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의 권 등장 문파와 일원 | ||||||
천제권 | ||||||
음(陰)의 북두신권 | 태극의 원두황권 | 양(陽)의 남두성권 | ||||
스승 류켄 | 라오우 | 금색의 파르코 | 남두육성권 | 순성의 신 | ||
토키 | 자광의 소리아 | 의성의 레이 | ||||
쟈기 | 적광의 쇼우키 | 요성의 유다 | ||||
켄시로 | 녹광의 타이거 | 인성의 슈우 | ||||
북두신권의 오의 | 청광의 보르츠 | 장성의 사우더 | ||||
경락비공/일람 | 모성의 유리아 | |||||
북두류권 | 기타 문파/개념 | 남두오차성 | ||||
스승 쥬케이 | 카이오 | 투기 | 모성 유리아 | 바람의 휴이 | ||
효우 | 흑산류 | 불꽃의 슈렌 | ||||
샤치 | 태산류 | 구름의 쥬우더 | ||||
한 | 화산류 | 산의 후도우 | ||||
숭산류 | 바다의 리하쿠 |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 |||||
레벨 | 힘 | 속도 | 기술 | 외모 | 카리스마 |
D | 3 | 2 | 2 | 2 | 4 |
남두오차성의 일원이자 우두머리격. 바다(海)의 리하쿠라고도 불린다. 가족 관계로 아내는 사별한 것으로 보이며, 딸인 토우가 존재한다. 라오우의 발을 묶기위해 유리아인 척 위장해있다가 자결하였다.
남두의 지장으로서[1] 그 지략이 1만 군사와도 필적한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 평가는 무려 그 라오우가 한 것이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별 도움이 안되었다. 다른 오차성을 모조리 다 요단강 익스프레스 태우고 끝내 남두본성에까지 쳐들어온 라오우를 바른다고 온갖 함정을 다 팠는데 2장만에 격파당하고 떡실신당할 위기에 처했다. 때마침 라오우와의 결판을 내기 위해 켄시로가 들이닥쳐 목숨을 건지고, 그 켄시로가 라오우를 압도하기 시작해서 여기서 1부 끝! 될 뻔했지만 그 때 리하쿠가 설치한 폭탄이 터져 켄시로는 일시적 실명, 라오우는 유리아를 들고 신나게 웃으며 튀었다. 결론적으로 상대가 상대인지라 계략이 씨알도 안먹힌셈. 사실 운이 좋아서 그정도로 끝났지 걸핏하면 유리아가 말려들어 정말로 1부 끝이 될 뻔했다.
리하쿠의 제일 큰 문제점은 라오우와 켄시로의 기량을 제대로 읽지 못했던 것이다. 남두오차성이 움직이기 시작한 이유는 유리아를 권왕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행동자체가 라오우가 유리아를 추적하는 빌미가 되었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오차성들을 따로따로 움직이난 바람에 결국 이들은 차례로 각개격파당하게 되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다른 4명 전원이 라오우에게 한꺼번에 덤볐어도 이기지 못했을 것이며,[2] 쥬더같은 경우에는 자존심 때문이라도 그런 작전을 실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리하쿠의 목적은 본편에서 나온바와 같이 켄시로와 유리아를 만나게하여 켄시로에게 전의를 고양시키고, 그 사이 오차성이 시간을 끈다는 것이었다. 켄시로와 유리아가 만나면 켄시로가 사랑의 힘으로 어떻게든 오차성과의 연전으로 체력을 소모한 라오우를 쓰러트릴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 작전의 마무리는 자기 자신이 함정의 방에서 라오우와 동귀어진하는 것. 문제는 그 함정은 씨알도 라오우에게 통하지 않았고, 더 큰 문제는 굳이 유리아를 만나지 않아도 무상전생을 익힌 켄시로는 라오우를 쓰러트릴 실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3] 만일 켄시로가 무상전생을 익히지 못했으면 라오우는 유리아를 데려가고 켄시로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 그대로 엔딩이 나왔을 것이다.
