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몽(한지우)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한지우의 에이스
무인AGDPBWXY
XY&Z
SM
리자몽나무킹초염몽악비아르
개굴닌자미정

1 개요


츤데레 甲이라고 많이 오해받는 캐릭터[1]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이선주(파이리, 리자드), 김일(리자몽)[2][3]

여담으로 <리자몽, 스라크가 싫어>편에서는 리자몽의 목소리로 제목 내레이션이 나왔다.

2 행적

2.1 무인편

숲속 바위 위에서 지우 일행이랑 첫 대면을 한다.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파이리를 보고 지우는 잡으려고 했으나, 주인이 있는 파이리였다는걸 알고 그냥 포기하고 가버린다. 그리고 갑자기 숲에선 비가 오기 시작하고 지우 일행은 포켓몬센터를 발견하고 포켓몬센터로 몸을 피한다. 포켓몬센터에서 비를 피하며 식사를 하던 도중 웅이가 파이리를 계속 걱정하자 지우와 이슬이는 주인이 데리러 왔을꺼라고 웅이를 안심시켜 준다.[4] 허나... 바로 그때 옆자리에서 나이기라는 트레이너가 자기 친구들한테 약해빠진 파이리를 버리고 왔다고 떠벌린다. 지우 일행이랑 마주친 그 파이리가 맞다. 자기가 그 바위 위에서 기다리면 데리고 오겠다면서 파이리를 속인 것이다. 이 소리를 듣고 웅이가 멱살을 붙잡아 나이기에게 화를 낸다. 애들 만화치곤 굉장히 과격했던 장면. 즉, 웅이가 없었다면 지금의 리자몽도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장면. 사실 그 에피소드를 보면 파이리를 제일 걱정한건 웅이였다.

상단에서 설명했다시피 당시 약했던 파이리는 나이기의 나중에 데리러 올거라는 약속만을 믿고 바위에 앉아 기다렸지만 나이기는 전혀 데려올 생각이 없었고 이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우는 급히 파이리를 데리러 간다. 때마침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에서 파이리는 생명이 위독한 수준까지 치닫았고[5] 간신히 지우 일행에게 구출된 후 지우의 몬스터볼로 스스로 뛰어 들어갔다.[6][7]

성별은 수컷인데, 한국판에서는 파이리부터 리자드까지 남자어린이의 목소리가 나고, 리자몽은 성인남성의 목소리가 났어도 일본판에서는 파이리부터 성인남성의 목소리가 난다.

이후 나시 소동에서 나시들에게 화염방사를 쓰다가 폭렙했는지 리자드로 진화했는데, 어째 지우에게 반항적인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그 다음 화부턴 지우의 말을 안 듣기 시작한다. 포켓몬 애니에서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그 당시 시청자들은 제법 충격을 받았었다. 그러다 화석 포켓몬들과 조우하는 에피소드에서도 기껏 꺼냈더니 싸우지도 않고 누워서 잠이나 자려 하는데, 프테라가 하늘로 날아가면서 치고 간다. 이에 쳤는지 하늘을 보며 울부짖다가 빛이 나더니 리자몽으로 진화한다.

파이리 시절에는 당시 다 가지고 있던 3마리의 스타터 중에서도 특출나게 능력이 좋았고 말도 고분고분 잘 들어서 강력한 파티 멤버였으나[8] 리자드로 진화하면서 반항기에 접어들었고 자신을 약올리던 프테라와 싸우기 위해서 리자몽으로 최종 진화했을 땐 이미 지우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하지만 결국 푸린이 노래를 불러서 프테라도 지우도 전부 잠든 사이에 떨어지는 지우를 받아주고 프테라는 그냥 무시하는 것을 보면 이러니저러니 해도 우선 순위는 지우인 듯. 이후에도 이런 식의 반항아 행동은 꾸준히 이어진다. 지우는 끈질기게도 말 안 듣는 리자몽을 불러냈고 리자몽은 끈질기게 지우의 말을 씹었다. 그러니까 지우가 소중한 사람이기는 한데 말을 듣기는 싫다는 것.(...)

