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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 논리적 오류[1] - 참고 문서 : 게임 알지도 못하는 놈들아 너네들이 와서 함 해볼래, 내가 해봐서 아는데,
기성용,허영무,되는데요
1 개요
한 화가 : 심사위원들은 정말 이상해요. 이런 멋진 그림을 보고도 상을 안 주다니... 그림을 한 번도 안 그려본 것 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림 심사위원을 하죠?윈스턴 처칠 : 나는 이 나이가 되도록 달걀을 낳아본 적이 없네. 그래도 달걀이 싱싱한 것인지 상한 것인지 가려낼 능력은 있네. 평생 그림 한 장 그려본 적 없어도 심사위원을 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2][3]
이외수가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라는 책을 출간하자 평소에 그에게 불만이 많은 독자 한명이 그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자기가 여자도 아니면서 여자에 대해 아는 척 하는걸 보면 이외수는 사이비가 틀림없다."이 글을 본 이외수가 거기에 답변을 했다. "그럼 파브르는 곤충이라서 곤충기를 썼겠냐?"-이외수 하악하악
평가에 전문성을 요구하(며 평가를 거부하)는 논리적 오류. 흔히 쓰이는 정신승리법이기도 하다.
이와 유사한 케이스로 "그렇게 잘 났으면 네가 한 번 해봐라", "넌 그거 할 수 있냐?" 등이 있다. 밑의 사례 및 반례 중 일부는 이쪽에 해당하는 경우.
아래 항목에 관련된 해설과 고려할 사항, 기타 사항들은 대부분 스포츠나 예술계와 관련이 된 내용으로 서술되어 있고 이에 경우에는 '네가 해보라'는 논리는 논리적 오류가 맞으나 일부 정치적인 사항이나 생계에 관련된 사항, 혹은 일부 권리나 자격에 관련해서는 이 논리가 오류가 아니거나 애시당초 피장파장의 오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관련된 서술은 추가바람.
2 해설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작가가 비판자에게 있어서 이런 말을 하며 평가를 거부하는 경우는 기본적으로는 피장파장의 오류에 해당한다.
이 논쟁의 구도는 크게 두 가지로 갈라지는데, 첫번째는 평가자를 창작의 영역 안으로 끌여들여 비난하는 경우이고, 두번째는 평가자가 창작 혹은 전문 영역을 침범하여 비난하는 경우이다. 창작 영역과 비평 영역은 직업으로 보나 이론체계로 보나 엄연히 구분되어 있으나, 두 영역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자신의 작품이나 행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면 지적한 이에게 '자신처럼 만들지 못하면 비판할 자격이 되지 않는다'라는 논리를 내세우며 자신에게 가해지는 비판을 거부하기 때문인데 '창작'과 '평가'는 확실하게 다르다. 그림 실력이 전혀 없는 사람일지라도 미켈란젤로의 명작과 유치원생이 그린 크레용 그림의 차이는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미켈란젤로처럼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미켈란젤로의 그림을 평가하는 건 가능하다. 반대로, 미켈란젤로 급으로 그림에 뛰어난 소질이 있는 사람이 유치원생의 그림을 자신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특히 '답답하면 니들이 뛰든가'같은 소리를 전문가가 하는 것은 전문가 자신의 격을 비전문가와 같은 수준으로 스스로 내려 놓고 비교하는 행위로서, 전문가라면 반드시 피해야 할 언동이다. 또한 평가자들을 비전문가라고 칭하면서 자신과 같은 전문가들과는 달리 해당 장르에 대하여 열정이 없다고 비난하며 회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명백히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에 불과하다.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항상 옳은 것은 아니며 그 사람들이 칭하는 '비전문가'들이 해당 장르가 좀더 발전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건실한 비판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들을 '전문가들과는 달리 열정이 없는 사람들이다'라고 확정지을 수도 없다.[4]
3 비판자가 고려해야 할 것들
다만 작품에 대한 건실하고 도움이 되는 비판을 넘어선 제작자 인격에 대한 비난은 또다른 논리적인 오류에 불과하며 제작자가 표현하고자 의도한 목표가 있음을 감안하여야 한다.
상술했듯이 작품에 대한 비판 및 수정 건의에 대하여 "그럼 니가 만들어봐라"와 같은 말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 그러나 많은 인터넷 상에서는 작품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그 제작가의 인격을 공격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이는 또 다른 오류에 불과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작품의 질과 제작자의 인격은 연결고리가 매우 빈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작 해봐야 제작자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갈고 닦지 않아서 작품의 질이 형편없을 수는 있겠다는 것인데 이런 경우에도 해당 제작자가 실제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연마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없는 이상 이러한 논리는 받아들여지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행위는 비판이 아닌 비난, 인격모독 행위이므로 비판자는 이를 머릿속에 잘 새겨두면서 자기 자신이 이러한 선이 넘었는가에 대하여 잘 판단하며 비판을 행해야 한다.
