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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디센트 시리즈
1995년 초에 Parallax Software에서 개발하고 인터플레이[1]에서 유통하여 발표된 FPS 게임로, 흔한 FPS와 달리 플레이어는 우주선에 타고 싸운다는 게 특징.
즉 사람이 아닌 우주선이기 때문에 상하좌우앞뒤 모든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회전하고 사격이 가능하다. 360도 x 360도로 129600도[2] 회전이 가능한 셈이다. 게다가 배경은 지하 광산이라는 설정으로 복잡한 3차원적인 미로였기 때문에 조금만 돌아다니다보면 위아래 앞뒤 사방팔방이 바뀌어 3D멀미를 엄청나게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날아다니는 슈팅게임과 달리 이 게임에서는 확실한 위아래 개념이 없으므로 공간지각력을 많이 요구한다. 이런 이유로 당시에 나왔던 DOOM이나 퀘이크류 FPS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높다.
조작은 키보드와 조이스틱의 조합이 일반적이었지만 적응만 하면 정조준이 난해할 뿐 키보드만으로도 조종할수 있으며 WASD 이동의 키보드+마우스 조합 세팅도 가능하다. 근데 감도가 바닥을 긴다는게 문제... 어쨌건 전방위 사격이 가능하다는 특징으로 이 게임을 위해 전용 컨트롤러도 나올 정도로 인기있었다.
시리즈 전체적으로 악마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 트레이니나 루키 난이도는 맛보기일 뿐이고, 노말 난이도인 핫샷부터 그야말로 지옥을 보여준다.[3] 맵도 복잡하고 사방팔방에서 적들이 덤벼들기 때문에 6방향 조종을 전부 활용하지 않으면 반드시 어딘가 빈틈이 생겨 두들겨맞는다. 인세인 난이도는 적들이 갑자기 탄막을 뿌려대기 시작하고 흔해빠진 야라레메카와도 도그파이트를 해야하는 상황이 나온다. 멀티는 더 심각한데, 나온지 20년이 되가지만 이 이상 가는 3D FPS가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단순히 A위치에서 B위치로 가는 것 만으로도 실력이 결정되기 때문.
또한 시리즈 대대로 잔기 시스템이 있지만 잔기가 의미가 없다. 죽는 즉시 슈팅게임처럼 모든 아이템(무기, 장비, 탄약 전부!)를 뱉어내며 알몸으로 시작장소에서 리스폰하게 되기 때문이다. 어디 스테이지 깊숙한 곳에서 죽었다간, 1단계 레이저로는 씨알도 안들어가는 적들을 뚫고 아이템 주우러 부랴부랴 가야한다. 어차피 세이브 기능이 있으므로 쉴드와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서 고의로 자살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로드하는 편이 낫다.
AI의 인공지능이 쓸데없이 뛰어나기로도 유명하다. 공격을 살살 피하는건 기본에 플레이어를 사지로 유인하는건 보통이고, 매복하는 놈들도 있고 저격하는 놈들도 있다. 정점인 디센트 3에선 똑똑하다 못해 그야말로 플레이어를 농락한다. 후술할 D2X-XL을 깔면 난이도뿐이 아니라 인공지능의 세부조정도 가능하다.
본 시리즈와 관련이 전혀 없는, 연관점이라고는 같은 엔진(디센트 1, 2의 것)을 차용한(...)것 정도 뿐인 풀폴리곤 그래픽, D&D룰 기반의 RPG게임인 디센트 투 언더마운틴이라는 스핀오프도 있다. 일단 크리스 아발론이 개발에 참여했는데, 정작 본인은 흑역사로 치는 희대의 망게임. 이 게임도 잘만 되었다면 엘더스크롤 뺨치는 게임이 되었겠지만 현실크리...
이 게임을 제작한 패럴럭스 소프트웨어는 1997년에 디센트2의 소스 코드를 공개하고 아웃레이지와 볼리션으로 갈라지는데, 아웃레이지는 디센트 3을 제작하였고, 볼리션은 프리스페이스 시리즈, 세인츠 로우 시리즈와 FPS 게임 레드 팩션 시리즈를 제작하게된다.
디센트 4도 제작되려고 했지만 유통사였던 인터플레이가 계속 저작권과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가(볼리션은 유통사를 THQ로 옮겼음) 부도맞는 바람에 무산된 셈. 사실 그 전에도 4 제작 시도는 있었지만 볼리션에서 4용으로 개발하던 기술은 레드 팩션에 투입되어 버려서 당시 볼리션 홈페이지를 주시하던 팬들은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버렸다. 이후 2008년에 인터플레이 자체는 되살아났지만 결국 더 이상 후속작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가 발언해 버렸기에, 2011년에 마침내 발매된 듀크 뉴켐 포에버보다도 암울하다. 이런 컨셉의 FPS는 디센트가 거의 유일한 것[4]을 생각하면 아쉬운 일.
대신 2010년 가을 WiiWare용 디센트를 발매하려 했으나 이것도 기약없이 연기중.
오픈소스화 된 이후 개발된 DXX-Rebirth와 D2X-XL라는 프로그램들로 1편과 2편을 윈도우상에서 구동할 수 있다. DXX-Rebirth의 경우는 본편을 윈도우에서 구동시키되 가급적 원작의 그 느낌을 유지하는 선에서 자잘한 부분의 그래픽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했으며, D2X-XL은 그래픽을 극도로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D2X-XL은 고사양 컴퓨터에서조차 메모리누수현상으로 인해 몇몇 레벨 로딩이 되지 않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1.17.35버전대인 지금은 메모리 관련 문제가 개선된 편.
