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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성학원 계열의 재수학원. 정시 라군에 속한 대학교[1] 줄여서 일명 강대.[2]
자타공인 전국 1위의 재수학원. 강남 하이퍼학원, 강남 청솔학원, 강남 종로학원, 종로학원 본원, 서초 메가스터디, 강남 메가스터디, 대치 러셀 등 나름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포진한 재수학원들 중에서도 입학생의 수준과 대학진학실적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속칭 SKY라 불리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에 진학시키는 곳이며[3], 만점자가 16명 나온 2016 수능에서 단일학원으로 5명이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그 수준을 입증했다. 강사들 수준 또한 높아, 강남대성 강의평가에서 살아남아 몇년간 근무했다면, 대치동, 분당 등에서 출강 제의가 오기도 하고, 고등학교 교사나 학원 강사 중에서 잘가르친다는 평을 받는 사람들을 강남대성으로 데려오기도 한다.[4]
네임밸류 있는 학원답게 재수생도 가려 뽑기 때문에 들어가려면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작년에 치른 수능의 국수영 성적을 제출하거나 시험을 쳐야 한다. 그래서 '정시 라군'이라고도 한다. 환산점수 넣고 합격발표 하는것까지 정말 라군이 따로없다. 유시험은 수시논술 무시험은 정시
2 입학
무시험 전형과 유시험 전형이 있다.
2.1 무시험 전형
- 선착순 전형
- 문과 기준 2014년 언수외 등급합 4, 2015년 언수외 등급 합 5를 충족할시 입학 가능했다.[5] 빠르면 하루, 길면 일주일 안에 마감되는 듯하다. 2015년에는 신축건물로 인해 모집인원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마감되었다고 한다. 나름 가장 보편적이고 가기 쉬운 전형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 성적순 전형
국수영 표점합을 베이스로 하여 해마다 달라지는 과목별 난이도를 가중치를 통해 조절한다. 수리 쪽에 특히 가중치를 많이 주며, 문이과의 점수 환산식은 동일하다.
2012학년도 강남대성 입결 컷.대학입학보다 어렵군
무시험 전형에서는 당해년도 수능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그 이전의 수능 성적으로는 안 된다. 강남대성에 들어오려는 학생들 중 6, 9평을 잘 보고 수능만 망한 케이스가 많아서 그런지 모의고사 성적표는 받아주지 않는다. 2012학년도 강남대성학원 커트라인을 분석한 오르비 입시컨설턴트 Hedge에 따르면, 문과 4%, 이과 8%(가형 기준) 정도에 해당하며, 이는 문이과 모두 인서울 중상위권에 합격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6]
2012년에는 언어표준점수 X 1.1 + 수리 표준점수 X 1.2 + 외국어 표준점수 X 1 로 선발했고, 2013년에는 언어 표준점수 X 1 + 수리 표준점수 X 1.2 + 외국어 표준점수 X 1 로 선발했다. 합격 최저점은 문과 기준 419.8(추정백분위 2.8~3.3%), 이과 기준 403.6(추정백분위 7.5~8%)이었다.
시험 전형에서 삼수 이상의 학생은 받아주지 않았으나[7] 2013학년(2014수능 대비반)부터는 삼수 이상의 N수생도 무시험 전형에 모집이 가능해졌다.
2015년, 커트는 많이 내려가 문과는 상위 8%, 이과는 상위 10%까지 내려갔다.
2.2 유시험전형
시험을 쳐서 들어가려면(유시험 전형) 수학과 영어를 본다. 응시인원이 많은 관계로 2, 3일 동안 오전부, 오후부[8] 등으로 분리하여 본다. 그런 관계로 시험볼 때마다 문항이 다르다. 심지어는 동일 시험일 때 시험장에서도 주간반 유시험의 경우 A형 B형을 나누어서 본다.[9]
수능과 동일한 교과과정으로 시험을 치르고, 난이도도 그와 비슷하지 딱히 엄청 어렵게 내지는 않는다. 수능과 다른 점은 수학과 영어 각각 16, 33문제를 50분 안에 치르게 한다는 것이다. 영어듣기는 없고, 각각 총점 50점, 합산 100점의 시험이다.[10] 커트라인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근데 어찌저찌하여 다들 잘 알아낸다 매년 추정하면 두 과목 합쳐서 틀린 문제가 2, 3개를 넘어서면 안 된다.
2011년 기준 유시험 전형으로 전체 선발인원의 약 30%, 2012년 기준 딱 25%를 뽑았다. 유시험 전형의 선발 인원이 문이과 전체 6반 즉, 약 300명 미만(문이과 각각 150명)을 뽑는데 응시인원이 수천 명[11]이라 가뿐히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찍게 된다.
2015년 이과 기준으로는 전체 1600명 중 120명만을 유시험으로 뽑았는데, 약 1900명이 지원하고 1300명이 실제로 응시하였다고 한다. 경쟁률이 그 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아마 1관 인원수를 많이 늘린 것 때문인 듯.
특히 명문대를 걸치고 반수하는 학생들이 몰리는 6월 야간반 유시험의 경우, 기본은 무시험으로 뽑고 남은 사람을 뽑는 느낌이라 문이과 각각 유시험으로 뽑는 인원이 10명이 되지 않다 보니 헬게이트[12] 2015년 기준 수학 20문제, 영어 25문제 (수학 60분, 영어 40분) 총 100분 동안 시험을 본다.
강남대성에 유시험으로 들어가려는 위키러들에게 조언해 주자면, 2015년 6월 야간 서울대반 시험에서 이과의 경우 영어(공통)는 나름 쉬운 편이었지만 수학은 기출 변형문제들이 출제됐다. 그런데 그 변형문제들이 꽤나 어렵다는 것을 유념할 것.이과반의 어느 수학 강사가 출제 당시의 썰을 풀었는데, 하도 어렵게 내서 자기들도 시험 쳐서 들어올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고 한다. 당시 시험을 봤었는데 정말 어려웠다. 이걸 풀 정도면 학원 다녀서 배울 게 있을까
여담으로 2015년 6월 야간 서울대반 문과 유시험 전형에서 인문 뒷반 학생이 합격하여 거기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친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아니 그걸 뚫은 성적으로 왜 뒷반을 온 거야? 수능 성적도 반에서 가장 높은 학생 중 하나였다
3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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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정규반의 경우 한 달 수강료는 약 100만 원으로, 2달치를 한번에 받는다.[13] 2016년 이과는 한 달에 140만 원. 2-3월은 1기 / 4-5월은 2기/ 6-7월은 3기/ 8-9월은 4기/ 10월은 5기로 구분되며, 총 1000만 원을 받아간다.대학교가 따로없다 다행히도 부교재 비용을 따로 받지는 않는다. 수강료는 기숙학원의 반값, 독학재수학원의 두 배 정도이며, 타 재수종합반과 비교해봤을 때 특별히 비싼 편은 아니다.
4 개설 반
4.1 상비군
주간 종합반, 주말 서울대반, 야간 서울대반이 있다. 주간반은 2월, 야간반은 그 이후에 개강하며, 주말반은 더 늦게 개강한다.
4.1.1 주간 종합반
- 개략: 주간 종합반이야말로 강대의 기본이자 주력이며, 강대 신화의 메인이다.
- 개설시기: 2월 중순
- 주 타겟: 재수생(당해년도 졸업) + 2013년부터 N수생들도 모집
- 반 코드(2015년): 인문 x반, 자연 x반
- 수업시간: 주중(월-금), 오전-오후 7시간씩. 주당 35시간 수업
- 정규자습: 수업 이후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Full
- 자습장소: 기본은 자기 반 교실.
자기 반 교실이 야간반 혹은 주말반 교실로 쓰일 경우 반별 지정 강대주변 자습건물 내 자습실[14] - 반: 15년의 경우 이과가 압도적으로 많다. 확장 이전하면서 반을 늘렸는데 문과는 14반으로 큰 차이가 없지만, 이과가 무려 26반이다. 16년에는 28반(...).
학원 자체에서 딱히 반을 나누지는 않으나, 대락적인 기준으로 강대의 반을 나눈다면 일반적으로 앞반, 뒷반이라 나누어 불리는 무시험반과 또 독립적인 유시험반[15]으로 나누며, 일반적으로 1-4반까지가 앞반,솔직히 4반은 잊혀진다 5-9반까지가 뒷반, 10-12반이 유시험반이다.[16] 선생님들이 앞반에서 "여기에 앉아 있다면 못해도 목표가 연고대 상경계열이 아니냐"고 바람넣는 것이나[17] 앞반 선생님들과 뒷반 선생님들의 배치나 수업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 성적을 그룹별로 나눠서 배치한다는 선생님들의 증언을 보면 반에 따른 성적의 차이가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일단 무시험자의 경우 앞반+뒷반에 배치되는데, 기본적으로는 차이가 없으나 일단 카더라 통신정말 카더라 통신일까에 의하면 무시험 성적상위자를 A그룹, 성적 하위자를 B그룹에 나누어 A그룹은 앞반에 많이 B그룹은 뒷반에 많이 배치하는, 무작위인지 아닌지 모를 방식으로 반에 선정한다.
학생들의 실력도 요새는 많이 평준화된 편이나, 그럼에도 앞반 중에서도 앞반인 1-3에 전국 및 각지 수석 차석이 나오는 레알 괴수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오히려 유시험반 및 뒷반에서 전국 수석이나 차석이 나오기도 한다. 실제로 2015년에 치른 9월 모의고사에서는 문과 맨 뒷반인 14반이 1반보다 빌보드에 더 많은 학생을 올렸다![18] 1그러나 이과 맨뒷반은... 잠깐 눈물 좀 닦고 ???:니넨 한명이라도 있지 우린 한명도 없다
유시험자의 경우 따로 10-12의 유시험반으로 보내나, 일설에 의하면 유시험 성적 상위자의 경우 무시험 뒷반에 섞어주고, 최상위의 경우 앞반에도 보내준다고 한다.
유시험 이후나 개강 이후에도 학원에 들어오는 사람은 대체로 두 부류다. 강남대성에서 재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성적이 받쳐주면[19] 별 문제 없이 가능하고, 지난 수능에서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아쉬움이 남아 뒤늦게 재수를 알아보는 경우. 후자의 경우는 별로 없지만 눈에 띄게 성적이 좋은 학생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20] 앞반, 특히 1반에 꽂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1반 프리미엄은 생각보다 큰 편으로, 2000년대에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편이었다. 강남대성 전체에서 보낸 서울대 의대 인원 중 1/3이 자1에서 나온 적도 있을 정도.
하지만 반으로 공부 서열을 나누는 것은 무의미한 일일 가능성이 높다. 반 분위기가 어떻게 형성되느냐가 더욱 중요한 편. 일례로 2011년 인문 3반은 축구 열풍이 불어 상당수의 학생이 피를 봤다.2007년 인문 2반은 독보적이었다. 강사들이 진지하게 반 해체하고 각 반에 찢어놓는 걸 의논했을 정도. 그러나 이미 정원이 꽉찬 반들이 있어 아쉽게도 무산 2012년의 경우 인문계에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수외 만점자가 가장 많은 반이 6반, 그 다음 8반이었다. 참고로 6반은 국사 선택반, 8반은 아랍어 선택반이었다. 그 대학교를 원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모였던 셈.
2013년 들어서는 탐구과목 기준으로 반을 나누기 때문에 어느 정도 평준화가 이루어졌으나, 15년 이후부터는 먼저 성적별로 나눈 이후 탐구과목을 고려하여 반을 편성하기 때문에 다시 급차가 생겼다.[21][22][23] 게다가 강사 라인업을 비교해 봐도 앞반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 듯한 흔적이 보인다.
예외라면 논술은 1타 김백현이 앞뒷반 중 한곳(2, 10)씩 들어가며, 오히려 1반에는 임호일이 들어간다. 또한 5반의 경우 분반으로 진행하는 한국사 수업 중 일부 학생들은 한국사 1타 조인의 강의를 못 듣는다.불행히도 2015년 5반에서 조인의 강의를 못들은 학생은 단 한 명뿐이다 또한 이창무는 유시험반인 자연 26반에만 들어가고,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영어강사 성재용 또한 인문 7, 8, 9반에만 들어간다.1, 2반만 들어가는 구자연보다 뒷반만 들어가는 성재용이 훨씬 잘 가르치고 인기도 높다
4.1.2 야간 서울대반
- 개략: 반수생을 위한, 거의 재수계에서는 특별한(?) 시스템. 강대 강의실이 부족한 것에서 김명준 강사[24]와 이규응 강사[25]가 만든, 재종반 시스템을 역으로 엎은 시스템. 고로 재종반이 수업할 때 자습하고, 이후 자습실로 해당 교실의 재종반 학생들을 보낸 후 그 교실에서 수업한다. 물론 모의고사는 주간반과 똑같이 주중 아침부터 본다.
- 개설시기: 2월 하순(편의상 3월개강반), 5월, 6월[26]
- 주 타겟: 반수생(휴학)
- 반 코드: 문과는 L, 이과는 M.[27] 즉, Lx, Mx반 하면 야간반이다.
- 수업시간: 주중(월-금) 4시 이후 5시간씩 주당 25시간 수업
- 정규자습: 주중(월-금) 오전-오후(수업시간전). 주말 및 공휴일 Full
- 자습장소: 자연계-강남대성별관, 인문계-강남대성 단과논술학원 (L1 제외)
- 반: 2016년도 기준 3월 2개반(L1&M1-2), 5월 2개반(M3-4), 6월 7개반 (M5-11, L3-6). 2013학년도 기준 5월 2개반(L&M 3-4), 6월 2개반(L&M 5-6)
수업시간의 특성상 반수생이 많이 모이는데, 실제로 과거 법대가 있던 시절에는 이름이 '야간 법의대반'이었다.[28] 이름부터가 법대나 의대 목표로 반수하는 학생들 오라고 광고했던 셈.
뒤에 모집할수록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진다. 수업시간상 3월반은 강대 주간반에 비해 평균 실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강대 외의 마강대, 양재 등 학원의 설특반 합격 기준 컷(문과 언수외합 6, 이과 언수외합 7) 정도면 충분히 붙었다. 물론 어디나 그렇듯 소수의 예외는 존재하는 법이다. 5월반은 강대 주간반의 평균치와 엇비슷한 편이고, 6월반은 강대 주간반 앞반과 비슷한 편이다.
5월반, 6월반의 차이는 대학생 기준 기말고사를 치르고 오느냐 아니냐의 차이인데, 6월반의 경우 기말고사를 정상적으로 치루더라도 강대는 합격할 사람들이 오고, 5월은 6월에는 안 될 듯하니 기말고사에 좀 지장이 있더라도 강대는 합격할 사람이 온다. 참고로 강대 6월반은 강대 주간 앞반과 같이 서울대 의대를 보내는 주력반이다. 2012년도 강남대성 서울대 의예과 합격생. 현역 의대생들도 꽤 많이 온다. 연세대 공대를 다니다가 의대를 가려고 반수를 시작했는데, 강대 옆자리에 인서울권 의대를 가기 위해 반수하러온 지방 국립대 의대생이 있었다라는 이런 류의 후기가 간간히 올라온다.
