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다 그녀!!

떳다는 표준어로 떴다로 써야 맞지만, 아래 항목들은 모두 떳다로 정발되었기에 이를 존중하여 떳다로 표기한다.

1 플래시 애니메이션

영제: There She Is!!
한제 : 떳다 그녀!!

공식 홈페이지
삼박자 뉴그라운즈 페이지
아말록 이글루스 블로그
소공 티스토리 블로그

2003년 4월에 최초공개되고 2008년 8월에 완결난 한국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 서클은 '삼박자'. 플래시, 기획 감독은 아말록(김근영), 스토리와 미술 계열은 소공이 제작했다.

3편 이후로 경기디지털콘탠츠진흥원에서 같이 제작을 맡았으며, 김병헌 책임PD, 전병진 PD, 맹준재보조 PD, 이윤희보조 PD가 제작에 합류했다.

신문에 연재하던 어떤날이라는 만화가 원작이며, 캐릭터는 여기서 따왔다. 물론 플래시와 심히 다르다. 링크

2번 항목 동명의 노래를 위시한 흥겨운 록 음악과 내용의 조화와 귀여운 그림, 매력적인 캐릭터, 감각적인 연출, 뼈있는 메시지 등으로 인해 호평받은 작품이다. 한국 인터넷이 좀 느렸을 시기에 만들어져서 그런지 1화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나, 5편이 제작되었다.

미국의 Newgrounds에도 게재되어 2008년 '오늘의 플래시'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 1편은 아직도 뉴그라운즈 닷컴 전 플래시 무비 점수 순위 1위다. 나머지 편들도 상위권에 있다. 2013년도 달력을 제작해 개당 5000원에 텀블벅을 이용하여 판매도 했으며, 2014년도 달력도 제작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구매 당시, 3개 이상 구매 시에는 미니 사이즈의 종이 인형, 10개 이상 구매 시에는 천 인형을 같이 보내주었다.

2016년 1월 13일부터 인디고고에서 떳다 그녀!! 6화 제작 및 DVD 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디고고 캠페인 페이지
2016년 2월 12일 자로 인디고고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다만 한국을 위한 클라우드 펀딩은 아말록이 직접 언급하길 아직 홍보가덜되었다며 4월은 총선 이슈가 커서 피하고 5~6월쯤 진행하고 좀 더 확실해지면 아말록 본인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공지한다고 말했다.
7월 15일에 뉴그라운드 포스트에 올라온 바로는 7월 1일경에 개장한 삼박자 만화공방의 작업 준비로 인해 another step의 제작이 잠시 미뤄졌다고 한다. 현재 스토리는 10%정도, 삽화는 30%정도 완성되었다고 한다. 9월에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하며, 늦어도 최소 올해 내에는 DVD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한국 크라우드 펀딩의 공지가 아말록 블로그와 삼박자 페이스북에 떴다!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니 떳다 그녀!!의 팬이었거나 평소 한국 애니메이션 지원에 관심이 많았던 위키러라면 캠페인 페이지를 방문해보자.

아쉽게도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해 실패하였다.관련 영상12월 달에 다시 재도전을 해볼 생각이라 하고 차후 사전 준비를 더해서 재도전을 해보겠다고 하니 많은 관심을 가지자.

그리고 Another Step 의 완성일이 연기되었다.
완성시 인터넷 시사회는 2017년 1월로 예정되고 DVD와 특전발송은 2017년 3월로 예정되며 연기되었다.

떳다그녀의 보드게임이 제작되는중이라고 한다. 링크 외국서 제작되는것이니 영어가 된다면 링크로 가서 진행상황을 알아보자.

1.1 작품 목록

Step 1 ~ Step 5까지 있으며, Step 5는 Final Step 이라고도 한다.

아래는 뉴그라운즈에 올린 작품들.

Step 1

Step 2

Step 3

Step 4

Final Step

1.2 등장 인물

글박스에 있는 내용은 모두 삼박자 홈페이지의 공식 설명이다.

1.2.1 주인공

width=100%	width=100%
나비의 외형 변화	도키의 외형 변화

• 나비 (Nabi)

'고양이와 토끼는 서로 사귀어선 안된다' 라는 사회적 타부에 맞설 생각은 요~만큼도 없었는데, "도키"의 애정공세에 인생이 꼬이기 시작.