게다가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상대에겐 불을 뿜지 않는다는 설정까지 반영되어 관동 리그 16강전에서[9] 라이벌인 훈의 피카츄를 보고 재미없다는듯 냅다 바닥에 누워버리고, 석영고원 리그 16강전에서 기권패를 가져다줬다.[10] 어린 시청자들에게 굉장히 큰 충격을 줬던 장면.[11] 한편으론 지우가 아직 트레이너로서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기도 하다.

다만 리자몽 본인이 싸울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포켓몬과의 배틀에선 자진해서 나가고, 그럴 때만은 어째 지우의 말에 따라 기술을 써가며 싸운다. 대표적으로 강연마그마와의 배틀.[12][13] 그밖에도 은근히 지우를 도운 적이 있는데[14] 이게 우연인지 일부러인지 알 수가 없다.

마그마와 싸울떄 용암속에 빠졌으나 되려 날아올라 그대로 마그마를 잡아 지구던지기로 냅다 집어던져버리는 패기도 보여줬다.

사실 순수 실력으로는 리자몽 골짜기에서 수련하기 전인 이 당시에도 지우의 포켓몬들 가운데 단연 탑 급의 강자였다. 상단에 서술된 강연전에서의 하드캐리를 보면 알 수 있듯 다루기가 어려울 뿐이지 당시 왠만한 강자들과도 겨룰 수 있는 몇안되는 포켓몬이었다. 다만 트레이너 말을 듣지를 않으니(...) 문제가 되어서 그다지 전력으로서의 메리트는 없었다.

극장판 뮤츠의 역습에서는 복제 리자몽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는는 굴욕을 당했다. 그렇지만 이때는 용의 계곡에 수련하기 전이었고 거기다 한창 지우의 말을 안 들을 때였으니…

2.2 오렌지제도 편

그래... 최고의 포켓몬을 가지고 있군.

- 오렌지리그 헤드 트레이너 강산[15]

하지만 오렌지 제도를 여행하던 중 어떤 트레이너와의 대결에서 강챙이와 배틀할 의욕은 보이면서도 지우의 말을 씹고 싸우다가 냉동빔을 맞아 몸이 얼어붙고 처음으로 패배한다.[16]이때 주변에는 변변한 포켓몬 센터도 없는데 몸의 온도가 떨어져 위험에 처한다. 이때 지우가 손에 동상까지 입을 정도로 정성껏 자신을 치료하고, 강한 상대와 싸우고 싶어하는 자신에게 걸맞는 강한 트레이너가 되겠다고 다짐하자 다시 파이리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지우를 따르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습득한 기술이 용의 분노. 로켓단 때문에 내동댕이쳐져 기절한 지우를 보더니 눈이 분노로 가득 차며 로켓단에게 날린 게 최초. 훗날 이 기술로 성도에서 대활약을 보였다. 이때를 기점으로 사실상 힘으로도, 전력으로서의 가치도 뛰어난, 그야말로 지우가 가진 최강의 포켓몬으로 거듭난다. 참고로 말을 듣기까지 50화가 넘게 걸렸으니 리얼 타임으로는 근 1년이 넘게 걸린 셈이다.(…) 이 반항 포켓몬 포지션은 후에 빛나의 맘모꾸리, 아이리스의 몰드류망나뇽이 이어받는다.