2015학년도(2014년 6월 시행) 6월 야간반의 커트라인은 문과 1.2%~1.4%, 이과 2.5%~3% 정도라고 한다.
여담으로 2016학년도 수능을 위한 5월 야간반의 경우 이과만 뽑았다.대학 못간다고 문과 안 만들어주네 유시험 전형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특히 수학, 졸라어렵다. 그리고 유시험 전형 지원인원 장난 아니게 많다.
4.1.3 주말 서울대반
- 개략: 주말반은 무휴학 반수 등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상비군 반 중에서는 제일 특수한 반이다. 주말에만 7시간 연타로 수업을 때리고 주중에는 자습을 한다. 물론 모의고사는 주간반과 똑같이 주중 아침부터 본다. 주말반의 경우 독학재수생 내지 반수생들이 주류를 이루는데, 대부분이 야간반/주간반 편입을 최종 목표로 삼는지라 주말반을 스쳐지나갈 뿐이다. 09년 수능을 본 주말반 중 이과반 하나의 경우(2008년) 수능 보기 전주까지 남아 있던 초창기 멤버가 한자리 초반을 기록했다.[29][30][31]
반수도 많지만 쌩재수도 꽤 있다. 보통 강대 무시험과 유시험 모두 떨어졌는데 강대 다니고 싶어하는 경우.[32] 그래서 성적도 약간 낮다. 친목은 적지만 노는 애들은 좀 더 많은 편. 2015년 9모 빌보드에 문과 기준 두 반 합쳐서 4명 붙었다.
- 개설시기: 3월, 6월.[33]
- 주 타겟: 반수생(무휴학)
- 반 코드: 문과는 A, 이과는 S.[34] 즉, Ax, Sx반 하면 주말반이다.
- 수업시간: 토일 오전-오후 7시간씩 주당14시간 수업[35]
- 정규자습: 주중(월-금), 공휴일 Full. 토일 수업 이후 저녁
- 자습장소: 주중에는 단과 논술관에서 자습을 하고, 주중 식사는 강남대성 본관에서 정규반보다 1시간씩 늦게 식사하게 된다. 주말에는 하루종일 별관(구 마강대 건물)에서 지내게 된다. 2016년 3월 현재는 1주일 내내 별관에서 지내고 있다.
- 반: 2016년도 기준 3월 (A1, A2, S1, S2), 6월(미개설)
4.2 예비군
예비군으로는 수시집중 조기선발반,[36] 선행특목반,[37] 윈터스쿨, 위켄스쿨, 기타 특강반(단과)이 있다.
- 조기선발반은 제곧내. 강대 주간종합반 미리선발의 느낌이 강하다. 선행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2013년도 기준 문과 언수외 등급합 3등급, 이과 언수외 등급합 4등급 선착순으로 모집하였다. 2015년도 기준 문과 언수외 등급합 7등급(단, 등급 합 5등급 이내 우선선발), 이과 언수외 등급합 8등급 지원가능(단, 등급합 6등급 이내 우선선발)이었다.
- 하지만 단과는 사실 종합반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비학원생 강의는 사실상 겨울 시즌에 고2들 듣는 윈터스쿨 정도다.
4.2.1 선행특목반
11월 초중반에 모집하고, 전부 영어, 수학을 보는 유시험 전형으로 뽑는다. 문이과 TO가 별도로 있으나 시험은 똑같은 시험지로 보고, 출제범위는 문과 기준이다.[38]
선발인원이나 지원인원, 경쟁률 등을 별도로 공개하지는 않지만 2007년 11월에 모집한 선행특목반은 약 5:1 정도의 경쟁률을 보였고, 당시 반 정원은 63명이었다. 이 반은 2월 주간 종합반 개강에 맞추어 소집해제되는 자퇴생 특별반이다. 1994년도에 특목고 대거 자퇴 열풍이 불었을 때 새로 실험적 성격으로 창설된 반이다. 그때 이 반 출신의 모든 학생들이 서울대를 가서[39] 대박을 치자 그대로 뿌리를 내려 강남대성에 남게 된 독특한 반이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인지, 학원 측에서 알게 모르게 많이 배려하고 밀어주는 반이기도 하다. 이 시기는 막판 논술을 들으러 오는 일부 호구 강대 졸업생들을 제외하면 수업이 전혀 없는 시기이며 따라서 강사들도 한창 쉴 때인데, 이런 시기에 두 달 동안 국어영역을 김동욱으로 넣어준 적도 있을 정도. 흠좀무.
11월부터 12월까지, 즉 윈터스쿨이 개강하기 전까지는 국영수만 수업을 한다. 이때 진도는 문과를 기준으로 나가되, 이과 수학은 신청자에 한해 별도의 금액을 내고 방과 후 단과 특강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40]
1월에 윈터스쿨이 개강하면 비로소 문과와 이과 진도가 다르게 나가진다. 그리고 주간종합반 유시험 전형 전에 종강하는데, 비록 유시험 전형을 치르지만 성적이 좋다면 배정되는 반은 무시험이나 무시험+유시험이 섞인 반으로 갈 수도 있다. 시험을 무슨 8등급, 9등급 수준으로 치르지 않는 이상 선행특목반 학생들은 웬만하면 그냥 다 편입시켜준다. 강남대성을 다닐 수 있는 현존하는 방법들 중 상위권 주간종합반에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인 셈.그렇다고 강남대성을 다니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지는 말자 만약 야간반을 다니고 싶다면,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담임선생님과 친해져서 사바사바를 잘 하면 야간반으로 옮길 수도 있다!
이름은 선행특목반이지만, 의외로 실업고나 일반고에서 이런저런 사연이 있어서 학교를 빠져나와 모인 학생들도 있다. 이중에는 일반고 출신인 데다 주간반 편입 이후 빌보드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지만 서울대를 붙는 경우도 있었다. 자신이 만약 배경 없는 자퇴생이라면 이만한 고급 수준의 학원을 갈 수 있는 곳이 더 없으니 어떻게든 들어와서 열심히 해 당당히 학원을 나가보자.
4.3 기타
4.3.1 서울대 특별반
드라마 공부의 신을 이용해 PPL을 전국적으로 때린 뒤 생긴 반들.
- 강대계열학원[41]의 서울대특별반. 새끼대성은 아니지만 2014년부터는 노량진대성학원 설특반도 다른 새끼대성들과 동등한 지위, 혜택을 갖게 됨에 따라 포함하도록 한다. 2016년 현재 1관 2관 별관정규반은 전부 서울대 특별반의 지위를 갖고, 강남대성 기숙학원 송파대성 노량진대성의 서울대 특별반 역시 동등한 지위를 얻게된다.
- 입학조건
- 새끼대성 설특반은 무시험 지원 내지는 무시험 기준등급[42]을 넘는 강대의 유,무 시험의 탈락 차점자에 해당할시 등록가능
- 인원
별관은 인문 2반, 자연 4반이 개설되었다.
2관은
기숙은
노량진은
송파는
(나머진 이 글을 읽는 사람이 기입해주기 바람)
- 수업장소
- 수업장소는 강대가 아닌 각 학원에서 한다.
- 강사진 및 취급
- 기본적으로 강대는 뺑뺑이 느낌이 강해서 차이가 별로 안난다. 강대의 대부분 강사들이 노량진, 2관, 별관, 기숙 중 적어도 두 곳은 출강하는 듯. 특히 별관, 2관의 경우는 강대 강사진과 거의 같다.[43] 허나, 현실적으로 강대가 홍보하는 만큼 전체가 강대의 강사진일 리가 없다![44][45]
취급은 준강대생 취급하며,이에 따라, 뒷면의 카드색이 다른 일반반과는 다른 검정색이다 2016년 기준으로 강대 주간반과 새끼대성의 S반은 파란색이며, 새끼대성의 P반은 초록색, 강대 야간반은 분홍색, 강대 주말반은 주황색이다.
- 장점
급식소가 다 있다는 것. 강대의 폐해를 체험하지 않아도 된다. 급식의 퀄리티도 대체로 만족스러운 편이라고.
- 단점
다른 반의 분위기라는 건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강대보다 훨씬 빨리 학기 초 긴장감이 풀리고, 쉬는시간에도 쉽게 시끌벅적해진다고 한다.강대는 안 그럴 거 같지? 그래도 갈 놈들은 다 간다 그리고 강대보다는 확실히 강제적인 요소가 강하다.
- 입결
준 강대. 강대에는 못미쳐도 웬만한 학원들보단 훨씬 뛰어나다.
문과의 경우 강대 무시험에 떨어지면 별관이나 2관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과의 경우 강대에 떨어지면 서초 메가로 가는 경우가 많다.
4.3.2 야간 서울대 특별반
- 강대 5월, 6월 야간 설특반 차점자를 지난 몇 년간 마강에 보내오다가 2012년부터 송파로 보내기 시작했다. 자습실 확보가 안 되었다나...
- 인풋
마강 야간설특의 경우 문과는 인서울 상위권, 이과는 중상위권 수준. 송파 야간설특의 6월 무시험 차점자 반인 L1, M2의 경우, 이과는 서울 상위권 대학 급을 유지했으나 나머지는 유시험 차점자였는데, 말이 유시험 차점자지 다 받아들여서 특히 5월 차점인 M1의 경우에는 서울 하위권 대학 수준이라고 한다. 망했어요... 물론 어딜 가나 아닌 사람도 있기 마련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 입결
마강 야간설특의 경우 입결이 별로 밝혀진 바 없으나 평타는 쳤을 걸로 예상한다.
송파 야간설특의 경우, 2012년 현재 결과가 없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보자. 기존 학생들이 있으면 추가바람
- 강사진
1/3 정도가 강대주간 출강, 1/3 정도가 예전 강대, 1/3 정도가 송파 오리지널 강사이다. 송파 오리지널 강사들도 강남대성학원 강사진 명단에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5 입시결과
5.1 노멀
16학년도 결과
전국의 어떤 고등학교보다도 뛰어난 입학실적을 자랑한다. 여기 이미 고등학교가 아닌데요
입결이 잘 나오면 한 반의 절반이 SKY 이상으로 입성한다. 일단 약 10년간 전국 수석 차석을 휩쓸었으니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애초에 무시험 기준 문과 국수영 합 5 이과 합 6 이하들만 선발하는데 이 정도면 중앙대, 경희대 정도는 충분히 진학할 수 있는 성적들이다. 거길 가기 싫으니 여길 오지
2013년의 경우 이과 전과목 만점자 3명 중 고3 현역은 단 한 명이고대단 나머지 두 명은 강대생이었다. 매년 서울대 합격자 숫자는 학원 하나만으로 정시를 거의 다 먹는다. 재수생 중 합격률은 거의 열의 여덟-아홉이다. 물론 의대도 정시의 절반 이상을 먹으니 엄청나다. 전체 의대생의 3할 정도를 차지한다. 단 하나의 학원이![46] 오죽하면 연고대 가도 잘 간 건데 강대 다니고 나니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반수한다니 삼수한다니 하는 사람들이 나오겠는가. 여러모로 무서운 집단. 될 애들만 모아서 환경을 조성해 준 결과로 보인다.
문과의 경우 강남대성 진학 담당 강사에 의하면 강대 상위 20%[47]가 서울대로, 상위 50% 정도가 연고대로 진학한다고 한다. 2015년 신축으로 인해 인원수가 24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했기에 과연 이런 비율이 유지될지 주목된다. 하지만 문과는 한 200명 정도밖에 늘리지 않아서 크게 떨어지거나 그러진 않을 텐데, 이과가 더 위험하다.[48]
- 2012학년도 주요 대입결과
평가원이 내는 공신력 있는 6, 9월 시험에서 빌보드 안에 입성한다면 큰 이변이 없을 경우 위의 표에 들게 된다는 것이 통설.
이와 대비되는 이야기로 6월 이후 들어오는 괴물들이 실적의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이야기도 있다.대개 sky 출신이라고 한다 휴게실에서, 집 갈 때 카드 찍으면서 서울대 학생증 봤다
이와 같은 어마무시한 입결 덕분에, 강남대성 한 학원에서만 지원하는 수험생들로도 상위권 대학 정시 수험생들의 표본의 상당수를 수집할 수 있게 된다.[49] 이러한 정보는 학원 내에서도 극비로 다뤄지며, 대외유출을 막기 위해 사용 직후 폐기한다고 한다. 덕분에 학생들은 자신들의 정확한 백분위를 낼 수 있게 되고, 이로 인해 원하는 학과에는 못가더라도 상당수 이상 원하는 학교에는 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사실 이런 정보력이 수업이나 분위기보다 강남대성만이 학생들에게 줄 수 있는 독보적인 것이기도 하다. [50]
5.2 어브노멀(abnormal) 기행종이다! 아닌데?
강대의 뒷 입시결과. 강대 하나만 믿고 서울의 온갖 향략을 즐기다 그냥 골로 가거나, 적극적으로 향략을 즐기지 않아도 적당히 수업 골라듣고 주말에는 놀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부류다. 이러한 경우 강대 재입학도 하기 힘든 성적으로 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재수생 항목의 망하는 케이스에서 나와있듯이 망하는 경우는 평범한 요인들이 대부분이며, 어느 재수학원 못지 않게 강대 또한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1년 시간낭비만 하고 간 사람들이 과반수 이상 차지한다. 역시 사람은 꾸준히 노력하고 봐야 한다.[51]
물론 같이 놀고 잘 간 사람들도 있기도 하지만, 그건 예전에 많이 해 놨든 안 보이는 곳에서 했든 뭔가가 있는 것이다. 정말 아무 것도 없는데 거져 합격했다면 그 사람이 앞으로 잘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 그러니까 강대 붙었다고 올해는 무조건 성공할 거라고 위안삼지 말고 더욱 열심히 하자. 애초에 성적표를 매달 받다 보면 정신이 빡 들지 않을 수가 없다.
5.3 '12년 이전 입결
[2]
주소에서 마지막 부분인 연도를 수정해주면 03년도부터 조회 가능하다. 연도 뒤에 슬래쉬를 붙일 경우 보이지 않는다. 강남대성2관 홈페이지인데, 입결 내용은 강남대성 본관이다. 교대역 강남대성 시절의 사이트를 2관으로 재활용해서 벌어진 일. 2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들어갈 방법이 없는 페이지이므로 주소를 직접 치는 방법이 유효하다.
6 역사
6.1 강대의 부상(浮上)
원래 대성학원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종로학원에 밀리는 2류 학원이었다. 종로학원 강사들이 "대성은 노량진 분위기에 물들어 유흥이나 즐기는 놈들이 간다"며 대성 디스를 입에 달고 다녔을 정도. 거기다 강남대성학원은 노량진대성학원의 미네랄 멀티 용도로 세워진 계열사였고, 이 때문에 현재와는 정반대로 웬만한 수험생은 다 받아주는 학원이었다.
그런데 1990년대 중반, 교육부가 내신 반영율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대입정책을 대폭 수정하였고, 이에 반발한 서울과학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등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자퇴하는 일이 일어났다.[52] 이들 자퇴생들은 서울의 유명한 재수학원들을 돌아다니며 자신들을 전담해줄 특별반 설치를 요구했다. 당시 서울의 주요 재수학원은 대성, 종로, 정일 세 곳이었다.[53] 정부는 이들 학원에 자퇴생들을 받아주지 말라는 무언의 압박을 가해 왔는데, 그 이유는 물론 해당 자퇴생들이 높은 진학률을 기록할 경우 정부의 교육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꼴이 되어버리기 때문이었다.
