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nz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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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임성빈
출생1987년 9월 12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신체180cm, AB형
학력양평서종중학교 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졸업
서울대학교 조소과 중퇴 [1]
가족부모님[2]
종교무종교[3]
데뷔2009년 P'Skool 2집 Daily Apartment
소속 그룹재지팩트 핫클립, IAB STUDIO
소속 레이블일리네어 레코즈
트위터, 인스타그램
그래 지금의 내 위친 26살에 내가 냈던 씨디 때문이지

- Illionaire Gang 2 中

1 개요

현재 한국 힙합씬의 대중적인 아이콘

한국 힙합의 미래이자 현재

방송과 대형기획사 같은것들의 도움 없이 대중들에게 명성과 인기를 타협한 의미있는 아티스트

Isshoman Beenzino[4]

대한민국힙합 MC로, 본명은 임성빈. 1987년 9월 12일생으로 유년기를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보냈으며, 어머니와 재혼한 양아버지와 자랐다. 처음으로 배운 언어가 영어라고 한다. 이후 양평서종중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5]를 거쳐 서울대학교 조소과 08학번으로 입학 후 중퇴했다.[6] 고3 시절 이미 20살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삼수 크루 Illest Konfusion(혼란 속의 형제들) 소속이었으며, 소속 레이블은 일리네어 레코즈이다. 단, 일리네어와는 법적으로 계약된 관계는 아니라고 한다.[7] 일리네어로 활동하겠다고 도끼 덕화와 대면했을때 계약서없이 도끼가 툭 던진 봉투는 축하금 현금 100만원!

여자친구에게 자작곡을 들려주고 그 곡이 멋있다는 소리를 듣자, 힙합 커뮤니티 dctribe에 그 자작곡을 올린 뒤 그 곡을 들은 사이먼 도미닉이 연락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8]

2 특징

실력은 물론, 잘생긴 얼굴, 훤칠한 키, 좋은 비율, 뛰어난 패션 감각[9] 그리고 든든한 학벌까지 스타성은 확실히 갖추었다. 젊은 여성들의 로망과 같은 이 비현실적 스펙 덕분에 여성 팬이 엄청나게 많다. 그의 공연을 보면 말 그대로 아이돌 부럽지 않은 여성 팬들의 열화와 같은 떼창을 들을 수 있다.

얼빠[10]들이 많아서 '얼빠들의 대통령'이라고 비꼬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해외 팬들 중에 얼빠들이 많은데, 주로 텀블러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얼굴만 보고 좋아하는 팬이 많다는 이유로 해당 가수를 비판하는 것은 조금 잘못된 것이, 탑 가수라면 누구나 이성적 매력에 이끌린 이성, 혹은 동성 팬들이 있기 마련이다. 비틀즈, 투팍, 서태지도 최전성기에는 얼빠들 투성이였다 심지어는 조용필님 마저도. 물론 이들의 음악적 성과를 빈지노와 같은 선상에서 보긴 어렵지만.

재즈힙합에 관해서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실력자인데, 듣기 편한 플로우와 시적인 가사를 듣다보면 그의 음악적 성공은 얼굴 덕분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된다. 물론 얼굴 덕분에 대중적 성공을 거머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1대 엄친아 버벌진트의 바톤을 넘겨받은 2대 엄친아.

대중들은 거의 빈지노의 래핑이 부드럽고 멜로디컬하게 곡과 잘 맞아드는, 유순한 플로우를 많이 떠올린다. 맞는 말이지만 빈지노 래핑의 진가는 그의 파워풀한 랩에서 드러난다. 예를 들어 'a better tommorow', 'lalala', '내가', 'you fools' 등등 굉장히 타이트한 벌스들인데, 힙합엘이 유저등 대부분의 힙합매니아. 즉, 리스너들이 빈지노를 국힙에서 손에꼽는 실력자로 인정하는 이유가 바로 저 위에 서술해논 벌스와 그 외의 여러 벌스들 때문이다. 다만 이는 취향의 차이로 갈리니 파워풀함이 진가라고 단정짓긴 어렵다.

의외로 예능 및 TV 출연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최근의 TV 출연은 2015년 9월 21일 비정상회담...에 이어서 약 한달 뒤 마녀사냥에도 출연했다.

