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DC 코믹스, DC 코믹스/캐릭터와 팀 그린 랜턴, 그린 랜턴 시리즈
빛의 일곱 군단 | ||||||||||
상징 감정/색깔 | 분노/빨간색 | 탐욕/주황색 | 공포/노란색 | 의지/초록색 | 희망/파란색 | 동정/남색 | 사랑/보라색 | |||
군단명 | 레드 랜턴 군단 | 에이전트 오렌지 | 시네스트로 군단 | 그린 랜턴 군단 | 블루 랜턴 군단 | 인디고 트라이브 | 스타 사파이어 | |||
대표자 | 아트로시터스 | 라플리즈 | 시네스트로 | 할 조던 | 성자 워커 | 인디고-1 | 캐롤 페리스 | |||
감정의 엔티티 | 부처 | 오피디안 | 패럴랙스 | 이온 | 아다라 | 프로셀라이트 | 프레데터 |
빛과 어둠의 군단 | ||||||||||
상징/색깔 | 생명/하얀색 | 죽음/검은색 | ||||||||
군단명 | 화이트 랜턴 군단 | 블랙 랜턴 군단 | ||||||||
대표자 | 카일 레이너 | 블랙 핸드 | ||||||||
힘의 근원 | 라이프 엔티티 | 네크론 |
Mine! (내 거야!) | 탐욕의 주황색빛을 다루는 에이전트 오렌지의 유일한 멤버. |
Larfleeze. 참고로 라플리즈는 가명이다. 본명은 자신도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상황.골룸?
그린 랜턴 시리즈의 등장인물.
탐욕의 엔티티와 첫 번째 랜턴이 인증한 DC 유니버스 최강의 욕심쟁이
랜턴들중에서 제일 강한 자들중 하나[1]
라플리즈는 원래 몇 억 년 전 오가투(Ogatoo) 출신의 도둑들 중 하나였는데 우연히 크로나의 보물지도를 찾고 거기 적혀있는 보물을 찾기 위해 도둑 동료들과 오카라라는 행성으로 가 찾게 된다.
하지만 거기에 있던 것들은 탐욕의 주황빛 전등이었다. 그리고 탐욕덩어리였던 그들은 그것에 홀렸다.
그 이후 주황빛 전등에 빠진 라플리즈와 도둑들은 오렌지 랜턴이 되어 오카라에서 터를 짓고 살게되는데, 크로나의 지도와 보물을 원한 우주의 수호자들이 찾아와 그 랜턴은 사용자가 적을 수록 강력해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라플리즈는 그 말을 듣고 다른 오렌지 랜턴 동지들을 죽인 뒤, 수호자들에게 크로나의 보물들을 주는 대신 그를 다시는 건드리지 말라는 계약을 한다.
그러나 랜턴의 저주로 나이를 먹지 않는 상황에서 수 억 년이 흐르고 최근에 타락한 수호자 종족인 컨트롤러즈가 오렌지랜턴을 찾으려 오카라에 들어가다 라플리즈에게 모조리 죽고, 수호자들이 계약을 어겼다는 생각을 한 라플리즈는 수호자들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라플리즈 단독 시리즈에서는 라플리즈가 위 얘기와는 많이 다른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떠들었는데, 그건 탐욕의 랜턴으로 인해 정신이 오락가락한 상태인 라플리즈가 제멋대로 기억해내 제멋대로 지어낸 말이라고 밝혀졌다. 하지만 그 때문에 위 과거 이야기도 100% 진실인지는 불명인 상황.
그린 랜턴 만화에 나오는 다른 군단들은 서약이 있는 반면 라플리즈는 서약 만드는 이유를 모를 정도로 멍청해서 오렌지 랜턴의 서약을 만들어내지 않았었으나, 제프 존스의 그린 랜턴 마지막 화에서 미래의 라플리즈에게 서약이 생긴걸 보여준다. 그런데 그 서약이라는 게...
What's mine is mine 내 거는 내 거고 and mine and mine, 내 거고 내 거야. And mine, and mine, and mine! 또 내 거고 내 거고 내 거야! Not yours! 너희게 아니야! |
DC판 쟈이아니즘
원래 성격이 그런 것인지 오렌지 파워 링의 부작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대책없는 욕심쟁이로 보이는 것마다, 심지어 필요도 없거나, 뭔지도 모르는 것까지 어린애처럼 갖고 싶어 한다.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선 본래 모든 파워링을 훔치고 흡수하려 했지만, 우주의 수호자 중 한명인 사이드가 그의 수호자가 되는 조건으로 블랙 랜턴과 싸우기로 마음을 바꾼다. 블래키스트 나이트 이후에는 지구의 보물을 찾기 위해 지구에 눌러 살기 시작했다.[2] 크리스마스 특집 이슈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까막눈이라 글씨를 봐도 무슨 뜻인지 모른다.
오렌지 파워 링은 자신이 죽인 상대를 구체화하며, 그들의 정체성을 훔칠 수 있다. 무슨 소리인고 하면, 자신이 죽인 상대들을 랜턴의 힘으로 구체화해서 노예군단으로 부릴수 있다는 말씀.[3] 대신 부작용으로 끊임없는 욕망에 굶주리게 된다. 그 외에도 다른 파워링이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건 역시 다 가능하다. 그런데 이 노예화 능력 때문에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선 자기가 죽여 수하로 만든 모든 캐릭터들이 블랙 랜턴이 되어서 도망다닌 적도 있다.
