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KB증권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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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현대증권 주식회사
영문명칭HYUNDAI SECURITIES CO., LTD.
설립일1962년 6월 1일
업종명금융투자업
상장유무상장기업
결산월[1]3월 결산법인
기업규모대기업
상장시장유가증권시장(1975년 ~ 현재)
편입지수코스피지수
KRX100지수
KOSPI200지수
종목코드003450
홈페이지

able[2]

1 개요

대한민국의 대형 증권사.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4-4번지에 위치해 있다.

1962년 설립 당시에는 국일증권이었으나 정주영 회장 시절 현대그룹에 인수되면서 현대증권이 되었다. 정주영 회장 사후 현대그룹이 박살날 때 현대자동차그룹이나 현대중공업그룹으로 가지 않고 정몽헌 회장 쪽의 현대그룹에 편입.

이후 현대중공업에서는 CJ투자증권을 인수하여 하이투자증권으로 새로이 출범시켰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신흥증권을 인수하여 현대차IB증권으로 개칭하였으나 현대그룹 측의 강력한 항의 끝에 HMC투자증권으로 재편하였다. 속칭 현대市라 불리는 울산 동구에는 이 세 증권사의 지점이 한 건물에 모여 있기도 했다. #[3]

외환위기 시절 계열사인 현대투자신탁증권과 함께 바이코리아 펀드라는 걸 팔아 인기를 끌었다[4]. 위의 동영상은 당시의 광고.

증권사 상품은 차별화가 어려워 광고의 효과가 낮은데 광고비에 너무 많은 금액을 사용하고 있다는 소액주주의 원성이 높다.

2011년부터 미국주식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수수료 안내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0.1581%+1000원으로 비싼 편. 별도의 은행개설개좌용 저가브랜드는 없다.

2012년 12월부터 다니엘 헤니를 모델로 쓰다가 2016년 3월부터는 이대호를 모델로 쓰고 있다. 이와 별개로 JTBC 최고의 사랑에 출연하는 윤정수김숙을 기용하여 CF를 제작했다. #

KBS 뉴스에 시황브리핑을 제공하고 있다. (양지웅)

계열사로 현대저축은행을 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2 체크카드 사업

금융당국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증권사카드사와 제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는데, 가장 먼저 증권사 체크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특히 OK캐쉬백 제휴를 통해 그 동안 SK증권의 전유물이던 OK캐쉬백 정기입금이 현대증권에서도 가능해졌다! 매월 1일자 가용포인트를 10일에 차감하여 입금해주므로, SK증권 CMA와 함께 활용하면 사실상 월 2회 입금이 가능한 셈.

  • able 체크카드 : L. 2014년도 초반에 출시한 체크카드로 위에 서술한거 같이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 의 나온 상품이다. 4가지의 주요서비스 중 1가지를 택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5] OK캐쉬백멤버쉽 기능이 있어서 포인트 적립하고 현대증권CMA로 캐쉬백 할 수 있다.[6] 그리고 able포인트와 같이 합산해서 사용이 가능하다.[7] 기타 현장할인혜택도 있으며,[8] 전국 모든은행에서 CD/ATM을 이용한 출금 및 이체, 온라인(인터넷 뱅킹, 폰뱅킹, 모바일 뱅킹)이체, 당사 ATM/지점창구를 이용한 출금 및 이체시 수수료 면제혜택이 있다.(다만, 전월실적 10만원 이상시 제공) 그리고 증권사 체크카드치고는 혜택이 많은편이나 전월실적이 센편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1#2#2 모바일버전을 참고하시기 바람.

3 매각관련

2015년 그룹 차원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하여 일본 오릭스그룹에 매각되는 듯 했으나, 결국 매각은 무산되었다.

2016년 1월 말, 대주주인 현대상선이 3천억 규모의 회사채 만기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되어 매각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016년 2월 4일, 현대상선은 현대증권 지분 22.56%에 대한 공개 매각계획을 공시하였다.

2016년 2월 12일,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한국투자금융지주KB금융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였다고 공시하였다. 더불어 DGB금융지주, 키움증권, 사모펀드인 파인스트리트등도 인수전 참여를 고려하는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2월 18일,메리츠종금증권이 인수전 참여를 고려중이라는 기사가 떳다. [9] 다년간 영업이익률을 높이면서 현금을 쌓아온 메리츠가 대형 증권사라는 목표를 향해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할것 이라는 분석이다. 만약 한투•KB•메리츠 모두 인수전에 참여한다면 마지막 남은 대형 증권사 매물이라는 점에서 대우증권 인수전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다.

2016년 3월 31일 진행된 입찰에서 KB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함께 시가의 3배에 가까운 1조원 초반대를 써냈는데, 겨우 수백억(?) 차이로 이겼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현대증권 지분 22.56%(5380만410주)를 1조25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였다[10].
KB금융그룹의 포트포리오가 은행에 지나치게 편중되어있어, 비은행부문을 육성하기 위해 여러차례 금융사 M&A전에 뛰어들었으나 번번이 석패하여 마지막 매물인 현대증권에 파격적인 인수가를 써냈다. 일부 언론에선 회장이 회계사 자격증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고 썼을 정도.. 승자의 저주 논란이 있지만 KB측에서는 고가인수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현대증권의 자사주를 시가대로 추가인수할수 있고[11]물타기, KB금융그룹에서 100%지분을 보유한 KB투자증권과 합병시켜 지분율을 높일수 있으며역시 물타기, 현대증권이 보유한 현대저축은행ㆍ현대자산운용을 재매각해 3000억은 회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현대그룹에 현대증권의 상표권을 110억에 매각하였다.

