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글쇠(표준 두벌식/QWER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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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 | Fn |
Win (Command ⌘) |
Alt (Option ⌥) | 한자 | Space | 한/영 |
Alt (Option) |
Win (Command ⌘) | Menu | Ctrl | |||||||||||||||||||||||||||||||||||||||||||||||||||||||||||||||||||||||||||||||||||||||||
PrtSc/ SysRq | ScrLk |
Pause/ Break | Ins | Del | Home | End | PgUp | PgDn | Num |
사람들이 그 존재조차 잊어가는 키보드의 버튼
이 키의 사용법을 알고 싶다면 엑셀 등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을 켜보자.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에서 방향키를 누를 때 이 키가 OFF 상태라면(키보드의 Scroll Lock 불이 꺼져 있다면) 셀 단위로 움직이며(위쪽 방항키는 위쪽 셀 선택 등) 이 키가 ON 상태라면(Scroll Lock 불이 들어 와 있다면) 선택된 셀은 고정되어 있고 페이지 전체가 움직인다(화면 스크롤 하듯이).
FL 스튜디오에서는 토글 여부에 따라서 재생시 화면이 스크롤되는가 아닌가의 차이가 있다. 즉 스크롤 락을 켜두면 재생할 때 화면이 고정되고, 반대로 스크롤 락을 꺼두면 재생시 타임라인을 따라서 화면이 이동한다. 테크니카
허나 쓰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키보드에 불 켜는 키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 2013년 시점에서 이 키를 단축키로 쓰는 게임은 얼마 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는 던전 앤 파이터, 마비노기 영웅전이 영상 녹화 단축키로 사용하고 있으며, 메이플스토리가 스크린 샷 단축키로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멕워리어 4 시리즈에서 게임 진행 중에 이 키를 누르면 에러가 난다. 스크롤 락 키를 다시 눌러서 끄고 계속 진행하면 되겠지만(...)
MS-DOS시절에는 그래도 여기저기 쓸 데가 있었다. 마우스가 없던 그 시절(...) 새까만 화면에서 명령어를 입력해서 한글 2.5라든가 응용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커서가 깜빡이고 문서를 스크롤하려면 상하 화살표키를 이용해서 스크롤했었다. 이렇게하면 커서가 한줄씩 위로 혹은 아래로 내려가는데, 이 방법으로는 한번에 화면을 확 넘길 수가 없었다. page up, page down키도 있긴 하지만 이건 화면 하나를 스킵하는 형태라 이걸로 넘기기에도 애매한 경우도 있었고. 바로 이때 Scroll Lock 키가 기능을 발휘했다. 이걸 켜고 화살표를 움직이면 오늘날 윈도우즈 환경에서 마우스 휠을 움직이는것처럼 적절한 속도로 스크롤이 되었던 것이다. 요약하면 과거 도스시대의 유물인 다른 키들인, System Request키 (Sys Rq), Pause Break키와 함께 살아있는 화석모양으로 꿋꿋이 버티고 있는 잉여들이라는 점이다.
맥에서는 Print Screen, Scroll Lock, Pause가 차례로 F13, F14, F15로 인식된다. F14와 F15의 기본 동작은 디스플레이 밝기 감소/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