작품에 대한 비판의 요지가 해당 작품보다 더욱 뛰어난 작품이 존재하기 때문인 경우도 있다. 이는 상황에 따라서 논리적 오류가 될 수 있고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논리적 오류가 되는 대표적인 경우에는 비판자가 해당 작품의 의도를 정확히 잡아내지 못했을 때 발생한다. 대표적인 예시를 현대 미술 작품들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에서 살펴 볼 수 있는데 당장 유명한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은 일반인들은 매우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며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 기법은 일반인들은 그저 난해한 물감 자국에 불과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잘 공부해보면 알겠지만 이 두 거장들은 일반적인 회화와 다른 형태와 의미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를 원했고 이에 성공했다고 평가받기에 이를 이해하는 많은 이들에게 극찬을 받는 것이다. 더 간단하게 생각해 보자면 우리는 이말년 작가의 이말년 시리즈를 보고 왜 미국의 코믹스 작가 짐 리만큼 그리지 못하냐고 하거나, 카봇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왜 미야자키 하야오처럼 만들지 못하냐며 따지지 않는다. 두 작가의 해당 영역이 전혀 다르고 그에 따른 표현 기법 또한 다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항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그저 정신병자로 묻혔을거다.
하지만 작품의 질 자체가 나쁘다는 사실을 해당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부분의 사람이 인정하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데드풀(영화)과 시민 케인을 비교하면서 데드풀을 비판하는 것은 옳다고 보기 힘드나, 다크 나이트(영화)와 배트맨과 로빈을 비교하면서 비판하는 것은 어느정도 허용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해당 작품의 주제를 표현하는 방법이 너무나도 질이 나쁘거나 지리멸렬하면 그 주제를 매우 성공적으로 표현한 다른 작품과 비교하며 방식의 비판은 해당 작품의 문제점을 어느정도 정확히 짚는 것이 가능하며 이 작품이 어떻게 고쳐져야 하는가에 대한 예시를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활용하는 비판기법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네가 한 번 만들어봐라'라는 문구 자체는 논리적 오류가 맞으나 비판자 역시 자신이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였는지, 또한 해당 작품을 오해하여 잘못된 비판을 하였는지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이 옳다.
4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 하겠다!!
첫번째 사례건, 두 번째 사례건 아예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 하겠다라고 외치며 자기가 더 나은 것을 만들어 보면 모든 논쟁이 끝난다. 이 경우 더 이상 실드를 치는 것도, 핑계를 대는 것도 불가능하므로 상대방은 완전히 비웃음거리가 되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아모캣 사건.
다만 이렇게 진짜 더 나은걸 만들게 되면, 작가 VS 작가 혹은 전문가 VS 전문가의 구도로 판이 바뀌므로, 더 이상 평가자와 창작자의 대립이라곤 볼 수 없다.그냥 수용자였는데 의외로 재능이 있어서 말싸움 도중 빡쳐서 만든 작품이 대작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오늘날의 전문 영역이나 창작 영역은 진입장벽이 꽤 높다는 걸 염두할 필요가 있다. 가령, 흔히들 무시하는 건축현장 인부조차도 현재는 매우 전문화되어 있어서 전문가의 경지에 오르면 일반 노가다와는 차원이 다른 급여를 받는다.
가끔씩은 이렇게 더 나은걸 만드는게 아니라, 전문가 행세를 할 때도 있다. 흔히 말하는 좆문가가 바로 이 경우. 좆문가는 안전한 비평가나 소비자 포지션에 자신을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전문가라고 선언하지만, 실제로 전문가는 아니다.
특히 인터넷 공간에서 키배를 할 경우 이게 잘 먹힌다. 단순히 키배라면 어설픈 겉핥기식 지식과 말빨로 무장한 좆문가 비전문가가 실제 전문가를 압도할 수도 있지만, (예 : 루리웹 만지소 인증사건) 실제 결과물을 만드는 거라면 당연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정신승리법조차 시전할 수 없게 되므로 무척 효과적이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엄청난 말빨로 무장한 비전문가와 실제 전문가 구분도 쉽지 않고 오히려 말빨이 강력한 비전문가를 전문가라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군중심리를 업고 더 기세등등하게 전문가를 까기도 한다. 당장 예로 든 만지소 사건에서도 그랬고. 만지소 사건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인증을 해서 누가 진짜 전문가인지 알 수 있었지만 만약 인증을 하지 않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불 보듯 뻔한 일.
