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px 팀 포트리스 2 병과 및 하위문서 | ||||||||||
분류 | 공격 | 수비 | 지원 | 병과 공통 | ||||||
병과 | 스카웃 | 솔저 | 파이로 | 데모맨 | 헤비 | 엔지니어 | 메딕 | 스나이퍼 | 스파이 | 병과 공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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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스카웃은 뭉쳐서 서로 단점을 보완하는 다른 병과와는 약간 다른 방식의 팀플레이가 필요한 독특한 클래스다. 스카웃은 중심 전선보다 더 치고 들어가서 스나이퍼, 메딕 등의 지원 병과를 사살하고 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적들을 뒤에서 기습하는 것이 임무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적의 뒤를 잡고 제대로 선빵을 갈긴다면 어느 클래스든 이길 가능성이 있고 체력이 낮기 때문에 전선에서 치고받고 있는 딜러들(솔저, 데모맨, 헤비)과 같이 다니면 효율성도 떨어지고, 괜히 적들이 쏴갈기는 거에 휘말려 사망하기 때문에 적절히 팀원들과 합류했다 떨어졌다를 해주는 게 포인트다.
어쨌든 이렇게 팀파이트보다는 단독 행동으로 팀파이트 중인 적진을 들쑤시는 데에 특화되어있다 보니 그 수가 많을 수록 팀파이트로 적의 시선을 끌어줄 아군이 부족해진다는 의미가 되어서 마이너스 효과가 난다. 괜히 한국 서버에서 스씨들[1]이라며 까는 게 아니다. 스카웃도 수가 적당해야 팀의 승리를 이끌어갈수있다.
이 매치업은 실력이 비등하다는 전제 하에 쓰여있으니, 실력과 경험의 차이를 적절히 고려하며 싸우도록 하자. 그리고 다 같은 뉴비일 경우 유리한 상성도 불리한 상성으로 바뀌는 수가 있다. 스카웃은 장, 단점이 워낙 뚜렷해서 고수가 잡으면 적진을 벌집처럼 쑤셔버리는 스페셜리스트가 되지만 하수가 잡으면 죽기만 하는 날파리가 될 뿐이다.그러니 뉴비들은 스캇 하지마
2 매치업
공통점으로. 뒤를 노려라. 앞에서 만났으면 우회로를 이용해서 뒤를 치면 되고, 메딕킷의 위치를 파악하여 체력이 떨어지면 교전 중 슬쩍 먹어라. 정면에서 쳐야 한다면, 치고 빠지는 식으로 적들에게 조금씩이나마 딜을 줘라. 스카웃은 정면승부를 하면 안되는 클래스라는 것을 명심하라. 낮은 체력으로 다른 공격군에게 승부를 걸면 거의 패한다고 보면 된다.
2.1 VS 스카웃
스카웃과는 너무나도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 스카웃들은 이단점프를 이용해 갈 수 있는 곳들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고, 또 스카웃들은 최전방 혹은 그 너머에서 보게 되는 클래스이기 때문.
일단 스카웃은 딱히 '공략법' 이란 게 없다[2]. 또한 싸우다가 피를 절반 정도를 깎이기도 하니 임무 수행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카웃 대전은 서로에게 굉장히 짜증나는 매치(...)다. 서로 얽혀서 거리를 좁혔다 넓혔다 점프했다 꼬리를 잡을려고 뛰어다니면서 하는 도그파이트 말고는 답이 없다. 그저 열심히 싸우면서, 근처의 메디킷&총알 스폰에 다가가지 못하게 하면서 먼저 먹어버리는 걸 반복하고, 멀리 떨어지면 권총을 꺼내들어 쏘고 또 가까이 붙어서 스캐터건 한 방을 날려줄 기회를 노리자. 추격하면서 스캐터건을 사용할 수도 있다적진으로 추격하지는 말자. 가끔씩 스캐터건으로 이미 100 남짓한 데미지를 줬는데 한동안 못 맞출 때가 있는데, 이럴 땐 권총을 꺼내서 갈겨 주면 쉽게 해결된다. 스카웃 전에선 아군의 도움을 얻기 힘드므로, 전적으로 실력에 따라 좌우된다. 물론 실력차가 약간 나도 운이 좋아서 크리 한 방만 터져주면 그냥 잡을 수도 있긴 하지만 매우 드문 상황이므로 이하생략...
