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팅커

• 도타 올스타즈의 팅커는 땜장이항목으로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팅커는 가즈로 참조.

워크래프트 3의 영웅
휴먼	아크메이지	마운틴 킹	팔라딘	블러드 메이지
오크	블레이드 마스터	파시어	타우렌 칩튼	쉐도우 헌터
언데드	데스 나이트	드레드로드	리치	크립트 로드
나이트 엘프	데몬 헌터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	키퍼 오브 그로브	워든
중립	비스트 마스터	다크 레인저	핏 로드	나가 씨 위치
	판다렌 브류마스터	고블린 팅커	파이어 로드	고블린 알케미스트

1 소개

Goblin Tinker 고블린 땜장이. 워크래프트 3의 중립 영웅으로, 1.15패치에 추가되었다. 노움과 함께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기술력을 담당하는 고블린의 모습을 담아낸 영웅으로 관련 캐릭터로는 가즈로가 있다.

• 생산 시 나오는 이름들

가즈 스트립볼트(Gazz Stripbolt), 리켓 컨트랩션(Riket Contraption), 메카 고브(Mekka Gobb), 멕 피스팅커(Tek Piecetinker), 플러그 래틀트랩(Plug Rattletrap), 랏소 스팀휘들(Ratso Steamwheedle)

2 능력치

	생산비용	금 425 / 나무 100 / 보급 5	기본속성	지능	주간시야	180
	공격타입	영웅	레벨 당 힘 상승치	2.4	야간시야	80
	무기유형	일반	레벨 당 민첩 상승치	1	이동속도	평균 (270)
	방어타입	영웅	레벨 당 지능 상승치	2.6	생산시간	55
	공격속도	2	체력회복	항상	수송 칸	1
	사정거리	근접	마나회복	0.01	생산 단축키	Z

레벨	공격력	방어력	힘	민첩	지능	체력	마나
1
2
3
4
5
6
7
8
9
10

3 유닛 대사

• 등장

All parts accounted for! (모든 파츠 점검 완료!)

• 공격

Death! (죽음을!)

You're terminated! (당신 끝장났어!)

You have ten seconds to comply! (10초 줄 테니 항복해라.)

• 워크라이

'Murloc-like sounds' (멀럭 비슷한 울음소리아옳옳옳)

• 선택 / 이동

What'cha got? (무슨 일이죠?)

I am all geared up! (준비 완료입니다!)

The engines runnin'! (엔진 가동중!)

All systems go! (모든 시스템 정상!)

Let's roll out. (출동합니다!)

I can handle that. (내가 처리하죠.)

• 반복 선택

I'm more than meets the eye.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구요?)

(bell rings) Uh-oh, my Tinker bell. ('종소리' 으음, 내 팅커벨.)

(squeaking, then a loud explosion) Ooooh! Gonna need a new hamster. ('찍찍대는 소리와 폭발음' 이런! 새로운 햄스터가 필요하겠군.)

I've got a rocket in my pocket. (내 호주머니엔 로켓이 들어있지.)

That guy's nuts! Grab 'em! (저놈 미쳤어! 잡아!)

4 스킬

4.1 포켓 팩토리(소형 공장)

팅커가 오크전에서 서드영웅이라도 그럭저럭 뽑히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스킬이다. 사용시 지정한 장소에 포켓 팩토리라는 건물을 설치하며, 팩토리에서 일정 시간마다 박제 고블린을 생산한다. 박제 고블린은 카붐을 이용하여 주변에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적에게 죽을 경우 자동으로 카붐효과가 나온다. 이 포켓 팩토리의 경우 전투에서 이것이 어디에 설치되냐에 따라 전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스킬이다. 포켓 팩토리 자체가 충돌 크기가 크고, 박제 고블린또한 자동 공격을 하면서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제한하기 때문에 주력 유닛이 죄다 근접 공격만 하는 오크에게는 매우 짜증나는 스킬이다. 왜냐하면 그런트와 레이더는 근접 유닛이면서 충돌 크기까지 크고 인구수 대비 화력도 낮은 편이라 포켓 팩토리를 점사해도 파괴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데다가 오크가 포켓 팩토리를 점사하는 동안 나엘은 그런트나 레이더를 끊어먹으며 이득을 챙기기 때문에 좁은 지역에 팩토리가 펴진 상태로 싸워야 한다면 오크 유저들은 답이 없다. 게다가 포켓 팩토리는 건물이라 소환 스킬이면서도 디스펠이 불가능하다. 대부분 팅커는 고레벨이 아니라서 포켓 팩토리 역시 1~2렙인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근접 유닛 위주의 오크 상대로는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는 스킬이며, 패시브 스킬인 엔지니어링의 레벨이 오를수록 포켓 팩토리에서 태엽 고블린을 더 빨리 생산한다.

