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호로우

콩둘기
유토브
켄호로우

519MS.png 519 콩둘기
520MS.png 520 유토브
521.png 521 켄호로우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콩둘기マメパトPidove전국 : 519
하나 : 025
수컷: 50%
암컷: 50%
노말
비행
유토브ハトーボーTranquill전국 : 520
하나 : 026
켄호로우ケンホロウUnfezant전국 : 521
하나 : 027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부풀린가슴방어가 떨어지지 않는다.
대운급소에 맞추기 쉽다.
*투쟁심같은 성별의 상대에게는 기술의 위력이 25% 증가한다.
다른 성별의 상대에게는 기술의 위력이 25% 감소한다.
성별이 없는 상대에게는 기술의 위력이 변하지 않는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
519 콩둘기아기비둘기 포켓몬0.3m2.1kg비행
520 유토브들비둘기 포켓몬0.6m15.0kg
521 켄호로우프라이드[1] 포켓몬1.2m29.0kg
진화pidove.gif
519 콩둘기
레벨 21
tranquill.gif
520 유토브
레벨 32
unfezant.gif

unfezant-f.gif

521 켄호로우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0배
바위 얼음 전기강철 격투 노말 독 드래곤 물 불꽃 비행 악 에스퍼 페어리벌레 풀고스트 땅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519 콩둘기505550363043264
520 유토브627762504265358
521 켄호로우80115[2]80655593488
도감설명
519 콩둘기
블랙트레이너의 명령을 잘 듣는 성격이지만 어려운 지시는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화이트마을 안에 살고 있는 포켓몬. 낯가림이 없기에 공원이나 광장에 많이 모여든다.
블랙 2매우 건망증이 심한 포켓몬으로 트레이너에게 명령을 받았어도 새로운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화이트 2
520 유토브
블랙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트레이너의 곁으로 반드시 돌아올 수 있다.
화이트유토브가 사는 숲 안에는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가 있다고 믿어져지고 있다.
블랙 2세계 어디에 있어도 자신의 둥지가 있는 곳을 알 수 있어 트레이너를 잃어버리지 않는다.
화이트 2
521 켄호로우
블랙수컷은 머리의 장식을 흔들어 상대를 위협한다. 암컷의 비행 능력은 수컷을 능가한다.
화이트수컷은 머리에 장식을 가졌다. 트레이너 이외의 사람에게는 절대로 친하지 않는 성질.
블랙 2머리 장식을 흔들거리며 위협하는 수컷이지만 나는 것은 암컷보다 서툴다.
화이트 2

1 상세

5세대에서 추가된 구구 - 부우부 - 테일로 - 찌르꼬의 뒤를 잇는 초반에 잡는 노말/비행 포켓몬.

모티브는 유토브까지는 비둘기. 켄호로우는 이다. 이름의 유래는 유튜브호롤롤로꿩의 울음소리에서 유래했다는 관용구 けんもほろろ[3].

도감 설명에 따르면 암컷의 비행속도가 수컷보다 빠르다고 한다. 최종진화시 수컷은 화려한 장식이 생기는 반면(장끼), 암컷은 그냥 수수하게 있어서(까투리) 외형으로 바로 성별 구별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풍란의 포켓몬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콩둘기의 도감 설명을 보면 굉장히 멍청한 포켓몬이라는걸 알 수 있다.

