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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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병점고등학교
영문명Byeongjeom High School
개교2004년
유형일반계 고등학교
성별남녀공학
운영형태공립
소재지화성시 병점중앙로 72(병점동 861)

홈페이지
홍보영상
학교 전경

1 개요

병점고등학교는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 위치한 일반계 공립고등학교이다. 비 평준화 지역인 화성/오산지역의 특성상 매년 입학 내신 컷트가 사람들의 주목을 모으며, 근처 지역에서는 나름 알아주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초일류대명문병점고 같은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주로 선생님들이나 학생들이 반어적으로 사용한다. 다만 화성시에 고교 평준화 얘기가 나오면서 점차 주춤하더니, 2016년에는 미달이 나서 내신이 120점대인 학생들도 대거 들어갔다. 천재적인 2016 신입생들이 근처 학군을 싸그리 강제 평준화 시켜버렸다. 원하는 학교 못간 학생을 찾기 힘들 정도다.

2 역사

2004년 개교하였다.

2.1 연혁

참조

3 상징

3.1 교표

topLogo.jpg

3.2 교훈

정행 (正行)
바르게 행동하고
솔선 (率先)
거짓됨이 없고 앞장서서 먼저 행한다.

전임 교장이 정말 좋아했다. 정문으로 들어오다보면 돌에도 크게 정행 솔선이라고 새겨져있다.
학교 시설물들은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솔선관(기숙사)이라던가 정행관(체육관)이라던가 정솔재(자습실)라던가. 그 외에 한자이름으론 정심제(도서관), 교학재(회의실. 지금은 1학년 자습실이 되었다.) 등이 있다.

3.3 교가

1절
새 날의 푸른 하늘 화성의 아침

웅지의 힘찬 날개 하늘에 펼쳐

온누리 밝히는 진리의 전당

높은뜻 갈고 닦는 우리 병점고

정행으로 솔선하며 함께 나가자

빛내자 병점고 우리 - 의 모교

2절
화산릉 서린 효성 화성의 정기

배움길 힘찬 걸음 가르침 따라

큰빛으로 나가는 배움의 전당

높이자 큰 - 터전 우리 병점고

정행으로 솔선하며 함께 나가자

빛 - 내자 병점고 우리 - 의 모교


개교 당시 음악 선생님이었던 허윤강 선생님께서 작곡하셨다. 반송고나루고의 교가 역시 같은 선생님이 작곡하셔서 매우 유사하다고 한다. 우려먹기 2절은 부를 일이 없어서 이 항목에서 처음 알게 된다.

3.4 교목

은행나무

3.5 교화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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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교복

하복은 하얀색, 남자 동복 재킷은 검정색에 차이나 카라가 있는 가쿠란과 닮았다. 병점중학교의 교복과 비슷하며, 1970~80년대 교복 스타일이라서 아저씨, 아줌마들이 참 좋아한다. 다른 학교 학생들의 반응은 크게 둘로 나뉘는데, 제복 멋있다 or 일본 순사라고... 안타깝지만 후자가 대부분이다 모자까지 생기면 진성고교복과 비슷해지는데, 실제로 2006년 교복 선정 투표 당시엔 모자까지 포함된 진성고 교복이 샘플로 올라와 있었다고 한다. 당시 남학생들 중 90%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로 이 교복이 선정되었다.

체육복은 하복은 진한 파란색 + 검정색에 노란줄이 있다. 바지는 진한 파란색이었는데 15년 입학생들부터 초록 줄이 추가됐다. 자메이카 동복은 회색.

얼굴이 나오지 않은 교복사진 추가바람

4 특징

5 교통

5.1 철도

역 이름노선설명
병점역수도권 전철 1호선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다.
서동탄역수도권 전철 1호선많이들 모르는 사실이지만 25분쯤 걸어가면 서동탄역이 있다. 병고 학생여러분 열심히 걸어다니세요. 자전거 많이 타고 다닌다

5.2 버스

정류소 명칭노선 번호
  • 12
  • 17
  • 17-1
  • 27-1
  • 34
  • 34-1
  • 35-2
  • 35-3
  • 73
  • 73-1
  • 700
  • 701-1
  • 708-1

6 주변 시설

2009년까지만 해도 거의 아무 것도 없었지만, 이후로 여러 식당들이 생겨 학생들이 자주 애용한다.

  • 맥도날드 :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급식이 맛이 없는 날이면 학생들이 자주 보인다.
  • 봉구스 밥버거
  • 신전떡볶이
  • 영구스 피자 : 봉구스 밥버거 옆에 있으며. 지름 18인치 피자를 19800원에 팔아서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차호차호(중국집) : 병점고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사거리쪽에 있는 중국집으로, 가격은 짜장면 한그릇에 2900원, 곱빼기에 3900원이지만 대부분 6000원짜리 세트메뉴(짜장+탕수육+짬뽕)를 시켜먹는다. 한 10명씩 데려가서 세네번 먹으면 쿠폰을 알아서 기억하고 찍어주고, 쿠폰을 다 모으면 탕수육을 준다.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다른 중국집이 하나 더 있는데, 짜장면 하나에 3500원이고 곱빼기는 4500원이다. 그러나 만원 이하 카드결제시 천원 추가다.
  • 홍익돈까스 : 과거에 사라졌다가 2016년 초, 차호차호 옆에 새로 오픈했다. 가격은 9천원에서 1만원선으로, 주변 음식점 중에서는 가격이 꽤 센 편. 해물 볶음 우동 혹은 베이컨 볶음 우동이 가장 혜자하다.
  • 기타 먹거리로는 던킨도너츠 / 베스킨 라빈스 / 베스킨 라빈스 옆 부대찌개집 / 사쿠사쿠 / 코바코 / 오니기리 / 맥도날드 등이 있다.