어차피 1위였던 종로학원은 당연히 자퇴생들을 받지 않았고, 정일 또한 이들의 입학을 기피했다. 반면, 이를 사세 확장의 기회로 판단한 강남대성은 특별반을 만들어 주었고, 강대에서 공부한 이들은 당시 어마어마한 SKY 합격률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화제가 되었다. 당시 이들 자퇴생을 제외한 실질적 진학률이나 성적 향상률은 강남종로나 강남정일이 더 높았으나, 강남대성의 당시 광고 카피는 <강남대성학원 서울대학교 110명 합격>.
이후로 강남대성은 전국 최고의 재수학원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으며, 이때의 자퇴생 특별반은 지금까지도 '선행특목반'으로 계승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2류 취급을 당하며 결국 입시정보업체에 인수당한 종로학원이나, 사설모의고사를 출제한 여력도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망해 버린 정일학원은 아마 이때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
6.2 야화(뒷이야기)
아무래도 학원 외의 '대성' 브랜드는 모두 실패하는 듯. 마이맥스터디 외에도 '초이스'라는 교재를 만들지만 듣보잡. 2010년부터 이름을 '마이맥'으로 바꿨지만 역시 실패.[54] 배치표조차 종로학원에 비해 많이 딸린다는 소리를 듣는다. 결국 대성이 내세울 것은 학원뿐.
게다가 박승동 등 유명 선생님들의 상당수를 메가스터디에서 빼갔다. 안습... 그나마 대성도 위기감을 느껴 바로 근처에 '마이맥 강남 대성학원'이라는 멀티기지(...)를 세워 선생님들의 수익을 보존해주자 더 이상 빠져나가는 사람이 없어졌다고 한다.
다들 '마강대'라고 부르는 마이맥 강남대성이 세워진 것이 2007년으로, 강남대성에서 강사 명단을 확인해 보면 이때 신입 강사 채용이 갑자기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2010년 들어서는 신입 강사 채용이 갑자기 늘어났다. 참고로 이때는 '강남대성 특별반'[55]을 모든 대성학원에 확장한 해와 일치한다. 이 전 해에는 문과 고득점자들이 사상 유래없이 강남대성에 뒤늦게 몰리는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모집 기간 안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입학 컷이 오르는 강남대성 체제 특성상 이들이 몰려왔을 때는 이미 입학 커트라인은 걷잡을 수 없이 높아져 있었는데, 정석대로 하면 물론 이들은 전부 다 떨어져야 하지만 학원 입장에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이 그렇게 무더기로 떨어지는 것이 아쉬웠는지 이들을 강대가 아닌 마강대에 특별반을 만들어 붙여 놓고 형식적으로 강남대성 학생 대우를 해 줬다고 한다.[56] 6월 야간반 때는 이과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져 역시 똑같이 마강대에 특별반을 설치했다. 이 사건이 있은 지 1년 뒤에 모든 대성학원에서 일제히 특별반 장사를 시작한 것을 보면 뭔가 관련이 있기는 있는 것 같지만...
2011년도에는 보이지 않는 뒷작업을 하며, 아무도 모르게 티치미를 인수하며 병크를 시전 중이라 학원 행정이 분주하던 것 말고는 표면적으로는 조용했다. 이 병크 시전이 성공했는지, 2012년도에도 새로운 학원장사 삽질이 시작됐다. 티치미학원(양재 대성)을 합병한 것까지야 메가의 확장에 카드를 든 것이라고 쉴드 쳐 줄 수 있지만, 무리하게 강대기숙 등등 몇 개 학원을 한 번에 연 게 문제다. 반수생들이 많을 거라고 쉴드치면서 개원한 듯한데, 생각 이상으로 무리하게 많이 개원했고, 기대보다는 적은 학생에... 심지어는 안 하던 강대 및 설특반 모집 광고도 때렸다. 이에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2013년 현재 강남대성기숙학원은 조기 마감을 찍는 등 어느 정도 마케팅이 성공하여 타 기숙학원들로 유입될 학생들을 끌어모았다.
2013년 1월 현재, 대성 마이맥에서 티치미에 이어 비상에듀까지 인수하여 메가스터디 못지 않은 강사 라인업을 갖추고 인지도까지 끌어올림으로서 그나마 학원 말고 성공한 브랜드가 생기게 되었다.
7 시설
7.1 舊 강남대성
지은 지 약 25년 정도 되어서 굉장히 낡았다. 그 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계단이 매우 좁기 때문에 화재라도 나면 대형참사 나기에 딱 좋다. 그래서 비상계단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게 또 녹슬대로 다 녹슨 철제 구조물이라 보기에도 흉물스럽고 위험해보인다.심지어 약간 기울어져 있다 그런데 철제계단은 쉬는 시간마다 바람 쐬러 나온 학생들로 만원이었다. 하교시간이 되면 2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비좁은 건물에서 쏟아져 나오는데, 어떻게 그 작은 건물에 그렇게 많은 인간들이 들어갈 수 있는지 미스테리. 심할 경우 하교시간에 6층에서 1층까지 내려오는 데 30분 가량이 걸리기도 한다(...). 짬밥이 생길수록 9시 4~50분쯤 적당히 눈치 봐서 나가던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하교시간은 짧아지게 된다. 교실에 빈자리 없이 좌석을 밀어넣은 결과. 가끔 우스갯소리로 '전국 최고의 인구밀도'라는 말도 나온다.
인구밀도가 높은 데다 분필을 쓰며 환기시설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공기가 심히 좋지 않다. 교실당 2대씩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이 있지만 공기정화에는 역부족. 매주 주말 점심시간에 필터청소를 하는데, 과연 일주일 된 필터인지 의심 갈 정도의 먼지가 점심 위로떨어진다. 그래도 화장실은 공사를 해서 07년부터는 비데가 놓여 있다. 허나 남자화장실의 좌변기는 항상 모자란 상태. 한 화장실달 두 개밖에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타이밍(점심시간, 저녁시간 등)에는 거의 사용이 불가능하다.그래도 옆나라 마강보다는 낫다는 것이 지론. 마강은 쉬는시간마다 남자들이 소변기를 사용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꼴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층당 소변기 대변기 2개는 너무한 거 아닌가... 지하에 대형 화장실이 있다고 해도 사태는 별반 다를 바 없다고 한다.[57]
그래도 화장실 빼고는 마강이 강대보다 낫다. 강대보다는 신축건물이기 때문에. 참고로 와이파이가 잡힌다(!) T-wifi와 ollehwifi가 잡힌다.U+지못미 덕분에 위키질 하기 좋다 오오
2015년부터 역삼동 신축 강대로 이사간다고 한다. 대신에 양재대성이 2015년부터 강남대성의 구 건물을 사용한다.니들도 반과 자습실에서 도시락 한 번 까먹어봐야 재수생의 설움을 알걸?
신축 강대로 이사간 후에 싹다 리모델링했다. 그리고 양재대성이 아니라 강대2관으로 이름 붙였다.
7.2 新 강남대성
2014년 12월 기준 거의 공사가 완료되어 재학생들의 입시상담을 이 건물에서 진행하였다.
쾌적하고 세련된 건물이지만 대한민국 유흥 1번지 강남역 일대 유흥가에 위치한지라 어째 주변환경은 교대 시절보다 더 나빠진 느낌이다.극과 극은 통한다는 한 강사의 말이 생각난다 유흥가에 강림한 재수학원 위치가 골목길이 아닌 차로다 보니 덕분에 테헤란로 4길은 등하원 시간마다 교통체증 구간이 되어 버렸다.
시설은 네이버 본사 수준으로 아주 좋다. 환풍을 고려해 ㄷ자로 만들어져 있으며, 일개 학원 주제에 시공사가 무려 삼성물산.[58] 100년 쓸 건물을 목표로 해서 건축자재와 안전성 등을 상당히 고려한 덕분에 시공비가 타사에 비해 40억 원이나 추가로 들었다고 한다. 게다가 강남에 위치한지라 부지 매입 비용에 600억 원을 들였다고 한다.
정문 앞 계단에는 휠체어용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다. 중앙계단은 미끄럼 방지 고무로 처리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는 4개, 비상용 계단은 2개이다. 이곳을 이용해서 야자가 끝나고 중앙계단으로 쏟아져 나오는 인원을 피해 내려가는 학생들이 있기도 하다.그냥 끝나자 마자 교실에서 뛰어나가면 굳이 그럴 필요 없다
옥상에는 정원이 있으며, 각층마다 정수기와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화장실의 경우 남자 화장실에는 양변기 7개 소변기 6개, 여자화장실에는 양변기 13개가 있으며. 전자의 경우에는 비데가 서너 개씩 있다. 이상하게도 교직원용칸이 아닌 옆자리에 설치되어있다.물론 말만 교직원용이다. 쉬는 시간에 가보면 언제나 꽉차있다
1층의 카페 겸 매점에서 커피마끼아또 맛있다 커피는 1500원인데 매점 입점 조건이 '양질의 커피를 1000원대에 공급하라'였다. 마시고 잠깨라는 강대의 배려(?) 그래서 아메리카노 빼고는 다 3000원대다와 과자, 또는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학생들이 많다. 자판기가 여기보다 비싸니 매점에 없는 음료수(닥터페퍼, 켈리포니아 레몬에이드 등) 마실 거 아니면 매점까지 내려가자. 만두나 볶음밥 등의 냉동식품도 있으며, 가끔 매점 테이블에서 이를 먹는 학생도 존재한다. 그런데 3월 중순 이후로 호떡을 제외한 모든 냉동식품이 사라졌다.밥이 부족한 학생들은 외출해서 편의점을 가던가 하자. 여기 은근히 빈약하다
교실마다 에어컨 겸 온풍기 2대가 설치되어있으며, 공기청정기 2대와 환풍기가 무려 8대나 설치되어 있다. 이도 부족했는지 외부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창문 또한 환기를 고려한 설계 덕분에 바람이 잘 통한다.본인의 체형이 작을경우 1층에서 창을 통해 탈주 하는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최첨단 시설에도 불구하고 물백묵이 아닌 분필가루 날리는 칠판을 설치하였는데, 이는 강사들이 분필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칠판을 자세히 보면 요즘 나오는 TV처럼 휘어 있다. 원활한 시야각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강사들이 칠판에 대해 상당히 만족스러워한다.
다른 재수종합 학원에 비해서 넓은 교실이지만, 그래도 작고 비좁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책상부터 고등학교 때 쓰던 책상에 비해 훨씬 작다. 책상 밑 서랍에 책 2권이 세로로 안들어간다!
여담으로 각층마다 풍수지리를 고려해서 교실에 걸려 있는 그림이 모두 다른, 고려 아닌 고려를 했다고 한다.
지하2층: 식당 아워홈 원장이 식판 크기를 키우고 싶어 하더라
지하1층: 행정실, 교재 배부처정체를 알 수 없는 샤워실이 교재 배부처 뒤에 있다
지상1층: 정문, 카페 겸 매점, 명예의 전당, 카드단말기[59]
지상2-6층: 교실. 3층에 교무실과 교직원용 휴게실이 있다.
지상7층(옥상): 주위가 탁트인 덕분에 경치가 끝내준다. 점심 혹은 저녁시간에 비상계단을 통해 한번 가보도록 하자.
김태희가 이 신축건물 바로 옆에 있는 빌딩을 구입했다고 한다.
이렇게 큰 돈 들여 지었는데도 강의실이 부족했는지 야간서울대반과 주말서울대반은 신본관 주변의 건물 한 층을 빌리거나 해서 수업을 한다.[60] 거긴 시설이 별로 좋지 않다고.그래도 강대 들어간게 어디야 문과 6야는 아예 마강대다 깝치지 마라 2016년 현재 자연계 야간반과 주말반은 모두 강대별관(구 마강대)에서 수업을 하고 있고, 인문계 6월 야간반은 강남역 4번출구 근처 혜천빌딩 내의 강대 단과논술2관에서 수업과 자습을 하고 있다.[61] 여긴 본관에 비해 시설이 매우 열악한 편. 화장실 좀 어떻게 해봐라 사람이 300명인데 남자화장실 기준 두 화장실 합쳐 변기 3개..
여담으로 지하 1층은 와이파이가 된다. 3층 교실에서도 잡히는 교무실 와이파이가 있지만 비밀번호가 걸려있다.[62] 지하 1층으로 이동하면 T-free wifi zone이 있는데, 광고를 약 10초간 보고 나면[63]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옥상에서도 잡힌다 동영상 광고도 가끔 나오지만 로딩이 다 되면 영상 말미로 스킵하면 된다.
8 강대 라이프
8.1 마음가짐
실력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재종반이 개강할 때의 평균성적이나 실력은 그다지 높지 않다. 최종 입결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 무시험이든 유시험이든 별로 다를 거 없다. 메이져 의대나 서울대 경영대나 사회대를 갈 실력인데 전년도 수능에서 삐끗하거나 원서 운이 지지리도 없었거나 하는 경우는 열손가락 안에 꼽는다고 해도 될 정도. 정말 잘 하는 친구들은 망쳐도 괴수급의 성적은 기본[64]으로 뽑기 때문이다. 이과 기준으로 인서울 의대에 합격한 경우[65]나 문과 기준으로 서울대 비인기과 내지 연고대 최상위과를 붙은 경우에는 반수라면 몰라도 쌩재수를 하는 경우가 정말 보기 드물다. 즉, 최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싸그리 진학했고 대부분은 1류라고 보기 힘든 수준의 실력이다. 후술할 내용은 학원 개강 시점의 실력을 기준으로 한다.
강남대성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은 전년도 수능을 아무리 망쳐도 의대나 서울대 공대나 자연대, 문과로는 연고대 경영은 기본으로 갈 점수와 자신감을 이미 갖춘 경우인데, 이들은 표본이 매우 적은 편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이미 고3 당시에 거의 완성이 된 학생들로 보면 된다. 일견 보기에는 타 학생들에 비해 유리할 것 같으나, 1년 내내 다른 학생들이 치고 올라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성적이 올라갈 여지가 작기에 상승하는 속도도 늦은 편이라 공부에 지겨움을 느끼거나 '내 한계가 딱 저 수준이었는데 괜히 재수했나' 하는 생각도 꽤 드는데, 사고만 안 치고 학원에서 어느 정도 성실하게만 생활하면 목표한 바는 확실하게 거둔다. 가끔 빌보드에 들지 못하기도 하는데, 너무 심려치 말아야 한다. 그깟 빌보드, 지겨워서 안 들었다고 생각하면 그만.