정신적으로 불안정 하다보니 개그 캐릭터 같은 면이 있다. 다른 랜턴들이 간지나게 맹세를 외울 때 혼자서 멍 때린다거나.#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제과능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타에게 주려고 맛있는 오렌지 쿠키를 만들었지만, 산타가 나타나지 않자 바로 폭주해서 날뛰었다. 그리고 날뛰고 있는 그에게 그린 랜턴 할 조던이 나타나 딱 잘라 말한다.
"산타 클로스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아."만화 캐릭터가 그런 말을 하다니[4]
그러면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받는것이 아니라 나누고 베푸는 것이라는 걸 할이 가르쳐주지만 정작 라플리즈는 시큰둥...
그리고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사실 가장 원하고 있던것은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라플리즈가 우울하고 슬퍼보이는 거의 유일한 이슈.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우주의 수호자들이 렉스 루터에게 오렌지 파워 링을 복제시켜 주었는데, 루터 역시 라플리즈와 똑같은 수준의 욕심쟁이가 되고 말았다. 오렌지 파워 배터리를 서로 가질려고 엎지락 뒤치락 한 끝에 결국 라플리즈가 이겨서 파워 배터리를 회수하고, 화이트 랜턴의 힘이 네크론을 보내버린 뒤 "이 도둑놈 너네들이나 가져가!"라면서 루터를 지구인들에게 던져줘버린다. 이것은 라플리즈가 자신이 가진걸 다른 누군가에게 준 유일한 사례.[5]
그리고 탐욕의 엔티티인 오피디안과 반목하는 관계임이 밝혀졌다. 오피디안 왈 "자기보다 욕심쟁이인 존재는 처음이다." 그래서 자기 오렌지 파워 배터리안에 오피디안을 처박아 둘 수 있었겠지만 그저 흠좀무.
말버릇은 내 거야!(MINE!!). 그리고 상대방을 욕할 때 '글리치'(거머리)라는 용어를 쓰는 습관이 있다. 행동거지라든가 정신상태가 왠지 모르게 모에해서 모에화가 된 적도 있다.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선 다른 레인보우 로데오의 일원들과 같이 북 오브 블랙에 갇혀있다가 워 오브 그린랜턴즈에서 부활했다. 부활하면서 처음에 반지가 각자의 주인을 찾아갈 때 라플리즈의 본명이 밝혀지나 했는데 그냥 소유자록 나왔다. 강제로 레인보우 로데오들의 반지를 뺏은 크로나가 죽은 이후 오렌지 파워 링이 자신에게 되돌아오자 자신에게서 반지를 떨어지게 해달라고 소리치는 걸 보면 자신도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는 듯 하지만, 끼워지자 마자 바로 내뱉는 한 마디는 "MINE!!"
리부트 이후에는 수호자의 성소에 쳐들어온 레인보우 로데오를 제압한 우주의 수호자들 앞에 등장한다. 사이드는 여전히 잘 간직중 그리고 데리고 있던 사이드의 공격으로 우주의 수호자들을 막아내고 레인보우 로데오가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누군가가 자기의 반지를 포함한 모든 군단의 반지를 탐내고 있어서 반지 도둑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글로물루스를 반지로 위장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이 학살했던 종족중 유일한 생존자인 인빅터스에게 죽을뻔 하기도 하고 카일 레이너에게 욕망의 오렌지 빛을 가르쳐주기도 하다가 볼툼에게 걸려서 온갖 가능성을 보게 되었는데, 자신의 가족을 가지게 되어도, 자신이 가장 위대한 승리의 시간에도 절대로 욕망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감정 단 한톨도 빼앗기지 않으면서 볼툼에게 엿을 먹였다. 할 조단을 제외한 모든 랜턴들의 멘탈을 붕괴시킨 볼툼이 GG칠 정도.
첫 번째 랜턴의 분노가 끝나고 자신이 주인공인 만화가 나왔다.
이전 '트레솔드' 시리즈에서 콜루 행성 출신의 펄사 스타그레이브를 집사로 받아들이게 된다. [6] 라플리즈가 대형 사건을 치면 스타그레이브가 투덜대며 말리거나 치우는 식의 만담 코미디 콤비로 활동 중이다.- ↑ 최고는 소담 야트 나머지는 시네스트로, 아트로시터스
- ↑ 라플리즈가 렉스 루터를 찾아가서 지구에서 가장 귀중한 게 뭐냐고 물어봤는데, 루터가 힘과 땅이라고 하니 자기는 힘이 있다면서 자기에게 없는 땅을 갖기로 하고 지구에 눌러 앉게 되었다. 크리스마스 특집 이슈를 보면 미네소타의 프론트 브런치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 ↑ 블랙 랜턴 군단이 수를 늘리는 법과 비슷해서,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렉스 루터가 언급한다.
- ↑ 근데 여기서 진짜로 웃기는 것은, 가끔씩 산타가 진짜로 DC 유니버스에 출현한 적이 있기는 있다는 거다. 크라이시스 이후로는 잘 안 보이는 거 같지만...
- ↑ 사실 루터에게 간 오렌지 랜턴 링이 자신의 반지에서 복제될 때 "난 남이랑 나누기 싫다고!"라고 말하긴 했지만.
- ↑ 콜루는 브레이니악의 행성이기도 하다. 사실 리붓 전의 스타그레이브는 리전 오브 슈퍼히어로즈의 강력한 악당이였으나, 리붓 후 그냥 평생 남의 집사 노릇이나 하던 할아버지로 설정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