이외에도 병점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는 사거리 건물에 편의점, 분식집, 문구점 등이 있고, 베스킨라빈스 옆 건물엔 만화대여점, 더 멀리가면 다이소, 서점, PC방오자워치,야자워치,석식워치 등등..., 롯데시네마 등이 있다.

7 학교 시설

7.1 솔선관

농구장이 있던 자리에 2008년에 건설된 기숙사로, 그 이름은 교훈인 정행, 솔선 중 '솔선'에서 따왔다. 처음엔 2층 건물로 1층이 남자, 2층이 여자였으나 2013년에 증축 공사를 해 총 5층 건물로 높아졌고, 사감도 한명에서 세명으로 늘어났다.[1] 증축 전 인원수는 남자 학년당 12명 총 36명 여자 학년당 12~13명 총 40명이었는데, 여자가 더 많은 이유는 남자가 사는 1층에 사감실이 있어 남자가 한 방 더 적었기 때문이다. 기숙사 입사 기준은 주로 성적으로 1학년의 경우 반배치고사 성적이 기준이 되며, 입학 전 예비소집일에 기숙사 신청 서류를 받게 된다. 성적 이외에도 원거리 통학생[2]은 기숙사 입사가 더 쉬웠는데, 2016년 기준 최근에는 담임 추천이라는 게 생겨서 거리보다는 성적이 더 중요하게 반영된다고 한다.

현재 사감은 2013년 겨울에 내부 불화 문제로 한 명이 사감 일을 그만 두면서 2명만 남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 바람

7.1.1 구조

4인1실로 총 5층 건물이며, 1, 2층은 남자층, 3층은 자습실, 그리고 4, 5층은 여자층이며, 건물이 높은 만큼 엘리베이터도 존재한다.아침마다 여학생들은 여기서 사투를 벌인다  각 방의 방충망이 열리지 않으며, 3층부터는 추가로 플라스틱 막대가 창문을 가로지르고 있다.

7.1.1.1 증축 전

지하1층 기계실
1층 사감실 101~109호(남자) 자습실(남자) 냉장고 2개(남,여) 전자레인지 남자화장실
2층 컴퓨터실 201~210호(여자) 자습실(여자) 여자화장실

7.1.1.2 증축 후

지하1층 기계실
1층 사감실1 101~111호(남자) 사감실2 냉장고 2개 전자레인지 남자화장실
2층 컴퓨터실(남자) 201~212호(남자) 전자레인지 남자화장실
3층 휴게실(자판기,전자레인지 등이 있다. 남여공용) 컴퓨터실(여자, 여기 컴퓨터가 남자 컴퓨터실보다 훨씬 좋다) 자습실(남,여) 사감실 화장실(남,여)
4층 휴게실(여자) 사감실 여자 기숙사 여자화장실
5층 여자 기숙사 여자화장실

7.1.2 일정

6시 30분 기상 및 아침운동

아침에 일어나 모든 학생이 운동장을 한바퀴 돌고, 사감선생님의 조회를 듣고 들어간다.그렇지만 잘 사람은 다 잔다 증축 전에는 그냥 운동장만 돌았었는데, 증축 후에는 야자매트를 깔면서 학교 전체를 돌게 되었다. 너무 추우면 아침 운동을 실내에서 하고, 비가 올 땐 체육관 밑에 가서 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비가 오기만을 바란다. 이전에는 기상시간이 6시였으나, 2015년 새학기부터 사감과의 협상 하에 바뀌었다고 한다.

7시 아침

아침을 먹는다. 안 먹고 다시 자는 사람도 많다있다. 급식을 먹는 학생 수가 기숙사생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급식비가 일반 급식비보다 비싸고 맛도 없다. 과거에 너무 맛이 없어서 반찬이 무엇이 나오든간에 학생들은 고추참치캔부터 시작하여 장조림, 닭가슴살 통조림등등의 통조림 반찬을 챙겨가기도 했다. 이전에는 조회가 끝나면 바로 먹으러 갈 수 있었으나, 2016년 현재는 7시까지 기다려야 한다.

8시 등교

경기도는 9시 등교가 실현됐지만 기숙사는 그런거 없다. 8시에 등교해서 9시까지 교실에서 잔다자습을 한다. 2013년 2학기에 9시 등교가 처음 시작될 때 많은 기숙사생들이 기상이 7시 반으로 늦춰지는 걸까 하고 기대했으나 일각에서는 기상은 그대로고 8시에 학교가서 자습하게 되는것 아니냐 하는 우려를 제시했고 그게 현실이 되었다.

9시~17시 수업

학교 수업을 듣는다.

17시~18시 보충

보충수업을 한다. 안하면 자습 끝나고 가방을 싸서 밥을 먹으러 간다.

18시~19시 저녁

저녁을 먹는다.

19시~23시 40분 자습

자습한다. 도중에 쉬는 시간이 있고 10시쯤엔 30분 쉰다. 다시 안 오고 싶어도 사감이 방을 돌아다니며 자습실로 보낸다.

