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딕(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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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팀 포트리스 2 메딕이 사용하는 무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 주 무기

1.1 주사기총(Syringe Gun)

여러 개의 주사기가 든 실린더와 공기 실린더가 꽂혀 있는 권총 내지는 기관단총 모양의 주사기 발사 장치이다. 연사 및 재장전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지만, 로켓처럼 직사로 날아가는 게 아니라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게다가 날아가는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다른 무기 쓰듯이 쏘는 대로 맞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일단 게임상으로는 주무기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메딕의 주 목적은 아군을 치료하는 것인 만큼 실제 사용 빈도는 후술할 메디 건에 비해 훨씬 낮다. 주무기값을 못 하는 무기

주사기의 투사체가 날아가는 속도가 느리다[1]는 점을 이용하여, 도주하면서 뒤로 마구 쏘면서 도망치면 쫓아오는 적 입장에선 모퉁이 돌았더니 주사기에 맞는데다가 쫓아가자니 아프고 놔주자니 아까워서 심히 난감해진다. 포물선으로 각도를 잘 맞춰 쏘면 상당히 멀리까지 날아간다. 포물선으로 날아가는 무기의 공통점이지만 낮은 언덕정도는 넘어서 쏠 수 있다. 또한 이 포물선으로 날아가는 것을 이용해서 센트리의 사거리 밖에서 짤짤이를 넣어주면 엔지니어가 센트리를 수리하느라 다른 곳에 신경쓰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많이 착각하는 사실 중 하나지만, 사실 주사기총의 피해는 전혀 나쁜 편이 아니다. 집탄율도 괜찮고,[2] 주사기가 모두 적중할 경우의 평균 DPS는 100 이상이 뽑혀 나오는데다가, 적이 아무리 멀리 있어도 발당 최소 5~6 정도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중거리 평균 피해는 10 가량. 스나이퍼의 기관단총(8)보다 2 높다. 또한, 연사력이 몹시 좋아서 엔지니어가 한눈판 사이에 텔레포터를 쏴갈기고 부순 후 튈 수 있다. 그리고 탄창에 40발이나 들어가서 재장전이 자주 필요하지도 않고, 그 재장전마저도 상당히 빠르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주사기는 포물선으로 날아가는지라 조준이 힘든 편이기에 적극적인 공격용이나 추격용으로는 부적격이나 호신용으로는 충분하다. 체력 200 이하의 병과를 처치할 순 없어도 격퇴시키기엔 충분한 능력치를 가진 무기라는걸 기억해두자. 특히 파이로들은 메딕을 잡는다고 신나서 일직선으로 달려오다가 주사기 연발에 맞아죽는 경우가 많다.[3]

이 무기가 가장 효과를 발휘할 때는 자신을 뒤쫓아오는 적을 상대할 때다. 메딕의 속도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뒷걸음으로도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할 수 있고, 그런 메딕을 잡기 위해서는 적도 일직선상으로 쫓아와야 한다. 그러면 자연히 회피 기동이 어렵기 때문에 조준이 어렵다는 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적이 주사기총을 피하려고 한다면 그 사이 도망칠 틈을 노릴 수 있다. 즉 적과 직접 승부하기보다 비상시 호신용으로 무기를 빼드는 메딕에게 가장 어울리는 무기인 셈.

팀포2 관련 유명 유튜버인 Muselk의 전투 메딕 영상의 3분 40초를 보면, 정면으로 달려오는 파이로가 21발 남은 주사기총(정확히는 블루트자우거)에 죽는다. Muselk도 "주사기총 앞에서 절대 하면 안되는 게 일직선으로 달려오는 거야"라고 한다.

물론 강한 적과 정면승부를 하러 덤비진 말 것. 도저히 적을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뼈톱으로 써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객관적으로 괜찮은 무기인 건 사실이나 결국 그래봤자 지원군의 호신용 수준이다. 기습이 아닌 이상 최전선 공격군들한테는 순식간에 녹으니 혼자서 개기다 우버 날리지 말고 재빨리 튀어서 동료를 불러오자.

그렇지만 가끔 메딕이 고립되고, 우버게이지도 얼마 없고, 아군이 도와주기도 힘들고 메딕이 정줄을 놓았을[4] 주사기총과 톱으로 전투를 하며 도망치는 메딕도 있다. 게다가 메딕 특유의 높은 크리율로 인해 메딕이 적을 둘셋씩 따고 도망치면 채팅창이 웃음바다가 된다. 엌ㅋㅋㅋㅋㅋㅋ 쏘우마스텈ㅋㅋㅋㅋㅋ 저게 살아가네...

여담으로 개발 시절 이 무기가 메디 건처럼 아군을 치료하는 무기였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 밸브가 공개한 설정 원화에서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5] 주사기총 특성상 정신없이 움직이는 아군들을 치료하기는 힘들어서 대상을 자동으로 치료해주는 현재의 메디건으로 대체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장탄량과 빠른 연사속도, 매우 빠른 재장전 속도, 특유의 느린 탄속 모두가 메딕의 도주를 돕기 위해 특화되어있다. 앞서 설명하였듯이 일반적인 총과 다르게 작동해서 어지간해선 회피 동작을 취하기 어렵다. 특히 장탄량이 많고 연사속도가 빠르다는 점과, 특유의 탄속 때문에 한바퀴 돌면서 피하는 방향 모두에 주사기가 날아가서 못 피한다는 점이 스파이 체킹에 은근히 도움이 많이 된다. 적에 스파이가 있다면 틈나는 대로 주사기총을 이것저곳에 쏘면서 다니자. 드물게 깜짝 놀라서 은신해버리는 스파이를 발견할 수 있다.(...) 적과 대치 중인 상태에서 뒤가 찝찝할 때 뒤에 따라오는 사람들을 잊지 말고 주사기총으로 쏘아보자. 특히 스파이의 주요 타겟인 센트리와 엔지니어 주변에는 잊지 말고 틈나는 대로 주사기총을 쏘라. 힐 안하고 쏘고만 있진 말고

버그로 인해서 벽 바로 옆에 있는 텔레포터가 있다면, 그 텔레포터와 닿아있는 벽에 주사기총을 많이 쏠 경우 텔레포터를 설치 할수 없는 구간으로 처리되어 텔레포트 할 경우 텔레포터가 폭발한다.

