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코(북두의 권)

북두의 권 등장 문파와 일원
천제권
음(陰)의 북두신권태극원두황권양(陽)의 남두성권
스승 류켄라오우금색의 파르코남두육성권순성의
토키자광의 소리아의성의 레이
쟈기적광의 쇼우키요성의 유다
켄시로녹광의 타이거인성의 슈우
북두신권의 오의청광의 보르츠장성의 사우더
경락비공/일람모성의 유리아
북두류권기타 문파/개념남두오차성
스승 쥬케이카이오투기모성 유리아바람의 휴이
효우흑산류불꽃의 슈렌
샤치태산류구름의 쥬우더
화산류산의 후도우
숭산류바다의 리하쿠
원작TVA

1 프로필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속도기술외모카리스마
AA44535

신장 : 195cm
체중 : 115kg

2 소개

TV판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
진 북두무쌍에서 출연이 결정되었으며,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로 결정.
모티브가 된 배우는 돌프 룬드그렌. 실베스터 스탤론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돌프 룬드그렌보다 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거야 척 노리스가 싸워서 유일하게 패배한 위대한 이소룡과 융합되었기 때문이고

원두황권의 계승자. 원두황권의 절정인 '금빛'의 투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금빛의 파르코'라는 이명을 지녔다. 즉 원두황권의 계승자들 중에서는 최강자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인물.
천제를 수호하는 숙명을 타고난 인물로, 한쪽 다리는 라오우와의 싸움을 피하기 위해 내줬다.[1] 라오우도 파르코와 진검 승부를 벌이며 무사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파르코가 스스로 한쪽 다리를 베어내자 그 뜻을 받아 물러나게 된다. 이후로 다른 한쪽 다리는 의족이 되었다. 놀라운 점은 의족을 차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축구를 할 정도로 매우 정상적인 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3 행적

제도의 장군으로서 천제를 따르고 있었으며 예전에 라오우가 쟈코를 죽이라고 했을 때 쟈코를 죽이려 했으나,[2] 연로하신 어머니의 간청으로 차마 죽이지 못했고, 결국 쟈코가 천제를 몰래 납치감금하는 바람에 천제를 위해 쟈코가 시키는대로 하는 비참한 처지가 되고 만다.

그렇게 시키는대로 쟈코를 위해 일하다가, 수도로 쳐들어온 켄시로와 결전을 벌이고, 의족을 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켄시로와 호각으로 싸우는 대단한 실력을 보여주다가, 켄시로가 그를 구제하고, 아인바트가 천제를 구해낸 덕분에 쟈코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쟈코에게 따르고 있을 때는 냉혈한으로 보였지만, 실은 누구보다도 뜨거운 남자였다.[3] 눈물이 말라버렸다며 천체가 구출되기 전까진 어떤 상황에서도 울지 않는다. 대신 슬플 땐 의족에서 소리가 났는데, 이를 다리가 운다라고 표혔했다.

왜인지는 몰라도 켄시로와는 호각으로 싸웠지만 수라의 나라에 가선 국경에선 쟈코의 잔당들의 시체를 발견한 후 기습한 수라들을 처치하며 가다가 이름없는 수라에게 박살이 나버렸다. 아무래도 '수라의 나라는 이름없는 수라도 이정도로 강한데, 이름 있는 수라는 얼마나 강한거지? 흐, 흠좀무...'란 생각이 들게 하려고 한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켄시로가 그 이름없는 수라를 거의 별 피해없이 다 발라버렸다.(....)

이후 켄시로에게 찰활공을 찔러달라고 해서 일시 회복후 리벤지 매치에 성공하지만 결국 사망. 다행히 후계가 잉태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조용히 눈을 감지만 그 아이의 성별은 둘째 치더라도 그 아이에게 원두황권을 제대로 가르칠 사람이 있는지 걱정이다.[4] 하지만 비중에 비해 좀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해버린 감이 있다. 그저 안습지못미.

4 기타

이 최후 때문에 파르코의 전투력에 대해 논란이 되곤 하는데, 작 중 이야기에 따르면 수라의 땅에 가기 전의 전투에서 입은 데미지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켄시로와 싸우느라 죽기 직전까지 몰린 상태여서 수라의 나라로 가는 것 자체가 무리수였다.[5] 거기다 설정상으론 그 수라의 강함 랭크는 유다와 같은 B랭크로, 꽤 강하긴 했다. 개그지만 원작의 파워 밸런스 재현이 뛰어난 북두의 권 딸기맛에선 파르코가 이름없는 수라를 간단히 발라버리는 것을 봐서는 이쪽이 파르코가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원래 밸런스인듯. 더군다나 수라국이다. 거긴 C랭크 따윈 있지도 않다. 왜냐 하면 C랭크 정도 실력이면 이미 썰려서 앉은뱅이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최하 잡졸 랭크가 B부터 시작이며 중간보스격인 군장 카이젤조차 A랭이다. 북두의권 초반에 레이가 나오던 시나리오의 모히칸들과는 비교가 안되게 강한 게 수라국의 모히칸들이다. 그런 즉 랭크로 따지자면 서던크로스, 송곳니 일족, 권왕군에서 D랭 정도의 잡졸 포지션에 있는 모히칸1이 수라국에서는 B랭이라는 얘기다. 수라국 잡졸 괴물인 시에 따위도 서던크로스에 가면 하트 정도는 가볍게 발라버린다는 얘기다.

  1. 사실 파르코는 라오우와 대등히 싸우면 둘 다 죽겠지만, 둘 다 죽게 되면 라오우의 부하들이 통제가 풀려 제도에 사는 사람들이 전부 학살 당할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다리를 내줌으로써 희생을 피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2. 라오우가 쟈코와 그 아들들이 몰래 피해서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걸 알아내고 잡아 끌어내어 그의 눈을 본 결과 사심으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에 파르코에게 쟈코를 당장 죽여버리라고 했다. 놔두면 언젠가 너에게 재앙을 가져다 줄 것이라 예언했고, 시간이 흘러 라오우의 말은 사실이 되었다.
  3. 사실 파르코를 따르는 자들은 전부 파르코가 자신을 희생해서 자신들을 구해줬기 때문에 목숨을 버려가면서 까지 파르코를 도왔다. 그리고 켄시로도 제도를 공격할 때 다른 적들은 뼈와 살을 분쇄시켜버렸으나 파르코의 부하들 만큼은 치명적이지 않을 정도로만 타격하고 죽이지 않았다.
  4. 리벤지 매치때 파르코가 원두황권의 최종필살기를 켄시로가 보는 앞에서 사용하고 설명한 걸 보면 북두신권의 수영심과 무상전생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즉 켄시로에게 자기 후계자를 가르쳐달라는 의도인 듯... 뭐......흑역사화한 토에이반프레스토판 게임에서는 아들 '밋슈'가 훌륭하게 원두황권을 이은 것 같긴 하지만.
  5. 다만 천제의 자매인 쟈코의 부하에 의하여 수라의 나라로 납치당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빨리 구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싸움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몸을 이끌고 그 나라에까지 건너갔다는 것 자체가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