우선 스카웃과 만났을 때에는 에임이 더 좋은 쪽이 이기는데그럼 다른 병과들은?,이때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보다 스카웃을 움직여서 사격을 하면 대체로 잘 맞는다.적 스카웃이 왼쪽으로 간다면 오른쪽으로 움직여서 크로스헤어가 교차하는 순간 한 발 날리고,적 스카웃이 왼쪽으로 간다면 오른쪽으로 움직여서 한 방 먹여주자.즉 적 스카웃이 움직인 그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뒤 조준점과 적 스카웃이 교차했을 때 사격을 하면 된다는 얘기다.
다만 개나리 스텝을 밟지 않고 한 쪽으로만 달려가고 있는 스카웃이라면, 바로 샌드맨을 먹여주자.
실력이 피장파장해서 귀찮다면 스캐터건 몇방 맞춰주고 서로 피가 절반 이하로 줄었을때 같은 팀 파이로 앞으로 배송해주는 방법도 있다.[3]
2.2 VS 솔저
솔저는 강력한 클래스로, 발 아래에 로켓을 쏘는 식으로 대충 컨트롤을 해도 스카웃이 먼저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샌드맨을 든 스카웃은 초근접 직격 로켓 한 방에 골로 간다. 때문에 좁은 곳에서 솔저의 정면으로 뛰면 얼굴에 로켓이 날라오니 절대 안된다. 점프하고 달리고 아무리 잘 피해봤자 바닥이나 벽에 대충 때린 로켓의 스플래시만으로도 저질체력종이비행기인 스카웃은 정말 잘 죽는다. 대신 도망가는 건 쉽기 때문에 포기해야 할 때는 미련없이 내빼고 다른 적을 공격하면 된다.
최대한 공중에서 시간을 끌면서 솔저가 스카웃의 이동경로를 알 수 없게 해야 한다. 예로 중근거리에서 솔저의 머리 위로 넘어가거나 점프하면서 솔저의 주변을 돌며 혼란을 주는 방법이 있다. 여하튼 스플래시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관건. 아니면 자연에 섭리나 권총을 뽑아들고, 어느 정도 먼 거리에서 2단 점프를 하면서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혀주자. 후퇴하기 시작하면 바로 샌드맨을 먹이고 주무기로 제거해버리는 것이 포인트.
다만 뒤를 잡았으면 가차없이 잡아줄 수 있다. 솔저가 스카웃을 보지 않을 때 딱 붙어서 스캐터로 두 방 정도만 쏴주면 그대로 고꾸라진다. 쓰러지지 않았다면 멀리 도주하면서 권총으로 마무리해라. 자연에 섭리의 경우 농락성 플레이를 즐길 할 수 있다. 다만 위에도 썼듯이 솔저가 대충 자폭해 버릴 수도 있으므로 항상 대비는 하고 있어야 한다.
솔저가 알아차리지 못한 틈에 붙으면서 자연에 섭리를 두 발 쏴주면 솔져는 멀리 날아가고, 피는 50 밑으로 남게 되는데 멀리 날아간 솔져의 로켓은 스카웃으로서 피하기 어려운 건 아니다. 중요한 건 점프를 낭비하지 말 것. 비장의 1회 정도의 점프는 남겨두어야 한다. 이단 점프를 했으면 자연에 섭리를 쏴선 안되고 한 번 뛰고 자연에 섭리를 쐈으면 마지막 이단 점프는 남겨두어야 한다. 솔져는 예측샷을 땅으로 쏘는데, 이때 비장의 이단 점프를 해서 피하면 된다. 즉, 최대한 공중에서 날아다녀야 한다. 로켓을 맞고 공중으로 뜬 경우, 점프키를 빠르게 눌러주면 2단 점프가 발동해서 빠져나갈 수도 있다. 혹은 인수분해를 이용해도 된다.