1.2 블루트자우거(Blutsauger)

장점적중 시, 적중한 주사기 1개당 3씩 체력을 회복합니다.
단점자동 체력 회복량이 2 감소합니다.

주사기총 대신 사용가능한 잠금해제 주무기. 10개의 도전 과제를 완수하면 얻을 수 있다.

독일어흡혈귀(Blood Sucker)라는 뜻을 가진 무장. 자동 체력 회복력은 3에서 1로 감소하는 대신 주사기를 적에게 적중시킬 때마다 체력을 3 회복한다. 다른 부분은 주사기총과 동일. 평상시 체력 회복량을 올릴 것인지, 아니면 비상시 좀 더 위험하지만 맞짱을 떠 가면서 생존력을 올릴 것인지 적절히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확실히 최전선에서 회복을 해야하는 메딕들은 적들과 가까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블루트자우거가 호신용으로도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어차피 불 붙으면 죽는 것은 똑같으니까[6]

다만 메딕이 은엄폐에 철저하다면 사실 적과 정면으로 마주칠 일이 적어지기 때문에 결국 취향 나름이다. 이런 경우는 주로 확산 피해에 의해 조금씩 체력이 닳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특출난 장점은 없지만 단점도 없는 기본 주사기총이 더 유리하다.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그리고 이제 절단기의 효과 변화로 자동 회복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예전보단 사용하기 쉬워졌다. 딱히 주변에 싸울 적이 없거나 도주중이라면 그냥 절단기를 들고 회복하면 된다.

메딕 혼자 남은 상황에서 접근하는 적군들, 특히 W+M1 파이로를 상대하는데 좋다. 일반 주사기야 아무리 파이로를 잡았다 한들 이미 받은 화염 피해와 지속적으로 입는 화상 피해로 죽을 확률이 높지만 이 무장은 동시에 그만큼 회복도 가능하니 특히 유리하다. 그리고 따라오는 적은 나를 향해 직선으로 따라오기 마련. 100% 명중이다.

멀리 뭉쳐있는 적들에게 적당한 각도로 주사기를 뿌리면 누군가는 맞아주기 때문에 체력을 채울 수 있는데다, 잘만 쏘면 이런 짓도 가능하다. 하지만 명심하자, 메딕의 실질적 주 무기는 1번이 아니라 2번이다. 정말 위급하지 않는 한 괜히 이러지는 말자.

변장한 스파이를 공격할 때는 회복 효과 없이 피해만 들어가니 유의.

무작위 무기 서버 등을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사실은 자동 회복량 수치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일정시간마다 2의 피해가 박히는 것이다. 빨아먹을 피가 없어서 메딕 피를 빨아먹는다 그래서 랜덤무기섭에서 메딕 외의 클래스가 이걸 들면 체력이 2씩 깎인다. 압권은 10배 모드로, 초당 체력이 17씩 빠진다.[7] 대신 적중시 체력 회복량 역시 10배(30)가 되어 완벽한 전투 특화 무기가 된다(...)

참고로 원래는 블루트자우거 전용 발사체(주사기)가 사용될 예정이었지만,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사용되지 않고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그런데 확실히 삭제된 주사기가 더 멋진데

1.3 십자군의 쇠뇌(Crusader's Crossbow)

장점아군을 맞출 시 주사기가 날아간 거리에 비례해서 아군을 치료합니다.
이 때의 치료량은 같은 거리에서 적에게 주는 피해량의 2배입니다.
아군을 맞춰서 치료할 시 소량의 우버차지를 획득합니다.
단점탄약수가 75% 감소합니다.
헤드샷이 불가능합니다.
탄창 용량이 97.5% 감소합니다.[8]

주사기총을 대체하는 쇠뇌 모양 주사기총[9]. 재장전 속도, 즉 공격주기는 주사기총보다 약간 빠른 1.76초이며 한 번에 한 개의 커다란 주사기를 발사한다. 들고다니는 주사기의 수는 총 39발. 주사기가 날아가는 속도는 헌츠맨만큼 빠르고 판정은 동일하지만 발사체답게 맞추기가 좀 힘들다. 조합에 헌츠맨이 들어가는데다가 석궁처럼 생겼기에 헤드샷을 날릴 기세이지만 주사기라서 헤드샷은 없다. 또한 Tough Break 업데이트로 십자군의 쇠뇌를 이용해 아군을 치료하면 우버차지를 채울 수 있다. 이때 얻을 수 있는 우버차지량은 회복량 16당 1%.

헌츠맨처럼 따로 시위를 당기지는, 즉 충전하지는 않고 그냥 쏜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며 최소 피해량은 38, 최대 피해량은 75이다. 헌츠맨도 가까이서 써야 제대로 맞추는데 이건 멀리 있는 걸 맞추라고 한다. 그나마 헤드샷을 해야 치명타가 뜨는게 아니라 무작위 치명타가 뜨는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공격용으론 무리다.