최상위권 학생들은 통계에서 말하는 아웃라이어에 해당하는 학생들이라 보면 되고, 나머지 학생들은 상위권 중위권의 구분이 별 의미가 없다. 이들이 강남대성 구성원의 대부분을 구성한다. 점수를 올릴 여지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워낙 중상위권이 두텁고 최상위권의 방어가 굳건하기 때문에 치고 올라가는 것이 쉽지는 않다. 점수를 올리며 빌보드 등수가 차츰차츰 올라가는 것에 재미를 느끼거나, 초반부터 점수를 확 끌어올려 자신의 높아진 클래스를 느끼며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 괜히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님을 11월이 되면 깨닫게 된다. 강남대성이 최종입결에서 가져가는 SKY와 의대 쿼터가 상당하고, 앞문단의 최상위권은 정말 몇 안되기 때문에 무시해도 되는 수치이므로 결국 당신들이 해당 쿼터를 다 채우게 된다.
성적상으로 강남대성은 너무 뭉쳐 있어서 하위권 학생을 따로 분류할 수 없으나, 하위권이라 함은 개강할 때부터 딱 봐도 안될 것 같은 정신상태를 가진 학생들이라고 보면 된다. 어차피 안 될 것 같은 놈들은 확연하게 구분되므로 최대한 피하도록 하자. 물들면 같이 망한다. 성적은 좋은데 생활은 개차반인 학생들은 이미 확고한 실력을 다져 놓은 것으로 보면 되는데, 이들과도 어울리지 않는 것이 좋다. 그들은 놀면서도 성적 나오는 법을 이미 터득한 학생들이고, 티 안나게 할 공부 다 한다. 효율적으로 하든, 잠을 줄여서 하든 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성적이 안 떨어지는데 같이 어울리다 보면 자신의 석차는 추풍낙엽마냥 쓸려나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8.2 월별 생활패턴
실패를 경험한 뒤 공부를 하는 것이라 매우 처절할 것 같지만, 강대생들도 1년의 흐름을 타는 인간이다. 대체로 계절 변화와 수능이 다가오는 시기, 두 번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등이 강대생들의 나날에 영향을 미친다. 문과와 이과의 과정이 약간 다른데, 문과는 이과에 비해 반 학생들끼리 약 3배 정도 빨리 친해진다고 전해진다.[66]
- 살떨리는 분위기 속에서 이를 갈며 자습을 하는 시기이다. 지인이 없을 경우 첫 일주일간은 모든 재수정규학원 학생들과 같이 15시간 동안 한 마디도 안하며, 정신병과 암에 걸리는 고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처음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지만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경우가 반별로 몇몇 있는데
8학군에 다녔다면 그냥 학교를 옮겨 놓은 것 같다그런 인물들을 중심으로 세력이 편성된다. 외고 출신이거나 선행반 출신 아이들이 주로 이런 역할을 담당한다. 일부 남학생들은 여학생을 보고 작업을 걸겠다고 마음먹는다.특히 남고 출신. 물론 말로는 표현하지 못한다나는 남녀공학 문과 출신인데 왜 말을 못하는걸까못생겨서 - 반장을 선출한다.
여름이 되면 아이스크림 심부름 셔틀이 된다
- 개강한 지 얼마나 됐다고 남학생들은 축구를 시작한다.
이것도 교대역에 있을때 얘기다. 기대하지 말길근처 학교에서 어떻게든 한다. 문과반에선 이미 다 퍼짐여학생들도 어느 정도 친목질이 완료되어 활발한 분위기를 보인다. 그러나 첫 모의고사를 제대로 망치고[67] 다시 공부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물론 작심삼일은 기본 - 음식점 탐방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학생들은 괴로워한다. 야자 참석률이 조금씩 떨어진다. 대부분의 학생에게 첫번째 슬럼프가 나타난다.
- 만우절에는 반끼리 짜고 반 전체가 옮겨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커플들이 나타난다.
대부분 한쪽이 다른 한쪽의 기를 빨아먹어 승천하고 다른 쪽은 숙주가 되어 침잠한다. 대부분 남자쪽이 기 빨리고 내년에 다시 오는 경우도 흔하다그러나 이 시기의 커플은 대부분 끝까지 가지 못한다. 반별 친선 축구가 성행하기 시작한다. 반 내 세력이 뚜렷해진다.
- 6월 모평은 그다지 자극이 되지 못한다. 잘 나온 학생들은 그러려니하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난 성실히 했고 조금만 더 하면 될 거야"라는 마인드를 갖기 때문에. 점수에 대해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는다. 또한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쏘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다.
농부의 아들 매출 오르는 시기
- 에어컨을 강하게 트는 학원 특성상 다시 긴팔 옷을 많이 입게 된다. 더위로 인해 두 번째 슬럼프가 찾아오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다. 반수를 결심하고 들어온 6월 야간반 학생들이 대거 빌보드 입성을 함으로써 어느 정도 자극을 주기도 한다.
- 짧은 기간의 방학이 있지만 별 의미는 없다. 방학 기간과 D-100일 때가 겹치는 경우가 많다. 더위에 지쳐서 그런지 자율학습 참여율이 상당히 저조해진다. 친목도모 및 휴식을 위한 여행을 가는 학생들이 일부 있다.
- 상당수의 학생이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충격과 공포를 맛보게 된다.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나태했었는지 실감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면학분위기가 형성되며, 모의고사를 친 날에도 남아서 공부하는 인원이 20~25% 정도가 되는 괴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이후 모의고사에도 이어진다.
- 9평 이후에는 혼자 하겠다며 나가는 학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심할 경우 한 반의 10% 이상 나간다.
- 피치를 올리는 학생들과 슬럼프가 찾아오는 학생들로 양분된다. 전자의 경우 마지막에 접어들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학생과 9월 모평으로 충격을 받고 열심히 하는 학생들, 후자의 경우는 점수가 나오니 쉬엄쉬엄 하는 학생과 지쳐서 나가 떨어진 학생들로 볼 수 있다. 지쳐 나가떨어진 경우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어느 쪽이든 간에 수업시간에 수업을 듣기보다는 자기 공부를
몰래하는 학생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 의외로 9~10월에 커플이 많이 생긴다.
- 수능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종강한다. 종강일에는 마음에 들었던, 그러나 평소에 대화하지 못했던 이성과의 번호교환이 이루어진다. 가끔 다른 반 이성과의 번호 교환도 이루어진다.
물론 거절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각오를 단단히 하는 것이 좋다. 아니 그냥 하지마라. 당신이 위키러라는 것을 명심하자강사들 사인을 받겠답시고 교무실을 쑤시고 다니는 학생들도 나온다.
8.3 수업
8.3.1 개요
사실상 강대 라이프의 핵심.그런데 항목 작성은 가장 늦었다 애초에 학생들이 강대까지 뭐 하러 가는 건지 생각해 보자.
기본적으로 7시 50분까지 등원을 원칙으로 하며,[68] 등원시 학생증을 1층 또는 지하 1층에 설치된 리더기에 읽혀야 한다. 8시 정각에 1교시가 시작되며, 쉬는 시간은 10분이다. 점심시간은 1시간 20분, 저녁시간은 1시간 10분. 시간표는 기본적으로 반 기준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탐구 영역이나 제2외국어 영역은 이동수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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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진의 역량이 집중되는 쪽은 정시로, 실적도 정시 위주로 내는 것으로 보인다. 수시 논술전형에 대한 준비는 타 종합학원에 비해서 부실하다는 것이 중론. 학생들은 논술 대비시 대치동 혹은 독학을 주로 이용한다고 한다.
저녁 자습시간을 이용해 강대 별관에서 원하는 선생님의 단과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물론 유료.
8.3.2 수업의 질(?)
강대의 강사진들은 기존의 학교나 타 학원에서 잘가르친다고 소문난 선생님들을 돈을 더 준다고 꼬셔서 비밀리에 스카우팅해 오게 된 분들이다. 이중엔 수능 출제, 검토까지 하고 오셨던 내공 있는 선생님들도 있다.[69] 기껏 데려왔는데 강의가 별로라는 학생들의 평가가 있으면 적극 반영하여 평가 이후 곧 짤리는 선생님들도 있다. 그만큼 여기서 오래 버틴 선생님들의 내공은 그에 비례하여 대단하다는 소리. 강대에서는 아무 사유도 말해주지 않고 그냥 '내일부터 나오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문자를 강사에게 보내고 자리를 뺀다고. 강사진들에게도 무서운 곳이다. 단, 나이가 꽤 많으신 선생님들 중에서는 평가가 좋지 않아도 우대(?) 차원으로 수업에 꾸준히 들어오시는 경우도 분명 있다.못 가르친다고 까이는 쌤들은 유명 문제집 저자, 한때 대성마이맥 인강 1타, 전직 교과부장 등 거물급 쌤들이라 그런지 아무리 0점을 줘대도 안짤리더라
이렇듯 학생들 못지않은 경쟁을 거쳐 살아남은 대성학원의 강사들이라 평균적인 실력은 보장된다.안 보장된다면 올해 새로 온 선생님이다. 오르비에 강사 이름을 검색해보자. 아무런 평가댓글이 없을 것이다. 작년에는 안 계셨으니까. 그분은 곧 짤린다 김동욱, 이명학 같은 인기 인터넷 강의 강사들도 한개 이상의 반에는 들어간다.[70]
하지만 문제는 이런 호화 강사진 중에서도 자신과 맞는 강사는 정말 몇 안 된다는 것. 대표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시간은 a, b, c로 나뉘어 3명의 강사가 들어오게 되는데, 매시간 배우는 내용도 각각 다르고 수업의 진행 속도나 강의 스타일도 천차만별이다. 특히 학생들이 혼란에 빠지게 되는 경우는 각 선생님들의 교수 내용이 서로 다를때. 예를 들면 국어 a 강사는 지문을 중심으로 시험을 보라 하는데, 다음 날 들어오는 b 강사는 문제에 집중하고 지문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하라고 하는 경우다. 학생들은 대략 데꿀멍... 이런 경우는 실제로 비일비재하다. 가끔 강사들끼리 서로 알게 모르게 수업시간에 서로의 교수 내용을 디스하는 경우도 있고. 이건 한 과목 당 강사가 2명 이상 들어오는 이상 해결되기 힘든 문제다.
오르비스 옵티무스에서 강사들 라인업을 적어서 올리면 강대 출신 학생들이 적절한 평을 해준다. 개인차가 있지만 다들 작년에 1년간 들었던 선생님들에 대한 평이므로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
수학의 경우 이형로, 안형국과 같은 터줏대감들살아있는 강남대성 그 자체의 강의력은 대단히 훌륭한 편. 대외적인 인지도는 떨어지나 수학 자체를 꼼꼼하게 배우는 것은 이 명콤비 둘의 수업만 들어도 충분하다. 2000년대에는 이과 1, 2반은 수학 a, b[71]에는 이형로와 송혜교를 깊이 아끼시는안형국이 고정[72]이었다. 앞서 언급한 강사들과 황성록 같이 대성에 오래 몸담은 강사들이 던져주는 부교재만 다 풀어도 수학은 별 걱정 안 해도 된다. 고득점자쪽으로 갈수록 선술한 강사들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고, 서정원으로 대표되는 특색 있는 강사들의 평가가 떨어지는 편. 기본기 vs 화려함의 구도와 유사하다. 수학이란 과목 자체가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평가원에 수렴할수록 잡기술들은 의미가 없고[73] 기본기를 활용해서 풀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고, 서정원이 가르치는 방법론 중 실전에서도 사용할 만한 소위 '기술'들은 최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체득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한 5월만 지나도 서정원이 가르치는 '기술'들은 수능에 나올 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안 푸는 경우가 상당수. 물론 나온다 해도 전부 다 기본기로도 100% 풀 수 있다.
8.3.3 강사의 평판
아무리 실력이 뒤떨어지는 강사라 하더라도 잘못된 것을 가르치는 일은 드물다.[74] 그런 경우가 빈번하다면 강남대성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 수학이나 탐구과목은 과목 특성상 답이 명쾌하게 나오고 풀이방식 역시 마찬가지이므로 잘못된 것을 가르친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별로 없으나, 국어나 영어, 그 중에서도 특히 국어의 경우 자신의 스타일과 다를 경우에 오해를 할 수도 있다. 이상하다 싶을 때는 반친구들과 조금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의외로 남들은 괜찮게 느끼고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반 전원이 '저 강사는 노답이다'라는 평가를 내리기 전에는 섣불리 판단을 내리지 말 것. 확증편향을 경계하자.
수업을 지겹게 가르치는 경우나 강사의 말투가 불성실한 경우가 있는데, 의외로 수업 내용 자체는 대단히 우수한 경우도 잦으므로 수업에 감정적으로 임할 경우 자신만 손해를 보게 된다. 강사에 대한 대중의 평가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주는 것이 좋은 자세인데, 전국범위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강에서는 평가가 좋은데 정작 강남대성에서는 평가가 박한 경우, 혹은 그 반대의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수업의 타겟층이 다른 것에서 기인하는 것도 있고,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서 필요로 하는 부분이 다른 것도 있다. 결국은 자신이 직접 평가하고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취하는 것이 옳은 자세.
강사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나 의존을 낮추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리 유명한 강사라 하더라도 그들이 상위권 학생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별로 없다. 유명한 강사나 학원 내에서 소문난 강사가 많이 들어오는 반이 빌보드에 많이 오르는지 확인해 보면 자명하다. 아무런 연관도 없다. 자신의 노력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일부 스타강사만 믿고 가려고 강사와 친분을 쌓으려고 하거나 온갖 질문들로 매달리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는데,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 오히려 그 강사가 미흡한 부분에서 약점이 생길 가능성만 높아질 뿐이다.
8.4 자율학습
약 9개월동안 4시에서 10시까지 시행한다.
주중 강제, 주말은 자율이 원칙이다. 어쩌면 당연하지만 좋은 성적을 받는 학생들은 주말에도 거의 다 나온다.[75][76]
2015년 신축 이전 전에는 주간종합반이나 야간반, 주말반 자습 모두 수업 외의 자습은 강제하지 않았다. 구 강남대성의 교실이 정규반의 전원 야자와 야간반의 수업을 동시에 돌리기에 부족해서 벌어진 상황인데, 신축 뒤 교실이 넉넉해지면서 강대의 숙원사업인 전원 강제 야자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반쯤 우스갯소리로 선생님들이 강대 역사상 최고의 입결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제는 주말 자습마저 강제로 시키려는 선생님이 있을 정도. 그렇지만 케바케라 혼자 자습하겠다고 하면 그냥 정기 조퇴증 끊어주는 선생님도 계신다. 예를 들어 인문 10반, 인문 3반, 인문 5반 등은 자습 강제가 어느 정도 있고, 인문 7반의 경우는 독서실이나 집에서 혼자 자습하겠다는 이유로도 정기조퇴가 허용된다. 하지만 6월쯤 되자 인문 10반은 거의 자율화됐다. 자연 16반은 기본적으로는 강제 자습이다만, 웬만한 이유를 대면서 정기 조퇴증 등이나 일일 조퇴/외출증을 끊어달라고 부탁드리면 다 끊어주셨다. 인문 1반 또한 9월 모의 이후로는 조퇴증을 내밀기만 하면 이유/시간 불문하고 무조건 사인해 주셨다. 그리고 주말서울대반과 6야, 5야는 자습이 2015년에도 자율이다.