그러다 로켓이 떨어진 솔져는 재장전 혹은 샷건을 들게 되는데, 이때 접근해서 끝내면 된다. 아니면 먼거리에서 계속 쏴서 벌집을 만들거나. 하지만 상술했듯이 정면에서 싸움을 거는 건 가능하면 피하자. 게다가 혹시 부사수라도 들었으면 나름 피하겠다고 점프했다가 소형 치명타를 얻어 맞을 수 있다.
2.3 VS 파이로
파이로를 상대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불이 안 붙게 하는 것.일반적으로 파이로는 근거리에서는 위력적이지만 거리를 어느 정도 둔다면 의외로 쉽게 잡을 수 있는 클래스이다. 자연에 섭리를 들었다면 밀어내면서 견제도 해 주자.단, 말로만 설명해 놓으면 쉽게 잡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화염방사기가 닿지 않는 거리에 있다는 것은 스카웃도 파이로에게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되도록 정면싸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에임 좋은 파이로가 기름때 제거기와 함께 산탄총을 들고 있다면 오히려 스카웃쪽이 더 불리하다. 다가오면 날아가고 멀리 있으면 산탄총으로 얻어 맞는다.
또한 불이 붙어도 바로 끌 수 있도록 주변에 메디킷이 있는 곳에서 싸우는 것도 좋으며 심리전에 말려 들지 않게 조심하자.
부주의한 파이로를 쓰러뜨릴 때 신속하게 닥쳐오는 불길을 스카웃의 빠른 속도로 회피하는 것도 방법. 심리전에 약한 파이로들은 스카웃이 근접하거나 머리 위를 넘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을 거다. 도망칠 방법이 없을 땐 한 번 들이대보자.[4]
물론 뉴비 파이로가 아니라면 거리를 벌리며 싸울 경우 파이로도 보조 무기를 뽑아 들테지만, 산탄총이라면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 조명총은 일단 좁은 곳이면 꽤 위협적. 타격 데미지 30정도에 화상 데미지가 60이다. 하지만, 발사체라서 탄속이 있고 연사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맵이 아주 좁거나, 당신이 대놓고 예상 가능하게 움직였거나 파이로가 괴수가 아니라면, 웬만해선 플레어를 맞을 일이 없다. 다만 기름때 제거기를 든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 + 조명탄은 어느 정도 주의하고, 부사수는 장탄수는 4발 뿐이지만 폭풍으로 공중에 뜬 상대에게는 스카웃 체력으로는 꽤나 아픈 소형 치명타 피해를 입힌다. 만약 압축 공기 분사에 밀려났다면 재빨리 공중 점프를 해서 탈출하자. 아니면 최대한 점프를 하지 말고 압축 공기 분사에 맞지 않게 거리를 벌려 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근데 붕붕이 사거리도 만만치 않아서 스캐터건 데미지가 잘 안 들어간다는 건 함정 고수 파이로에게 붕붕이 한 대라도 맞는다면 당신의 승률은 한 자릿수가 된다
보통 파이로는 압축 공기 분사로 상대의 발을 묶고 에어 콤보로 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압축 공기 분사를 맞을 경우 공중에 뜬 채로 이단 점프로 회피하여 파이로의 예측샷에 혼란을 주자. 당연히 뒤로 점프해야 한다. 붕붕이 한 대 더 쳐맞기 싫으면 인수분해가 있다면 압축 공기 분사를 맞고 뜬 상태에서도 2번 더 점프가 가능하다.
본인에게 불을 끌 수단 (미치광이 우유, 지팡이 사탕, 근처의 메디킷)이 있을 경우 불 붙는것을 중근거리에서 견제할 수도 있다.