물론 DPS라는 것은 전부 맞춘 것을 전제로 두기 때문에 이 무기를 잘 맞추면 실질적 딜량은 좁은 길이 아니라면 약한 피사체를 연속으로 발사하여 여러 발 빗나갈 가능성이 있는 주사기총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으나, 이 무기는 주사기총과 반대로 근접하면 약해지는 특성상 근접한 적을 공격하거나 견제하는 데는 주사기 총보다 약하다. 잘 맞춘다고 가정시에 주사기총은 근접시 DPS를 대략 80~100을 호가는데, 쇠뇌는 DPS가 25~30 남짓이라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한발이라도 빗나가면 더 위험하다. 둘다 맞추기 까다로운 것은 동일하지만 다가오는 파이로 상대시에는 근접 무기 연계도 힘들기에 그나마 주사기총이 안정적이다.

결국 피해를 주려고 하자면, 중거리부터 꾸준히 맞출 수 있어야 하고 멀리서 아군 화력 지원이나 빈사 상태의 적 마무리에나 쓰는게 좋다. 한마디로 이걸로 전투나 호신을 할 생각은 그냥 버리고 원거리 견제 지원에 신경써야 한다. 손톱만큼의 여유가 있다면, 아군이 센트리를 공략할때 눈먼 주사기를 날려보자 사거리가 매우 길고 피해량도 은근히 아프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다.실수로 아군에 맞아도 그건 그거대로 좋을테니까. 아군또한 메딕이 쇠뇌를 들고 있다는 걸 알고, 피가 까였을때 메딕이 멀리서 자신을 보고있다면 열이면 아홉은 쇠뇌를 쏘므로 수월한 치료를 위해 멈춰서주자.

파이로가 붕붕이로 반사할 수 있지만, 본 무기의 화살이 날아가는 속도가 헌츠맨이 활시위를 끝까지 당긴 속도만큼 빠르기 때문에 힘들다고 보면 된다. 물론 반사해봤자 피해량이... 파이로가 쇠뇌를 반사하여 그 파이로의 아군에게 적중하면 그 아군이 회복된다. 무슨 지거리야
텔포를 이용해 자기 화살을 자기가 맞는것도 가능하지만 회복은 안된다.
이 쇠뇌의 진가는 아군을 맞출때 발휘되는데 제대로 맞추면 그 아군의 체력을 회복을 시켜주는 데 있다. 회복 수치는 적에게 주는 피해량의 2배다. 누가 메딕 아니랄까봐 멀리서 고생하는 헤비에게 죽지 않도록 최대한 제대로 맞춘 뒤 가까이 접근했을 때 바로 메디 건을 들고 치료해주면 좋다. 아니면 멀리서 불타면서 고통스러워하는 아군을 구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장거리에선 아군도 맞추기 힘들지만 어쨌든 장거리에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헤비·메딕 조합이 메디 건의 치료량으론 버틸 수 없을때 쏴주면 최소 체력 75을 즉시 회복하기 때문에 전선 유지에도 약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치료제와는 달라서 화상이나 출혈 상태를 바로 없앨 수는 없다.

이 밖에도 의외로 쓸 만한 장점이 하나 있는데 원거리에서 적군 스파이를 감별해낼 수 있다는 것. 만약 저기 멀리서 다가오는 아군을 타격했는데 화살 꽃히는 타격음이 들린다? 그렇다. 그 놈이 스파이다.

먼 곳에서 아군과 적군이 뒤엉켜 싸움을 벌이고 있을때 쏘는 것도 좋다. 일단 아군이나 적이나 누구나 맞으면 이득이기 때문.

제대로 각 잡고 하는 컴페티티브(흔히 부르는 '매치')에서는 굉장히 좋은 무장인데, 메디 건 거리가 닿지 않는 곳의 아군에게 안전하게 50~150 정도의 체력을 치료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10] 생존자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컴페티브에서, 한명을 추가로 살려 돌아오거나, 아니면 적진에 들이박은 아군 습격자가 1초라도 더 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은 더할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주사기에 비해서 자기 방어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차피 컴페티브에서 메딕이 상대와 1:1 대치 상황이 됐을때 살아남기는 힘들기 때문에 과감히 자기 방어는 경호원에게 맡기고 좀 더 전략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게다가 실전으로 옮기긴 힘들지만, 날아오는 적 솔저나 데모맨에게 화살을 맞추면 운동량이 상쇄되어 궤도가 비틀리거나, 심지어는 멈춰서 뚝 추락하곤 한다. 메딕 저격을 노리고 꼬라박은 적이 아군 진영 한가운데 떨어지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는 적 주요 병과를 저격할때 사용하기도 한다. 사거리를 최대로 잡으면 공격이 75(치명타 225)가 뜨는데 갓 짓기 시작한 1렙 센트리는 그냥 터트리고 엔지니어, 스나이퍼들에게도 상당히 거슬린다.[11]

여담으로 쇠뇌도 헌츠맨과 같은 판정이라 헌츠맨의 화살로 발사체 격추를 똑같이 메딕의 쇠뇌 화살로도 할 수 있다. 실전에서 사용하기 정말로 힘들겠지만... 로켓과 자라데 그리고 무려 다른 화살도 화살로 쏘아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미치광이 우유는 병수도와 다르게 공중에서 격추가 불가능하다.

