 이마저도 농사 프로그램 쓰면.... 일반 PC로 비트코인 채굴하는 급의 바보짓이므로, 농사꾼(?)들은 보통 다른 게임 혹은 작업을 할 때 스팀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처럼 위장해 카드를 얻게 해주는 카드 농사 프로그램을 돌려 겸사겸사 카드를 얻는다. 안 오면 포기하는게 가장 좋다.
물론 불필요한 카드가 있을 경우(중복으로 드랍됐거나 등) 이걸 팔아치우고 얻은 수익금으로 원하는 카드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이런 방식을 잘 이용하면 돈 한푼 안들이고 카드 수집도 가능하다. 그렇게 원하는 카드를 위해 필요없는 카드를 팔아 자금을 마련해놨다가 무심코 게임을 사면서 써버리고, 이제 카드를 사볼까 하고 장터에 갔을 땐 0.00불이 되어 있는 지갑을 본 다음 과금을 하게 된다
주의사항이라면 한 게임이 지원하는 카드를 전부 다 드랍으로 얻을수는 없다. 모든 게임은 요구량의 절반(반올림)의 장수만 드랍되기 때문에 결국은 뱃지를 만들려면 최소 절반을 구입해야 하고, 더 높은 등급의 뱃지를 만들려면 모든 카드를 하나씩 또 구매해야한다. 더불어 카드 드랍은 중복도 가능하다. 말인즉 불필요한 카드는 얼른 팔아치워버리자.
종종 부스터 팩이라는 물건이 보일텐데 이는 랜덤한 카드 서너장을 지급하는 패키지이다. 얻었다면 가족과 절친에게 밥 한끼 돌리자. 부스터팩의 확률은 은근히 극악하니까 예를 들어 보더랜드2 부스터 팩을 열면 보더랜드2 카드 세장을 랜덤하게 준다. 이 역시 중복당첨도 가능(...). 부스터팩은 이벤트로 제공되기도 하고, 쓸모없는 카드를 '분해'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으로 얻은 '젬'이란 아이템과 교환해서 얻을수도 있다.
배지의 이득은 프로필에 내걸 수 있다는 것과 프로필 레벨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있으며, 레벨이 올라가면 추가 가능한 친구의 수가 증가하는 등 커뮤니티적인 보상이 따라온다.
환불정책이 바뀌면서 2시간을 플레이해야 카드가 드랍되기 시작하도록 바뀌었다. 환불관련은 아래 항목 참조.
4.3.1 특별한 배지
게임으로 얻는 카드와 배지 이외에 특수한 경우에 지급되는 카드와 배지가 있다.
- 이벤트 배지: 연례 할인 행사의 경우 보통 커뮤니티 할인 투표나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면 주는 카드를 모아 해당 할인 행사 한정 배지를 만들 수 있다. 게임 배지와 달리 할인 행사 한정 배지는 끝없이 강화할 수 있다(...) 할인 행사 카드는 행사 종료 다음날 소멸되기 때문에 그 후에 배지와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포테이토 색 ARG 이벤트에서 주어지는 배지도 있었다.
- 별도의 카드 수집 없이 어떤 자격을 만족하면 주어지는 특수한 배지들도 있다.
- 활약한 햇수: 가장 흔한 특수 배지. 가입 1주년이 되면 주어지고 그 뒤로 1년이 지날 때마다 숫자가 하나씩 늘어난다. 2015년 12월 기준 가장 높은 단계의 배지는 12년 배지.
- 커뮤니티 배지: 과제로 주어진 커뮤니티 활동(댓글 달기, 스크린샷 올리기, 거래하기 등)을 하면 주어지는 배지. '커뮤니티의 기둥', '커뮤니티의 대표자', '커뮤니티의 지도자' 세 단계로 나누어진다.
- 게임 수집가 배지: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게임 수에 따라 주어지는 배지. 무료 게임은 포함되지 않는다. 번들이 유행함에 따라 수를 늘리는 것 자체는 상대적으로 쉬워지긴 했다. 단계 별 배지 이름이 한국어로 위트 있게 번역되어 있다.
- 베타 참가 배지: 스팀 트레이딩 카드와 스팀 머신 등 스팀의 새로운 제품/기능의 베타에 신청했거나 참여했을 때 주어지는 배지.
- 독점 배지: 특수한 자격을 지닌 멤버에게 주어지는 배지. 스팀 자원봉사 번역자에게 주어지는 커뮤니티 번역자 배지, 자원봉사 포럼 관리자에게 주어지는 관리자 배지, 스팀에 입점한 게임의 개발자에게 주어지는 스팀윅스 개발자 배지, 그리고 궁극의 레어 배지로 밸브 직원 배지가 있다. 밸브 직원 배지는 1,000개 이상 게임 수집가 배지와 무한히 강화 가능한 세일 행사 배지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경험치(1,000XP)를 주는 배지다.
5 환불
예전에는 환불을 하려면 메일을 보내는 등 복잡한 방법으로 해야 했지만 이제는 따로 환불 메뉴가 생겨서 쉽게 쉽게 환불을 할 수가 있다. 그냥 스팀에 로그인해서 서포트 탭에서 게임, 소프트웨어 등 탭에 들어가서 환불을 원하는 게임을 클릭후 환불 요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단, 스트리밍 영상물은 환불이 불가능하다.) 환불을 요청하는 이유에는 제한 사항이 없다. 심지어 해보니까 재미가 하나도 없어서도 가능한 이유이다. 다만 먹튀를 방지하기 위해서[15] 다음과 같은 제약 사항은 있다.
1. 구매한지 2주일 내외여야 한다.
2. 플레이시간이 2시간 이내여야 한다.
3. 밸브 안티 치트에 의해 차단되지 않은 게임이여야 한다.
선물로 보낸 게임이 환불을 할 수 없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선물로 보낸 게임도 위의 3가지를 어기지 않았다면, 지원 버튼을 눌러 선물을 보낸 사람이 환불을 신청할 수 있게끔 설정할 수 있다.
보통 하루 이틀이면 환불이 되는 경우가 과반이지만 설명에는 최대 2주라고 나와있다. 하지만 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정확히 한달이 걸렸다는 경험담도 다수 있다. 카드사에서는 한 달이 지나면 취소된 거래로 간주하기 때문에 스팀에서 미처리 상태로 한 달 놔둔다면 환불 요청자는 대책없이 한 달 동안 기다리게 되는 것. 스팀에 직접 메일을 보내 빠른 일처리를 독려할 수도 있으나 영어를 모른다면 고생 좀 할 것이다.
환불 시스템이 생긴 건 좋은 일이지만, 좋기만 한 일은 아니다. 환불 시스템이 생김으로 인해 1년에 3번 이상 실시하는 대규모 세일행사에서 일일 특가 행사를 하는 것이 무의미해졌기 때문. 이로 인해 2015년 연말 대규모 세일부터는 일일 특가 행사를 하지 않는다. 일일특가로 원하는 게임이 뜨냐 안 뜨냐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좋지만 오늘은 어떤 할인 품목이 추가되었을지 기다리는 것도 스팀 할인 행사의 은근한 재미였는지라...
여담으로 해외에선 사실상 쓸모없다고 욕을 많이 먹는다. 너무 엄격하다는 것. 2시간에서 1분이라도 지나면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자동 이메일을 보내는 것도 있다. [16] 무엇보다 게임을 판단하는덴 2시간은 부족하다는 말도 많다.
처음 환불 정책을 시행할 때는 몇 개월 된 것도 환불해 주었다는 경험담이 많았지만, 이제는 엄격해져서 써져있는 대로 2주가 지나거나 플레이타임이 2시간이 넘어가면 대개 환불을 해 주지 않는다. 환불할 때는 스팀 월렛으로 돌려받을지, 결제했던 계좌로 돌려받을지 선택할 수 있다.
게임만이 아닌 충전한 지갑 자금도 환불을 요청할 수 있는데, 당연히 이미 사용한 상태라면 환불이 불가능하고 구매한지 14일 내로 요청해야 한다.
다만 게임을 조금씩만 해보고 바로 환불하는 식으로 환불시스템을 너무 많이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경고문이 이메일로 날아오니 유의하도록 하자
최근에 환불을 여러 번 요청하셨습니다. 주의하십시오, 환불은 게임을 시험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 환불 시스템을 악용하신다고 판단하면 향후 환불 요청들을 모두 거절할 것입니다. 아무생각없이 쓰던 기능인데 이런 경고가 갑자기 날아오니 갑자기 무서워졌다.
6 판매물
6.1 게임
밸브가 만든 게임은 물론, 그 외의 다른 수많은 개발사와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게임들을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되는 게임들의 장르도 매우 다양하다. 패키지 비용과 유통비가 제외되므로 가격도 비교적 싸고 여러 게임들을 묶어서 파는 팩들을 팔기도 하고 할인 이벤트도 자주 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다. 크리스마스 맞이 세일이나 여름 세일같은 대규모 세일은 유저들의 지갑을 탈탈 털어가기로 악명이 높다. 오죽하면 연쇄할인마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을까. 스팀(플랫폼)/게임 목록 참고.
6.2 상용 소프트웨어
2012년 10월부터 스팀에서 게임이 아닌 일반 상용 소프트웨어도 다루기 시작했다. 아트레이지나 게임메이커등이 처음 선을 보였고, 베가스 같은 영상 소프트도 출시했다. 차후로도 그래픽/게임관련 툴 위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DAW도 몇몇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그중 가장 메이저한것은 소나. 특이한 점이라면 이런 소프트웨어에도 도전 과제가 있다는 것과, 그린라이트가 실시되고 있다는 것. 참고로 국산 캡쳐 소프트웨어인 반디캠이 최초로 그린라이트를 통해 스팀에 올라가는 소프트웨어 중 하나가 되었다.[17]
참고로 이들 상용 소프트웨어는 구매를 해도 라이브러리에서 바로 볼 수 없다. 검색창에서 검색해도 안나온다. 예를 들어 RPG MAKER를 구입하고 라이브러리에 가면 게임 목록에도 안보이고 검색해도 안나온다! 찾는 방법은 라이브러리 창에서 보기 설정을 '모든 게임'이 아니라 '모든 유틸리티'로 해야 한다. 물론 이 경우엔 반대로 게임들이 가려지지만 역시 설정을 바꿔 '모든 게임'으로 오가기만 하면 된다.
코미Po!라는 일본산 모에 그림체 3D모델링으로 만화연출하는 프로그램(...)까지 스팀에 등재되었다. 충격과 공포.[18]
6.3 영상물
스팀에 최초로 올라간 유료영상물은 <인디 게임: 더 무비>이다. 허나 이 영상물은 스팀에서 영상물 판매 시스템이 정착되기 전에 나온 타이틀로 다운로드 후 감상해야 하는 형식이다. 그래서 카테고리도 영상물 카테고리가 아닌 게임 카테고리이다. (이후 얼마 안 가 나온 Free to Play 등 몇몇 영상물도 비슷한 처지이다) 실질적으로 영상물 판매 시스템이 정착된 것은 2015년 4월에 AVGN The Movie가 스팀에 등록된 후 부터다. 이때부터 다운로드 후 감상이 아닌 스트리밍 방식을 지원하게 되었다.
문제라고 한다면 스트리밍만 지원하기 때문에 자막 적용 문제부터 해서 여러 가지 난관이 많다는 것이다. 스팀보다 앞서 영상물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 GOG가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둘 다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그래도 스팀의 네임밸류 덕분에 스팀이 GOG보다 늦게 영상물 판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료판매영상은 2배 정도 더 많다.
판매되고 있는 영상물은 다큐/영화(주로 인디 위주)/프로그램 강좌이다. 영상물들은 구매 후 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
7 특징
간편한 게임 설치, 자동 업데이트와 메신저 기능, 게임별 커뮤니티 포럼 제공, 친구에게 게임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 및 스팀 트레이딩 기능, 무료 데모 및 각종 게임 트레일러 영상 다운로드 등 장점들이 매우 많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에 스팀 오버레이를 띄워서 스팀 커뮤니티 확인 및 웹사이트 접속도 가능하고, 유튜브 계정을 스팀과 연동하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들이 스팀에 갱신되어서 자신의 유튜브 동영상들은 물론 다른 스팀 유저들의 유튜브 동영상들을 보고 댓글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 F12 키를 눌러서 찍은 스크린 샷들 역시 스팀에 올릴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스크린 샷들을 보고 댓글을 남기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페이스북의 친구들 중 스팀 유저가 있다면 그 친구를 쉽게 스팀의 친구 목록에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이 모든 기능은 점차 다른 ESD들이나 여타 서비스들도 차근차근 지원을 늘려나가는 추세이지만, 대부분 업체 성격상 없는 기능이 꼭 하나씩 있는 반면 스팀은 저 모든 기능을 하나의 클라이언트에서 전부 다 지원해주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편리하다. 그나마 오리진이 점차 스팀과 가깝게 변해가고 있긴 하지만 EA측에서 어째 지원을 뜨뜻미지근하게 해주는 것인지 곳곳에서 조금씩 나사가 빠져있어서 스팀을 따라잡으려면 요원해보인다. 블리자드의 배틀넷 클라이언트도 제법 기능은 되지만 여긴 블리자드 게임만 취급하다보니 스팀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많다. 아예 클라이언트도 없는 다른 ESD들은 비교할 수도 없다.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을 구매하면, 게스트 패스를 주기도 하고 매주 주말에 무료 주말이라며 주말동안 한 가지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도 있다. 물론 해당 게임은 주말동안 할인가가 적용된다.[19] 몇몇 게임은 베타나 체험판을 즐기도록 해주기도 한다.
2011년 8월, 스팀 트레이딩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팀 포트리스 2와 포탈 2, 그리고 스파이럴 나이츠의 아이템들을 선물용으로 구매한 게임들이나 중복 게임을 구매하면 추가되던 엑스트라 카피와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엑스트라 카피나 선물용으로 구매한 게임들끼리도 서로 교환할 수 있다.
인디게임인 오디오서프 이후에 발매된 게임들부터는 도전 과제 시스템이 추가되었다.[20] 대부분 달성해봐야 자기 만족일 뿐이지만, 팀 포트리스 2의 경우에는 클래스별 도전과제를 일정 수 이상 클리어하면 언락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페이데이 2 같은 경우에도 해당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해당 에셋이 언락된다. 도전 과제 메시지를 보고 싶지 않다면 '설정' - '게임 중' - '게임 내 Steam 오버레이 사용'을 체크 해제해야 한다.
스팀 클라우드라는 밸브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있다. 게임 세이브 파일이라든지 여러 관련된 파일을 올려 어떤 곳에서든지 받을 수 있게 하고, 스팀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STEAM PLAY 게임들은 PC와 Mac 간에 세이브 파일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소장중이고 설치된 게임의 백업본도 만들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해당 게임의 모든 설정 및 상태가 그대로 백업 파일로 생성되어 하드에 저장되는데 이것을 이용해 나중에 어떤 이유로 스팀을 다시 깔거나 해야 할 경우 빠르게 복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포맷해서 게임을 다시 설치해야 한다거나... 하지만 인터넷 속도가 빨라서 다운받는 속도도 빠른 한국에서는 그다지 와닿진 않는 기능이다. 참고로 MOD를 넣으면 MOD도 저장하기 떄문에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예를들어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본판만 백업하면 용량이 똑같지만 MOD를 적용시킨 상태에서 백업하면 본판 용량 + MOD 용량으로 압축되어서 제법 크다.
7.1 할인
스팀의 장점, 특징이자 존재이유.
오리진 의문의 1패 징징이:프리(free)얏!
자세한 내용은 스팀(플랫폼)/할인 문서 참조.
7.2 인디 게임
인디 게임에 대한 대우가 매우 친절하고 좋다. 덕분에 2011년에 월드 오브 구의 개발사가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한 결과, 인디 게임 개발자들은 스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업체들처럼 일일이 패키지를 찍어낼 여력이 없는 중소규모 및 인디 개발자들의 입장에서는 일단 등록만 되면 따로 패키지를 찍어낼 필요 없이 스팀에서 알아서 판매 및 관리까지 해주니 이보다 더 좋은 유통방식이 또 있을까.
슈퍼 미트 보이를 만든 인디 게임 개발자가 "스팀은 존나 좋은 곳이에요"라고 할 정도면 말 다했다.
그도 그럴것이 타 기업들의 인디 개발자에 대한 자본지원 같은 요소들을 보면 답이 안 나오는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라서(...)
관련 인터뷰 내용
7.3 장터
유저들끼리 쓰지 않는 인게임 아이템이나, 트레이딩 카드을 사고 팔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스팀이 중개인 역할을 한다는 것. 덕분에 같은 매물이라도 가장 낮은 가격의 아이템을 바로 찾을 수 있고, 그래서 파는 사람도 기준가나 조금 낮은 가격에 팔면 대개 순식간에 팔린다. 또, 최근의 시세 변동을 알려주는 그래프도 있는데, 드래그해서 한 시점을 더 크게 볼 수도 있다. 주식하는 느낌이다 시세차익 대박을 노려보자[21]
하지만, 이와 함께하는 큰 단점은 수수료(10%~15%)가 붙는다는 것. 수치가 작아보이지만, 도타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같은 게임의 비싼 치장 아이템[22]을 살때는 수수료로 몇천원이나 떼먹힌다. 그러므로 비싼 아이템을 살때는 귀찮겠지만 다른 유저와 직접 거래를 하도록 하자.
7.4 그린라이트
기존의 인디 개발사와 밸브가 서로 협상을 하여 스팀에 인디 게임을 출시하던 관행을 깨고, 인디 개발사들이 자신의 게임들을 스팀 그린라이트에 등록하면, 스팀 사용자들이 게임에 대한 평가를 매기고 그 중 좋은 평가를 받은 인디 게임을 스팀에 전격 출시한다는 시스템.
서비스 초반부에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터졌다. 그린라이트 출시 후 얼마간 스팀에서 게임 이용이 되지 않는 사건이 터진 것이다. 다른 모든 기능들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나, 게임만 실행시키면 스팀이 강제종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결법은 설정에 들어가서 베타 서비스 사용 기능을 취소하면 된다.
밸브가 직접 검증을 거쳐 올린게 아니여서 그런지, 대표 이미지나 영상등에서 그야말로 인디 게임의 가식없는 참모습들이 낱낱히 드러났다. 대기업의 게임처럼 패키지 이미지도 그럴싸하고 소개글과 소개 이미지도 상당히 공들여서 만든 게임이 있는가 하면, 그냥 게임 스크린샷 하나 달랑 붙여놓고 이걸 패키지 이미지 겸 스샷 이미지로 때운 날로 먹는 게임도 있다. 그리고 출시된 게임들은 전체적으로 액션 장르가 많고, 좀비 or 판타지 소재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인디 게임업계들의 대체적인 개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사례.