참고로 파이리가 리자드로 진화하면서부터 지우의 말을 안 들어먹은 것은 오리지널 게임판에서 뱃지를 안 땄을 때 포켓몬 레벨 제한(레벨 30 이상, 레벨 50 이상, 레벨 70 이상은 말을 안 듣는다.)의 속성을 가졌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 실제로 작중 할머니가 "트레이너 레벨이 낮아서 그렇다"고 분석해주었다. 여기서 조금 더 게임의 설정을 가져오자면 원래 주인이 있던 파이리를 지우가 키웠으니 그게 교환으로 인정되는 바람에 타 포켓몬들과 다르게 레벨이 오르면서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화염방사도 많이 맞았다고 한다. 지우 : ㅠㅠ링크

2.3 성도지방편

검은먹 체육관에선 이향과의 전투에 앞서 갑자기 용의 계곡의 드래곤 조련사가 지우의 리자몽을 데리고 나타났다.이때 일어난 망나뇽의 폭주를 이향, 드래곤 조련사의 포켓몬들과 함께 막아내는데 기여했다. 그리고 직후 검은먹 체육관 전 이향의 신뇽과의 싸움에서 용의 분노지구던지기를 조합한 공격으로 승리했다. 여담이지만 이 때는 지우를 보자마자 달려들어 핥아댔다…. 더빙판 기준 포켓몬스터 255화에 나온다.

성도 리그 16강전, 오바람과 만난 지우의 마지막 주자로 나왔다. 바람의 핫삼의 활약으로 3대 1의 상황까지 몰렸으나 핫삼, 딱구리[17]를 차례차례 물리치고 마지막에 거북왕과 전율의 스타팅 포켓몬 매치가 성사된다. '물 vs 불꽃'이라는 불리한 상성에 이미 앞선 두 번의 배틀로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18], 지우가 최초로 8강전까지 올라가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다음 상대인 한웅과의 배틀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와 번치코를 상대로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엔 포켓몬스터 AG의 흥행을 위해 패배했다. 결국 지우는 4강 진출 좌절.

극장판 3기에서는 초반에 TV에 나온 지우를 보고, 위기를 직감. 결정적인 순간에 등장해 지우를 구한다. 더불어 가짜라고는 하지만 앤테이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다. 더군다나 앤테이에게 진 것은 안농에 의한 지형보정. 링크걸린 영상의 2분 22초 부근을 보면 그럭저럭 잘 싸우던 리자몽이 안농이 생성하는 얼음 가시(겸 앤테이용 발판)들와 앤테이의 공격을 같이 피하다가 결국 가시를 들이박고 빈틈을 보인 상태에서 앤테이의 공격을 직격으로 맞는 장면이 나온다. 반면, 앤테이는 그 가시들을 이용해 도약력을 상승시켜, 3차원으로 움직이는 리자몽과 달리 2차원으로만 움질일 수 있다는 약점을 상쇄시킨다.

2.4 AG

배틀프론티어 편에서 배틀 아레나 전에 참전. 전설의 새 포켓몬 프리져를 상대로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19][20] 배틀 피라미드 3차전에서도 1등주자로 참여했지만 애석하게도 미라몽에게 패배.

이후 DP에서 진행된 신오 리그에서는 지우가 데려온 멤버 대부분이 성도지방, 호연지방의 멤버[21]라 제외되었다. 최고의 에이스 기믹인 만큼 택트전에 나왔으면 적어도 1킬 정도는 기대해볼 수 있었던 터라 아쉬운 상황.

무인편에서도 그랬지만 역시 다른 멤버들과 협동엔 소질이 없는듯 하다. 기선과의 시합 전날 동료들과 함께 힘들여서 만든 잠자리를 다 뭉게버렸다. 덕분에 꼬부기와 싸웠는데... 아마 그래서 실력은 1위급이지만 서열은 피카츄나 이상해씨보다 떨어지는 듯.[22]

파이리 시절에만 사용했던 기술은 분노/할퀴기/회오리불꽃/째려보기였는데 리자몽으로 진화하면서 주요 기술로 강철날개/용의 숨결/화염방사/오버히트를 사용했고 결정적인 필살기는 지구던지기[23]다.

2.5 베스트위시

N: 이게 바로 역전의 용사의 모습인가.