2013년 3월 12일(현지 시간) 업데이트로, 아이템 명칭이 십자군의 석궁에서 십자군의 쇠뇌로 수정되었다. Crossbow의 개념을 생각하면 제대로 바뀐 셈. 2013년 7월 10일 대규모 패치로 발사체 모양이 주사기 모양으로 바꿨다. 이후 업데이트로 재장전 방식이 조명총과 비슷하게 변경되어 발사 후에 재장전하지 않고 바로 다른 무기로 교체한 뒤 다시 석궁을 들어도 재장전이 되어있다.[12] 또한 연사력이 기존의 2배로 빨라진 대신, 피해량이 38~75에서 25~50으로 줄어들었다가, 다시 원래대로 롤백되었다.

2015년 12월 Tough Break 업데이트로 헌츠맨과 같은 발사음을 사용하다가 독자적인 효과음이 생겼으며, 아군을 이 무기로 치료 시 소정의 우버를 채워준다. 장거리에 있는 아군을 도우면서 우버도 채워보자.

레고실제로 작동하는 모델을 만든 사람이 있다.##

사실 무기명이 십자군의 번뇌라고 한다.[13] 그리고 이 유저는..

제작법은 폐기 금속 2개와 헌츠맨.

1.4 약물 남용(Overdose)

장점들고 있을 때, 우버차지의 충전 양의 20%만큼 이동 속도가 올라갑니다.
단점피해량이 15% 감소합니다.

주사기총의 시제품으로 기존의 주사기총에서 여러 개의 주사기가 든 실린더 대신 주사기가 용기에 포장된 채로 그대로 장착한 모습이다. 피해량은 15% 낮지만, 대신 메딕이 채운 우버차지의 충전 양에 따라 이동속도가 최대 20%까지 상승한다[14]. 단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경우는 어디까지나 약물 남용을 들고 있을 때이며 보조 무기나 근접 무기를 들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버가 빨리 충전되는 크리츠크리크응급조치와 궁합이 좋다. 특히 응급조치와는 환상의 조합. 사방팔방 흩어져 있는 아군에게 신속히 접근하여 힐을 주는 데 우수한 효과를 보이며, 우버도 빠르게 차서 평상시에 가히 스카웃과 비슷한 이동속도를 지니다 위급할 때 우버를 켜서 아군 여러 명을 살리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우버를 꽤 채웠는데 도주해야 할 상황에서 더욱 빨리 도망칠 수 있다. 거기다 피해량이 15% 줄어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기관단총보다는 강하고 이동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다가오는 적을 일반 주사기총 못지않게 견제할 수 있다. 즉, 잘 써먹으면 주사기총의 강화판이라고 볼 수도 있는 무기. 자동 회복 수치도 여전하고 도주하기 용이해진다는 장점 덕분에 이용률도 높다.

그 외에도 우버톱, 비타톱과의 궁합이 좋은데 우버톱 같은 경우는 적을 칠 때마다 이동속도가 5%씩 오른다고 볼 수 있으므로 치고 도주할 때 용이하게 해주고 비타톱 같은 경우는 20%를 남기기 때문에 부활했을 때 4%라도 더 빨리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베타 테스트에서는 피해량과 연사속도가 50% 낮은 대신 피격 대상에 미치광이 우유의 효과가 2초 동안 발동되는 것이었지만 블루트자우거의 하위호환 신세를 면치못해서 바뀐 듯하다[15].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우버차지 충전량에 비례한 이동속도 증가량이 두배로 올라 최대 20%까지 증가하고, 피해량이 추가로 5% 더 깎이는 상향을 받았다. 애초에 주사기 총은 딜 넣는 무기가 아닌만큼, 피해량 5%를 주고 10%의 이동속도를 가져온 것은 좋은 거래.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G.R.U., 그리고 십자군의 쇠뇌.

2 보조 무기

메딕의 무장들은 적들을 공격하기 보다도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데 주력인 무장들이 많고 실제로 메딕이 하는 역할도 크게 다르지 않다. 메딕의 생존은 아군이 전선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므로 다른 클래스보다 어떤 무장을 선택하냐에 신중해야한다. 그렇기에 아군의 체력을 책임지는 보조 무기야 말로 사실상 메딕의 주무기이다.

2015년 Tough Break 업데이트로 모든 메디 건 류의 무기는 준비 시간에 1초에 10%까지 매우 빠르게 충전할 수 있도록 상향되었다. 어느정도냐면, 준비시간에 우버차지를 한번 채우고 쓰고나서 다시 채울수 있는 수준까지.덕분에 예전이라면 준비시간에 다른 아군이 춤출때 혼자서 춤을 못췄던 서러움을 달랠 수 있다.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모든 메디건에 응급 조치의 자신보다 빠른 대상을 치료하면 대상과 같은 속도로 이동하는 효과가 부여되었다. 하지만 폭발 점프 복사는 응급조치만 된다.

2.1 메디 건(Medi Gun)

특징우버차지는 메딕과 치료 대상자를 8초간 무적으로 만듭니다.
다른 의사들이 몇 달이 걸리는 걸 난 내가 만든 이 엄청난 발명품으로 몇 초만에 해낼 수 있지.

의학의 정점, 아니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아군을 치료하는 무기. 사실상 메딕의 주 무기이다. 우버캐논(Übercannon)[16]이라고 부르며, 아군에게 주 공격 단추를 누르면[17] 그 아군에게 팀 색상과 동일한 색의 광선이 연결되면서 해당 아군의 체력을 서서히 회복시킨다. 기본 체력 회복량은 초당 24이지만, 피해를 입고 10초 이상이 지난 아군을 치료해 줄때는 초당 48, 15초 이상이 지난 아군을 치료할 때는 무려 초당 72가 회복된다. 치료할 수 있는 최대 거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상과 일정 거리 이상을 벌리게 되면 치료가 중단된다. 우버차지 역시 마찬가지.

