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건(폴아웃 시리즈)

폴아웃 시리즈의 무기.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현실의 미니건.

그러나 현실에서의 7.62mm탄을 발사하는 미니건과 달리 5mm라는 가상의 총탄을 발사한다. XM214 마이크로건처럼 반동을 줄여 개인 화기로 사용하기 위해 탄환의 위력을 낮춘 것으로 추정된다.[1][2]

시리즈에 따라 평가가 제각각인데 폴아웃 1에선 준수한 중화기, 2에선 기본적으론 잉여지만 퍽 조합에 따라서 최강의 무기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무기, 3에선 쓰려면 쓸 수는 있는 정도의 무기, 뉴 베가스에선 좀 문제점이 많지만나름 개성있는 무기 들 수 있기만 하면 게임 끝내는 병기로 취급 받았다. 그리고 4에선...안습의 대명사가 되었다.폭발성 붙으면 끝판왕이긴 한데 폭발성이면 게임이 재미없어서 안쓰니 이러나 저러나 안습.

1 클래식 시리즈

마커스가 쏘면 다른 의미로 무서운데, 내가 '퍽 없이' 쏘면 고자인 무기.

  • 미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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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웰 CZ53 개인용 미니건. 다중 총신 체인건으로 5mm 탄환을 분당 60000발 이상 발사합니다.
공격력 : 7 - 11
사거리 : 35
요구 힘 : 7
무게 : 28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120 x 5mm
연사량 : 40
  • 어벤저 미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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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웰에서 설계한 CZ57 어벤저 미니건은 노후화된 CZ53 개인용 미니건을 대체합니다. 어벤저의 겔-핀 냉각 방식과 크롬 도금 된 6개의 총신으로 인해 사거리와 살상력이 큰 폭으로 향상되었습니다.
공격력 : 10 - 14
사거리 : 40
요구 힘 : 7
무게 : 28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120 x 5mm
연사량 : 40
  • 빈디케이터 미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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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라인메탈AG에서 만든 궁극의 미니건입니다. 분당 90000발의 속도로 무탄피탄을 쏟아 붓는, 튜튼 공학의 절정에 달한 궁극의 휴대용 화기입니다.
공격력 : 14 - 19
사거리 : 30
요구 힘 : 7
무게 : 28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100 x 4.7mm 무탄피탄
연사량 : 25

1발당 데미지 7에서 11이다. 그런데 연사 1회당 40발이니 연사 한 번 할 때마다 280~440의 데미지가 나오긴 하는데. 문제는 저항과 감쇠(DR과 Treshhold). 다른 중화기는 40에서 90인 화염 방사기와 35에서 100인 미사일 런처가 있는데, 이것들은 전부 단발 발사라서 적이 버틸 수가 없는 반면, 미니건은 중갑을 제대로 갖춰입은 적에게는 탄 공격력이 방어에 씹혀서 내가 버틸 수가 없게 된다.

사실 1편에서는 대형 화기에 포인트만 주면 충분히 우수한 중화기이다. 적어도 라이벌인 개틀링 레이저보다는 훨씬 좋다. 이것은 폴아웃 1의 대부분의 적이 경장갑이기 때문이다. 중후반부터 등장하는 일반 슈퍼뮤턴트들은 체력은 높아도 거적데기나 걸치고 다니기 때문인지 방어력이 엉망이다. 그래서 근거리에서 미니건으로 시원하게 갈겨주면 수백대 데미지가 뜨면서 육편화된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엘리트 뮤턴트들도 일반 뮤턴트보단 좀 낫긴 해도, 그래도 방어력은 엉망이다. 역시나 근거리에서 미니건으로 갈겨주면 50-80대의 큰 데미지가 나온다. 물론 상대가 건러너 같이 제대로 된 컴뱃 아머 정도만 걸쳐도 데미지가 플라즈마 라이플 급으로 줄어들긴 하지만, 그것도 그리 나쁜 데미지는 아니다. 당연하지만 미니건이 안먹히는 놈들도 있는데, 로봇 계열 적이나 파워 아머를 걸친 적들이다. 그러나 전자는 게임 통틀어서 얼마 나오지 않고 그나마도 마스터 및 그 졸개 로봇들이 아니면 제대로 된 화력을 가진 적은 나오지도 않으며, 후자는 굳이 브라더후드에 시비를 걸지 않는 이상 싸울 일 자체가 없다. 물론 터보 플라즈마 라이플 같은 무기에 비할 수 는 없지만, 그래도 폴아웃1 환경에서는 메인 웨폰으로써도 충분히 괜찮은 무기이다. 뮤턴트들 태반이 미니건을 들고 나오기 때문에 탄수급도 원활하다. 단 AP탄은 완전히 잉여니 가져다 버리자.

