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종족 | ||||
| 인간 | 노르드 | 레드가드 | 브레튼 | 임페리얼 |
| 엘프 | 던머 | 보스머 | 알트머 | 오시머 |
| 수인 | 아르고니안 | 카짓 | ||
Breton
2시대 브레튼의 왕 에머릭.
목차
1 개요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주로 탐리엘 대륙의 하이 락 지방에서 볼 수 있는 종족으로, 인간으로 취급되지만 정확히는 엘프(Mer)와 인간(Man)의 혼혈이다. 다른 작품의 하프엘프 정도의 포지션.
또한 시리즈마다 무시 못할 수준의 마법저항을 가지고 나와서 플레이어들이 자주 선택하는 종족이다. 종족은 브레튼으로 외모는 모드떡칠로
사용하는 이름이나 문화로 봤을 때 잉글랜드와 켈트, 그리고 프랑스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2.1 엘프(Mer)와 인간(Man)의 혼혈
신화 시대 당시, 하이 락에는 서머셋 아일즈에서 건너온 고대 엘프 종족 알드머(Aldmer)와 아트모라 대륙에서 넘어온 고대 인류 네데(Nede)가 뒤섞여 살게 되었는데,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들이 탄생한 것이 브레튼이다.[1]
혼혈답게 외모에도 엘프의 특징이 남아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외모는 임페리얼 같은 인간과 더 유사하며, 게임 상으로도 인간으로 분류된다. 아무래도 노르드 제국 등의 시대를 거치며 네데와 섞이면서 엘프의 피가 많이 희석되어 지금의 모습이 된 것 같다.
2.2 하이 락과 브레튼의 역사
탐리엘 역사 상, 본래 신화 시대에 하이 락 지방은 고대 엘프 종족 알드머가 지배하고 있었고 브레튼은 그저 하위계급이었다.
그러던 중 1시대에 하이 락을 둘러싸고 알드머의 디렌니(Direnni) 클랜이 부흥하여 그들을 중심으로 하는 알드머와 노르드족, 시로딜의 첫번째 제국은 끊임없이 전쟁이 벌이게 되는데, 노르드 제국은 곧 쇠퇴하여 이 경쟁에서 탈락하고 디렌니 클랜은 스카이림과 해머펠 지역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디렌니 클랜은 매우 팽창적인 대외정책을 펼치던 시로딜의 제국과 정면으로 대립하게 되고, 글레넘브리아 습지(Glenumbria Moors)의 전투에서 크게 이긴다. 허나 장기간의 전쟁과 대립으로 디렌니 클랜은 기력이 다해 버렸고, 결국 2선에서 착실히 힘을 모으던 브레튼에게 하이 락 지방의 주역 자리를 내놓게 된다.
2.3 마법적ᆞ사무적 재능
또한 마법에 강한 엘프의 피를 받아서, 마법 관련 지식을 요구하는 일에 탁월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 그것과는 별개로 사무적인 일도 곧잘 하는 듯.
따라서 일반적인 전사보다는 첩보원이나 암살자, 마법사로 많이 활약했다고. 실제로 길드를 비롯한 크고 작은 단체에 들어가 보면 높은 직책을 가지고 있는 브레튼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스토리 상의 중요인물이거나 능력 있는 NPC로 등장하곤 하는데, 오블리비언에선 하스킬과 죠프리가 대표적.
2.4 리치멘(Reachmen)
대부분의 브레튼은 하이 락에서 문명을 이루며 살아가지만, 스카이림의 변방 지역인 리치(Reach)에서 리치멘(자칭 '포스원(Forsworn)')이라 불리며 살아가는 무리도 존재한다. 이들은 인간과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알려지지 않은 흑마법을 사용하는 야만적인 무리들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들은 타이버 셉팀에게 대부분 제압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4시대까지도 리치 이곳저곳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 게임 상에서도 리치 지역에 속한 진지나 유적 등에 들어앉아선 누군가 지나갈 때마다 화살 세례를 퍼붓는 바람에 여행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덕분에 스카이림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노르드들, 특히 마르카스의 노르드들에겐 암덩이같은 존재로 여겨지는 중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포스원 항목을 참고할 것.