4.2 클러스터 로켓(로켓 다발)

지정 범위의 적에게 데미지와 스턴을 가하는 기술이다. 스턴은 적이 몇명이든 똑같이 들어가지만, 데미지는 적이 많으면 많을 수록 분산된다. 팅커를 뽑는 경우가 고블린 팩토리를 활용하려는 경우가 많아서 이 기술은 포켓 팩토리를 보조하거나 하는데 쓰이기도 하는데 마나소모도 많을 뿐더러 엔지니어링으로 포켓 팩토리를 강화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자주 버려진다. 광역 데미지에 스턴이면 대단히 좋긴한데, 문제는 쓰는 사람이 팅커... 지능 영웅이 스킬 쓰겠다고 전열에 나댔다가는 순식간에 영정 사진 띄운다. 반대로 팅커가 잘 커서 로켓을 난사 할 수 있게 되면 말 그대로 일인 군단. 그리고 엔지니어링의 레벨이 오를수록 효과 범위가 증가한다. 오크 사파 전략으로 스턴 오크라는 전략에서는 주력 스킬로 선 블마, 세컨 칩턴, 서드 팅커에 트롤 위치 닥터를 뽑고, 워스톰프와 클러스터 로켓, 그리고 스테이시스 트랩 깔고 무한 스턴을 노리는 전략이 있지만 보기 힘들다. 대세는 선 블마 세컨 쉐헌 1/1/1이기 때문.

하지만 리마인드 김성식 선수는 기습적으로 로켓을 찍어서 영웅이 도망갈 여지를 눈곱만큼이나마 막아놓고 영웅을 죽이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WFDC에 출전한 TH000 과 Yumiko의 팀플조합도 선술집쪽으로 도망가는 블마를 추격하는 와중에 선술집에서 팅커를 뽑아 바로 이 스킬을 써서 블마를 잡았다. 링크 1 링크 2 안타깝게도 두 링크 모두 유닛교전 보느라 이 장면을 놓쳤다.

밴시부대를 막기위해 클래스터 로켓을 관광용으로 쓰기도 했다. #

4.3 엔지니어링(기계 공학)

팅커의 다른 스킬들을 업그레이드 하며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팅커 자신의 공격력을 2, 4, 6만큼 추가해주고, 이속은 10% 20% 30%만큼 상승시켜주는 업그레이드다. 다른 스킬들의 효과 상승은 [포켓 팩토리: 태엽 고블린의 생산시간 감소], [클러스터 로켓: 효과 범위 증가], [로보 고블린: 힘과 방어력 향상 + 디몰리쉬 레벨 증가]. 안 그래도 상상을 초월하는 팅커의 견제, 헌팅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수준급 패시브.

4.4 로보 고블린

사용하면 로보 고블린으로 변신한다. 팅커는 기계의 특성을 지니게 되어 상당수의 마법이 통하지 않게되고 일꾼으로 수리가 가능해져 회복 아이템 없이도 빠르게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지만 금과 나무를 소모한다. 엔지니어링 스킬을 3레벨까지 찍고 변신하면 힘은 11만큼 증가하고 방어력은 4만큼 증가하며, 평타 공격시 건물에게 3배의 피해를 주는 패시브 스킬인 디몰리쉬 능력이 추가된다.

추가된지 일주일도 안돼 이중헌이 프라임리그에서 사용해 장용석을 상대로 로보 고블린(!!!)까지 띄우며 이긴적이 있다. 게다가 GG치기 직전 장용석의 비스트 마스터를 긴 추격전 끝에 클러스터 로켓으로 잡아내는 장면은 전율 그 자체...하지만 프라임리그 시리즈가 공식적으로 흑역사로 묻히면서 같이 묻혔다.지못미

IEF 2009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전인 영삼이(TH000)와 인피의 나이트엘프vs휴먼전에서는 선 팅커를 뽑은 뒤 레벨 8까지 찍는 경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 내용은 잘 키운 로보 고볼린 하나 열 부릉이 안부럽다. Fly와 Moon의 경기에서는 둘 다 막멀티를 먹으며 둘 다 팅커를 뽑아 둘 다 로보고블린을 띄운다. 2010 블리즈컨에선, 장재호와 그루비의 경기에서 로보 고블린이 나왔다. 그것도 비마, 팅커, 데몬 할것 없이 차래대로 블마의 크리 앞에 썰리는 블마RPG를 근성으로 버티며 나온 궁극이라 더더욱 돋보였다.