누구나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 하겠다!!를 시젼할 수 있는 국세를 투입한 졸작이 있다. 예지력 상승
5 다른 영역끼리의 충돌
다른 영역의 전문가끼리 논쟁이 붙은 경우는 무척 난감하다. 즉 비판하는 사람도 전문가요, 비판받는 사람도 전문가이나, 서로가 다른 분야의 전문가인 상황이어서, 비판자가 전문가로서의 포지션을 잡을 수 없는데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경우이다. 가령, 게임업계 초창기에 기획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들이 서로의 영역을 마구 침범하는[5] 일이 잦았는데, 21세기 초에 잠깐 들썩이다 사라진 기획자가 게임회사의 공적이다라는 이야기는 이러한 사실에서 연유한다.
첫번째와 두번째가 헷갈리는 케이스도 당연히 존재하는데[6], 대개는 두번째의 '창작 영역을 침해'하는 경우이다. 오덕계에서 흔한 설전 구도를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볼드 처리)
- 애니메이션의 작화가 좆망입니다. → 현재 애니메이션 제작은 일정과 비용의 압박이 있기 때문에, 일정 이상의 기준선을 넘었다고 판단되는 퀄리티이거나 일정이 촉박하면, 검수자가 통과시킵니다. → 그래서 시청자에게 작붕 애니를 틀어주나요.(여기까지는 괜찮다.) 더 빨리 일하고 잘그리는 데다가 하청 맡기면 안됨? → 이제 몇가지 뻔한 패턴이 남았는데 '그럼 니가 동화 그리던가'로 빠르게 말싸움이 시작되던가 혹은 '애니메이션 제작 예산'이나 일본에서 주로 쓰는 '하청 업체들의 현황'이나 '동화 애니메이터들의 참담한 현실' 등으로 넘어가면서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들다가 소강되거나 말싸움이 시작된다.
- 게임에 버그가 많습니다. → 이래저래해서 중얼중얼 → 님 제가 돈주고 겜하는 사람인데 하다 말고 겜이 꺼지는게 말이 됨? 머 이런 겜이 다 있어? (여기까지는 정당하다.) → 안절부절 → 사람을 더 고용하든가, 유능한 사람으로 갈아치우든가, 아니면 이 놈들 걍 노는거 아냐? → 지식 노동의 특성상 재능이 깡패이지만, 천재가 범재를 절대로 캐리할 수 없는 협동의 특성도 가진 프로그래밍의 특성 때문에 멘붕되어 한 2년쯤 하다 퇴사한다
여기서 멘탈이 버티면 초특급 인재라 할 수 있다.-> 다른 개발자가 와서 무한 반복
- 그림이 별로 맘에 안드네요 → 한방에 일러스트레이터가 좌절 → 제 생각에 좀 더 세련되고 화려하면 좋겠어요.(사실 이미 아슬아슬함.) 여기는 좀 더 그라데이션을 넣고, 장식물을 그려넣어야할 거 같고요, 포즈도 여기서 손을 조금 더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 와아(겉은 ^^;, 속은 -_-) 일러스트레이터이신가 봐요. → 아녀. →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일러스트 쪽은 게임등과 달리 소비자가 기업을 보고 까는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직접적으로 대면하게 되는지라 비전문가에게 간섭받기가 너무 쉬워서, 문제 의식이 없거나 부처 멘탈이 된 일러스트레이터가 많다.
어쨌든... 기본적으로 창작자들도 이 논쟁 구도에 발을 들이는 경우, 자기의 주장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정당한 항변이 되는 상황에서도 피박을 쓴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규모와 시련(?)을 겪은 대기업이 되면 사원에게 소비자와 개인적인 갈등을 가지는 것 자체를 제재한다.[7] 그리고 소비자는 회사와 소통을 원하게 되고, 소통이 시작되면서 말실수로 사고치면 다시 금지되고, 돌고 도는 경영철학
따라서 그런 위험을 뻔히 아는데도 이걸 시전할 정도면, 작가가 진흙탕 싸움도 불사하는 굉장한 멘붕 상태라는 소리가 되니 더 건드리면 망가질 우려가 있다. 주의하자. 물론 망가지라고 일부러 더 건드리는 경우가 많다 여러분은 부디 이러지는 말자
6 사례
- 제일 대표적인 경우가 네가 2년간
삽총 잡아봐라 VS 네가 애 낳아봐라.[8]
- 사실상 이 경우의 가장 올바른 예시는 '네가 한 번 정치 해봐라'가 될 것이다.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아서 어지간하면 건드리기 어려운 분야지만 그에 비해 일의 비중이 무시되기 일쑤인 부분이기 때문. 일반인이 사실상 건드리기 힘든 분야라는 것 때문인지 오히려 '네가 한 번 해봐라'를 반박할 때 더 자주 쓰인다. '정치인 까려면 정치 해봐야 하는 건 아니잖아?', '안톤 오노보다 스케이트 못 타면 안톤 오노까면 안 되냐?' 하는 식으로.