23시 40분~6시 반 취침

잠을 잔다. 시험기간에는 1시까지 자습실을 열어둔다. 공부를 하고 싶어도똥줄이 타는 3학년을 제외하곤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12시면 강제 취침이었으나 2016년부터는 시험기간이 아닐 때에도 1시까지 열어둔다고. 시험을 치는 4일 동안에는 자습실을 새벽 내내 풀로 연다. 기숙사에 살고 계신분이 계속 추가바람

7.1.3 간식

기숙사가 생긴 초창기에는 새벽 1시까지 자습이 필수였기 때문에 7시~9시, 9시 10분~11시 동안 자습을 하고 30분간 간식을 먹은 뒤 다시 1시까지 자습을 했으나, 이후[3] 자습시간이 12시까지로 조절되면서 간식시간도 1시간 당겨진 10시부터 10시30분 까지로 바뀌어 운영되었다. 간식의 경우 2008년 경에는 기숙사 입사생들 중 일부 부모님정확히는 어머님들께서 수고해주셔서 자체적으로 사생들에게 돈을 걷고 간식을 공급해줬으며[4], 메뉴로는 샌드위치, 이삭토스트, 방울토마토, 떡, 빵(주로 맘모스 소보로) 등이 주로 나왔고, 1달에 2회 정도 BBQ순살크래커모두가 기다리는 바로 그 날(남자는 4인당 1.5마리, 여자는 1마리[5][6])등이 나왔고, 2013년 경에는 보통 햄버거(매우 가끔. 한 학기에 한 번 정도), 피자(한달에 한번 쯤), 닭강정, 불고기베이크, 떡볶이+튀김+순대, 밥버거 등이 나왔다. 간식비는 1식 3천원으로 급식비보다 쌌지만 학생들의 선호도는 말이 必要韓紙? 하지만 이후 2013년도 2학기부터는 살이 찐다는 민원으로 야채류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많은 남학생들이 슬퍼했다 증축 후인 2013년 11월 부터는 간식이 사라졌다.

7.2 정심재

이름은 있어보이지만 병점고의 대부분의 시설이 그렇듯 알고보면 평범한 도서관이다. 4층 서쪽 끝에 자리하고 있으며 1만1천여 권의 장서가 있다고 한다.

현재 병점고등학교 정심재에는 아리따운 00학번 사서선생님이 계신다.


正 바를 정
心 마음 심
齋 【재】재계하다(洗心潔); 집(燕居室)
정심재이다

도서관에는 터치가 가능한 스크린이 달려있으며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회의 할때나 설명회때 쓴다 도서관 자체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편이다. 인터넷 검색 등에 쓰이는 컴퓨터도 몇대 있는데, 창가쪽에 5대가 있으며 문 옆에 2대가 있다. 또한 복사기가 있는데, 하나에 3000원 하는 복사카드로 장당 50원씩, 총 60장을 뽑을 수 있으며, 문 옆에 있는 컴퓨터 2대중 왼쪽은 복사카드를 이용한 프린트가 가능하다. 도서관에 과년도 내신 기출문제가 비치되어 있어 시험기간이 되면 복사기를 쓰기가 힘들어진다.

소장 만화책으로는 마법천자문, 미생, 식객, 이런 영웅은 싫어, 인천상륙작전 등이 있고, 그 외에 일본과 관련된 책이 많다. 신세계에서, 어나더, 고전부 시리즈, 키노의 여행 등등... 라노벨 뿐만 아니라 일본 추리소설도 상당히 많은데, 히가시노 게이고 라던가 미야베 미유키, 기시 유스케, 다카노 가즈아키 등등이 있다. 한때는 다독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주는 등 여러가지 이벤트를 했으나 현재는 없어졌다고 한다. 참고로 2012년 졸업생 한모군은 졸업전까지 600여권의 책을 빌려 졸업식날 상을 받기도 하였다. 그는 전설이었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현재 그는 카투사 복무를 마치고 생업에 종사하고 계신다고 전해진다. 열심히 참가해보자.

7.3 정행관

체육관이다. 당연하지만 아무도 정행관이라 부르지 않고 다 체육관이라 부른다. 1층에 보면 건립 비용이 나와있는데 30억 원 정도. 2014년에 천만원 가량을 들여서 마룻바닥을 교체했다. 여름엔 그렇게 덥진 않지만 겨울은 춥다. 2층 구조로 되어있어 전교생을 수용 가능하다. 물론 1,2학년은 서서 있고 3학년은 앉아있는다 1층은 농구장과같은 체육 관련 수업을 할 수 있는 광장과 같이 이루어져 있고 2층에서는 1층을 구경할수 있도록 의자가 다수 배치되어있다. 학생조회때는 3학년만 앉는데 축제나 체육대회 등 3학년이 참가하지 않는 행사는 1, 2학년들이 앉는다. 꾸역꾸역 다 앉을 수 있는걸 보면 7~800석 가량 하는 듯. 2013년 체육대회를 체육관에서했는데 두 학년이 계단까지 가득 채워서 간신히 들어간 것을 감안하면 7~800석정도의 규모는 아니지만 3학년만 앉을 때 의자가 남는 것으로 보아 500석 정도 되는 것 같다. 체육 창고에는 왜 있는지 모르겠는 1학년 때 시간 남으면 타보라고 체육선생님이 권유한다. 외발자전거와 바닥에 까는 초록색매트, 의자행사가 있으면 학생들이 동원되어 배치한다.가 있다. 체육관 뒤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그림들이 쌓여있는데 이달훈 이라고 적혀있는걸로 보아 전임 교장선생님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2006~2008년 재학생은 1학년 때 검도를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아직도 발이 시리다

2010년에는 골든벨 촬영을 했는데 바로 이곳 정행관에서 찍었다. 미친듯이 더웠다. 아주 죽을맛. 응원하던 애들이 전부 탈주해서 스타캐슬 피방간건 비밀. 아 그때 걸리지만 않았더라면 나도 갔을텐데 왠지 응원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더라 2014년 부터는 입학식을 체육관에서 하더라. 2013년 까지는 운동장에서 해서 추웠는데. ㄱㅇㄷ

체육관도 추운건 마찬가지다.