체력이 모두 차 있는 동료에게 계속 치료를 하면 과치료(overheal) 상태가 되어 회복되는 동료는 체력이 최대 수치를 넘어가기 시작해서 최대 기본 체력 수치보다 50% 높은 체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되고[18] 십자 체력바가 점점 커지는 시각적 효과가 생긴다. 다만 과치료 중에 치료가 중단되면 과치료량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최대 15초에 걸쳐 원래 최대 체력량으로 돌아간다.

일반 치료도 메딕의 점수를 올려주지만, 과치료 역시 점수를 올려준다. 따라서 한 명만 계속 과치료 상태로 유지하는 것보다, 최대한 여러 명에게 과치료를 계속 유지시켜 주면 메딕의 점수가 더 빠르게 오른다. 과치료의 경우에는 최대체력의 150%까지 채워줄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꾸준히 체력이 떨어진다. 과치료 상태에서 점수가 오르는 것은 과치료 상태에서 조금씩 줄어드는 체력을 채워줌으로써 얻는 점수이며, 이는 당연하게도 상처입은 아군을 치료하는 것보다 치료량이 적기 때문에 많은 점수를 얻기 힘들다. 참고로 라운드 시작 전에서 한 명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준비시간 우버 충전율 증진 때문에 빠르게 차게 되며 여러 명에게 과치료를 주는 경우에는 치료가 계속 끊기기 때문에 우버 충전율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이게 중첩되다보면 우버가 완전히 충전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리고 우버차지 도중에는 대상을 바꾸거나 거리가 멀어지거나 무기를 바꾸거나 등등의 이유로 끊어질 경우 우버 계량기의 소모 속도가 빨라진다.

메디 건으로 아군을 치료하면서 우버 차지 게이지를 모아 치료중인 아군과 자신을 8초 동안 무적상태로 만드는 우버 차지를 쓸 수 있다. 우버 차지 상태에서는 적들의 공격에 피해를 전혀 입지 않고 샌드맨 야구공의 기절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폭발 공격이나, 센트리 건의 밀어내기 효과,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 등의 넉백 효과에는 영향을 받게 된다. 우버 계량기는 라운드 준비시간에는 초당 10%[19], 부상당한 아군을 치료할 때 초당 2.5%, 체력이 과치료까지 가득찬 아군을 치료할 때 초당 1.25% 씩 충전된다. 다만, 우버차지 중일 때는 다른 무적 상태처럼 지점 점령 및 수레밀기에서 방어는 가능하지만 장악 또는 이동이 되지 않으니 주의. 또한 한 대상을 2명 이상의 메딕이 치료할 경우 우버차지의 충전속도는 메딕의 수에 비례하여 따라 느려진다. 또한 디스펜서에서 회복 중인 아군을 치료할 때도 느려지니 참고. 또한 우버차지가 발동될 때 메딕에게 점수가 주어진다.

기본 메디 건의 우버차지를 주로 무적 우버라고 부르며,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기 때문에 크리츠크리그나 응급처치 등의 다른 우버차지들과 맞대결하면 거의 무조건 이길 수 있는 최상급의 우버이다. 무적 우버는 상황에 따라 좁은 지역에 적이 뭉쳐있을 경우는 헤비나 파이로에게, 구조물 파괴시에는 주로 데모맨에게 준다. 솔저는 로켓 4발 쏘고 나면 장전이 너무 오래걸리는 지라 지속적인 화력을 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생각보다 비효율적이다.

그리고 우버를 줄 때 한 대상만 진득하게 주는 것보다 우버도 뿌리는게 좋다. 적군은 이미 우버를 받은 대상은 넉백을 노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때리는 일은 거의 없기에 우버를 마구 뿌려대면 적은 뭘 때려야 할지 헷갈려 한다. 물론 때에 따라서다. 그렇다고 해서 헤비 하나가 몸빵하고 파이로랑 스카웃이 달려드는데 우버를 뿌리다가 헤비가 죽으면 대략 낭패. 거기다 우버를 여러명에게 돌리면 우버차지가 소모되는 속도도 빨라지므로, 상대의 우버에 맞우버를 할 경우 우버를 돌리게 되면 내가 나중에 썼는데도 오히려 먼저 우버가 끝나는 상황이 나온다. 우버를 돌릴 때와 돌리지 않을 때를 잘 구분할 것. 이왕이면 세 명 이상의 아군에게는 돌리지 않는게 안전하며, 라인을 압박하거나 뚫어낼 필요가 있다면 공격군 병과 두 명정도에게만 계속 우버를 돌려 라인을 철거하는게 이롭다. 관련 도전과제가 존재하니 연습해보자.

또 우버를 써서 무적 상태가 되었다고 해서 적군 깊숙히 들어가선 안 된다. 우버를 쓰고 적당히 빠져 살아남는 쪽이 자신에게도 자신의 팀에게도 유리하다. 특히 공격 및 방어형 맵의 레드팀 메딕은 어디까지나 막는 입장이고, 서버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블루팀보다 레드팀의 리스폰 타임이 더 길다. 따라서 상대를 막는다고 개돌해서 죽는 것보다 살아돌아가 우리팀을 치료해 주고 다시 우버를 모으는 것이 낫다.

여담으로 이 무기는 3인칭 모델을 보면 알 수 있듯 등짝에 지고 있는 치료 장비와 호스로 연결된 치료 광선 발사 장치이다. 그런데 메디 건을 든 상태에서 메딕이 죽으면 메디 건을 떨어뜨리는 데, 이 무기 자체에는 흔들리는 뼈대(Jiggle bones)가 적용되지 않은 모델이라서 장치가 호스와 함께 떨어져 나와 쭉 펴진다. 그래서 떨어져 있는 메디 건은 총구가 짧고 개머리판(사실은 호스)이 매우 길고 동그란 요상한 모양의 무기가 된다.