2 성능

능력치는 최종 진화형인 켄호로우까지 가도 애매하다. 찌르호크보다 떨어지는 공격, 스왈로보다 낮은 스피드, 미묘한 특성, 결정적으로 공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습득 기술들은 특수기[4]나 보조기 등이다.본격 유일조 심지어 비행타입 스토리 진행에 큰 도움을 주는 날개치기의 경우 찌르꼬나 테일로는 진화 전에 일찍 배우고 피죤투도 엄청 늦게나마 배우는데 비해서 켄호로우는 아예 배우지 못한다![5] 그래서 초중반 스토리 육성이 쉽지 않아서 공중날기제비반환으로 버텨야 하는데 이 기술들은 중반에 가야 배울 수 있다. 고레벨에 배우는 기술은 리스크가 큰 불새. 솔라빔처럼 쾌청 걸고 1턴 발사하는 꼼수 같은 건 없다. 타 비행 포켓몬과 달리 브레이브버드회전부리 등의 유용한 기술을 교배기로도 배우지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피죤투보다 처지가 안 좋은 것이 들통나 버렸다.전투력 측정기?! 게다가 피죤투는 6세대에서 쓸만한 메가진화를 얻는 바람에 아예 비교불가 수준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배우는 기술이 종족치와 따로 놀고 흔해빠진 것들 뿐이기 때문에 켄호로우만의 개성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큰 반동을 동반한 고위력기로 한방에 목숨을 건 깡패새 찌르호크나 맹독구슬 + 근성 + 객기로 높은 화력을 내는 스왈로등에 비하면 안습하다. 그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차기작에서 기술 가르쳐 주는 NPC가 나오면 활로가 보이겠지." 하며 작은 희망을 걸었지만,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서 켄호로우가 배울 수 있는 NPC 기술마저 죄다 특수공격기 아니면 변화기뿐이라 완전히 망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상위호환이 둘이나 있다. 먼저 같은 5세대의 노말/비행 타입인 워글의 존재가 이 녀석의 발목을 잡는다. 아닌게 아니라 5세대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전작의 매느님을 믿고 이 녀석을 끝까지 꿋꿋이 키워보려다가 나중에 워글의 존재를 알고 당장 갈아타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오는 건 화이트 한정이긴 해도 1세대에서 두트리오한테 밀렸던 피죤투가 생각난다. 둘 다 비둘기 출신

블랙 버전도 스토리 진행만 따진다면 공중날기 요원에는 굳이 워글이 아니더라도 아케오스란 강적이 있는데,

  • 아켄을 얻는 시기는 콩둘기에 비해 좀 늦지만 어차피 공중날기를 얻기 한참 전이라 별 의미가 없다.
  • 아케오스는 공격력과 스피드 양면에서 켄호로우보다 우월하다. 그나마 아케오스는 무기력이란 디메리트 특성이 있지만 스토리 진행에선 회복약을 쓸 수 있기에 이 역시 별 의미없다. 게다가 사실 공격만 따지면 아케오스도 아니고 진화 전인 아켄이 최종진화형인 켄호로우보다 더 높다. 아켄은 112라는 중상급의 공격을 가지고 있는데 켄호로우는 겨우 105.
  • 기술 문제로 가면 더더욱 심각해진다. 켄호로우는 자력기도 아니고 풍란을 이긴 다음에나 얻는 공중날기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아켄의 경우 레벨 28에 애크러뱃을 배운다. 그 밖에 아케오스는 드래곤크루깨물어부수기, 지진 같은 다양한 고위력기를 배운다.

물론 애당초 타입부터가 다르고 특성 차로 인해 운용법이 크게 다른 이 둘을 비교하는건 무리지만, 단순히 공중날기를 전담하는 비행 타입 포켓몬으로서 이 둘을 비교하면 켄호로우가 안습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블랙/화이트2에 와서는 고대의 성에서 아켄을 얻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시기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지만 플라이곤이나 크로뱃 같은 이전 작의 유용한 포켓몬이 많이 풀려서 이번에도 콩라인 신세. 거기다 화이트 2에서는 4번도로에 숨겨진 특성 오기를 가진 워글이 나오고, 워글이 없는 블랙2에서도 크로뱃이 자력으로 배우는 애크러뱃은 워글의 중반 화력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편이다. 또 불리한 상대를 만나도 분노의앞니로 반피를 깎고 보거나 시저크로스, 유턴으로 타입 견제나 치고 빠지는 게 가능한 크로뱃이 있는지라 굳이 켄호로우를 써먹을 일은 많지 않다. 그야말로 콩라인에도 밀려난 셈이다.

6세대에서는 물리공격력 종족치가 105에서 115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 정도면 찌르호크와도 겨우 5밖에 차이가 안 나는 정도. 하지만 켄호로우의 단점은 화력이 아니라 기술이기 때문에 이 정도로 평가가 좋아지는 걸 기대하는 것은 어림도 없다. 브레이브버드나 애크러뱃, 하다못해 회전부리라도 자력, 교배기에 추가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다. 유전기로 깜짝베기를 배울 수 있게 되었지만, 이미 자속 보정과 우월한 드림특성으로 무장한 돈크로우가 있어서 차별화하긴 부족하다. 게다가 버드 미사일이 판치는 마당이라 6세대에서 하위호환 딱지 떼는 건 힘든 듯 하다.