7.4 정솔재

자습실이다. 원래는 3층 중앙계단쪽(현 자습실 2-1)뿐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2013년 2학기까지는 성적순으로 선발하여 1, 2, 3학년 모두 공부하던 공간이었다. 여담으로 이 때 병점고에서 유일하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곳이었다. 감독 선생님의 감독이 느슨했던 2013년 2학기에는 그 와이파이로 열심히 놀았다. 이 때 반쯤 오피셜화된 별명으로 잠솔재가 있다. 들어가기만 해도 졸린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2013년 말에 5층에 교실을 증축하고 교학재를 없애면서 정솔재 1-1(원래 1학년 교무실), 1-2(원래 교학재), 2-1(원래 정솔재), 2-2(원래 1학년 자습실), 3-1(원래 미술실), 3-2(증축으로 새로 지음)로 개편되었다. 아주 오래 전에는 원래 정솔재 자리인 3층 중앙에 아무것도 없었고 자판기와 현재 4층 서쪽에 있는 안마의자가 있었다고 한다. 2010년 이전 얘기인듯 하다. 1-1 야자실에서 야자하다보면 반대편의 구봉용인대태권도도장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소리가 들린다 시끄럽다 사실 이건 병점고 동쪽지역에서는 다 들린다.

7.5 교학재

2층 중앙계단쪽(현 자습실 1-2)에 있던 회의실. 자습실에 먹혀버렸다. 그 때문에 이제 교직원 회의를 도서관에서 한다.

7.6 어학실

2층 서쪽 끝에 있으며 컴퓨터실 옆에 존재한다. 병점고는 영어 이외에도 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의 다양한 제2 외국어 교과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수업을 위해 만들어진 교실이다. 여러대의 컴퓨터가 있으며 놀랍게도 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물론 한국 교육과정의 특성상 이곳에서 실질적인 어학 수업이 이루어진 경우는 그리 많다고 할수는 없다. 2014년의 경우 13년 까지 있던 원어민 선생님이 가시고 그 대신인지 유네스코 무슨 학교로 지정된 영향인지 인도네시아 원어민 선생님이 오셔서 수업을 진행했다. 주로 인도네시아의 문화나 언어를 수업했는데 학생들 입장에서는 진지하게 들었을리가 만무하다... 히잡을 쓰고 계셔서 많은 학생들의 인상에 남았다. 급식에 돼지고기 나오는 날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다

7.7 미술실

5층 맨 끝에 있다. 원래는 옆인 자습실 3-1이 위치했었고 현 미술실은 음악실이었다. 그래서인지 미술 준비실에 보면 악기 같은것도 보인다. 학교에서 창문에 다 철창을 쳐놨는데 미술준비실은 안 쳐져있다. 미술 준비실에 정체불명의 마트 카트가 있다. 그리고 미술선생님이 임인스 친구였다.오 진짜? 누구지? 서울대 나온 쌤?

7.8 음악실

2층 끝에있다. 원래 제이콥원어민 교실로 쓰였다. 예전에는 5층 끝 현재 미술실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음악 소리가 고3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2층으로 옮겼다고 한다. 큰 거울이 있어 댄스 동아리 연습장소로 쓰인다.
기타가 많다

7.9 시청각실

신발장 뒤쪽에 있다. 지역공동 영재학급이라든가 외국어 축제라든가 학생회의라든가 소규모 행사는 이곳에서 진행한다. 학생회에서 수능 응원용 과자봉지같은것도 여기서 만든다. 13년에 일본인 학생들이 왔을 때 환영회도 여기서 했다. 냄새가 이상하다. 피아노가 있고 준비실에는 드럼, 화이트 보드 등이 있다.

7.10 신발장

14년 2학기에 갑자기 도입됐다. 아마 14년에 일본 교류학교에 가서 신발장을 보신 교감선생님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일뽕. 처음에는 2, 3학년만 있다가 나중에 1학년도 추가됐다. 원래 학년별로 배치해 야자 끝나고 집 갈 때 혼란이 많이 발생했었다. 이제는 각 학년별로 섞여서(3학년은 야자 끝나는 시간이 다르다.) 혼잡도가 줄어들...었나? 가정의 날 등 세 학년이 모두 하교하는 날이면 진정한 헬게이트가 열린다.지옥철의 모습과 흡사하다 16년 2월중 신발장 재배치가 있었다. 그 전에 신발을 가져가라고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신발을 놓고 가서 3월 초에 수 많은 주인잃은 학생들의 신발이 여기저기 신발장 밖에 놓이게 되었다.학교측에서 모두 수거하여 버렸다지

7.11 옥상

그냥 우레탄 바닥이었는데 14년에 뭔 공사를 한다고 하더니 바닥이 마찰력이 큰 초록색 뭔가로 바뀌었다. 중앙계단쪽의 망가진 문도 고쳤다. 양 옆 문은 전자식으로 바뀌었다. 5층 중앙에서 올라가면 남교사 휴게실이라는 방이 있다. 계단참을 샌드위치 패널로 막아 만들어진 공간이다. 몇몇 남자 선생님들의 흡연장소다. 바둑판과 바둑알이 있다. 예전에는 각종 문서들이 있었는데 서고를 만들면서 그쪽으로 옮긴것같다. 문이 안 닫혀서 겨울에는 추웠다가 이제는 문이 고쳐졌는데 딱히 닫아두지를 않는다. 에어컨팬에 졸업생들의 자취가 남아있다

7.12 교실

3층까지는 중앙으로 갈수록 교실이 조금씩 커진다. 가장 작은곳과 큰곳의 차이는 가로 0.7m 정도인것같다. 네모난 창문의 경우 철창으로 막혀있다. 14년에 4층에서 방충망이 떨어져서 한 학생이 다친적이 있는데 그 이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듯. 근데 철창이 창문 안쪽에 설치되어 있어 불편하다. 이러면 방충망 떨어지는 것도 못 막잖아 교실 뿐 아니라 온갖 창문에는 다 설치되어 있다. 단, 4층 가장자리 교실에는 설치되어있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밖에 공간이 있어 떨어질 우려가 없기 떄문.

8 학교 생활

1학년 평범하게 수업을 한다.