8.5 분위기
사실상 강대 라이프의 핵심 2. 강남대성이 타 재수학원들과 차별화가 되는 것은 상위권 학생들의 높은 집약도로 인한 살떨리는 긴장감이다. 치열한 경쟁과 긴장관계 속에서 지내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엄청난 훈련이 된다. 딱 봐도 글러먹은 고삐풀린 망아지들을 제외하더라도, 숨막히는 수험생활을 닭장같이 좁은 학원에서 8개월이나 하다 보면 멘탈이 나가는 학생들은 일상다반사. 이들이 무너지는 모습과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옆에서 직접 보는 것은 자신의 멘탈을 강화하거나 슬럼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상당기간 성적이 비슷했던 친구가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경계해야 할 점은 과도하게 예민해지는 것. 수능에서 치명타로 작용할 수 있다. 인식으론 왠지 모범생들만 모아 놓았을 것 같은 이미지지만, 싸움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잘한 시비는 자주 일어나는 편. 그런 걸 겪은 날은 그냥 하루 다 날려 먹은 거라고 봐도 된다. 몇날에 걸쳐 영향을 받고 분노하거나 짜증을 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자신이 예민해질 경우 다른사람들도 그만큼 예민해져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마찰이 일어날 만한 일을 만들지 말자.
별의 별 이유를 들면서 사사건건 견제를 넣는 인간이 덜 된 학생들이 있는데, 솔직히 이런 애들을 가뿐히 무시해주는 것은 쉽지 않다. 그냥 자신과 친한 몇몇 아이들과 똘똘 뭉쳐 있으면 시비가 걸리는 것은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견제하는 놈들도 광역 어그로를 끄는 것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역으로 자신이 탈탈 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 독고다이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
공부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는 바람직하지 않다. 어느 정도 친구들을 만들고 교류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푸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반에서 몇명은 정말 하루에 말을 단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책만 보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이 딱히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것도 아니다. 본인이 정말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부러 학생들을 피하는 행위는 하지 말자. 나중에 슬럼프가 왔을 때 외로움이 터지면 진짜 망할 수도 있다. 독고다이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2.
자신의 자제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친구들의 자제력에 기대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시간이 정말 많이 남는다. 교재가 아무리 많아도 안 풀 교재는 절대 안풀고, 안 할 공부는 절대 안하는 것이 대다수의 학생들. 그렇게 이것 빼고 저것 빼고 하다 보면 남는 시간이 많아져 '오늘은 하루 휴식을 취할까' 하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이럴 때면 억지로라도 자리에 앉혀 책을 보게 해 주는 고마운 친구들이 있다. '너 또 저녁만 먹고 튀냐?ㅋㅋ'라는 식으로 놀리면서 공부하자고 격려하는 친구들이 진짜 고마운 친구들로, 수험에 성공했다면 이들의 덕도 상당하다고 봐도 된다. 독고다이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3.
게임 등 혼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절대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을 할 땐 패거리가 같이 하는 것이 상책. 망할 것 같은 놈들은 대부분 막장취급을 하기 때문에 패거리에 끼우지도 않는다. 패거리 중 자제력이 좋은 친구가 적당히 즐기고 아쉬움이 남는 선에서 게임 등 각종 유흥을 끊어주는 역할을 해 주면 적당히 스트레스를 푸는 여가 생활이 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한달에 두어 번 이내로 그쳐야 한다.
혹시 모르는 사람을 위해 말하자면, 정규반에 비해 6월 야간반 분위기는 친목이 거의 없는, 개강 초기 분위기 그대로이다. 만약 6야에도 붙을 성적이 되고 강대의 도를 넘은 친목질에못 끼는것이스트레스를 받는다면, 6야로 옮기는 것도 나름 괜찮다.
8.6 시간활용
고3들과 비교했을 때, 같은 사람인 이상 수면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의 총량은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내신을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수능과 관계없는 과목은 아예 수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당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강남대성에 들어올 정도의 실력이라면 고등학교 때 마냥 놀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현역들에 비하여 추가적인 시간적 이익이 있다. 예를 들면 (명목상으로나마) 고3들은 수2를 '처음으로' 배워야 하는 시간이 있으나, 강남대성 학원생들은 이미 배운 상태라는 점에서 확연한 우위를 보일 수 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상당히 많은 양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역시 입시결과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8.6.1 수면시간
충분히 자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개운하다 싶을 만큼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6~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해야 장기 레이스를 버틸 수 있는 힘이 된다. 서울대 최상위학과에 입학한 학생들끼리 이야기하다 보면 수면 시간을 7시간 정도는 확보했다는 것이 8~90% 이상이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수기 같은 것에서 수면시간을 줄였다는 내용이 종종 있는데,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수기를 올린 사람들은 자신이 처절하게 공부한 것을 남들에게 이야기나 조언을 남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수험 생활 자체가 드라마틱하게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평범하게 공부 잘 해서 좋은 성적을 남긴 사람들은 "그냥 성실히 열심히 했다" 이외에는 남길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수기 같은 것을 작성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기가 많은 편인 고시 3종(사법, 행정, 구 외무) 수기들을 보면 충분한 수면시간을 챙겼다는 이야기가 대다수인 것 역시 이를 뒷받침해 준다. 고시와 수능은 공부량 자체가 차원이 다른데도 수면시간은 챙긴다는 점은 참고할 만하다.[77]
충분한 수면 시간을 취하고, 말끔한 정신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요없는 수업 시간에 잠을 자서 보충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그 시간을 활용하도록 하자.
8.6.2 시간 분배
각자에 맞는 스타일이 정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정석적인 것을 제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는 시간 배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하는 학생들이 많다. 강남대성에서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라면, 국수영탐 중 1~2과목은 완성의 경지에 이른 학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3과목 이상 역시 종종 보인다. 이런 점이 다른 수험생들과 차별점을 보이는 강남대성의 특수함이라고 볼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편중된 공부를 하여 미진한 부분을 완성시킨 후 균형을 찾아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항목과는 조금 성격이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 역시 시간 분배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다루기로 한다. 최상위권은 수학영역 100분을 전부 사용하는 학생은 드물다. 대부분 60분 이내에서 완료하는 편. 그런데 이를 극단적으로 끌어당기는 스타일들이 간혹 있다. 월례고사 포함 모든 모의고사의 수학영역을 30분 이내에 풀고 70분 동안 검토를 하는 학생이 있었는데, 이 학생의 평균 수학 성적은 앞반에서도 대단히 우수했다. 그러나 이 경우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단축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정확도가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한번 잘못 푼 문제는 몇 번을 다시 풀어도 계속 잘못된 방식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정확도는 매우 중요하다. 최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실수 한두개가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문제풀이와 검토의 시간 분배 역시 상당히 중요하고, 이 또한 훈련이 필요하다. 조금만 신경써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니 참조.
8.6.3 수업시간의 활용
당연한 말이지만, 수업을 듣는 것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신이 이미 확실하게 아는 것을 굳이 또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것이다. 영어가 그런 경향이 심한데, 수능 영어영역 따위는 씹어먹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 경우, 즉 영어실력 자체는 강사보다 우수한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해당 수업을 버리고 자신의 공부를 할 것인지에 대해 판단을 해야 한다.
다른 공부를 하지 않고 수업시간을 충실히 보낸다면,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는다. 아주 사소한 것 하나라도 건질 가능성이 있고, 공부 패턴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무난한 방식이긴 하나 효율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텝스 960이 넘는 학생이 수능 영어 강의를 듣고 있는게 옳은 것인가?
다른 공부를 할 경우에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 수 있으나, 강사의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자신이 눈으로 보는 것과 귀로 들리는 것의 성질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다. 또한 공부가 특정 과목에 편중되는 일이 발생하기 쉽다. 어차피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은 8시부터 22시까지 14시간이나 되는데, 이 14시간을 충실하게 보내고도 시간이 부족해서 수업과는 다른 공부를 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결국은 자신이 선택하기 나름이다. 불만이 있더라도 수업을 듣는 학생도 많고, 다른 공부를 하는 학생도 많다. 후자에서 그나마 많은 학생들이 택하는 방법은 해당 수업은 듣지 않되 해당 과목의 문제를 푸는 것 정도가 되겠다. 과목만 겹친다면 수업을 듣지 않는 것 정도는 강사들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강남대성은 학원이지 학교가 아니란 것을 생각하면 된다. 자신의 모자란 부분을 메꿔 실리를 챙기려고 가는 곳이지, 강사와 아이컨택을 하고 수업을 듣는 척하려 돈을 내고 꼬박꼬박 등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할 만큼 그대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있던가?
8.6.4 여담
이미 아는 것을 다시 하는 것 역시 시간낭비다. 수학과 탐구과목에서 이러한 경향성이 자주 나타나는 편인데, 자신이 강점을 보이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다. 만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오는 학생이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으나뭘 풀어도 다 아는 건데 할 게 없는 건 당연하지 약점이 뚜렷하게 보이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헛된 곳에 시간을 쏟고 있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좀 과장되게 말하면 맨날 1+1=2만 계속 풀고 있는 꼴. 전년도에 비해 성적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들 중 이러한 유형이 상당히 많다. 모르는 것이 나왔다면 차라리 그것을 반기고 실력으로 만들도록 하자. 문제를 잘못 풀었다고 시무룩해지고 자신감을 잃고 피하는 것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8.7 식생활
8.7.1 개요
2014년 이전한 강대에는 급식 시설이 생겼다! 지하 2층에서 배식과 식사가 모두 진행되며, 업체는 (주)아워홈. 배식대가 3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A~C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78] 조기선발반이 운영될 당시는 충실하게 3가지 다른 메뉴가 나왔으나 정규반 개강 후 학생 수가 훨씬 많아져서인지 메뉴가 두 가지로 줄어들었고, 품질(...)마저 떨어졌다. 대신 메뉴가 고르고 자시고 할 것이 없어서인지 배식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은 조기선발반 때와 엇비슷하다.하지만 인기없는 메뉴를 더 좋아하는 소수의 학생들은 개꿀이다[79]
재수종합학원 급식 특유의 문화인 '혼밥끼리 대동단결'이 여기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혼자 밥을 먹고 있으면 다른 혼밥러가 오고, 그런식으로 한두 명 모이다 보면 평생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들끼리의 혼자인 듯 혼자 아닌 식사자리가 된다. 적어도 40% 이상은 이렇게 먹고 있으니 눈치 볼 필요 없이 혼자서 마음 편하게 먹기 바란다.어차피 공부하러 온 거지 친목질하러 온거 아니다 그러나 강대 다니다 보면 친목질하러 온거 맞는 것 같은 애들이 엄청 많다 공부 열심히하다가 어느 순간 보면 그들만의 리그같이 끼리끼리 말하는 애들끼리만 대화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80]
2015 강대 정규반 급식은 층별 단위로 순서대로 배식한다[81] 그런데 급식 배식할때 학생증을 찍고 들어가서 층별 배식 원칙을 어기면 생활지도부에서 근신 처분을 받는다. 지정된 시간보다 일찍 배식받는 건 규칙 위반이지만 지정 시간이 지나면 늦게 먹어도 상관없다. 층이 다른 친구와 같이 식사를 하고 싶으면 먼저 먹을 수 있는 사람이 기다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전의 강대는 건물내 급식시설이 없어 도시락 등의 개별 위탁급식을 한다. 주로, 이하 문서에 제시된 도시락 업체에서 먹고, 일부 학사생들의 경우 도시락, 일부 개별적으로 집에서 싸온 도시락, 부르주아는 코바코 도시락,[82] 용자는 수라간 도시락[83]을 먹는다. 그러나 강대는 자율성이 강해서 저녁시간에는 출입 개방을 하기에 저녁은 주변에서 사먹는 사람들이 많다. �이외에도 2500원이라는 충�공깽한 가격을 자랑하는 서울교대의 학식을 애용하는 경우도 드물게 존재한다.[84]하지만 맛은 보장할 수 없다 서울교대생 지못미
2015년 강대 정규반에서는 모의고사/월례고사 날 석식에 뷔페가 제공된다. 뷔페로 운영되는 날에는 오후 4시부터 배식이 시작되며, 층별로 30분의 간격을 둔다. 그리고 평소의 층별 배식 순서가 아닌 뷔페날들만의 독자적인 배식 순서가 적용된다.[85] 하지만 워낙 이용하는 학생들이 적어 잔반이 너무 많이 남기에 6월 모의고사부터는 폐지되었다. 다만 해당 급식비는 '특식'을 위해 쓰인다고 한다.
8.7.2 도시락
2008년 6월에 확인한 바로는 한양도시락과 종가푸드 두 업체에서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는데, 가히 평이 극악이었다. 이전 문서 기록을 뒤져보면 얼마나 극악이었는지 알 수 있다. 학생들의 불평불만이 넘쳐났었다. 심지어는 밥에서 수세미가 많이 나온다고 '빨간 도시락'이라고 불릴 정도.
그러다가 2009년 4월 납품 업체의 비위생적인 환경이 적발되어 급식체제로 바뀌었다.그 비위생적인 도시락을 몇 년이나 학생과 함께 줄을 서서 먹던 진정한 학생의 친구 최만수 선생님께 애도를 표한다. 그는 진정 학생과 희로애락을 같이하는 스승이었다. 단 학생들 이름은 기억하지 않는다
2010년도에는 SK푸드와 초원의 집 도시락 둘 중 하나를 자유롭게 골라 먹을 수 있게 되었다.[86]
2011년도에는 겉으론 현상 유지. 그러나 SK 푸드의 만행에 의해 학생들의 불만이 최고조를 이루어 결국 강사 평가 시기에 함께 쓰는 학원 평가와 수능후 해피콜114 상담실 전화를 통해 학생들의 불만을 여실히 드러내었다.
끝내 2012년도에는 SK푸드가 퇴갤하고 도시락yea가 들어와 초원의집과 양대구조를 이루고 있으나, 아직도 수준은 거의 올라간 게 없다. 일단 단가부터가 4200원이라는 부담되는 가격이다. 참고로 부르주아의 상징인 코바코는 단가 6천원이나, 이건 가격값은 한다. 결국 두 도시락 업체에 대한 불만을 기회로 잡아 수라간 도시락이 틈새시장을 잡는 일도 벌어졌다.
결국 최종적으로 2013년 현재 강대에 도시락을 과점공급하고 있는 업체는 초원의집과 도시락yea 두 곳. 메뉴 안내문만 보면 두 곳 다 괜찮아 보이긴 하나, 워낙 메뉴 이름과 실제로 받는 음식간의 괴리감이 커서... 다량의 도시락을 한번에 배달하다 보니 음식이 식어있는 일은 부지기수. 맛은 제 값 못한다는 게 학생들의 중론이다. 4200원의 가격에는 대성학원과의 무언가가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학원비, 교재비도 모자라 밥값에서까지 뜯어먹으려고 맛의 차이는 초원의집이나 yea나 별로 없지만 학기초부터 발빠른 초원의집의 도시락 신청서 나눔으로 초원의집 도시락을 먹는 학생들이 약간 더 많다.