적극적이라든가 공격적이라는 단어와는 인연이 없고, 그 성격답게 '피하는' 재주는 발군.

매우 우수한 신문 보급소 직원.

이름의 유래는 척 봐도 한국에서 고양이에게 많이 붙이는 이름인 나비. 성실하고 착하다는 소리도 듣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유부단하고 모나기 싫어하는 소심한 성격. 도키 와 함께 이야기 내에서 주인공 중 한명이다. 온갖 것들을 다 피하는 걸 보면, 회피능력은 만렙을 찍은 듯. 소심해서 그런지 5화전체에서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건 가장 암울한 Step4뿐. 무엇인가를 건드린건 Step4에서 자신과 도키를 내쫓은 카페의 문을 발로 차는 것이 전부이다. Step3에서 깔깔이를 입은 모습이 나온다! 군대를 갔다왔을 가능성이 보인다. 물론 직접 깔깔이를 샀을 가능성도 있지만 성격이나 하는 행동(?)으로 보아 군대를 갔다왔다는 말이 더 일리가 있다. 만약에 다녀왔다면 군대 생활이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다. 피하는 재주가 발군이라는 걸 보면 의외로 군생활 잘했을 수도 있다. 말년때도 행보관 피해 꿀빨았을 듯

원작인 어떤 날에서는 참 말이 많게 그려진다. 모르는 아줌마를 어머니라 칭하며 냉장고에서 고등어를 훔쳐가는 모습은 압권... 그때에도 이름은 나비였다. 링크. 보면 알겠지만, 나비라고 이름을 지은 것은 나비가 고양이에게 많이 붙이는 이름이기 때문만이 아니었다. 근데 되게 요상하게도 마지막화에서는 자신을 어떤날이라 칭하며 같은 건물에 살았던 토끼 세마리복붙에게 뽀뽀와 허그를 하며 떠나는 데, 소공이 이 캐릭터를 이대로 버리기엔 굉장히 아쉬웠는 지, 이런 플래시가 탄생하게 되었다. 나비는 지금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되고, 조용하고, 자기표현에 어색한 더 귀여운 청년으로 재탄생했다.

• 도키 (Doki)

대책없이 감정에 솔직한 '적극'의 화신. 주변 사정을 별로 생각 안하는 타입이지만, 극단적으로 해피한 성격 덕분에 "나비"와 달리 친구가 많다.

'이런 여자친구에게 쫓겨보고 싶다'는 팬들의 코멘트가 많은 걸로봐서 집요하기만 한 캐릭터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게 기쁘다. 하지만, "나비"에겐 재앙.

보기와 달리 힘이 장사이고 폭주하면 아무도 당하지 못한다. 직업은 간호조무사. 거리에 버려진 동물들을 오래전부터 돌보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토끼의 발음을 다소 변형한 듯 하다. 나비와 함께 이야기의 주를 이루는 주인공이다. 평소에는 굉장히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Step4에서 기르던 고슴도치가 죽어버리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같은 여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복구가 굉장히 빠르며, Step5에서는 원래의 그 활기찬 모습으로 바로 돌아온다.

Step3에서는 팔짱을 풀어버린 나비를 잡기 위해 별의 별 것을 던지는데 올가미는 기본이요, 체인마인에다가 몬스터볼까지 가지고 다닌다.

원작에선 나비 앞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와서 조잘댄다. 이름이 나오지도 않는게 안습. 초면부터 조잘대자, 너는 누구냐고 묻는 나비의 말에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다음화에서 횡설수설하는 것은 물론 바로 다음화에서는 나비가 어디있냐고 사람에게 묻다가 까였다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화난 나비의 입도 안아프냐는 말에 감동(...)을 먹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건 나비뿐이라며 얼굴을 붉힌다. 슬프게도 나온 적은 세편이 전부. 나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 수다스럽고 활기찬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처음에 소공은 나비와 도키를 엮을 마음이 없었다. 그랬기 때문에, 도키에게 바지를 입혔으나, 아말록이 치마를 입히고 러브라인으로 연결시켰다.

1.2.2 그 외 등장인물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으며, 모두 떳다 그녀!!에서 처음 등장.
회색토끼와 하나 이외의 인물들은 모두 2화에서 등장한다.