베스트위시 시즌2 에피소드 N에서 재등장. 오프닝에서 지우를 공격하려는 레시라무 앞에 깜짝 등장해 간지나게 대치하면서 AG에 이은 리자몽 VS 전설의 포켓몬 드림매치가 성사될 줄 알았지만 페이크였다.[24] 관동지방 축제를 보고 한 트레이너의 파이리를 보면서 옛날 생각이 난 지우가 일행에게 무인편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리자몽이 보고싶다고 말하고 데려왔다.[25][26] 역시나 만나자마자 지우의 얼굴에 화염방사를 날려줬다. 기술배치는 화염방사/날개치기/베어가르기/드래곤테일로 바뀌었다. 이래서 키우미집에 함부로 맡기면 안 된다

지우와 아이리스, 덴트의 포켓몬들과 안면을 트자마자 아이리스의 망나뇽과 승부욕을 불태우고 포켓몬 배틀을 했는데 지우의 최강의 포켓몬답게 망나뇽보다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줬다. 망나뇽의 드래곤다이브를 정면으로 맞고도 상처없이 일어섰고 비자속에 위력도 약한 드래곤테일 한방으로 망나뇽을 패대기쳤다.[27] 참고로 아이리스는 리자몽이 드래곤 타입인 줄 알고 있었다가 도감에서 불/비행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멘붕. 이후 베스트위시에서 지우의 남은 일정에 합류하게 되었다.

에피소드 N과 데코로라 제도 에피소드에서 아이리스의 망나뇽과 같이 있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3 기타

역대 지우의 포켓몬들중 성격이 가장 드라마틱하게 바뀐 포켓몬으로 파이리 시절에는 고분고분 유순하게 지우 말도 잘듣고 예의도 바른 성격이었다. 무인도에 낙오되었을 때 포켓몬끼리만 대화를 나눌때 보면 상당히 나긋나긋한 말씨를 쓰고 지우가 자기들을 버렸을지도 모른다고 이상해씨가 무심하게 던진말에 당황을 하거나 이상해씨가 둘러대려고 잘난척하는 말을 내뱉자 멋있어 보인다며 순수하게 감탄한다. 리자몽 시절과 비교하면 정말 천지차이 리자드로 진화하면서 싹수가 보이더니 리자몽이 되자 아예 대놓고 주인 말을 안 듣게 변화했다.

XY에서 리자몽이 메가진화를 2개나 얻자 팬덤에서는 자우의 리자몽이 메가진화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올라왔다. 이후 나무킹이 또 다른 후보로 급부상했을 때도 나무킹과 함께 메가진화 후보로 가장 유력했 녀석이었다.[28] 허나 지우는 지우개굴닌자라는 메가진화와는 전혀 다른 힘을 얻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메가진화 떡밥은 사장되었다. 그래도 칼로스리그에서 등장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으나 결국 칼로스 리그가 4강까지의 전투를 폭풍스킵하고 그에 따라 멤버도 칼로스 멤버 6마리로 한정되면서 리자몽을 포함한 지우의 원래 멤버들은 출연조차 못하게 되었다.

일단 지우 최강의 포켓몬이라는 타이틀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단 화력 면에서는 맹화가 발동된 초염몽, 지우개굴닌자라는 논란거리가 있긴하다. 하지만 그 중에서 지우와 가장 오랫동안 여행해 왔고, 쌓아올린 공적도 비교가 안 되는 데다가 상대가 끝판왕급인 포켓몬이 많았다. 정신적 교감이 피카츄 다음으로 강하다는 점 등을 들면 언급했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장 강력한 포켓몬이다.