도시락은 초원의 집과 yea 모두 3교시가 끝나면 교실 앞에 하나둘씩 들어온다. 그런데 도시락은 4교시가 끝나는 점심시간부터 나눠준다. 즉 나눠주기 한참 전에 만들었단 소리. 만들어서 학원까지 가져오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최소 만든지 2시간 이상은 된 밥을 먹는 것이다.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지만 배달의 편의성을 위해 오늘도 강대의 도시락 업체들은 그렇게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배급하고 있다. 개선되면 수정바람
강대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다고 하면 도대체 어떻게 한다는 건가 궁금해들 하는데, 어렵게 생각할 거 없고 그냥 복도에서 받아서 교실에서 먹는다.(...) 친구와 같이 먹는 경우에는 지하로 내려가서 먹기도 하나, 대부분 교실에서 해결하는 듯. 여담이지만 교실에 앉아서 다들 조용히 도시락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양계장이 연상된다...
2014년 4월 25일자로 도시락yea는 철수했다. 이제 우리모두 초원의집의 노예...초원의집 아저씨 얼굴 폈다 2014년 12월 강대가 이전하면서 현재 구 양대(양재대성학원, 현재는 강남대성학원 2관으로 개명)가 기존 강대의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강대 2관의 급식 사정은 추가바람.
8.8 수업 교재
8.8.1 부교재주교재
학원생들에게 교재 (대성마이맥교재 - 인강교재가 아니다!)나 첨삭 서비스 등을 강매하고 있지만 교사진도 학생들도, 모두 외면하고 있다.[87] 그리고 학원 밖에서는 거의 안 팔린다. 내부에서도 외면당하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2011년까지는 사실상 강사진들도 주교재를 외면하고 부교재라고쓰고 주교재로 읽는다로 수업하는 형국이었다.[88]
2012년도부터는 학원에서 의무적으로 선생님들에게 주교재로 수업하게끔 하였는데(3-4월), 이는 2011년도에 일부학생들이 이전에는 없었던 비교적 조직(?)적인 환불을 하였기 때문이다. [89] 그 조직적 환불의 주도적 입장에 서있는 오*비의 물*공급님께서 친절히(?) 환불 가이드를 작성하셨다. 해당글, 혹시짤릴경우의 구글저장페이지 [90] 물론 2012년부터는 얄짤없이 주교재를 써야 해서 의미가 없어졌다. 요즘은 아예 주교재를 이용하여 수업했는지 여부를 강사 평가란에 집어넣기까지 한다. 하지만 주말반의 경우 구매하지 않는다.[91]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선생님들 역시 이 주교재를 끔찍하게 싫어하고, 학생들 역시 교재를 받아 보면 왜 이 교재가 쓰레기라 불리는지 알게 된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이 교재를 사용한다고 보고만 하고 실제로는 자신들의 교재를 사용한다. 만약 강대에 가게 될 위키니트가 있다면 호갱같이 학원에서 교재 사라고 할 때 사지 말고, 자신이 듣는 과목의 선생님이 그 교재로 수업하겠다는 확답을 주었을 때 사도록 하자. 교재를 쓰지 않았다고 환불을 하러 가면 결제 데스크에서 별의별 이유를 대며 환불을 거부한다.2012년에 당해 놓고도 정신을 못 차렸다. 아예 사지 않는게 최선책. 학원에서 사란다고 그냥 샀다간 연말에 열어보지도 않은 책 열권 이상을 그대로 버려야 할 것이다.
8.8.2 주교재부교재
부교재(사실상 주교재)를 무지막지하게 나눠준다. 소박하게 제본된 책들로, 최소한 꾸미는데 쓴 거품은 없다. (이걸로 돈 또 받아간다. 그래도 종이값개념에서 분기당 만원가량) 강사들 취미가 교재편집인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3월에는 한권씩 나눠주던것이, 날이 갈수록 많아져 강사마다(탐구쪽은 좀 덜하다) 부교재를 한달에 몇개씩 나눠준다. 중요한 것은 이과의 경우 수학강사가 a,b,c 셋이 들어온다는것. 언어, 외국어도 별반 다르지 않다. '시간남으면 풀어봐' 라며 나눠주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굿모닝 마이맥의 내용이 기존 부교재 짜깁기라는것. 학생들은 수업진행용 교재와 사제 문제집(EBS 등)을 풀고 나머지는 교실 주변과 사물함 위에 되는대로 쌓아두고 살다가 방학때 한번, 수능 전에 한번 버린다.[92] 풀지도 않고 버릴걸 쌓아뒀다가 버리는 것은, '언젠가 풀어볼꺼야'라는 의지의 작용이라고 해두자. 11월 종강 후 학원에 가보면 종이의 산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2013년 현재 강사들이 부교재를 찍어낼 수 있는 페이지수가 한정되어 있다. [93]
8.9 대성 IC (Insomnia Clinic), IC졸려
前 굿나잇굿모닝 마이맥 [94]
굿모닝 마이맥이란 이름으로 마이맥 인강을 매주 월, 수, 금 아침에 [95] 강제로 듣자게 한다. 초반에는 김동욱, 이명학, 한석원 등 유명 강사들이 등장해 다들 열심히 듣는 분위기 이지만, 몇달만 지나면 학생들은 굿나잇 마이맥이라 부르며 잠을 자거나(...) 자습을 한다. 담임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강사들도 굿나잇 마이맥으로 불린다는 걸 다들 알고 있는 눈치. 근데 메가스터디학원, 대구의 송원학원 등에서는 대성학원에서 만든 아침자습용 방송교재 굿모닝 마이맥 1년치를 강매한다. 어차피 본원 학생도 등록금 낼때 같이 내는지라 선택권이 없기는 마찬가지.
2014년부터 굿모닝 마이맥은 사라졌다. 강사들이 굿나잇 마이맥이라 불림을 알고있어서 그 대신 대성 IC라는 사실상 굿모닝 마이맥과 같은 대체 프로그램을 생성했다. IC졸려라고 불린다 카더라 아이씨x로도 불린다 매주 월 수 금 아침에 시험지를 나누어 주고 20분 정도 풀게 한 후 주요문제 해설강의를 틀어준다. 굿모닝 마이맥과 마찬가지로 마이맥의 인강강사 돌려먹기로 촬영된 영상으로, 김동욱, 이창무 등 유명강사들도 나온다. 학생들의 잠도 여전하다. 2015년 3월 현재 국어:김동욱/ 인문계 수학:전준홍/ 자연계 수학:이창무/ 영어:고정재가 출연한다.
3월4주차 수업부터 국어:전형태/ 인문계 수학:탁성우 (탁!탁! 수학) /자연계 수학:이창무 /영어:고정재가 출연한다. 자연계 이창무냐 부럽네
문제의 질이 썩 좋은편은 아닌것은 사실이니 가볍게 감을 유지 하는 느낌으로 푸는것을 추천한다.
대성 IC는 학원 밖에서도 간혹 하는 경우가 있는데,그럴 경우 대부분의 대성 IC시험지는 서랍같은 곳에서 숙성된다. 반이상은 받고도 문제를 풀지 않기 때문. 사실 대성에서도 푸는 놈만 푼다 학원에서는 매일 1교시 후 종이 분리수거함에 문제지와 답지가 수북이 쌓여있다.
클리어 파일과 오답노트용 파일을 모두에게 나눠준다. 그러나 이것도 활용하는 놈만 활용한다 수많은 프린트들을 넣어놓는데 유용하다
간간히 IC시간에 수업 대신 부원장이 나와서 정신교육과 입결 현황을 알려준다
정신교육때 쓰는 자료가 전부 2차대전사 (조지 S. 패튼장군, 미드웨이 해전)와 관련된걸 볼때 부원장이 밀덕미군덕후인듯 하다.그런데 어째 자료의 대부분이 어딘가에서 하나씩 틀린다. 김명준 부원장 말하는 거면 그 분 마라톤같이 좀 특이하다 싶은 곳에서 상당한 내공을 보인다. 현대 마라톤의 트렌드는 마지막에 토사물을 뿜어내면서 전력으로 질주하는것이라고 하는 등
문제 수준이 좋거나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실상은 자습시간으로 더 많이 쓰인다.
8.10 모의고사
평가원 모의고사와 교육청 모의고사와 대성 모의고사, 대성 월례고사로 이루어지는데 월례고사나 대성 모의고사가 해당 월에 있을 경우 교육청 모의고사를 빼놓기도 한다.
빠진 모의고사나 대성 이외의 사설 모의고사를 응시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출신 고등학교에 연락해서 모의고사를 치는 방법이 있다. 지방 출신 학생들은 위치상 어려움이 있다. 시험에 익숙해지는 훈련 자체로는 나쁠 것은 없으나, 굳이 그렇게까지 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 당연히 담임들도 이런 경우엔 별 문제없이 결석을 인정해준다. 이렇게 하는 학생이 너무 드물어 좋다 나쁘다 말하기는 어려우나, 경험자로서 평하자면 수학이나 외국어야 평가원을 제외하면 문제의 질이 거의 비등비등하니까 별 의미 없다고 쳐도, 언어나 탐구의 경우 그래도 각 기관들이 자신들의 이름으로 내는 문제이기 때문에 웬만한 문제집보다는 질이 좋으니 해보는 것도 괜찮다. 물론 고3들 사이에서 시험을 보는 것이 민망할 수도 있으나, 멘탈 훈련 차원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현역 고3들 사이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다.
8.10.1 월례고사
대성 학원생들에게는 걸레고사, 짤래고사등 많은 더러운 이름으로 불린다 만, 걸레고사라는 용어가 그나마 제일 널리 쓰인다.
월례고사는 대성 전국모의고사와 달리 현역 고등학생들이 중간고사 기말고사등 시험을 보기 어려울 때, 말 그대로 대성 본원계열 학생들만 볼수 있도록 만든것. 그렇기에 , 출제도 고등학교 선생님들께 문제 제작을 위탁하는 전국모의고사와 달리, 대성학원 선생님들이 출제한다. 그 출제원리가 수능의 마인드를 본받은 것인지 출제진의 변태적 취미를 총합한 것인지 학생들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96] 한 재수학생은 임의년도의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대성 모의고사, 대성 월례고사를 제목을 지운채로 복사하여 자기 동생에게 줬더니 동생이 모두 올바르게 구분했다고 증언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수리기준 15명의 대성 학원계열 강사 [97]가 1문제는 쉬운문항, 1문제는 어려운문항을 출제하여 총합 30문제의 시험지를 만드는것. [98]
최근에(2011년도이후)는 어렵긴 하여도, 요새의 쉬운 수능 추세를 반영하듯, 그리 변태적이고 어려운 문제는 아니며, 높으신 분들이 쉽게 내라고 압박을 주신다고 한다. (과년과의 상대비교) 하지만 대성학원생들만 응시하는 까닭에 등급 백분위 표준점수는 충격적이다.
난이도가 어느정도이냐면, 13년 4월 월례의 경우 반평균이 가장 높다는 1반의 국수영 합의 원점수 평균이 300점 만점에 260점대였다. 그 상위권 학생들이 국수영 평균 85~90점 정도 맞았다는 소리. 사탐은 요 근래엔 월례고사라고 딱히 어렵게 내지는 않는듯. 예전엔 사탐도 악명 높았다 카더라.
수리영역이 악명 높던 시절엔 대성학원 자체의 1등급컷이 88~87점, 강남대성내 만점자가 8명 이었다 카더라.
여담으로 대성 모의고사도 그렇지만, 희망 대학을 쓸 때 남학생이 여대를 써도 예상결과를 알려주기는 한다(...) 인문 앞반 실화라고 한다.
8.11 빌보드
전통적으로 '빌보드'라 부르는 대성 모의고사 및 월례고사 성적 랭킹(...)을 1층 엘레베이터 좌측에 붙여놓는다. 2관의 경우에는 2층 교무실 옆. 물론 실명으로. 대성학원 [99] 학생들 중 문,이과 상위 약 200명 정도로써[100], 1년 중에 이 리스트 안에 단 한 번이라도 들면 SKY는 거저간다는 말도 있다. 흠좀무 사실 월례고사 빌보드는 아무도 안 보고 영향력도 적다. 6월, 9월 평가원시험 결과에 해당하는 얘기다. 2015년 문과 빌보드는 200명까지, 이과는 300명까지이다. 2015년 이과만 26 반이다 그리고 빌보드 장소도 1층으로 바뀌었다,
- 강남대성이라도 공부 안 하는 사람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공부 좀만 하면 쉽게 붙는다.
아니던데? 공부 좀 했는데 400등 바깥 뜨던데?엥 얼마나 조금만 했길래 - 초반에는 붙어도 별 효과 없다. 마지막 3달 빌보드가 중요. 사실 그마저도 중요하지 않다. 그냥 수능이나 잘보자
- 빌보드에 붙었다 할지라도 마지막 3달에 논다면......다음 해에 빌보드에서 다시 한번 이름을 보게 될 수 있다.
- 막판에 수능이 다가오면 우스갯 소리로 '1층 빌보드'에 들자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대성학원 1층에 주요 명문대 합격자들 명단을 붙여놓은 것을 두고 하는 말. 2015년 현재는 1층에 시험 빌보드가, 주요대학 합격자는 지하1층에 붙여놓았다.
-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이 곳에 자신의 이름을 익명으로 올리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다는 '빌보드의 저주'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그래도 빌보드에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 가끔 가다가 꼭 한 번씩 나온다. 요즘은 빌보드를 올리기 전에 알바생을 동원해 장난으로 닉네임을 쓰는 학생을 검열(...)하지만 특별히 튀는 이름이 아니면 검열을 통과해 빌보드에 오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자기 반 담임의 이름을 올려서 급우들에게 큰 웃음을 준 케이스도 있다. 실제로 2013년 몇 차례의 빌보드에는 '해적왕' '파이리' '홍석천'이 있었다. 하지만 2015년 현재는 그런 사람이 없다.
어떻게 하는지 알려줘야 하지대성 모의고사에서 본인 식별은 오로지 학번만 가지고 이뤄지기 때문에 학번만 제대로 표기하고 이름 칸에 가명을 표기하면 되는 것이다.2016년엔 꼭 해라 2015년땐 아무도 몰라서 이렇게 올린사람이 없다1반에서 담임교사의 이름을 표기한 사례가 있었다
빌보드의 수준을 짐작해보기 위한 예시를 들자면,
2015년도 6월 평가원의 경우 이과는 탐구에 따라서 전과목에서 1개틀리고도 못붙는 일이 발생했으며, 문과 또한 2개이상 틀리면 못들어갔다. 특히 이과는 빌보드 커트라인이 표준점수 520점이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예상 표준점수 컷이 514~515점 정도고, 서울대 물리교육과 예상 표준점수 컷이 512~513점 정도다.
즉, 서울대 중하위권 과에 문 부수고 들어가지는 못해도 문 닫고 들어가는 정도까지는 아닌 510점 대 후반을 찍어도 빌보드에서는 제외란 소리. 컷이 간당간당한 점수라면 아예 빌보드에 명함도 못내미는 수준이 아니라 명함이 찢기는 수준이다.
문과는 배치표 기준 서울대 농경제, 연대 응용통계 문닫는 점수로 빌보드에 가지 못했다.
반수생이 투입되는 9월 평가원에서는 과연 어떻게 되려나... 문과는 한국사 표점이 극단적으로 낮게 나오고 생활과윤리 표점이 극단적으로 높게 나오는 기현상이 일어나 한국사 미선택+생윤 선택자는 3~4개를 틀려도 빌보드에 들고 한국사 선택자는 한두개 틀리는 것이 빌보드 커트가 되었다. 한국사+세계사 선택자가 3점짜리 두개 틀리고 빌보드 커트에 들었다고 하니... 한국사+법정 선택자는 더 심하여 3점짜리 하나만 틀려도 빌보드에 못 들어간다!!!