물론 진짜로 빡쳐서 정치인으로 대성해버리면 멘붕의 완성
- 스다 고이치의 경우 자신이 만든 게임에 버그가 많다는 항의가 빗발치자 '게임을 만들어 본 적도 없는 주제에 씨부렁대지 말아라' 라고 말한 일도 있다.
- 기성용의 경우 자신에 대한 비판/비난에 싸이월드에 "답답하면 니들이 뛰든지" 라는 글을 올려 까였다. 겜알못의 원조격. 근데 브라질의 전설적인 선수 히바우두는 정말 답답해서 다시 유니폼을 입었다. (...)
- 허영무의 경우 거듭되는 패배로 패왕라인에 가입한데다가 하도 미니홈피에서 각종 악플들을 보게 되자 발끈하여 '게임 알지도 못하는 놈들아 너네들이 와서 함 해볼래' 를 시전하였고 결국 대차게 까였다. 그런데 스타1리그 최후의 우승자가 되었다.
겜알못이 맞았다
- 모 지역 예비군훈련 중 현역 조교가 예비군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선배님들, M60 분해는 할 줄 아십니까?"라며 비꼬는 투로 말을 했다. 그런데 그 예비군 중 1명이 군복무 내내 M60만 들고 다닌 사람이어서
빡쳐서분해+특수분해 한 뒤 "자, 이제 네가 조립해 봐라!!" 하며 던져주었다고 한다. 당황한 조교가 싹싹 빌며 다시 조립해달라고 하자 그 예비군은 해당 현역 조교에게 특수분해까지 모두 가르쳐주었다고 카더라. 이건 '네가 한번 만들어봐라'의 실패한 케이스.#
- 디시인사이드조차 피해 갈 순 없다. 힛갤 아이언맨 사건 참조.
- 웹툰 쉴더들이 흔하게 보이는 반응 : 웹툰이 재미없다거나 까는 댓글 혹은 블로그 포스팅이 나오면
반드시높은 확률로 빠들이 찾아와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런 말을 들은 작가들이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겠냐', '재미없으면 네가 직접 그려보라' 며 비판한 사람을 대역죄라도 지은 것처럼 몰아간다. 심한 경우에는 중립적인 의견을 내도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에피소드가 있었다. 1994년 프리시즌에 열린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있었던 사건인데, 계속해서 자신을 욕하는 스티브 데이비스라는 축구팬에게 화가 난 해리 레드냅[9]이 그를 스탠드에서 끌어내려서 "네가 더 잘할 수 있으면 해봐라."라며 경기에 투입시켰는데(...) 그는 거기서 골을 넣었다.(...) 그래서 저 선수가 누구냐고 묻는 기자들에게는 불가리아 국가대표 출신 선수라고 구라를 쳤다.(...) 한편, 스티브 데이비스는 현재 택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축구 좋아하는 영국인답게 여전히 웨스트 햄을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
답답해서 내가 뛰었다. 왜?
- 리븐의 극성 빠,일명 리슬람들 시즌5때 리븐 너프를 주장하는 유저들에게 십중팔구 꼬우면 니들도 리븐 하든가(꼬님리)로 일관한다.신기하게도 시즌6에 본인의 주력템과 특성너프로 거품이 빠지면서 더샤이,로마킹,스맵 등 리븐 장인들도 리븐을 그만두게될정도.
- 꼬님리 논리에 반격하는 꼬님딴 :
- "리븐이 카운터에 무력해요?
그러니까 카운터지만 넘어가자. 실제로 이딴 논리를 펼친다.난이도가 높아요? 거품이라고요? 하향당했다고요? 메타에 안 맞다고요? 꼬우면 님이 딴 거 하시든가요 ㅋㅋ"
- "리븐이 카운터에 무력해요?