'Beenzino'라는 이름은 중학교 재학 때 지은 이름인데, 권위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힙합 잡지 Source 지의 사장인 Benzino라는 래퍼의 이름에 e를 하나 더 넣어, 자기 이름 'Been'을 포함시킨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힙합엘이와의 인터뷰에서 '그 사람은 제 이름 따는 데 쓰인 도구일 뿐인 것 같아요'라고 언급했다. 콩진호에서 따온 줄 알았다

3 음악 스타일

(빈지노와 작업하는 것은) 대한민국 모든 프로듀서의 꿈이라고 생각해요. 그의 가사와 음악은 아이가 쓰는 듯해요. 때가 묻었는데 안 묻은 척하는 것이 아닌 순수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쓰는 것 같은 감성? 그래서 더욱 감동적이죠.

- 코드 쿤스트(Code Kunst)

빈지노는 랩으로 그림을 그린다.


공격적이거나 촐랑대지 않고, 낮게 깔아 읆조리는 듯한 발성이 빈지노의 트레이드 마크다. 한 마디로 부담스럽지 않고 부드러운 래핑이 최대 개성이다. 그의 첫 번째 EP인 24:26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각을 세우지 않고 유순하게 곡에 녹아나려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튀지 않고 따뜻한 매력이 있다.

그는 2009년 2월 오버클래스 크루의 컴필레이션 앨범 Collage 2의 수록곡 'Ride', 'Sunshine'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그 실력을 드러내다가, 같은 해 P'SKOOLDaily Apartment 앨범에 객원 MC로 참여하며 포텐을 터뜨렸다. 이를 통해 신의 가장 Hot한 슈퍼 루키가 되었으며, 아울러 Simon Dominic이 이끄는 Illest Konfusion(혼란 속의 형제들) 크루에 합류했다. 이후 프로듀서인 시미 트와이스와 함께 재즈를 메인 테마로 한 'Jazzyfact'라는 팀을 결성했으며, 비트박스 DG와는 'Hotclip'이라는 팀을 결성했다. 둘 다 꽤 호응이 좋은 편. 이외에도 언더, 오버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많은 피처링을 한다.

중독적이면서 쉽게 따라서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 훅을 잘 만들고, 플로우와 펀치라인이 뛰어나다는 평이 많다. 힙합엘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활동 초기인 2008년에서 2009년에는 플로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가사 전달 능력이 부족했다는 점을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 2012년경부터는 가사 전달력이 많이 나아진 편이다.

단, 라이브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공연에서 거의 AR을 쓴다. 본인의 주장으로는 관객들을 더 신나게 하기 위해 AR을 트는 것이며,[11] <Dali, Van, Picasco> 같은, MR이 더 효과적인 곡에서는 본인도 MR을 쓴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리스너들은 '맞는 말인 것 같다'와 '그냥 핑계에 불과하다'로 갈려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12]



빈지노의 라이브에 대한 이해를 하려면 사실 빈지노의 랩 스타일과의 연관성을 생각해봐야 한다. 그는 찌르는 하이 톤 플로우가 아닌 유려한 로우 톤 플로우를 구사하며, 불가피하게 목청을 키워야하는 라이브에서는 그의 로우한 플로우가 잘 안 살아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음원에 비해 라이브 실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것. 다만 마이크 음향이 좋을수록 그 단점은 상쇄되기에, 위 영상처럼 마이크와 현장 음향만 좋다면 라이브에서도 한국 최정상급 실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2015년 들어 라이브 실력이 상당히 발전했다는 평가가 많으며, 2015년 빈지노 콘서트나 2016년 1월 일리네어 콘서트에서는 라이브 문제가 거의 해결되었다고 평가된다.'여전히 AR을 쓰긴 하지만

