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렉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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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谷 렉슬 / Dogok Rex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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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도곡렉슬
영문 명칭Dogok Rexle
종류아파트
주소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최초 입주2006년
동수34개동
층수최고 25층
세대수3,002세대
주차대수4,443대
면적86㎡, 88㎡, 110㎡, 111㎡,
143㎡, 167㎡, 170㎡, 225㎡
시공사GS건설[1], 현대건설, 쌍용건설

1 개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고가 아파트이며 학군 수요와 맞물려 강남 재건축 아파트 전성기를 연 아파트라고도 볼 수 있다. 타워팰리스반포자이반포 래미안 퍼스티지같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아파트와 동일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상당히 비싼 아파트이다. [2]

2 연혁

도곡 주공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은 아파트다. 26평에서 68평까지 총 3,002세대로 재건축되었으며. GS건설, 현대건설, 쌍용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했다. 2003년 분양 당시 도곡렉슬이라는 이름이 아닌 도곡동 제1차 아파트라는 이름으로 분양했다.

2003년 4월 도곡렉슬 142m²(43평형)의 청약 경쟁률은 서울특별시 분양사상 최고치인 4,795 대 1을(...) 기록하였다.[3] 1970~80년대 입주한 아파트가 대부분인 강남권에서 새 아파트만으로도 실수요자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시공사가 여러 개다 보니 조합원들이 차마 자이 쌍용스윗닷홈예가 홈타운라고 지을수는 없어서 아파트 브랜드 이름을 왕의(Rex)+성(Castle)이란 뜻의 렉슬(Rexle)로 지었다고 한다.[4]

2006년 1월, 입주를 시작하면서 당시 최고점을 찍던 (...) 강남3구 주요 아파트들 중 하나가 됐다. [5]

3 특징

주차장이 지하주차장으로 되어 있으며[6] 지상은 모두 공원이다. 아파트 내 독서실도 있다. 월 사용료는 5만원. 희망자가 많아 월 15일 이하로 쓰면 탈락되고 대기자 한 명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단지 아파트답게 지하주차장 크기가 메머드급으로 크다. 동이나 단지별로 구분이 없고 1단지, 2단지 절반, 3, 4단지가 위쪽 블럭을 사용하며, 나머지 2단지는 아래쪽 블럭을 사용한다. 이런 이유로 주차장 내에서 동 찾기가 미로 수준이다. 한 번 길을 잃으면 출구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처음 오는 사람, 배달, 택배기사님들이 진저리치는 단지 중 하나이다. 콜택시를 부를 경우 그냥 정문이나 후문 쪽에서 만나는 편이 서로를 위해 낫다.

대치 도곡 일대 아파트 단지 중에서 유독 층간소음 관련 트러블이 심한 편이라는 속설이 있다.

유명한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타워팰리스와 사이에 학교들을 끼고 마주보고 있다.

서울시의 재건축 시 중소형 평형의 의무 건축 규정에 따라 26, 33평형이 전체 세대 수의 50%를 조금 넘는다. 나머지는 43~68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남 고가 아파트인만큼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과 사업가가 다수 거주하고 특히 메르스 사태때 초미의 관심사가 된 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반포 성모병원, 아산 병원 등 인근 대형병원 의사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4 상업시설

한티역 사거리를 마주본 대각선에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있다. 롯데백화점 뒤로는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단지내 대형상가인 렉슬상가와 바로 옆에 진달래상가가 또 있어서 마트, 병원, 학원, 은행, 식당 등 어지간한 생활시설은 단지내에 있다.
마트 이용은 보통 렉슬상가내 GS마트나 타워팰리스의 스타슈퍼 또는 이마트 역삼점을 이용한다.
길건너편에는 작은 재래시장인 도곡시장이 있다.

5 교육

단지 내에 도곡 구립 어린이집이 있고 대도초등학교가 중대부고 뒤, 3단지 앞쪽에 있다. 무려 3,002세대의 대단지인만큼 중고등학생들은 다양한 학교에 배정된다.