또한 더불어 일본 동인계 게임들도 알음알음 그린라이트에 올라오고 있다. 크로와르 같은 경우는 원래 자체 판매를 하고 있었다가 그린라이트에 등록하여 투표에서 통과하여 출시되었다. 다만 저작권 문제 때문에 출시되는 동인 게임들은 2차 창작성 게임(동프 동인 게임 등)은 일절 없고 순수 100% 오리지널 창작 게임들이다.
한편, 인디 작품만 나오는게 아니라 과거 정식 상용 게임으로 나왔던 작품들이 그린라이트로 재등장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국이나 다른 나라의 온라인 게임이 그린라이트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포스탈2 같이 과거엔 정식 게임이였고 다시 손봐서 그린라이트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혹은 드래곤즈 레어(Dragon's Lair) 같은 고전 명작 게임이 PC로 리마스터링돼서 그린라이트에 등록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정식 게임을 내놓던 개발자가 원래 회사와의 관계를 끊고 독자적으로 만든 신작을 그린라이트에 출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래리 시리즈의 신작 Leisure Suit Larry: in the Land of the Lounge Lizards - Reloaded 또한 원 개발자인 앨 로가 원 퍼블리셔인 시에라 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끊고 과거 팀원들과 함께 독자적으로 작업하여 그린라이트로 출시했다. 헬게이트도 그린라이트에 등장했다.
이 외에도 다른 업체엔 그냥 출시한 게임이 스팀에서는 그린라이트로 출시되는 경우도 많다. 주로 일본 동인계 게임들이 이런 식으로 올라오는데, 문제는 그린라이트에 통과가 되고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려서 출시되곤 한다는 점이다. 즉 게이머즈게이트에서는 이미 정식으로 팔리고 있는데 스팀에서는 그린라이트가 통과되었음에도 한세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게임에 스팀 DRM을 적용시키는 작업이 필요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는게 그린라이트의 장점이였으나, 이 떄문에 출시 후 여러 부작용이 속출했다. 장난삼아 마구잡이로 제출하는 사용자도 있는가 하면 다른 유명 프랜차이즈를 사칭하는 제출작들(하프라이프3라는 이름을 내건 낚시도 있었다)도 있었고 또한 노골적인 성적 표현이 등장하는 것들도 제출되는 등 도의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들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 이에 결국 밸브는 이런 허위적 및 노골적인 성적 제출물들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등록비 100달러(한화 10만원 상당)를 받는 정책을 내놓게 되었다.
다만 이 100달러는 순전히 잘못된 제품의 업로드를 막기 위한 목적이였으니만큼, 세금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액 자선단체로 기부된다고 한다. 그리고 판매 방식도 보통의 게임 판매방식과 똑같다보니 상술한대로 할인도 한다! 관심있다면 둘러보자. 스팀 페이지
그런데 한편 또 다른 부작용이 보이고 있는데, 한 일본 동인 업체에서 자신들의 MUGEN 게임을 그린라이트에 올린 것이다. MUGEN의 특성상 당연히 저작권 문제에 걸려서 통과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데... 진짜 문제는 댓글란을 보면 알겠지만 업로더가 댓글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자신들의 블로그 주소와 하마치를 이용한 멀티플레이 방법을 소개해놓고 있다(덤으로 저작권 문제를 걸고 넘어진 댓글들이 상당수 사라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제작사는 애초에 스팀 그린라이트를 홍보 장소로 이용할 목적으로 올렸다고 볼 수 있다는게 문제이다. 따라서 스팀에서 팔 생각이 없는 물건을 스팀의 유명세만 빌어 홍보의 장으로 써먹는 경우가 늘어날수도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이다.
2014년에 들어서자 이것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그린라이트에 게임을 올린 후 사람들에게 투표를 부탁한 후, 그린릿되면 해당 게임의 CD키를 투표자들에게 뇌물로 뿌리는 등의 행위로 인해 수준 미달의 인디 게임이 대량으로 스팀에 올라가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계속되고있지만 막을 방법이 없다. 그나마 이런 게임들은 리뷰에서 백발백중으로 비추를 먹기 때문에 그리 잘 나가진 않는다.
7.5 게임 등록
다른 ESD에는 없는 스팀만의 장점. 어떤 게임이든 구매한 게임을 스팀에 정식 등록함으로서 스팀에서 구입한 것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테면 패키지 게임. 패키지 게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존이 힘들어지는데, 스팀에 등록하면 계정에 귀속되는 것이므로 앞으로 스팀이 망할때까진 백년이건 천년이건 영구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보존이 편리해진다.
또한 스팀에 등록하면 스팀 계정에 게임이 귀속되므로 앞으로 게임 등록 및 인증을 일일이 해 줄 필요가 줄어든다. 스팀이 알아서 다 해주기 때문. 다만 GFWL 같은 애들은 스팀 인증 후에 자체 인증을 또 해야 하니 그건 좀 귀찮다
다른 게임 ESD는 이런 기능이 없다. 웹사이트 판매 위주인 아마존닷컴과 게이머즈게이트엔 이런 기능이 전혀 없으며, 유플레이는 게임 본편은 등록이 가능하지만 DLC를 등록할 수가 없다. 오리진이 그나마 좀 낫지만 여긴 애초에 EA 자사겜 유통용이라, 판매하는 게임이 스팀에 비해 많지 않은데다가 안정성도 다소 떨어진다. 결정적으로 오리진은 자사 게임도 인증 안 되는 것들이 여럿 있다. 스팀에도 안되고 오리진에도 안 되면 이건 뭘 어쩌라는 건가 어쩌긴 CD롬 넣고 깔아야지 뭐
이걸 이용해서 다른 곳에서 스팀보다 더 싸게 구입하고 스팀에 등록해서 더 싼 값에 스팀의 혜택을 누릴수도 있다. 다만, 모든 게임이 지원되는 것은 아니니 신중히 살펴보자. 스팀 서포트 페이지에 스팀에 등록할 수 있는 소매/디지털 CD 키 목록이 존재한다.# 이 페이지에서 Ctrl + F 기능으로 게임명을 검색하면 된다. 여기에 이름이 없어도 등록시 이름 뒤에 Retail(지역 제한 없음) 이란 이름이 붙으면 등록이 가능하다.
주의사항이라면 '지역 제한'의 여부인데, 이 지역 제한은 '스팀 상점 접근 제한'과 '스팀 키 등록제한', '실행 제한'이 존재한다. 스팀 상점 접근제한인 경우 지역 여부에 구애받지 않는 게임, 이른바 리테일판은 등록이 가능하고 등록해도 별 탈이 없으나, 스팀 키에 등록제한이 걸려있다면 외국인을 통해 기프트를 구하거나 구매대행 사이트로 가야 한다. 대표적으로 세가와 코나미, 캡콤 게임이 이런 경우가 많다. 여기에 "실행 제한"까지 추가되었는데 이건 주로 러시아 구독권/키에 걸려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러시아 구독권/키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유통사들이 내놓은 궁극의 제한인 셈이다. 다만 일부 게임에서도 실행제한이 있는데, 한국 스팀에서 히트맨: 앱솔루션, 아시아 리테일판 툼 레이더를 구입/등록한 경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서만 실행 가능하다.
7.6 창작마당
유저들이 창작한 것들을 내거는 장소로, 유저가 각종 3D 렌더링 툴로 팀 포트리스 2, 도타 2의 아이템을 디자인하여 창작마당에 등록을 하면 유저들에게서 평가를 받는다. 이 중 높은 평가를 받은 아이템은 실제 게임에 추가된다. 창작마당에 등록을 하기 전 게임 내의 창작마당 메뉴를 통해 아이템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시험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아이템 상점에서 유저들이 디자인한 아이템이 판매되어 생기는 수익금 중 일부는 그 아이템을 디자인한 유저들에게 돌아간다. 유저 자작 아이템을 정식 아이템으로 만들어주는 일은 팀 포트리스 2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예전부터 있었으나, 이번엔 유저가 제작부터 업로드까지 100% 모두 관장하니 영향력이 더 크다.
또한 게임 아이템 외에도 모드나 게임메이커 등의 소프트웨어로 만든 창작물도 공유할 수 있다. 아무래도 밸브가 MOD 커뮤니티 쪽으로까지 스팀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듯하다. 몇몇 게임들은 이제 여러 MOD 사이트를 돌아다니고 가입할 필요 없이 스팀에서 바로 MOD를 검색 후 다운받을 수 있게 되었다. 더군다나 이 설치 기록을 계정에 저장해두기 때문에 나중에 게임을 삭제하고 재설치해도 스팀이 알아서 MOD를 재설치해주기 때문에 MOD를 백업해둘 필요가 없어졌다. 물론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서비스라서 규모는 기존 MOD 사이트들만 하지는 않지만 게리 모드처럼 스팀에서 강제적으로 MOD를 구할 수 있게 함으로서 기존 커뮤니티들의 지분을 흡수해 나가고 있다.
7.7 앞서 해보기
킥스타터와 베타 테스트를 합친 형식의 참여방식. 킥스타터는 후원을 하더라도 게임이 출시돼야 체험할 수 있고, 베타 테스트는 게임의 얼개는 다 짜여졌고 마지막 손질을 가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게이머와 개발사간의 소통 간격이 길다. 앞서 해보기는 게임을 후원함과 동시에 개발중인 게임을 플레이하며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개발을 진행하면서도 자금과 수많은 테스터들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소규모, 인디 개발사들이 참여한다. 게이머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게임을 가장 먼저 즐겨볼 수 있게 되고, 빠른 피드백으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 브로포스,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 Don't Starve,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 프리즌 아키텍트 등 잘만 하면 선순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지지부진한 게임들이 늘어나며 업계와 소비자 양쪽에서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일단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게임이 완성된다는 보장이 없다. 개발 도중 여러가지 이유로 취소되는 프로젝트는 수없이 많다. 하지만 얼리 액세스에서 다른 점은 후원한 돈이 이미 개발비로 사용됐기 때문에 소비자가 회사 대신 손해를 입는다는 것이다. 이미 많은 얼리 액세스 게임의 개발이 완전 중단되어 영원히 알파 버전에 머무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개발자가 잠적한 더 스톰핑 랜드가 있다.
정식 발매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 알 수 없다. 게임 개발은 최소한 몇년의 세월이 걸리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그런데 앞서 해보기 프로그램은 알파 상태의 게임이 주류를 이룬다. 이 상황에서 게임 발매일은 소비자는 고사하고 개발자 본인도 모른다. 특히 개발 중인 게임에 관심과 자금을 주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개발자가 프로젝트 규모를 키우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조촐하게 계획된 개발인원, 컨텐츠, 기능을 더욱 개선하고 추가하거나 심지어 게임 엔진 자체를 갈아엎고 자체적으로 새로 개발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모드 떼어팔기에서 차기 엔진 개발까지 포함된 프로젝트로 덩치를 키운 DayZ가 있다.
등록하는 게임의 진척도에 제한이 없다. 즉 프리알파든 오픈베타든 상관 없으므로 개발자들이 초기 단계의 게임을 얼리 액세스에 발매하는 경우가 잦다. 때문에 탄탄한 기반을 잡고 빠른 업데이트와 피드백을 받을 준비가 된 게임들은 극히 일부이다. 알파 상태에선 문제를 고쳐도 개발을 진행하며 계속 고장나는 게 정상이고, 괜히 게임 개발에서 버그픽스를 베타로 몰아두는 게 아니다. 얼리 액세스 시스템을 반쪽밖에 활용 못하는, 즉 피드백을 받아도 반영하는 의미가 없는 게임들이 다수 등록되고 있다.
그리고 얼리 액세스에 대한 인식을 마케팅으로 악용하는 게임사들도 있다. 거의 완성된 게임을 보여주고 '개발을 도와주실 알파 테스터 분들은 사주세요'라고 시치미를 떼는 것이다. 하지만 진실은 테스터 따위는 필요 없고 앞서 해보기란 개념을 통한 마케팅이나 다름없다. 게이머들은 당연히 "알파인데도 이렇게 완성도 높고 재밌다니!"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하고, 개발사는 어떤 비판이든 "아직 알파이고 개발 중입니다." 라는 말로 회피할 수 있다. 유명 게임 리뷰어들은 이런 행각이 앞서 해보기를 게임 개발의 주류로 만들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가능한 한 위험부담 없이 얼리 액세스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미리 해당 게임에 대해 조사해보고 하는 것이 좋다. 평가가 어떤지 살펴보고 얼리 액세스를 한 지 얼마나 되었고 업데이트도 꾸준히 되고 있는지 살펴보자. 이미 완성작 못지 않게 재밌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며 개발자가 유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수 년간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게임이라면 대체로 괜찮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더 롱 다크, 림월드, 프로젝트 좀보이드 등 얼리 액세스지만 이미 굉장한 수작이라고 평가받는 게임들도 있다.
반대로 분명히 정식 출시인데 너무 어설픈 상태로 출시한 뒤 패치로 고쳐나가는 운영을 하는 게임들의 경우 '얼리 액세스 같다'고 욕을 먹기도 한다. 이럴거면 좀 더 테스트해보고 내놓던가 진짜 얼리 액세스를 하던가 하라는 이야기이면서 얼리 액세스에 대한 일반적 인식이 어떤지도 알 수 있는 부분.
7.8 스팀 가족 공유
2014년 3월 1일부터 공식 지원하는 가족을 위한 라이브러리 공유 서비스. 스팀 라이브러리의 모든 항목이 공유되며, 공유하는 사람이 해당 기기에서 직접 로그인해 인증해야 한다. 최대 5계정이 라이브러리를 인증된 기기들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유저는 10기기까지 인증해 줄 수 있다.
공유된 게임은 게임이 1개더라도, 플레이되는 계정은 각기 다르므로 도전과제및 진행사항 세이브등은 계정별로 관리된다. 그러므로 게임은 1개의 계정으로만 사서 최대 5명의 플레이어들이 각각 도전과제들 및 플레이, 엔딩들을 각각 볼수 있게 된다.
단, 공유하는 쪽과 공유 받는 쪽이 동시에 공유된 게임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못한다. 가령 본인의 계정이 A와 B, C라는 게임을 가지고 있고, 가족이 C라는 게임만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본인계정의 게임을 가족계정으로 A,B,C를 전부 즐길 수 있게 라이브러리를 공유해줬다면, 본인계정과 가족계정은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은 C밖에 되지 않는다. 가족계정이 B라는 게임을 하고 있는 상태라면 본인계정은 A의 게임을 하려고 할때는 가족계정의 B의 게임을 강제종료가 된다.[23] 우선권은 공유한 계정이 가지고 있으며, 공유한 계정이 공유된 라이브러리의 게임중 하나를 플레이 했다면, 공유받은 플레이어들은 그 공유된 라이브러리의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없게 된다. 그때에는 5분내에 게임이 강제종료된다고 경고창이 뜨게 된다. [24]
그래도 5분의 시간 덕에 간단한 멀티관련 도전과제를 혼자서 2대의 pc로 클리어할 수 있다.
2013년 9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그 당시에는 Steam Family Sharing 그룹에 가입한 유저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모두가 다 사용할 수는 없었고 스팀 베타 클라이언트를 사용하여야만 했다. 다른 사람과 게임 공유를 하기 위해 생판 모르는 남남과도 공유를 하기도 했었으나 라이브러리 접근 문제[25]와 후술한 밴 문제때문에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믿을 만한 사람끼리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서로 공유하고 있는 형태가 되었다.
주의할 점은 공유 받는 사람이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경우, 공유하는 사람도 역시 밴을 먹을 수 있다. 게임의 본편은 물론 DLC까지 즐길 수 있지만 자신에게 공유 받은 게임 중 공유한 사람이 DLC를 뺀 본편만 가지고 있다면 공유를 받았다 하더라도 DLC를 플레이 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7.9 홈 스트리밍
한 컴퓨터를 호스트로 사용하여 게임을 구동하고 다른 컴퓨터에서 화면을 출력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두 컴퓨터를 동일한 네트워크에 연결해야 하며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호스트 컴퓨터는 윈도우만 가능하지만 클라이언트 컴퓨터는 macOS나 리눅스도 가능하기 때문에 macOS나 리눅스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을 즐기고 싶은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실제 게임의 구동은 호스트 컴퓨터에서 이루어지며 클라이언트 컴퓨터는 스트리밍 받은 영상을 출력하고 입력을 돌려주는 작업만 수행하면 되기 때문에 호스트 컴퓨터가 고사양이라면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고사양의 그래픽을 구동할 수 있다.[26].
반드시 스팀에 등록된 게임이 아니더라도 스팀에 실행 파일을 추가하면 대부분 스트리밍이 가능해 오리진에 등록된 게임을 스트리밍 할 수도 있으며, 팟플레이어같은 동영상 플레이어를 스팀에 추가해 동영상을 스트리밍 할 수도 있다.
역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경우는 방에 있는 고사양 컴퓨터에서 게임을 구동하고, 거실에 있는 다른 컴퓨터를 통해 거실의 대형 TV로 스트리밍 하는 것. 게임패드도 당연히 지원되기 때문에 TV를 통해 콘솔 게임을 즐기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끔씩 형 또는 어머니 아버지가 나의 컴퓨터를 앗아갔을 경우 보복심으로 세컨 노트북을 가동해 스트리밍으로 그들의 서핑을 방해하는 용도로도 유용하다. 키보드, 마우스가 편한 게임은 쓸일이 별로 없는것 같다.
양덕 중 누군가가 이 홈 스트리밍 기능을 이용해서 AWS의 GPGPU용 인스턴스를 호스트로 사용하고 클라이언트를 VPN으로 연결하는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참고로 AWS의 g2.2xlarge인스턴스(아래 블로그에 설명)의 하드웨어 스펙은 8코어 제온 CPU에 15GB 메모리에 GTX타이탄급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1개 장착 사양이다.
시간당 요금은 비싸게 질러도 약 1달러 정도. 경매 방식인 스폿 인스턴스 사용시에는 시간당 600원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아마존 PC방 사업 진출설[27]
관련 유튜브 동영상이 몇 개 있는데 찾다보면 맥북 에어에서 크라이시스를 풀옵으로 돌리는 데모도 있다. 해상도만 좀 타협하면 각종 그래픽 품질 관련 옵션을 최고로 올려놔도 FPS가 60에서 꿈쩍도 안 하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다만 통신 레이턴시 문제는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참고로 아마존에서도 이걸 알고 있는지 관련 서비스를 AppStream이라는 이름으로 준비중에 있다. AppStream는 아마존 자체 스트림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스트리밍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차이점. 스팀 클라이언트가 안 깔리는 넷북 같은데서도 초고성능 게임을 구동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AWS 도쿄 리전의[28] g2.2xlarge 인스턴스를 스폿으로 낙찰받아(2016년 2월 현재 최저 낙찰가 $0.5/hour) 스팀의 FPS게임을 스트리밍으로 돌려본 결과 실제 게임 플레이용으로는 부적합했다. 스폿 입찰, 인스턴스 설정,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 스팀 클라이언트 설치, VPN설치 및 설정 작업은 일반인이 쉽게 손댈 만한 작업이 아니었고 서버 관리 경험이 있는 숙련된 개발자가 작업했는데도 전체 세팅을 완료하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렸다. 화면 끊김 현상은 게임 플레이에 상당히 신경쓰이는 수준이며 입력 딜레이 때문에 정확한 조준은 불가능했다. 또한 스트림 데이터 디코딩에 노트북 컴퓨터의 CPU자원을 많이 땡겨쓰는 현상이 관찰됐다. 한마디로 영 쓸 게 안된다, 아직은.
