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버스 909

대구광역시 간선버스
101(-1)156204234240300304306309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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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750805808814836840849(-1)909937
939980
† : 경산시 시내버스와 공동 배차를 하는 노선

1 노선 정보

대구광역시 간선버스 909번
기점경북 경산시 압량면 금구리
(압량교 북단)
종점대구 중구 대신동
(신남역)
종점행첫차05:30기점행첫차05:30
막차22:15막차22:14
평일배차15분주말배차18분
운수사명한일운수인가대수15대
노선
(주요경유지)
금구리 - 경산시장 - 사월역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대구고속버스터미널 - 신천역 - 청구네거리 - 2.28공원 - 신남역

2 개요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금구리(9)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신남역(0)을 거쳐 다시 경산시 압량면 금구리(9)로 순환 운행하는 한일운수 소속의 대구광역시 간선버스.

전체 정류소 목록

3 노선 역사

1998년 개편 전에는 송현주공아파트(월촌역)~압량(금구리) 구간을 운행하던 영예의 1번 일반버스였으며[1] 1980년대 고정배차 당시 1번 노선은 극동버스와 대현교통에서 담당하여 서부정류장까지 운행되었으나,[2] 1990년대 월배 지역이 개발되면서 서부정류장 시종점 노선들이 월배 지역으로 연장되면서 1번은 송현주공아파트(월촌역)까지 연장된 것이다.

유사 노선으로는 1996년 개통된 301번 좌석버스가 있었는데' 1998년 개편 때 이 노선은 649번으로 변경되고 송현주공아파트에서 대곡지구까지 연장되었다. 반면 1번은 1998년 개편 때 반월당역에서 송현동으로 내려가지 않고 도심 구간인 서문시장 인근 신남네거리[3]까지 단축되었다.

1998년 5월 개편 때는 만촌2동주민센터에서 무열대삼거리~효목네거리 구간, 동부여중[4] 구간을 1/2로 분리 운행했었다. 그러나 동부중학교 분리 구간은 2000년 무렵 폐지되어 만촌2동주민센터~무열대~효목네거리 구간으로 통합되었다. 2006년 개편 초기에는 이 노선의 앞, 뒤 행선판에는 '금구동 - 한일극장 - 서문시장'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그러자 중앙로역 동쪽 지역에서 서문시장으로 가는 승객이 이 버스 행선판만 보고 낚여서 잘못 타는 승객이 많았는지 후에 '금구동 - 한일극장 - 반고개역'으로 바뀌었다. 당시에는 종점이 남산그린타운을 지난 중부소방서 건너편의 대구효도병원 앞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바꾼 것이다. 그러나 후에 종점을 신남역 1번 출구로 변경한 후에는 행선판을 다시 '금구리 - 한일극장 - 서문시장역[5]'으로 순차적으로 바꿨다. 서문시장역 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혼선을 막기 위해 앞에 "서문시장역까지 운행함"이라는 보조행선판도 붙이고 다니기도 했다.(당연히 현재는 신남역으로 변경) 역방향(압량 방향)일 때는 신남역~남산그린타운~반고개역~비산네거리~동산네거리 구간을 경유하여 본선으로 합류한다.

2016년 2월 13일 개편으로 대신동 주민들의 불편 때문에 323-1번과 서문시장5지구 구간을 맞바꿨다. 이 선형은 808번이 1998년 개편 초기 때 다녔던 경로다.

4 노선 특징

원래 1일 10회 영대 동문 쪽에 있는 경산시 갑제동 소재 한국조폐공사 경산조폐창 방면 분리 노선을 운행했으나,[6] 2009년 1월 17일 대구-경산 전면 무료환승제로 경산권으로 운행하는 노선들이 조정되는 과정에서 조폐창행은 폐지되었다. 현재 영남대학교~신대리(신대부적지구)-영남대학교동문~경산조폐창 방면은 991번이 독점하고 있다. 909번은 공기수송 노선으로 일각에서는 잉여 노선으로 취급하여 폐선해서 다른 노선과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사실 2012년 10월 20일 개편과 2015년 개편 초안에서는 609번과 통합하는 식으로 폐선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경산버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7] 대신 2012년 10월 개편 때 2대가 감차되어 840번에 투입되었다.