그러나 2편에서는 퍽 지원이 없으면 중화기류 잉여. 1편과 비교해서 중장갑 대상과 교전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폴아웃2에서는 미니건도 종류가 늘어나서 어벤저 미니건, 빈디케이터 미니건[3]같은 걸출한 녀석들이 있는데다가 가장 손 쉽게 얻을 수 있는 연사형 중화기인 M60 데미지가 더 잘 박히고, 좀 해본 플레이어라면 공짜로 얻는 보자르는 Perk의 보조가 없을 경우 빈디케이터 미니건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이다. 아니 애초에 탄환당 데미지는 어설트 라이플이 더 잘 박힌다.[4] 결론은 역시 중화기류 잉여.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이건 Perk으로 갱생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미니건의 가장 큰 문제는 데미지를 많은 연사량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적의 저항력을 무시하는 크리티컬 공격의 확률과 효율을 늘려주거나[5], Bonus Range Damage라는 2번 적용 가능한 Perk을 이용하여 최대 대미지를 4씩 올려주는 것만으로도 중간은 갈 수가 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저런 Perk을 완비할 시점이면 플레이어는 이미 보자르를 두 자루씩 들고 다니면서 엔클레이브 군인이건 데스클로건 학살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빈디케이터 미니건의 경우엔 보자르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안드로메다 뎀딜을 자랑하지만#[6] 이 쪽은 하필 사용하는 탄이 4.7mm 무탄피탄이라는 희귀탄이라는 문제가 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의 경비들에게서 탄환을 훔치고, 샌프란시스코 입구에서 오른쪽 골목에 위치해 있는 건즈888상점에서는 심심치않게 판매를 하고있으니 열심히 돈모아서 구매하면서[7] 샌프란시스코 근처의 휴볼로지스트를 사살해서 넉넉히 뜯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상인이 돈을 꽤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돈을 훔치면 탄약수급 걱정은 덜 수 있다. 이후 포세이돈 정유 시설에서 무기상자나 캐비넷을 조사해보면 탄약과 함께 심심치 않게 구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후반부 이전까지 보자르 등을 굴리면서 아끼고 아끼다가 마지막에 꺼내드는 식이라면 쓸만큼은 모인다. 문제는 소모하는량 자체는 절대 적은게 아니라는것, 4.7mm 무탄피탄은 충분히 모을 수 있어도 쓰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바닥난다.

어벤저 미니건의 경우 뒤를 받쳐주는 퍽에 따라 말 그대로 끝내주는 무기가 될 수도 있고, 끝내주는 잉여 무기가 될수도 있다. 퍽이 없을 때도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하는 빈디케이터와 달리 어벤저 미니건은 퍽 없이는 우주쓰레기가 된다. 단, 관련 퍽(Sniper, Better Critical, Bonus Ranged Damage, Living Anatomy) 및 스페셜(행운 10 또는 9 + More Critical)이 받쳐준다면 빈디케이터보다도 강력하고 탄환 수급도 대단히 쉬운 무지막지한 무기가 된다. 이유는 Sniper와 More Critical로 인해 전타가 크리티컬이 되고, Better Critical로 인해 모든 크리티컬 히트가 DT/DR을 무시하기 때문. 따라서 닥치고 DPS가 가장 높은 어벤저 미니건이야말로 최강의 빅 건이 된다.(과거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아머피어싱 크리티컬이라도 DT, DR의 1/5 수치는 적용된다. 아래 대미지 계산 부분에서 자세히 적어놓았다.) 폴아웃 위키아에 따르면 5000이 넘는 데미지를 기록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아마 1990년대 폴아웃 출시된 즈음 패치 전의 시기에 일어난 일인 듯, 현재 버전 공식에서는 이렇게 못 나온다.

5mm jhp 탄환은 대미지 2배를 곱하는 대신에 DR이 +35% 페널티가 붙어서 크리티컬이든 뭐든 계산후 35% 저항하는 것처럼 깎아야 된다.
14대미지가 최대로 박히고 보너스 레인지드 대미지 퍽 2개로 + 4, 몸통 최대 크리티컬 3배수가 들어간다고 하자.
(주의할게 리빙 어내터미 퍽은 한발당 +5씩이 증가하는게 아니라 총 40발 합산 대미지 후 +5만 더하는 식이라서 무시한다.)
타겟이 아머를 착용하지 않은 인간이거나 자체 대미지 감소(DT)나 대미지 저항(DR)이 0인 상태이면
아머 미착용 등 DT 0, DR 0일시: ((14+ 4)댐 * 탄환2배 * 크리3배) * (100% - 35%) * 40발 = 2808
크리티컬 히트에서 주의할게 아머 무시하는 크리티컬 공격이라도 타겟의 대미지 감소나 대미지 저항(DR)은 모두 무시되진 않고
1/5은 반드시 적용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어드밴스드 파워아머를 입은 적의 경우 아머의 대미지 저항(DR) 55%의 1/5인 11%를 빼줘야 한다.
어드밴스드 파워아머의 대미지 감소(DT) 15의 1/5인 3 역시 빼줘야 한다. 대미지 배수뻥튀기 후 먼저 DT를 적용하고 이후 DR을 적용한다.
어드밴스드 파워아머 착용시: ((14+ 4)댐 * 탄환2배 * 크리3배 - 3DT) * (100% - 35% - 11%) * 40발 = 2268

탄환 중에 -20% DR 이렇게 대미지 저항(DR)을 무시해버리는 기능이 있는게 좋은 탄환이다.
2mm EC나 4.7 caseless, 7.62mm, 223 fmj 등에 이런 기능이 붙어있다. 5mm jhp는 반대로 +35% DR 페널티가 붙어있다.
빈디케이터를 계산해보자. 4.7 caseless는 대미지 뻥튀기가 1.5배이고 DR -10% 무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아머 미착용 등 DT 0, DR 0일시: ((19+4)댐 * 탄환1.5배 * 크리3배) * (100%) * 25발 = 2587
어드밴스드 파워아머 착용하는 경우 55% DR의 1/5인 11%의 저항이 적용되어야 하지만, 탄환에 -10% DR까기가 있으므로 1%만 적용된다.
어드밴스드 파워아머 착용시: ((19+4)댐 * 탄환1.5배 * 크리3배 - 3DT) * (100% - 1%) * 25발 = 2487

결론은 아머피어싱 크리티컬이 터진경우 아머를 착용하는 등의 대미지 저항이 있는 경우는 빈디케이터가 더 잘 나오고
원주민, 노예, 들개, 쥐 등 맨몸 DT 0 / DR 0인 적인 경우 정도만 어벤저미니건이 더 나올 것이다.;;;
참고로 최종보스인 프랭크 호리건의 아머수준은 어드밴스드 파워아머보다 더 좋은 70% DR이므로 빈디케이터로 쏘는게 더 낫다.
그런데 호리건은 크리티컬이어도 아머피어싱이 자체가 안되게 설정되어 있다. 호리건에 어벤저미니건은 절대 쓰면 안된다.
호리건 70%DR + 탄환35%DR페널티가 적용되어 대미지 저항이 100% 넘는 참사가 일어난다.
실제로 쏴보면 no damage라고 뜬다. 리빙 어내터미 있으면 5씩 꾸준히 나온다.
이 경우 jhp탄환말고 ap탄환을 쓰면 되지만 ap탄은 대미지 2배 뻥튀기가 아니라 1/2 감소이므로 이럴거면 다른 무기 쓰는게 낫다.