• 찐따 세트 (Jjintta set)

"찐따 세트"라는 것은 별명. 본명은 그림의 왼쪽부터 "삼호", "일호", "이호". 모두 친형제이다.

맏이인 "일호"는 "도키와 나비의 관계"를 많이 신경쓰는 같지만, 연애감정 때문만은 아닌 듯 하다. "이호"는 나름 머리 회전이 빠르고 좀 촐싹거리는 경향이 있다. 애꾸장식은 그저 폼이다. 두 눈 모두 멀쩡하다. 지능이 조금 모자란 "삼호"는 세형제중 가장 주먹이 세다. 스스로는 제어가 잘 안된다는 게 문제.

찐따라는 별명을 가진 게 매우 인상적이다. 후반에는 츤데레세트인걸 알 수 있다 찐따 세트는 나름 스토리 전개에 많은 영향을 준다. 주연급의 역할을 하는 존재. 도키와 나비의 관계를 오해하기도 했으며, 후반부에는 낙원으로의 비행기편을 준다. 그마저 나비가 찢어버리자, 오토바이를 태워주고 이호는 자신을 희생시켜서까지 차들을 막는다. 피이가 이호에게 호감을 느낀다. 티저 영상에서 아말록이 밝힌 사실에 의하면 사실 어머니는 토끼, 아버지는 사자.(!) 왜 이들이 도키와 나비를 도와줬는지는 어나더 스텝에서 밝혀지며, 이호가 피이와 교제하게 되며 생기는 찐따 세트 사이의 갈등이 주 내용이 될 것이라고 한다.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도키와 나비를 제외하면 등장인물중에 가장 인기가 있는 캐릭터들이라고.

전에 소공이 그리던 술광동화라는 만화에 등장하던 등장인물들인데, 캐릭터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인지, 떳다 그녀!!에 추가시켰다고 한다. 어째서인지 만화가 술에 관한 내용이다.

• 하나 (Hana)

연극 배우이자 연예기획사 대표. 오래 전 초절정 인기의 아이돌 가수 출신.

아이돌 스타에서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끔찍히 괴로운 시간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었다. 그 과정에서 "피짜"에게 어떤 역할이 있었던 듯.

차분하고 냉정한 성격. 병원에서 알게 된 도키를 무척 좋아한다.

과거사에 대한 공식 설정이 있지만, 이 애니메이션에서 자신의 과거사에 대한 내용은 딱히 등장하지 않는다. 극중에서는 입원한 도키를 간병하는 등 친밀함을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꽃의 일본어인 하나인듯 하다. 1편에서 회색토끼와 함께 마지막부분에 등장.

• 피짜 (Pizza)

"하나"의 보디가드 겸 개인비서. 극도의 과묵함, 애꾸눈, 커다란 덩치 등등.. 존재 자체가 위압감 덩어리.

바깥에서는 "하나"와 연인 관계라고 보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닌 모양. 하지만, 그녀에게 절대적인 신뢰와 충성을 바치고 있다.

외모만 보면 불량배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캐릭터지만, 꼭 그런 모습만은 아닌듯. Step5에서 도키에게 날아오는 계란을 막아준다. 하지만 위압감은 엄청나다. 영어 이름이 피자와 똑같다(...)

• 회색토끼 (Gray rabbit)

전파사를 운영하는 전기기사. 아이돌시절부터 "하나"의 광팬이였고, 그녀가 연극배우로 다시 나타나자 거의 스토커 수준으로 쫓아다니며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특별히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하나"도 내버려두었고 그러다보니 점점 익숙해져 이제는 거의 친구 사이처럼 되어있다.

스토리 전개에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하나를 졸졸 쫓아다니며 꽃을 주는 모습은 계속 나온다. 하지만 계속 차인다 하지만 끝없는 공세 끝에 하나와 꽤나 친해져서, Step5에서 하나의 차를 타면서 나비를 한손으로 들어 운송(...)하는것을 보면 힘이 세다.

유일하게 작중 비중있는 인물들중 이름이 익명인걸로 보인다.아니면 진짜로 저게 이름일수도..