2015년 12월에 gog.com과 스팀에서 디센트 1과 2, 3 모두 내려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다시 올라올지는 미지수.
위에서 언급했듯 인터플레이 제 디센트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지만, Descendent Studios라는 단체에서 킥스타터를 출범시켰다! 제목은 <디센트 : 언더그라운드>. 언리얼 엔진 4로 제작한다고 한다. 킥스타터 모금 페이지 트레일러 영상[5]
일단 얼리억세스형태로 개발중 알파부터 참여할수있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 계정을 만들어서 스팀과 연동시켜야 하고 2015년 11월 시점에서는 아직 알파테스트 단계라 멀티플레이만 가능하다. 그나마도 싱글의 경우 여러대의 봇을 상대하는 모드와 조종연습모드 뿐이고 맵은 단 하나로 플레이가 제한되었으나 2016년 2월의 최신빌드 기준으로 싱글에서도 다른 맵을 둘러보거나 봇모드를 즐길수있는듯하다.
1.1 시리즈 목록
1.1.1 디센트 1
1995년 초에 출시된 기념비적인 첫 작품. 다른 FPS에 비해서 360도 자유로운 이동과 그에 상응하는 맵이 특징이었다. 3차원 공간을 무대로 한 게임답게 3D 안경도 지원했지만 지원하는 장비가 별로 보급되지 않아 즐긴 사람은 별로 없을 듯하다.[6] 대략적인 스토리는 PTMC라는 다국적 광산회사가 운영하는 태양계 각각 행성 지하광산의 로봇들이 폭주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PTMC에서 고용한 용병 "Material Defender"(광물 수호자)가 PYRO-GX[7]라는 기체를 타고 로봇들을 상대하고 광산을 부순다는 내용. 7스테이지까지 가능한 체험판은 셰어웨어로 배포되었다.
게임은 1~3 스테이지인 달 기지를 포함해서 모두 태양계 안에서 이루어진다. 이 달 스테이지는 이후 디센트 3의 달 잠입 미션에서 잠깐 어레인지되어 나온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이식의 일본수출판에는 일본어로 로컬라이징이 되었다[8]. 핫샷 이상의 난이도는 삭제되었으며[9], 그래픽은 PC판보다 하향되었으나 대신 가장 중요한 알짜배기인 CD판 음악과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다.[10]
국내에서는 동서게임채널을 통해서 유통되었다.
1.1.2 디센트 2
1996년에 출시된 후속작. 엔진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전작보다 2배의 무기가 추가되었으며 이동속도가 순간 빨라지는 애프터버너, 헤드라이트, 에너지로 쉴드를 채우는 컨버터 같은 장비가 생겼다. 당시로서는 고해상도의 그래픽도 지원하였다. 무대도 태양계 행성에서 벗어나 가상의 외계 행성으로 스케일이 커졌다.[11] 하지만 기본적으로 폭주한 광산업용 로봇을 저지하는 스토리라인은 크게 차이가 없다.
BGM은 미디음과 CD음이 있다. 미디음은 4종류지만, 통칭 레드북 오디오[12]라고 불리는 CD 사운드트랙은 8종류가 된다. 주로 인더스트리얼 및 메탈계열의 음악이 수록되어있다. Skinny Puppy가 주로 곡을 제공했고 그 외에 고딕메탈 아티스트인 Type O Negative의 Haunted[13]등이 수록되었다.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스테이지 디자인이 다양하게 변했다. 4레벨 단위로 행성이 바뀌는데 총 6개의 테마로 24레벨이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제타 아퀼레이 (Zeta-Aquillae)
- 1~4레벨. 달과 비슷한 행성. 대체적으로 용암도 적당히 흐르고 전작과 비슷한 감각의 텍스쳐 배색과 레벨 디자인이다. 데모버전은 이 행성만 플레이 할수 있으며 무적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으며. 3레벨의 비밀레벨 입구로 비밀레벨 들어가는게 불가능하다. [14]
- 비밀레벨은 고도의 트릭을 요하는 통로가 존재하지만 다른 비밀레벨보다는 레벨디자인이 그나마 정직하다.
- 쿼촌(Quartzon)
- 5~8 레벨. 수자원이 풍부한 행성이다. 물이 넘쳐나고 텍스쳐의 색감도 파란색, 초록색 톤이라 아름답다. 탈출씬 영상을 보면 지표면은 마치 아마존 열대우림같은 모양이라 스타크래프트의 아이어(멸망 이전)같은 정글행성으로 추정된다. 행성 진입 영상을 보면 자그마한 위성 하나를 두고 있는듯 하다.
- 비밀레벨은 일정한 통로를 지나가면 벽이 생성되어서 이전의 통로로 되돌아갈수 없기 때문에 신중히 길을 가야하는 레벨 디자인이다.
- 브림스파크(Brimspark)
- 9~12 레벨. 용암이 넘쳐나는 행성이다. 제타 아퀼레이에서도 용암은 흐르지만 이 행성은 대놓고 마그마 천지다. 탈출씬 영상 끄트머리에서 확인할수 있는 지표면도 마찬가지. 용암 폭포가 많기 때문에 용암 폭포로 지나갈때 애프터버너 짤짤이로 지나가야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다. 특히 가장 까다로운것은 사방에 용암폭포가 흐르고 안전지대가 플레이어 기체가 딱 들어갈 수준의 폭포사이 통로다.
- 비밀레벨은 용암폭포 기둥이 길게 늘여진것만 빼면 무난하디 무난하지만, 문제는 도둑 로봇을 터트릴시 즉시 도둑로봇이 리스폰되는 유일한 맵이라는 것이다.