5 상세

지능 영웅 주제에 근접 공격을 하는, 조금은 황당한 공격 타입(다른 지능 영웅들은 모두 원거리 공격 형이다)을 가진 영웅으로, 등장 초기에는 대체 이 영웅을 어디에 써야하고 어떻게 조합해야 할지 난감했던 관계로 그다지 선호받는 영웅은 아니었다. 그러나 투윈드탈론 체제의 서드 영웅으로써 포켓 팩토리의 활용이 재조명 받게 되었다. 지금도 나이트 엘프 센티널의 대오크전에서 꽤나 사용되는 영웅. 지금도 나엘전용 영웅이라는 팬더, 비마보다 더 나엘 전용에 걸맞을 정도로 정석으로 꾸준히 쓴다.

나엘의 주된 사용도는 움직이는 건물인 포켓 팩토리가 워낙 오크 상대로 좋은 관계로 적절하게 팩토리를 깔고 본인은 눕는 것이 목표이다. 아래쪽에도 적혀 있지만 나엘의 몸빵은 데몬헌터와 비마와 팩토리가 하는 거다. 그런데 의외로 성장성이 좋아서 후반에 나엘이 오크를 이기는 데 큰 공헌을 한다. 3렙 이상 찍은 팅커가 로켓을 쏘기 시작하면 진형이 생명인 오크에게 진형이 없게 된다. 물론 이거 믿고 선영웅으로 막 뽑았다가는 블마의 한끼 식사가 되니깐 주의

언데드의 오크전에서도 서드로 뽑아 타이밍 러쉬를 오크 진영쪽으로 가서 오크 진영의 심시티와 지형을 선점하며 포켓팩토리를 쓰는 전략을 TeD가 보여줬으나 대중화되진 못했다. 이외에 휴먼이 에코아일에서 나엘의 뻔한 용캠 워사냥을 선팅커 타워링으로 찔러 이긴 적도 있다.

나엘도 휴먼의 노알타 타워링을 막기위해 알타산 영웅을 뽑는척 하면서 팅커를 뽑기도 했다. 이 뒤에 포탈을 타고, 트리와 워의 위치조정과 위습의 달라 붙었다 떨어지는 타이밍을 잘 조정해 위습의 피해를 없게 한다음, 팅커를 자연사 시키고, 헌티드 골드마인이 다시 완성돼서 위습이 들어가는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서 노알타 타워링을 걷어낸 다음 휴먼이 마지막 러시로 맞 선팅커를 하는것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간 경기가 있다.

휴먼 얼라이언스 또한 팅커를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우주방어와 심 시티가 매우 중요한 휴먼에게 포켓 팩토리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며, 레벨 6을 찍은 로보 고블린을 부릉이 몇 대와 섞어 주면 억 소리나는 전위력과 내성을 지닌 강력 철거반이 즉석에서 완성된다. 이 부분에서는 보통 공성전에서 잘 굴러가는 유닛.

2015년 즈음 부터는 몇몇 유저들에 의해 선영웅으로 연구하는 방안이 나오고 있다. 먼치킨스러운 사냥 능력과 선 영웅으로서 필요한 기동성, 견제력 등이 의외로 출중하다고 하나 상대방의 견제에 취약한 데다가 교전 능력도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다. 그렇지만 휴먼이나 나이트 엘프의 선영웅으로 써볼만 하다는 평이 있다.

여담으로 능력치 배분이 여타 영웅들과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이질적이리만큼 독특하다. 힘 영웅 수준의 체력과 민첩 영웅 수준의 방어력, 지능 영웅다운 마나량을 두루 갖추었지만, 영웅이라 보기 힘든 참담한 수준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6 기타

2004년 4월 1일에 공개되었었다. 당시 반응은 별거없는 고블린 영웅에 무슨 궁극기가 로봇으로 변신하는거냐며 좋은 만우절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다음 패치때 정식으로 추가되며 여러 유저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가즈로가 고블린 팅커로 참전하였다. 정작 이식된 스킬은 궁극기 '로보 고블린' 밖에 없지만, 팩토리 대신 포탑을, 로켓 다발을 대신 직선 공격의 레이저 포와 설치 후 일정 시간 후에 터지는 폭탄 스킬을 가졌으며 워3의 팅커와 같이 공성능력이 매우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