2.4 VS 데모맨
강력한 병과로 유명한 데모맨이지만 의외로 스카웃이 상대하기 쉽다. 스카웃의 스피드라면 데모맨의 유탄을 너무나도 쉽게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공격이 강해도 맞지 않으면 소용없기 마련이다.
데모맨은 근접전에선 매우 약한 면모를 보인다. 속도도 느리므로 최대한 달라붙어서 스캐터건을 정확하게 난사하면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점착 폭탄은 발사 후 약 1초의 딜레이 때문에 자폭할 게 아니라면 사용할 엄두도 못내며 근접무기를 꺼내들면 살짝 거리를 벌리고, 유탄으로 맞추려고 하면 요리조리 피해주자. 애초에 스카웃은 데모맨의 가장 큰 천적이다.
데모맨의 점착 폭탄이 아무리 공격 범위가 넓다 해도, 이단 점프를 하면 데모맨은 거의 대응을 할 수 없다. 뒤로 가면서 점착 폭탄을 바닥에 뿌린다면, 거리가 가까울 경우 어설프게 후퇴하지 말고 그냥 돌진하라. 어차피 점착 폭탄 폭파 딜레이 1초 때문에 십중팔구 피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거리를 벌린다면 데모맨이 절대적으로 유리해진다. 거리가 멀 경우 일단 뒤로 후퇴하면서 점착 폭탄을 파괴해야 한다.
스카웃의 속도는 빨라서 유탄을 쉽게 회피할 수 있고, 유탄의 장전은 느려서 그 틈으로 근접무장으로 때려눕힐 수도 있다. 하지만 일단 한 대라도 근접에서 직격으로 맞는다면 매우 위험해진다. 특히 로크 앤 로드의 경우 3발밖에 없지만 맞는다면 거의 사망 확정이므로 조심하자.
그리고 또 주의할 점은 데모맨을 잘하는 사람과 싸울때 보면 좁은곳에서 점착폭탄을 미리 사방에 붙여놓고 견재하다가 걸리면 바로 폭사시켜버리기도 한다. 하여튼 스카웃은 체력이 종잇장이라서 폭발에 휘말리는 것 자체가 위험한 병과라서 좁은곳에서 데모맨과의 싸움에는 유의하자 좁다보니 맞추기도 더 쉬워진다. 데모맨이 뭔가 멀뚱히 서 있으면 근처를 잘 살펴봐라.
샌드맨이나 포장지 암살자의 공 던지기 능력으로 유탄을 맞춰 튕겨낼 수는 있다만... 노리고 쓰기는 힘들다.파이로가 붕붕이로 유탄 반사하기도 힘든데 게다가 이쪽의 경우에는 충전시간이 긴 샌드맨 공과 그저 한발 날린 유탄을 맞교환한 꼴이니 오히려 데모맨이 이득일 수 있으니 유탄을 튕겨내려 하지 말고 '데모맨 본인을 노리자
다만 순삭 폭탄 발사기를 잘 쓰는 데모맨은 스카웃이 뒤에서 100에 가까운 선빵을 날리지 않는 한 상당히 어려운 상대이다. 로켓처럼 벽이나 땅에 맞아야 터지는 것도 아니고, 유탄이나 일반 점착처럼 폭파 대기시간이 긴 것도 아닌 가까운 공중에서 팡팡 터뜨릴 수 있는 순삭폭탄 발사기는 스카웃의 이단점프로도 피하기 힘들다. 이런 경우에는 더더욱 기습을 노릴 필요가 있다.
2.4.1 VS 흑기사
- 일단 정면 근접 싸움은 하면 안된다. 하는 순간 바로 목이 날라가게 될것이다. 측면에서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높은 기동성을 가진 스카웃의 입장으로선 어느 정도 게임 경험이 쌓였다면 생각보다 쉽게 피할 수 있다.