- 라임프로스트 스파이럴 (Limefrost Spiral)
- 13~16레벨. 행성 진입영상에서 볼수있는 행성모습은 토성처럼 고리가 달려있으며, 작중에 등장하는 행성중 크기가 가장 커보이는것 같다. 행성이름에 'Frost'가 들어간것 답게 얼음행성이다. 물이 없는 대신 쿼촌보다도 더 밝으며 새파란 텍스쳐가 많아서 화사하기로는 쿼촌 못지 않다. 여름에 이 행성의 맵을 플레이하면 절로 시원해지는 느낌의 색감. 보스 난이도가 최종보스 다음으로 괴악하기로 악명높다. 탈출씬 끄트머리에서 확인할수있는 지상 환경도 얼음행성답지만...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크리스탈 몇개가 세워진거 빼면 꽤 삭막한 느낌...
- 비밀레벨은 들어가자마자 통상적으로 갈수 없는 문이 있고, 주변에는 반응로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져있는데, 반응로를 깨야 첫 문이 열리는 구조다. 제한시간은 통상시의 반응로 파괴보다 넉넉히 주어지지만, 문제는 그 시간안에 언락된 첫번째 문 뒤에 있는 레벨을 둘러봐야 해서(그리고 레벨 터지기전에 적당히 맵 군데에있는 비밀레벨 포탈로 빠져나오라는 소리) 굉장히 빡빡하다. 그러나 가이드 미사일은 그 첫번째 문을 장식한 ▩모양의 문도 비집고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다소 힘들지만 가이드 미사일 트릭을 하면 굳이 반응로를 파괴할 필요도 없다. 비밀레벨 디자인이 게임에서 가장 아기자기한데 압권은 1UP아이템 6개가 늘어진 비밀통로와 인질이 억류된 곳으로 인질이 있는 바닥들이 형형색색 사각형 바닥[15]이라 무슨 나이트클럽같은 느낌이다.
노린건가? 본 문단은 비밀레벨 얘기가 훨씬많다
- 발로리스 프라임 (Baloris prime)
- 17~20 레벨.적 로봇 세력의 전초기지같은 행성으로 추정된다. 진입영상에서 확인할수 있는 외형은 목성을 축소한듯한 생김새며, 여기서부터 레벨 이름들이 무슨 크툴루 신화 세계관의 언어를 보는듯한 기괴한 이름으로 나온다. 텍스쳐는 주로 갈색톤이고 해서 금속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용암도 흐르지만 레벨디자인에서 용암이 차지하는 비중은 제타와 브림스파크의 중간정도인듯 하다. 탈출씬에서 확인할수 있는 지표면은 곡선이 부드러우면서도 적갈색의 굴곡이 심하게 진 험한 계곡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안개가 많이 끼는듯하다.
근데 너무 성의없어보인다 - 18레벨의 노란색 키는 비밀통로 뒤에 숨겨져있으며, 반응로를 제대로 공격하려면 포스필드를 해체해야한다.
- 비밀 레벨과 20레벨의 탈출구 근처에서[16]는 어스쉐이커를 2개 확보할수 있다.
- 푸우마 스피어(Puuma Sphere a.k.a. Omega system)
- 21~23레벨. 외태양계에 있는 로봇들의 총본산이다. 행성이름은 푸우마지만 PTMC측에서는 오메가 시스템으로 부르는듯 하다.[17] 발로리스와 마찬가지로 크툴루어같은 레벨이름은 여전하며, 진입영상에서 확인할수 있는 외형은 위성을 두개 두고 있다. 녹색톤이며 어떻게보면 식물적인것 같으면서도 녹색국수(...)처럼 생긴 벽텍스쳐 그래픽도 있어서 마치 듀크 뉴켐 3D에 나오는 외계인 기지를 보는듯하다(...) 그 외계인 사는데보다는 덜 그로테스크해보이지만...
- 레벨 디자인이 굉장히 난해하기 짝이 없으며, 마지막 월드답게 적의 공세 역시 빡빡하다. 21레벨은 상술했듯 탈출구로 향하는 통로가 철장 뒤에 있는데 철장 틈 뒤로 무기를 쏴서 철장너머의 스위치를 깨야 철장이 걷히며, 23레벨은 반응로가 특정 트리거로 작동하는 비밀통로 뒤에 숨겨져있다 [18]
- 특이사항으로 23레벨의 주무기 보급은 사실상 가우스/발칸과 해당 무기의 호환실탄뿐으로 일관되고 있다. 즉 에너지 보급이 전혀 없는 맵이다.
- 비밀 레벨은 처음에는 작은 방에 아이템 몇개와 반응로 하나만 있는데, 반응로를 파괴하면 벽이 걷히면서 새로운 통로가 생기고 그 통로에 있는 여러개의 반응로를 깨가면서 맵을 탐험하는 레벨 디자인이다. 16레벨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이쪽은 여러곳의 반응로를 깨가면서
마치 오락실 레이싱 게임에서 랩을 넘어가듯제한시간을 늘려가면서 최대한 갈수 있는 곳을 가야한다. 마침 레벨 제목도 그야말로 체인리액션. 결정적으로 이 레벨에서는 반응로 파괴시 개방가능한 지형을 가로막고 있는게 벽 그자체라 16레벨과 똑같은 가이드 미사일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 - 탈출씬에서 확인할수 있는 풍경은 보라색 하늘에 위성중 하나가 달처럼 떠있는 모양새며, 지형은 좀 삭막한지 알수없는 일반적인 지형을 뒤로 마치 그랜드 캐니언을 보는듯한 풍경이 늘어서있다.
