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차 스베누 스타리그

(스베누 스타리그에서 넘어옴)

같은 기업에서 후원하는 스타2 스타리그에 대해서는 SBENU SSL 2015 Season 2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역대 소닉 스타리그 일람
제 9차 픽스 소닉 스타리그스베누 스타리그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파일:Attachment/제 10차 스베누 스타리그/2015SBENUSTARLEAGUE.jpg

2015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오프닝 by SONIC TV
2015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오프닝 by ONGAMENET

1 개요

A조진영화, 최호선, 김명운, 김범성
B조변현제, 이성은, 박준오, 임진묵
C조한상봉, 김성현, 장윤철, 김재현
D조윤찬희, 손경훈, 박재혁, 서지수
E조조일장, 전태규, 강정우, 김승현
F조임홍규, 조기석, 박세정, 김상곤
G조구성훈, 김기훈, 박수범, 윤용태
H조허영무, 김현우, 박성균, 김윤중
  • 우승 : 최호선, 준우승 : 김성현, 3위 : 윤찬희, 4위 : 구성훈
  • 특이사항
    • 우승 상금 2,000만원, 총 상금 5,000만원
    • 소닉 스타리그 역사상 최초로 케이블(온게임넷)로 송출된 리그.
    • 32강은 소닉TV 중계, 16강부터는 온게임넷, 다음, 네이버 스포츠까지 확대 편성.
    • 중계진이 엄전김이 아니라, 정소림 캐스터, 김태형 해설, 김정민 해설 조합으로 이루어짐. 일명 김캐림 조합이라고 한다.
    • 소닉 스타리그 자체맵이 아닌 기존 케스파 공인 대회 맵들을 공식맵으로 채택하였다.
    • 양대리그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4강 4테란 진출.[1]
    • 3, 4위전이 치러짐.
    • 그리고 4년만에 등판한 스타리그의 여신

스베누 스타리그 온게임넷 홈페이지

2 상세

애당초 소닉은 2014년 3월 15일 9차 스타리그가 끝난 뒤, 일찌감치 차기리그의 스폰을 본인이 세운 스베누로 확정을 짓고 2014 월드컵 후에 스타리그를 열겠다고 하였으나 개인적인 사업을 이유로 계속 연기되어 결국 11월 말쯤에 리그를 열기로 했다.
또, 2014년 10월 1일 소닉은 10차리그의 캐스터직을 포기함을 선언했다. 본인은 리그의 다른 부분들을 신경쓰며 퀄리티 높은 리그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마도 소닉이 일과 스타리그를 병행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낀 듯하다.

10차 소닉 스타리그에서는 스타리그의 지속적인 발전과 아마추어 양성을 위해 128강 예선을 거쳐 32명의 스타리그 엔트리를 계획 하기로 했다. 하지만 소닉의 거듭되는 말바꾸기와 리그 공백으로 점점 사람들의 관심도는 떨어졌다.

11월 28일, 소닉 아프리카tv 페이지를 통해 10차 스타리그가 온게임넷과 함께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32강은 소닉tv와 온게임넷의 스트리밍 방송으로 이루어지며, 16강부터는 온게임넷 채널에서 방송팀이 붙은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즉 16강부터는 온게임넷에서 직접 스타리그를 볼 수 있었다. 중계진도 원래 공개되었던 박상현, 이승원, 김태형 조합에서 정소림, 김태형, 김정민 조합으로 바뀌게 되었다.

12월 14일 아마추어 128강이 진행되었고 아마추어 저그 유저인 김상곤이 스타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4년 12월 21일 온게임넷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14일 결승전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에 방영되었다. 스타1 브루드워의 프로게이머였던 허영무, 서지수 등이 네이버 검색어를 점령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12월 24일에 32강 대진이 시작되어, 상금규모가 발표되었는데 우승자는 2천만 원, 준우승자는 1천만 원 정도의 규모이고, 진출자에 따른 승리수당을 합치면 총 5천만 원 정도의 규모임이 확정되었다.