이들 외에도 세 명의 등장인물이 더 있지만, 이름이 모두 가칭이므로 따로 세부적으로 기재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도 않기 때문에..
세 등장인물의 가칭은 레드아이(Red-eye), 문(Moon), 피이(Pi) 이다.

1.3 줄거리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내용이 전형적인 소설 구성의 5단계로 나눌 수 있다. 1화, 2화가 발단, 3화가 전개, 4화가 위기 및 절정, 5화가 결말에 속한다. 정확히 들어맞는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이 수순을 따른다. 혹시라도 정확한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수정바람.

플래시에 사용된 노래가 각 플래시를 대표한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닌데, 플래시에 사용된 노래는 그 플래시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노래의 가사가 플래시 내용에 어느 정도 반영된다. 의도해서 뮤비처럼 만든 것일 수도 있다.

• 1화

제목	떳다 그녀!!
부제	-
러닝타임	3분 30초
사용곡	위치스 "떳다! 그녀!!"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1화에는 Step 이라는 제목도 없고, 부제 또한 없다. 이는 사실 이 플래시를 만들 때만 해도, 호응을 예상하지 못하고 작품을 제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후속편 계획이 처음에는 없었다는 뜻. 후속편은 팬들의 열렬한 반응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그림체 또한 1화만 유달리 다른데, 이는 2화 제작까지의 시간차 때문으로 추정된다.

1화는 떳다 그녀!! 시리즈의 세계관을 소개하고, 등장 인물의 성격과 이들의 관계도를 보여주는 단계. 플래시 처음부터 강렬하게 들이대며(...) 나비가 능력있고 멋진 다른 남자 토끼들을 데려와도 전부 물리치고 오직 나비만 따라다니는 도키의 모습, 그런 도키가 무서워서(?) 줄곧 회피만 하는 소심한 나비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잘 나타나 있다. 결국, 나중에는 도키가 통나무를 자른 다음 나비가 백기를 들며 항복하는 내용이 나오고, 그 뒤 서로 음료수를 바꿔 마신다.이때 하나와 그녀를 쫒아가는 회색토끼가 등장한다. 그리고 하나의 키가 나비보다 작다.
그리고 플래시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화면에 큰 표지판 하나가 보이는데, 이는 고양이와 토끼 간의 사랑은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법률로까지 규제하는 건 아니지만, 일반인의 시선은 좋지 않은듯.

여기서 몇 가지 암시가 나온다. 먼저 나비가 당근 주스를 마시는 도중, 회색토끼가 하나를 꽃을 들고 따라가는 내용이 나오고, 다 마신 나비의 컵에서 하트 하나가 나오고, 나비가 급히 그것을 헤치는 모습이 나온다. 마음 어딘가에서 호감이 가고 있음을 암시하는 장면.

HD 리마스터판에서는 몇몇 부분에서 영상 효과가 추가되었다. 플래시에서 동영상으로 매체가 변화하면서 추가된 듯.

• 2화

제목	떳다 그녀!! Step 2
부제	케잌 댄스(Cake dance)
러닝타임	4분 00초
사용곡	불독맨션 "Happy birthday to me"

1화와 마찬가지로 발단 내용을 많이 가진 화이다. 이 때부터 부제가 붙기 시작했다. 참고로 '케잌'은 표준어가 아니고 '케이크'가 표준어다. 노래 제목, 가사와 내용이 딱 들어맞는다. 인트로가 스킵 가능하다.

2화에서 처음으로 찐따 세트, 피짜, 피이, 레드아이, 문이 처음 등장한다. 줄거리는 도키의 생일에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나비가 파티를 위한 생일 케이크를 사오는데, 이 중간에 나비가 겪는 여러 일들을 보여준다. 케이크를 사들고 지하철을 타고 떠돌이 동물들을 피해 가게 앞까지 왔던 나비는 삼호와 부딪친다. 나비와 도키의 관계를 오해하던 찐따 세트는 나비를 쫓기 시작하고, 나비는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오지만, 케이크를 엎지르고 만다. 그러나 찐따 세트도 파티에 참가하고, 케익의 맛을 본 도키는 나비를 덮(...)친다. 그 뒤 쫓겨난 일행의 모습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나비가 어린 토끼의 목마를 태워주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2화에는 이스터에그가 2개 있는데, 먼저 지하철에서 나비가 밀려서 내린 뒤 승강장에 Salon de musica 라고 쓰인 그림 2개가 보인다. 유투브 동영상은 클릭이 안되지만, 삼박자 홈페이지에서 원본을 보면 클릭이 가능한데, 이 그림을 클릭하면 과거에는 불독맨션 그룹의 사이트로 이동했으나 지금은 없는 사이트. 두 번째는 동물들에게 쫓기는 장면에서 작은 물고기 그림이 있는 보름달이 있다. 이것을 클릭하면 작가의 말과 3개의 버튼이 나오고, 내용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영어판과 한글판의 내용이 조금 다르다.