- 티코 브라헤 (Tycho Brahe)
- 최종보스레벨. 이름은 동명의 천문학자에서 따온듯 하다. 푸우마 스피어의 위성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듯 하다. 거기 위성도 작긴 하지만 얘네들은 주황색이므로... 타일셋은 푸우마 스피어를 공유하지만 이쪽은 진입동영상에서 확인할수있는 외형도 녹색이다. 진입동영상[19]에서 볼수있는 행성 모습은 지름부분이 돌출되어있는듯한 모양새인데 레벨 디자인은 이를 충실히 반영해서 이 지름부분이 보스룸 외곽의 주요 통로다. 레벨 디자인과 연계지어서 생각하면 실질적으로는 플레이어가 가는 행성들중 가장 작은게 아닐까 추정된다. 보스룸을 제외한 대부분의 통로는 좁기 짝이 없으며, 시작부터 몇몇의 스폰과 산탄기뢰 뿌리는 위장색 오메가가 환영해준다.
- 사족으로 디센트 3 확장팩 레벨4의 무대인 외계 미행성이 티코 브라헤의
2에서 개발살난거 아니었음?리메이크로 추정된다. 물론 좁은 통로들은 어느정도 개선된 모양이고 안쪽으로 가면 보다 에일리언스러운 벽 텍스쳐가 쓰이고 적들도 진짜 에일리언이라고 부를만한 적들이 나오는듯.
가이드봇이라는 길찾기 로봇을 도입했다. 가이드봇은 대부분 플레이어가 시작하는 지역 근처에 갇혀있으며 풀어줘야한다. 반면에 방해를 하는 도둑로봇도 등장하는데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플레이어가 신경 안쓴다 싶을 때 뒤에서 슬쩍 접근해 무기(!!)와 장비(!!!)를 훔쳐간다[20][21]. 자매품으로 에너지를 흡수하는 로봇, 스테이지 보안 열쇠를 먹튀(!!!)하고 플레이어를 사지로 유인하는 최종 방어 로봇도 있다.
전작보다 화려해졌으며 동시에 난이도도 높아졌다. 중반부터 조금씩 어려워지기 시작하다가 후반부에 들어가면 지존급 난이도을 자랑한다. 특히 열쇠 및 통로의 위치, 그리고 비상 탈출구의 위치가 비밀 공간에 숨겨져있는 20레벨 이후에서 두드러진다. 최종보스도 어스쉐이커 미사일과 메가 미사일 외에는 거의 데미지를 줄 수 없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22] 결국 편하게 깨려면 어스퀘이크 미사일과 메가 미사일을 비밀 스테이지와 비밀통로를 모조리 찾아서 싹싹 긁어모아야 한다. 여러번 파다보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23]
국내에서는 한빛소프트의 전신인 LG소프트웨어에서 유통했는데, 특이하게도 케이스는 북미판 그대로 나왔다. 워낙에 케이스 디자인이 화려했기에 케이스를 현지화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었으리라 추측된다.(1편이 동서게임채널의 상징이 되어버린 양말곽 상자에 담겨져 나온 거와 대조적이다. 크기면에서도 확 다르다!) 대신 CD는 제목을 한글로 '디센트 II'라고 썼다. 케이스 앞면에는 시리즈를 상징하는 푸른색 구체(실드 회복 아이템)과 마스코트격인 다이아몬드 클로우 2세라는 로봇이 장식하고 있다.
발매 이후 추가 미션과 미션 빌더가 포함된 "버티고 시리즈"와 합본 Infinite Abyss가 출시되었다.*
1.1.3 디센트 3
3년의 공백을 깨고 2000년 최고의 그래픽으로 리뉴얼되어서 돌아왔다. 난이도는 전작보다 훨씬 올라갔다[24].
3D 가속도 지원하지만 당시 부두 그래픽 카드의 인기가 절정이었기 때문에 부두 그래픽카드를 사면 이 게임을 번들로 끼워주기도 하였다.[25] 문제는 부두 시리즈의 황혼기에 게임이 나왔다는거지만(...) 그래서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를 사면 번들로 주기도 했었다.
총무장의 숫자는 전작보다 미묘하게 줄어든 느낌이지만 디센트 3만의 개성적인 무기인 매스 드라이버와 오메가 캐논 등등이 등장했으나 2의 무기들과 비교하면 애매한게 많다[26]. 가이드봇과 도둑 로봇은 이번에도 나온다[27].
역설적이게도, 미로 여행의 유일한 동료였던 가이드 봇은 전용 파워업 아이템도 여러개 생겼지만, 게임이 복잡해지며 오히려 플레이어에 따라 짜증나는 존재로 변했다. 길을 가르쳐 줘야 할 녀석이 길을 못 찾아서 엉뚱한 데를 돌아다니는 건 보통이고, 체력 개념이 생겨서 몆대 맞으면 징징대며 본체로 복귀한다.(...)
복귀한 이후엔 플레이어의 쉴드를 사용해 수리하기 전까지는 다시 쓸 수가 없다. 그래서 딱히 막히거나 불이 붙었을때, 가이드봇을 필요로 하는 구간이 아닌 이상 어지간해서는 수납해서 다니게 된다.