이과는 표준점수 기준 510점이 커트라인이였다. 어느 정도냐면 국수영 만점자가(각각 표점이 122, 129, 126) 화1+생1 조합시 1컷에 걸렸을 때(각각 46점, 45점) 510점이였다. 빌보드 톱클래스는 520초반에서 510점 후반이였다. 좀 우울한 얘기를 하면, 국수영+생2 만점자가 물1 47점을 받을 경우, 혹은 국수영+물1 만점자가 생2 48점을 받으면, 그게 510점이였다. 반면에, 이론상 표점 최고점은 생1+물2(!!) 조합자가 만점을 받을 때 523점이였다. 16 수능에서 물1와 물2의 표점 최고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여담으로 이과 정규반에서 반 1등이 빌보드에 오르지 못한 반이 나왔다!
6월 평가원이 아무리 쉽다고 해도 그렇지 미친 인문 뒷반 중 공부 두번째로 못하는 반인데 수학100점만 23명에 96점은 16명이다.
김종배T曰빌보드 일등해서 뭐할래?.,,,, 내년에 1층에 있는 합격자 명단에 못들면 말짱 도루묵이란다
8.12 서식지
8.12.1 개요
강대 학생들이야 진짜 전국에서 오기에, 지내는 곳도 천차 만별이다. 서울 강남권, 서울권, 경기권. 집이 지방인 경우에는 대부분 학사에서 지낸다. 경기권 학생들 중에서도 서울 교통체증에 지친 학생들은 학사를 이용하거나 원룸에서 지내기도 한다. 심지어 서울 모 호텔에 집잡아 놓고 공부한 금수저도 있었던 모양.
8.12.2 학사
일종의 '대성학원생 전용 고시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강남대성학원의 경우 야간반을 운영하느라 거의 모든 교실을 수업으로 풀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자습실이 항상 부족한데, 때문에 주간반의 오후 자습이나 야간반의 오전 자습을 학사로 유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 경험해본 결과, 2008년 평일 주간반 기준으로는 자습실이 부족하지 않았다. 주간반의 학생들 중 상당수는 오후에 수업이 끝나면 대치동 등지의 다른 학원으로 가서 수업을 더 듣거나 집에서 과외를 받기 때문이다. 덧붙여 식사를 주기는 하지만 한달에 백 만원이 넘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 데다 공동생활이다. 스스로 절제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취가 백배 낫다. 그래도 학사를 다닌 사람이 세탁이나 청소, 아침밥 문제를 해결하기 좋기에 수능을 좀 더 잘보는 경향이 있다. 허나, 이게 학사때문인지 아님 학사를 다니는 사람이 좀 더 가정형편이 좋아서 그런지는 알수가 없다. 진실은 저 너머에
참고로 2013년 현재 기준으로 학사 1개월 비용은 120만원 정도로, 비싸도 너무 지랄맞게비싸다. 아무리 서울 서초구 땅값이 전국구급이라 할지언정, 주변 원룸텔 및 고시원들과 비교해봐도 특히나 비싼 축에 속한다. 주변 원룸은 1인실이 대부분 40만원 선인데,아무리 학사가 세탁, 청소, 아침밥을 해결해준다고 해도 그 일체의 서비스가 80만원어치의 값을 할지는 각자가 판단해야 할 문제인듯.다시 한번 말하지만 자제력있는 학생이면 자취가 백 배 낫다. 가장 불편한 사실은 강대 주변 학사들 가격이 마치 미리 짜기라도 한 듯이 비슷하다는거. 학사생활이 끝난지 3개월이 넘었는데 월 140 생각만 하면 열받는다. 학사 운영하시는 분들은 이거 읽었으면 좀 내려주시길 부탁한다.
기왕이면 강대와 같은 골목이 아닌, 길 건너 학사들을 추천한다. 길 하나 건너봤자 통학시간은 2~3분 길어질 뿐이지만, 가격은 20만원 넘게 싸다. 잘 알아보면 좋은 학사를 구할 수 있다.
사소한 이야기지만..
일부 학사의 경우 양말, 속옷 등이 다른 사람 것과 바뀌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옷걸이에서 말린 티셔츠가 축 늘어져서 못입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사감이나 같이 사는 N수생이 성격파탄자일 확률이 있다.
8.12.3 원룸/오피스텔
일반적인 자취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자취항목 참조
학사가 비싸 고시원에 살 생각을 한다면 절대로 하지 말고 못해도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 생활을 하도록 하자.
고시원에 적을 둔 학생들은 고시원 환경 자체가 주는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해 공부할 힘을 잃게되는것이 일반적이다.
8.12.4 고시원
절대로 가지 마라
고시원은 그냥 고시원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고시원 강대생들은 하루가 다르게, 다른 어떤 강대생보다, 고시생 특유의 향내와 고시생 특유의 생활가짐이 몸에 배는듯 하다.
가급적이면 추천하지 않는다. 재수를 하면서 강남대성에 다닐만큼 여유가 있다면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구하는게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에 긍정적일 것이다. 또한 일 년 내내 혼자서 6시에 일어나는 일은 갓 20살 먹은 군대도 안 다녀온 미필들에게는 상당히 힘든 일이란 것또한 명심하도록 하자. 자습 시간에 자면 된다 이봐, 그 앞은 지옥이다.
8.13 강부심
자부심에서 파생되어 나온 말. 강남대성 자부심의 준말이다. 강대부심이라고도 많이 칭해진다. 강대 출신들과 개인적인 커넥션을 유지하며, 인맥 내지는 가십거리로서의 강부심까지가 적정선인듯하다.
8.13.1 긍정적 측면
집단이 집단이다보니, 다닐때는 (사회적으로 볼땐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이거 하나 믿고 꾸준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고 사실 객관적으로 대학 진학을 잘 하는게 사실이다. 주변에 잘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이에 자극을 받아 동기부여의 수단으로 삼으면 좋은 효과가 있다. 졸업하고 나서도, 커넥션이 이어질경우 엄청난 인맥이 되는 편이다. 유력집안 자제들도 상당하다. 전현직 국회의원의 자녀들은 물론, 재벌 2,3세 상당수도 강대에 다녔다. 실제로 정몽준 전 회장의 아들도 이 학원에 다녔다(몽주니어...). 청와대 모 수석의 딸은 학원에 마세라티 차량을 타고 등교해 많은 원생들의 부러움을 샀다 카더라.
실제로 서울대 의예과에는 강남대성 동문회(...)가 있다. 매년 서울대 의대 정시 인원중 최소 1/3이상을 10년 넘게 보내다 보니 생긴현상이다. 정시는 재수가 아니면 안된다는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씁쓸한 예시
8.13.2 부정적 측면
1. 유희 활동을 즐기시는 분들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표출하는 강부심
2. 대학에서도 어쭙잖은 멘탈을 가지신 분들이 강부심에 기반한 행동을 할때의 강부심
3. 2% 부족하신 분들의 강부심
학생 중 강남대성보다 낮은 수준의 대학을 다니는 대학생들을 비하하는 모습을 이따금씩 볼 수 있는데 자제하도록 하자. 자신의 실력이 우월하다는 것(그나마도 객관적이지도 못하다)을 근거로 다른 사람이 최선을 다해 얻어낸 결과물을 폄하하는 것은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줄 뿐 결코 자신의 지위를 상승시켜주지 못한다. 강남대성 학생이라면,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해서 대학에 들어가지 못한 신분이라는 것즉, 고졸이라는 것을 상기하고 겸손해지도록 하자.
강대출신 학생들보단, 이런 강대출신 무개념인들을 보며 강대를 까는 학생들에게 들을 때의 강부심이라는 용어가 부정적 강부심을 완벽히 표현하는 말이다.[101]
사실, 강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강부심을 표출하지는 않는다. 말 그대로 2% 부족한 어쭙잖은 분들이 많이 표출한다. 프라이드로 이어지면 나쁜 게 아니겠지만, 훌리건으로 발전하면 망하게 된다. 그리고 대놓고 대학가서 애들 앞에서 강대강대거리지 말자, 비강대 출신은 좋게 들어줄 리 없다.
8.14 기타
변화한 모습에 대해서는 수정바람.
- 학생증
2015년 사용되는 학생증의 모습이다
문과, 이과, 본관, 별관등은 색만 다르고 기능이 같다
등원 하원시 학원 출입구에 설치되어있는 단말기에 찍으면, 학부모 휴대전화로 등원시간과 지각여부가 자동으로 문자가 간다.
교통카드와 같은 방식의 RFID를 사용해서 단말기에 교통카드 또한 대면 삑소리와 함께 찍힌다.돈까지 나가면 어떻게 되는거지 재밍도 되는 강대 클라스
이로 인해, 등원시 교통카드를 혼동해서 단말기에 찍을 경우 결석 처리가 되니 유의하자.
18시 30분 저녁식사 이후 외출시간에 외출 전용 단말기에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때 학생들에게 목걸이를 지급하고 (문과는 주황, 이과는 파랑, 주말반은 연두, 5야와 6야 이과는 노랑.) 회사원과 같이 착용하도록 강제 했지만,
학생관리부의 몇달간의 애처로운 시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무시로 인해 유명무실해졌다.[102] 목걸이라 걸기도 귀찮다.
- 알바
2006년경에는 잠바라고 불렸던 듯. 지금은 그냥 알바라고 부른다. 대성 아르바이트생을 말한다. 연령대가 학생들보다 높은 편이며 일부 아르바이트생들은 공부와 병행하기도 한다. 공부하는 알바들은 주로 9급 공무원 책 등을 공부하며, 나머지는 그냥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한다. 대학과정 학과공부할 책을 펴놓으면 학생들의 선망의 눈길을 받다가도, 토익책을 꺼내놓고 있으면, 토익도 만점 못받냐는 눈빛으로 학생들이 본다. 집단이 집단인지라... 학원생들을 '학생'이라고 부른다. 학생들 들어가세요 일탈을 시도하다가 "저기, 학생" 소리를 들으면 짜증부터 난다. 학생과 싸움이 가끔 발생한다 청솔이랑 비교해보면 그래도 꿀이지 주로 군대 갔다 온 복학생이다
- A4박스
doubleA를 비롯한 A4용지를 담은 박스를 재활용한 것으로, 제2의 사물함 역할을 한다. 문제지가 쌓여감에 따라 각 반 교실 뒤쪽은 A4박스로 도배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외부 자습실로 이동하지 않고 본 교실에서 자습하는 5층 교실들은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A4 박스가 교실 각곳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 질병
육군훈련소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폐렴 및 감기, 눈병은 계절을 타지 않는다. 인구밀도가 워낙 높다 보니. 양계장이라고 양계장
- 외출증
파일:VCrKUPz.jpg
어떤 미친 위키러가 스캔해서 그림판으로 픽셀단위 위조를 해놓았다 2000년대도 저랬는데 양식좀 바꿔라 인문에 이미 동그라미 쳐놔서 이과는 쓸 수 없다
최고의 아이템. 외출증이 있더라도 현관 알바에게 외출증을 보여주는 절차를 거쳐야 외출할 수 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알바가 외출증을 회수한다. 수능이 가까워지면 외출증 검사가 소홀해지기 때문에 외출증을 조퇴증으로 위조하여 탈출하는 방법도 있다. 사용한 외출증은 반드시 화이트로 지워놓고 복사해두었다가 필요시 위조하여 사용하도록 하자. 담임:?
별관에서 논술 단과를 듣는다면 학생증에 붙은 스티커(수강증)를 보여주고 나갈 수 있다.
- 러시
출입이 통제되는 시간에 대성알바의 제지를 받기 전에 학원 밖으로 뛰쳐나가 사라지는 스킬이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에서 추진력을 받아야 한다. 문이 잠겨있다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그런 경우 좌측 비상계단 2.5층 정도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학생들도 일부 있다.
따라하지 말도록 하자.. 실제로 1, 2층사이를 연결하는 계단에서 추진력을 받아 건물을 탈출하는데 성공했지만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학원 앞 차도를 지나던 차와 학생이 부딪히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옛날 강대, 즉 지금 강대 2관 건물에서의 이야기다.)~~사실 교대강대 지하 1층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이있다. 출퇴근(?)시간이 아니면 사람이 없어서 들키지도 않는다...
9 세계 각국의 강남대성학원 포지션을 가진 교육기관
- 일본:요요기제미날
- 프랑스:리세루이르그랑
- 영국:Cardiff Sixth Form College
- 중국:
- ↑ 실제로 과거에는 정시 라군이 존재했으나 2002학년도부터 폐지되었다.
그럼 2001학년도 이전에는 정시 마군? - ↑ 다만 강원도, 그 중에서도 춘천시에서 "강대"라고 하면 강원대학교를 의미하므로 사용할 때 조심하자. 춘천에서 서울지역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강대 쪽에서 만날까" 하는 친구의 말을 듣고 춘천까지 돌아갔다 온 사례가 있다. 실제로 구글에서 '강대'를 검색하면 춘천의 강원대가 훨씬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강대 리다이렉트 문서가 수정된 적이 있다.
- ↑ 고등학교 포함
- ↑ 전자의 대표적인 예가 강남대성 강의평가에서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던 이명학, 후자의 대표적인 예가 안양고등학교 서울대 특별반 교사이자 EBSi 강사였던 박광일
- ↑ 2016년도 동일.
- ↑ 잊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것은, 저 점수가 커트라인이라는 것이다. 연고대 합격권인데 서울대를 가려고 오는 학생들도 꽤 있기 때문에 평균 수준은 인서울 상위권 정도로 본다.
- ↑ 재수생만 가능했다. 삼수생은 작년 강대 계열 출신이거나 유시험 합격생뿐.
- ↑ 시험인원이 많을 때는 오후에 2타임을 나누기도 한다.
- ↑ 야간반, 주말반 유시험은 A형 한 가지로 통일.
- ↑ 참고로 문항배점은 수리는 2점 2개, 3점 10개, 4점 4개, 총합 16문제로 되어 있으며, 영어는 1.5점 24개, 2점 7개, 총합 33문제로 되어 있다.
- ↑ 2011년도 및 2012년도 기준 6천여 명.
- ↑ 모 강사의 말에 따르면 보통 연대 공대 합격선 정도를 6월 야간반 컷으로 잡는다고 한다(...).
- ↑ 주말반과 야간반은 추가바람.
- ↑ 2016년 이후의 자연계열 야간반과 인문/자연계열 주말반의 경우, 강남대성 별관에서 생활, 인문계열 야간반의 경우 강남대성 단과논술학원에서 자습하므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 ↑ 굳이 앞반 뒷반으로 나누어 부를 때는 '맨뒷반'이라 불리기도 한다.
- ↑ 일부는 4, 5 내지는 4-6을 '중간반'이라고 표현한다.
- ↑ 실제로 반의 약 10% 정도는 삼수를 해서라도 서울대를 가겠다는 학생들.