그리고 609번과 통합해서 609번의 지하철 중복 구간은 지하철과 중복이 안 되는 909번의 구간으로 대체하고 일부 구간을 조정하자는 제안이 꽤 있다. 이렇게 되면 대천동공영차고지~서부정류장~계명대학교대명캠퍼스~계산오거리~중앙네거리~동신교~지하철동대구역~무열대~남부정류장~사월역~경산시장~영대~금구리종점 구간이 되는데 이 경우 우주교통 3대는 완전히 철수하고[8] 한일운수 단독 배차분으로 만들어 남은 여유분은 다른 노선들에 증편하거나 신설 노선을 만들자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럴 경우 노선의 굴곡도가 꽤나 많이 생기고, 600번을 뺨칠 근성 노선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9]

2014년 10월 18일 1대가 감차되어 동구4-1번 신설에 투입되었다.

2015년 노선 개편 초안에서 폐지 노선 리스트에 올랐다가 경산시와 협의가 되지 않아서인지 최종안에서 살아남았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10] 왜냐하면 106번이 효목2동에서 끝내 철수하고 동구1(-1)번의 메트로팔레스 운행으로 인해 동구시장에서 효목네거리로 가는 줄 아는 이용객들을 낚으면서(...) 909번에 승객이 몰리게 된 것. 평일과 휴일 가리지 않고 2호선과 중복되지 않는 구간에서 수요가 늘어났다. 대신동 구간도 마찬가지로 중요성이 생겼다. 305번의 폐지와 600번의 단축으로 인해 급기야 대신동 주민들은 시내로 왕복 가능한 급행6번을 안 타고 편도 운행 노선인 323번이나 909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5 연계 철도역

  1. 그래서 일부 어르신들은 금구리 종점을 아직도 1번 종점이라고 한다. 영남대학교 인근 조영동 삼천리버스 차고지를 75번 종점이라고 부르는 것도 마찬가지다. 1998년 개편 이전에는 일반버스 75번이 있었는데 이것은 1998년 개편 때 906번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609번과 상당히 유사한 중복 노선이라 2005년 609번과 통합되었다. 참고로 609번은 1998년 개편 이전에는 좌석버스 375번이었는데 906번이 폐선된 이 후에도 609번의 분리 노선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2012년 분리 노선이 통합되면서 906번, 즉 75번의 흔적은 완전히 사라졌다.
  2. 서부정류장 내부가 협소해서 서부정류장을 종점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서부정류장~삼일호텔(현재 삼일병원)~장관빌라~앞산순환도로~송현주공아파트~서부정류장 구간으로 운행하면서 송현주공아파트를 회차지로 사용한 것이다.
  3. 신남역 1번 출구다.
  4. 2002년에 남녀공학 전환에 따라 동부중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5. 2014년 2월 28일 2호선 서문시장역의 이름을 신남역으로 바꿨다.
  6. 정확히는 경산조폐창 정문에서 회차하는 방식이었는데, 하루 이용객이 극히 적었으며 하루에 5명 정도였다. 사실 조폐창 구간이 수요가 거의 없는 데다가 이 곳을 지나 대구한의대학교까지 가는 현 991번인 99-1번이 당시에는 17분 간격으로 다녔었다.
  7. 당시 609번 24대, 909번 18대가 통합하면 무려 42대나 나오는데 이것은 2005년 609번과 906번이 통합한 통합 609번의 인가대수(41대)보다 1대 더 많았다. 물론 그대로 운행하진 않고 감차해서 다른 노선에 증차했을 것이다.
  8. 이 3대를 706번달서1번에 증차하자는 의견이 많다. 특히 우주교통의 경우 관음동공영차고지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월성1동 차고지가 사라지면서 대천동공영차고지까지 가는 공차 거리가 길어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9. 2012년 10월 노선 변경 이후 609번이 운행시간이 편도 2시간 5분 정도 된다. 금구리까지 연장되고 중간에 굴곡이 생긴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단축 전 600번은 편도 1타임이 2시간 40분에 달했다.
  10. 그러나 도시철도와 81%가 겹치는 649번도 폐지 노선 리스트에 올랐다가 최종안에서 살아남았다는 게 문제다.급행3번은요? 칠곡중앙대로 무시하지 마라! 하지만 706번의 달비골 복귀와 805번의 영대병원 구간 철수로 인하여 649번이 오히려 헬게이트가 되고 있는 상태여서 649번은 계륵으로 보기가 정말정말 애매한 상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