가이드봇 전용 파워업 아이템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것은 소화기 업그레이드로 가끔 불을 뿜는 적에 맞을경우 소화기를 장착한 가이드봇을 꺼내면 유용하다. 또한 파워업중에는 고윙넛 아이템도 있는데... 유래는 하단의 디센트2 치트키 참조. 가이드봇이 공격적으로 변하긴 하지만 전작 치트키와 달리 시간제한이다.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하며 총 3종의 전투기를 쓸 수 있게 되는데(기본 기체를 제외한 두 기체는 모두 미션 중에 훔쳐야 한다!), 개성이 너무 강해 끝내는 밸런스형 기본기체인 Pyro-GL만 쓰게 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냥 없는 셈 치자 기체들을 각각 소개하자면,
- Pyro-GL - 기본 기체. 1편과 2편에서 플레이어가 몰았던 기체의 다운그레이드 판이며, 설정 상 엄청난 구식 전투기이다.[28] 하지만 밸런스가 좋아 최신으로 소개되는 2개의 다른 전투기들보다 애용된다.(...) 언뜻 보기에는 개성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엄청난 매스 드라이버 최대 장탄량으로 평범함이 충분히 커버된다. 멀티플레이어 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기체.
- Phoenix - 스피드형 기체. 속도가 느린 에너지형 무기를 쓰기 불편한 기체이다. 무기 장탄량과 에너지 충전량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바우스 건의 엄청난 장탄량[29]과 뛰어난 선회력이 모든 것을 커버한다. 최강 무기인 퓨전 캐논의 발사체가 1개(Pyro-GL은 2개)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멀티는 몰라도 싱글에선 찬밥 신세. 보스랑 전투하는 도중에 한 번 긁혔다고 실드, 탄약 바닥나서 바우스로 긁어야 한다고 생각해보라. 다만 멀티에서는 난전을 선호하는 고수들에 의해 잘만 쓰인다.
- Magnum-AHT - 파워+방어형 기체. 속도가 느리고 선회도 형편없지만, 강력한 화력과 맷집이 모든 약점을 커버한다. 혼란 효과와 데미지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는 마이크로웨이브 캐논을 한번에 3발씩 발사 가능하고, 심지어는 퓨전 캐논까지 3발 사격이 가능하다. 덤으로 화염 방사기 역시 3발 동시 연발식. 풀 충전된 매그넘의 퓨전 캐논에 맞고 살아남는 것은 일부 강력한 보스들 뿐이다. 멀티 플레이어에서는 동굴 조이기(일명 터널링)을 좋아하는 유저들에 의해 주로 쓰인다.
참고로 매그넘을 타면 몇몇 미션을 완료할 수 없다. 예를 들어 CED 전함 침투 미션에서는 추진기가 작동했다 꺼지는 타이밍을 타 환기구로 잽싸게 빠져나가야 하는데, 매그넘은 애프터버너를 써도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다 도착할때쯤에 작동하는 추진기에 의해 바닥에 들러붙는다.
그리고 확장팩 용병(Mercenary)에서 사용 가능한 기체가 있는데,
- Pyro-GXL - 개사기캐. 피닉스의 선회력과 스피드, 파이로의 비주얼, 매그넘의 화력을 모두 갖춘 먼치킨 전투기다. 모든 미사일 등의 보조 무기를 동시에 2발씩(!) 쏠 수 있으며, 연사가 느렸던 플라즈마와 마이크로웨이브를 점사할수도 있다. 쉴드가 조금 약하고 1발 남은 미사일은 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무시무시한 장점들이 커버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멀티플레이어 서버에선 이 전투기가 금지되었다.
멋모르고 이거 고르고 들어갔다간 강퇴
복수(Vengance)라는 부제가 어울리는 스토리라인은 전보다 짜임새가 좋아졌으며 프리스페이스에서 보여준 화려한 게임 내 동영상도 빼놓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작에서 NPC로 나오는 사람 캐릭터는 당시 기술상 한계와 비중문제로 인해 조악하긴 하지만 기계들처럼 폴리곤 그래픽으로 나온다[30]
1.1.3.1 스토리
2편에서 뼈빠지게 로봇들을 물리치고도 급료를 내주기 싫은 PTMC에 버림받은 주인공은, 태양계로 간신히 워프하나 정신을 잃고 태양으로 끌려 들어가던 중[31] 예전부터 그와 PTMC를 관찰하던 한 연구 단체에 의해 간신히 구조된다. 그리고 1편의 발단이었던 로봇 폭주는 사실 PTMC가 실험하던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일어난 것이라는 믿지 못할 이야기를 듣는다.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PTMC의 본사(서울에 있다!!! 그런데 CEO의 성은 엉뚱하게도 '스즈키'! 뭔 짓을 한거냐 아웃레이지...)에 잠입한 주인공은, 이 모든 것이 자신을 고용했던 PTMC의 중간 간부 Dravis의 짓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하지만 스즈키는 살해당하고 주인공과 그를 도와준 연구단체는 테러범으로 몰리고 PTMC의 공격을 받는다.
주변 인물들의 도움을 받아 PTMC의 음모를 파헤치고 바이러스를 치료할 방법을 알아낸 주인공은, 적인 CED의 전함에 잠입해 백신을 설치하는(오오 대인배 오오) 활약을 하고 누명을 벗으며, PTMC의 최후 기지에 홀로 쳐들어가 모든 원흉인 Dravis를 체포하려 했으나...Dravis는 탈출한다고 설치다가, 민폐 가이드봇이 플레어를 난사하는 바람에 죽고 만다. 지못미
활동 범위는 태양계로 좁혀졌다. 대신 시리즈 최초로 지구에서 미션을 진행한다! 레벨 4 대한민국의 서울이 무대다! 당시 아웃레이지의 스탭 중 한글 공부를 하던 스탭이 있기에 자신의 한글 실력을 과시하려고 무대를 서울로 설정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퀄리티는 시궁창. 게다가 재미있게 봐주려 해도 서울 시내가 게임 내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지하철 피하기 이후[32]에 등장하기 때문에 봐줄수가 없다. 시내에서 가장 압권인 간판은 '중고 꽃', '행복한 개음식'이라는 간판이다. 참조
레벨 끄트머리에가면 숭례문도 보이는데 마개조당했다. 벽에 터렛이 걸려있다(...). 여기서의 숭례문 뒤에는 PTMC 서울지부가 자리잡고 있으며 숭례문 근처에 가면 PTMC를 배반한 주인공을 잡기 위해 PTMC에서 고용된 용병이 탄 Pyro-GL 2기가 보스로 등장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에서 유통이 됐지만, 당시 폭발적이었던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가려 묻혀버렸다.[33] 그렇다고 해외 상황도 좋은 편이 아니었던게, 하프 라이프1의 인기가 광풍이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하프라이프의 인기에 가려진 비운의 게임이다. 그래도 해외에서는 꾸준한 유저층이 있었기에 요새도 디센트 팬들이 있지만...
