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10길 25(동인동2가 670)에 있는 공원이다. 동인동에 있어 ‘동인공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1907년 대구에서 비롯된 국채보상운동의 시민정신을 기념하고 제2의 국채보상운동 전개로 IMF 경제난 극복과 도심지내 녹지공간 확보 및 시민의 안락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하여 명칭 또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정하여 1998년 3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중구 동인동에 조성된 공원이다.
22.5t의 달구벌대종을 비롯하여, 향토서예가들이 쓴 이육사·박목월·조지훈·이호우·윤동주의 시비와 대형 영상시설, 이언적·김굉필·서거정·이황·정몽주·서상일·서상돈·이상화의 명언비가 있는 오솔길, 시원스럽게 뿜어대는 분수, 화합의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지하에 3층 규모의 동인지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주차공간 확보를 돕고 있으며, 중앙도서관을 끼고 있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인다. 시내가 가까워 연인들에겐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가장 최근에 조성된 공원으로 넓은 잔디광장과 주위로 천여그루의 수목이 심겨져 있으며, 벤치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휴식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또 시원스럽게 뿜어대는 분수와 정자, 시골강산 나무를 연상시키는 석조물 등이 정취를 살리고 있다. 청소년 놀이마당, 음악회, 전시회 등이 개최되고 있으며, 달구벌대종 타종의식 행사를 매주 토.일 시행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과 방송사에서 공원을 찾고 있다.[1]
2 주변 시설
2.1 달구벌대종
공원 조성을 계기로 시민의 대화합과 대구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제조된 대종으로 종각은 전통한식 목구조로 만들었다. 매주 토,일 타종행사와 매년 '제야의 종' 타종식을 거행한다.
2.2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국채보상운동에 대한 역사와 자료를 전시해놓았다.
2.3 대구광역시립 중앙도서관
해당 문서 참조.
3 교통
3.1 도시철도
3.2 시내버스
공평네거리와 종각네거리 사이에는 상습 혼잡 등 여러 문제로 시내버스 정류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