2부에서도 나오지만 워낙 늙어서 이젠 할 줄 아는 건 해설뿐. 그래도 맞아죽진 않았다. 다만 바트와 린이 이끄는 '북두군'에 어느 정도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보이고, 민중의 지지를 얻었다고 해도 그리 세력이 강하지 않고 권법 실력도 대단치 않은 북두군이 상당한 전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리하쿠의 지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옹호하는 팬들의 견해도 있다. 물론 원두황권의 존재를 알고있었으면서도 알리지 않아 북두군이 상당한 타격을 입게하는데 일조한 것도 있다.
이래뵈도 남두의 일원이라고 권법도 있긴 하다. 남두파쇄권(南斗波碎拳)이라고 하긴 하는데 쓰는 건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이래저래 안습. 애니메이션에서는 라오우에게 사용하나 당연히 안먹혔다.
창흑의 아랑에서는 남두육성의 회합에서 장의 대리로 출석한다. 방황의 구름에서는 다른 오차성을 모아 어릴적부터 수련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본편에서 나왔던 쥬더에게 살아돌아오라는 장면도 그대로 나온다. 금익의 가루다에서는 가루다와 대치하는 장면이 나온다. 함정을 이용한 전술로 가루다를 몰아붙이나 결국 패배하였다. 그렇지만 가루다의 어머니 비나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그에게 알림으로서 그가 마음을 고쳐먹게하는데 성공한다. 그 외에도 북두의 권 딸기맛 단행본 수록 단편에서는 오차성인 슈렌과 휴이를 북두의권 후계자에 버금가는 인재로 평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략 뿐만 아니라 사람 보는 눈도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드러냈다(...).
유명한 대사는 계략이 망할 때마다 중얼거린다는 전설이 있는 "이 바다의 리하쿠. 일생일대의 불찰!", "이 바다의 리하쿠의 눈으로도 읽을 수 없었다[4]" 라면서 북두 관련 패러디에서는 늘 중얼거리고 있다.- ↑ 북두의 권 시리즈 전부를 통틀어서 특이하게 뛰어난 지력이 부각된 인물들은 다 남두의 108문파 측에서 나왔다. 대표적인 인물들은 남두육성권의 일원인 요성의 유다와 라오우 외전에 출현하였으며 한 때 남두의 지장이라고 불렸던 류우로, 그리고 남두오차성의 우두머리인 바다의 리하쿠 이렇게 셋이다.
- ↑ 다만 구름의 쥬우더는 라오우도 인정할 만큼의 재능이 있었고, 실제로 라오우와의 대결에서도 일시적이나마 라오우에게 강력한 타격을 주었다. 산의 후도우는 악귀라는 별칭으로 한때 라오우마저도 공포애 질려 떨었을 정도로 엄청난 괴력과 더불어 무시무시한 권법을 가진 인물이었다. 앞서 선봉대로 활동했던 바람의 휴이나 불꽃의 슈렌은 그냥 떨이라고 치더라도, 이 둘이 힘을 제대로 합치고 라오우를 몰아붙였다면 라오우에게는 꽤나 큰 걸림돌이 되었을지도 모를 것이다.
- ↑ 다만 켄시로 역시 오랜 비정한 싸움을 통하여 친구들과 숙적들의 죽음을 보고 점차 강해지면서 비로소 무상전생을 터득하게 된 터라, 리하쿠 입장에서는 이들의 실력을 가늠하지도 못했을 수 있다. 리하쿠가 직접 라오우나 켄시로를 대면하여 그 실력을 직접 확인한 것도 아니고.
- ↑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드래곤볼에서 신(드래곤볼)이 손오공과 마쥬니어의 결승에서 안 보인다! 내 신의 눈에도!라는 비슷한 대사를 했다. 거기다 성우도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