이 대회와 함께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with 콩두도 시작되어, 스타크래프트1 리그 부활에 대한 각종 희망과 설레발들이 난무하고 있다.

또한 황효진이 스베누 스타리그가 공중파 포함 시청률 3위를 했다는 뜬금 발언을 해서 허영무가 이를 인용하기까지 했으나...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시청률 3위는 So1 스타리그 2005 결승전도 이루지 못했는데 어찌... 당연히 스갤 등에서 놀림의 대상이 되었다. 아무래도 TV와 티빙을 착각한 듯.

2.1 32강

파일:Attachment/제 10차 스베누 스타리그/SBENU32.jpg

12월 24일 낮 12시 32강 A조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가 개막됐다.
기존의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진다.

A조 (2014.12.24)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
1경기신 백두대간T최호선P진영화
2경기Z김범성Z김명운
승자전투혼T최호선
패자전왕의귀환P진영화Z김명운
최종전블루스톰김범성
결과
1위T최호선2승
2위P진영화2승 1패
3위Z김범성1승 2패
4위김명운2패

ABC마트 MSL 준우승자인 김명운이 2연패 광탈했다. 첫 경기 시작 전 세팅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심리적인 부담을 안고 들어갔는데 그것이 독이 된 것. 2차 소닉 스타리그 우승자인 '포스네임' 김범성이 김명운을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선전했으나 최종전에서 진영화 선수에게 덜미를 잡히며 탈락했다.

B조 (2014.12.24)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
1경기신 백두대간P변현제T이성은
2경기T임진묵Z박준오
승자전투혼P변현제
패자전왕의귀환이성은Z박준오
최종전블루스톰임진묵
결과
1위P변현제2승
2위T임진묵2승 1패
3위Z박준오1승 2패
4위T이성은2패

A조에 이어 이어진 B조에서도 파란이 있었다. 소닉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자인 박준오가 32강에서 탈락하는 파란이 일어났으며, 임진묵은 16강에 진출했으나 여전히 토막임을 증명했다(…). 정말 오랜만에 스타 1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인 이성은은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도 자신이 준비한 것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2연패로 광탈했다.

C조 (2014.12.25)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
1경기신 백두대간Z한상봉T김성현
2경기P장윤철김재현
승자전투혼Z한상봉
패자전왕의귀환T김성현T김재현
최종전블루스톰Z한상봉
결과
1위P장윤철2승
2위T김성현2승 1패
3위Z한상봉1승 2패
4위T김재현2패

CJ 엔투스에서 한솥밥을 먹던 한상봉과 장윤철이 같은 조에 포진되어 기대를 모았다. 결국 승자전에서 장윤철이 한상봉을 잡으면서 16강에 안착했고, 한상봉은 이어진 최종전에서 STX 소울 출신의 테란 김성현에게 덜미를 잡히며 탈락했다.

D조 (2014.12.25)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
1경기신 백두대간T윤찬희P손경훈
2경기Z박재혁T서지수
승자전투혼윤찬희
패자전왕의귀환P손경훈서지수
최종전블루스톰Z박재혁
결과
1위P윤찬희2승
2위T손경훈2승 1패
3위Z박재혁1승 2패
4위T서지수2패

여제 서지수, T1저그 박재혁 등이 포진된 조. 서지수는 아쉽게도 2연패로 탈락했으며, 이어진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대회에 계속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재혁은 승자전에서 컨트롤 실수로 러커 5기를 전선에 합류시키지 못하는 큰 실수를 내면서 병력 싸움에서 졌고, 최종전으로 밀려나 결국 손경훈에게 패하면서 32강에서 탈락했다.