더블에서는 간혹 악비아르, 성원숭의 분노의경혈 셔틀로 사용된다. 대운 보유자 중 깜짝베기의 화력이 가장 낮고, 스피드가 가장 빠른 점을 이용한 전법. 특히나 악비아르는 켄호로우가 최저위력으로 극보정할경우 내구 무보정으로도 확정 7타가 나오고, 명랑에 풀보정해도 켄호로우보다 느리기에 궁합이 좋다. 게다가 지진에서 안전하고, 공격쪽에 노력치를 안주니 나머지를 내구로 돌릴수 있어서 프테라의 스톤샤워도 버텨낸다. 비자속 2배도 제대로 못버티는 특수방어쪽이 불안하긴 하지만 원래 내구형으로 설계된 포켓몬이 아니니 어쩔수 없이 감수해야하는 부분. 순풍판별, 도발 등 더블에서 유용한 기술도 꽤 배우는데다 자기암시로 랭크업을 복사해 어태커로 전환할 수도 있다. 다만 전략이 들키면 집중공격이 날아오므로 판별 등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3 기타

애니메이션에서는 한지우가 하나지방에서 첫번째로 잡은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여기서도 대우는 매우 좋지 않다. 올드 팬들의 기억에 남을 정도로 활약한 피죤투, 이로치이며 유빈전과 강평전에서 활약한 야부엉, 근성을 가진 지우의 최강 새 포켓몬 스왈로, 상당히 강력한 찌르호크와 대비되어 역대 지우 새 포켓몬 중에서 가장 대우가 좋지 않다. BW편 들어서 로켓단 삼인방이 진지해지면서 정찰병 역할이 필요없게 되어 공식전을 제외하면 주박사 연구소에 맡겨지는 케이스가 대다수이다.[6] 공식전에서의 활약도 풍란전에서 맘박쥐, 스완나를 상대로 승리하고(이때 유토브가 켄호로우로 진화했다.) 보미카전에서 또가스 상대로 패하고 철이전에서 리오르 상대로 패한게 다이다. 에피소드 N편부터 로켓단이 개그캐로 돌아왔지만 정찰병 역할마저 리자몽한테 뺏기면서 오박사 연구소에 역대 시리즈 가장 빨리 맡겨졌다. 덕분에 페이크 비행셔틀 취급받고 역대 지우 새 포켓몬은 피죤투-야부엉-스왈로-찌르호크-리자몽-파이어로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다(...). 참고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그리고 포켓몬스터 XY&Z에서 알랭의 멤버 중 하나로 등장했다. 이 쪽은 한지우의 켄호로우 따위와는 비교조차 하기 힘들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는데 지우의 파이어로를 상대로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며 훌륭한 공중전을 펼쳤다. 마지막에는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에 대항하여 불새를 날리고 무승부.

뭔가 이름 때문에 네타 취급 당하는 포켓몬. 세기말 구세주라든가, 전직 일본 국무총리라든가[7]….

심지어 이는 한국 명칭에서도 마찬가지. 우선 초기 형태인 도 2인자와 전혀 관련이 없는데도 애꿎게 한국에서는 개그 요소로 쓰이고 있으며링크, 게다가 두번째 형태의 이름은 아마도 이름의 유래는 Youth+Dove로 보이지만 아무리 봐도... 게다가 도감 분류에서 프라이드 포켓몬으로 되어 있다... Fried Pokemon 최종진화형인 켄호로우는 한국어와 관련도 없고, 일본명을 그대로 읽은 것이라 딱히 네타화 되진 않는다.

트켓몬7에서는 진화전인 유토브가 메인 포켓몬으로 활약했으며, 트켓몬8에서는 메인멤버로 활약하면서 조로아크, 장크로다일, 염무왕과 함께 레벨 100을 달성한 포켓몬이 되었다.
  1. Pride(자존심)이다. 절대로 프라이드 치킨이 아니다!
  2. 5세대까지는 105
  3. 남의 부탁 등을 매몰차게 거절하는 모양. 쌀쌀함.
  4. 바람일으키기, 에어컷터, 에어슬래시. 특공이 썩 좋지 않은 편이라서 급소를 맞추는 경우가 아니면 대개 간지러운 수준이다.
  5. 근데 그래놓고 5세대에서 교배기로, 6세대에서 기술머신으로 강철날개는 잘만 배운다... 이건 대체 뭔 정체불명의 사양...
  6. 게다가 한지우는 타 시리즈는 6마리정도 잡았지만 BW에서는 10마리 정도 잡았다.
  7. 이쪽은 이름 때문이 아니라 종류(비둘기) 때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