그의 랩에 대해 힙합 평론가 김봉현 씨가 했던 평 일부를 실어본다. "음원차트, 인지도 등을 볼 때 그는 가장 성공한 래퍼다. 그런데 그는 최근 한국 힙합 신에서 논란을 일으킨 ‘발라드 랩’을 하지도, 음악과 무관한 TV 쇼에도 출연하지 않았다. 음악적으로 타협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한국힙합 역사를 통틀어서도 괄목할 성공을 거둔 것이다. 모두가 빈지노가 될 필요도, 될 수도 없겠지만 동시에 그의 성공이 부당하게 폄하 받아서도 안 될 것이다. 무엇보다 빈지노의 랩 실력 자체가 지금 한국힙합의 가장 꼭대기 수준이다. 그의 랩은 대체로 예측불허의 라이밍과 힙합 특유의 태도를 세련되게 풀어낸 표현들로 차 있다. 거기에 더해 문장의 국적과 성분, 시작과 끝을 자유자재로 뒤섞어버리는 기이한 플로우는 어쩌면 그의 가장 큰 재능이다. 한영혼용에 대한 원론적인 반대 입장을 견지하지 않는다면 현재 청각적으로 가장 즐거운 한국어 랩일 것이다."

4 가사

빈지노는 가사를 빼면 굉장히 섭한 래퍼이다. 허클베리피가 빈지노의 가사는 하나의 그림을 보듯, 장면이 확 펼쳐진다고 힙플 라디오에서 언급했듯이, 빈지노는 본인의 미술적 감각과 문학적 표현을 가미해 가사를 잘 쓰는 래퍼이다.[13] 일리네어 레코즈의 단체 곡만 들어도 도끼는 거의 직설 화법, 더큐는 보다 진지하고 철학적인 가사에 정박을 타는 반면 빈지노는 세련된 비유들과 표현들로 차 있어서, 한 힙합엘이 유저는 '도덕 콤비가 빈지노만큼 신선하게 돈 자랑을 풀어가면 좋겠다.'라고 언급한 적도 있다.[14]

아무튼 일각에선 '빈지노는 대한민국 최고의 리릭시스트'라는 평가를 내릴 정도로 그의 가사는 최정상급이다. 미술을 해 온 덕인지 그의 가사는 한 편의 그림 같다는 느낌을 주며, 그림처럼 시각화되는 느낌을 주면서도 서사적이어서 리스너들로 하여금 더 와닿게 한다. 때문에 늘 나오던 주제와 똑같은 주제로 가사를 써도 그는 뻔하지 않고 언제나 신선하며, 일차원적이고 단순하지 않은, 고차원적인 가사를 풀어낸다. 빈지노 디스코그래피에 있는, 그리고 피처링까지 그의 모든 랩을 다 들어도 재미없는 가사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가사를 잘 쓴다. 그리고 그것이 곧 본토 힙합의 느낌을 한국어로 잘 살리기 위한 빈지노의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

한영혼용에 거부감이 있는 이들도 그리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한영혼용이 훌륭하다.

Question Number 1, 개코 다음 누구

Question Number 2, Verbal 다음 누구
Question Number 3, Meta 다음 누구
내 꿈은 내가 그 해답이 됨을 추구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웃을진 몰라도
내가 가진 포부가 수줍지는 않어
- Illionaire Way 中

Salvador Dali, Van Gogh 같이, Picasso in my body, Man I`m fucking ARTIST

- Dali, Van, Picasso 中

폴 고갱이 화폭에 옮긴

타히티처럼 내 심장도 뜨겁네
- Dali, Van, Picasso 中

are you with me? are you listening?

or do you hate me like you don't feeling this shit
아마도 내가 그렇듯 예술에 미친 애들은
느끼고 있겠지 칼에 찔린 듯이
- Dali, Van, Picasso 中[15]

철저한 자기관리, 여자라면 눈에 스모키

난 남자니까 입에 담배를 꽂지
- Smoke 中[16]

서울이란 무지 큰 거울 같은 데에서 나는

모조리 깨 부시려 해, 그리고 너가 필요해 어서 be my friend
- Get 中[17]

5 경력

2009년 9월에 발매된 에픽하이의 정규 6집 [e] 수록곡 'Rocksteady'에 참여하였다. 당시 반응은 '쟨 누군데 에픽하이 앨범에 피처링이지?' 정도였다.

2011년 6월 도끼더 콰이엇이 공동 대표로 있던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에 영입되었다. 잠재성을 보고 적극적으로 구애에 나선 결과 성사되었다고.