7.10 스크린샷 기능
스크린샷 키를 누르면 거의 딜레이 없이 키를 누르는 순간 스크린샷이 찍힌다.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딜레이나 렉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은 것을 감안해 보면 상당히 좋은 기능. 이렇게 찍은 스크린샷은 게임을 끝내면 지금까지 찍은 스크린샷을 스팀에서 제공하는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할 수 있다. 이 스크린샷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20 GB를 제공한다. 이 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reddit 등에 스크린샷을 바로바로 올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혹은 개인 PC의 폴더에 저장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확장자가 JPG가 아닌 PNG로 저장되기 때문에 화질 열화도 없다.
단, 키를 누른 후 프레임의 변화를 감지해 캡처를 하는 방식이라, 화면 리프레시가 조건적인 게임의 경우 캡처시 일부러 화면에 변화를 줘야 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다. 대표적인 게임이 언리얼 월드.
7.11 음악 기능
이전부터 많은 게임의 OST는 스팀을 통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사용할 수 있는 관리 프로그램을 스팀 내부 정식 기능으로 끌어올렸다. 사용법은 스팀 상단의 라이브러리 메뉴에서 '음악'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게임 중에는 인게임 스팀 메뉴를 열고 하단에서 음악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크게 좋은 기능은 아니다. 스팀 게임이나 채팅등을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게 전부인데, 기능도 다양하지 않고 안정적이지도 않아 기성 음악 플레이어 어플리케이션에 비하면 당연히 떨어진다. 가령 음악 정리 방식을 사용자가 마음대로 할 수가 없고,파일의 경로만 잡으면 그 안에 있는건 아무 음악 파일이나 다 잡아내는 통에 별 필요도 없는 '캐릭터가 얻어맞는 효과음' 같은걸 잡아내기도 한다. 음악 전체재생을 돌렸다가 갑자기 퍽퍽 헉헉이맛에 합니다 소리가 나오면 매우 난감(...). 게다가 폴아웃 시리즈나 엘더스크롤 시리즈 같이 게임 설치 폴더 내에 OST가 분명하게 음악 파일의 형식으로 있긴 한데 이게 별도로 팔려고 정리한게 아니고 게임 구성을 위해서만 간단간단히 정리한 경우 이상하게 꼬여서 나온다. 설치한 게임이 많을수록 이러한 현상이 심각해져서 목록은 무지하게 긴데 정작 거의가 다 불필요한 음악들이라 원하는 음악 파일을 빠르게 찾을 수 없다.
한때는 게임 OST를 들으라고 만든 물건인데 정작 기본 설정으로는 게임 OST가 안잡히는 난감한 상황도 있었다(...). 왜냐하면 그전까지 게임들이 음악 파일들을 죄다 게임이 설치된 경로에 깔아주었기 때문. (예를들어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의 OST들은 죄다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가 설치된 폴더 안에 설치되어있는데 스팀의 기본 음악 경로엔 여기가 잡혀있지 않아서 수동으로 잡아줘야 했다. 결국 정식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패치로 제법 정리가 되었다.
물론 음악 기능도 나름대로 장점은 분명히 있다. 예를 들어 전체화면 게임을 플레이하던 중에 다른 음악을 듣고 싶다면 원래는 바탕화면으로 나가서 음악 파일을 찾아 재생해야 하는데 이제는 그냥 인게임 스팀 메뉴를 열고 음악을 재생시키면 되기 때문. 단, 그렇다고 스팀 음악이 해당 게임의 기존 음악을 죽여주거나 하는건 절대 아니기 때문에 기존 게임의 배경음과 충돌 안나게 하려면 알아서 잘 조정하자. 그냥 따로 복사해서 다른 플레이어로 듣는게 속편하다
스팀에 깔린 게임의 음악만 잡는건 아니다. 스팀의 옵션 설정 페이지에서 음악 설정란에 들어가보면 경로를 잡아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걸로 경로만 잡아주면 다른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단, 음악은 오로지 폴더로만 구분하므로 사전에 폴더로 정리해두는게 좋다.
7.12 방송 기능
트위치TV를 지원하는 오리진, 유플레이와 다르게 독자적인 방송 플랫폼을 지원한다. 사실상 대부분의 방송은 트위치로 진행되고, 트위치에 시청자가 비교할 수 없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유명무실하다고 볼 수 있다. 편의성도 그냥 링크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트위치에 비해 스팀으로 들어가야 하니 약한 점이 있다.
방송 관련 설정을 다양하게 할 수는 없지만, 화질이나 해상도 정도는 설정 할 수 있다. 기본 화질 설정은 720p 해상도에 2500kbps로, 아프리카 따위는 그냥 발라버리는 화질이다. 설정으로 1080p 에 3500kbps 까지 화질을 올릴 수 있다. 뭣보다 기존 트위치 등에서 회선빨 안타면 지연 시간이 늘어나 보기 힘들었던 북미/유럽발 방송도 거의 큰 딜레이 없이 시청 가능한 스트림 서버를 자랑한다. 하지만 외국 방송인들은 주로 OBS나 Xsplit 같은 별도의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써서 방송을 하는데, 스팀은 기능이 단순한 자체 스트리밍 기능을 쓸 수밖에 없어서 사람들이 딱히 뭔가 방송을 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불편한 사항이 많아서 스팀 방송은 초반에 반짝 하다 지금은 시청자수 1위 방송이라봐야 20~30명 수준이 된 상태. 현재로선 친분 있는 사람들끼리 자신의 게임플레이를 보여주는 용도가 크며, 이후 뭔가 추가되지 않으면 딱히 스팀 방송이 이슈가 될 일은 없어보인다.
이렇게 무시당하고 있긴 하지만 방송을 그냥 틀어놓는 사람이 많아서, 구미는 당기지만 사기는 애매한 신작 게임의 간보기용데모버전으로 아주 잘 써먹히고 있다(…).그리고 예상치 못한 스포일러를 당한다 게임을 돌리고 남는 자원으로 송출을 하는지라 방송이 켜졌다고 게임이 랙을 먹는 현상은 적지만, 고사양 게임을 방송하면 렉 먹기도 한다. 반대급부로 송출 환경이 널뛰기를 하고 있어 생방송이어도 약 3~5초 전의 장면이 송출된다. 한국서버도 없으면서 트위치 TV보다 딜레이가 짧다.
7.13 기타 부가요소
- 게임 추천 기능. 사용자가 구매하거나 찜하거나, 특정 태그의 게임을 본것을 기준으로 게임을 추천한다. 관심없는 게임은 '관심없음'을 찍으면 더이상 추천리스트에 나타나지 않는다.
- 사용자가 게임/소프트웨어/스트리밍 비디오에 평가를 작성할 수 있다. 이 평가들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 표시되며, 긍정적인 평가의 비율에 따라 "압도적으로 긍정적", "매우 긍정적", "긍정적", "대체로 긍정적" "복합적", "대체로 부정적", "부정적" 등의 세부 평가 등급이 나뉜다. 만약 평가자가 일정수 이하일 경우 ( 아마 100 ~ 200명 이하 ) 긍정적, 복합적, 부정적만 나타난다. 또한 이 평가에도 다른 사용자가 대해서 긍정적, 부정적, 혹은 재미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스킨을 사용할 수 있다.
8 스팀 유니버스
PC 게이밍이 확장됩니다.
8.1 운영체제
'운영 체제 '목록 | ||||||
Windows | Microsoft Windows(Windows 9x, Windows NT) | |||||
리눅스 | 데비안 | 데비안 GNU/리눅스 · 우분투 · 리눅스 민트 · 칼리 리눅스 · 크런치뱅 · 하모니카 리눅스 · 기린 · Damn Small Linux · elementary OS · 스팀 OS | ||||
레드햇 |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 페도라 · MeeGo · 붉은별 · 센트OS · 아시아눅스 · 타이젠 | |||||
슬랙웨어 | 슬랙웨어 리눅스 · 오픈수세 · Slax | |||||
맨드리바 | Mandriva · Open Mandriva Lx · 마제야 · PCLinuxOS · no.1Linux | |||||
안드로이드 | 안드로이드 · 크롬 OS · Remix OS · Polaris OS | |||||
아치 리눅스 | 아치 리눅스 · Manjaro Linux · Antergos · ArchBang Linux | |||||
기타 | 젠투 리눅스 · Nix OS | |||||
유닉스 | BSD | BSD · FreeBSD · NetBSD · OpenBSD · TrueOS · GhostBSD · DragonFly BSD · TmaxOS | ||||
XNU | iOS · macOS · tvOS · watchOS | |||||
기타 | 솔라리스(SmartOS) · IBM AIX · HP-UX | |||||
DOS | DR-DOS · MS-DOS · FreeDOS · K-DOS | |||||
기타 | ReactOS · Mac OS · OS/2(eComStation) |
8.1.1 스팀OS
다운로드[29]
TV와 거실을 위해 디자인된 리눅스 기반의 새로운 게임 특화 무료 운영체제. 밸브 코퍼레이션과 NVIDIA의 협력으로 개발 중이다. SteamOS라고 명명된 이 OS는 그래픽 프로세싱 부분에서 큰 성능 증가를 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며, 윈도우 및 맥 게임은 스트리밍으로 플레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OS의 특장점은 윈도우나 맥 등과는 달리 게임을 위해 최적화된 무료 운영 체제라는 점. 그러나 결국 윈도우, 맥용으로 만들어진 게임은 스트리밍으로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원 이득을 보는건 아니다.
스팀OS의 기반이 되는 리눅스가 GNU GPL 라이선스를 따르기 때문에 소스 코드까지 함께 포함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즉, 설령 스팀 OS나 스팀 머신이 망해서 관련 서비스가 중지된다 하더라도 유저 스스로가 스팀OS를 계속 개발할 수 있다는 것. 사바욘 리눅스를 깔면 세션 중 하나에 기본 탑재돼있고, 데비안 기반 배포판은 간단하게 설치를 할 수 있다.
게임에 최적화된 운영체제란 말과 다르게 여러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는 윈도우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보고가 많이 올라온다. 실제로 스팀 OS를 지원하는 게임의 최저와 권장사양을 보면, 윈도우보다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것을 볼 수 있다.
8.2 하드웨어
하드웨어들은 특성상 북미 지역에서만 구할 수 있고 그 외 지역에서는 직구를 하던 배송대행을 하던 다른 방법들로 구해야 한다... 그런데 애초에 스팀 머신이란게 컴퓨터에 스팀 OS를 얹은거라 그냥 지금 갖고 있는 컴퓨터에 스팀 OS만 깔아도 되긴 한다.
8.2.1 스팀 머신
- 2015년 10월 16일 예약구매자에게 스팀머신 전달, 11월 10일 정식출시.
- 스팀 머신은 밸브가 직접 기기를 제조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형식이 아니라, 마치 그래픽카드처럼 여러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스팀OS를 실행하는 다양한 기기들을 제작하는 방식. 덕분에 여러가지 기기를 다양한 종류의 사양, 가격, 성능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 스팀 머신은 마음대로 해킹할 수 있고, 다른 OS를 실행할 수도 있으며, 하드웨어를 변경할 수도 있고,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마음대로 설치해도 된다.
-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도 되지만, 스팀과 스팀OS는 게임 패드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가격은 449$에서 5,999$까지이며, 세부 스펙은 링크 참고 빌트인 되어있는 그래픽칩을 제외한 모든 업그레이드 가능.
- 리눅스 기반의 스팀OS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리눅스 지원 게임만 플레이 가능. 물론 다른 윈도우 PC나 Mac이 있는 경우 스트리밍플레이가 가능.
스팀 머신은 콘솔 시장으로의 진출로 보이지만, 사실상 PC 시장의 진출이고,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조립PC 시장의 진출로 보이지만, 라이트 유저를 위한 브랜드 PC 시장의 진출로 보는 것이 맞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평가하는 콘솔에 비해서 높은 가격과 조립형 PC에 비해서 낮은 경제성을 문제로 지적하지만 처음부터 콘솔이나 조립형 PC 시장과는 타겟으로 삼는 공략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스팀머신의 시장 경쟁력이 낮을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생기는 것이다.
실제 스팀 머신은 OS선택에 있어서 리눅스, 윈도우, 스팀 OS를 가리지 않고 매우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콘솔시장보다는 PC 시장에서 더욱 경쟁하게 될 것이고, 조립 PC의 측면에서보면 사양선택의 자유도는 제법 높은편이지만 기존의 조립PC에 비해서는 그 가격이 비경제적인편이다. 하지만 브랜드PC라는 측면에서보면 컴퓨터의 부품을 하나하나 일일히 사기 부담되는 라이트유저들에게 처음부터 완성된 완제품을 제공하면서도 그 제품 선택의 폭이 매우 다양해서 자신의 경제력과 사용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입맛에 맞는 선택권을 주면서도 조립 PC의 낮은 접근성이라는 단점을 처냈다. 또한 A/S측면에서도 조립PC에 경우는 직접 조립한 것이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개별적인 A/S는 받을수 있어도 컴퓨터 전체에 대한 A/S는 받기 힘들지만 스팀 머신의 경우에는 머신으로서 완제품이기 떄문에 제품 전체에 대한 A/S를 받을 수도 있다.
요약하면 스팀머신은 가격의 거품이 빠지고 굉장히 실용적인 게이밍전용 브랜드PC라고 볼 수 있으며, 또한 기존의 스팀이 그러했든 기존에는 소프트웨어의 플랫폼으로서의 스팀의 역할이 하드웨어의 플랫폼의 역할로서 그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예상이 됐었으나.. 2016년 시점에서 스팀 머신의 평가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실패작.
콘솔만큼 싸지도 않으면서, 본격적 게이밍 피씨만큼 성능이 엄청 좋지도 않아, 결국 초도물량 이후로는 판매가 미미하다, 스팀도 VR쪽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상 버려진 상태.
2015년 8월 10일에 공개된 내용으로는 11월에 출시될 스팀 머신이 AMD의 프로젝트 퀀텀이 전신이라고 한다.
8.2.2 스팀 컨트롤러
해당 플랫폼 전용 게임 컨트롤러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8.2.3 스팀 VR
스팀 연동 HMD.
오큘러스 리프트로 인해 VR 게이밍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자 발빠르게 도입한 것으로, 앞으로 여러 종류의 HMD가 출시될 것을 고려하여 스팀으로 출시하는 VR 게임들이 전부 동일한 규격을 갖추도록 하는 표준 시스템이다. 이 표준에 맞춰 생산된 HMD 제품은 '스팀 VR'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스팀 VR 규격 HMD는 HTC Vive가 유일하다.
처음으로 지원하는 게임은 아울케미 랩스(Owlchemy Labs)가 제작하는 잡 시뮬레이터(Job Simulator).
8.2.4 스팀 링크
스팀이 설치된 PC와 공유기를 통해 유/무선으로 연결하는 게임 스트리밍 기기로, 거실 TV에서 PC에 설치된 스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준다.
프로세서 | ARMv7 MP1 1 GHz | ||||
메모리 | 256 MB RAM, 500 MB 내장 메모리 |
1080P 해상도, 60 프레임, H.264를 지원하며, 스팀 컨트롤러, 엑박 360 패드나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엑원 패드는 유선만 사용 가능하나, 무선 패드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싼 가격에 훌륭한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한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딜레이도 거의 없으며 스팀 게임 뿐 아니라 데스크탑 화면 자체를 스트리밍할 수 있어 동영상 스트리밍 기기의 역할도 할 수 있다.
9 단점
스팀에서 구입한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매번 스팀에 로그인해야 한다. 자동 로그인 기능도 있지만 좀 느리다. 오프라인 모드도 지원하기 때문에 꼭 로그인 할 필요는 없지만 로그인을 하지 않을 경우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없는 등 여러 면에서 불편해진다.
스팀 웹브라우저는 스팀 유저들에게 희대의 쓰레기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웹브라우저와 스팀 프로그램과 연동도 제대로 되지 않아, 프로그램에서는 생성불가능한 아이디가 웹브라우저에서는 생성가능하다고 표시되는 등 문제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웹브라우저에서는 비밀번호 변경도 안되고 서포트 페이지를 가도 프로그램에서 변경하는 방법만을 알려줘서 불편하다. 거기다, 개적화라 굉장히 느리다. 상점 페이지조차 스팀에서 띄우면 뭔가 답답함이 느껴지는데, IE나 크롬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 스팀 상점을 띄우면 날라다니는 것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따라서 게임 구동할때 빼고 다른 작업들은 그냥 웹페이지를 띄워서 하는게 낫지만 그건 또 은근 귀찮다. 게다가 스팀 브라우저로 워크샵에 있는 유튜브 동영상을 재생하면 스팀을 재부팅 하지않는 이상 브라우저가 영구히 멈춰버린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URL복사를 누르고 주소창에 붙여넣어 들어가자.
한정판 같은 물건은 스팀에서는 구할 수 없다. 한정판이 없는 대신, 예약 판매 중인 게임들 중 몇몇은 예약 구매시 팀 포트리스 2의 특전 아이템을 주거나, 혹은 특전 DLC를 주는 추가 구성품이 있다. 애시당초 사은품보다는 한정 세일을 노리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것이 스팀을 통한 구매이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 그리고 당신은 스팀 세일의 노예가 된다 또한 이 문제는 ESD 플랫폼 전원이 공유하는 문제점이므로 스팀만의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진짜 문제점이라면 밸브가 망할 경우근데 안 망할 것 같다 지금까지 구입한 모든 게임들이 공중분해될 것이라는 점. 지금까지 지른 게임을 위해서라도 호갱 짓을 계속하게 하려는 밸브의 계략 자체 DRM 기능이 있어 구입한 게임들은 클라이언트 인증을 거쳐야만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30] 스팀의 성장세나 수많은 이용자들을 볼 때 그러한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염려가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밸브가 망한다 하더라도, 다른 대기업들이 스팀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그냥 버려둘리가 없기에 다른 기업들이 인수를 하려 할 것이다.그리고 거짓말처럼 엄청난 붕괴가 시작 되는 거지 실제로 게임스파이에서 운영하던 Direct2Drive가 비슷한 상황에 처했었으나, GameFly로 넘어가면서 모든 타이틀을 계속해서 다시 다운받을 수 있도록 되었다. 더군다나 스팀이 망하고 말고의 여부는 이미 밸브가 어찌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왔기 때문에 사실상 이 문제에 대해 걱정하기 보단 좀 더 현실적으로 일어날 법한 다른 문제들(예를 들어 보안 문제로 유저들의 구매 정보가 날아간다던가)에 대해 생각하는 게 더 현명하다.