이러나저러나 저 둘보다는 보자르가 나을 것이다. 저 무기들은 대미지 편차가 굉장히 심하다. 낮을땐 굉장히 낮고 높을땐 높은 식이다.
보자르는 대미지가 적게 나와서 낭패하는 경우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24레벨 스나이퍼퍽을 얻기 전에도
무기 기본댐의 우수성, 223fmj 탄환의 타겟저항 깎기로 크티티컬이 아니라도 대미지 저항을 깎으면서 타격하므로 꾸준히 대미지가 잘나와준다.
국민빅건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다.

기본적인 탄환 소모량이 너무 많아서 보자르에 비하면 탄 수급이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사실 쓸 만큼 쓰고 많이 남느냐 조금 남느냐의 차이일 뿐이다.[8]

한 가지 특이할 만한 점은, 개틀링 레이저가 폴아웃3에서는 중화기로 취급되는 반면 이전 클래식 작품들에서는 에너지 무기로 취급된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이놈도 잉여다.[9] 그래도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나름대로 강력해졌으니(더 강한 M2 브라우닝이 나온건 신경끄자)약간은 보상이 됐다고 할 수 있을려나? 아 그리고 참고로 택틱스에서는 빈디케이터가 7.62mm를 먹는 것으로 바뀌어서 그나마 좀 나아졌다.

2 폴아웃 택틱스

폴아웃 택틱스에서도 미니건은 등장한다. 다만 사용 탄환도 다르고, 탄환의 속성도 죄다 바뀌어서 특징이 많이 달라졌다. 기본적으로 탄환의 속성이 많이 단순화되어 DT와 AC 모디퍼가 아예 사라졌으며[10] 방어구가 전체적으로 시원찮은 편이라 클래식 시리즈에 비교하면 상당히 강화되었다.

  • 어벤저 미니건

Tactics_avenger_minigun.png

공격력 : 7 - 11
사거리 : 35
요구 힘 : 7
무게 : 15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120 x 5.56mm
연사량 : 40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약간 발전된 형태의 미니건이었지만,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미니건이다. 초반에 장군에게 훔쳐서 사용할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둬야하는 무기.
그래도 클래식 시리즈와는 달리 택틱스에서는 쓸만한 편이다.

  • 빈디케이터 미니건

Tactics_vindicator_minigun.png

공격력 : 16 - 25
사거리 : 45
요구 힘 : 8
무게 : 31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100 x 7.62mm
연사량 : 25

4.7mm 무탄피탄이 아니라 7.62mm를 사용하는 미니건, 레이더나 구울은 물론이요 슈퍼뮤턴트같은 대부분의 적들이 7.62mm를 사용하는 무기를 애용하기 때문에 탄환 걱정은 사라졌다. 하지만 4.7mm 무탄피탄이 가지고 있던 막강한 대미지 증폭이 사라져서 클래식 시리즈와 같은 막강한 화력은 발휘할 수 없다. 사실상 클래식 시리즈의 어벤저 미니건을 이름만 빈디케이터로 바꾼 수준. 다만 아무리 기본 대미지가 강화된 빈디케이터라고 해도 저항과 감쇠가 강력한 로봇을 상대하게되면 제대로된 위력을 내기가 힘들다.

  • MEC 가우스 미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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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 60 - 80
사거리 : 35
요구 힘 : 7
무게 : 32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80 x 2mm EC
연사량 : 20

클래식 시리즈의 빈디케이터 미니건을 계승하는 무기. 60 - 80이라는 막강한 대미지를 20연사 한다. 다만 폴아웃 택틱스는 2mm EC에 아무런 보너스도 붙어있지 않아서 후반부 로봇들을 말 그대로 순수한 깡댐으로 상대해야 되므로 생각만큼 사기 무기는 아니다. 사거리가 35로 중화기중에선 짧은 축에 드는 것도 치명적 약점. 사실상 스닉이 없는 캐릭터는 브라우닝 M2 중기관총이 사정거리와 .50 Cal 열화우라늄탄[11]을 조합하면 더 강력하기도하고 이쪽은 사거리가 50이나 되고, 결정적으로 총알이 2mm EC에 비하면 매우 흔해서 쓰기 편하다. 사실 롤플레잉 게임이었다면 굉장한 무기 였겠지만, 폴아웃 택틱스는 분대를 다루는 게임이므로; 성능에 비해서 잘 안 쓰게 된다.

참고로 이 무기는 중국제인데, 중국제에 비해 너무 사기적인 무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중국은 스텔스가 가능한 옷부터 미국의 ZAX에 맞먹는 슈퍼컴퓨터를 만들정도의 기술을 가지고있으니 이런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무기를 만들었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다. 그래도 미국이 더 쎈건 변함없는 사실이다.

3 폴아웃3


적이 쏘면 무서운데, 내가 쏘면 고자 같은 무기.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수 있는 중화기에 속한다. 보면 은근히 자주 나오는 무기인데 몬스터들이 정예화되는 중반을 넘어가면 어설트 라이플 같은 무기 이상으로 자주 볼 수 있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나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 그리고 슈퍼뮤턴트 마스터 등 어느 정도 한가닥 하는 애들이 주로 사용한다. 특히 파워 아머 입은 캐릭터들이 광적으로 많이 쓰는데, 사실 파워 아머 입고 이거 착용하면 간지가 나긴 한다. 이 외의 적들이 들고 있는 경우는 3가지가 있다. 포인트 룩아웃의 보스급 원주민바퀴 왕, 그리고 파라다이스 폴 내부 타워에 있는 보초병.