2학년 영어 교과서가 아니라 수능 특강을 푼다. 이과 화학은 범위가 누적제이다.

3학년 끝이 보이지 않는자습 수능 끝나면 3교시 끝나고 12시에 간다. 원래 4교시 끝나고 12시에 갔는데 9시 등교 이후로 그냥 12시에 보내려는지 3교시 끝나고 간다.

2학년 반은 보통 제2외국어로 갈린다. 보통 문과 스페인 2 중국 1 일본 1 이과 스페인 3 중국 2 일본 1로 생긴다. 일반인들이 다 스페인어로 가서 그런지 일본어반에는 일본어에 소양이 깊은 사람들이 많다... 2학년 이과는 사회를 안 배운다. 3학년 반은 문과는 스페인 2 일본/중국 섞어서 2 이과는 과탐 선택으로 나눈다. 보통 화/생이 3반으로 제일 많고 물/화가 2반 나머지 하나는 물/생 이나 물/지 가 생긴다. 사실 문과는 과탐 하나 선택하는데 지구과학/물리 라서 누가 물리를 하겠어... 이과는 사회문화/한국지리. 물론 그 과목들은 거의 수업을 안하게 된다. 3학년은 체육수업이 없었으나 2016년 매주 1시간씩 하도록 바뀌었다.급식먹으러 뛰는게 체육 3학년 반중에 정문쪽에 있는 애들은 고통받는다. 중앙 현관 뒤쪽에 자판기가 있다. 총 3대가 있으며 왼쪽 두개는 음료수, 오른쪽 한개는 빵과 과자 등을 판다. 오른쪽 자판기는 여러 번 부숴먹어서 튼튼한 걸로 교체되었다.... 2015년 10월 초 까지는 사이다를 팔았다. 서울시 탄산음료 판매 금지 때문인지 왠지 모르게 사라졌다. 자판기는 아주 옛날엔 3층 중앙에 안마의자와 같이 있었다고 한다. 2013년 까지는 3층 서쪽 휴게실에 하나, 4층 서쪽 휴게실에 하나 있었다. 1000원에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코코팜 355ml 짜리를 팔았다. 이 때 팔던 레몬녹차의 맛을 2014학년도 입학생부터는 모를 것이다. 아 레몬녹차 그립네 그 외에 나랑드 사이다도 있었는데 0칼로리라 맛이 달라 그런지 인기가 많지는 않았다. 한라봉 드링크 라던가 신기한 음료들을 팔았었다. 2016년 자판기 교체와 음료수 교체의 결과 '블루 하와이', '모히또', '샤인 온더 비치'와 같은 신제품이 들어왔다. 5월 치킨맛 라면스낵이 등장했다.라면스낵 존맛 코코팜이 제일 맛있다 가성비는 트로피카나

야자매트가 학교를 둘러싸며 설치되어있다. 운동장쪽에도 있으나 아무도 쓰지 않는다.-- 급식실 뒤쪽으로는 담장에 철조망이 있어 넘어갈 수 없다. 방송에 나갈 기회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특집 퀴즈 프로라던가 장학퀴즈 라던가. 아니면 동아리를 취재오기도 한다.

2015년부터 수능 얼마 안 남았을 떄 3학년들은 8시 등교를 하며 모의고사 시간표 대로 행동한다. 2교시 100분 자습은 죽을맛 이 시점까지 수업을 하는 선생님도 있다! 15년의 경우 수능 4일전까지 수업을 하셨다. 다만 급식식은 12시부터 밥을 만들수가 없어서 12시 30분부터 먹었는데 배식 학생이 없어 밥을 먹고나면 1시였다. 그리고 알다시피 3교시 영어 시작은 1시... 결국 시행 3일만에 오후수업은 원래 일정대로 하는것으로 바뀌었다. 원래 5교시 시작은 2시이므로 점심시간이 12시 반~2시로 1시간 반이나 되는 셈.

일본 캄베고등학교와 교류활동이 있다. 2010년 경 부터 시작됐다고 추정. 홀수 년도는 일본 학생들이 병점고에 오고 짝수년도에는 병점고 학생들이 일본에 가서 1주일간 홈스테이를 한다.

8.1 학생회

스승의 날 세차 행사나 버스킹데이, 수능 응원 등을 주관한다. 13년 간부수련회는 해병대 캠프 사건으로 교내에서 1박하는걸로 진행되었다.

8.2 지역공동 영재학급

2008년 5회 입학생들이 입학하면서 신설되었으며, 1,2 학년에서 한 학년당 20명 씩 뽑는다. 지역 공동이라는 명칭 때문인지 처음 20명 중에는 병점고등학교 학생 이외에도 안화고 1명, 반송고 1명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후에는 그런 거 없다. 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내용을 다루는 수업 혹은 실험을 1년 동안 약 20번 정도 진행하며, 그 시간은 2009년 경부터 목요일 야자시간에 수업을 하는 식으로 고정이 되었으나 13년부터 토요일에 하는것으로 변경젠장 야자 빠질 수 있는 기회였는데되었고, 다시 2015년 부터 화, 목 야자1교시에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7월경엔 영재학급에서 캠프를 간다. 2011년에는 싱가폴로 3박4일동안 갔다왔다. 영재학급 담당 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이 동반하여 싱가폴 국립대학과 싱가폴 국립과학관 등등의 시설을 갔었지만 싱가폴 게놈 연구소나 라플 주니어 컬리지 등등 노대책으로 계획만 잡고 못 간곳도 많다. 싱가폴 치안이 좋은편이라 학생들이 숙소를 탈출하여 야밤에 일탈을 했었다는 소문이 있더라. 추가하자면 홍모군과 김모군 2명 서모군이 게일랑이고 불리는 곳에 갔다고 한다. 가서 뭘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다. 2012년과 13년에는 천문대를 많이 갔다.