메딕을 만나다 영상에서는 메디 건의 치료 광선을 맞고 있으면 심장을 꺼내도 살 수 있으며 빠진 이도 다시 자라난다.하지만 갈비뼈는 자라지 않는가보다 또한 우버차지는 메딕이 아군의 심장에 이상한 장치를 박아넣어서 가능한 것. 근데 데모맨은 아무리 회복해도 계속 애꾸잖아? 뭔가 잘못된게 틀림없어 아니면 없어진지 오래돼서 재생효과가 없는거일지도?[20] 심지어 옷까지 복구시킨다. 이쯤 되면 모 게임수상한 약과 맞먹는다. MvM의 The Tale of Two Cities 업데이트 영상에서는 폭발로 조각나 죽은 헤비를 그 자리에서 소생시키고 모든 공격을 막아내고 접촉하는 로봇들을 증발시키는 방어막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제는 그 수상한 약의 수준을 넘어섰다

또한 메디 건은 Mann Co.의 제품이 아닌 메딕이 직접 개발한 것이다. Mann.Co. 보급 상자에서 이상한 품질의 메디 건이 나오는 건 뭐지? 아마도 발명은 메딕이 하고 대량생산은 Mann Co.에서 하는 듯하다. 그 밖에 Mann Co.의 제품이 아닌 무기로는 엔지니어가 설치하는 센트리건과 디스팬서, 개척자의 정의, 남부의 환영 방식, 총잡이가 있다. 참고로 이 구조물들은 엔지니어의 할아버지가 발명한 것이다. 사족으로 메딕을 만나다에서 일반 메디 건이 아닌 응급조치로 무적 우버를 시전하는 위엄을 보이는데 이건 설정상 응급조치가 최초의 우버라고 한다. 메딕을 만나다 이후로는 그냥 과치료 우버가 됐다고 한다.

당시 메딕을 만나다 영상 제작 설정으로 삭제된 장면에서 보면 거의 우연한 상황, 그러니까 머리에 붙붙은 데모맨이 약장을 건드려서 떨어트린 약병에서 흘러 나온 약제와 샌드비치, 병수도가 심장박동기의 전기에 반응, 그리고 스카웃의 잘린 발목에서 튀어나온 가 섞여서 회복 효과가 발생해서 이 것을 응용, 발명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 아닌지라 섣불리 믿는 건 금물.

사족으로 짬밥 먹은 메딕 유저들은 이상한 품질의 메디건(가격도 저렴하다)을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데 여기에 이름표나 설명표를 붙이면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이름과 설명도 보인다. 이걸 이용해서 온갖 기상천외한 문구를 달아놓는 사람들이 많다. 가령 들면 난 여기 있으니까 제발 좀 닥쳐[21]라던가, 오빠 나 책임져 라던가.개 목줄이랑 훈육도구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이름을 크리크크리츠 (...) 로 바꿔서 크리우버만 믿고 돌진하는 솔저에게 엿을 먹이는 메딕도 존재한다.

2.2 크리츠크리크(Kritzkrieg)

장점우버 충전률이 25% 증가합니다.
특징우버차지는 8초간 치료 대상자의 무기에 치명타 증진을 부여합니다.
도발 시 체력을 11 회복합니다.

16개의 도전과제를 완수하면 주어지는 메디 건 대신 사용가능한 잠금해제 무장. 우버차지를 발동할 경우 치료 대상에게 무적 효과 대신 8초동안 모든 공격의 치명타 확률을 100%로 만들어주는 무시무시한 효과를 부여한다. 국내 플레이어들은 주로 크리 우버라고 부른다.

기존의 메디 건보다 우버차지의 충전 시간이 25% 더 빠르다. 즉 이는 부상당한 아군 기준으로 초당 3.125%. 그러니까 이 무장의 포인트는 빠른 충전 시간을 살려 적이 우버를 모으기 전에 쓸어버리는 것이다. 공격력은 확실히 늘어나지만, 무적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우버 발동자나 우버 대상자나 주의가 필요하다. 열심히 치명타 우버를 채웠더니 들어가자마자 대상자나 메딕이 죽는 일도 자주 벌어진다.[22] 무적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무적 우버와는 달리 지점 점령이나 수레 밀기에서 장악 또는 수레를 미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 크리 우버는 원거리에 강력한 확산 피해를 가하는 데모맨이나 솔저에게 걸어준다. 거기서도 둘을 비교하자면 엄청난 화력을 한꺼번에 쏟아부을 수 있는 점착 폭탄을 지닌 데모맨이 더욱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폭파 대기 시간, 지형이나 상황에 따라선 솔저가 더 유리할 때도 있다. 특히 솔저가 자유투사를 들고 있는 경우에는 빠른 탄속과 더불어 낮은 피해량이 우버 덕분에 상쇄되면서 상대를 학살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만약 거지의 바주카라면 데모맨과 맞먹을 수준의 학살이 펼처진다