1.1.4 디센트 3 머서너리
확장팩. 난이도가 더 올라갔다. 어떤 스테이지에선 장군[34]을 암살해야 하는데. 매스 드라이버로 무장하고 롤링어택을 해대는 경호 로봇 세 마리를 잡고나면 비무장 관리로봇하고 똑같이 생긴 이 장군이 갑자기 분신술에 순간이동 등등을 쓰며 플레이어를 관광태운다. 왓더...
이건 일부에 불과하고, 그외 온갖 역경으로 플레이어를 절망의 나락에 빠뜨린다.
이쯤 되면 플레이어보고 게임을 깨라는건지, 걍 열심히 죽으라고 하는건지 구분이 안 갈 지경.
1.1.5 디센트: 언더그라운드
2015년 10월 22일 나온 신작.
2 게임 관련 정보
2.1 무기
2.2 적 일람
3 치트키
모든 치트키는 사용시 치터!라는 오퍼레이터 목소리와 함께 점수가 0으로 리셋되며, 점수가 쌓이지 않는다.
점수 획득 표시도 "치터!"라는 표기만 나온다. 적들을 학살할 때 점수 아래에 마구 표시되는 CHEATER! CHEATER! CHEATER! CHEATER!
여기서는 정식버전 기준으로 기재한다.
3.1 디센트 1
모든 치트키를 작동하기전에 GABBAGABBAHEY를 쳐야 아래 모든 치트키를 칠수 있다.
또한 치트작동 상태에서 죽은뒤 다시 치트를 쓸때에도 쳐야 한다.
- FARMERJOE : 레벨 이동창이 뜬다. 숫자를 입력해서 특정 레벨을 갈수 있다. 단 비밀레벨은 불가능.
- GUILE : 투명모드를 작동할수 있다.
- MITZI : 모든 키 획득
- RACERX : 무적
- SCOURGE : 모든 무기 획득
- TWILIGHT : 실드 수치를 100으로 만든다. 100 초과한 상태에서 해당 치트를 쳐도 100이 된다(...)
- AHIMSA : 적 로봇들이 무기를 못쓰게 된다.
- BIGRED : 모든 무기 획득. SCOURGE의 상위호환
- BRUIN : 갑자기 1UP
- BUGGIN : 터보 모드. 모든게 빨라진다.
- FLASH : 플레이어가 있는곳에서 출구까지의 길을 에너지 아이템 그래픽을 깔아서[35] 밝게 표시한다.
아래 치트키는 1.4 이상 [36]
- ASTRAL : 모든 문을 뚫을수 있다. 다만 벽뚫기 모드가 아니라 문에 접촉시 문이 열리지 않고 그냥 통과되는 정도.
- LUNACY : 적이 공격을 덜하는대신 움직임이 빨라진다.
- PLETCH### : #는 000부터 999까지 입력. 어떤 숫자든 해당치트를 입력하고 아무 로봇이나 한대 치면 지정된 숫자의 텍스쳐로 로봇의 텍스쳐가 바뀐다. 예를 들면 940, 917은 로봇 텍스쳐가 용암(...)으로 바뀌며, 590은 새파랗게 바뀐다.[37] PLETCH999는 해당 효과를 취소한다.
- POBOYS : 레벨의 반응로가 갑자기 터지며 플레이어를 탈출구 코앞으로 갑자기 워프시킨다.
- PORGYS : 일반 미사일의 적재량이 200발, 스마트/메가 미사일 적재량이 40발이 되며 모든 무기를 엄청난 속도로 연사가능하다.[38]
3.2 디센트 2
전작처럼 치트가능 코드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전작의 치트가능 치트인 GABBAGABBAHEY를 포함한 모든 디센트 1 치트키를 입력하면 실드와 에너지가 1로 떨어진다!.
- ALIFALAFEL : 애프터버너, 탄 창고, 전조등 장착.
- BITTERSWEET : 플레이어 시야를 어안렌즈로 보는거마냥 만든다.
- PIGFARMER : 치트를 작동하면 상단에 "HI! JOHN"이라는 메세지가 뜨며 하단 HUD 화면에서 -키로 화면크기를 줄이면 배경이 특정 스탭의 사진 벽지로 바뀐다. [39]
- ALMIGHTY : 무적
- DELSHIFTB : 전작 1.4의 POBOYS 치트와 동일하나, 맵의 모든 로봇을 죽이고 해당 맵 내의 모든 아이템을 획득한 상태가 된다
- DUDDABOO : 모든 무기가 피닉스 캐논마냥 반사된다.
- FOPKJEWA : 전작의 POBOYS 치트와 동일.
- FREESPACE : 레벨 이동. 전작의 FARMERJOE와 동일.
