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 2016-17 시즌 스쿼드 |
1 카리우스 · 2 클라인 · 5 베이날뒴 · 6 로브렌 · 7 밀너 · 10 코치뉴 · 11 피르미누 · 12 고메즈 13 마닝거 · 14 헨더슨 · 15 스터리지 · 16 그루이치 · 17 클라반 · 18 알베르토.M · 19 마네 · 20 랄라나 · 21 루카스 22 미뇰레 · 23 엠레 찬 · 27 오리기 · 28 잉스 · 32 마티프 · 35 스튜어트 · 54 오조 · 56 랜들 |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
리버풀 FC No. 3 | ||
마마두 사코 (Mamadou Sakho) | ||
국적 | 30px 프랑스 | |
생년월일 | 1990년 2월 13일 | |
출생 | 프랑스 파리 | |
종교 | 이슬람 | 출처 |
포지션 | 센터백 | |
신체 조건 | 185cm, 83kg | |
주로 쓰는 발 | 왼발 | |
유스팀 | 파리 FC (1998~2002) 파리 생제르맹 FC (2002~2007) | |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맹 FC (2007~2013) 리버풀 FC (2013~ ) | |
국가대표 | 26경기, 2골 |
1 클럽 경력
1.1 파리 생제르맹
2002년, 파리 생제르맹 FC 유스팀에 입단하였다. 2007년 2월 14일 UEFA컵 AEK 아테네 전에 17세의 나이로 프로 선수로서 데뷔하였다. 10월 20일 발랑시엔 FC 전에서 주장 완장를 달고 리그앙에 데뷔하였다. 2009-10 시즌부터 주전선수로 정착하며 32경기에 출전하였다. 2010-11 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해 자신 최다인 4골을 기록하였다. 리그앙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과 베스트 일레븐에 선출되었다.
그러나 클로드 마켈레레를 대신하여 주장에 취임한 2011-12 시즌 디에고 루가노 등 대형 영입이 많아졌고,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감독 취임과 동시에 알렉스 영입 등 자신 컨디션 난조로 출전 기회가 감소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즌에는 크리스토프 얄레에 주장 자리를 양보하게 되었다.
2012-13 시즌은 치아구 시우바가 영입되어 출전 기회가 더욱 줄어들어 버렸다. 2012-13 시즌 종료 후, 마르퀴뇨스도 영입되면서 이적을 요청하게 되었다. 2013년 9월 1일 리버풀 FC 이적이 결정되었다.
1.2 리버풀
리버풀에 와서 메디컬 테스트 때 힘으로 메디컬테스트 기계를 고장내버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초반에는 리그/언어 적응 문제로 기대이하의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점차 나아지던 차에 부상으로 아웃. 다시 복귀하여 이적 첫 시즌 치고는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분명 피지컬도 좋고, 수비능력도 준수한데 정줄놓은 플레이가 잦아 데얀 로브렌의 삽질에도 불구하고 주전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종수비라인에서 힐패스를 시도한다든가, 스루 패스를 선호한다든가, 혹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다든가(...) "감독님께서는 공 다루는 기술이 좋은 유형의 센터백을 원하시죠."
리버풀의 3백 전환 이후로는 스크르텔과 함께 리버풀 수비의 핵심이 되고 있다. 오른쪽에 서는 찬이 활동량을, 스크르텔이 안정감 있는 태클을 보여줄 때 마마두 사코는 공을 전방으로 빠르게 전개시키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리버풀은 사코 없이 투레나 로브렌이 나왔을때 공을 전방으로 빠르게 보내지 못하여 특유의 플레이를 잃어보이는 모습을 보일 정도이다.[1]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 다시 4백 체제로 전환되면서 안정감 있는 빌드업과 수비로 최근 리버풀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일각에서는 제임스 밀너 대신 부주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매 경기마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던 도중 아쉽게도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2015년 연말까지 볼 수 없게 되었다. 그의 대체자로 뛰던 로브렌도 부상을 당하면서 무리하게 12월 20일 왓포드 전 복귀를 했지만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박싱데이 일정을 어떻게 버티나 싶었지만 다음 경기에서 로브렌과 함께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다. 이후 유로파 리그 맨유전에서는 로브렌과 함께 엄청난 수비를 선보였고, 이 경기 MOM에 까지 선정됐다! 그리고 도르트문트 전에서 로브렌과 함께 통곡의 벽을 재현하며 갓코라고 불리기도... 스크르텔이 부상 복귀했지만 사우스햄튼 전에서 똥을 싸질렀기 때문에(...)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유로파 리그 2차전에서는 1차전과 달리 도르트문트에게 3실점을 허용했고, 특히 2번째 실점은 사코가 오바메양에게 향하는 스루패스를 끊어내지 못했고, 3번째 실점은 로이스에게 전달되는 스루패스 상황에서 로이스와 동일선상에 있어 오프사이드를 만들지 못하는 등 실점의 원흉이 되는 모습이었으나 후반 합산 스코어 3:4로 밀리는 상황에서 4:4를 만드는 추격골을 넣었고, 팀도 추가시간 터진 로브렌의 결승골로 4강에 진출했으니 이 날 사코는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고 평할 수 있겠다.