미니건답게 탄약을 무식하게 날려먹고 명중률도 개판이지만 맞출수만 있다면 누적 피해량이 상당하다. 전부 다 맞춘다면 파워 아머를 입고 있어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

문제는 쏘는데 딜레이가 워낙 심하다는 것. '우우우웅' 하고 총신이 좀 돌아가고 나서 총알이 나간다. 이 때문에 공격의 선점권을 빼앗기는 데다가, 거기다가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VATS 모드에선 명중률이 심히 개판이고, 생으로 쏴도 산탄도가 높은 편이라 거리가 조금이라도 멀어지면 잘 안맞는다. 100% 전부 맞춘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12] 그래서 거의 잉여 병기 취급. 쓸려면 차라리 개틀링 레이저를 쓰는 게 낫다.

반면 적 캐릭터들이 들고 있으면 앞서도 말했지만 무섭다. 일단 평범한 적들은 스몰건이나 깔짝대는게 보통인데 빅건인 미니건을 들고 온다는 것 자체가 위협. 또 적 캐릭터나 동료가 미니건을 들면 개판인 명중률을 어떻게 제어하는지 상당히 정확하게 맞춰오는 걸 볼 수 있다. 미니건은 데미지야 그렇게 구린게 아니니 꽤 위협이 된다. 게다가 일단은 미니건이라 리로드도 늦은 편이니. 부피가 큰 녀석들. 라드 스콜피온이나 데스클로, 슈퍼 뮤턴트 등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놈들은 조금 떨어져 있어도 잘 맞는 편이다.

참고로 이 무기는 다른 무기들과 탄을 공유하지 않는다. 5mm 쓰는 무기는 미니건과 미니건의 유니크인 유진밖에 없다. 탄 자체는 그럭저럭 자주 나오는 편이지만, 소모량이 워낙 압도적이라 절대로 공급량이 따라오질 못한다. 사실상 미니건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이 탄소모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슈퍼 뮤턴트 같이 몸빵이 강한 적 상대로 좀만 쏴대도 탄약이 바닥을 보이는 고로, 절대 메인 웨폰으로는 사용할 수가 없다.

총알 8000발을 모은 다음에 유니크 미니건인 유진을 가지고 놀면 한시간 반만에 총알이 동난다.

돈과 탄약이 굉장히 많이 남아볼때 심심풀이 삼아서 쓰면 나름대로 괜찮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데미지가 꽤 높게 표기되지만 사실 핍보이 표기상의 데미지는 DPS(Damage Per Second, 초당 입히는 데미지)기준.

결론은 연사화기 치고는 나쁜 성능이 아니지만 비교대상인 개틀링 레이저가 너무나도 우월해서 묻혔다고 볼 수 있다.

제대로 쓸 거라면 총알 어지간히 판다는 상인들 순회하며 총알 빡빡 긁어모으고 그나마도 주력보다는 오버로드나 구울리버 같은 피통 많은 적이 나왔을 때 단기결전용으로 한번씩 해금하는 쪽이 이득이다. 보이는 적마다 갈겨대면 상기한대로 8천발도 90분만에 동나는 마법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서까지 쓸 이유는 전혀 없는 무기이지만 의외로 손맛은 괜찮은 편이다. 개틀링 레이저는 편의성과 높은 집탄률, 그에 따른 화력을 보장하는데 비해 일격 일격이 가볍다는 느낌이 든다. 그에 비해 미니건은 맞추는데만 한오백년이 걸리지만 일단 중근거리에서 탄이 연타석으로 박히기 시작하면 몬스터가 푸들거리며 어버버 하다 순식간에 오체분시 당하는 꼴을 볼 수 있다. 덤으로, 실탄을 쓴다는 이유 때문인지 에너지 병기인 개틀링 레이저에 비해 시체가 훼손되는 정도가 유난히 강렬하다. 한번 중독되면 뮤턴트 스폰되는 던젼 돌면서 마스터 급이나 오버로드 급이 줄줄이 나오기만 기다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거기다가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주듯 미니건 MOD에서는 다양한 모델이 등장하며, 특히 이 MOD에서는 클래식 시리즈의 빈디케이터가 다시 등장한다. 등의 거추장스러운 탄약 벨트가 없어지는 건 물론이고 이와 더불어 관련 텍스쳐까지 입혀주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4 폴아웃:뉴 베가스

화기스킬 결전병기. 돈먹는 하마라 문제지 옛날의 퍽을 풀로찍은 빈디케이터의 재림


ff3minigun.jpg

풀 내구도 공격력 : 12
치명타 추가 공격력 : 12
초당 공격력 : 240
연사력 : 20/초
크리티컬 확률 배수 : 1/40배 (원래는 1/2배)[13]
무게 : 25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240 x 5mm
V.A.T.S. 소모 AP : 30 AP 8점사)
산탄도 : 0
최소 산탄도 : 1 (1.3 패치)
내구도 : 1200 (1.3 패치)
수리 가능 아이템 : 동종 무기 (미니건)
요구 힘 : 10
요구 스킬 : 화기 100
가격 : 5500 캡
가능한 개조 :

미니건 완충 프레임(산탄도 0.35 감소 - 1.3 패치)