하지만 솔저는 장전된 탄약이 모두 떨어지면 재장전을 해야 하고 데모맨 역시 장전 시간이 조금 긴 데다 결정적으로 두 병과 모두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로 인해 역관광이 가능할 수도 있어서 총알을 쏘면서 재장전이 필요없는 헤비에게 걸어주는 것도 좋다. 그러면 현실의 미니건 화력을 재현할 수 있다. 헤비에 치명타 우버가 발동되면 중거리까지의 적도 초근접전마냥 순식간에 시체로 만드는게 가능하다. 특히 황동 야수를 들고있다면 원거리에서도 탄환마다 피해량이 32씩 뜨는 공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헤비가 엄청난 조준 실력을 가진 고수라면...사실 헤비는 조준이라 할 것도 없지만 이때는 신나게 들어오는 도움을 받아먹어보자. 그리고 좁은 복도에서 마주치는 헤비가 치명타 우버를 받고있다면 근거리에서 초당 피해량(Damage Per Second)이 1000을 넘어가는 미니건으로 자신을 1초도 안 되는 시간에 고기로 만들어 놓는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다. 파이로는 화염방사기의 특성상 좀 애매하긴 하지만 적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 특히 좁은 길목에서 한번 써주면 그야말로 청소기가 따로 없다. 초당 최대 400이 넘게 뜨는 피해량을 보자면 소름이 다 끼치게 된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알겠지만, 사실 메딕들은 솔저, 파이로, 데모맨, 헤비를 제외한 다른 병과에게는 우버를 잘... 아니, 절대로 안 걸어 준다. 도전 과제 중에 스카웃에게 우버를 걸어 3명 이상 어시하는 게 있었던 듯한데 알 게 뭐야 물론 우버주던 대상이 우버가 끊겨 사망하거나 절박한 상황에는 가까이 있는 스씨나 비 전투 클래스한테 주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감사하고 자시고 앞의 나대는 놈들이나 만만한 놈들을 썰어버리자. 특히 권총은 치명타 데미지가 무려 45나 되는데, 권총을 보조무기로 쓰는 엔지니어나 스카웃이 크리우버를 받으면 원거리에서 헤비를 고기로 만들수도 있다.

어쩔 수 없이 크리 우버를 스씨에게 줘야되는 상황이라면 스나이퍼에게 줘보도록 하자. 스카웃은 특성상 접근을 해야 피해량이 제대로 나오고 스파이는 메딕과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몸샷만 맞춰도 발당 150~450의 피해량으로 골로 보내버리는 상황도 나오긴 한다. 그 피해량이 낮은 기관단총의 경우도 치명타가 주어지면 발당 24씩 주게 되어 순식간에 사기무기가 된다. 만약 당신이 이 급한 상황에 치명타를 받은 스나이퍼라면 얼른 적 메딕에게 한 방 먹여보자. 옆동네에 있는 그 무기의 위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스파이라면 메딕에게 닿지 않도록 조심하되 메딕이 최대한 우버를 소모하도록 유도하자. 적 메딕 우버로 적을 죽이는 건 왠만큼 도주와 은폐에 능숙한 스파이들만이 행할 수 있다. 데모맨으로 변장하고 점착 폭탄 발사기를 들고 있으면 의외로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데모맨이 진짜 스파이라서 공격을 안하는것인지 크리우버를 받기위해 장탄을 아끼는것인지 햇갈리기 마련.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치명타 효과가 나지 않는 무장도 이 우버차지를 받게 되면 대부분은 치명타 효과가 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전술도 존재한다. 하지만 소화 도끼[23]나 소도둑 5000같은 일부 무기는 치명타 우버를 걸어줘도 치명타가 절대로 뜨지 않는다. 특히 소도둑 5000을 든 솔저에게 치명타 우버를 주지 말 것.

참고로 무적 우버와 중첩이 가능하다. 클래스 하나에 메딕 둘이 붙어서 치명타 우버와 무적 우버가 동시에 걸리면 ㅎㄷㄷ... 물론 응급조치의 과치료 우버도 중첩시킬 수 있으나 이동 방해 공격에 간섭을 받지 않는 것을 빼면 크게 장점이 없다. 단, 빨리 모인다는 점을 이용해서 무적 우버보다 노리기 쉽다는 장점은 있다. 근데 사실 하나한테 몰아주는 것보다 2명이 우버 받고 오는게 더 낫다. 물론 이렇게 솔저에 올 메딕 크리츠크리크 조합을 하면 말 그대로 불멸의 힘을 얻을 수 있다! 3도 화상 파이로+우버 메딕이 있으면 바로 도망가야 한다

유의할 점은 엔지니어의 구조물은 치명타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게다가 센트리 건 공격은 명중률이 100%(로켓 제외)이기 때문에, 적 진지에 센트리 건이 많다면[24] 기본 메디 건의 무적 우버차지를 쓰는게 좋다. 물론 센트리가 거의 없는 적을 돌파할 때는 치명타 우버를 애용해주자.

또한 크리츠크리크의 크리 우버는 무적 우버와 마주칠 경우 치명타가 안 들어가 쉽게 패배하므로 상대팀에 기본 메디 건을 사용하는 메딕이 많다면 사용을 자제하자. 상대팀에 무적 우버 메딕이 3명 정도 있으면 치명타 우버가 나갈 새도 없다. 물론 적 메딕이 대부분 치명타 우버나 응급처치, 또는 메딕이 없다면 별 지장없이 사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공격팀보다는 방어팀에서 사용하는 게 편리한 편이다. 공격하다보면 도망치는 적군들 쫓다가 기다리고 있던 센트리와 스나이퍼의 집중사격을 받고 끔살 당하기 일쑤지만 방어팀이라면 안전한 곳에 엄폐하고 우버를 준 아군이 적군들을 공중분해 시키는 광경을 유유히 팝콘 먹으며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쳐들어오는 공격팀은 센트리나 스나이퍼의 보호를 받기보단 그냥 플레이어 집단인 경우가 많으므로 치명타 우버에 우르르 썰려나간다.