또 다른 문제점이라면 스팀에서 판매되는 고전 게임 중 몇몇은 별다른 지원이 없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때는 다른 방법들을 사용해서 고전 게임을 구동시켜야 한다.
만약 어떤 게임이 모종의 이유로 스팀에서 판매가 중단되었는데 그 게임이 스팀 강제 연동 게임이라면, 일반 게임들과는 달리 중고판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새 패키지 물량이 다 떨어지거나 애초에 패키지 버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게임의 정상적인 플레이 경로는 사라지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007 레전드가 있는데, 2013년 초에 액티비전이 별다른 설명이나 경고를 하지 않고 스팀, 엑스박스 360 주문형 게임, 그리고 액티비전 자사의 상점에서 해당 게임을 내려버린 것.# 그리고 조금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세인츠 로우 3의 경우 한글판 패키지가 다 떨어져 정식 루트로 한글판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없어져 버렸다. DLC가 포함된 풀 패키지가 한글화 발매 예정이었으나, 유통사 THQ가 망하는 바람에 계약이 붕 뜨고 결국 없던 일이 되었다. 다행히 2013년에 H2인터렉티브가 ESD 사이트인 '다이렉트 게임즈'를 오픈하면서 한글판 풀 패키지를 다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스팀뿐만이 아니라 오리진, 유플레이 같이 강제 연동 개념이 존재하는 다른 ESD에도 해당된다. 당연하지만 이미 해당 게임을 구매해서 가지고 있다면 아무런 상관도 없다.
컨텐츠가 대부분 북미/유럽쪽으로 치중되어 있고 아시아쪽 컨텐츠는 아직 빈약하다. 사실 이는 게임 개발 환경의 차이 때문에 생긴 것으로, 패키지 PC 게임 출시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아시아쪽 게임업계의 생태계상 어쩔 수 없다.[31] 다만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몇몇 일본계 회사의 경우 분명 PC 게임도 서비스하면서도 정작 한국 같은 지역엔 지역제한을 걸어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잦다는 것. 특히 코나미가 악명높다. 스팀 일본 게임이 대개 그렇지만 지역락 외에도 원화 가격을 달러보다 높게 책정한다든지...[32]
그리고 전세계의 게임을 파는 만큼 한글화가 안된 게임이 더 많으니 영어에 약하다면 사기 전 알아보는게 좋다.
태평양 표준시 기준 2015년 11월 10일부터 한국 국적의 스팀 사용자에게 스팀이 대한민국 원을 지원한다. 본격 스팀 다운그레이드 자국 통화 결제 문서와 아래의 자국 통화 결제 시스템 도입 부분 서술 참조.
PC방 유저들은 스팀을 사용하기가 번거롭다. 받을 때마다 일일이 스팀 가드 인증 메일을 받아야 하기 때문. 스팀 가드를 끄면 되지만 그러면 또 거래가 막히기 때문에 더 불편해진다. 그리고 만약 스팀 서버가 터져서 인증 메일이 안오면 아예 스팀을 사용할 수가 없다.[33] 2015년 크리스마스 사태가 대표적 예. PC방에서 매번 인증이 번거롭다면 외장하드에 스팀을 다운받아(게임도 같이 다운받으면 시간절약이 된다.) 메일인증을 해두면 외장하드를 별도로 인지해주는지 한번하면 더이상 뜨지 않는다. 외장하드를 들고 다니도록 하자.
최근 게임의 노출도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인디게임의 성지와 같은 곳이었으나, 상술한 그린라이트나 얼리액세스 등으로 들어오는 게임은 많은데 품질 체크는 갈수록 힘들어지기 때문에 현재는 '팔리는 게임만 계속 노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야 어쩔 수 없는 것이겠으나 현재는 스팀 등록에 성공했어도 게임성 있는 인디 작품이 잘 노출되지 않아 묻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2016년 3월, 밸브가 거래 사기로 도난당한 아이템을 복구해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
10 한국 관련 이야기
대한민국의 패키지 게이머들에게는 양질의 패키지 게임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화수분 같은 존재이자 역린 같은 존재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참조.
10.1 유통 관련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한창 인기를 끌 당시 국내에서도 GNA소프트라는 업체를 통해 PC방 스팀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PC방에 대한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하여 크게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 안 가 결국 PC방에서는 사업을 철수하고 말았다.[34] 하지만, 시간이 지나 스팀 서비스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한국에서도 스팀 유저가 대폭 증가하였고 지금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정발되지 않는 게임이 많다는 점이 스팀을 애용하게 되는 요인이다. 패키지 게임 시장이 여러가지 이유로 몰락하면서 정발이 안 되는 것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정정당당하게 사서 하고 싶긴 한데 정발이 아예 안 되는 경우가 많고, 해외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되긴 하지만 배송료와 배송시간이 장난이 아닌 데다가 직접 가서 사올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마우스 클릭 몇 번만으로 간단하고 싸게 게임을 구할 수 있는 스팀이 미정발 게임 구매 경로로서 주목을 받게 된 것.
이런저런 이유로 결제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대리 결제 사이트로 Zerial, 한스팀, 브리콘(구.스팀샵) 등이 있다. 께름칙하지만, 밸브에서 이런 대리 결제를 암묵적으로 인정했다. 상기한대로 다른 나라의 스팀을 통해 대리결제를 하는 것은 위반 행위가 맞지만 자기 나라에서 대리 결제를 하는 것은 위반 사항이 아니다. 그러니 대리 결제를 한다고 해도 제재가 들어온다거나 하는건 없으니 안심. 물론 대리 결제를 의뢰했다가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스팀 측에 이야기해도 소용 없다.
하지만 대리결제는 수수료가 발생하므로[35],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신용카드 발급이 안되는 사람은 해외결제가 되는 체크카드를 발급해서 구입하는 게 금전적, 정신적으로 좋다. 하지만 등록제한이 걸린 게임이라면 어떨까?! 세가라던가 코나미라던가
카드가 없는 스팀 유저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인지, 위에 언급된 대리결제 업체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대리결제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조심하자.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수익을 얻기 위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대리결제는 국내법에 저촉되며, 적발될 경우 일이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실제로 한 유저는 한 해 동안 대리결제를 통해 약 3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가[36] 세무서한테 찍혀서 세금폭탄을 두들겨 맞은 바 있다. 미성년자라고 봐주는 일은 없다. 애초에 카드는 현금과는 다르다! 현금과는!
2013년 들어서는 아예 스팀과 정식 계약을 하고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이렉트 게임즈나 네이버 게임 등의 ESD 사이트들이 정식으로 런칭하여 현지화된 가격으로 게임을 판매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세일 기간 동안에는 여타 외국 사이트보다도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위에 언급한 대리결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매우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심지어 스팀 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도 싼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소매가로 사야 하는 대리결제와는 달리 정식 계약을 맺고 도매가로 떼온 뒤에 자체 가격을 붙여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팔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심의를 받고 게임을 유통해야 하는 등 여러 애로사항이 있는지라 대리결제보다는 판매하는 게임의 양이 상당히 적다는 것이 문제.
10.2 서비스 관련
2016년 3월 현재, 한국이 스팀에서 차지하고 있는 총 다운로드 트래픽 양은 1.9%로 러시아를 제외한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원래는 한국이 중국보다 높았으나 역시 머릿수로 밀리는듯 하다. 참고로 현재 중국의 다운로드 트래픽양은 4.9%다. 순위상으로 중국한테 밀렸다고는 하지만, 인구 대비를 생각해본다면 여전히 많다고 말할 수 있는 편. 때문에 스팀 기준에게 있어서 한국은 무시못할 시장임이 틀림없다. 스팀의 한국어 서비스 질이 계속 개선되고 최신 발매 게임들이 한글화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또한, 한국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2016년 3월 22일 기준 63.3Mbps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한 점.두번째로 높은건 일본인데 43.7Mbps이다. 2016년 10월 기준으로 한국의 평균다운로드속도는 무려 71.7Mbps로, 3위 44Mbps인 일본[37]을 두배 가까운 차이로 찍어누르며 압도적인 인프라를 보여주고있다.
이곳에서 국가별 다운로드 양과 평균 다운로드 속도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게임 다운로드용 서버가 넥슨 → 스타일 네트워크 → GNA → 넥슨으로 이리저리 옮겨다니다 결국 끊겨 한국에는 밸브에서 지원하는 게임 다운로드용 서버가 존재하지 않다가, 2010년 2월 18일부터 다운로드용 컨텐츠 서버 #179, #180 서버가 신설되었다. 그 덕분에 다운로드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다만 폭탄 세일 중인 게임을 다운로드할 때는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도 동시에 그 폭탄 세일 중인 게임을 구매 후 다운로드하고 있는지라 다운로드 속도가 꽤 느리다. 또한 인기 게임들은 항상 사람들에 의해 다운로드 되고 있으므로 언제 다운 받아도 속도가 느린 건 감수해야 한다.
10.3 한국어 번역을 비롯한 현지화 관련
초창기에는 한국어 번역의 품질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오타를 내거나, 문장의 의미를 잘못 해석했기 때문. 예를 들어 "새로운 기능"을 "새로운 기은"이라고 한다든지, "친구들"을 "칭구들"이라고 한다든지... 또한 Exit 단어를 문맥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출구로 번역한 사례도 있다.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아예 "매일 20명이 새로운 게임을 얻습니다!"라는 문장을 "매일 20명이 게임을 이깁니다!"로 번역한 경우도 있었다. 왈도체[38]
이후 밸브에 재미교포가 한국어 담당 직원으로 입사하면서 번역의 질이 향상되었다. 따라 스팀 번역 서버(S'eam Translation Server, 이하 STS)에 한국어 STS가 생기면서 SDL이 벌여놓은 각종 발번역들을 STS의 번역가들이 열심히 고치고, 새로 업데이트된 것들도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자연스레 밸브에서 만든 게임의 한국어 번역 품질도 올라갔다. 여러 유행어나 필수요소가 들어간 번역도 간간히 보인다. 하프 라이프 특유의 더빙을 응용한 것은 물론 가수 이승철의 악마의 편집을 응용하는 등. 특히 이는 팀 포트리스 2의 도전 과제 번역에서 매우 두드러진다. 모더레이터의 독단적인 태도와 번역이 문제되고 있다.
또한 페이지가 한글화되면서 설명과 문의 항목 등이 함께 번역되어 보다 제대로 한글로 문의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답변을 받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길면 2주에서 3주 정도로 더럽게 오래 걸리는 편. 또한, 스팀 고객지원의 자주 묻는 질문도 한글화되고 있으나 몇몇 부분은 여전히 시궁창이라서, 인코딩 문제로 결제 정보 입력란에 한글을 쓰면 한글이 깨지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스팀 고객지원에서 한국어로 작성된 문의를 담당하는 직원인 러셀(Russell)은 매우 안좋은 의미로 유명하다. 문의한 내용과 전혀 다른 답변을 내놓거나 대충대충 매크로 답변을 하는 등 스팀 서포트를 사용하는 한국인들의 머리에 말그대로 스팀이 차오르게 한다. 아마 이쪽은 그냥 왈도체 한국어 좀 할 줄 아는 직원으로 보인다. 그러니 그냥 속편하게 페이지 언어를 영문으로 설정하고 영어로 문의하자. 단, 첨부파일 등에 한글이 보이면 얄짤없이 러셀에게 문의가 가니 주의.[39]
밸브 한국어 공식 트위터 계정은 실질적으로 스팀 한국어 공식 트위터 계정이다. 하지만 2015년 3월 6일 이후로 무소식이다.
10.4 국내 등급 심의
2010년 말 ~ 2011년 초 게등위가 심의 문제로 스팀의 국내 서비스 차단을 검토한다는 이야기가 돌아서 논란이 되었으나, 이후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별다른 소식이 없는 걸 보니 원만하게 해결이 된 듯하다. 사실 스팀은 밸브의 한국 지사 등을 통해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유저들이 인터넷을 통해 미국 사이트에 접속하여 미국 서비스를 이용하는 형식이므로 국내에서 발생하는 매출로 처리되지 않으며, 이 때문에 영업에 대해서만큼은 국내법의 적용도 받지 않는다.그래서 세금도 내지 않는다.
그러나 밸브의 스팀 영업이 한국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것과 스팀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구입한 게임을 다운로드를 통해 한국으로 반입하는 행위는 별개의 문제이다.[40] 그리고 사실 한국 서버도 다운로드용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스팀도 국내법의 적용대상이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다.
2014년 9월 29일,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41]이 스팀의 한글화 지원 게임 중 절반 정도만이 국내 심의를 받았다는 지적을 하였다. # 이에 대해 게등위는 밸브 측과 협의해서 등급분류를 취득해서 서비스 할 수 있게 하고 경찰청과 공조를 통한 법령준수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라 한다. 이미 국내 스팀 사용자들이 70만 명이 넘어가는 큰 규모로 늘어나서 페이스북 게임처럼 서비스 종료되면 후폭풍이 심하게 발생한다는 점을 신경쓰고 있는 듯하다.[42]
2014년 10월 17일 국정감사에서 박주선 의원은 스팀 게임 등급 분류를 마련해야 한다고 하면서 밸브가 응하지 않으면 강제 조치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 그러니까 왜 게임사가 아닌 스팀이 등급 분류를 받아야 하냐고 그리고 그 때문에 지금 박주선 의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성지가 되고 있다# 스팀에 도전하려는자 신부터 올라와라
2014년 10월 23일에는 외국의 게임개발자들이 게임물위원회의 요청을 받은 스팀으로부터 게임에 한국어를 지원하려면 미리 한국의 게임등급 심의를 받으라는 메일을 받은 듯 하다. # 아마도 국감에서 박주선 의원이 활약해 준 것의 여파인 듯. 세종대왕 : 한국어를 니놈이 만들었더냐?! 스팀 자체적으로는 한국 법에 따라 주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지만, 인디 개발자들 입장에선 귀찮으면 한국어 지원을 안 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결국 스퀘어 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 13 지원 언어에서 한국어를 빼기에 이르렀다.
위의 여파로 23일 오후 6시경부터 한국어 지원 게임들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음'으로 표시되고 있다. 기존에 구입한 게임은 그대로 표출되며 한글화 데이터를 받을 수 있지만, 구입하지 않은 게임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나온다. 등급 심의를 받은 게임들은 스팀 측에서 심의 결과를 끼워넣으면서 순차적으로 한국어 표기를 풀고 있다. 이 조치로 인해 향후 한글화되는 게임의 한국어 탑재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그리고 그날 밤 스팀 규제 발언을 했던 박주선 의원의 웹사이트가 해킹당했다. [43]
국내 게임 업계 관계자들은 만일 게등위가 심의 규정을 내세워서 불도저마냥 국내에서의 스팀 이용에 제재를 가한다면 답이 없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게임 심의 관련 법률에서 규정한 심의 대상이 '(국내)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제공되는 게임물'이기 때문에 게임 서비스의 판매ㆍ제공 주체의 소속 국가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즉, 한국 내에서 스팀을 이용하는 이상 한국 내에 설치된 정보통신망을 이용할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스팀이 미국의 기업이건 아니건 간에 속절없이 심의 대상에 속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현행 규정에 의하면 등급 심의의 대상이 제작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서[44][45], 만일 제작사에서 국내 게임 규제 당국의 심의를 얻지 못했다면 유통사인 스팀이 심의를 얻어줘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규정을 게임 규제 당국에서 강제하려고 하면 굉장히 복잡해질 수 있다. 게임 심의를 받기 위해서는 '게임 제작업자/배급업자 등록증'과 공인인증서가 필요한데, 이건 우리나라 관공서를 거치지 않으면 발급받을 수가 없다. 즉, 이 경우에는 스팀이나 해당 개발사에서 국내의 유통사가 취득한 심의를 활용하거나 직접 우리나라에 지사를 설립해서 게임을 배급해야 하기 때문에 사태가 매우 꼬이게 된다.[46] 아마 게등위에서 심의를 강제한다면 스팀이 전에 보여줬던 행보로 미루어 보아 관련 게임들에는 지역락을 걸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메이저급 게임은 당연히 국내 유통사를 거쳐서 들어오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겠지만, 한국어를 지원하는 소수의 인디 게임이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HD처럼 한글화된 패키지 버전을 디지털로 리마스터링한 일부 게임들이 국내 유통사와 계약을 맺고 들어올 가능성은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에서 기술된 바와 같이 한국의 스팀 이용 인원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며 국가 간 무역 분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법대로 처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47][48]
24일 국감에서는 결국 법대로 하지 못할 거면 법 기준을 완화하라는 식으로 말이 바뀌었다. 그런데 여기서 법대로 한다는 건 형사사법공조조약을 이용해 외국 게임 개발자들을 한국 법정으로 끌고 오기.(...) 어찌되었건 "한국어를 지원한다는 것은 한국에 유통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박주선 의원의 주장도 현행 법률 체제 하에서는 완전히 부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한국의 법을 개선하든 시행령을 활용하든 스팀이 자연스럽게 한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사실 현행 법 상 '언어'는 중요 쟁점이 아니고, 특정한 게임이 한국의 규제 기관의 심의를 받지 않은 채 한국에 개설된 정보통신망으로 서비스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내에서 정보 통신망을 이용해 유통하려면 심의를 피할 수 없는 것이 법적 원칙이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게임이 한국어를 지원하는 취지가 한국 내 유통을 위한 것인가?로 종결된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한국어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한국어를 기준으로 심의를 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맞다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영어로 한국 내에서 서비스되는 게임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스팀 내의 대부분의 게임들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고도 한국 내에서 엄연히 서비스 되고 있는 상황인데, 굳이 소수의 한국어 지원 게임을 제재 해봐야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 밖에 안된다. 그것은 영어는 봐주고 한국어는 안된다는 또 다른 역차별의 시작일 뿐이다.
이게 바로 사람들이 박주선 의원을 욕하는 이유이다. 그는 법대로 했지만, 법대로 하기엔 상황이 까다롭고, 너무 많은 사람들의 이권이 걸려있기 때문. ESD를 관련법이 반영하고 있지 않아 생긴 촌극이지만, 그렇다고 박 의원이 법에도 없는 소릴 지어내거나 영 엉뚱한 소리를 한 건 아니다. 이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2014년 12월 8일 무렵부터 한글을 지원하는 인디게임들에 지역제한이 걸리기 시작했다.제작사: 이 동네는 왜 돈들여서 번역시켜주면 제재를 먹이죠? 심의기관은 영문 페이지를 개설할 생각이 여전히 없으며, 해외 제작자들이 심의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고려도 하지 않고 있는 듯하다. 그야말로 세계 속의 왕따를 자처하는 대한민국인 셈.
12월 29일에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의원[49]이 발의했다. 해외 게임을 국내로 유통시키려면 등급 분류를 받으라는 것. 개정하지 않아도 충분히 스팀과 스마트폰 오픈마켓을 포함시킬 수 있는 데 굳이 외국인과 해외 법인을 명문화해서 집어넣었다. 스마트폰 오픈마켓은 자율등급분류를 하고 있기에, 노리는 대상이 너무 뻔하다. 박주선 의원의 법안 연장선이라고 느껴질 정도. 하다 못해서 조항에 대한민국에 법인을 두고 있는 업체 등의 누구나 이해 가능한 조항이 들어가 있는 것도 아닌 두루뭉술한 조항이라 대한민국 게임 유저들은 어디서 약을 파냐며 이를 바득바득 가는 중.