매해 학생수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나, 중학교는 주로 역삼중학교나 도곡중학교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다. 남학생의 경우 단대부중, 여학생은 숙명여중에 배정되기도 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중대부고가 많고, 남학생은 단대부고, 여학생은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에 배정될 수 있다. 간혹 개포고, 영동고, 휘문고, 경기고, 경기여고 학생들이 보이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한 건물 안에 중대부고 휘문고 단대부고 숙명여고 대원외고까지 있는 걸 목격한 위키러가 있다. 혹시 401동 위키러?
그리고 렉슬살면 개포고로 튕기는 확률이 높아지는 듯. 단지 내에 개포고 학생들이 꽤 많다. (그 피해자가 나)

6 교통

분당선 한티역이 단지 아래에 위치하며, 반대편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역시 분당선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있다. 분당선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도 도보 15분 내에 위치한다.
단지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많은 편이고 서울 각양각지로 가는 다양한 간선, 지선, 마을, 좌석 버스가 정차한다. 일단 정문의 남쪽, 도곡역 방향에 도곡렉슬아파트정문 [7], 그리고 건너편의 단대부고/대치아이파크아파트 정류장 [8]이 있다. 판교/삼성역행 좌석버스 9414도 여기에 정차한다. 후문 쪽에는 도곡렉슬아파트/강남세브란스병원 [9] 및 역삼중학교/강남세브란스병원 [10] 정류장이 있다. 강남세브란스사거리/매봉터널 쪽에서는 마을버스 강남07을 탈 수 있다.

7 사건,사고

7.1 도곡렉슬 VS 도곡동 진달래 아파트

2013년 도곡렉슬 주민들이 `흙막이 공사 때 우리 쪽 땅에 묻은 시설물을 철거하라'며 재건축 중인 바로 옆 진달래 아파트 측을 상대로 소송을 내서 이긴적이 있는데 2010년 11월 진달래아파트 재건축을 착공하면서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시공사는 기초공사를 하면서 부지 측면의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어스앵커(Earth Anchor)'를 매설했다. 강철로 된 줄 여러 가닥을 땅 속에 박아넣고 주위에 콘크리트를 주입하는 방식의 흙막이 공사였다. 문제는 시공사가 이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도곡렉슬 부지 경계선을 넘은 점이다. 공사 탓에 도곡렉슬 주차장 진입도로가 갈라져 노약자나 어린이가 걸어다니기 위험할 지경이 됐다.# 사실 이게 들킨 이유가 때마침 진달래 아파트를 마주보는동 주민이 건설분야 전문가였던거. 어스앵커 사용이 위법(정확하는 타단지 사유지를 사용한것이 위법) 이라는걸 알린것이다.

2004년에도 도곡주공아파트 재건축해서 건설중이던 도곡렉슬때문에 진달래 아파트의 일조권과 조망권이 침해된다고 진달래 아파트 측에서 소송을 걸어서 100억이 넘는 배상금을 받은적이 있다.

7.2 넥슨 시세차익 검사 진경준

넥슨주식으로 시세차익과 다량의 오피스텔 소유로 유명한 검사 진경준 이 2016년 현재 거주중

8 관련항목

  1. 시공 당시 LG건설이었다.
  2. 그러나 가격은 앞의 두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저렴한 편이다.
  3. 43평의 경우에는 거의 재건축 조합원들을 위한 분량이었고, 일반분양분은 고작 두 건 뿐이었다.
  4. 이후 잠실 재건축 아파트단지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민들이 아파트 이름을 자체적으로 짓기 시작했다. 대형 단지의 경우 시공사가 여러 개인 경우가 많아 특정 브랜드 하나만을 따오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5. 대표적으로 타워팰리스대치동에 위치한 고가 아파트들이 2000년대 강남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주도한 적이 많았다.
  6. 최근 아파트는 대부분 주차장이 지하에 있지만 대단지의 경우 자동차가 지상으로 다닐수 있게 된 경우가 많으며 2006년쯤 입주한 아파트중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는 드물었다.
  7. 개포동, 대치동, 잠실, 수서동, 장지동 방향
  8. 강북지역
  9. 송파 및 강동 행
  10. 강남대로, 여의도, 청량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