머리를 모으지 못한 신발을 낀 흑기사는 체력이 고작 175이니, 굼뜬 25체력 추가한 메딕에 불과하다. 머리를 모았다면 속도도 빨라지며 유탄이 아프긴 해도 어쨌든 스카웃을 직격으로 맞추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총알이 날아다니는 근대전에서 칼로 머리 따기란 쉽지 않은 법. 보통 흑기사라 하면 눈이 빛나지 않는, 머리 한두 개 모은 흑기사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신발을 낀 흑기사는 조금 조심하는 게 좋다. 이동속도가 높아져 꽤 빠르고 체력도 그대로이기 때문. 신발을 안 끼더라도 머리를 4개쯤 모은 완전체 흑기사부터는 체력도 200을 넘고 이동 속도도 꽤 빠른지라 잘못 접근했다간 그대로 목이 베어지는 수가 있다.
하지만 조류조타기를 든 흑기사는 머리 갯수가 몇 개든지간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보통 돌진은 일직선이라 피하기 쉬운거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조류조타기 돌진은 스카웃을 유도탄마냥 쫒아와서 베어버리거나 코너에서 갑자기 달려와서 오히려 기습당하는 일도 있다. 게다가 최근 조류조타기가 피해량에 따른 돌진 게이지 감소에 있어 소소한 상향을 받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맵이 개활지가 아닌 좁은 맵이라면 주의에 주의를 거듭할 것.
2.5 VS 헤비
스카웃의 스캐터건은 가까이서 쏴야 제 위력이 나오는데, 이 점은 헤비의 미니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미니건의 근접 최대 DPS는 스캐터건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540이라는 괴랄한 피해를 준다. 따라서 정면으로 상대해서는 절대 안되며, 설령 뒤에서 기습을 한다고 해도 2방에는 쉽게 죽지 않으므로 이단 점프로 넘어가서 에임을 흩뜨려 놓아야 한다.
중거리나 원거리에서 헤비를 만났다면 샌드맨으로 스턴을 걸고 빠르게 접근해 순간 화력으로 끝내거나, 권총으로 견제를 하자. 헤비의 중거리 명중률은 그리 좋지 않다. 맵에 코너가 많다면 자연에 섭리로 코너에서 기다리다가 가까이 오면 순식간에 쏘고 빠지는 게 가능하다. 반면에 공간이 탁 트였고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우유를 뿌리고 스캐터건이나 유격수를 들어보자. 헤비가 자신을 볼 때까지 공격하다가 당신을 보게 되면 도망갔다가 다른 방면에서 다시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속전속결로 혹은 기습적으로 등장해서 이단 점프로 헤비의 머리 위를 빙글빙글 돌며 사각을 노려(=헤비의 시선을 피하면서) 상대해도 된다. 헤비는 적이 등장하면 미니건을 돌리기 시작하는데, 이때 머리 위로 넘어가주면 상대는 하늘을 보려다가 막힌다음에 그제서야 옆으로 돌아보는데 헤비는 예열을 하고있으면 마우스의 회전속도도 느려지는 약점을 가지고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약점을 이용하면서 싸워야하는 것이 스카웃이다. 여튼 이렇게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쏘면 헤비는 어렵게나마 잡을 수 있다.
헤비가 정면에서 다른 적과 싸우고 있을 때 뒤에 밀착해서 스캐터건으로 공격하는 것도 좋다.