2010, 2011 Hiphopplaya Awards 올해의 피처링 아티스트상을 차지하였다. 수상 소감에 따르면 2012년엔 솔로 앨범과 재지팩트 새 앨범을 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2012년 3월, P'Skool에 이어 프라이머리의 정규 1집 앨범 'Primary And The Messengers Part 1'의 트랙 2 '멀어'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012년 7월 3일, 드디어 EP 2 4 : 2 6가 나왔다. 타이틀 곡이라 할 수 있는 곡은 'Boogie on and on'우기여맨업과 'Aqua Man'. 당연히 DC 코믹스아쿠아맨 찬가는 아니고, 인기녀에게 실컷 어장관리당하다가 결국 쓴맛을 보는 남자의 이야기. 세련된 곡에 재치 넘치는 가사가 일품이다. 타이틀 곡을 제외한 다른 곡들도 완성도가 높아 전체적으로 상당히 잘 빠진 앨범이다. 그러나 첫 곡인 Nike Shoes부터 표절 논란에 휩싸이는 등 한국 힙합계에 지겹도록 나오는 표절 or 샘플링 논란이 이 앨범에도 있었다. 하지만 빈지노는 앨범을 발표할 당시 맥밀러를 자주 언급했으며, 애초에 논란이 되는 라인의 원곡이라고 불리는 곡 또한 나스의 라인을 인용한 것이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표절이라 하면 맥밀러도 표절을 한 격이 되므로 논란이 될 수 없는 일이다.

시크릿정하나가 그에게 랩을 배우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빈지노 본인이 트위터에서 이를 부인했다. 정하나 자신도 빈지노의 팬일 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18]

2013년 2월 20일 트위터에서 팬과 트윗을 주고받던 중, "연인은 어떻게 만드느냐"는 질문에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곶감 좋아하니?'라고 물어보라고 조언, 그리고 좋아한다는 답변이 나오면 '곶감 들고 곧감'이라고 하라는 개드립을 쳤다, 팬이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다시 묻자 "나도 싫어해.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갈래?"라고 하라는 멘션을 했다. 이로 인해 8만 명에 달하는 그의 팔로워들은 '곶감 좋아하니'라는 멘션을 날리기 시작하고, 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웬 곶감?'이라며 곶감에 대해 검색을 하기 시작한다. 별 거 아닌 트윗으로 시작된 이 곶감 대란은 순식간에 검색어 1위까지 찍고, 각종 기사에 빈지노의 이름이 등장하며 곶감이 대체 뭐냐고 묻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이 대란이 이어져서 결국 별사탕 프로젝트란 그룹이 이를 모티브로 하여 <곶감 좋아해요?>란 제목으로 곡을 만들어 싱글을 내기도 했다.

2013년 10월,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의외로 오랜 파트너인 프라이머리와 함께하지 않고 김C정준하의 곡에 참여하였다. 분량이 적고, 힙합적인 요소 없이 랩만 했지만 그래도 팬들의 환호는 컸다. 링크

2013년 12월 18일, 디지털 싱글 <Dali, Van, Picasso>를 발매했는데, 표절 논란이 발생했다. 해당 곡의 작곡가 피제이[19]가 원곡자에게 알리지 않고 무단 샘플링을 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이후 피제이는 원곡의 저작권사 등과 연락해 정식 샘플 클리어런스 절차를 밟는다고 전했다. 결국 애꿎은 빈지노만 억울하게 표절 논란에 휩싸인 꼴. 당시 빈지노와 인연이 있었던 프라이머리가 한창 표절 논란으로 말이 많았던 터라 그 영향이 더 컸다.[20]

물론 빈지노가 무조건 억울하다고 볼 수만은 없다. 샘플링 작법을 빈번하게 사용하는 힙합 장르의 특성상 곡이 샘플링된 것인지를 확인하고 샘플 클리어까지 하는 것은 분명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이 곡을 발매하고 수익을 낼 일리네어 레코즈와 빈지노가 명확하게 확인하고 처리했어야 한다고 보는 편이 더 맞다.