여담으로 이 사태를 비판하면서 게이머 중 일부는 '그럼 문화어로 번역해서 심의 피하자!'라고 비꼬고 있다. 실제로 인디 게임 '페이퍼 플리즈'를 한패팀인 팀 대포동이 문화어로 번역한 '려권 내라우' 패치를 배포했다.
그로부터 약 1년 뒤인 2015년 11월 11일, 2014년 뜨거운 감자였던 박주선 의원이 게임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해외 플랫폼 역시 자율심의를 허용하고 민간 사업자가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및 아케이드 게임물은 자율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내용이 추가되어 있다는 것.(...)성인 등급 판정이면 전부 선정성만 사유로 알고 있나보다
그리고 2016년 8월 5일... 스팀이 한국에 상표권등록을 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
기사에 따르면 한국에 상표권 등록을 하여 게임들에 대한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이며, 스팀 머신 등의 정발, 이중 환불 등의 절차가 간편하게 바뀔 것이라고 하나, 게임 등급 심의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한국 법에 의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되는 것인데, 인디게임의 상당수가 청소년 이용불가를 (받을 만한) 게임들이며, 인디 게임이기 때문에 등급 심의조차 받지 않은 게임이 다수이기 때문에 한국 내 서비스가 불가능해 질 것이라는 점이다. 이로써 미연시 등 게임들을 구매했을 시 향후 게임 이용의 향방은...
10.4.1 여파 : 한글화 지원하지 않음
이 여파로 인해서 2014년 10월 23일부터 웹 브라우저로 스팀에 접속하면 한글화를 지원하는 게임에서도 전부 '한글화를 지원하지 않음'이라고 표기되고 있다. 웹 브라우저에서도 정상적으로 표시되게 하려면 (로그인 여부 상관없이) 스팀 페이지 상단 메뉴에서 언어설정을 영어등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바꾸면 한글화 지원 여부가 제대로 표기되는데 이 상태에서 다시 한국어로 돌려도 한글화 지원 여부가 제대로 표기된다. 즉 한 번 언어설정을 타 언어로 바꿨다가 다시 한국어로 변경 해야하는 귀찮은 작업을 걸쳐야한다.
웹 브라우저가 아닌 스팀 클라이언트로 상점 페이지를 방문하면 이런 귀찮은 절차 없이 정상적으로 한글화 여부가 표시된다.
10.5 자국 통화 결제 시스템 도입
2015년 11월 6일, 한국 국적의 스팀 사용자에게 메일을 보내왔다. 그런데 그 내용이... 태평양 표준시 기준 11월 10일부터 스팀이 대한민국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스팀 월렛에 U.S. 달러로 존재하는 금액은 일괄 원으로 전환된다.
하지만, 원화 지원때문에 스팀에서 한국의 페이팔 결제를 중지했다. 원화지원 때문에 잘 사용해오던 결제 수단 하나가 사라졌다. 사실 대한민국 원화를 지원한다는 시점에서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중 환전 수수료(EA의 오리진의 경우)로 인해 달러로 결제할 때보다 비싼 경우, 그리고 자국 화폐 단위를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심의를 요청할 수 있는 한국 정부의 경우로 인해서인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보단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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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원 결제 시행 첫날인 2015년 11월 11일에는 이렇게 업데이트 뉴스가 떴다.
한국 상점의 게임 판매가격은 1달러 기준 1,000 ~ 1,100원 수준으로 변환되어 있다. 대부분의 경우엔 1,050 ~ 1,100원 수준이라 일부 유저들이 바랐던 1,000원 일괄적용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에 따라 미국과 비교해 아주 저렴하진 않다.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엔 미국보다 약간이라도 저렴해서 그럭저럭 괜찮은 분위기이다. 하지만 이중환전이 돼서 수수료가 조금 붙는다.[50] 유비소프트와 일렉트로닉 아츠의 경우 일부 게임들의 가격이 1달러 당 1,000원이 적용되어 있어서 스팀유저들이 좋아하고 있으며 일부 게임의 경우 미국과 비교해 반값 수준으로 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노르딕 게임즈의 경우 거의 모든 게임에 1달러=1천원 환율을 반영한 몇 안 되는 유통사이며 캡콤의 경우 1달러=1천원으로 변환 후 1만원 이상의 게임은 추가로 천원, 1만원 미만의 게임은 추가로 백원이 할인된 가격이 적용되어 있다. 반면에 코에이 테크모의 경우 미국에서 $39.99에 판매중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라스트 라운드의 가격을 PC판도 개판으로 만들고선. 한국에서는 5만원에, 코나미의 경우 미국에서 $59.99에 판매중인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을 한국에서는 7만 6천원에 올리는 등 일부 회사들의 일부 게임들은 한국 유저들이 이전보다 손해를 보고 있다. 어째 전부 일본회사 뿐이다 통수보소
참고로 해외결제 카드를 이용해서 스팀에 자금입금을 한번에 거하게 하면 카드 인증을 등록해야 한다고 뜰텐데 인증 등록을 받는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정확히는 스팀 월렛에 입금을 하면 스팀 측에서 2번의 소액 결제를 주고 그 금액을 입력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 금액을 뭘 어떻게 적용해먹었길래 금액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일단 환율 미적용 금액[51]을 입력해도 안되고 환율 적용 금액을 입력해도 안되고 은행에 직접 문의해서 받은 금액을 입력해도 안된다. 그래놓고 입력 제한은 고작 3번이라서 도무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다만 이는 장터 거래에 한정해서 자금이 막히는거지 스팀 상점이용은 자유롭다. 문제는 도대체 누가 스팀 상점에서 구매할려고 스팀 월렛에 자금을 충전하겠냐만... 5일을 기다리면 제한이 풀리니 한번에 입금하고나서 5일 기다리던지, 짬짬히 조금조금 입금하던지 선택해야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건 스팀에서 딱히 이를 해결하고자하는 의지를 보이지않는다는것. 사실상 5일동안 자금이 묶이는거나 마찬가지인데도 스팀서포트에 문의를 해서 별 깽판을 쳐도 딱히 신경쓰질않는다. 해외포럼에서도 이게 꽤 골칫거리인듯하다. 스팀 스마트폰 연동으로 확인절차를 거치면 간단해질 일인데 왜 그냥 냅두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10.6 기타
의외로 영어 이외의 국가권에서는 러시아어권 유저들이 많은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어지간한 인지도 있는 게임의 유저 가이드를 보면 키릴 문자로 된 문서는 꼭 한번씩 보일 정도이며 실제로도 2013년 기준으로 유저 통계에서 영어 다음으로 사용자가 많은 언어권이 노어권으로 집계되었다. 글옵 유럽 유저들에겐 악명이 높은지, 유튜브에 러시아 또는 동구권 플레이어들을 비웃는 내용이 올라온다. 공방에서 자기네 말을 쓰다가 stfu pls english[52] 등의 말을 듣는 게 까이는 패턴(...).
10.7 유통망 독점
사실상 EA의 오리진 독점 게임이나 유비소프트에서 나오는 상당수의 게임들[53]을 제외한 거의 모든 패키지 게임들은 스팀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그나마 거대한 기업인 EA 정도나 스팀과 무관한 독자적인 유통망을 형성할 수 있는 편이다.[54]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의 게이머즈게이트와 같이 중소규모의 ESD들이나, ESD와 유사한 형태의 인터넷 게임 판매(아마존닷컴의 게임 판매 등) 창구는 많으나, 이런 자체 ESD들 또한 사실상 스팀의 연장선이나 다름없다. 게이머즈게이트의 경우에는 이곳에서 게임을 구매해도 스팀에 키를 등록할 수 있으며, 패러독스 인터랙티브는 자사 개발 및 유통 게임들을 직접 스팀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글화 잘해주는 한국의 H2인터렉티브의 다이렉트 게임즈도 역시 스팀 연동이다. 이와 같이 수많은 인터넷 게임 판매 서비스들이 스팀 라이브러리에 등록 가능을 내세우고 있는 한[55], 아무리 많은 키셀러들이 존재한다고 해도 결국 밸브의 스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EA의 경우는 사실상 밸브와의 인연은 기존에 스팀 상점에서 판매중이던 게임만 남겨놓는 것을 끝으로 관계가 단절되었으나 유비소프트의 경우에는 자체 유통망인 유플레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팀인증이 필수인 게임이 가끔 나오고 있을 정도로 스팀의 영향력은 크다. 심지어 요즘에는 일본산 비주얼 노벨들도 스팀으로 유통되는 추세이다. 게임이 한곳에 있으면 좋지 독점이 왜 문제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아래 모드 유료화 논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체재가 없으므로 불합리한 일이 생겨도 그냥 써야 한다라는 크나큰 문제점이 생긴다.
10.8 불친절한 문의 서비스
밸브 코퍼레이션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 밸브는 뛰어난 품질의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고객지원은 형편없는 수준이다. 거기에 얼리 엑세스 등 문제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놓고, 문제가 생기면 유저와 제작자에게 떠넘기는 등 책임감 없는 행동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QnA 역시 한심스러운 수준이다. 일단 한국어로 질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영어로만 질문 가능한 타 해외 사이트보단 낫지만, 한국어로 질문했을 시 동문서답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 한국어 담당 직원 러셀의 악명이 특히 높다. 영어로 질문하면 제대로 답해주기는 한데 답변이 지나치게 늦는 것이 문제. 심한 경우엔 두어번 대화를 주고받으면 2주일이 지나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3달을 기다렸는데도 첫번째 답변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위키러도 있다 웬만하면 번거롭더라도 영어로 문의하는게 낫긴 하다. 영어로 문의해서는 안되고 VPN까지 미국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특히 VAC관련해서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VAC은 플레이어를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건데 이 프로그램이 바이러스, 감마조절기 등을 치트로 인식해 밴 시킨다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당연히 억울하게 밴을 먹은 사람은 고객센터에 항의하지만, VAC밴은 그 누구도 풀 수 없다는 내용의 답만 올 뿐이다. 그러니 VAC먹기 싫으면 괜히 오해받을짓을 하지 말자.
11 사건사고
11.1 EA와의 계약 단절
2011년 7월 EA의 크라이시스 2와 드래곤 에이지 2가 스팀의 상점 목록에서 사라졌다. EA는 "밸브가 규정 위반을 근거로 삭제한 것"이라고 했다.
이 DLC 정책이 뭐냐면, 게임의 DLC는 무조건 스팀을 통해 유통해야되고 제 3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수 없다는 조항이다. 문제가 됐던 게임들은 윈도우 마켓에서 DLC를 다운 받는 GFWL 게임과 Direct2Drive에서 다운 받는 크라이시스 2, Bioware 홈페이지에서 DLC를 다운 받는 드래곤 에이지 2로 GFWL 게임들은 마켓플레이스를 삭제하는 방식을 선택했으며, 크라이시스 2는 상점에서 내려갔다가 Direct2Drive가 망하면서 DLC 구입 기능을 제거한 맥시멈 에디션으로 스팀에 복귀했다. 상기 문제로 인해 매스 이펙트 2의 마지막 스킨팩은 발매되지 못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스팀 규정 중 스팀을 통하지 않은 DLC 구매가 문제가 된 것. 스팀을 통하지 않고 DLC를 판매하면 수익은 개발자만 받는데 DLC의 다운로드 서버 유지비는 스팀 측에서 부담해야 되기 때문.
결국 훗날 크라이시스 2는 맥시멈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DLC 종합 버전으로 스팀 복귀가 되었으나, 바이오웨어 홈페이지를 통해 DLC를 구매하는 드래곤 에이지 2는 복귀하지 못했다.
11.2 해킹 사건
2011년 11월 6일에 스팀 데이터 베이스가 해킹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른 회사가 해킹을 당하면 큰 피해를 입는 것에 비해 스팀은 해킹이 되었는데도 밸브와 유저 양측 모두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돼있던 유저들의 개인 정보가 고도로 암호화 돼있어서 해커들이 암호화된 개인 정보를 해독하지 못 했고, 밸브가 해킹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바로 유저들이 쉽게 구매를 하기 위해 저장해뒀던 카드 정보를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동시에 밸브의 사장인 게이브 뉴웰이 다음과 같은 안내문을 올렸다.
안녕하세요 Steam 사용자 여러분:11월 6일 일요일 저녁에 Steam 게시판이 해킹을 당했습니다. 조사한 결과 Steam 데이터 베이스까지 접근이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사용자 이름, 해시(Hash)/솔트처리된(Salted)[56] 비밀번호, 게임 구매, 이메일 주소 그리고 신용카드에 등록된 주소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개인 정보와 암호화된 카드 정보는 훔쳐가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해시 된 카드 정보 또한 해킹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조사는 아직 더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 신용카드가 불법으로 사용된 증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신용카드 활동과 은행 내역을 지켜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게시판 계정 몇 개만 훔쳐진 것으로 보이지만, 게시판으로 로그인 하실 경우 자동으로 현재 비밀번호를 바꾸게 되어 있습니다. Steam 게시판에 사용하시는 비밀번호를 다른 곳에 사용하신다면 모든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사건으로 Steam 계정들이 훔쳐진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Steam 계정 비밀번호는 로그인 시 바꾸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Steam 계정과 게시판 계정은 다릅니다). 그러나 Steam 계정 또한 비밀번호를 바꾸시는 것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Steam 게시판을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열도록 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Gabe.
바로 이러한 사과문을 발표하여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를 한 것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순히 해킹에 대한 사실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2012년 2월에는 수사 진행 과정 역시 발표하였다.
친애하는 Steam, 그리고 Steam 포럼 사용자 여러분께.우리는 작년의 침입 사건에 대해 외부 보안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저는 지난번에 제가 남겼던 안내문에서 침입자가 어떻게 Steam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했는 지를 설명하며 정보가 빠져나갔다는 물증을 찾지 못했다고 알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약간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은, 침입자가 2004년부터 2008년 사이의 Steam 구매 명세 백업 본을 가져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 백업 파일은 사용자 이름(계정명), 이메일 주소, 암호화된 청구지 주소와 역시 암호화된 신용카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Steam 계정 비밀번호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아직 저 암호화된 신용카드 정보와 청구지 주소 데이터가 해독 됐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월에 제가 말씀 드렸듯, 여러분의 신용카드 명세와 청구서를 계속 지켜보십시오. 그리고 Steam Guard를 계속 켜 놓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우리는 당국의 관계 부처 공무원들과 연계해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몇몇 주(州)에서는 법령에 따라 사건의 진행에 대한 공식 안내를 게시하는 것이 의무적입니다. (그래야 여러분 중 일부라도 이 사실을 알 수 있도록 말이죠.) 하지만 우리는 일단 이런 식으로라도 여러분 모두에게 새로운 사항을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게이브.
해커가 2004년부터 2008년 사이의 Steam 구매 명세 백업 본을 탈취하였지만, 이 백업 파일 안에 들어있는 암호화된 신용카드 정보와 청구지 주소 데이터가 해독 되었다는 증거는 없으며, 밸브는 당국의 관계 부처 공무원들과 연계해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만약 자신의 계정과 신용카드를 안전하게 지키고 싶다면, Steam Guard를 계속 켜 놓고, 신용카드 명세와 청구서를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참고로, 황당하게도 국내의 몇몇 게임 기자들은 이걸 보고 마치 2월 달에 해킹이 일어난 것 마냥 기사를 써 댔다. 역시 기자는 아무나 하는건가보다. 위에도 적혀있지만 해킹은 2011년 11월에 일어났고, 2012년 2월달에 올라온 메시지는 그저 수사 진행 과정 발표문일 뿐이다. 그리고, 모 게임 웹진은 2011년 11월에 스팀이 해킹을 당했을 당시 이미 게이브가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을 하였는데도 밸브가 4개월 만에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을 시인했다고 기사에 적는 병크를 저질렀다.
11.3 젬 복사 사건
2014년 12월, 젬을 이용해서 경매입찰이나 새로운 부스터팩을 구매하는 이벤트를 열었는데, 이 젬을 얻으려면 가지고 있는 배경이나, 트레이딩 카드, 배지를 갈아서 젬으로 변환해야했다. 그러나, 젬복사 사건이 터지면서 개인이 젬을 수십만개씩 복사해서 부스터팩을 무한으로 가지는 일이 발생, 밸브에서는 빠른 처리를 위해 젬을 복사한 유저의 계정을 밴처리하는 한편 모든 젬이 회수 되었고, 합법적인 방식으로 젬을 얻은 유저들까지도 모든 젬이 회수되었다. 1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직접 복사를 하지 않은 젬을 제외하고는 다시 풀어주었고, 구입했던 젬들은 산 가격에 스팀 월렛으로 모두 돌아가 직접 제작한 젬을 제외하고는 젬을 모두 회수하였다. 젬 거래는 14일 오전 재개되어 정상적으로 거래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경매 첫날 가지고 있던 아이템을 다른 유저의 보석과 '트레이드'로 바꾼 모든 유저들에게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를 보상으로 지급했다.
11.4 모드 유료화 사태
스팀 모드 유료화 사태 문서 참조.
11.5 자국 통화 결제 가격 오류
스팀에서 가격 오류는 1년에도 몇 번 씩 일어나는 일이지만 미국 달러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한국에서는 전세계 공통으로 일어나는 가격오류 이외에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2015년 11월 11일 스팀의 한화가 지원된 이후부터 한국 한정으로 일어나는 가격오류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당연하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면 잘못 표기된 그 가격 그대로 결제가 된다(...).
아래는 한화 지원 이후에 일어난 가격오류들 중 한국지역에 혜택이 돌아간 오류들의 목록이다.
- Celebrat10n TrackMania Complete Pack - 60,000원 → 980원
- 한화 지원이 적용되자마자 일어난 오류 1. Trackmania United Forever Star Edition, TrackMania² Canyon, TrackMania² Valley, TrackMania² Stadium의 합본으로 원래 적용되야하는 가격보다 98.4%나 저렴했으며 러시아에 비해 2000%, 미국과 비교하면 6900% 차이였다. 이 팩의 가격오류는 한국에서만 일어난 문제가 아니었는데 다른 나라의 가격은 혜택이 아닌 바가지를 썼던지라 가격오류로 혜택을 본 국가는 한국뿐이었다. 이 오류는 2015년 11월 12일 새벽 1시에 팩이 상점에서 내려가면서 일단락되었고 이후 가격을 수정해서 다시 판매하기 시작했다.