1년동안 흥미 있는 주제에 대해서 영재학급 학생 몇 명이 모여 함께 연구를 하고 연말에 산출물을 만들어서 발표하는 과제 연구라는 것을 하는데, 고등학교 수준에서 이 것을 해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게 또 죽을맛이다. 이렇게 산출물을 제출하고 나면 우드락 판에 자기가 만든 산출물을 요약한 것을 만들게 시킨다. 그렇게 만들어진 우드락 판을 학교 축제때 1층 중앙현관에 전시하는데 아무도 보지는 않는다.

8.3 주요 행사

추가하시려면 "행사명: 개최시기"로 추가해주시고 부가적인 설명을 적어주세요.

8.3.1 수련회: 4월

2011년~2013년 입학생들만 해병대 캠프를 갔다. 그러나 그 후 해병대 캠프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그 다음학년부턴 안가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해병대 캠프에 참가한 2013년 입학생들은 매우 억울해한다 카더라... 해병대 캠프에 가면 일단 핸드폰을 걷는다. 공기계도 가차없다. 다 낸다. 남학생들은 가방검사까지 진행한다. 여학생은 안했다고 한다. 첫쨋날은 그냥 굴린다. 막 굴린다. 미친듯이 굴린다 진짜로 이 때 까딱 잘못하면 밥도 서서 먹게한다. 오토바이 자세로(...). 그래도 결국은 다 먹는다. 학생 중 한명 골라서 연대장으로 임명한다. 별로 좋은건 없다. 그러고 방에 가면 아무것도 없다. 그냥 이불하고 베개밖에 없다. TV도 없고. 벌레도 나온다. 여자 숙소는 다른곳에 있어서 TV도 있었다고 하던데. 점호를 해병대일본 해군식 표현인 순검이라고 한다. 2013년 수련회 첫째날 밤에 어느 방에서 담배가 나왔다는 이유로 남학생들이 웃도리를 벗고 새벽 1시까지 기합을 받았다. 결국 누구인지 찾지는 못했다. 아마 굴리기 위한 거짓말일것이다. 누가 해병대 캠프 가는걸 알면서 담배를 가져와

둘째날도 일단 굴린다. 여러분이 못해서 굴린다고 하는데 잘 했어도 일정 시간까지는 굴렸을것이다. 그 후 레펠을 한다.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미터에서 줄 타고 떨어진다. 실제로 11미터 올라가면 상당히 무섭다. 계속 무서워하면 강제로는 안 시킨다. 그 후 한 숨 재워주는데 떠들고 뭐고 할거없이 그냥 다 자는 것 같지만 재우는 곳이 땡볕이어서 잘 못잔다. 줄맞춰 앉은 후 눕는다. 의외로 편하다. 다만 맨 마지막 사람은... 잠이 올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그 다음엔 IBS 보트를 들고 막 굴린다. 노 젓는거 가르치는건 알겠는데 보트를 머리위로는 왜 들게 시킬까.왜긴 그냥 굴리는거지 그 다음 바다가서 보트탄다. 도중에 입수하게 된다. 적당히 해변에서 멀어지면 다시 돌아온다.

저녁을 먹고는 군가와 교가를 외운다. 2절까지. 그 다음에 레크레이션을 한다. 레크레이션이 끝나면 남녀 따로 이동하는데 남자는 숙소 들어가기 전에 또 한번 겁을 준다. 이 때 유일하게 매점을 이용하게 해준다. 12시까지 밖에 서 있었던걸로 기억

마지막 날에는 지금까지 많은 학교들을 봤지만 병점고가 제일 잘 했습니다.이라던가 여러분을 잊지 못할겁니다 같은 말을 하고 수련회 기간 중에 찍은 사진으로 만든 영상을 보여주는데 일부 학생들은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2013년엔 충남 당진 난지도에 있는 캠프를 갔고 2012년엔 충남 태안 안면도로 갔다고 한다. 사고가 난 그 곳이다.

갔다오면 '예'의 해병대식 구호인 '악!'이 입에 붙는다.

그러나 그 후에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2014년 부터는 안가게 되었다.

2015년 1학년 수련회는 작년의 세월호사건의 영향인지 2반씩 따로따로 움직이게 되었다. 충청, 전라, 경상도를 쭉 돌았는데, 사실이게 수련회도 아니고 수학여행도 아니고 그냥 노는거(...)였다. 교관님들도 잡는 분위기가 아닌 선만 지키자 주의였고, 밤시간대를 빼면 그것도 터치를 안하셨다.[7]

8.3.2 수학여행: 4월

4월1~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간다. 2013년에 일본,중국,제주도를 후보로 조사했을때는 일본이 압도적으로 많은 찬성을 받았으나 예산의 문제인지 결국 제주도로 결정났다. 아침 일찍 운동장에 집합한다. 4월이어도 일찍 모이다 보니 여름의 대삼각형이 보인다. 공항에 도착하면 햄버거와 콜라를 준다. 비행기를 두 편에 나눠 간다. 1~5반 앞비행기 6~10반 뒷비행기. 돌아갈때도 마찬가지. 14년에는 1, 2, 3, 4, 5, 8반이 한 비행기, 6, 7, 9, 10반이 한 비행기였다. 14년에 앞 비행기에서 누가 이륙할때 박수를 치자 다같이 호응하여 박수를 쳤다. 일반인 승객분들 죄송합니다. 몇몇 운좋은 놈들이 비즈니스 자리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옆 A고등학교는 한라산 갔다는데 우린 안가서 다행입니다

첫날엔 제주도에 와서 용두암에 간다. 공항에 가까워서 그런 듯 싶은데 사실 별로 볼건 없다. 여기서 뒷 비행기 올때까지 기다린다. 성산일출봉에 가는데 중국인들만 한가득이다. 시간을 별로 안 줘서 일출봉 정상 갔다가 오면 끝나있다. 안 올라가고 근처에서 노는걸 추천한다. 누구는 일출봉 도는 보트 탔다는데 산 갔다오니까 다른곳 이동하래 우도에 간다. 배타고 10분이면 도착하는데 버스가 좁다. 바다 색이 남태평양의 그 색깔이다. 오설록 차 박물관이라는 곳에 갔다. 아마 계획 짠 사람이 리베이트를 받은게 아닐까 싶다. 볼건 없고 차값은 창렬에 각종 녹차빙수 녹차라떼 그런걸 파는데 물론 창렬이다. 게다가 보통 한곳에 있는 시간보다 더 많이 있었다.