성도지방을 여행하던 중 용의 계곡의 리자몽에게 발리고 더 강해지기 위해 용의 계곡에 남겨졌지만 포켓몬 리그나, 힘든 전투가 있으면 항상 불러오곤 한다. 대표적으로 검은먹 체육관, 극장판 3기, 바람이와의 성도리그 시합, 배틀 팩토리의 프리져전 등. 아쉽게도 4기 리그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전설의 포켓몬인 프리져를 상대로 이길 정도로 강한만큼 다크라이 전에서 나왔으면 했지만 결국 나오지 않았다.[29]

만날 때마다 지우의 얼굴에 화염방사를 날려준다. 그런데 도감 설정을 보면 리자몽은 자기보다 약한 상대에게는 불을 뿜지 않는다는데... 역시 패왕 지우

극장판 뮤츠의 역습에서는 뮤츠에게 예의 없는 리자몽이라고 까였다.[30] 또 강자한테는 투지를 불태우나 약자앞에서는 상당히 게을러진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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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자몽은 츤데레가 아니라, 그냥 고집불통이었다. 리자몽이 말 안들을 적에 싸운 것도 전부 자기가 싸우고싶어서지 주인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2. 참고로 로이, 포켓컴과 성우가 같으며 이는 한일 공통이다.
  3. 다만 리자몽으로 최초 진화한 에피소드에서는 장호비가 맡았었다.
  4. 물론 지우와 이슬이도 파이리를 매우 걱정했다. 파이리의 주인이 데리러 왔을꺼란 말은 그저 희망사항이었을 뿐이었다.
  5. 정말로 위급했다. 꼬리의 불꽃이 꺼지기 직전이었고, 애니메이션 최초로 죽을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6. 이때 웅이가 지우에게 파이리를 양보하는데, 지우는 파이리 걱정은 제일 많이한 웅이 네가 가져야하는게 아니냐 했지만, 웅이는 비바람 속에서 파이리의 꼬리끝의 불을 지켜낸 지우에게 양보한다.
  7. 심지어 그전에 천하에 개쌍놈 나이기가 파이리가 로켓단을 쓰러트리는 걸 보자 다시 잡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파이리는 몬스터볼을 튕기며 나이기를 버렸다.
  8. 애니에서는 포켓몬이 스스로 어떤 트레이너에게 잡히길 원하면 처음 볼에 넣었을 때 볼이 흔들리지 않고 바로 잡힌다는 설정이 처음 파이리에게 사용되었다. 꼬부기나 XY의 개구마르도 이렇게 잡혔다. 후에 5세대 게임 블랙/화이트에선 비슷한 경우로 포켓몬 드림 월드에서 데려온 주인공에게 잡히길 원하는 포켓몬은 뭘 던져도 잡힌다.
  9. 이때 지우는 로켓단과의 사건에 휘말려 제대로 된 준비도 하지 못하고 16강전에만 간신히 참가한 상태였다. 경기장까지 날아왔기에 피죤은 싸울 체력이 없었고, 꼬부기는 수면가루에 패배. 피카츄는 버터플을 잡고 체력소모가 누적되어 패배. 마침 상대가 파이리였던 상황이라 이상해씨는 상성상 불리해서 쓸 수 없었다. 결국 남은 건 리자몽 한마리뿐이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리자몽을 꺼내든 것.
  10. 이후 설명된 바에 따르면 싸울 가치가 없다라고 여겨 기권한 듯 싶다.
  11. 지금이야 지우가 리그전을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시청자들이 당연하게 넘기지만, 관동 리그는 애니판의 첫 리그였기에 충격이 컸다.
  12. 대게 같은 불타입 포켓몬과는 열정적으로 싸운다, 특히 훈이의 파이리와 싸울때는 아예 죽여버릴것 처럼 싸웠다,