미니건 고속 모터(초당 연사력 5 증가)
풀개조 시

기본적으로 폴아웃3에 등장하는 미니건과 동일한 무기이다. 다만 게임상에서 능력치가 크게 변화되었는데, 주된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폴아웃:뉴 베가스에서 중화기 스킬이 사라지면서 화기 스킬로 편입됐기에 미니건 역시 화기 스킬을 통해 사용된다. 따라서 그나마 스킬 배분 문제로 못 쓴다는 의견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전작에는 없는 조건인 힘 10과 화기 스킬 100을 요구한다.
  • 전작에서 지적됐던 미니건의 약점인 높은 산탄도 2~5가 비교적 낮은 2.2로 안정되었다. 이로써 유효탄수율이 높아져 실질적인 위력이 증가하였으며, 유효사거리 또한 늘어났다.
  • 개조를 통해 연사력을 20에서 25로 향상시킬 수 있다.(초당 공격력 60 상승 효과)
  • 위력이 발당 5에서 12[14]로 두배 이상 강화되었다. 초당 데미지는 100에서 240으로 두배 이상 증가, 명중률이 향상되었으므로 실질적인 위력은 그 이상으로 강해진 셈이다.

보통 고급무기가 그렇듯이, 레벨 15정도 찍어야 상점에서 사거나 적들에게서 루트할 수 있지만, 노박에서 브라민을 죽이며 욕구불만을 채우는 변태 나이트킨은 극극초반에도 미니건을 들고 나오므로 이 녀석을 죽이면 초반에도 쓸 수 있다. 다만 내구도가 걸레짝에, 노박 갈 레벨에 제대로 쓸만큼의 5mm탄환이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초반엔 힘들다. 어차피 힘이랑 스킬 요구치 때문에 초반부터 쓸 물건은 아니다. 5mm탄약을 구할 거면 후버 댐에 가보자. 거기서 천 단위로 판매한다.

GECK으로 대충 뜯어본 유저들이 "역시 약하네" 하고 묻어버렸고, 쓰레기 무기로 매도당했다. 1.2 패치 전까지 실제로 쓰레기였으며, 1.2 패치 이후에도 사용하기 매우 힘든 무기였다. 힘과 스킬 요구치가 모두 높은 주제에 탄수급이 힘들고, HP도 높은데 DT가 30인 슈퍼뮤턴트데스클로한테는 씨알조차 먹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2 패치 이후로 AP탄 구하기가 쉬워지고, 위에서 두 적의 DT가 15로 반토막났다. 이로서 남는 미니건의 천적은 메탈아머나 파워아머를 입은 적이나 로봇 종류 뿐이다.

단점이라면 역시 산탄도 문제 때문에 근-중거리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점, AP탄의 사용이 필수적인데 이게 작정하고 모아야 한다는 점, 힘 요구치가 10이라는 점. 경기관총에 비해 DAM이 낮다는 단점도 있지만, 이쪽은 산탄도가 개조된 미니건의 3배에 달한다.

그리고 또 내구도가 너무 쉽게 단다.[15] 특히 재주 중에 Built to destroy라도 찍었으면 전투 한 세네번 하면 내구도가 바닥난다.[16] 게다가 미니건은 미니건만으로 수리 할 수 있으므로 응급 수리 퍽도 별로 쓸모가 없다. 또 수리비는 100 기준으로 10000캡 가량 든다. 무기 수리 키트를 많이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던지 라울 테하다를 수리공으로 살게 설득하고 데리고 다니는 수 밖엔 없다.

거리 문제야 무기를 하나만 들고 줄창쓰는 게임이 아니므로 다른 보조무기를 쓰면 그만. AP탄 수급 문제는 뉴베가스에선 건 러너와 같은 대량 취급점이 여럿있고 3일 마다 재보급하기 때문에 작정하고 기다리면 얼마든지 모을 수 있다.

그리고 1.3 패치에서 대망의 산탄도와 내구력 상향 패치가 이루어 졌을 뿐만 아니라 5mm 탄종에 공통적으로 DT 10 무시 옵션이 붙고 AP 탄에는 무려 DT 25 무시라는 옵션이 붙어서 돌아왔다.저거 5mm 맞나요? 이는 연사력에 비해 내구력이 낮아서 내구도가 쉽게 떨어지고 산탄도가 높아 명중률이 낮다는 미니건의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DT를 대폭 깎는 5mm 탄종들의 옵션 변경으로 인해 가히 최종 병기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위쪽의 문제는 대부분이 해결된 셈.

무개조 미니건의 DPS는 240인데, 개조할 경우 이게 300이 된다. AP탄의 페널티까지 감안해도 285. 유니크 버전인 CZ57 어벤저는 AP탄의 페널티를 감안해도 370.5의 DPS를 낼 수 있다. 단 탄창 용량이 반절로 뚝 떨어졌기 때문에 사용할 때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 어벤저 미니건은 맵 최북동쪽에 위치한 데빌즈 쓰로트라는 장소에 있다.

사실 1.3 패치 이전까지 미니건이 욕을먹고, 미니건의 사용을 꺼리게되는 이유는 힘 10제한을 감수하면서 까지 사용할 만큼 좋은 무기가 아니었다는 점이었는데. 1.3 패치이후엔 힘 10 제한을 감수하는 정도가 아니라. 힘 10 제한이 아니면 밸런스 파괴라고 할만한 절륜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17]

패치 이후 AP탄 두둑히 챙겨서[18]데스클로 서식지 한 번 처들어가보면 안다. 여기저기 약간씩 긁힌 채로 데스클로 시체의 산 위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어미 데스클로, 우두머리 수컷, 다 얄짤없다. 드르륵, 하고 긁는 순간 끝. 심지어 대물 저격총따위가 다 무어란 말인가 하는 무엄한 생각마저 든다. 그냥 최종결전병기 미니건을 메고 다니는 배달부는 걸어다니는 학살기계가 된다.

