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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 경문고등학교 |
한자 | 慶文高等學校 |
로마자 | Kyungmoon High School |
개교 | 1980년 3월 5일 |
교훈 | 성실, 근면, 봉사 |
교목 | 소나무 |
교화 | 진달래 |
성별 | 남자고등학교 |
유형 |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
운영형태 | 사립 |
학교법인 | 경문학원(慶文學園) |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171 |
1 개요
서울시 동작구 소재 자율형 사립고. 서문여고와는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그럼 뭐해 보이질 않는데 꽤 가까운 거리에 세화고가 있다. 이수역 14번출구로 나오면 가장 가까우나, 만약 7호선을 탔다면 지하철역 안에서 움직이는 거리를 생각해서 12번 출구(7호선)로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올땐 14번 출구
2016년 현재 고3인 35기는 성적제한(상위50%만 지원가능)을 두고 선발했으나, 36기부터는 성적제한을 폐지했다. 37기도 마찬가지.
2 급식
과거에 비해 급식의 질이 낮아졌다는 평이 나오는데, 이런 평이 나오는 이유는 03년을 전후해서 재단이 바뀌었기 때문. 이전 이사장 및 교장이 물러나고 새 이사진이 들어오면서 식당건물까지 지어주며 학생들의 식단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런 투자가 시작된 03년~04년이 경문고등학교 급식역사의 리즈시절로 통한다. 이때에 비하면 질이 낮아진 건 사실이지만 2015년 현재 경문고의 급식은 서울 시내 고등학교 중 우수한 편이다.
참고로 학교 이사진이 바뀌기 전엔 정식으로 경문고에서 급식이 제공된 적은 없었고, 그나마 있던 학생식당도 수준 이하였다. 원래 교사용 식당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건물 수준의 2층건물의 1층을 학생식당으로 썼었는데,[1] 여기서 파는 음식의 수준이...일단 튀김 피카츄 수준의 돈까스와 면이 제대로 익지도 않은 냉면같은 음식을 팔면서 3천원을 받은데다, 분식이라고 파는 짜장면이나 쫄면, 떡볶이 같은 것들은 말그대로 '학교밖에 나갈수가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사먹는 수준이었다.[2]
3 학교 시설
운동장에 인조잔디가 깔려 있다. 2013년 겨울에 시공이 완료되었다. 점심시간 스포츠 클럽이 활성화되어 있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 헐떡거리면서 밥 늦게 먹고 수업 늦게 들어오는건 덤 잔디 깐지 몇 년만에 너덜너덜해진 것 같은데
인조잔디와 더불어 학교의 시설은 서울 시내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다. 학교의 유휴지를 농구장, 배드민턴장으로 활용하였다.
서향재, 일신재, 청람재, 별관 자율학습실(3,4,5층)이 설치되어있다. 특히 일신재는 연휴에도 쉬지않고 365일 개방하고있다.
여담으로 지하에 있던 유도장을 골프 연습장으로 몇년전 바꿔 버렸다, 고로 유도부도 사라졌다. 예행연습 [3]
4 교사
과거엔 근처 고등학교에 비하면 선생님들 평균 연령이 높은 편이었으나 자사고 전환 이후, 세대교체로 인하여 젊고 실력있는 선생님들의 비율이 증가했다. 예전부터 똑똑하고 잘 가르치고 머리 훽훽 돌아가는 선생님들은 많았다. 단지 그 머리를 나쁜데 쓰는 선생님들도 많았다는게...
특히 수학과 한국사,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을 담당하시는 일부 선생님들의 경우,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고도 전교 순위권에 드는 고3 학생들이 "나는 OOO 선생님 커리 탔다.", "이번 시험 OOO선생님 버프받았다." 라고 평할 정도로 인강 강사에 비견될 만한 뛰어난 수업을 선보인다. 특히 여기서 언급한 수학 선생님은 삽자루, 신승범, 한석원 등의 인기 강사들의 강의와 교수법을 연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교수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물론 자교학생이 쓴 평이므로 적당히 필터링해서 이해하자.
5 학생
이전에는 반포지역 학생들이 주로 경문고등학교를 지원했으나 2000년 전후로 흑석동, 상도동 학생들이 물밀 듯 들어왔다. 96년엔 엄하게 8학군 방배3동 애들이 대거 경문으로 오기도 이때가 몰락의 시작... 2016년 현재 경문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주로 동작중, 동양중, 상도중, 상현중, 성남중, 장승중 ,구암중, 관악중 등 동작, 관악 출신이다. 똥 피하려 온다는 성격이 강하다 간혹 반포중과 용강중 등에서도 온다. 뭐하려고 여기까지
쓰고 싶은 얘기가 많지만 재학 중이므로 여기까지만
6 동문
- 강균성
- 구자범
- 김돈규
- 김태훈
- 김학도 학교 축제때 온 적 있다.
- 변희재
- 성세정
- 심형탁 - 본인에겐 왕따를 당했던 고교시절의 그다지 좋지않은 기억만 남아있을듯.
- 유정현
- 이장우 - 1996년 경문고 축제에 게스트로 와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 한경일
- 한지상
- 원펀치 - 인디 밴드 '원펀치'의 두 멤버 박성도, 서영호가 경문고 출신이다. 박성도는 경문고 재학시절부터 뛰어난 기타실력으로 유명했고, 서영호는 경문고 남성 중창단 활동을 하기도 했다.
7 트리비아
- 큰 흑역사가 하나 있다. 미림여자고등학교와 나란히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취소 대상 고등학교에 올라갔었다. 결국 경문고등학교는 자사고 자격을 유지하는 대신 2년후 재평가 대상이 되었다. 즉, 재평가에서 탈락하면 얄짤없이 자사고 자격을 잃고 일반고로 전환된다. 미림여자고등학교는 자사고 자격을 잃었다.
- 과거 뉴스에 나온적이 있다.
비리 백화점
- 큰 흑역사 하나 더 있다. 90년대에 10대를 보낸 사람들은 누구나 아는 "빨간 마후라" 적색비디오의 메인제작자는 당시 경문고1.
중2짜리 여자에게 빨간 마후라를 씌우고 찍어서 이름이 빨간 마후라빨간마후라
- ↑ 위의 학교사진 기준으로 본관건물 왼쪽의 나무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엇다.
- ↑ 90년대 말 학생회보에 기재된 학생회 업적 중에 구내식당 짜장면 면발을 우동에서 쫄면으로 바꿨다는 내용이 있었고, 그걸 본 학생들이 진심으로(...) 학생회가 일 잘했다고 평가했던 흑역사가 있다.
우동면발로 만든 짜장면을 먹어서 먹고 나서 20분 후 다시 배가 고팠다. 당시 외부에서 시켜먹는 짜장면면과 가격이 비슷했다. - ↑ 한 교사의 말에 따르면 과거 축제를 준비하는 와중에 유도장에서 연습하던 유도부원이 연습중 목이 꺾이는 사고로 사망했고 이로 인해 유도부가 폐부되고 유도장이 골프 연습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