신한지주와 하나지주의 사례와는 달리, 통합 증권사 이름에 "현대"를 쓰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 現代, HYUNDAI 라는 상표에 대한 권리를 향후 5년간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현대상선에 돌려주었고, 현대상선이 채권단 손에 들어갈 경우 상표권이 매각되는 것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현대 측은 이를 즉시 현대엘리베이터에 넘겼다. 금액적 가치는 110억으로 산정되었다. 이는 현대증권브랜드의 사용권이 KB금융그룹에서는 필요가 없는데 반해, HMC투자증권 출범 당시 상표권 문제로 현대그룹과 분쟁을 겪은 현대자동차그룹이나 하이투자증권을 보유한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이를 매입할 가능성[12]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어차피 5년 조항 때문에 쓸모도 없는거 차라리 매각해서 현대상선 살리는데 쓸 것이지 굳이 자존심 세우기 위해 브랜드를 회수한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편. 결국 합병 후의 사명은 KB증권으로 정해졌다.

2016년 10월 19일 포괄적 주식교환 시행으로 K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가 되었다. 교환비율에 불만을 가진 소액주주들이 반발하며 소송을 준비중이지만, 외환은행 문서에도 나오듯 주식교환 완료 후 새 주식을 받은 주주가 기존 주식회사 임원진에게 제기하는 소송의 경우 원고가 소 제기 자격이 없다는 판례.[13]가 있어 소액주주들이 승소할 확률은 적다
  1. 이 칸이 없으면 다 12월 결산
  2. 2010년대 중반부터 미는 슬로건으로, 그 전에는 "바이코리아", "YOU FIRST", "QnA"였다.
  3. 이 사진에서 새로 개업했던 HMC투자증권 지점은 곧 철수하여, 지금은 두 증권사 지점만 남아 있다.
  4. 다만 지금은 운용사인 현대투자신탁운용이 푸르덴셜을 거쳐 한화그룹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한화자산운용에서 펀드를 관리한다. 당시 바이코리아 펀드 열풍을 주도했던 이익치 회장은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회사를 떠났고, 현대증권도 벌금 70억원을 선고받았다는 건 흑역사.
  5. 1:SK에너지에서 주유할시 OK캐쉬백으로 16배(리터당 80점)으로 적립해주는 서비스(일 1회/월 5회/회당 10만까지 적용),2:3대 대형할인점 15%할인(일 1회/월 3회/회당 10만원 결제금액까지 적용),3:4대 백화점 15%할인(일 1회/월 3회/회당 10만원 결제금액까지 적용),4:전국택시 및 KTX 15%할인(일 1회/월 6회/회당 5만원까지 적용)이 있으며, 전월실적별 통합할인한도안에서 할인이 된다.(30~50만원:1만원까지/50~100만원:2만원까지/100~200만원:3만원까지/200만원 이상:4만원까지)
  6. 현대증권 홈페이지에서 OK캐쉬백 자동상환에 동의한 고객에 한해서 매달 10일에 자동으로 캐쉬백해준다.
  7. able포인트는 현대증권(주식, 선물 옵션, 수익증권 wrap 등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4% 포인트 적립), OK캐쉬백(OK캐쉬백 가맹점에서 able카드로 결제 시 최대 5% 포인트 적립 & OK캐쉬백 포인트와 동시적립)
  8. 특급호텔(식음료업장 포함) 10~15%할인(서울:리츠칼튼호텔,여의도 메리어트,코트야드 메리어트,콘래드 서울/파라다이스 인천/강원도 속초시 설악 캔싱턴 스타호텔/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리조트 5~40%할인(서울:리츠칼튼 호텔,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쉐라톤 디큐브시티,그랜드 힐튼)/파라다이스 인천/강원도 동강시스타,설악켄싱턴스타 호텔/경상도:대구 그랜드호텔,인터불고 대구,해운대센텀,호텔현대 울산,호텔현대 경주/제주:오션스위츠 제주,라마다프라자 제주,제주오리엔탈호텔),유명 레스토랑 5~10%할인(서울:루카511,취연,호면당(청담점),슬로우코치,바피아노,피어에비뉴,로즈힐(역삼점),피자앤와인 매리드,드마리스 강동점)/경기도:어가참치,안나푸르나/대구 블루문/울산 본여우&본정),라이프 스타일 10~15%할인이 있다.
  9. [1]
  10. 현대그룹과 채권단은 환호성을 질렀다. 6600억을 제시한 오릭스의 2배 가까이되며, 오릭스 인수방식은 복잡한 금융을 동반한 것이라 현대상선이 실제 쥐게되는돈은 4200억에 불과했기 때문에 실제 매각가 기준 3배에 판거다.
  11. 현대증권은 5월 31일, 자사주 1671만5870주(7.06%)를 모회사인 KB금융지주에 8월 29일까지 1071억4872만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인해 KB금융지주의 현대증권 지분율은 29.62%까지 올라가며, 금융지주법에는 상장회사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려면 3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한다고 되어있다.
  12. 2016년 6월 현대중공업은 조선업 위기로 인하여 하이투자증권의 매각을 발표하였기에 사실상 현대자동차그룹을 겨냥한것이 맞다.
  13. 외환은행 소액주주 소송 당시 법원이 "원고들은 현 시점에서 ㈜하나금융지주 주주이지 ㈜한국외환은행 주주가 아니므로 소를 제기할 수 없다"는 판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