HD 리마스터판에서는 시대변화를 반영해서인지 초반에 등장하는 혜화역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영문판과 한글판으로 나뉘어있던 이전판이 하나로 통합, 사소한 부분은 영문을 그대로 쓰고, 긴 문장이 등장하는 곳은 영문과 한글을 병기하고 있다.

• 3화

제목	떳다 그녀!! Step 3
부제	도키와 나비(Doki & Nabi)
러닝타임	3분 57초
사용곡	타카피 "3차 성징"

도키가 나비의 집에 선물 상자를 쓰고 매복했다가 뛰쳐나와서 데이트를 한다.데이트 도중 사랑금지 표시판이 지나가고 도키가 지나가는 고양이 커플을 보고 나비와 팔짱을 낀다. 그리고 나비는 팔짱을 바로 풀어버린다.그리고 도키는 나비를 잡으려고 온갖 물건을 던지고 나비는 마지막에 몬스터볼에 맞고 넉다운 그리고 도키가 동물들을 소개해주는데 Step 2 에서 나비 쫒아오던 그 동물들이다.그리고 고슴도치와 도키는 여기서 만난다.나비는 도키에 대한 호감이 매우 상승한다. 영화관에서 나비가 도키의 손을 은근슬쩍 잡아보려고 하지만 타이밍이 어긋나서 실패하고 바로 영화가 끝나서 불이 켜지고 나비는 들킬까봐 손을 바로 뺀다.실패하고 표정이 매우 좋지 않다. 그 후 둘이 더 서먹해지다 찐따세트들을 만나는데 도키가 미소를 지으며 1호를 끌어안지만 바로 관절기를 사용한다.이때 1호는 홍조가 있었다그리고 2호와 3호가 비웃어서 후드려 패고 갈수록 서먹해지는 도키와 나비를 1호가 유심하게 본다.그 후 여기서 고양이와 토끼의 사랑을 응원하고 찬성하는 사람이 보인다. 그러나 사회의 영 좋지 않은 시각과 나비의 철벽질로 직접적인 데이트는 하지 못하고 도키는 이에 실망. 그렇게 흐지부지 되나 싶다가,나비가 집 앞에있는 처음장면의 물건들을 보고 바로 도키집으로 달려가서 나비가 2번째 데이트를 신청한다. 그걸로 도키의 마음이 풀리고 결국 아무도 안보는 밤에 만난다.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훈훈한 에피소드지만 마지막 장면에 도키의 집 창문으로 누군가가 돌을 던지는데... 창문쪽 초인종을 보아 도키 집 창문이 아니라 나비 집 창문이다.

인트로가 두 가지가 있다. 도키 시점과 나비 시점으로, 플래시 버전에서는 시작 시 선택한 인트로로 시작된다. HD 리마스터판은 동영상을 따로따로 제작해서 이것만 동영상이 2개이다. 노래 가사는 도키 시점이 좀 더 매치가 잘 된다.

• 4화

제목	떳다 그녀!! Step 4
부제	파라다이스(Paradise)
러닝타임	5분 25초
사용곡	타부 "월식"