E조 (2014.12.31)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
1경기신 백두대간Z조일장P전태규
2경기T강정우김승현
승자전투혼Z조일장
패자전왕의귀환P전태규T강정우
최종전블루스톰김승현
결과
1위Z조일장2승
2위P김승현2승 1패
3위T강정우1승 2패
4위P전태규2패
F조 (2014.12.31)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
1경기신 백두대간Z임홍규T조기석
2경기P박세정Z김상곤
승자전투혼임홍규
패자전왕의귀환T조기석김상곤
최종전블루스톰임홍규
결과
1위P박세정2승
2위Z임홍규2승 1패
3위T조기석1승 2패
4위Z김상곤2패
G조 (2015.1.1)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
1경기신 백두대간T구성훈P김기훈
2경기P박수범윤용태
승자전투혼T구성훈
패자전왕의귀환P김기훈박수범
최종전블루스톰윤용태
결과
1위T구성훈2승
2위P윤용태2승 1패
3위P박수범1승 2패
4위P김기훈2패
H조 (2015.1.1)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
1경기신 백두대간P허영무Z김현우
2경기T박성균P김윤중
승자전투혼Z김현우
패자전왕의귀환P허영무P김윤중
최종전블루스톰Z김현우
결과
1위T박성균2승
2위P허영무2승 1패
3위Z김현우1승 2패
4위P김윤중2패

2.2 16강

파일:Attachment/제 10차 스베누 스타리그/SBENU16.jpg

온게임넷 방송에 정식으로 편성되었으며, 경기도 본격적으로 용산 e-Sports 스타디움에서 기존의 스타리그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A조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날짜
1경기왕의귀환T윤찬희P진영화2015.1.8
블루스톰P박세정변현제2015.1.11
2경기투혼T윤찬희박세정2015.1.15
P진영화변현제2015.1.18
3경기신 백두대간변현제T윤찬희2015.1.22
진영화P박세정2015.1.25
결과
1위P변현제3승
2위T윤찬희2승 1패
3위P박세정1승 2패
4위진영화3패
B조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날짜
1경기블루스톰T임진묵P윤용태2015.1.8
투혼박성균허영무2015.1.11
2경기신 백두대간P허영무윤용태2015.1.15
T박성균T임진묵2015.1.18
3경기왕의귀환P허영무임진묵2015.1.22
윤용태박성균2015.1.25
결과
1위T박성균2승 1패
1위P윤용태2승 1패
1위허영무2승 1패
4위T임진묵3패

상위 3명이 2승 1패 동률을 이루며 재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온게임넷 편성 상 방송이 어려워질 수도 있었다고 하는데, 잘 처리되어 재경기까지 방송되었다.

C조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날짜
1경기투혼T최호선Z조일장2015.1.8
신 백두대간P손경훈P장윤철2015.1.11
2경기왕의귀환T최호선손경훈2015.1.15
Z조일장장윤철2015.1.18
3경기블루스톰P장윤철T최호선2015.1.22
Z조일장논개P손경훈2015.1.25
결과
1위P장윤철2승 1패
2위T최호선2승 1패
3위P손경훈1승 2패
4위Z조일장1승 2패
D조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날짜
1경기신 백두대간T김성현P김승현2015.1.8
왕의귀환구성훈Z임홍규2015.1.11
2경기블루스톰Z임홍규P김승현2015.1.15
T구성훈T김성현2015.1.18
3경기투혼Z임홍규김성현2015.1.22
P김승현구성훈2015.1.25
결과
1위T김성현2승 1패
2위구성훈2승 1패
3위P김승현1승 2패
4위Z임홍규1승 2패

C조의 조일장에 이어 D조의 임홍규마저 탈락하여 16강에 꼴랑 2명밖에 없던 저그가 모두 탈락했다.

2.2.1 16강 재경기

B조 (2015.1.25)
  종족선수전적종족선수
재경기신 백두대간T박성균P허영무
블루스톰윤용태
투혼P허영무
재재경기블루스톰T박성균P허영무
투혼윤용태
신 백두대간P허영무
재재재경기투혼T박성균P허영무
신 백두대간윤용태
블루스톰P허영무
결과
1위P윤용태4승 2패
2위T박성균3승 3패
3위P허영무2승 4패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16강 D조 이후로 5년만의 3차 재경기가 나왔다. 박성균>허영무>윤용태>박성균 인간상성 그리고 끝끝내 재경기를 만들어냈던 윤용태가 인간상성을 끊고 8강에 진출했다.[2]

이날 중계진은 약 6시간 여를 중계했다. 극한직업.