이렇게 밸런스 패치를 하고 나서도 남아 있는 미니건의 최대 단점이라면, 저주스러울 정도로 비싼 탄환 가격과[19] 하드코어 모드 한정으로 탄환 무게. 미니건 한 탄창이 240발이고, 5mm 일반탄은 한 발에 1캡, AP탄은 한 발에 3캡이므로 한 탄창에 일반탄은 240캡, AP탄은 720캡이다! 탄창 다섯 개를 비우면 일반탄은 1200캡, AP탄은 3600캡이라는 경이적인 비용이 소모된다[20] 하지만 예외가 있는데, 위대한 칸 무기고에서는 5mm와 AP 탄환을 각각 2000여발, 400~500발씩 쟁여놓고 파는데, 여기서는 상술 스킬에 관계 없이 무조건 원가에 판다. 론섬 로드 같은 곳에서 적당히 무기 주워다가 수리해서 팔면 탄약 값은 걱정 없다.
무게 면에선 5mm탄 발당 무게가 0.017파운드니까 미니건 한 탄창은 무려 4.08파운드가 나간다. 달랑 한 탄창이 말이다! 탄창 다섯개면 1200발에 20.40파운드. 경이적이다.[21] 어벤저는 탄창 용량이 일반 미니건의 절반이므로 지금까지 말한 수치를 1/2해서 생각하면 된다.

또 그 강력한 뎀딜이 빠른 연사와 최대 25나 되는 DT무시를 통해 가능해지는 이상, 이론적으로 DT가 25를 넘는 적에게는 데미지 감소폭이 무섭도록 커져버린다. 제아무리 어벤저에 AP탄을 장전하더라도 DT가 30을 넘는 적에겐 절반 데미지, DT 35를 넘는 적에겐 20%의 데미지만을 줄 수 있게 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신경쓸 필요조차 없어지는 단점이지만, 난이도가 높을 때 정말 DT가 높은 적을 상대한다면 패치 전의 미니건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유니크로 CZ57 어벤저가 있다.

5 폴아웃 4

Fallout4_Minigun.png

기본 개조 시최대 개조 시[22]
공격력810
사용 탄환과 장탄수500 × 5mm
연사력272177
사거리131161
정확도3553
무게27.436.0
가치382585

옵션붙기 전까지는 고자. 붙어도 계륵. 영원히 고통받는 미니건

적이 쏘면 무서운데, 내가 쏘면 고자 같은 무기2.

총열이 2개씩 묶여있던 기존 FPS 시리즈와 달리 어벤저 미니건처럼 총열 6개가 다 묶여있으며 탄창도 박스가 아닌 원형에 급탄벨트가 달려있으며, 총열은 개조를 통해서 바꿀 수 있다.

5.1 개조 목록

  • 총열 (Barrel)
이름공격력연사력사거리정확도무게총기광 랭크
Accelerated Barrel+1 (9)+41-36-9-4.53
Tri Barrel+2 (10)-95+48+7+2.74
  • 조준기 (Sights)
이름정확도무게
Gunner Sight+12+1.3

상당히 성의 없지만 수치상 효과는 발군인 조준기 하나를 설치할 수 있으며, 총기광 퍽을 필요로하지 않는다.

  • 총구 (Muzzle)
이름사거리무게효과총기광 랭크
Shredder-184.5총검효과 추가2

대부분의 무기에 총검을 달 수 있듯 미니건에도 총검을 달 수 있는데 단순 총검이 아니라 총열에 철조망이랑 쇳조각을 둘둘 말아놓는데 그 비주얼이 심히 흉악하다. 심지어 총탄이 없어도 총열을 회전시킬 수 있는데 이대로 적에게 붙으면 적이 갈려나간다.

5.2 기타

뜻밖에도 매우 초반부터 얻을 수 있다. 콩코드의 추락한 버티버드에서 파워 아머의 힘으로 이걸 뜯어내어 레이더들과 데스클로를 청소하는 게 극초반 메인 퀘스트다.[23]

극초반부터 입수 가능하지만 사실 이건 인상적인 연출을 위한 장치일뿐이고 초중반에는 써먹기 힘들다. 막상 써먹을수 있는 후반에 사용해도 막강했던 뉴 베가스의 성능에 비하면 그리 좋지만은 않다. DPS는 무진장 높지만 정확도가 바닥을 쳐서 그걸 실질적으로 때려박을 수 없는데 첫번째 총열 개조는 가뜩이나 낮은 정확도를 낮추고 연사속도를 높인다. Gun Nut을 4랭크까지 찍어서 삼중총열 개조를 하면 그나마 상황이 나아지는데, 문제는 이쯤 가면 적들의 체력과 방어력이 쑥쑥 올라가서 발당 20정도 되는 대미지로는 뭘 잡을 수도 없는데다가 범용성 좋은 일반 화기들이 발에 채일 정도로 나오기 때문에 여전히 애매하다. 굿네이버 퀘스트 보상 유니크로 15의 화염피해를 추가하는 Ashmaker가 있지만 도트 데미지가 추가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화력의 차이는 크지 않다. 그래도 어차피 중화기를 주력으로 운용할 심산이면 중화기병 퍽과 지향사격 명중률을 올려주는 퍽을 모두 찍을텐데 그렇게 되면 미니건 역시 매우 막강해진다. 물론 같은 시점에서는 개틀링 레이저가 훨씬 강력하다는 게 문제지만(...)