- DmC: Devil May Cry Complete Pack - 39,000원 → 3,900원
- 한화 지원이 적용되자마자 일어난 오류 2. 원래 뒤에 붙어야 할 0이 붙지 않는 바람에 90% 할인 혜택을 보게 되었다. 당시에 가장 저렴했던 러시아와는 300%가 차이가 났고 미국 달러와는 1090% 차이가 났다. [2] 덕분에 DmC 컴플리트팩의 판매순위가 급상승했고]
한국인의 위엄이를 수상히 여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가격오류가 났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다. 다만, 전에 했던 험블 번들에 DmC 원본이 포함되어 있어서 험블 번들을 구입했던 일부 유저들의 경우 나중에 DLC가 75% 할인되면 DLC만 따로 사는게 약간이나마 더 저렴해서 팩 구입을 포기하기도 했다. 이 오류는 2015년 11월 11일 오후 10시 쯤 수정되었다.
- 한화 지원이 적용되자마자 일어난 오류 3이자 스팀에서 일어난 가격오류 중 역대급 오류. 무려 99.9375%의 할인혜택이 적용되었다. 이는 러시아에 비해 11만 %, 미국 달러와는 17만 % 차이이다. 미국 상점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미국 상점은 0.01달러 미만의 가격으로는 소프트웨어를 못 팔기 때문에 사실상 꿈의 가격이 한국에서 실현된 셈이다.
지못미 트레이아크2015년 11월 11에 같이 일어난 다른 오류들과는 달리 그 다음 날 새벽 늦게까지도 가격오류가 수정되지 않았으며 가격오류가 수정된 이후에는 재판매를 하지 않고 지역제한 처리를 했다. 그리고 이 지역제한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얼마나 충격이 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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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 An Elysian Tail - $14.99 → 14.99원
- 한화 지원이 적용되자마자 일어난 오류 4일 것 같지만 워낙 빨리 가격오류가 수정되어서 이걸 진짜로 구입한 사람이 있는지 조차도 불분명하다.
- 한화 지원이 적용되자마자 일어난 오류이자 현재 진행형인 오류이다. 스탠다드 버전과 디럭스 버전의 가격이 서로 뒤바뀌어 있는데 왜인지 몰라도 가격을 원래대로 바꿔놓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덕분에 파 크라이 3 디럭스의 가격은 전세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저렴하다.
- Madness Cubed - 5,500원 → 250원
- 2016년 6월 23일 스팀 여름 세일 시작일부터 3일 동안 지속된 가격오류로 본래에는 25%의 할인이 일괄 적용되어야 했으나 전세계적으로 적게는 30~50%, 많게는 75%~95%의 할인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한국은 기어이 95%의 할인을 적용받아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저렴하게 판매되는 국가가 되었다. 해당 게임은 국가마다 적용되는 정가가 제각각이었는데 애초부터 한국은 미국정가의 절반이었고 거기에 95%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상태였다. 그리하여 한국은 해당 가격오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국가가 되었다.(싱가포르는 ROW에 소속된 국가가 아닌 관계로 사실상 가격오류의 혜택은 한국이 가장 크다.)
- Rugby Challenge 3 - 59,900원 → 5,990원
- 이 게임의 발매일인 2016년 6월 29일에 시작해서 6월 30일 자정에 끝난 가격오류. DmC : 데빌 메이 크라이 사례와 동일하게 뒤에 숫자 0을 빼먹어서 90% 할인이 적용되었다. Madness Cubed 가격오류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가격오류가 일어났고 이 소식이 다른 국가에 전해지자 외국인들은 '한국이 또...'라는 탄식을 자아내기도 했다. 참고로 러시아에서는 이 게임이 899루블이라는 크게 문제될 것 없어 보이는 가격으로 올라왔었는데 이게 정상가격이 아닌 가격오류였다(...). 이 게임의 출시가격은 각각의 국가사정 같은 거 고려하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최하 5만원대 초반 ~ 6만원대 후반에 판매되고 있으며 럭비가 인기가 많은 뉴질랜드의 경우 99.95 뉴질랜드 달러(한화 약 8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격 책정 기준도 동유럽이나 동남아국가는 저렴하게 파는 그런 거 없고 마치 제비뽑기라도 한 것 마냥 어디는 저렴하고 어디는 비싼 상황이다. 러시아판의 가격이 가격오류랍시고 수정한 가격이 한국에서 파는 가격과 거의 동일하니 말 다했다(...). 커뮤니티 포럼에서도 '울나라에서 이 게임이 GTA 5보다 2배는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식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으며 실제 게임도 절대로 GTA 5보다 2배 비싼 값을 하는 게임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11.6 기타
- 2015년 8월 27일, 스팀 컨트롤러 예약 구매 보상이 공개되었는데, 보상 자체는 포탈 2와 로켓 리그를 무료 지급하겠다는 것으로 문제가 없다. 문제는 공지가 발표된 8월 27일 전까지 예약구매한 사람에게만 보상이 주어진다는 것으로, 사실상 블소 전설 무기 최초 제작 보상 건과 같이, 아무 것도 없는 줄 알고 천천히 예약구매를 하려던 사람들의 뒤통수를 강하게 후려갈겼다는 데서 문제가 된다. 또 하나, 그 발표가 진행되는 시점까지 아직 유럽에조차 예구가 안 열렸다는 사소하면서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있다. 그래서 예약구매가 불가능한 지역에 사는 사람의 불만이 강하게 폭발했다.
- 같은 해 크리스마스 대폭 세일 당시 서버설정을 바꾸면서 유저들의 이메일 주소와 구매내역이 공개되는 일이 생겼다. 다만 이문제는 스팀에서 문제를 해결했다고. 다른 문제는 당시 할인행사때문에 전세계에서 1천60만(!)유저들이 몰려들면서 서버에 과부하가 일어났다는 것.(...)
연말세일의 위엄스팀 측에서는 25일 당일에 해결했다고 하지만 그후 28일에 스팀 가드 인증 메일이 전송되지 않는 문제가 생겨 일부 유저들이 스팀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해결되었다.
2016년 3월 경 스팀에 해킹사건이 일어났다. 자세한 것은 watch paint dry 문서 참조.
12 이용 시 주의할 점 & 오류 대처법
스팀 구독 동의서(약관)
12.1 지역 제한
어느 정도 스팀에 적응한 이후, 전 세계를 누비며(...) 저렴한 키를 구매하는 숙련자들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이므로 따로 분류한다.
12.1.1 스팀 상점 내 지역 제한
스팀에는 지역 제한이라는 것이 있다. 지역 제한이란 특정 지역에서 특정 게임의 구매 및 이용이 불가능하도록 막은 것이다. 지역 제한이 걸려있는 게임들은 특수한 방법을 쓰지 않는 이상 그 지역 스팀 상에서는 검색조차 안된다. 다만 지역 제한은 스팀이 마음대로 거는 게 아니다. 주로 해당 게임의 유통사나 개발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지며, 홈프론트처럼 그 지역에 판매될 시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 요청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스팀 측에서 공식적으로 구매를 금지했기 때문에 지역 제한이 걸린 게임을 지역 우회 접속으로 구매를 할 경우 계정이 차단될 수 있으며, 부계정으로 지역 우회 구매 후 본계정에 선물하면 두 계정이 모두 차단될 수 있다. 해당 내용은 스팀 구독 동의서의 3. BILLING, PAYMENT AND OTHER SUBSCRIPTIONS - A. Payment Authorization 부분에 나와 있다. 스팀 구독 동의서에 동의하는 것은 IP 우회나 기타 다른 방법을 이용해 타 지역의 가격으로 게임을 구입하거나, 자신이 거주중인 곳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는 제품을 구입하거나, 또는 다른 목적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만약 그렇게 한다면 계정을 정지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참고로 코나미가 지역 제한을 심하게 걸기로 유명하고, 최근에는 아이디어 팩토리도 가세하는 중. 상기한 대로 스팀에 지역제한을 걸었을 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에도 지역 제한을 걸어버린 케이스'이기 때문에 아마존닷컴이고 뭐고 답이 없다. 캡콤도 예판 게임에 지역락을 자주 거는 편.[57] 어찌 죄다 일본회사들 뿐이다 탈아입구 게임.ver 과거 세가도 자사 게임의 대부분에 지역제한 걸기로 악명이 높았지만, 한국시간 2015년 10월 23일부로 거의 모든 게임의 지역제한을 해제했다. # 올레~!
과거에는 테이크 투 역시 지역제한이 심했지만, 테이크 투는 당시에도 정발을 제때제때 했고 리테일 판에는 지역제한이 따로 걸려있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 수급에 문제가 없었으며, 현재는 공격적인 한글화 정책을 펼치고 있어 GTA 시리즈까지 지역락이 풀리는 등 상태가 매우 완화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몇몇 작품들과 고전 게임들은 지역락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게임 자체에 지역제한은 걸려있지 않지만, 선물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감독판과 히트맨: 앱솔루션이 그 예. 심지어 히트맨의 경우 국가마다 실행제한까지 쏙쏙 박혀있기 때문에 스팀에서 구입할 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 속시원하게 아마존 등에서 ROW 판을 구입하길 추천한다.
하단에 서술할 제한사항들은 스팀 상점에서 구매한 기프트에도 적용될 수 있다.
12.2 등록 제한
등록 제한은 크게, 특정 지역에서만 등록할 수 있는 경우와 특정 지역에서는 등록할 수 없는 경우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주로 게임값이 타 지역보다 싸게 책정되는 국가에서 사용된다. 만약에 이런 국가에서 생산된 시디키들이 아무런 제한이 없으면 그 지역 셀러들이 타 국가로 저렴한 가격에 시디키를 판매할 것이고, 이렇게 유통된 저렴한 시디키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아진다면 현지 유통사와 스팀은 매우 큰 금전적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제작사로써는 어쩔 수 없는 조치. 최근에는 등록제한만으론 성이 안 차는지 후술할 실행제한 및 언어제한을 동시에 거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마더 로씨야 시디키가 몰락하자 쌈바국 씨디키가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쌈바국 씨디키도 슬슬 몰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젠 인도 씨디키다!
후자의 경우는 상당히 황당하고 이해하기 힘든 짓인데, 일반적으로 코나미가 가장 유명하다.[58] 현재까지 이러한 등록제한이 걸린 걸로 유명한 게임은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와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가 있는데, 두 게임은 특정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선 등록이 불가능하다. 정발이라도 해주면 납득하겠지만, 두 게임은 PC로 정발조차 되지 않았다. 특히 메탈기어 라이징의 경우에는 기프트 거래까지 제한했다.
등록 제한이 적용된 게임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다면 등록 불가능...이지만, VPN 등으로 우회 등록 가능. 2016년 9월 10일 기준 스팀 구독 동의서에 관련 언급이 없으니 OK.
12.3 실행 제한
특정 지역에서만 실행이 가능한 제약. 이 역시 주로 CIS산 게임에 적용되며, 그 빈도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실행 제한의 경우 게임 폴더 내 steam_appid.txt 파일을 조작하는 꼼수로 임시적 해결이 가능하다. 그리고 등록 시점에서 정확히 3개월이 지나면 실행 제한이 사라진다. 일부 유저들은 등록 제한, 실행 제한 둘 다 걸린 러시아 키를 싸게 구매해서 우회 등록 후 3개월 묵혀놨다가 하는 경우도 있다.
12.4 언어 제한
특정 언어로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경우. 그렇다 해도 상당수는 영어는 지원해주기 때문에 많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사항이다. 하지만,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러시아판의 경우 언어제한의 의해 영어지원 그딴 거 없고 오로지 러시아어로만 출력돼서 구매자들을 아스트랄하게 만든다.[59] 이런 식의 언어제한이 걸린 게임들은 해당 게임의 영문패치를 찾아서 적용하는 방법이 최선. 단 VAC가 걸린게임에 언어패치를 했다가는 계정 날린다.
12.5 트레이드/장터 제한
2014년 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새로운 형태의 제한시스템이며 몇 가지 종류의 제한사항이 적용된다. 첫 적용을 받은 게임은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이것때문에 특히 아시아지역 스팀 유저들이 빡침에 멘붕까지 겪게 되었다. 지금도 이 제한사항은 그 어떤 지역보다 아시아 지역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트레이드 제한은 대부분의 경우엔 주로 실행제한이나 거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이러한 거래 제한이 걸리는 게임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렇기에 스팀 유저들이 이 제한사항을 만만하게 보고 있었다. 이와 동시에 스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화폐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브라질과 동남아지역, 터키 등의 지역이 이에 따른 혜택을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스팀 유저들은 이러한 화폐 지원이 훗날 트레이드 제한의 악몽을 선사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2014년 11월 말, 밸브에서는 스팀 상점에서 선물 형태로 구입하는 모든 주문에 대해 30일 간 거래를 금지하는 정책을 내놓는다. 밸브에서 표면적으로 내세운 이유는 '트레이드시 트레이드 하는 사람들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도난 신용 카드로 게임이나 아이템을 구매 후 거래를 하게 되면 도난 카드로 판명이 난 후 상대방이 받은 게임이나 아이템들이 사라지면서 나쁜 경험을 하게 되니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허나 여전히 구입 후 바로 선물하기는 가능하니 치명적인 제한사항은 아닌게 사실이다.
2014년 12월 중순에 러시아/CIS, 남미지역, 터키, 동남아지역에서 구입한 선물은 타 지역 유저들과 트레이드 불가라는 초강력 제한사항이 걸리게 되었다. 해당되는 지역에서 선물용 게임을 구입시엔 해당 지역 유저들하고만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타 지역 유저들과 선물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것이 아닌지라 타지역에서 선물을 보내도 해당 선물을 보관함에 넣는 것은 여전히 제한이 없으나 보관함에 들어온 게임을 라이브러리에 등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여전히 미화 달러를 기준으로 결제를 하는 곳도 있는데 괜히 얻어 걸린 경우도 있고 터키의 경우엔 오로지 터키 사람들하고만 거래가 가능하게 되어 오히려 러시아에 비해 더 피해가 크다. 밸브로서는 충격적인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인해 내리게 된 조치인 듯. 이 정책은 추후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은 상태이긴 하지만 일단 스팀 유저들은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스팀의 지역 구분은 러시아 및 동유럽 / 남미 / 터키 / 동남아시아 / 중국 / 인도 / 홍콩 및 타이완 / 폴란드 / 그 외 나머지 지역. 특히 해당 지역에서만 등록 가능한 게임을 등록할 경우, 해당 지역으로 IP 우회를 하지 않으면 실행은 고사하고 다운로드 조차 불가능하니 주의. 하지만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그리고 찾았다.
이 뿐 아니라 며칠 후에는 스팀 장터에서 유저들끼리 사고 파는 인게임 아이템에 대해서도 제한이 걸리게 되었다. 장터에서 구입한 인게임 아이템은 1주일 동안 판매 또는 거래가 불가능하게 된 것. 스팀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거래들 중 상당수가 팀 포트리스 2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도타 2에서 사용되는 열쇠 같은 아이템이 포함되는데[60] 이것들을 필요할 때 장터에서 바로 구입해도 바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스팀으로 트레이드 하기도 더 어려워졌다. 유저로서는 만약을 대비해 미리미리 구입해 놓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위와 같은 제한사항들이 불과 1달 만에 늘어나게 되자 스팀 유저들의 원성도 좀 높았으며 더 이상 스팀을 이용하지 않고 gog.com으로 가겠다는 유저들도 있었다.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2015년 12월 부터는 스팀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더더욱 트레이드 하기가 까다로워졌다.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트레이드시 트레이드한 아이템을 바로 못 받게 되는데 1년 이상 친구사이를 맺은 유저끼리의 트레이드는 24시간 동안 에스크로 상태에 묶이게 되며 그 이외의 유저들끼리의 트레이드는 72시간 동안 에스크로 상태에 묶이게 된다. 모바일 인증기를 활성화해도 활성화 후 최초 7일 간은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동일하게 에스크로가 적용된다. 트레이드 아이템을 일방적으로 보내는 경우 보내는 사람이 모바일 인증이 되어 있으면 받는 사람은 굳이 모바일 인증이 되어 있을 필요는 없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받는 사람이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한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아이템 교환 역시 어느 한 쪽이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한다 해도 반대쪽이 그렇지 않을 경우 에스크로 상태에 묶이게 된다.
이 모바일 인증기는 상당히 반발이 많은 편이다. 모바일 인증기의 반강제 도입으로 인해 한 장 당 100원도 안 되는 카드 교환 마저도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일단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하면 스팀 클라이언트나 스팀 모바일 앱 이외에 웹브라우저에서의 스팀 이용이 상당히 불편해진다. 휴대폰을 들고 다니지 않을 경우 집 밖에서의 스팀 접속이 불가능해지니 주의. iOS/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도 문제인데 특히 윈도우폰 사용자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정도였다. 실제로 윈도우폰용 스팀 모바일 앱 문제는 2012년 부터 꾸준히 제기된 문제였고 스팀 모바일 토론장에 올라온 모바일 앱의 윈도우폰버전 출시 관련 글타래는 해당 토론장의 가장 뜨거운 토론주제였다.[61]
2016년 3월 9일에는 모바일 인증기 미사용자의 경우 에스크로에 묶이는 기간이 3일에서 15일로 늘어났다.(1년 이상 친구로 등록되어있을 경우엔 기존의 24시간이 유지) 또한 장터에 아이템을 판매할 때에도 인증기 미사용자는 15일간의 등록유예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로 인해 사실상 트레이드 활동 또는 장터 이용시에 모바일 인증기를 사용하는 것이 거의 필수가 되어버렸고 이로 인한 유저들의 분노도 역대 최고조로 올라갔다.
12.6 기능 제한
스팀 서포트에 따르면 5달러 이상을 구매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한한다고 한다. 그것도 직접 결제나 스팀 월렛 충전 형태가 아니면 안 되며, 한번 차단되면 절대 풀어주지 않는다! 말로는 무료 유저 상당수가 불법행위를 하고 있어서 그렇다는데, 좀 삐딱하게 보면 돈독이 올랐다고 볼 수도 있다. 이 경우 문제는 인터넷에서 결제를 하거나, 정품 유저지만 번들 코드 등으로 무료 이용을 하는 유저에게는 날벼락이 떨어진 격.
하지만 이 부분은 가장 심각한 문제였던 계정 및 아이템해킹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이다. 거기다 스팀에서 가장 많은 접속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도타2, 글옵, 팀포이며 해당 게임의 아이템들의 일부는 막말로 스팀에서 게임을 세일 없이 2개 이상 살 수 있을 정도로 억 소리 나는것은 물론이고, 추가적으로 계정세탁을 하기 쉽기 때문이다.
결국 이 부분은 2가지 목적인데, 1. 사기행각 및 불법으로 이용되는 계정 근절. 2. 계정세탁 근절이라는 점이다. 지금까지 사기를 지독하게 당하던 스팀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찬성할 일. 거기다 이 부분이 심각하게 보일수도 있으나 사실상 5달러 이상 충전은 간단한 일이다.