3 작품별 특징
3.1 모로윈드
남성
- 근력(Strength) : 40
- 지력(Intelligence) : 50
- 정신력(Willpower) : 50
- 민첩성(Agility) : 30
- 속력(Speed) : 30
- 지구력(Endurance) : 30
- 인격(Personality) : 40
- 운(Luck) : 40
여성
- 근력(Strength) : 30
- 지력(Intelligence) : 50
- 정신력(Willpower) : 50
- 민첩성(Agility) : 30
- 속력(Speed) : 40
- 지구력(Endurance) : 30
- 인격(Personality) : 40
- 운(Luck) : 40
종족 특화 스킬
- 소환술(Conjuration) : 10
- 신비술(Mysticism) : 10
- 회복술(Restoration) : 10
- 연금술(Alchemy) : 5
- 변이술(Alteration) : 5
- 환영술(Illusion) : 5
종족 고유 스킬
- 드래곤 스킨 : 60초 동안 방어력 50만큼 상승 효과
- 마력 저항(Resist Magicka) : 마법 저항 능력 50%
- 마력 최대치 상승(Fortify Maximum Magicka) : 지력 X 0.5 만큼 마력 최대치 상승
3.2 오블리비언
남성
- +10 지력(Intelligence), 정신력(Willpower)
- -10 민첩성(Agility), 속력(Speed), 지구력(Endurance)
여성
- +10 지력(Intelligence), 정신력(Willpower)
- -10 민첩성(Agility), 근력(Strength), 지구력(Endurance)
종족 특화 스킬
- +10 소환술(Conjuration), 신비술(Mysticism), 회복술(Restoration)
- +5 연금술(Alchemy), 변이술(Alteration), 환영술(Illusion)
종족 고유 스킬
- 드래곤 스킨 : 60초 동안 방어력 50만큼 상승 효과
- 마력 저항(Resist Magicka) : 마법 저항 능력 50%
- 마력 최대치 상승(Fortify Maximum Magicka) : 마력 최대치 50만큼 상승'
3.3 스카이림
특화기술
- +10 소환마법(Conjuration)
- +5 연금술(Alchemy), +5 변이마법(Alteration), +5 환영마법(Illusion), +5 회복마법(Restoration), +5 화술(Speech)
고유능력
- 드래곤스킨(Dragonskin): 60초동안 적대적 주문을 50% 확률로 막아내고 매지카를 흡수한다. (1일 1회 사용 가능)
- 마법에 대한 25% 저항력.
처음부터 사용가능한 주문
- Flames (파괴마법)
- Healing (회복마법)
- Conjure Familiar (소환마법)
마법에 재능이 있다는 설정과는 달리 마법을 쓰는 것보단 마법을 맞고 견디는 쪽에 특화된 고유 능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마법사보다는 오히려 마법사에게 가까이 다가가야만 하는 전사형 캐릭터가 적합하다. 아트로나크 선돌 효과를 받은 상태에서 드래곤 스킨을 쓰면 100% 마법 흡수를 달성할 수 있다.
4 엘더스크롤 온라인
전사특화 종족이 둘이나 있는 대거폴동맹에서 유일하게 마법적 재능도 가지고 있는 종족[2]
시리즈 전통의 마법저항도 전작보단 약하지만 존재하기 때문에 순수마법사보단 안티메이지 컨셉으로 잡아도 괜찮은 종족
오크가 체력, 레드가드가 스테미너 특화라면 브레튼은 메지카특화된 종족 스킬을 가지고 있다.
Light Armor Affinity
- Increases experience gain with the Light Armor skill line by 15% (Unlocked at Breton Level 1)
- 경갑스킬의 경험치 획득량을 15% 늘림
Gift of Magnus
- Increases maximum Magicka by __%
최대 메지카 량을 늘림
◾Rank 1: 4% (Unlocked at Breton Level 5)
◾Rank 2: 7% (Unlocked at Gift of Magnus Rank I)
◾Rank 3: 10% (Unlocked at Gift of Magnus Rank II)
Spell Resistance
- Increases Spell Resistance by __%
마법저항력을 늘림
◾Rank 1: 2% (Unlocked at Breton Level 10)
◾Rank 2: 4% (Unlocked at Spell Resistance Rank I)
◾Rank 3: 6% (Unlocked at Spell Resistance Rank II)
Magicka Mastery
- Reduces the Magicka cost of spells by __%
주문에 필요한 메지카량을 줄임
◾Rank 1: 1% (Unlocked at Breton Level 25)
◾Rank 2: 2% (Unlocked at Magicka Mastery Rank I)
◾Rank 3: 3% (Unlocked at Magicka Mastery Rank II)
5 여담
역사를 보면 스카이림에 정착한 네데의 후손인 아트모라인(후대의 노르드)들이 하이 락을 침략하다가 초기 브레튼을 발견하자 엘프인줄 알고 모조리 죽여버리려 했으나 가까이서 보니 좀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는 브레튼의 이미지가 다소 안좋아진 감이 있는데, 블레이드 단의 생존자라는 델핀의 행동이나[3], 리치지역에서 지겨울 정도로 많이 볼 수 있는 포스원들[4] 때문이다.
윈터홀드 대학 소속의 브레튼 마법사 아르니엘 게인은 드웨머가 로칸의 심장을 잘못 다룬 탓에 전멸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입증을 위해 본인이 직접 특수 가공된 소울 젬(즉, 모조 로칸의 심장인 셈.)을 키닝으로 때려보는 실험을 하다가 결국 사라지고 만다. 물론 이는 아르니엘이 세운 가설이며 아르니엘이라는 개인이 사라진 것일 뿐 실제로 드웨머가 같은 이유로 전멸했다는 정확한 증거는 없지만, 실험이 좀더 잘못 되었다면 브레튼도 아르니엘 한사람의 실수 때문에 드웨머처럼 세계에서 사라져버릴 뻔한 셈(...).
스카이림의 쉐오고라스 양반도 종족이 브레튼으로 되어있다. 뭐?!
제4제국의 황제 티투스 메데 2세는 임페리얼이지만 브레튼의 피도 섞여있다. 아트레부스 황태자가 브레튼 소녀 아나이그 호이나트를 황태자비로 삼는데, 이 둘의 직계 후손이 바로 티투스 메데 2세.
이들의 지역인 하이 락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있긴 했지만 당시엔 세계관이 명확히 잡히지 않았던 때라 해외에서도 대부분 게임 내 서적 등을 토대로 작성되어 있는 등 종족이나 지역에 대한 이렇다 할 세부 정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