2014년 5월 일리네어 컴필레이션 앨범인 11:11의 동명의 곡 11:11에서 빈지노 파트 첫 소절에 '샘플 클리어는 다 됐고'라는 가사로 봐서 이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21]

또한 Van은 미들네임이 아닌 이름과 가문 사이에 쓰이는 접두어이다. 예를 들면 'Vincent van Gogh'는 고흐 가문의 빈센트, 고흐에서 온 빈센트 정도로 해석된다. 즉 'Dali, Van, Picasso'는 '달리, ~가문의, 피카소', 그러니까 피카소 가문의 달리(...)가 된다. '달리 고흐 피카소'는 입에 착착 감기질 않으니까 반으로 바꾼 듯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들에게는 '니달리 밴픽하소' 드립으로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인 글

2014년 5월 21일에 발매된 일리네어 레코즈 컴필레이션 앨범인 11:11에 참여했다. 앨범 자체는 호불호가 갈린다. 다만 리스너들도 앨범에서 빈지노의 하드 캐리가 돋보였다고 대부분 인정한다.

그리고 2014년 7월 16일 프로듀서 피제이와 함께 디자이너 브랜드 WOOYOUNGMI 파리 컬렉션의 음악을 총괄하며 구상한 앨범인 'Up All Night'을 선보였다. 대중적인 평은 '24:26', <Dali, Van, Picasso>만큼 좋지는 않지만, 리드머나 매니아층에선 랩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트렌디하게 잘 뽑은 EP라는 평을 받았다.

2014년 7월 31일, 원더걸스 예은인 HA:FELT 미니 1집 수록곡 Bond에 피쳐링하였다. 가사가 상당히 야하다 (...). 그리고 원더걸스 예은과 친분이 있는듯. 4가지쇼 게스트에서도 예은이 나오는 등 음악적 교류도 꽤 잦은거 같다.

블랙넛이 2014년 8월 '빈지노'라는 싱글을 선보였는데, 그 이후로 '빈지노의 xxx' 드립이 빈지노 인스타에 열심히 달리고 있다(...). 빈지노 본인이 발매 이틀 전부터 트위터로 홍보했다고 하며, '벨트가 없어졌는데 블랙넛이 가져갔냐'는 식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농을 떼곤 했다. 이후 블랙넛은 빈지노를 만났다.

에픽하이 8집의 Born Hater에서 자신의 안티들을 개박살내는 배틀 랩을 선보였다. 이 곡이 나오고 몇 달 후 이센스가 2번째로 대마초 관련 문제로 구속되는 바람에 재평가당했다.(...) 경찰도 적이 아니야][22]

유희열원맨 밴드 토이 7집 <Da Capo>의 'U & I'라는 곡의 객원 보컬을 맡았다.

2015년 월간 윤종신 4월호 <The Color>에 참여했다.

삼성전자 핸드폰 갤럭시 A의 광고 모델이 되었다. 근데 빈지노는 아이폰을 쓰잖아?[23] 광고 영상에 쓰인 BGM은 이 광고를 위해 만들어진 'Galaxy'라는 곡이며 갤럭시 A 홈페이지에서 광고 영상을 감상 후 음원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30초 60초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 'Dali, Van, Picasso'로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에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었다.

레진코믹스 초대 가수

2015년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재출연했다. 피처링이나 아티스트로서가 아니라, 정준하의 랩 선생님으로. 처음에는 힙합에 맛을 들인(...) 정준하의 초짜 랩을 dok2, 더 콰이엇과 함께 평가하였다. 랩에 대한 시도 자체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여담으로, 저번 가요제 때는 정준하와 김C의 노래에 피처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인사 없이 헤어졌다고 한다. 일리네어 3인방에게 지적을 받고도 정준하가 실력이 늘지 않자, 파트너인 윤상이 빈지노를 불렀다. 본격 빈 선생님 등판 그리고 정준하에게 정성을 다해 랩을 가르쳤다... My Life 노래의 정준하 랩을 들어보면 어느 정도는 빈지노의 영향이 드러난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내로 많은 리스너들이 기다리던 빈지노의 정규 1집이 올해 나온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0월 9일에 선 공개곡 'Break'가 공개될 예정이었고, 제2의 The Anecdote급으로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인지, 24 : 26과 같은 이야기일 것인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게 될지 의견들이 분분했다. 많은 평론가들과 힙합 좀 듣는 리스너들이 탑급 실력으로 평가하는 빈지노이다 보니, 정규 앨범이 나와야 된다는 이야기는 이전부터 돌았었는데 이것으로 증명하게 되니 빈지노에게도, 힙합 신에도 여러모로 중요한 앨범.