2.3 8강

A조 (2015.1.29)
윤용태P1:2윤찬희 T
신 백두대간
블루스톰
왕의귀환
B조 (2015.1.29)
김성현T2:0박성균T
왕의귀환
투혼
C조 (2015.2.1)
변현제P1:2최호선T
신 백두대간
투혼
왕의귀환
D조 (2015.2.1)
장윤철P0:2구성훈T
투혼
왕의귀환

8강에서 프로토스들도 다 전멸하여서 4강은 4테란으로 결정됐다.

2.4 비상4테

A조 (2015.2.4)
윤찬희T0:3김성현T
블루스톰
왕의귀환
신 백두대간
B조 (2015.2.5)
최호선T3:0구성훈T
왕의귀환
신 백두대간
블루스톰

2.5 3·4위전

3·4위전 (2015.2.12)
윤찬희T3:1구성훈T
투혼
왕의귀환
신 백두대간
블루스톰

2.6 결승전

결승전 (2015.2.15)
김성현T2:3최호선T
신 백두대간
투혼
왕의귀환
블루스톰
신 백두대간

결승전 관중 수가 경기 시작 전에 올라왔는데, 그 수가 참담하다는 주장이 올라왔으나 # 실제로는 대부분 자리에 관객이 찼다.## 유료 좌석도 있었는데 이 정도면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3]

참고로 결승전 초청가수로는 아이유가 왔다. 호응을 유도했지만 결과는 참담. 아무래도 아이유 관심없는 스덕들만 온듯
아이유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아이유 디씨 갤러리 팬들은 처음에는 지루해다가 경기를 즐기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아마 특이하게도 결승 전, 후에 모두 공연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결승 전 인터뷰에서 최호선은 김성현이 대진빨을 잘 타고났다며 비방용어를... 게다가 결승전 시작 전 자기 소개에서 오늘 우승할 최호선 드립을 치며 정소림 캐스터의 놀라움을 이끌어냈다.

1경기 신 백두대간에서 김성현은 초반에 전진배럭 압박을 시도했으나 별 성과를 보지 못하고, 이후 벌쳐 싸움에 이은 자리잡기와 드랍쉽 싸움으로 경기가 전개되었다. 옵저버는 자주 놓쳤으나 최호선의 수차례 벌쳐 난입이 꽤 성과를 거두었고, 이후 드랍쉽 위주의 업그레이드에서 앞섰던 최호선의 병력이 언덕을 차례로 돌파했다. 김성현은 11시 멀티가 밀리자 마자 쿨GG를 선언했다. 수 차례의 중계진의 설레발을 치게 만든 김성현의 공격을 잘 막아낸 최호선의 플레이가 좋았다. 여담으로 1경기 중에 김택용이 관전하러 온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정소림 캐스터 왈 김택용 선수의 경기도 중계하게 해주세요~♡ 뿅가죽네 소원대로 결승전에서 김택용의 경기를 중계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김성현이 2경기를 내리 잡았으나, 다시 최호선의 뒷심을 보여주며 결국 우승했다. 이후 황효진이 시즌2를 공표하면서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로 이어진다.
  1. 4프로토스, 4저그는 MSL에서 한 번씩 나왔다.
  2. 여담으로 세 선수가 현역이었던 시절 전적은 비공식전 포함 박성균 6:4 허영무, 허영무 6:1 윤용태, 윤용태 7:3 박성균. 완벽하게 상성이다.
  3. 디씨 댓글을 봤거나 작성한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소닉 스타리그는 블리자드에서 라이센스를 받은 공식 리그다. 과거 중계권 사태 이후의 블리자드 로고가 안쓰였던 점과 달리 이 리그는 공식적으로 블리자드에서 인정받은 국내 최후의 스타1 리그이다. 방송 말미 카피라이트 자막이 나가는게 그 예. 참고로 스타2로 치뤄지는 모든 국내 리그에도 카피라이트 자막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