- 노리타(야구) : 2015년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부임한 김성근 감독의 수많은 실책을 하나도 반박 못하고 대신 감성팔이와 함께 시전한다. 게다가 자기네들에게 대한 반박도 이같은 방법으로 하고 있다.[10]
- 전세계의 교포들에게서 응원받는 애국보수 만화가는 원가에 비해 비싼거 같으면 직접 가게를 차려라고 말했다. 조이라이드참고
- 띵덕 조금이라도 지적하면 니가 해봐라 니가 방송찍어봐라로 논리를 통일한다. 근데 요즘은 진짜로 찍는 사람들이 있는지 구독자 똑같이 쌓으라는 논리로 바꾸는중
- 열정페이로 유명한 진돈민과 그의 악빠들이 외친 "꼬우면 BJ하던가"가 있다. 정작 지들이 욕먹는 컨텐츠를 만드는건 공식팀인걸 모른다. 그리고 그 부려먹을 공식팀도 없는 지금은 그냥 무식을 인정하는 대사일 뿐이다.
- 금색의 갓슈에서는 파우드 편에서 응가 뿡뿡이 우마곤에게 절대로 풀 수 없는 문제를 내자, 그 문제의 악명을 모르는 일행들에게 키요마로가 설명을 하면서 '우리를 물 먹이려는 심보다'라며 울분을 삭히지만... 곧바로 분노 모드로 바뀌더니 '너도 못 풀지 않냐?'라고 항의하자, 응가 뿡뿡은 당황해함과 동시에 울먹이면서, 결국 찬스를 성공하면 다른 문제를 출제하겠다고 한다. [11]
7 그래서 한번 해 보았습니다!
-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 하겠다
- 답답해서 내가 친다
- BOSE
- 아모캣
- T24 소셜 페스티벌
- 해농이 : 전문 포장 디자인 업체에 절임배추 상표에 붙일 캐릭터 디자인을 맡겼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안 나오자 답답해진 농부가 스스로 일러스트 공부를 해서 캐릭터를 만들었다.[12]
- 레드(기업)
- 린드버그 : 안경이 하도 무거워서 답내친을 시전한 예.
웬만한 토탈 하우스 브랜드 싸대기 날리는 가격이 걸림돌이다
- ↑ 예술작품에 관한 비판에 대한 반론으로 '네가 한번 만들어볼래'라는 말을 하는 것은 논리적 오류가 맞으나 그렇다고 모든 비판들을 수용하는 것 또한 잘못된 일이다. 또한 예술이나 스포츠가 아닌 다른 주제에서는 이와 같은 대답이 논리적 오류가 아닐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래 항목들을 살펴볼 것.
- ↑ 여담으로, 말을 먼저 꺼낸 화가가 이 말을 듣고 난감한 표정이 되자 처칠이 덧붙였다. "어떤 심사위원이 보더라도 뽑힐 수 있는 그림을 그리도록 노력해 봐라" 라고. 참고로 처칠은 전문 화가 수준의 풍경화를 그릴 정도로 뛰어난 그림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한마디로 너의 능력 부족을 남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한 것. .
그리고 인물화는 유독 안 그렸는데 왜냐고 물어보니까 "나무는 내 그림을 보고 난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고 따지지 않거든" - ↑ 다만 이 발언에 오류가 없지는 않다. 달걀이 상하고 상하지 않고는 닭이 결정하는 일이 아니라 그 달걀을 생산한 생산업자, 유통한 유통업자와 그 달걀을 구매한 뒤 보관한 자기자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이 일화는 윈스턴 처칠의 면모를 잘 살펴볼수 있는 하나의 사례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 ↑ 단, 평가자가 작품에 대해 비난 내지는 모독을 하는 경우라면 얘기가 다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서 창작 활동을 무시, 기만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 ↑ 시니어 중에는 이런 습관이 남은 사람이 많아서, 자기가 컨텐츠의 세부 기획까지 하는 AD, 코더에게 직접 견적을 내놓으며 갈궈대지만 코딩경험은 없는 기획자가 종종 있다.
- ↑ 두번째 논쟁을 주로 벌이는 사람들은 구분하지 못한다.
- ↑ 가령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 주소를 제출하여야 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 ↑ 이 경우는 사회적 강제 VS 생물학적 특성으로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안 되는데도 논리를 들이대는 쪽이 어거지를 부리는 것.
- ↑ 당시에는 수석 코치를 맡고 있었다.
- ↑ 단, 이 수많은 실책들이 전부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2015시즌에 이런 김성근의 팀의 밑에 깔려버린 kt제외 야구팀들 빠들 한정으론 통한다.
- ↑ 애니판에서는 그 찬스 상황에서 키요마로가 '이번에는 네가 페르마의 대정리를 증명할 차례다'라고 또 한 번 시전한다.
- ↑ 아마추어가 만든 잘만든 캐릭터라는 점과 배추 캐릭터라는 점에서 김치 전사와 비교되는 일이 많다.
당연히 김치전사는 또 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