둘의 사랑이 대대적으로 알려지면서 시달림을 심각하게 받는다. 시작부터 나비 집 창문이 Step 3 보다 심하게 깨져있고 대문에는 낙서로 뒤덮여있다. 카페에서도 쫓겨나지를 않나, 노인에게 훈계를 듣지를 않나, 토끼와 고양이의 사랑을 반대하는 시위가 퍼진다. 하지만 토끼와 고양이의 사랑을 응원하는 의견들이 증폭된다. 이후 혜화역에서 동물들을 돌보던 도키가 시위대에 들켜 이리 채이고 저리 채여 키우던 고슴도치와 다친다. 나비는 다친 그녀를 보고 자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심하게 낙담하고, 그녀를 위해서인지 결국 헤어진다. 혼자 집에서 있는 도키를 본 일호는 울화가 치밀어서 나비를 후려쳐서 수정펀치 몸의 대화(?)를 시도하지만,나비가 그냥 맞고 있어서 더욱 울화가 치밀어 더 치려고 하는데 시위대가 뒤쪽에 오고 있어서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시위대를 후려쳤는데 그게 2호였다.그리고 응원하는 쪽 사람들이 오해해서 바로 둘을 공격한다. 그러다 보니 패싸움이 되어서 유치장에 갇히게 된다. 혼자남은 도키는 키우던 고슴도치마저 죽고, 나비와의 연락마저 끊기자 휴대폰을 부숴버리고 파라다이스로 떠나기로 작정한다. 1화에 나왔던 도키와 나비가 처음 만난 자동판매기는 온갖 비아냥으로 낙서투성이다... 유일하게 흑백의 색만 이용해서 만들어져 있어 고조되는 분위기를 잘 이끈다는 평이 많다.

• 5화

제목	떳다 그녀!! Final Step
부제	Imagine
러닝타임	5분 50초
사용곡	브런치 "Imagine"

세상이 바뀌지 않으면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도키는 둘이 처음만난 자판기 주변의 나뭇가지에 죽은 고슴도치의 리본을 걸고 떠난다. 나비는 유치장에서 나와 자판기 옆 벤치에 쓸쓸히 앉아있다 "데려가 키워주세요" 라는 메모가 적힌 상자에 있는 병아리를 발견한다. 도키는 병아리가 상자를 나와 걸어가는 것을 보고 별생각 없이 다치지 않게 따라가고, 차가 다가오자 병아리를 들고 걷는다. 이윽고 병아리를 안전한 곳에 내려놓는데 도착한곳은 도키가 리본을 매달아놓은 나무. 휘날리는 리본을 보고 생각이 바뀐 나비는 황급히 발걸음을 옮겨 도키에게 뛰어간다. 도중 인파에 휩싸이지만 도키가 돌봐주던 동물들의 도움으로 그녀의 집에 무사 도착. 그녀가 집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공항으로 달려간다. 그러다 찐따세트를 만나고, 일호가 파라다이스로 가는 표를 건네지만 찢어버린다. 그런 그를 보고 일호 형제가 그를 오토바이에 태워 공항으로 달려보내고, 경찰이 오자 도중에 하나의 차에 옮겨탄다. 그리고 둘은 공항에서 다시 만나고, 꽉 껴안으며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던지는 쓰레기를 화려하게 회피하고(..), 함께 공항을 빠져나와 달린다. 이후 둘이 처음 만난 자동판매기에서 낙서를 청소하고 둘이 처음처럼 서로 음료를 건배한다.

• Another Step

현재 제작을 위해 후원을 받고 있는 DVD 한정판 시리즈.(!) 찐따 세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티저 영상에서 밝혀진 것은 사실 찐따 세트의 어머니는 토끼, 아버지는 고양이, 그것도 사자였다는 것. 왜 이들이 도키와 나비를 도와줬는지, 또 이호가 피이와 교제하게 되며 생기는 찐따 세트 사이의 갈등이 주 내용이 될 것이라고 한다.

• Step 0

마찬가지로 DVD로 공개되는 시리즈. 체험관에서 폴리사운드 체험영상 목적으로 제작되었던 프리퀄로, 1화 이전의 시점에서 나비와 도키가 만났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 티저 영상이 올라와있는 어나더 스텝과는 달리 정보가 적은 편.

1.4 작품의 의미

대사가 없는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이 애니메이션이 뜻하고 있는 것을 추측하는 글이 많다.

공통적인 견해로, 차별과 편견에 대하여 비판하고 있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동감하는 점. 대세인 의견 중 하나는 이것이 다른 국적 혹은 인종간의 연애에 대한 공격을 드러냈다는 것이며, 이는 '토끼와 고양이는 사귀면 안 된다'라는 설정에서 직관적으로 추측되는 의견이다.