- GODZILLA : 플레이어가 적의 로봇에게 충돌할시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입힌다. 치트 작동시 메세지는 "THERE GOES TOKYO!"
- GOWINGNUT : 가이드봇이 갑자기 스마트 미사일이나 메가 미사일같은 고급 부무기로 적 로봇들을 학살한다!
- HELPVISHNU : 가이드봇을 소환한다. 중복가능.
- HONESTBOB : 모든 무기 획득
- LPNLIZARD : 모든 무기가 유도된다.
- ORALGROOVE : 모든 키 획득
- ROCKRGRL : 해당 맵의 지도를 전부 표시한다.
- SPANIARD : 화면이 흔들리더니 해당 맵의 모든 적들이 터진다. 한번 더 사용시 가이드봇조차 터진다! 다만 보스로봇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하 치트는 1.1 이상이다.
- BLUEORB : 말 그대로(...) 실드 아이템 하나를 먹은것처럼 실드를 회복시킨다.
- IMAGESPACE : 전작의 AHIMSA 치트와 동일
- SILKWING : 맵 안에 있는 적들이 서로 팀킬하기 시작한다.
이하 치트는 1.2 이상
- WILDFIRE : 모든 무기의 연사력이 최대가 된다. 어스쉐이커 미사일 발사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하 치트는 D2X-XL 포트 전용
- CRYPTONITE : 모든 잠긴문을 연다. 한번 더 치면 비밀벽과 철장까지 사라진다.
- DODGETHIS : 보스레벨에 있는 (모든) 보스로봇(들)을 죽인다.
- ELECTRO : 에너지 증가
- HESTHEONE : 에너지를 전혀 소모하지 않는 슬로우 모션/블릿타임 모드를 작동한다.[40]
- ITSAROCK : 투명모드
- JINGLEBELLS : 전작의 FLASH와 동일
- JUDGEDREDD : (모든)도둑로봇(들)을 죽인다.
- LEMONTREE : 무제한 애프터버너를 획득한다.
- MINEMINE : 모든 무한 무기+풀실드/무한 에너지+투명+무적+모든 인벤토리
- MINOTAUR : 세그먼트 입력창이 뜨고 숫자를 입력하면 JINGLEBELLS 치트친것처럼 에너지 아이템 그래픽으로 입력한 세그먼트까지의 길을 표시한다.
- PITAPITA : (모든) 가이드로봇(들)을 죽인다.
- PUMPMEUP : 실드/에너지 즉시 200으로 회복
- SCOTTMEUP : 퓨전캐논 발사시 3개가 나간다.
- SUBSPACE : 플레이어가 입력한 맵의 특정 세그먼트로 플레이어를 워프시킨다.
3.3 디센트 3
- BYEBYEMONKEY : 3인칭 모드
- BURGERGOD : 무적
- DEADOFNIGHT : 모든 로봇을 죽인다.
- FRAMELENGTH : 초당 프레임수를 표시한다.
- IVEGOTIT : 모든 무기를 획득하고 에너지와 실드를 채워준다.
- MORECLANG : 레벨 이동창이 뜬다.[41]
- SHANANIGANS : 텍스쳐가 개발자용 텍스쳐로 바뀐다.
- TELETUBBIES : 배경의 태양을 텔레토비 햇님으로 바꿔준다.(...)
- TESTICUS : 투명모드
- TREESQUID : 해당 맵의 지도를 모두 표시한다.
- OUTLINEM : 모든 폴리곤의 외곽선을 표시한다.
- RENDERSTAT : 현재 화면의 폴리곤 등 묘화되고 있는 숫자를 보여준다.
- ↑ 애초에는 어포지에서 유통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덕분인지 스탭롤 special thanks에 apogee software와 어포지 사원인 조 지글러가 언급된다.
- ↑ 360 X 360 - 사실 당시 해외 마케팅에서는 6DOF, 6 degrees of freedom이라는 용어를 썼는데 회전축이 셋, 이동축이 셋이었기 때문. 엄밀히는 입체각 개념을 써서 [math]4 \pi[/math] sr(스테라디안).
- ↑ 단 디폴트 난이도는 루키로 되어있다.
- ↑ 포세이큰이나 비슷한 종류의 게임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 ↑ 다만 해당 작품을 정신적 계승작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디센트 상표권을 인터플레이가 계속 보유한 상태에서 디센트 게임이 제작되기 때문. 킥스타터 홈페이지에도 DESCENT is a registered trademark or trademark of Interplay Entertainment Corp. in the U.S. and other countries, and is used under license. All rights reserved.라고 되어 있다
- ↑ 그런데 지원 기기 중 당시 국산품(!)이었던 가산 3DMAX가 있다!
- ↑ 이스라엘산이다. 사실, 이스라엘군의 병장비 마개조사업은 매우 잘 알려져 있다.
- ↑ 유튜브에서 손발이 오그라들도록 촌스러운 일본판 광고를 볼 수 있다. #
- ↑ 어차피 할 사람도 없을 것이다.
- ↑ 그중 몇몇은 후속작에 편집 수록되기도 하였다.
- ↑ 사실 디센트 1을 올클리어하면 태양계 외의 로봇도 처리해달라는 의뢰를 받는걸로 게임이 끝난다. 여기서 이미 예고된 셈.
- ↑ 사실상 CD-DA를 의미했다.
- ↑ 2분 30초 내외로 짧게 편집되어서 故 피터 스틸(베이스, 리드보컬 담당. 2010년 작고) 특유의 걸걸한 보컬이 사실상 통편집당했다. 원곡은 10분 짜리로 매우 긴 편.