그리고 드디어 나온 선 공개곡 'Break'는 좋았다는 평가와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갈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섣부른 판단은 이른 것이, 우선 이번 선 공개곡은 조만간 나올 빈지노의 정규 앨범의 부품에 불과하고, 무엇보다 이 곡의 존재가 빈지노에게 의의가 있다. 첫째로는, Up All Night EP 이후로 빈지노의 스타일이 점점 실험적으로 변하고 있고, 예술가의 그것과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고,[24] 둘째로는, 이번 곡 벌스에선 빈지노 랩 메이킹의 핵심이었던 한영 혼용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10월 중순, 온몸에 폭탄을 두르며 방시혁 및 방탄소년단을 암시하는 단어를 통해 디스를 시전, 힙합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

(더 콰이엇-할렐루야 라는 곡에서 빈지노 파트)언더 시절 어느 프로듀서가 그를 만나곤 턱 좀 깎고 우리 그룹 들어오라고 했었다는 얘기와,[25] IK에 있던 시절 슈프림팀의 <그땐 그땐 그땐> 작곡가에게 150만 원을 제시받아 피처링을 해줬는데 그 작곡가가 말을 바꿔 거지 같은 비트로 퉁치려 했던 행각에 빡쳐서 없던 일로 하자고 했다는 것. 그 작곡가는 MC몽 노래 대부분의 비트를 제공하였고, 슈프림팀의 AmesRoom 앨범 총괄 프로듀서였던 김건우이며, 피처링을 한 곡은 블루브랜드 2집의 Due(핫클립)로 추정된다. 관련 내용

2015년 10월 19일, 선 공개곡 'Break'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블랙넛이 출연했다! 뮤비에서 블랙넛의 소원이 '빈지노가 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성공한 덕후 보기

2015년 11월 1일 단독 콘서트에서 정규 수록곡으로 추정되는 신곡을 불렀다. 피쳐링은 블랙넛.

2015년도 일리네어데이때는 지난번과 다르게 아무런 신곡이나 콘서트와 같은 이벤트를 하지 않고 더 콰이엇과 함께 아프리카 방송을 하였는데, 거기서 빈지노가 정규 관련 언급을 하였다. 올해를 목표로 작업중이지만 어쩌면 앨범이 나오는 시기가 내년이 될 수도 있는데 구리게 낼 수 없다며 기간을 내년으로 넉넉히 잡는다고 말했다.

2015년 11월 30일 정규 1집의 선공개곡 'We Are Going To'가 공개되었다. 'We Are Going To' 그의 여행 이야기를 테마로 만든 곡이다. 이 곡은 PEEJAY가 프로듀스하고, 언제나 그랬듯 빈지노의 아트 크루 IAB Studio가 커버 디자인을 맡았다.

이 곡의 경우 여행지를 주제로 각 벌스가 구성되어 있는게 특징인데, 3절인 "빠히파리" 벌스의 경우 비트의 변주와 함께 유려한 플로우가 압권이다.

코오롱 스포츠의 새 광고 캠페인 'BEE STRONG'의 광고송 BUZZIN을 불렀다.

2016년 5월 20일 'Life In Color'가 공개되었다. 빈지노가 첫 정규 앨범 작업을 마치고 프로듀서 PEEJAY와 함께 만든 싱글 곡이다. 다양한 개성과 취향을 컬러로 표현한 빈지노만의 재미있는 상상이 돋보이는 곡. 'Life in color'의 느낌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앨범 커버는 빈지노가 속한 아트 크루 IAB studio의 작품이다. 사실 이 싱글의 실체는 빼빼로와의 콜라보 광고용으로 나온 것이라 해당 앨범 커버는 빼빼로 포장에도 사용되며, 빼빼로 포장에 있는 QR코드로 해당 싱글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괜히 뮤직비디오에서 빈지노가 야무지게 빼빼로를 부려뜨려 먹는 게 아니다. 그래도 광고용 콜라보 싱글의 뮤직비디오 치고는 광고 상품 부각을 최대한 자제한 편. 정식 앨범 뮤직비디오인데도 불구하고 과도한 PPL 때문에 4분짜리 광고냐고 쌍욕을 먹은 모 뮤직비디오와 비교하면 바로 알 수 있다.