또 다른 대세인 의견은 동성애에 대한 차별을 표현한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 사회적으로 터부시되는 금기된 사랑이라면 주로 동성애를 떠올리고, 타인종간의 연애는 애니메이션에서 표현되듯 돌을 맞거나 가게에서 쫓겨나거나 린치를 당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제3세계 국가들이나 러시아 같은 경우는 둘 다 돌을 맞긴 하지만... 억압받는 동성 커플을 다루는 내용의 매체가 많은 서양에서 큰 지지를 얻고 있는 관점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의견들로 수의사들은 길거리의 동물들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사회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 위에서 언급한 관점을 모두 포괄적으로 설명하므로 해석은 독자의 몫이다.

1.5 인기

국내보다 해외에서 압도적으로 유명하다.

뉴그라운즈 전체 플래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서인지, 나름 인지도는 있는 편이며, 팬층도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전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편. 팬아트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편이다. 데비앙아트에서 굉장히 많은양의 팬아트를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독일의 한 팬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웨딩케이크에다가 도키와 나비의 인형을 올렸다. 확실히 팬층은 있는데 흩어져있는 것 같다. 동영상 패러디도 한두개 정도슬프지만 진짜 한두개 정도 있는 편이며, Final Step의 배경곡으로 쓰였던 Imagine의 편곡 버전도 심심치 않게 보이며, 댓글에는 도키와 나비 언급이 보인다. 2008년도에 뉴그라운즈에 마지막 5화가 올라왔을때, 접속 마비 현상까지 보였을 정도라고 한다.

1.6 기타

• step2의 이스터에그에 따르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데 10개월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렇자만 경기 콘탠츠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step3, 4, 5는 3개월정도로, 비교적 적은 제작시간이 걸렸다.

• 과거 일본에서 2ch 아스키 아트 캐릭터로 등장인물들을 바꿔치기한 패러디를 내놓은(...) 적이 있다. 딱히 혐한적인 의도는 없고 그냥 패러디.심지어 블로그 언급으로 원작자가 패러디한 사람과 채팅으로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 2014년 여름에 DVD를 제작, 발매할 계획이 있다고 하지만 아말록이 놓지마 정신줄 감독일을 맡은 뒤로 바빠져 중단된 상태였으나... 많은 호응 속에 2016년 현재 제작 후원을 받고 있다! 이호가 피이와 교제하게 되며 생기는 찐따 세트 사이의 갈등이 주 내용이 될 것이라고 한다.

•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가 존재한다고 한다. 하나는 찐따 세트의 외전이야기, 나머지 하나는 2005년도에 제작되고, 어느 체험관에 보내졌던 "폴리사운드 체험 영상"이 그것. 이 둘은 후에 나올 DVD에 포함된다고 한다.

• 삼박자넷 자유게시판에 따르면 본 항목이 리그베다 위키에 있을 시절 아말록이 이 항목을 무척이나 즐겁게 읽었다고 한다. 당시 본인 말로는 리그베다위키도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ios로 어플이 존재한다. step 1 은 무료이며, step 2 부터 $0.99에 판매중이다. 그러나 ios가 버젼업되면서, 현 버젼과 호환이 되지 않는다. ios7에 맞추어서 다시 제작을 해야하는 모양인데, 꽤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걸리는 일이라, 제작사와 삼박자가 진행을 포기해버린 상태이다. 팬들 억장이 무너진다.

• 영문 위키사전에 항목이 꽤나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그러나 몇군데 잘못된 정보도 보이며, 몇몇 출처는 페이지가 삭제된 상태이다. 그래도 몇줄뿐인 한국어판 위키사전보다는 훨씬 낫다.

• 페이스북에 주요인물의 계정이 있다! 페친도 꽤 있는 편이지만 업데이트가 안습이다.

• 위치스의 리더인 하양수가 감사선물로 떳다 그녀!! 노래를 다른 버젼으로 녹음하여 삼박자에게 선물한 바 있다. 이는 떳다 그녀!!의 ios 앱에 수록되었는데, 확실히 원본보다 임팩트가 적어서 아쉽다.

• 영문 위키사전에는 나비와 도키의 페이스북 계정의 닉네임과 함께 천주교라는 정보가 쓰여있다. catholic과 cat-holic의 언어유희로 인한 드립일지도?