이상하게 10기 입학생들이 가는곳마다 사고가 난다. 13년에 해병대를 가니까 해병대 캠프에서 사고가 나고 [8] 14년에 제주도를 가니까 제주도 가는 길에 사고가 나고 15년엔 에버랜드를 갈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때문에 취소되자 학교 근처에서 칼부림이 났다. 에버랜드 갔으면 또 뭔 일 있었을지도 몰라

2016년 4월 6~8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간다. 작년에 일본이 후보지더니 결국.. ..어? 데자뷰인가? 윗글이랑 똑같네 2학년(1,2,4),(3,10)(7,8,9),(5,6)반이 같이 간다. 작년과는 달리 사복을 입고 출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복을 입음으로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얇은 옷, 짧은 옷 등은 금하도록 했다.첫날 가자마자 비가 많이 와서 1,2,4반은 모르겠고 나머지반은 이상한 곳에서 헛짓하다 숙소로 갔다...

8.3.3 외국어 축제  : 10월

외국어 축제를 한다. 2013년 까지는 체육관에서 4개 국어로 연극도 하고 연설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했는데 14년부터 새 교장선생님이 오시면서 대폭 축소되었다. 외고에서 오셨다는데 왜 축소한거지 원래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연극부가 있어서 연극을 했었다. 스페인어 연극이 제일 재밌고 일본어 연극이 제일 병맛(12년 해품달, 13년 코난+세일러문)이라고 한다. 체육관에서 진행했으며 그 외에도 스피치 대회도 하고 노래도 하고 그랬다.스피치 자막을 안 달아줘서 아무도 이해를 못했다. 연극은 자막있었는데. 다들 연극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집중 하고싶어도 못했다. 14년 부터는 스피치는 비공개로 진행하고 노래만 시청각실에서 부르게 되었다. 물론 연극을 못하게 된 4개 연극부는 폐부. 단 일본여 연극부는 국제이해 동아리라는 이름으로 살아남았다. 유네스코에서 하는 무슨 프로그램에 지원한거 같기도.

8.3.4 병점제  : 12월

보통 기말고사 다음 주 금요일쯤 한다. 이 때 4시까지는 반별 부스를 하고 저녁에는 공연을 한다. 반별 부스는 학교에서 반별로 예산을 주고 각 반에서 예산에 맞춰 테마를 짜서 준비한다. 해마다 빠지지 않는 지겨운 테마로는 분식집, 옛날 불량식품, 보드게임 등이 있다. 그리고 4시 반 정도부터는 축제를 하는데 3월에 동아리 홍보만 하고 유령화 된 줄 알았던 댄스동아리, 밴드부, 연극부 등이 공연을 한다. 공연의 퀄리티는 그 동아리에 우월한 사람이 있냐 없냐에 따라 심히 갈린다. 2015년도 병점제도 재미있는 부스가 많이 있었다. 예를 들면 카드게임방 ..구라! 2016년 4월 5일, 체력검사하다가 누가 구라를 언급했다. 사실 그거 내가 썼는데 낄낄

8.3.5 합창 대회  : 12월

크리스마스 전날에 1, 2학년이 강제로노래를 부른다. 2014년에는 각 반 합창이 모두 끝나고 도움반 학생들의 합창이 있었는데 빈말로도 잘 부른다고 할수는 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그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 전까지 다른 반 합창에 집중하지 않고 막 떠들던 병점고 학생들이 누구 하나 떠드는 일이 없이 도움반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했한 것이다! 정말 쥐죽은 듯이 고요했고 체육관에는 도움반 아이들의 합창소리만이 울려퍼졌다. 이 일로 감동받으신 교장 선생님은 15년 졸업식때까지 이 일을 언급하셨다. 정말로 놀라웠던게 직전까지 엄청 시끄러웠는데 한번에 확 조용해져서 모두가 놀랐을 것이다. 원래는 없었던 행사인데 이 역시 교장선생님이 바뀌고 나서 새로 생긴 행사다. 그래서 그런지 현 교장선생님이 매우 좋아하신다. 2015년에는 예산을 추가 편성시킬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2016년 7월 15월 합창대회가 열렸다. 작년과 달리 7월달에 열렸다. 1학년과 2학년이 참여하였으며, 1학년 - 도움반 학생들 - 2학년 순으로 합창이 진행되었다. 1학년 우승팀은 1학년 1반이었으며, 지휘자와 반주자 상도 1학년 1반이 수상하였다. 2학년 우승팀은 2학년 1반이었으며, 지휘자와 반주자 상도 2학년 1반이 수상하였다. 이 때, 2학년 1반은 '아름다운 나라'를 불렀는데, 감히 병점고 개교 역사상 가장 빛나는 무대였다고 자부할 수 있다. 들으면서 소름이 계속 돋았다 진짜로무대가 모두 끝난 후 심사위원 선생님 중 한 분은, 앵콜 공연을 청하고 싶다 말했고 2학년 1반은 한 번 더 합창했다. 그 선생님 왈, "살면서 노래를 들으면서 가장 큰 전율을 받았다" 라고 하셨다. 그 쌤은 그와 동시에 반주자를 쓰지 않고 mr를 반주로 쓴 반을 은근히 깠다고 카더라참고로, 1학년 1반이 부른 곡도 '아름다운 나라' 였다.
정리하면, 2016년 7월 15일 열린, 아니 개교 이래 병점고 합창의 하이라이트는 2학년 1반의 무대였다고 할 수 있겠다.