2016년 5월 31일 드디어 정규 1집 '12'가 발매되었다.
평가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고있다. 빈지노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음악적인 스타일의 변화가 있어왔는데, 워낙에 재지팩트나 24:26에서 보여준 스타일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기에 이러한 변화된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반대로 똑같은 걸 하지않고 계속해서 다른 것을 보여주고 있기에 더 좋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의견 대립이 팽팽하다. 간혹 이미 발매 전 선공개를 한 트랙들이 많아서 조금 감흥이 떨어진다는 사람들도 있고, 해당 앨범에 수록된 곡보다 그동안 나온 광고용 90초 짜리 노래[26]들이 더 낫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평은 갈리지만 그래도 앨범 자체에 대한 평가는 괜찮은 편.

6 디스코그래피

  • (피스쿨) Daily Apartment[27]: 2009년 7월 28일
  • (재지팩트[28]) Life's Like: 2010년 10월 26일
  • (재지팩트) Always Awake: 2011년 8월 5일
  • (재지팩트) Big: 2011년 10월 21일
  • 싱글 I`ll Be Back[29]: 2012년 6월 1일
  • 싱글 진절머리: 2012년 6월 15일
  • EP 2 4 : 2 6: 2012년 7월 3일
  • 싱글 Dali, Van, Picasso: 2013년 12월 18일
  • EP Up All Night EP[30]: 2014년 7월 16일
  • 싱글 어쩌라고(So What): 2015년 3월 11일
  • 싱글 Break[31]: 2015년 10월 9일
  • 싱글 We Are Going To[32]: 2015년 11월 30일
  • 싱글 Life in color : 2016년 5월 20일
  • 정규 1집 12 : 2016년 5월 31일

7 믹스테잎

  • (핫클립[33]) HOTCLIP MIXTAPE - 2010년 6월 4일[34]

8 기타

현재 독일계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Stefanie Michova)와 사귀고 있다.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 블랙넛이 빈지노가 되고 싶은 이유

상당한 애연가골초다. 가사에 흡연에 관련된게 많다. 노래로는 Smoking Dreams라든지 가사로는 "내게 먹히는건 cigar", "어느덧 데뷔 7년차 I'm still smoking Marlbro"라든지.. VidaLoca와 낸 Smoke라는 담배 예찬 노래까지 냈으니 말 다했다.

일리네어답게 고가의 외제차들을 소유하고 있다 마세라티 기블리 아우디 R8 포르쉐 카이엔의 오너이다

인스타그램에 흡연하는 모습을 종종 올리며 I Get Lifted뮤비에는 흡연하는 모습이 살짝 살짝 보인다. 빈지노를 이미지 검색하면 많이 보이는 사진 중 하나가 흡연 사진일 정도. 종류는 말보로 골드(구 라이트)를 많이 피는것으로 보이나 다른 종류의 담배들도 애연가 답게 많이 피우는것으로 보인다.

정규 1집의 타이틀곡인 'Time Travel' 속 인물 '신동민'은 당연하겠지만 실제 인물이다. IAB에서 활동 중이고, 피제이의 WALKIN' Vol.1의 앨범 자켓을 디자인했다.