게다가 스펙을 함정으로 만들어놓는 것도 부족한지 상점에선 탄약을 몇백발씩 팔아댄다. 그 탄값이 다른 탄보다 특히 더 싸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게다가 미니건의 특성상 다른 무기들보다 총탄을 훨씬 많이 소모함에도 드랍량은 다른 총탄과 별반 다를 바 없어서 드랍되는 것만 주워다가 쓰기엔 턱없이 모자라다. 그렇다고 구입하자니 한번 사재기하려면 전설급 무기 구매 가격 정도가[24] 나가기 때문에 게임 클리어 이후 모든 정착지 상점에서 세금을 걷으면서 여유롭게 하는 플레이가 아닌 이상 속 시원하게 미니건을 갈기면서 플레이하기 힘들다. 애시당초, 레벨이 낮으면 상점에서 탄약을 거의 안 팔기 때문에 초반에 얻지만 초중반에 활용은 극히 제한된다. 탄약을 쟁여뒀다가 강한적 상대로 마약과 함께 사용하면 못 쓸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쓰기에는 인벤토리를 차지하는 미니건의 무게가 압박이고 탄약까지 무게가 있는 서바이벌 모드에서 이런 플레이는 언어도단이다.

물론 레전더리 적을 잡아서 나온 미니건에 폭발(Explosive)나 출혈(Wounded) 옵션이 달리면 정신나간 개사기가 되지만 그런 옵션 붙은 것이 나오리란 보장도 없고, 무엇보다 이 옵션들이 붙을 경우 너무 사기적으로 강해서 자체적으로 봉인하게 된다(...)[25]저사양 컴에서의 미친듯한 렉은 덤 폭발속성 붙은 미니건은 GAU-8로 환골탈태 미스터 토그가 좋아합니다 폭바아아알. . 약하면 약하다고 징징대고 강하면 너무 강하다고 징징대고 뭐야대체;; 막장플레이를 하기에 아주 좋다

구체적으로 폭발 미니건은 아무 퍽이 없을 시 8(기본) + 15(폭발) 피해를 입히며, 중화기병 퍽이 미니건의 총알 피해를 올려주고, 폭발전문가/중화기병 퍽이 미니건의 폭발 피해를 올려주기 때문에 폭발전문가/중화기병을 다 찍을 시 16(기본) + 60(폭발) 피해를 입힌다. 게다가 폭발물 보블헤드 역시 폭발 미니건의 폭발 피해를 올려주기 때문에 사기적으로 강한 것. 폭발성 어설트 라이플이 얘보다 깡뎀은 더 높지만, 지속화력과 연사력은 미니건이 훨씬 높기에 극강의 화력을 자랑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폭발성 옵션이 붙으면 3중총열 개조는 영 좋지 못하다. 연사력이 떨어져 뎀딜이 폭발 어설트라이플보다 낮아진다. 3중총열 이전 연사+ 명중- 옵션이 오히려 나은 선택.

그러나 다른 쓰임새로 쓰일 수 있다. 바로 주민에게 들려주는것. 주민 탄을 한발만 쥐어줘도 무한으로 쓰는 덕분에 그 무시무시한 탄소모 문제가 해결된다. 경비 임무를 맡은 주민에게 쓸만한 방어구와 이것을 들려주면 왠만한 적들을 상대론 무쌍을 찍는다.

라이벌이었던 개틀링 레이저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초라하다. 나은 점이라면 폭발 옵션이 붙어 나올 경우. 레이저 무기인 개틀링 레이저는 폭발탄을 쓸 수가 없기 때문에 미니건이 훨씬 강력해진다. 하지만 이건 운빨이 받쳐줘서 폭발형 미니건을 손에 넣었을 때의 이야기. 그리고 성능 외적인 장점으로는 심심한 개틀링 레이저의 타격감에 비해 제대로 된 사격음과 타격감을 보여준다. 총구와 총알에 맞는 장소에 퍼지는 먼지와 연기들의 모습은 장관으로 보일정도. 이렇듯 실탄화기의 끝판왕이자 로망인 무기이지만 너무 약해서 그런지 PC판 한정으로 온갖 버프 모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폴아웃 4/모드 참고.

이 무기에 shredder개조를 부착하고 탄약없이 공격버튼을 누르면 비록 ap는 소모하지만 리퍼 를 능가하는 dps를 가지고 적을 갈아낸다.

만일 방사능 옵션이 붙는다면 방사능 공격력 증가퍽을 찍을 경우 파워아머가 없는 적을 상대로는 VATS 1번으로 모든 인간을 썰어버릴수 있다.
체력이 몇이던 방사능은 퍼센트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모드후 레벨 100이상의 거너 대령을 상대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다.