8.4 동아리

병점고등학교의 동아리
Outstanding[9]SOUL[10]스타시커[11]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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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병점고등학교 동아리 활동

  • 국제이해동아리

학교 홈페이지의 동아리 활동 소개에는 '일본 스즈카시 캄베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활동을 계획하고 참가함. 상대국 언어의 구사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체험, 글로벌 소양교육, 홈스테이 등을 통해 단체 활동 참여의 적극성과 협동심,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함' 라고 적혀있다.
전신은 일본어 연극부. 2010년 경 부터 시작됐다고 추정되는 일본 미에현 스즈카시 현립 캄베고등학교와 교류활동이 있다. 홀수 년도는 일본 학생들이 병점고에 오고 짝수년도에는 병점고 학생들이 일본에 가서 1주일간 홈스테이를 한다. 예전에는 일본어 연극부였기 때문에 일본어가 가능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국제이해동아리로 변경되어 일본어 잘하는 사람이 사라졌다. 갔다 온 후 활동 내역을 영상으로 만드는데 역대 BGM 아주... 그러나 2015년에는 세월호 참사, 메르스등의 문제로 일본 학생들이 방문하지 않았다. 대신 2016년에 온다고 한다. 이 브금들을 다 안다는 것 자체가...?

9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10 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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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점심시간에 축구한 썰>의 배경이다(..)

도서관쪽 2층 끝에 대형 교실(?)이 하나 있었는데 2006년에는 심화반이라고 해서 성적 높은 학생들을 선발해 자습실로 사용했다. 초기에는 꽤 많이 선발했는데 점점 규모가 작아져서 2008년에는 5층 교무실 옆 작은 교실을 자습실로 사용했다. 엘리베이터라도 작동하는 날엔 소음이 끊이질 않았다. 개인 사물함도 있고 책상도 더 넓은 것을 사용했는데 특혜라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는 학생이 많았다.[13]

학교 옆 땅이 오랫동안 비어있다. 공사 안내문은 2009년에 만들어진거 같은데. 시행사가 부도난 것 같다.그런데 그 황무지를 동네 어르신들이 개간하셔서 2016년 현재까지도 농사를 정말 잘짓고 계신다... 관련된 찌라시가 있는데, 시행사가 부도난 게 아니라 유적지가 발견되어 중단했다고 한다. 어른들의 사정인지 뭔지 때문에 건물도 못짓고 유물 출토도 못하고 있다고... 진위여부는 유적이 발토되거나 건물이 지어지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2010년도 즈음에 일본학생과 교환수업을 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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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타학교 폭주족(?) 들이 와서 야자를 수차례 방해하자 3학년 선배들이 나가서 폭주족을 응징한 사건이 학교 교지에서 언급이 되었다.

2011년에 수학여행을 일본으로 가려고 계획을 잡았으나...일본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급격히 노선 변경. 수학여행 내내 강원도 외딴 산골짜기에 있는 커다란 리조트 같은 곳에서 그냥 가만히 짱박혀있다가 돌아왔다.

구봉공원이 가깝다. [14] 10기 입학생들은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4월 3일 소풍을 못 가 졸업사진을 구봉공원에서 찍었다(..) 어? 5기 때는 그냥 구봉공원 갔는데?

수능 전날에 출정식을 한다. 3학년 선배들에게 응원의 메세지가 담긴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려준다. 원래 2012년까지는 헬륨풍선에 소원을 적고 날리는 방식을 취했지만, 헬륨 가격이 비싸서 종이비행기로 대체 한 것이다. 2014년에 누군가 당신의 수능에 25252라고 써져있는 종이를 날렸다.
  1. 2013년에 증축공사 할 때 기숙사 자습실을 없애고 방으로 만드느라 3층 1학년 자습실(현 자습실 2-2)에서 자습했는데 그 때 컴퓨터 이용자들은 2층 컴퓨터실에서 이용했다. 당시엔 사감이 1명이라 사감이 3층에서 감독을 했고 자연스레 감시가 없어진 2층 컴퓨터실에선..
  2. 수원, 병점, 동탄, 정남 지역을 제외한 곳으로, 향남부터 원거리로 들어갈 수 있다.
  3. 2010년 이후로 추정되나, 정확한 시기 추가바람.
  4. 이후에 수금방식이나 비용, 간식 공급 방식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추가바람
  5. 그래서 남학생들의 간식비가 더 비쌌다.
  6. 2013년에는 남녀 간식비가 동등했다. 언제까지 였는지 추가바람
  7. 대명리조트에서 잠을 잔 모 반들은 밤에 선생님과 교관님들의 협상으로 새벽1~2시까지 놀았다. 물론 그이후에도...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8. 이 때 병점고는 당진으로 갔고 사고난 학교는 안면도로 갔다. 근데 그 곳은 9기 입학생들이 갔던 곳이다.
  9. 댄스 동아리
  10. 밴드 동아리
  11. 천체 관측 동아리
  12. 2007년에 방송한 장학퀴즈를 보면 축하공연도 했다.
  13. 물론 이곳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는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었기 때문에 이 제도가 사라진 후에도 고3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이 곳으로 와서 자습을 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마저도 2010년도 3학년 학생부장이 학생들 관리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각자 교실로 돌려보냈다. 일부러 공부하려고 추운 날씨에도 난방이 안되는 교실로 모인 학생들 입장에선 어이가 없는 게 당연지사.
  14. 실제로 17번 버스를 타고 병점고를 가려면 구봉공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