- ↑ 하지만 1반은 한국사 고정반이고 9평 사탐과목 중 한국사 과목 표준 점수가 최저(생윤과 무려 만점 표점이 10점 차이)인지라, 1반 인원들이 상당수 표점 총합에서 손해를 보기도 했다. 실제로 원점수 397이 3명 나왔는데, 그중 2명은 한국사, 법정 선택자(1명은 영어, 1명은 한국사에서)라 빌보드에 들지 못했다.
- ↑ 이과 기준 의대권 노릴 만한. 전년도의 태도도 나쁘지 않다면.
- ↑ 앞반 학생들의 평균점수를 아득하게 뛰어넘는 수준.
- ↑ 문과 기준 1~5반 앞반, 7~12반 뒷반, 13~14반 유시험반, 이과는 1~9반 앞반, 10~24반 뒷반, 25~26반 유시험반으로 아는데, 아니라면 수정바람. 3, 4월 문과 빌보드 기준으로 150명 남짓한 자리를 본관 1~4반에서 90명씩이나 쓸어갔다.
- ↑ 인문 4층의 모 반은 3, 4모에서 반 1등이 빌보드에 들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실제로 이 반은 5모나 사설 6모 등에서도 빌보드 입성자가 2~3명 수준으로, 강대 최하위 소리를 듣는다.
어느 반인지 밝히면 이부분이 지워지게 될 것이 뻔하므로 밝히지 않음. 강대생이나 새끼강대 설특반, 2관 학생이면 꼭 모의고사 빌보드를 확인해보길 바람 - ↑ 문과 기준 인문 1반은 한국사, 베트남어 공통반이고, 인문 2반은 한국사 공통반, 인문 4반은 한국사, 사회문화 공통반,
그런데 세계사 세계지리 하는애가 처음에 거기 배정되는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인문 6반은 한국사, 베트남어 공통반, 인문 8반은 한국사 공통반, 인문 12반은 사회문화,베트남어 공통반, 인문 13반은 생활과윤리 공통반이다. 이과도 추가바람. - ↑ 2012년도 현 강남대성 부원장.
- ↑ 2012년도 현 송파대성, 강남대성기숙 겸임원장.
- ↑ 2014년과 2015년에는 6월 야간반만 개설하였다. 그리고 2016년도부터 부활.
- ↑ 각각 Law, Medical의 약자.
- ↑ 2008 수능대비반까지. 즉 저 명칭은 2007년까지만 사용되었다.
- ↑ 따라서 정규반의 도 넘은 친목질을 못버티면서 독재하기에는 자신이 없는 경우, 여기를 다니는 것이 좋다.
- ↑ 여담으로 2015년 기준 세계사, 경제, 법정, 지2, 물2, 화2 같은 마이너한 탐구 과목과 제2외국어는 해주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경우에는 정규반에서 이 과목들 수업하는 시간에만 끼어 들어가서 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
- ↑ 2016학년도부터는 주말반에서 모든 탐구과목을 개설하지 않았다. 대신 대성마이맥 과학탐구 프리패스를 싸게 준다고.
- ↑ 주말반 커트가 2015년 기준 문과는 정규반보다 5점이 낮았다.
- ↑ 2012년도부터 6월에 주말반을 문이과 각각 1반씩 더 뽑고 있다.
- ↑ 문과는 Arts, 이과는 Science.
- ↑ 2016년부터는 탐구과목을 개설하지 않는다.
- ↑ 강대는 조기선발 따위(?)는 안하다가 2011년부터 뽑고 있다.
- ↑ 전 문서에서 특목고반이라 되어 있던 반의 정식 명칭이다.
- ↑ 구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었던 2007년 기준이다. 현재는 어떠한지는 추가바람
- ↑ 그때 담임을 맡은 분이 바로 바로 생물 담당 겸 부원장인 김명준 선생님이다.
- ↑ 물론 거의 대부분의 학생은 인강이나 과외를 이용했다. 2007년 기준으로는 약 60명 중에서 이과수학 특강을 수강한 학생이 단 5명이었다(..)
- ↑ 강남대성학원 2관, 별관, 송파 대성, 강남대성 기숙학원. 이하 새끼대성.
- ↑ 2013년 기준 문과 언수외합 6, 이과 언수외합 7등급
- ↑ 강대기숙의 경우 2012년은 홍보차 엄청난 거물들이 많이 투입된 듯하다. 2012년 강대기숙 선생님들 말로는 2013년에는 여기 안 오려고 한다고 했다. 강남대성 강사는 무조건 본원+새끼대성 두 곳에 출강해야 한다.
- ↑ 그래도 전체적으로 대성그룹 강사진 수준이 매우 뛰어나니, 강대 강사진에 목 매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강대에도 자기랑 코드 맞는 강사는 적을걸? 절대로 대외적인 유명세가 학생들의 선호도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걸 명심하자.
- ↑ 강대 출강 강사는 기본이 강대 주간반에 출강한다는 의미이다.
- ↑ 의대에 들어가면 선배도 강대, 후배도 강대, 동기도 강대다. 실제로 몇몇 의대는 동기생 중 절반 이상이 강대생인 경우도 있다. 아니더라도 각 의대 정원의 최소 2할 내지 3할은 들어간다.
- ↑ 대성 전체에서 상위 150등 정도. 빌보드 인원수와 거의 비슷하다.
- ↑ 참고삼아 말하자면, 연고대식 점수로 강남대성 문과 등수 610등 정도 하던 학생이 연세대학교 신학과에 최초합격하였다. 여담으로 이 학생의 성균관대학교식 점수로는 약 590등이었고, 인문과학계열에 3차 추가합격으로 붙었다. 당시 강대 1관 주간반 학생수는 900명 안팎이고, 강남대성 등수는 야간반과 주말반, 강대2관에 타 대성학원 서울대특별반까지 다 합치는 것이기 때문에 약 2000명 정도 된다.
- ↑ 대성학원 내에 강남대성을 포함한 대성학원 학생들의 성적을 모으고 통계를 내는 시너지 사업부가 존재한다.
- ↑ 실제로 강남대성보다 분위기 좋은 독서실이나 더 좋은 인터넷 강사들의 수업은 더 싼값에 얻을 수 있다.
- ↑ 보통 85% 정도가 재수에서 끝내고, 10% 정도가 다시 강대로 돌아오며, 5% 정도가 강대 재입학에 실패한다고 한다.
- ↑ 이때 학생들을 책임지겠다며 교직을 그만두고 서울과고에서 나온 교사가 박승동이다.
- ↑ 이중 정일학원은 강남청솔학원과 메가스터디의 부상으로 2000년대 들어 처절하게 털렸고 2009년에는 사설모의고사 출제기관까지 메가스터디에 넘겨 버렸다.
- ↑ 2012년도에 학원생들 전용으로 나온 N프리미엄 수능 기출문제 해설서 언수외편은 그나마 평타치는 중.
- ↑ 강남대성과 똑같은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운영한다고 주장하며 非강남대성에 설치한 상위권 특별반.
- ↑ 마이맥 빌보드가 아니라 강남대성 본원 빌보드에 이름이 올라갔었다.
- ↑ 이거 듣고 나면 설마 하는데, 실제로 보고 나면 강대 화장실 불평을 못할 것이다.
- ↑ [1]
- ↑ 출퇴근하는 회사원 흉내를 낼수 있다.
- ↑ 주말반의 경우 수업과 모의고사 응시는 그래도 본관에서 한다. 자습만 별관에 가서 한다.
- ↑ 급식은 주간반과 똑같이 본관 아워홈에서 한다. 2분도 채 안 걸리기 때문에 불편하진 않고 오히려 식사시간에 외출증 없이 합법적으로 외출이 가능해 좋다.
그러나 내부 시설이 쓰레기.. - ↑ 3층 엘리베이터 부근에서 비밀번호 없는 와이파이가 잡히기도 하지만 속도는 느리다. 교무실 와이파이를 애용하자.
- ↑ 동영상 광고가 아니라 사진 광고라 크게 띠껍지는 않다.
- ↑ 잘할수록 기복이 없는 편이고, 있어도 그 편차가 상당히 작다.
- ↑ 이것도 매우 보수적으로 잡은 것으로, 보통 설공이나 지방 의대 붙으면 입학하는 경우가 당연히 대부분이다.
- ↑ 이과의 평균 남학생들은 6월 이후부터 인사하며 안면을 트는 반면, 문과 여학생들은 2월 말에 이미 세력 형성이 시작된다.
- ↑ 동일 난이도 가정시 전년도 수능 성적에서 20~30점은 떨어진다. 워낙 많이 까먹었기 때문에.
- ↑ 늦으면 복도에 20분가량 세워둔다고 한다는데 선생님마다 다르다.
- ↑ 대표적으로 한국사 담당 조인 선생님. 수업중에 수능 출제당시의 썰들을 많이 풀어주신다.
- ↑ 2013년 기준 김동욱은 문과 2반, 이명학은 이과 3반에 들어간다. 2014년, 김동욱은 강대를 떠났고, 이명학은 이과 1반에 들어가며, 2015년 기준 이명학은 강대에서는 단과만 한다. 그 외에 2015년 기준 이창무(대성수학 2타 강사로, 강대 출강 수학쌤중 가장 네임밸류가 높다)는 자연26반, 고정재(영어2타)는 인문 1반에 들어간다.
- ↑ 현재 상황은 모르겠으나 당시에는 수학 ABCD 각각이 실질적으로 전범위를 다뤘다고 봐도 무방하다. 언어나 외국어도 마찬가지
- ↑ ABCD 각각 이형로, 안형국, 박승동, 서정원으로 이어지는 초호화 라인. 이후 박승동이 나간 자리를 황성록 등이 대체하게 된다. 서정원은 태도 문제가 있어 고정은 아님.
- ↑ 일례로 최상위권 학생들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로피탈이나 편미분을 들 수 있는데, 사설이나 교육청에서는 먹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도 평가원은 절대 없다.
- ↑ 강의력이 떨어지는 것과 잘못된 것을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
- ↑ 실제로 재수를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주말공부시간을 낭비하는 것임을 고려해보면 납득이 간다.
- ↑ 집이 먼 학생들의 경우는 안 오고 집 근처 도서관이나 독서실에 가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그 핑계대고 놀러가는 사람도 있다 - ↑ 각주를 하나 더 붙이자면, 이 각주의 편집자는 강남대성학원을 한시간 반씩 버스를 타고 통학을 했고, 강변북로를 타고 와서 차가 매우 막히기 때문에 5시반에 일어나서 6시에 나가 7시반에 강대에 가야 했다. 하교시에는 10시에 나가서 11시 반에 집에 와서 12시 반쯤 잤다. 즉 5시간밖에 자지 못했다. 결국 필자는 수면 부족으로 막판 한달간 매사에 졸음과 하품을 달고 살았으며, 자습 시간에 평균 두시간 정도 자는 바람에 주변 학생들에게 큰 민폐를 끼쳤다.
그리고는 나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은 짝보다 수능 훨씬 잘봤다. 그 짝이 만약에 이걸 본다면 여기서 사과함... - ↑ D코스라고 주요리와 국 빼고는 뷔페식인 곳도 있다.
그러나 항상 비인기메뉴만 여기있다 - ↑ 그래서 둘 중 하나만 인기 있는 메뉴가 나오면 마지막에 먹는 층수에 있는 학생들은 구경도 못하고 인기 없는 메뉴를 강제로 먹어야 한다.
- ↑ 혹시나 말하자면, 혼밥러를 위한 바 형태의 식탁도 있다. 혼밥러가 꽤 많긴 하지만 그래도 창피하다면 그쪽으로 가면 된다.
- ↑ 1층먹고 2층먹고 3층먹고 ..이런식. 순서는 매주 바뀐다.
- ↑ 단가 6천원의, 학생에게는 거금이지만 그래도 푸짐한 도시락
- ↑ 일단 주문을 받아 학원 지하에서 제공하긴 하는데, 두 업체와 달리 학원과 정식 계약이 안 되어 있어 경고문을 붙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 2014년 학원이 이전하면서 못먹게 되었다.
- ↑ ex) 모의고사/월례고사 날이 순서대로 3월 대성 모의, 4월 월례고사라면 3월 모의고사 날에는 1층부터, 4월 월례고사 날에는 2층부터 배식받는다.
- ↑ 09년 10년 즈음 해서 강대 주변 학사들중 도시락 배달학사의 비위생 및 심각한 영양 불균형...보다는 영향 결핍으로 인해, 학사생들의 보이콧이 있었다.
- ↑ 교과서의 경우 교사진은 문제에 오류 및 하자가 있다고 비판하고, 학생들 사이에선 대성세라고 불려지고 있다.
- ↑ 어떤 강사는 아예 주교재의 존재를 모르거나, 알아도 한번도 언급도 안하고 형식적 수업도 안하는 경우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많았다
- ↑ 원래 사실상 수업에 한번도 쓰지 않으면, 환불을 할수있다고 교육청에 명시되어 있기는 하다. 그걸
계획적실행에 옮긴 사람이 이제서야 나온 것. - ↑ 2016년 1월 27일 현재까지 짤리지 않고 살아있음
- ↑ 언수외 각각4시간밖에 배정되어 있지 않으니...
- ↑ 수능 3일 전(...)에 찍은 사진이다.
- ↑ 이유인즉슨 지금은 강대를 떠나신 한 강사분께서 700부 정도 필요한 교재를 2000부가량 찍고 남는 교재는 대치동에서 단과수업때 뿌렸다고 한다.
- ↑ 이게 어딜봐서 인강 프로그램으로 들리는가. 수학 강사인 한XX는 입사하고 한 달이 지날때까지 학원에서 학생들을 위해 아침을 제공하는 시간인줄 알았다고 한다(...)
- ↑ 아침!! 따라서 굿나잇 마이맥을 만날수 있는건 선택받은(?) 재종반 학생들 뿐!
- ↑ 현재는 변태적 취미를 종합한것이라는 데 의견이 거의 일치한다. 일례로, 대학과정의 세세한 내용이 출제된 적도 있다. 다 틀리라고 내는 것, 그러나 빌보더 상위는 그걸 또 맞춘다.
- ↑ 참고로 해 당월 월례고사는 대성본원계열 학원이 돌아가면서 출제한다. 이를테면 4월 월례고사는 노량진대성학원 강사 진이 출제하고, 7월 월례는 강대 강사진이 출제하고, 8월 월례는 마이맥 강대 강사진이 출제하는 격
- ↑ 물론, 이 쉬운문항과 어려운문항이라는게 선생님들 주관인게 함정
- ↑ 강대 본원 주간반, 야간반, 주말반+분원 서울대특별반
- ↑ 해마다 문,이과 뽑는 인원수가 다르다. 인원수 비례하여 산출하는듯. 2011년엔 이과가 문과보다 빌보드 인원이 적었으나 이과반이 문과반보다 많았던 2013년은 이과가 더 많다.
- ↑ 물론 그냥 잘하는 놈 아니꼽게 보는 병신들의 케이스는 무시하자
- ↑ 특히, 문과의 반발이 제일 심했다. 이과의 경우 삼성과 목걸이 색이 비슷해서
삭아 보이는 경우삼성 직원처럼 위장이 가능한데 문과는 그런 거 없이 주황색 목걸이는 강남대성뿐이라 나 재수생이다라고 광고하는 꼴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