- ↑ 이와 관련해서 데모버전에서 무적치트를 걸면 도둑 로봇이 무적아이템을 훔쳐가는데 훔쳐간 무적아이템을 소지한 도둑로봇을 죽이면 데모판에서는 무적 아이템 그래픽 데이터가 없어서 네모에 X자 친듯한 더미 그래픽으로 나온다(..._.
- ↑ 외형은 흔한 에너지 충전공간을 장식하는 노란색 텍스쳐지만 파란색, 빨간색으로 팔레트 스왑한 타일이다. 참고로 이 부분이 해당 파란, 빨간색 사각형 타일이 쓰인 유일한 공간이다.
- ↑ 이쪽은 철장뒤에 숨겨져있는데 보스를 깬 후 해체되니 시간 다되기전에 챙기자.
- ↑ 지도를 켜면 행성이름 부분이 Omega system이라고 나온다.
- ↑ 가이드봇으로 찾을수 있을것 같아보이지만, 가이드봇은 찾으려는 타겟이 비밀통로 뒤에 숨겨져있거나 철장, 포스필드 등으로 막히면 타겟을 찾지 못한다.
- ↑ 유일하게 다른 시그널 브금이 흐른다. 다른 행성들은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듯한 느낌의 신비하면서도 아름다운 시그널이 흐르는데, 이 진입영상만 두둥거리면서 어두운 느낌의 시그널이다.
- ↑ 백미러를 켜지 않는 한, 알 수가 없고 설령 봤다 하더라도 뒤돌아 사격하기도 전에 훔쳐간다. 대신 지뢰를 놓아주자.
- ↑ 잡을 순 있지만 워낙에 빨리 도망가기에 잡기가 쉽지 않다. 다만 발칸이나 가우스같은 탄약 무기를 사용해 볼 때마다 긁어주는 식으로 견제하거나 부술 수 있다.
하지만 발칸과 가우스 둘다 도둑맞았다면? - ↑ 사실 디센트의 보스들은 퓨전캐논 풀차지 짤짤이로 잡는 것이 정석이다. 미사일은 거들뿐.
- ↑ 사실 스테이지 안에 메가 미사일이 하나씩 리스폰되는 장소가 있으나 맵의 중심부. 여기서 리스폰되는걸 모아서 보스를 잡아보겠다면, 건투를 빈다.
- ↑ 스테이지들 중에 정말이지 현기증나고 게임 접게 만드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특히 서울 지하철은 그 특유의 길이와 진행방식으로 플레이어를 피토하게 만든다.
- ↑ 이와 관련해서 번들용 체험판인 Sol Ascent 버전이 따로 나온듯. 리테일 데모버전과는 별개.
- ↑ 발칸과 가우스가 합쳐진 바우스 건은 두 총의 단점만 결합했으며, 화염 방사기는 쏘다 보면 시야를 가려서 내가 불타는것같고, 궁극 무기인 오메가 캐논은 데미지는 출중한데 사거리 조루에 에너지를 애프터버너보다 빨리 잡아먹는다.
- ↑ 단, 도둑 로봇은 먼저 이벤트성으로, 바이러스로 강화된 형태의 보스로 만나는거 이후만 빼면 서울미션 등(하수구 구간)에서 어쩌다 곁다리로 나오는 정도다. 물론 2에 비하면 움직임도 둔해졌다. 단 소리가 바뀌었으며 도둑로봇의 소리는 은근히 볼륨이 낮다는것만 유의하면 된다.
- ↑ 그 이유는 주인공을 구해준 연구 단체 "붉은 아크로폴리스"가 제공했기 때문. PTMC에 비하면 규모가 작을테니 비싼 전투기를 구할 수 있을리가 없다.
- ↑ 장탄량 많다고 자랑하는 매그넘의 1.5배니 말 다했다.
- ↑ ex. 레벨 2의 슈바이처 박사를 포함한 감옥에 같인 죄수들, 셔틀 조종사 등. 덧붙여 클래식 시리즈의 억류된 광부들은 아이템들처럼 2D그래픽이었다.
- ↑ 여기까지가 디센트 2의 엔딩 동영상 내용이다. 또한 3의 오프닝에서 2의 엔딩 동영상 일부가 차용되기도 하였다.
- ↑ 공략 데모 및 레이아웃.
- ↑ 그런데 이 당시에 국내 출시된 게임들의 대다수는 스타크래프트 인기 때문에 묻혀버리는 분위기였다. 대다수의 인식이 '게임 = 스타크래프트' 이기도 했었으니. 거기다 대세를 따르는 특유의 정서 때문이기도 했지만.
- ↑ 사람이 아닌 웬 문어같은 로봇이다! 게다가 초상화와 자기 사무실까지 있다!!!
- ↑ D2X-XL 실행시 깔린 에너지 아이템을 먹는건 불가능하다.
- ↑ D2X-XL 포트에서는 제대로 적용이 되지 않거나 기존 치트와 비슷하다.
- ↑ D2X-XL 포트 실행시 사용불가.
- ↑ D2X-XL 포트 실행시 일반 모든무기획득과 별차이없음.
- ↑ D2X-XL 실행시 치트는 작동되나 스크린 축소가 의미없는지 빼버린 관계로 실질적으로는 적용불가
- ↑ D2X-XL에 추가된 신규기능으로 슬로우모션/블릿타임 모드가 있다. 특정키로 토글할수있으며 모드를 켰을시 에너지를 소모하며 시공을 느리게 만든다.
- ↑ 디센트 3 사운드 관련 피드백을 IRC에서 받았었는데 거기 모인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주장했던 것이 레이저를 맞았을 때 효과음이 쨍한(?) 맛이 없다는 것이었다. "We need more cl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