메딕이 없는 헤비라면 많이 어렵지는 않겠지만 메딕이 붙어있으면 메딕만 잡고 빠지는 걸 권장한다.메딕만 잡고 죽어도 팀에 충분히 큰 이득이다
어느 미니건도 그렇긴 하지만, 특히 나타샤를 들었다면, 정면의 싸움은 절대 자제하자. 나타샤의 DPS가 아무리 낮아도 근접하면 매우 강해지는 미니건의 특성 때문에 그리 만만하게는 볼 수 없다 거기다 나타샤는 맞은 대상의 이동속도를 줄이는 효과를 가졌으니 도망도 못가고 끔살이다. 물론 후장을 보였다면 쫒아가서 갈겨주자
위에서 썼듯이 헤비는 덩치가 크고 굼떠서 샌드맨이 잘 먹히는데, 헤비메딕 조합일 경우 헤비에게 샌드맨을 먹여주고 메딕을 잡고 빠지는 것도 좋다. 또한 헤비 메딕 조합 러쉬에 아군이 크게 밀릴 때 헤비든 메딕이든 샌드맨 스턴을 걸어주면 스카웃이 그들을 죽이지 않더라도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스카웃의 무빙과 에임도 중요하지만 헤비의 에임도 무시 못할 변수이니 한 두번 시도하고 헤비의 에임이 다른 헤비보다 훨씬 좋다 하면 다른 팀에게 맡기거나 뒤에서 미트 샷으로 선빵을 날리고 싸움을 시작하자.
2.6 VS 엔지니어
스카웃의 천적이자 스카웃이 초반에 상대해야 할 적. 물론 엔지니어 혼자 있으면 쉽겠지만 (물론 이도 개척자의 정의를 들었거나 총잡이를 장착한 전투엔지냐 또는 전형적인 수비엔지냐에 따라 다르다) 센트리 앞에선[5] 누구나 약하다. 스카웃들은 초반에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엔지니어들의 센트리 농장질을 막는 것이 주 임무다. 이것을 절대 잊지 말자. 스카웃은 순간 화력만 엄청나다. 건물은 지어지는 동안엔 수리가 안되므로, 빨리 붙어서 센트리를 부수고 기회가 된다면 엔지니어와 잡다한 건물들도 제거하자.
그리고, 아군이 몰려올 때 엔지니어에게 스턴을 먹여두는 것 역시 중요하다. 센트리를 '아주 잠깐' 동안 만이라도 수리를 못하게 하는 것은 엔지니어 입장에서 엄청난 피해이며, 거의 확실하게 센트리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센트리는 한 번에 한 명씩만 공격하므로, 아군이 공격 대상이 된 순간 달려나가 엔지니어에게 스턴을 먹여주자. 아니면 봉크로 센트리의 조준을 흐트려놓거나 아에 적 엔지니어를 방패 삼아 스스로 죽게 만들어도 되고 멀리서 권총으로 견제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원격 조정 조련 장비를 드는 순간 바로 회피만 한다면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은근 귀찮다.
하지만 센트리 뒤쪽에 있거나 엔지니어가 두 명 이상, 그러니까 센트리가 두 개 이상 있다면 그냥 포기하자. 아군이 알아서 해 줄 거다. 센트리가 길목에 많이 깔려 침투가 힘들다면 잠시 데모맨이나 솔저를 하는 편이 낫다. 이유는 간단한데 스카웃이 아무리 스피드가 빠르다고 한들, 센트리의 명중률은 100%다. 체력이 낮은 스카웃이 괜히 센트리 앞에 나오면 그냥 끝난다. 헤비의 나타샤만큼이나 앞에 설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짓는 도중 부수는 게 낫다.
그러나 혼자 있는 엔지니어를 봤다? 바로 달려가서 1번 무기를 먹여주자.그리고 개척자의 치명타를 맞고 엔지니어가 웃는 프리즈캠을 본다. 어차피 샷건과 스캐터건은 비슷비슷하지만 히트박스가 조금 더 좁고 속도가 더 빠른 스카웃이 유리하다. 특히 폼슨 6000을 들었으면 더더욱. 일반 산탄총 보다 탄창도 2발 더 적고 근거리에서의 화력과 탄속도 떨어진다. 기억하자. 센트리가 무서운 거지 엔지니어 자체는 기관단총과 노줌샷으로 무장한 스나이퍼와 비등비등하다. 엔지를 눕혔으면 도발과 동시에 Need a Dispenser Here!도 같이 해주자(?)