이런 조치가 나오게 될 정도로 스팀의 계정해킹과 계정세탁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커뮤니티에서 좀 활동하거나 레벨이 높은 사람은 외국인의 친구신청과 링크를 보내는데 링크를 1번이라도 클릭하면 계정정보를 탈취 당한다 이렇게 계정을 탈취한 다음 충전되어 있는 월렛이나 보관함에 있는 트레이딩 카드 및 배경, 아이콘을 헐값으로 팔아 모은 돈으로 게임을 GIFT로 산 다음에 이를 세탁계정으로 보내 세탁해서 최종적으로 G2A같은 사이트에서 판매해 환전하는 방식이다.그리고 해킹당한 유저가 그런 사이트에서 게임을 구매하게 되는데...
12.7 기타 주의 사항
- 스팀 가드라는 보안 체계가 있다. 다른 컴퓨터로 로그인할 시 가입할 때 적은 이메일로 코드가 전달되며, 브라우저당 한번씩 인증해 주면 다시 할 필요는 없으며, 스팀 설정에서 스팀 가드 기능을 끌 수도 있다. 스팀 클라이언트도 브라우저로 취급되고 쿠키 삭제 시 다시 인증해야 한다. 스팀 가드를 2주 이상 켜 놔야 다른 유저들과 거래를 할 수 있다. 지금은 스마트폰의 스팀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코드를 받을 수도 있다.
- 현재 스팀 서버가 올라왔는지 다운됐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갑자기 스팀이 오프라인으로 변하면 우선 확인해보자.
- 유저의 인터넷이 오프라인 상태가 되었을 경우를 대비한 오프라인 모드가 존재한다.[62] 물론 오프라인 모드이기 때문에 당연히 온라인 관련 기능들(다운로드, 채팅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오프라인 모드 사용 조건 및 방법은 스팀 서포트에 자세히 나와 있고, 만약 해당 페이지가 영어로 나온다면 페이지 하단에서 언어를 Korean으로 설정해서 한글로 번역된 버전을 볼 수 있다. 다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오프라인 모드를 사용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할 때가 있는데, 이 일정 기간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선 2주라는 등, 한 달이라는 등 의견이 매우 분분하다. 실제론 제한이 없지만 버그 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관련 스레드
- 사실 원래는 없는 기능이었는데, 과거 하프 라이프 2 발매 당시 엄청난 접속자로 스팀 서버가 멈춰서 스팀 자체가 뻗다 보니 다른 게임도 할 수 없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 이에 대한 조치로 추가된 기능인 것으로 보인다.
- 스팀의 구동 여부와 관계없이 할 수 있는 게임들도 있다. 그 예로 유비소프트의 몇몇 게임들은 아예 인증과정이 없기에 스팀 없이 직접 설치된 폴더에 들어가서 실행할 수 있다. 이전에는 유비소프트 자체 인증 시스템인 유플레이를 거치므로 그냥 실행해도 되었지만, 유플레이가 업데이트 되면서 스팀으로 구입한 유비소프트 게임은 스팀을 통해 실행해야지 시디키를 인식한다.
- 스팀으로 결제를 할 때, '다음 결제를 위해 내 결제 정보 저장' 란에 체크를 하면 그 다음부터는 결제 정보가 남아서 일일이 신용 카드 번호 등을 입력하지 않아도 결제를 할 수 있다. 다만 결제 정보를 저장한 뒤에 실수로 게임 구매 버튼을 누르는 등의 행위로 게임을 구매할 수도 있으니 이런 실수를 방지하고 싶다거나, 아니면 결제 정보가 저장되는 게 불안하다 싶으면 결제를 할 때 '다음 결제를 위해 내 결제 정보 저장' 란의 체크를 해제하자.
- 가짜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도난 카드 등으로 결제하고 선물이나 결제 문제로 사기를 치는 경우, 관리자를 사칭하는 경우 아이디가 차단당한다. 차단 사유는 주로 위와 같은 금전 관련 문제와 관련되며, 그 외에 계정 공유, 계정 거래, 약관 위반 등이 있다.[63] 스팀 사이트에 기재된 계정 차단 사유 정리
- 스팀에서 DLC를 구입하면 패치 형식으로 자동 설치된다. 이전에는 설치된 DLC를 해제할 방법이 없었지만 패치 이후로 게임속성-DLC로 들어가면 해당 DLC를 켜고 끌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경우, 모던 워페어 2와 블랙 옵스 2는 맵 DLC 구매자들끼리만 방이 잡히니 이 점 참고하자.
- 지역에 따라 같은 게임이지만 가격이 다를 때도 있다. 러시아 등의 나라는 게임의 가격이 적게 책정되는 편이다. 때문에 러시아 CD 키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 등도 있는데, 밸브 코리아의 말에 따르면 러시아 지역에 판매되는 CD 키는 러시아 지역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한국용 스팀(또는 다른 국가용 스팀)으로 다시 와서 등록할 수 없고, 스팀 가입자 계약을 위반하는 행위를 거쳐야 등록할 수 있다고 한다. 즉, 등록하면 등록한 게임이 스팀에서 삭제되거나 스팀 계정이 차단될 수 있다는 말이다. 간혹 제재가 심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하지만, 제재를 하지 않으면 굉장히 심각한 일이 벌어진다. 미국 고객의 10%만 러시아로 넘어가도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
- 밸브 코리아의 말에 따르면 스팀은 CD 키를 계정 소유권의 증거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CD 키만 구매하면 고객지원팀에서 요청하는 소유권 증거의 판별을 할 수 없다고 한다.
- 간혹 스팀의 게임에 한글 패치를 하면 VAC 밴(계정 차단)을 당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한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부분의 경우 한글 패치를 해도 계정 차단은 당하지 않는다. 계정 차단을 시키는 시스템인 VAC의 작동원리는 기본적으로 스팀 서버에 등록된 파일과 로컬에 존재하는 실행 파일 및 라이브러리 파일을 대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텍스쳐/모델등을 수정한 핵은 VAC에 감지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VAC를 사용하는 게임은 모드를 지원하던 지원하지 않던 실행 파일과 라이브러리 파일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일단 한글 패치를 적용하고 멀티플레이를 하더라도 VAC 밴은 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게임을 스팀으로 인스톨하고 변조된 실행파일을 사용하는 한글 패치를 적용시킨 뒤에 멀티 접속을 시도하면 VAC 밴을 당하게 된다.[64]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같이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의 실행파일이 다른 게임은 싱글플레이에는 한글 패치를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멀티플레이에 한글 패치를 하면 VAC 밴을 당할 수도 있다. 물론, VAC를 사용하지 않는 게임이라면 당연히 한글 패치를 씌워도 계정 차단을 당할 일은 없다.
- 위의 지역 제한과 연관된 문제로, 가끔 오늘의 할인이나 주간 할인 등 할인 게임 소개란에 게임이 아무것도 출력되지 않는 현상이 있다. 이는 십중팔구 해당 게임이 접속중인 국가에서 판매가 금지된 게임이라 가려진 것일 가능성이 높고, 스팀의 오류는 아니므로 안심하자.
- 스팀에서 구매한 게임을 설치하면 스팀이 설치된 드라이브에 게임이 설치된다. 즉 스팀을 C 드라이브에 설치했다면 게임 역시 강제적으로 C드라이브에 설치가 된다. 설치 폴더를 변경하지 않았다면 C:\Program Files\Steam\SteamApps에 설치된다. 이 때문에 하드디스크 용량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해결책은 그냥 스팀을 처음부터 게임 설치를 원하는 드라이브에 설치하는 것. 하지만 스팀을 삭제해버리면 이미 설치된 게임들은 삭제된다. 따라서 드라이브를 옮길려면 SteamApps 폴더를 백업해두는 것이 더 빠르다. 나중에 다른 드라이브에 스팀을 깐 다음 SteamApps 폴더를 다시 넣어주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스팀에서도 별도의 백업기능을 제공하나 SteamApps 폴더만 살아있다면 별다른 문제 없이 동작하기 때문에 SteamApps 폴더를 관리할 것을 추천한다.
- 2012년 하반기 업데이트를 통해 드디어 스팀도 원하는 드라이브에 게임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스팀을 한 드라이브에 설치하더라도 다른 드라이브에 원하는 경로를 잡고 그곳에 게임을 설치할 수 있으며, 한번에 두개 이상의 드라이브에 게임을 설치해도 무리없이 작동된다. 단, 모든 게임이 이 기능을 지원하는것은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 위의 드라이브 변경 기능과 더불어서, 운영체제가 설치된 드라이브가 아닌 다른 드라이브(흔히 D 드라이브로 설정되어있는 장소)나 외장하드 등의 별도 구역에 게임을 설치해두면 이후 포맷이나 정리작업 등을 거치고 나서 재설치에 들어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게임 자체는 이미 설치되어 있으니 스팀만 재설치하면 그만. 이를 응용해서 외장하드에 스팀 게임을 깔아두면 PC방에서 스팀을 사용할 때 가서 스팀만 깔고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설치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니면 더 편하게 그냥 스팀 폴더 자체를 복사해 가서 steam.exe 파일만 실행해줘도 된다.
- 스팀 약관에서는 치트 유저[65]까지 스팀계정 로그인 제한을 걸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VAC 서버에서의 플레이 제한으로만 그친다. 근데 밸브 게임의 경우는 모든 서버가 VAC 기본 사용이라, 뭐 한 번 걸리면 그냥 아이디 새로 만드는 사람도 있을 정도.
- 그러나 핵이나 트레이너를 사용할 경우 프로그램 변조를 확인하는 VAC 특성상 로그에 기록되어 얄짤없이 VAC 밴이다. 그리고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 이상은 절대로 풀어주지 않는다. 수십만원 돈을 날리고 싶지 않다면 쓰지 말자. 프랩스 같은 캡쳐 프로그램도 DirectX 기능을 이용해서 뽑아올 때 게임 프로그램을 건들게 되어 VAC에 걸릴 거리를 주므로 쓰지 않는게 좋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VAC가 차단하는 경우는 프로그램을 직접 변조(dll, exe 등의 라이브러리를 변조했을 경우), 코드 인젝션 등에 해당된다. Fraps는 단순히 Framebuffer 속도를 측정하지, 코드 인젝션이나 프로그램 변조를 하지 않으므로 VAC 밴이 되지 않는다. 한 번은 VAC가 오작동해서 수백명이 VAC 밴을 당했었는데 밸브가 이를 사과한 뒤 밴을 풀어주면서 레프트 4 데드 2를 공짜로 주었다. 역시 대인배. 하지만 그런일을 제외하곤 억울하게 VAC 밴을 당하는 사유같은 경우에는 벨브는 VAC 밴을 풀어주지 않는다. 다만 진짜 억울하게(랜덤방에서 플러그인이 뭍어왔다거나) VAC 밴을 당했을 경우 풀어준 사례가 있긴 하다.
스팀 계정이 한순간에 접속 금지가 되었다고 하는 건 계정 소유자가 어떤 핑계를 대던 간에 그 계정에서 스팀에서 정하는 사유를 위배하였기 때문이다.물론 프로그램상 원인은 있겠지만 그것과 소비자의 계약책임은 별개의 문제일 수 있다. 제재라는 것이 수십만원 이상을 날리는 엄청난 것일 수도 있는 데 반해 바이러스 걸린 경우라든지 이럴 경우에는 공정한 제재인지 의문이 남는다. 회사의 입장에선 편리한 제재 방법이겠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밴을 당하고 억울함이 있더라도 법적인 절차로 항의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지속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한국과 같이 외국에서는 여러가지 장벽으로 인해 미국에 있는 회사에 법적 절차로 항의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니까 말이다. 국내에서도 소비자가 대기업에 항변하기는 쉽지 않은데 바다 건너라면... 그 비용이 더 들 것이다.
- 불법 게임을 할 경우 스팀에서 계정을 차단한다고 밝힌 적이 없으며, 이런 이야기가 도는 경우 대부분 낚시다. 스팀은 스팀에서 판매하는 게임만 관리할 뿐이지, 스팀 사용자의 컴퓨터에 깔린 모든 게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
무슨 바이러스도 아니고그래도 스팀까지 사용한다면 게임은 정품으로 사서 하자.물론 스팀에 없는 게임이라면... 그래도 되도록이면 정품을 쓰자
- 충동구매에 조심하자! 특히 세일 기간이라면 더욱 더 조심하자. 보유한 게임은 100개인데 하는 게임은 20개 미만, 더 심하면 10개 미만이 될 수 있다!
또는 무료 게임인 팀포트리스2 or 도타2만 하게 된다농담 아니다...새겨듣자. 유의 사항이 아니다. 필수 사항이다!충동구매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나중에 가면 세일 기간엔 게임하는 것보다 세일 가격보면서 얼마나 싼 건지 따져보는게 더 재밌거나끝나고 나면 시간 아깝다 특히 그래놓고 안 샀을 경우엔왜 사는지는 자신도 모르는데 아무튼 사고 보는 중독(?) 단계로 진화할수도 있다.
- 게임을 구매하기에 앞서 데모 버젼을 플레이하거나 메타스코어(우측 아래의 초록색 숫자)를 참고하면 좀 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다. 데모 버젼은 잘 찾아볼 수 없을지도 모르나, 메타스코어는 메타크리틱이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게임 점수인데, 꽤 쓸만하다. 어떤 게임들은 메타스코어가 올라와 있지 않은데, 스팀이 잊어버리고 안 올렸거나[66] 집계에 필요한 리뷰가 적어 메타스코어를 계산하지 못한 것이다. 그래도 어디 까지나 평균값이기 때문에 간단한 참조로 사용하자.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조.
- 한글패치와 마찬가지로 MOD를 사용해도 별다른 문제는 없다. 다만 스팀은 일반판과 설치 경로가 달라서 잘 못 찾을 수도 있다. MOD 제공자가 별도로 readme.txt 같은 파일 안에 설치 경로를 적어주곤 하지만 그런게 없다면 (스팀이 C 드라이브에 기본 설치 경로에 설치됐다면) C:\Program Files\Steam\SteamApps\게임이름 폴더에 설치하면 된다. (Windows 64Bit 운영체제에서는 C:\Program Files (x86)\Steam 폴더가 기본 설치 경로다.) 게임을 다른 드라이브나 스팀을 다른 경로에 설치했을 경우 반드시 확인하고 설치할 것.
괜히 D 드라이브에 스팀 설치해놓고 C 드라이브에서 게임 폴더 찾지 말자
- 게임을 샀는데 CD 키 서버가 접속이 안되는 경우는 스팀측에 남아있는 CD 키가 없는 게 이유일 수도 있다. 공유기, 방화벽 등이 이유일 수도 있지만 게임은 다 잘되는데 CD 키 서버만 안 들어 가지면 CD 키가 없어서 그렇다. 기다려보면 다 해결되니 큰 걱정은 하지 말자. 특히 인기 게임 + 할인 중일때 이런 일이 잘 터지니 마음을 비우자.
- 다른 방식으로 구입한 게임, 혹은 스팀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게임을 스팀에 등록할수도 있다. 라이브러리 페이지 좌측 하단에 등록 기능이 있다. 단, 모든 게임이 다 등록되는것이 아니다. 특히 EA, Microsoft Games 같이 자체 ESD가 있는 업체들이 출시한 게임들은 스팀에서도 그 게임을 따로 판매를 할지라도 스팀에 제대로 등록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등록이 안되는 게임도 'steam에 없는 게임' 기능으로 억지로 등록은 가능하지만, 스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런데, 스팀에서 구매한 게임은 다른 ESD에도 등록이 잘만 된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스팀에서 구매를 하는 것이 더 낫다.
- 만약 이미 소지한 게임을 다시 구매하거나 등록할 경우 해당 게임이 2개가 등록되는것이 아니라 오직 1개만 등록되며, 나중에 구매하거나 등록된 쪽은 그냥 사라진다. 예를 들어 게임 A를 이미 스팀을 통해 구입했는데 나중에 게임 A, B를 묶은 통합팩이 나와서 그걸 구입했거나, 혹은 다른 곳에서 게임 A를 다시 구입해서 스팀에 등록 신청을 하면 게임 A가 2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여전히 1개만 유효하다. 물론 장난 아니게 적은 예외는 있다. 2016년 6월 기준 기존 소지게임이 통합팩에 있는 경우 소지 가격을 제하고 통합팩 가격으로 바뀌게 되었다.
- 게임 다운로드 도중 다른 게임을 실행시키면 다운로드가 중단된다. 2013년 말 패치로 게임 다운로드가 끊기지 않으면서도 다른 게임 실행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물론 그렇게 하면 게임 실행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하자.
- 스팀 라이브러리에서는 게임 정렬 시 관사를 취급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팀 포트리스 2와 더 스탠리 패러블을 구매했을 경우, 라이브러리에서는 더 스탠리 패러블(The Stanley Parable)이 팀 포트리스 2(Team Fortress 2)보다 위쪽에 배치된다. A Bird Story A Story About My Uncle 등의 게임 역시 "A"를 제외한 후 알파벳 순서로 배치된다.
- 어베스트가 vstdlib_s.dll 파일을 바이러스로 진단할 경우 : 오진이다.
- 이 때문에 스팀이 실행되지 못하는데, 스팀 폴더를 검사, 실시간 검사 예외 항목으로 두고 유지 관리 항목의 바이러스 안전지대에서 복구를 해 주자.
- 게임을 다운로드 할 때 완료 직전에서 다운로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 가끔씩 게임이 다 설치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99.9%에 영원히 멈추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이 게임들은 유니코드를 변경해줘야 하는 게임들이다.
- XP : 제어판에 들어간 후에 국가 및 언어 옵션에서 고급 들어간 후에 영어 미국 맞춘 후 확인[67]을 눌러서 재부팅. 스팀을 다시 실행하면 설치가 완료된다. 그런 후에 다시 원상태로 돌린 후 재부팅하면 끝난다. 모종의 이유로 어플로케일이 설치되어 있을 경우 이걸 써서 steam.exe를 영어(미국)으로 맞춰도 된다.
- Vista, 7 : Windows Vista / 7은 XP와 엇비슷. 국가 및 언어 옵션 - 관리자 옵션탭 -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용 언어 - 시스템 로캘 변경 - 미국(영어)로 설정후 재부팅. 그 후는 동일하다. 혹은 마찬가지로 모종의 이유로 어플로케일이 설치되어 있을 경우 이걸로 steam.exe를 영어(미국)으로 맞춰도 된다.