  13. 반대로 그 외의 타입은 크게 무관심하다. 단, 자신을 건드린 상대는 누구건 가만있지 않는다.
  14. 처음 진화했을 때 프테라가 지우를 떨어트렸을 때 지우를 받아냈고 오렌지 제도 체육관전에서 얼음으로 봅슬레이드를 만들 때 지우를 공격하면서도 다른 포켓몬들과 애를 써서 만드는 지우를 보고 그 불길로 봅슬레이드를 완성시키는 등등.
  15. 참고로 이 트레이너의 모티브는 목호다. 그리고 나중에 원본 목호도 나왔다(...)
  16. 석영리그전은 싸울의욕이 없어서 기권한것이므로 논외.
  17. 이때 지구던지기를 시도하는데 딱구리가 너무 무거워서 공격이 통하지 않았는데도 승리했다.
  18. 마지막에 지구던지기거북왕을 바닥에 내리 찍어버린다.
  19. 단, 원래는 프리져가 승리한 경기였다. 리자몽이 최후의 필살 지구던지기로 프리져와 함께 땅에 쳐박혔고, 리자몽은 잠시 일어나지 못했지만 프리져는 정말 간신히 버티며 리자몽을 지켜보고 있었다. 심판은 리자몽에게 시합 불가능 판정을 내리려고 했지만, 프런티어 브레인이 "포켓몬이 정말로 싸울 수 없는지를 잘 봐라" 라는 한마디로 중재, 이후 리자몽은 끈기과 근성으로 일어났고 프리져는 결국 쓰러지면서 리자몽이 승리하게 되었다.
  20. 여담으로 지금까지 포켓몬 애니에서 전설/환상의 포켓몬을 상대로 이겨 본 경력이 있는 일반 포켓몬은 거의 없다. 다크라이를 쓰러뜨린 나무킹, 레지아이스와 라티오스를 쓰러뜨린 피카츄, 극장판에서 라티남매를 발라버린 에브이와 아리아도스, 신오리그에서 히드런을 데리고 있던 트레이너를 쓰러뜨린 정체불명의 포켓몬도 있다. 게임에선 전포가 그냥 좀 성능 좋은 포켓몬일지 모르겠지만 애니에선 진짜 전설급으로 강하다.
  21. 마그케인, 코리갑, 야부엉, 코터스, 헤라크로스, 스왈로, 나무킹 등.
  22. 피카츄보다 높기는 당연히 불가능하고 오박사 연구소에서의 위치도 이상해씨가 리자몽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어벤저스에서 전투력에서 밀려도 캡틴이 아이언맨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관동 멤버들끼리는 서로 수평적으로 대하기 때문에 딱히 드러나진 않는다.
  23. 참고로 게임에서 리자몽이 지구던지기를 배울수 있는 시기는 1세대뿐이다.
  24. 아크로마가 만든 포켓몬 세뇌장치 때문에 정작 지우는 자기 포켓몬들을 전부 몬스터볼로 들여보내야 했다.
  25. 파이리를 버렸던 나이기에 대한 얘기를 들을 때 N이 분노하는데 5세대 캐릭터가 무인편 캐릭터를 평가하는 장면이라는 사실이 재미있다.
  26. 이 때 지우의 포켓몬 멤버는 6마리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켄호로우를 연구소로 보내고 리자몽을 데려왔다.
  27. N의 중재로 시합은 망나뇽이 드래곤테일을 맞은 직후 끝났는데 아마 대결을 계속했으면 리자몽이 이겼을 가능성이 크다.
  28. 특히 알랭의 에이스가 메가리자몽X라는 점에서 지우의 리자몽이 Y로 메가진화를 한다는 것, 그 증거로 Y가 애니메이션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큰 근거가 되었다.
  29. 대신 나무킹이 그 영예를 차지했다. 게다가 그 다크라이를 쓰러뜨렸다.
  30. 강자만 보면 불꽃부터 뿜어대거나 으르렁거리기부터 하니...
  31. 오렌지 제도 이전에는 불꽃 타입 혹은 강자 아니면 싸우지도 않았다. 무인편 리그에서는 파이리를 만나자 죽일듯이 불을 뿜어댔지만 드러누워 잠이나 잤다. 단, 누구든 간에 자기를 건드린 애는 발라버리려고 기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