홀로 평지에 있는 농장도 권총만 들었다면 좋은 점수 공급원. 센트리 사거리에 닿지 않는곳에서 따다당 쏴주자. 혹은 봉크를 마시고 돌진해 엔지를 센트리의 사격에 말려들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6]
텔레포터를 부수는 데에도 괜찮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공격팀이라면 라운드가 시작되자 마자, 방어팀이라면 적들이 텔레포트 사용이 포착되었을 때 봉크를 사용해 무적상태로 간단히 화망을 뚫고[7] 스캐터건으로 조지면 된다.
2.6.1 VS 전투엔지
일반 엔지니어와 다르게 소형 센트리를 사용해 센트리의 화력이 약하다. 하지만 아무리 소형센트리라 해도 스카웃이 무시할만한 위력이 절때 아니다. 이미 소형 센트리가 지어져있다면 최대한 권총등의 무장으로 파괴를 해보도록 하자. 또 소형 센트리를 막 지으려 할때 다 지어질때까지 두둘기지 않는다면 2.5초가량의 시간이 걸린다. 이는 빠르게 달려가서 근접해서 한두번 뿜뿜 해주면 부숴진다는것, 허나 엔지니어가 절때 가만히 있지 않을것이다.
일반 센트리보다는 낫지만 참 여러모로 골치아파진다. 회전속도도 빨라서 빙글빙글 도는 전략도 가까이 붙어있지 않는한 잘 통하지도 않고 엔지니어 본인을 노리면 소형센트리에 갈리게 될 것이고 소형센트리를 노리면 엔지니어에게 죽을 위험이 있고. 최대한 소형센트리의 범위를 벗어나서 엔지니어를 견제해보자.
만약 엔지니어가 개척자의 정의를 들고 있고 치명타 탄환을 가지고있다면 접근하지 말자. 한방에 죽는다.
2.7 VS 메딕
스카웃이 중반, 그리고 게임 내내 상대해야 할 적.. 이미 엔지니어들이 센트리를 지은 후에는, 스카웃들은 정면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메딕들을 처리하는 게 주 임무가 된다. 메딕은 팀에 많아봐야 3명 정도. 거기에 전선 여러 곳에 흩어져 있으므로 스카웃이 메딕을 한 명만 사살해도 적 팀에겐 엄청난 손실이다. 눈치채서 열이 잔뜩 오른 환자가 정면싸움을 강요할 수 있으니 메딕을 잡으면 바로 도망가라.
메딕 자체도 그리 만만하게 볼 병과가 아닌데, 치료 대상의 등만 쳐다보는 게 아니라 스파이를 경계하기 위해서라도 주위를 자세히 볼 것이다. 특히 주변이 좀 더 한적한 상태라면. 그리고 메딕의 주사기총의 DPS는 스나이퍼의 기관단총DPS보다 높은데다 탄창당 40발에 총 150발을 소지하고 있다.
물론 구덩이 안이라 팀도 없고 환자와 메딕밖에 없다? 그냥 그럴 땐 최대한 피하면서 메딕 먼저 근접무기로 패자. 그 다음 환자도 패자. 그러면 어짜피 죽는 거 팀한테 지원 해줄 수 있고 운 좋으면 자긴 안 죽고 둘 다 처리할 수 있다.
2.8 VS 스나이퍼
스카웃이 언제나 발견하면 조져버려야 할 적. 스나이퍼들은 맵 곳곳에 숨어서 우리 팀의 중요 병력들을 제거하려 노리고 있다. 언제나 최전방을 '넘어가서' 싸우는 병과인 스카웃은 스나이퍼들을 자주 만나게 될 것이고, 그냥 근거리에서 주무기로 2~3대 정도만 직격으로 먹여도 죽는다. 125는 절대 큰 숫자가 아니다. 그리고 거리가 어느 정도 있을 때는 요리조리 2단점프를 통해 자신을 맞추지 못하게 하고 원거리에서 취약한 스나이퍼를 잡는 건 매우 쉽다.
물론 일직선으로 스나이퍼에게 달려가지는 말자. 꽤나 짬밥먹어본 스나이퍼들은 그자리에서 헤드샷을 날려서 스카웃에게 역관광을 날리니 최대한 이리저리 뛰면서 스나이퍼에 에임을 흩뜨려라.