그런데 4월 23일, 사코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이 나왔다. 사코가 복용한 것은 다이어트 약이었는데 본인은 금지 약물인지 몰랐으며 살 빼는 용도로 썼다고 하는데 리버풀 구단 측은 아직 공식적인 징계 발표는 없지만 일단 남은 기간 동안 사코의 출전을 정지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코가 사용한 건 Fat Burner라는 지방연소제다. 로저스 시절 작년 9월까지 사코가 스쿼드에서 제외된 이유가 과체중 문제때문이라고 밝혀졌다. 참고로 같은 팀의 콜로 투레도 맨 시티 시절 도핑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문제는 징계 수위가 생각보다 훨씬 셀 것 같다는 것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B샘플 테스트는 그냥 생략한다고 하는데 이건 A샘플 테스트 결과가 빼도박도 못하는 내용이라 B샘플 테스트를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게다가 FA 자체 테스트에서 걸린게 아니라 UEFA 테스트에서 걸린거라 최소 년단위로 징계가 나올수 밖에 없다.[2] 이것은 커리어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선수 생활이 끝날지도 모르는 중징계다. 아마 복귀가 힘들듯 하다
4월 28일에 1차 징계 결과가 나왔는데 일단 1차 징계로 중간 심사를 하는 1달동안 출장정지를 선고하고 이후에 최종징계를 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팬들은 다음 시즌에 샬케 04에서 요엘 마팁이 이적해 오니 사코를 버리자는 의견도 내고 있다. 어차피 도핑 터지기전에도 다음시즌부터 후보선수로 밀려날거라는 예상이 있었다.
[1]
그런데 알고 봤더니 사코가 복용한 팻 버너는 애초에 UEFA가 지정한 금지 항목에 없었다는 게 밝혀졌다. 르퀴프에 의하면 이대로 무혐의 처분이라고 하며, 추가 징계는 없을 거라고 한다. 다만 아직은 최종 판결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일단 한 달이 지났으니 선수 생활은 다시 가능하다.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2016 프랑스대표팀 최종명단이 이미 발표되어 억울하게 유로도 못나가게 돼버렸다.. 프랑스국대 주장인데다 국대만 나가면 펄펄날아 댕기곤 했으니 더욱 아쉬운상황.
결국 2016년 7월 9일 무혐의가 확정되었다. 한창 폼이 좋은 시기에 유로파리그 결승을 포함한 잔여 시즌과 유로 2016을 놓친 사코만 억울해진 상황이다.
16-17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3번으로 변경했다. 전임 3번처럼은 되지 말기를
그런데 프리시즌이 진행되는 도중 미국투어에서 사코가 돌려보내지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언론에서는 "사코가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클롭의 눈 밖에 났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3~4주간 경기를 못나오게 되었다. (마팁도 부상이다. 결국 로브렌-클라반 라인이 버텨주어야 할듯. 번리전에서 망해버렸다.)
시즌이 시작된 이후로도 계속해서 다른 팀으로의 임대설이 돌고 있다. 폼이 떨어진 상태라 1시즌 간 다른 팀으로의 임대를 추진 중인건 같은데, 만약 사코가 나가면 리버풀의 센터백은 고작 로브렌, 마팁, 클라반 3명 뿐이다... 물론 루카스나 찬이 수비를 볼 수도 있지만, 전문 센터백이 한 팀에 3명밖에 없다는 건 꽤나 심각한 일이다. 거기다 클롭 감독의 전술은 체력을 많이 요구하기에, 시즌 도중 부상이나 컨디션 악화가 일어날 확률이 높기때문.
만약 사코가 떠난다면 "수비수들이 부상일 때 누가 나오냐고"라며 콥들은 걱정 중...
결국 본인이 다른 팀으로의 임대나 이적을 거절하고 잔류를 택함으로써 리버풀에 남게 되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의 눈 밖에 났는데다 로브렌과 마팁, 클라반 등 센터백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할 선수들도 많아 16-17시즌에는 필드 위에서 사코를 볼 수 있는 날이 그리 많지는 않을 듯 하다.
감독의 눈 밖에 난 상황에서 스냅챗으로 위와 같은 발언을 쏟아내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요약하면 본인은 핏을 되찾았지만 코치진들은 2군경기도 내보내주지 않는다, 내가 핏이 되지않았다고 말한 것은 거짓말이다는 내용으로 이미 사코는 핏을 되찾아야 출전할 수 있다고 인터뷰한 감독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으로 사람들도 사코의 이런 처사는 아쉽다는 말들이 많다. 미러의 데이빗 매덕이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이후 클롭과의 면담을 통해 수비진에 심각한 균열이 생기지 않는 이상 출전이 힘들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리버풀 커리어를 끝낼 수 있는 자충수를 둔 셈이다. 최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한 2군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고 한다
2 국가대표
U-17 프랑스 대표로 UEFA U-17 Championship 2007 및 대한민국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U-21에서 주장을 역임하였다. 남아공 월드컵 후 취임한 로랑 블랑 감독의 지휘 아래 2010년 9월 4일에 UEFA 유럽피언 챔피언십 2012 예선 벨로루시 전에서 A 매치에 처음 소집되어 11월 17일 잉글랜드 전에서 A 대표로 데뷔하였다. 2011년에 들어가며 대표팀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소속팀 출전 기회 감소로 인하여 2012년은 일시적으로 대표에서 멀어져 EURO 2012 프랑스 대표팀 승선에 실패하였다. EURO 2012 후 디디에 데샹 감독이 취임하면 다시 대표팀에 소집되게 되었다.
2013년 11월 19일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 우크라이나 전에서 A 매치 첫 득점이 되는 선제 골과 결승골이 되는 3번째 골도 넣으며 프랑스의 브라질 월드컵 본선행에 크게 공헌하였다.
2014년 5월 28일, 노르웨이와의 친선전에서 성인 국가대표 첫 주장을 맡게 되었다.
3 기타
상당히 많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
축구 플레이할때 자세가 아주 특이하다. 엉거주춤, 어그적어그적, 뒤뚱뒤뚱같은 자세로 공을 받고 뛰고 패스를 한다.(...) 좀 불안해보이기도 하며 오버스럽다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본인에 맞는 폼이라면야... 모르는 사람이 딱봐도 티가 날 정도로 특이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