아니면 처음부터 Windows 영문판을 설치해도 된다
- 해당되는 게임
- 드래곤 에이지 2
- 더 위처
- 마레노스트룸
-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2
-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시리즈
-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
- 크라이시스
- 트레인 시뮬레이터
- East India Company
- Grotesque Tactics: Evil Heroes
- Supreme Ruler
- Tom Clancy's Splinter Cell: Double Agent
- Tomb Raider - Anniversary
- Victoria
-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
- Tombraider : anniversary
- 스팀 클라우드는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을 변경하거나 그 안에 저장된 것들을 손 볼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이 때문에 세이브 파일이 좀 많은 게임일 경우 매번 그 파일들을 일일이 다 동기화하는 관계로 스팀이나 게임 실행이 느려진다. 여기서 해결책은 불필요한 세이브 파일들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만약 게임이 세이브 파일 삭제를 허용치 않으면 답이 없다(...). 이런 경우 해결 방법은 두 가지로 아예 해당 게임에서만 스팀 클라우드 기능을 꺼 놓는 방법이 있고, 그래도 스팀 클라우드를 쓰긴 써야겠다 한다면, 우선 게임을 실행시켜 놓고 Alt + Tab 버튼으로 바탕화면으로 나가서 세이브 파일이 저장된 폴더를 찾아내 세이브 파일들을 일일이 수동으로 싹 정리하는 방법이 있다. 스팀 클라우드는 반드시 게임이 정상 종료된 시점에서 세이브 파일을 동기화 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 게임은 켜두고 그 틈에 세이브 파일을 수동으로 정리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을 정상 종료해 스팀이 원하는 세이브 파일만 동기화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 몇몇 게임들은 원래의 세이브 파일 저장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 저장되는데 이 경우는 해당 게임이 스팀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C:\Program Files\Steam\userdata\(스팀계정 고유번호)\(게임 고유번호)\remote 폴더(참고로 이건 스팀을 C 드라이브에 설치했을 때 + 32비트 운영체제일 때 기준이다)에 들어있다. 이 중 스팀계정 고유번호는 하나의 컴퓨터에 하나의 스팀에 두명 이상의 사람이 로그인해서 쓰는게 아닌 이상 대부분 하나 뿐이니 찾기 어렵지 않지만, 게임 고유번호는 그냥 설명 없이 숫자만 덩그러니 적혀있어 알아보기 힘들다. 이 경우 탐색기 자체 검색기능을 쓰거나 아니면 그냥 인터넷으로 검색하자.
- 언제부턴가 스팀 선물로 받는 게임들중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을 다시 받아 보관함에 넣을수도, 다시 다른사람에게 선물할수도 없게되었다! 날짜는 추가바람.
13 기타
이름이 참으로 독특하다. 회사 이름인 밸브를 열면 보통 증기(스팀)가 나오는 것을 이용한 것.[68]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쇼핑몰에서 CD키를 사면 정가보다 싸게 살수 있다. 다만 정발판만 판매한다. 스팀에서 세일을 안한다면 세일하는 곳을 찾아가면 되는거다.
스팀 레벨이 제일 높은 사람은 일본 국적의 PalmDesert라는 사람으로 레벨이 2016년 7월 4일 기준 1111이고, 그의 계정 가치는 원화로 42,869,350원이다.
그런데...
st4ck이라는 한 유저가 불과 4달만에 1위를 갈아 치웠다! 2016년 7월 17일 기준 1160레벨이다. 하지만... 뭔가 있을줄 알았다
이 유저는 여름세일 첫날 트레이딩 카드를 13000달러(한화 약1500만원)나 썼다고 한다.# 이게 떠오른다.
스팀 레벨이 두번째로 높은 사람은 StrikeR라는 영국의 런던에 거주하는 유저이다. 2016년 7월 8일 기준 1052이고, 그의 아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컴퓨터 방이 공개 됐는데...그야말로 충격과 공포가 따로 없다.
당장 그래픽 카드만 하더라도 100만원은 족히 넘는 것을 트리플 (...)로 달아놓아 크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모니터 3개에, 벽걸이 TV하나, 레이싱 게임 전용 컨트롤러와 온갖 컨트롤러부터, 옆엔 델의 에일리언 웨어 2대와 핍보이 (...)와 아이패드가 진열되어 있고, 그가 소유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아이템들은 전세계 누구도 저리가라 할 정도이다전부 신제품 전부 스탯트랙 여담으로 레벨 1위를 따라잡으려고 한다는 카더라가 있다. 그의 프로필에는 댓글이 허용되어 어딜 가나 있는 허영심 많은 외국인들이 기부나 거래, 친추, 온갖 징징 댓글들만 천지다
게임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는 Kongzoola라는 사람이며, 게임이 총 8,378개이다. 이 사람의 계정 가치는 무려 96,306,620원, 거의 1억원에 육박한다.
14 관련 문서
15 바깥 고리
- ↑ 가끔 하프 라이프 시리즈의 플레이 동영상을 보면 게임 중간중간 짙은 녹색 로딩창이 떴다 사라지는 것이 보이는데, 이는 스팀의 온라인 스트리밍 로딩 때문이다. 초창기 스팀 창 색깔은 짙은 녹색창이었다. 물론 현재는 해당 구간에서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온다.
- ↑ 심지어 스크롤조차도 지원하지 않아 옆의 실낱같은 스크롤 바를 끌어내려야 한다.
- ↑ 단, 락스타 게임즈는 GTA 3 시리즈(원작 및 후속작 두 작품을 포함)와 맥스 페인 3 정도로 한정된다.
- ↑ 일단 안드로이드는 상관이 없는데 iOS가 큰 문제가 된다. 애플은 iOS 내에서 앱스토어 이외의 프로그램 제공처를 절대 허용치 않는다. 안드로이드엔 무수히 많은 마켓이 iOS에서는 앱스토어를 빼고 단 하나도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완전히 막아 놓은 것은 아니다. 엔터프라이즈 라이센스를 통하면 BYOD 등의 솔루션용 앱을 자체 서버에서 배포할 수 있게 되어있다.) 예시로 들은 험블 번들 역시 이러한 이유로 iOS는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스팀이 모바일 지원도 해주어도 iOS에서는 지원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 ↑ 근데 해외에선 이런게 보통이다. 심하면 아마존의 경우처럼 카드등록만 해두면 확인 한번 안하고 그대로 구매되는. 말 그대로 다이렉트 구매가 되는 경우도 있다. 쓸데없이 많은 단계를 거쳐야하는 한국이 이상한 것.
- ↑ 30만원 이상 결제시 의무사용은 폐지되었지만, 여전히 공인인증을 띄우는 곳이 많다.
- ↑ 유럽과 북미는 JCB의 가맹점망이 매우 안습한 것을 생각해 보면 이례적인 일이다.
- ↑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구매대행 사이트의 수수료는 평균 20% 정도이다. 문화상품권으로 결제시 소비자가 부담해야하는 수수료가 더욱 더 커지게 된다.
- ↑ MS·EA 게임 원화결제…”수수료 아까워”
- ↑ 그래서 스팀 커뮤니티에 이런 그룹도 있다. ≠ 1$
- ↑ 한국 시간으로 보면 실제로는 11일부터
- ↑ 배경과 이모티콘에는 기본등급 외에 Rare 등급과 Uncommon 등급이 존재한다.
- ↑ 은박 뱃지는 1레벨만 존재하므로 아무리 많아도 20장 이하만 모으면 된다
- ↑ 일반 카드 한장을 팔면 평균적으로 0.04달러를 벌 수 있다. 즉, 잠재카드가 300장이면 11~14달러정도를 벌 수 있는 것.
- ↑ 게임을 클리어 한 후 적당히 이유를 붙여서 바로 환불하는 행위
- ↑ 2시간 3분 플레이한 게임이 정상적으로 환불된 경험이 있다. 게임은 굶지마
- ↑ 그런데 리프트된 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스팀 측에서 연락이 없어서 반디소프트 측에선 올리지 못한다고 한다.
- ↑ 다만 스팀 페이지에는 비평이 가득한데, 영문판 버전이 1.x로 2.x대인 일본판과 달리 뒤쳐져도 한참 뒤쳐졌었기 때문(...). 최근 업데이트로 2.x 버전으로 올라갔지만 일본판에 비하면 컨텐츠 등이 부족하다. 게다가 오리지널 코미포와 컨텐츠 공유도 안되거나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부족한 점 등의 비판글이 많은 편이다. 무엇보다 공식 홈피에서 파는건 한글판도 존재하니 스팀에서 구입하기보단 한글판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한글판도 버전이 뒤쳐저 있는 것은 같다.
일본어를 배워서 일본판을 쓰자 - ↑ 무료체험과 할인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것은 즉, 해보고 재밌으면 사라는 거다. 참고로 대부분의 무료체험은 멀티플레이만 시켜준다.
- ↑ 하프 라이프 2는 2004년에 발매된 게임이라 원래는 도전 과제가 없었지만 업데이트로 도전 과제가 추가되었다.
- ↑ 1년에몇번, 100원,600원 정도 하던 아이템이 3000원~15000원 정도까지 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누군가 바로 최저가를 제시하므로 그리 오래 가지는 않는다.
- ↑ 적게는 2만원, 많게는 수십만원까지(...)올라간다.
- ↑ 기존에는 같은 게임만 공유가 금지가 됐었는지 확인바람.
- ↑ 공유된 플레이어들끼리의 우선권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바람.
- ↑ 베타시절과 달리 라이브러리는 한 사람만이 억세스 할 수 있다.
- ↑ 단 스트리밍 특성상 어느정도의 화질 열화가 발생하며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조금씩 끊김이 발생하기도 한다.
- ↑ 겜덕급은 돼야 장만이 가능할 초고사양 본체를 시간당 천원도 안 되는 가격에 대여해주는 셈이다.
- ↑ 서울 리전에는 GPU인스턴스가 없고 그나마 제일 가까운 게 도쿄다
- ↑ ISO 파일이 필요하다면 이쪽으로 스팀 리눅스버전 배포 서버이므로 안심해도된다
- ↑ 농담이 아니라 만약에 스팀 서비스에 차질이 일어나게 되면 그동안 스팀과 협력해 스팀
강제연동 게임을 내왔던 액티비전, 세가, 워너브라더스, 스퀘어 에닉스, 베데스다 등 여기에 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회사들의 PC 게임에 문제가 생긴다. - ↑ 일본의 경우는 거의가 콘솔 위주인데 스팀에서는 PC 게임만을 취급한다. 한국은 부분 유료제 온라인 게임이 대부분이라서 스팀에서 서비스해야 할 이유가 거의 없다.
- ↑ 세가도 지역락을 많이 걸었지만 2015년 11월 전후로 지역락이 거의 풀렸다. 사실상 폐지한듯.
진작에 그랬어야지 - ↑ 게다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저 스팀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는 것 빼곤 없는데 알다시피 스팀 고객센터가 대답이 더럽게 느리기 때문에 PC방 유저들은 그냥 스팀의 사용을 포기해야된다. 다른 방법이라면 모바일 앱으로 스팀가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 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PC방에서는 스팀을 싫어한다는 모양이다. 당시 수많은 PC방이 스팀 보이콧 운동을 실시하여 국산 FPS 게임 스페셜 포스가 대체재로 부상하게 된다.
- ↑ 세금 및 결제대행수수료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부가가치세 10%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결제대행수수료가 최대 10% 내외까지 뛰는 등 이래저래 가격이 싸질 수 없는 구조다. 제리얼이 문화상품권 결제에 9%의 추가 수수료를 받거나 한스팀이 문화상품권 구매 가격을 별도로 책정해 놓는 것도 이것 때문.
- ↑ 단, 어디까지나 매출액이지 실제 순이익은 해당 유저가 수수료를 낮게 책정한 탓에 많이 되지는 않는다.
- ↑ 2위는 47.8Mbps를 기록한 무려 남극대륙이나.. 총 트래픽양이 51.7GB로 표본이 너무 적어 제외.
- ↑ 왈도체는 단어를 앞뒤 문맥 생각 안하고 하나하나 오역까지 해가면서 문장을 못이루게 만든다. 저건 그나마 단어 하나하나씩만 번역한 수준은 아니니...
- ↑ 다만 카드 결제 같은 몇몇 문제들은 한글로 써도 영어로 답변이 오기도 한다.
- ↑ 즉, 심의를 받지 않은 게임을 한국으로 유입한 사람은 에로게를 수입해서 들여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근데 어차피 스팀에서 한국 심의를 고려해서 올리니깐 걱정할 필요는 없다.
- ↑ 당시 기준. 2016년 초에 탈당해서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 ↑ 사실 페이스북의 경우 게임위에게 특혜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예전 소니의 PSN 등록 차단 사태처럼 그냥 회사 측에서 일방통보 후 서비스 종료를 한 케이스라 스팀과는 경우가 다른 편이다.
- ↑ 그러나 해당 기사의 마지막 부분인 "일부 누리꾼들은 '박주선 의원의 발언에 100% 동의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불만을 해킹과 같은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라는 내용이 있다. 한 번쯤 생각해 볼 부분. 무엇이 옳은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길 바란다.
- ↑ 게임물을 유통시키거나 이용에 제공하게 할 목적으로 게임물을 제작 또는 배급하고자 하는 자는 당해 게임물을 제작 또는 배급하기 전에 등급위원회로부터 당해 게임물의 내용에 관하여 등급분류를 받아야 한다(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제21조 1항). 따라서 게임을 '유통'하고 있는 스팀에게도 심의를 받아야 할 의무가 있다.
- ↑ 일각에서는 스팀이 미국 기업인데 이러한 국내 법 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위에 기술된 것처럼 게임의 심의 대상은 제작사나 유통 주체의 소속 국가가 아니라 그러한 게임이 서비스되는 정보통신망의 소속 국가이기 때문에 심의 대상이다. 스팀 자체가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고.
- ↑ 이전에는 '사업자 등록증'도 요구했지만 2014년 10월자로 폐지되었다. #
- ↑ 다만 법률 전문가들은 스팀이 해외 직구와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정부의 스팀 규제로 인해 게임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해도,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순 없다는 말이다.(재산에 대한 조세 보호 원칙 - 쉽게 이야기해서 세금을 내지 않고 취득한 재물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것, 그나마 직구는 관세라도 내지 스팀은 아예 세금을 안 내기 때문에 재산권 보호의 대상이 아니다.)
- ↑ 앞의 주석을 쉽게 풀자면, 스팀을 이용해서 게임을 구매하는 것은 미국 내에 있는 재화(서비스)를 취득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한국 정부는 그 재화를 보호할 의무를 지지 아니한다(반면, 해외에 있는 물리적 재화를 취득하여 국내에 반입하는 경우에는 국가가 해당 믈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과 같은 통관 행위를 행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국가는 그 물품에 대한 권리를 보호할 의무를 지게 되는 것이다.
세금은 괜히 내는 것이 아니다). 다만, 속인주의적 규제를 광범위하게 적용하고 있는 한국의 사법 체계 상 내국인이 해외에 보유하고 있는 재화를 이용하는 것을 적법한 법률로 제한하는 것(이를 테면 게등위가 이용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게임물을 대한민국 내에 개설된 정보 통신망을 통해 이용할 수 없도록 규제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 ↑ 당시 기준. 2016년 1월에 탈당하여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 ↑ 2016.02.22 기준으론 미칠듯한 달러 강세로 수수료까지 쳐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싼 편이지만 나중에 달러 약세로 돌아설 경우...게다가 각 카드사별 해외 결제 수수료까지 생각해야 한다.
- ↑ 메시지 수신 서비스를 받았다면, 환율 미적용 금액으로 메시지가 날라온다.
- ↑ Shut The Fuck Up PLeaSe english. 닥치고 영어로.
- ↑ 다만 유비소프트 게임들은 자체 플랫폼 독점은 아니고 스팀에도 판매를 하긴 한다.
- ↑ 근데 스팀에서 판매하는 EA의 게임중 대부분은 스팀에 설치후 확인 가능한 CD키를 오리진에도 등록가능하다. 하지만 반대로 오리진의 CD키는 스팀에 동록못한다.
- ↑ 예외적인 케이스라면 이미 언급한 오리진이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들, GOG에서 DRM-FREE로 판매하는 게임들 정도이다.
- ↑ 해시는 문자열 단방향 대응 함수로, 반대 방향으로 복호화할 수 없다. 다만, 길이가 짧은 경우 레인보우 테이블 등의 방법으로 같은 해시 값을 갖는 문자열을 찾아낼 수도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원 문자열의 뒤에 의미 없는 문자열을 덧붙여서 같은 해쉬값을 찾기 어렵도록 하는 행위를 말한다.
- ↑ 예판이 끝나면 지역락을 다시 해제하는데, 현지 패키지판보다 스팀판이 더 예약 특전이 빵빵한지라 판매량 방어를 위해 이런 졸렬한 짓을 저지르는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독점으로 발매하는 게임은 이런거 없지만.
- ↑ 과거에는 세가가 가장 유명했고, 대표적인 게임으로 에일리언: 식민지 해병대와 토탈워 마스터 컬렉션이 있었지만, 식민지 해병대 경우에는 후에 키만 구하면 등록이 가능하도록 수정되었고, 2015년 10월부로 세가가 지역제한을 해제하면서 두 제품 모두 스팀 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 ↑ 참고로 모던2 러시아판은 삭제판이다. 등록제한은 걸려있지 않지만 구매할 때 주의를 요한다.
- ↑ 일종의 화폐를 대신하는 수단으로 외국인과 트레이드를 할 때 매우 많이 애용된다.
- ↑ 결국 이 문제는 기나긴 시간을 거쳐 2016년 6월 29일이 되어서야 겨우 해결되었다.
- ↑ 만약 단순히 유저의 인터넷 연결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일 뿐이라면 오프라인 모드 대신 에러 메시지창만 뜬다.
- ↑ 약관 위반에는 치트의 제작 및 사용만 언급되어 있다.
- ↑ 이런 경우는 게임에 사용된 엔진이 ASCII 코드 전용이라 한글을 출력할 수 없어서 실행 파일 변조를 통해 출력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한글 패치가 그 대표적인 예. 이렇게 실행 파일을 변조한 한글 패치를 씌웠을 경우 멀티플레이나 코옵 등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도전 과제도 언락되지 않는다.
- ↑ 게임 내에 자체적으로 있는 치트키를 사용하는 유저가 아니라, 핵이나 트레이너를 사용하는 경우를 뜻한다. 이미 주어진 치트키를 사용하는것은 상관없다. 트레이너도 싱글 전용 트레이너라면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조심하자.
- ↑ 점수가 낮아도 공개해놓는가 하면, 꽤 괜찮은 점수임에도 올라와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 ↑ 언어 설정을 변경할 때 윈도우 CD가 필요하다는 창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경로에 "C:\WINDOWS\Fonts"를 입력하면 된다.
- ↑ 참고로 Steam 내에서는 절대로 '스팀'이라는 음차 명칭으로 표기하지 않는데, 이는 한국어 스팀 번역 서버(Steam Translation Server) 규칙 상, 타사 게임명과 모든 상표명은 원명 표기를 하기 때문이다.
- ↑ 스팀에 등록된 게임들의 각종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사이트이다.
- ↑ 스팀 계정 고유번호(ID)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Basic 항목에서 사용자의 스팀 프로필 페이지 URL을 입력하면 STEAM_0:A:BBBBBBBB의 형식으로 된 값이 뜨는데, 두 번째 콜론 뒤의 숫자(BBBBBBBB)에 2를 곱하고 그 다음 A의 값을 더해준 결과값이 그 사용자에게 부여된 고유번호이다.
무슨 수학문제 푸냐C:\Program Files\Steam\userdata에 들어가면 이름이 자신의 스팀 계정 고유번호로 되어 있는 폴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