다만 병수도를 맞았는데 스나이퍼가 부시와카를 들고 오면 병수도의 효과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100% 치명타이니 주의하자. 스카웃의 체력은 125이지만 치명타 데미지는 195, 한 대라도 맞으면 프리즈캠이 당신을 마중나올 것이다. 그렇지만 사실 스카웃이 병수도에 맞아도 빠른 속도로 뒤로 빠지면서 쏴주면 쉽게 처리할 수 있으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데모맨 항목에서도 설명했듯이 공격이 강해도 맞질 않는데 알 게 뭔가. 구석에서 병수도 맞았다면 그냥 묵념이나 하자.
2.9 VS 스파이
스카웃은 스파이보다 빠르다. 때문에 스카웃은 오히려 스파이를 학살하는 역할이다. 우선 스카웃은 빠른 스피드 때문에 스파이에게 백스탭을 당할 일이 거의 없다. 거기에 아군이 아니라서 지나갈 수도 없지[8], 자연에 섭리에 맞으면 밀려나지, 샌드맨엔 스턴도 먹히지, 혈적자에 맞으면 피도 흘리지, 게다가 체력도 많은 편도 아니지. 게다가 스카웃은 원래 사방 팔방으로 뛰어다니는지라 외교대사 역시 맞추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물론 굇수 스파이들은 그 와중에도 헤드샷을 한다 아군들이 있는데 스턴을 먹이거나 튕겨나가지는 것을 발견당하면 바로 죽음 확정이다.
의심스러워 보이는 인간은 바로 바로 근접해서 공격을 해 보자. 미치광이 우유를 가지고 있다면 데드 링어나 은신 체킹까지 겸해서라도 던지는 것을 추천한다. 고등어이쿠 역시 데드링어를 캐치해낼 수 있다.[9]
스파이가 아군의 등짝을 노리는 것을 잘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등짝작렬총을 들고 역 뒷치기를 해주자. 미니크리라서 근접하면 스파이는 한 방이다. 스파이 20명을 백샷으로 죽이는 과제도 있으니 해 볼 만한 방법이다.- ↑ 많아지면 팀 말아먹는 세 직업. 스카웃, 스나이퍼, 스파이. 특히 뉴비일수록 더 심하다.
물론 고수들은 그딴거 없고 1인분은 충분히 소화한다 - ↑ 솔저는 상대 솔저를 먼저 띄우기, 파이로는 옆구리 잡기 등 다들 동 병과를 상대하는 정석이 있는데 유독 스카웃만 없다.
에임이 좋은 사람이 이긴다.(사실이다 스카웃은 에임이 정말 중요하다.) - ↑ 단,스카웃의 실력이 좋고 불을 끌 수단이 있으면 오히려 2점을 줄 수도 있다.
알고보니 스파이더라. - ↑ 단, 화염 방사기는 같은 방법을 쓰는 솔져,헤비 등과 다르게 장탄수가 많고,그렇다고 에임이 느린 것도 아니니 주의하자.
- ↑ 심지어 레벨 1짜리에게도 당할 수 있다.
- ↑ 다만 명중률 100%인 총알은 엔지니어의 뒤쪽에 서 있는 게 아닌 이상 자폭시키기 힘들고 3단계의 로켓을 역이용하는 편이 좋다.
- ↑ 보통 스카웃이 본진으로 갔다는 걸 보고 할 때가 있지만 그걸 잡으려고 적 공격군들이 오기 때문에 전선에 구멍이 뚫릴 것이다.
- ↑ 어떤 병과라도 이 방법이 가능하지만 스카웃은 대부분의 병과보다 더 빨리 스파이 체킹이 가능하다.
- ↑ 고등어이쿠로 적을 죽이거나 아군으로 변장한 스파이를 죽였는데, "물고기로 처치!"가 뜨지 않는다면 데드링어를 사용한 스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