물론 파워아머를 입은적은 잘 버티지만. 수류탄 으로 방어구를 까고 때리면 된다.
  1. 물론 궁극적으로는 게임이니깐 밸런스 때문에 약화시켰겠지만. 그리고 폴아웃 택틱스에선 빈디케이터 미니건의 경우 실제로 저 탄을 발사했다.
  2. 실제론 클래식 폴아웃의 .223 FMJ 위치는 현실의 5.56mm nato 탄환이 아닌 7.62mm nato 급의 저격총, 반자동, 기관총급의 탄환취급이다. 5.56mm nato 탄환의 위치는 5mm 총알이 대체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클래식에서 FPS시리즈로 넘어오다 보니...
  3. 단순히 화력만 보면 가장 강력한 중화기, 단순 계산으론 보자르가 좀 더 높은 위력과 관통력을 가지고 있지만 Bonus Range Damage 퍽 2단계와 Living Anatomy을 이용해서 장거리 공격 최대 데미지가 9 추가를 받게되면 연사수가 많은 미니건이 훨씬 유리하고, 빈디케이터의 경우 최종적으로 14-28 x25가 되며, 거기다가 사용하는 탄환인 4.7mm 무탄피탄의 데미지 3/2 Modifer를 적용하면 21-42 x25라는 괴물같은 위력이 된다. 물론 아무 놈한테나 25발씩 쏴제낄만큼 4.7mm 무탄피탄이 싸지도 않고 흔하지도 않으므로 맘놓고 쓰기가 꺼려진다는 단점은 여전하다.
  4. 밸런스 문제 때문이다. 턴방식 RPG에서 현실성이랍시고 미니건 공격력을 어설트 라이플 보다 강한데 연사량도 늘려놓으면 아무도 스몰건 안쓴다., 그리고 잉여무기인 미니건과 어벤저 미니건과 동일한 탄환을 쓰는 어설트 라이플 역시 잉여이다. 그 잉여성이 어느정도냐면 어썰트 라이플이 나왑시고 5mm 쓰는 라이플을 쓰느니 .223 FMJ를 쓰는 엽총을 쓰는게 낫다. 하지만 미니건보다 쓸만하다는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폴아웃2에선 확장탄창 개조로 장탄수도 100발로 개조가 가능하기에 모든면에서 미니건보다 쓸만하다.
  5. 근데 웃긴 건, 중화기는 크리티컬을 다른 무기보다 등한시하고 기본 데미지로 승부를 보는 특성의 무기라는거다. 컨셉을 역행하는 미니건 오오
  6. 퍽의 조합을 다 맞췄을 때, 데미지 2000을 돌파하는 경우도 있다. 수치만 보면 그 악명높은 프랭크 호리건 양반도(체력 999) 떡실신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이 양반에게 존재하는 대미지 캡 때문에 플레이어의 192 이상의 공격은 무조건 192로 들어간다. 어차피 그놈의 떡방어력 덕분에 192 띄우기도 어렵지만.
  7. 참고로, 이 상점에서는 대부분의 무기와 탄약, 아머 등을 다루는 상점이여서, 가우스 라이플이라든지 파워 아머 등도 구할수있다.
  8. 그러나 역시 빈디케이터와의 관계도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똑같이 한방에 죽는데 1000 데미지를 입고 죽냐 2000데미지를 입고 죽냐의 차이일 뿐이긴 하다. 물론 탄약은 5mm가 4.7mm 무탄피에 비하면 수십 배나 많이 나온다.
  9. 그런데 사람 미치게 하는 건 그래도 이놈이 미니건보다 세다는 것이다. 미니건 쪽은 아예 파워 아머 입으면 노크리로는 피해가 안 들어온다.
  10. 애시당초 철갑탄이니 할로우 포인트니 하는 종류는 권총탄에만 잔뜩 몰려있고, 소총탄이나 기관총탄에는 바리에이션이 거의없다. 예외라면 .50 Cal 열화우라늄(뭐?!)탄 정도. 뭐 확실히 군용이면 FMJ하나만 있는게 당연한거지만...
  11. 적의 저항력을 -50% 시키는 무시무시한 탄환이다. 저항력이 반이 되는게 아니라 저항력이 50을 넘지 못한다면 저항력을 죄다 0%로 만들어 버리는 무시무시한 탄환
  12. 이는 사실 V.A.T.S. 모드에서 명중률 계산을 클래식 시리즈와 같은 방식으로 하지 않고 발당 명중률 계산을 하는 것 때문이다. 참고로 이렇게 계산해버리면 최대 명중률인 95%에서도 이론상 전탄이 명중할 확률은 70%밖에 안 된다.(미니건은 초당 연사력이 20발이라 V.A.T.S. 1회 공격이 7점사다.) 타 게임 관련이긴 하지만 던파확률의 법칙을 참고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13. 자동화기의 크리티컬 확률은 초당 연사력으로 나누어서 계산된다.
  14. 전작의 유니크 차이니즈 라이플인 솬룽과 동일한 위력
  15. 사실 단순 내구도는 꽤 강한 편으로, 완전히 망가지기 전까지 6000발을 쏠 수 있다. 하지만 연사력이 너무 세서 6000발은 금방 쏜다.
  16. 다만 미니건은 크리티컬 공격을 등한시 하기 때문에 해당 재주를 찍을 일은 거의 없다. 물론 안찍어도 금방 바닥나긴 하지만...
  17. 일반탄의 DT -10만 적용되도 데스클로와 슈퍼뮤턴트를 말 그대로 갈아버릴 수 있고, 철갑탄의 DT -25 보너스를 받는다면 사실상 강화된 로봇이나 하드 모드 이상의 후버댐 터렛 같은 매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미니건의 이다.
  18. 모자라면 일반탄 챙겨도 된다! 강화된 센트리 봇이나 하드모드의 엔클레이브 잔당 정도 되는 적이 아니라면 별 차이 없다.
  19. 사실 탄환 하나하나가 비싼 건 아니지만, 탄환 소모량이 너무 막대하다.
  20. 그나마 이건 흥정 수치가 어느 정도 될 때 통하는 말이다. 흥정을 거의 안 찍어놨다면 한 20정도 될 텐데, 그 때 5mm 일반탄은 2캡, AP탄은 6캡 정도 한다. 그렇게 된다면 앞에서 적어놓은 수치는 두배로 뻥튀기된다.
  21. 'Pack Rat' 퍽을 찍으면 저 무게 수치는 절반으로 줄어든다. 그렇게 되면 탄창 다섯개에 10.20파운드로 그나마 감내할 만한 무게치가 나오게 된다. 위에서 봤듯이 흥정을 안 찍어놓는다면 정말 탄환 가격을 폭풍같이 지출하게 되니 미니건을 운용할 예정이라면 흥정도 어느정도 찍어두자. 70만 찍어둬도 일반탄은 1캡, AP탄은 4캡 정도 된다. 그정도만 돼도 탄환가격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22. 가장 마지막 항목 개조 시.
  23. 여담으로 파워 아머를 안 쓰고 뜯어내려면 힘 8 이상이 필요하다.
  24. 5퍽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한탄창인 500발에 1500-2000캡 정도 깨진다.
  25. 관련 퍽을 다 찍고 나면 '저 연사속도로 수류탄을 쏟아붓는 것과 맞먹는 미친 뎀딜이 나오는데, 몇 초 이상 버티는 몹을 찾을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