2016.7. izm인터뷰에서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로 이상은을 꼽았다. 인터뷰. 빈지노 모노그래프 책에서도 이상은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며 많은 영감과 용기를 얻는다고 밝힌바 있다.
  1. 최종 학력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2. 어머니가 아트앤워즈 맬버른 최고 작가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금동원 화백이다. 크리넥스에 그려진 그림은 그녀의 작품이라고. 참고로 빈지노의 원래 집 겸 어머니의 작업실은 경기도 양평군에 있다.
  3. #
  4. 'It's Your Man'을 'Isshoman'이라 표기한 것. 인터뷰에 따르면 Shout Out할 때 자주 쓰던 말인데 별 의미는 없다고.
  5. 이름이 비슷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와는 다른 곳. 참고로 그는 엠블랙이준과 고교 동기, 동창이다.
  6. 재수했다고 한다. 'Rollie Up' 빈지노 파트, 정규앨범 '12'의 1번 트랙 'Time Travel'에서 확인 가능.
  7. 11:11 의 we here2 에서도 억단위를 버는 '크루'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레이블과는 약간 다른 개념인듯 하다.
  8. 2012년 힙합엘이 인터뷰에서 발췌.
  9. 2014 F/W 서울 패션 위크 런웨이에 초대 가수를 겸하면서 서보기도 했다.
  10. 음악보다 외모만 보고 팬이 되는 사람.
  11. B free도 음향 기계가 엉망이라서 AR을 튼다고 힙플 라디오에서 주장한 적 있다. 하지만 곧바로 셋보다 나은 둘이 라이브하는 걸 보니 '우린 그냥 다 핑계다'라며 셀프 디스했다
  12. 사실 이건 비단 빈지노만의 문제라고 보기 힘든 게, 본토, 국내 할 거 없이 AR을 쓰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Outcast의 Big boi처럼 분명히 거기에 대한 비판을 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13. 대표적으로 어장관리를 수족관에 재치있게 비유한 Aqua Man, 힙합 고유의 문법을 활용하여 자신이 내일 죽는다는 가정하에 쓴 비장한 스토리텔링 랩 'If I Die Tomorrow' 등이 있다.
  14. 그러나 직설 화법에 대한 평가는 어느 정도 걸러 들을 필요는 있다. 본고장에서 수많은 랩퍼들이 자신의 Hustle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성공을 과시하기 위한 스웨거의 방법으로 마약팔이에 자신의 성공을 빗대는 데다가, 아예 대놓고 마약 이름이나 관련 은어를 거론할 정도로 마약팔이을 강조하는 직설 화법을 자주 사용한다.
  15. 다만 이곡에 대해서는 The 49ers의 곡 Picasso를 참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알아두자. 가사는 http://the49ers.tumblr.com/post/37330578351/picasso에서 확인할수 있다.
  16. 프로듀서 비다 로카 (Vida Loca)의 곡에 피처링
  17. 어반자카파의 곡에 피처링
  18. 지금은 정하나의 이전 트위터 계정이 2013년 9월 정도에 삭제되어 볼 수 없다. 현재 정하나의 트위터 계정은 2014년 초에 새로 만든 계정이다.
  19. J-Dogg과 함께 라임버스라는 듀오로 활동했던 힙합 프로듀서.
  20. 무단 샘플링과 표절은 전혀 다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프라이머리는 샘플링이라 보기 어렵지만 빈지노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더 자세한 사항은 샘플링 문서 참조.
  21. 샘플링은 샘플 클리어로 간단히(?) 해결된다. 비용이 문제지...
  22. '이럴땐 센스형이 부러워 적이 없으니' 부분의 해석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는데 최근 빈지노가 직접 밝힌 바로는 정말로 이센스가 부러워서 쓴 구절이며, 자신이 볼 때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고, 상대할 적이 없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가사를 썼다고 한다. 중의적 표현으로 쓴 구절은 아니다.
  23. 모델이 된 후 열심히 갤럭시를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사세요. 촌스럽게 아이폰은 무슨! #
  24. 이것은 계속되는 저평가에 빈지노 스스로 대중에 싫증이 난 감이 없지 않다.
  25. 'I don't need ur bullet proof 그렇게 난 그의 소년이 되기를 거부했고' 이 가사에서 방시혁임을 확인사살.
  26. 코오롱스포츠 캠페인 싱글 buzzin, 갤럭시 A 광고 음악, 에뛰드 하우스 콜라보 싱글 화사해, 빼빼로 콜라보 싱글 Life in color(이건 3분 45초짜리 완곡이다.)
  27. 빈지노가 객원 MC로 참여한 앨범.
  28. 빈지노(Beenzino) + 시미 트와이스(Syimmy Twice). Producer 한 명, MC 한 명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힙합 그룹.
  29. 싱글이 첫 공개되었을 때 혹평이 많았다. 빈지노 또한 다른 래퍼들이 겪는 징크스(주목받는 신인 랩퍼들의 첫 앨범은 퀄리티가 좋지 않다. 대표적으로 베이식)를 피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나 앨범 발표 후 흐름상 꼭 필요한 트랙이었고,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는 트랙이었다. 그렇다면 Break는?
  30. 첫번째 트랙이 잭슨 폴록 자지(...)
  31. 정규 1집의 선 공개곡.
  32. 정규 1집의 선 공개곡.
  33. 빈지노(Beenzino) + 디지(Beatbox DG)
  34. 정말 좋은 노래가 많지만 멜론에서는 들을 수 없다. 갓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