• 아키네이터에도 나비와 도키가 등록되어 있다. 다만 한글판 아키네이터의 경우 영문판에 비해 적중률이 낮다. 특히 도키의 경우는 라인캐릭터 혹은 미피와 헷갈리는 감이 있다.이럴 수록 플레이를 많이 해주어서 정확도를 높여주자.

• 북미쪽에서 찐따 세트의 일호가 어째서 도키에게 보호의식을 가지고 있느냐에 대해서 여러 의견이 있다. 그녀의 오빠라는 등,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다는 등, 아니면 그저 나비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 등이다. 앞에 서술된 것 모두 틀린 의견으로 보이며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전부터 오랜 친구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어나더 스텝에서 설명된다고 한다.

• 데비앙아트희귀하긴 하지만 일호와 나비를 엮어버리는 팬아트가 있다. 서양 부녀자들?근데 구글링하면 아주 가끔 보인다.

• 팬아트에서 주토피아와 엮이기도 한다.

• 티비플에 업로드된 상태이며, 주간 랭킹에 등극하였다.그리고 구름으로 부관참시당하는 김치 워리어 제작자인 아말록도 이에 꽤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역시 티비플에도 위키니트가 상당히 있다는 것이 다음 영상 구름으로 증명되었다.

• 아말록의 유튜브 채널에 "떳다 그녀!!" HD 버전이 2015년 12월 28일 Final step 까지 모두 공개되었으며 여러가지 연출과 효과가 추가되었다.
• 1월 12일 새 애피소드와 DVD가 나온다고 알렸다!!!

2 노래

한국 인디밴드 위치스의 노래. 2002년도에 발표했다.

소속사나 제작자가 약을 빨았는지, 뮤직비디오에서 취화선, 이수일과 심순애, 반지의 제왕 등을 패러디하고, 주인공들이 뜬금없이 당시 유행하던 알까기, 판치기, 짤짤이, 공포의 쿵쿵따 등의 게임을 하지 않나, 심지어는 2002년 당시 디시인사이드 고대시절의 아햏햏 문화를 뮤직비디오 안에 과감하게 집어넣으며 장승업, 개벽이, 개죽이 등 합필갤 초창기의 필수요소들까지도 깨알같이 등장한다(...) 허영란긴또깡꺼, 김현성 , 김하균 등이 출연하였으며, 반지의 제왕 패러디 부분에서 나즈굴로 등장하는 엑스트라는 알바(...)라고 한다.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은 상대 타자가 삼진아웃되면 이 노래의 첫번째 부분인 "어느날~"을 부른다.
한화 이글스 응원단은 호수비나 특별한 상황 시 붐업 응원가로 앞쪽 멜로디를 사용한다.

2.1 가사

어느 날 내 곁을 떠나버린 그녀가
나에게 와서 용서를 구하며 비네
여기저기 난데없이 헤매이다
나에게 와서 눈물을 흘리고 있네
워어 워어 망설일 필요없지
그녀를 받아줘야지
애타게 너무나 애타게
기다려 왔던 그녀가 내게로 왔네
좋아 좋아 니가와서 좋아
너무나도 기다렸던 니가와서 좋아
왔어 왔어 그녀 내게 왔어
너무나도 기다렸던 그녀 내게 왔어
보고싶어서 안고싶어서
그녀 나를 그리워서 다시왔나
좋아 좋아 니가와서 좋아
너무나도 기다렸던 그녀
어느날 내곁을 떠나버린 그녀가
나에게 와서 용서를 구하며 비네
여기저기 난데없이 헤매이다
나에게 와서 눈물을 흘리고 있네
워어 워어 망설일 필요없지
그녀를 받아줘야지
애타게 너무나 애타게
기다려 왔던 그녀가 내게로 왔네
좋아 좋아 니가와서 좋아
너무나도 기다렸던 니가와서 좋아
왔어 왔어 그녀 내게 왔어
너무나도 기다렸던 그녀 내게 왔어
보고싶어서 안고싶어서
그녀 나를 그리워서 다시왔나
좋아 좋아 니가와서 좋아
너무나도 기다렸던 그녀

당신 정말 좋아 난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