극초장기 STS에서는 서버 불러오기 중에 나오는 도움말에 번개전쟁이라고 나왔었다. 아마도 무기의 어원인 Blitzkrieg(전격전)을 영어로 번역한 lightning war를 왈도식으로 중역한 것 같기도 하지만... 하다못해 치명타 전쟁도 아니고 번개전쟁이라니... 설마 치명타 증진을 받으면 전기 효과가 나서 번개전쟁인게 아닐까....물론 지금은 크리츠크리크라고 고쳐진지 오래.

여담으로 총열에 있는 부속물 안쪽 색이 노란색이고 치료 광선에도 노란색 입자가 나오는걸 보아 부속물 안에 병수도가 있어서 치명타를 발동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러있다.은근 신빙성있다

2.3 응급조치(Quick-Fix)

장점치료 속도가 40% 증가합니다.
우버 충전률이 10% 증가합니다.
단점과치료량이 50% 감소합니다.
우버 발동 시 목표 수행이 불가능합니다.
특징메가힐 우버차지는 8초간 메딕과 치료 대상자의 치료율을 세배로 증가시키고, 기절과 넉백에 면역을 가집니다.
치료 대상의 폭발 도약을 복사합니다.

메디 건의 프로토타입으로, 메딕을 만나다에서 수술대의 헤비를 살려놓고 있던 메디건이 바로 이것이다.

과치료량이 50% 감소하는 대신, 일반 치료 속도와 우버차지 게이지 충전 속도가 각각 40%, 10% 상승하며, 솔저나 데모맨의 로켓 도약이나 점착 도약 같은 폭발물 도약의 경우 똑같이 날아간다. [25], 데모맨이 방패 돌격을 시전해도 똑같이 돌진하며 따라간다. 원래는 과치료가 불가능했으나[26] 2013년 7월 대규모 패치로 인해 50%만이라도 가능하게 바뀌었고 우버도 혼자서도 받을 수 있도록 변경.

그리고 우버차지 시 세 배 빠른 회복 속도와 기절, 넉백 등 이동에 영향을 주는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속치료 우버를 건다. 크리츠크리크와 달리 우버차지 시 우버받는 자와 치료자 자신 둘 다 효과가 나타난다. [27]대신 우버 발동 시에는 수레 밀기, 점령, 인텔 탈취 같은 목표 수행이 불가능해진다.

과치료 효율이 50%로 줄어들기 때문에 과치료 완료 상태가 빨리와서 우버 충전이 지연될 거라고 생각되겠지만, 오히려 크리츠크리그보다 더 빠르게 충전된다. 원래는 과치료가 완료된 상태에서는 우버차지의 충전 속도가 느려지는데 과치료가 50% 밖에 없다보니 과치료가 완료되지 않은 대상을 치료하는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즉 메디 건 중에선 예방접종기 다음으로 우버가 빨리 모인다는 소리. 우버차지 충전속도도 이를 반영해 50%에서 낮춘 수치이다. 단, 다른 메딕한테 치료받아 100% 과치료인 상태의 대상을 치료할 경우에는 다른 메디건처럼 우버 충전 속도가 느려진다.

투포트나 KOTH 모드 같은 작고 서로 쉴새없이 치고박아 생존률이 영 좋지 않은 맵에서 빈사 상태의 아군을 전선에 빠르게 재투입시킬 수 있고, 더불어 빠른 우버 시전으로 꽤나 짭잘한 전적을 올릴 수 있는, 여러모로 방어하는 입장에게 유용한 무장.[28] 안 그런 무장은 없겠지만, 응급조치는 무장 숙련도가 높은 유저가 사용 할 경우 정말 팀이 안 죽는다... 금방금방 모이는 우버차지 덕에 일격사 하지만 않는다면 우버차지를 돌려 넓은 방사피해를 입은 아군을 풀피로 다시 다 회복시켜버리고, 기본 회복속도가 빨라서 과치료까지 채워줄 여건이 안되는 급박한 난전속에선 최소한 풀피라도 빠르게 회복시켜주기에 꼭 방어전이 아니더라도 잘 다루는 사람은 다른 메디건 부럽지 않게 활용한다.좀비메이커가 따로없다.

다만 그렇다고 방어적인 측면에 치우친 무기는 아니다. 여러 사람에게 뿌려서 전선이 무너지지 않게 하거나, 넉백이 없다는 걸 이용해 센트리건에 정면으로 달려드는 등 공격 팀에서도 쓸만하다. 물론 센트리 수가 많으면 일반 메디건이 더 낫겠지만, 우버차지가 더 빨리 차기에 그럭저럭 상쇄가 가능하다. 또 데모맨이나 솔저와 함께 다니며 서류 가방을 빠르게 탈취할수도 있고, 고통행 열차와 조합해 빠르게 점령을 할 수도 있다. 아니면 생존성이 바닥인 스카웃과 함께 가는 것도 가능. 공격 팀에서는 디스펜서의 도움을 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도 재보급을 하러 기지로 가는 경우가 잦은데, 이로 인해 손실되는 딜로스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응급조치의 고속치료 우버는 앞서 언급했듯이 센트리건의 공격이나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같은 각종 밀어내기와 기절, 이동속도 저하를 무시하고 전진할 수 있다. 적 포켓 파이로를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셈. 이 덕분에 적 센트리가 서너 대 이상만 아니라면 대놓고 정면돌파도 가능하다.

이런 좋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응급조치의 발목을 붙잡는 가장 큰 단점은 무적 우버가 아니라는 것과치료가 통상의 50%라는 점. 수레 밀기 같이 준비 시간이 존재하는 모드에서는 다른 메디건들도 준비해서 완충 상태로 시작되기 때문에 게임 시작됐다고 무작정 고속치료 우버 켜고 달려들면 무적 우버나 치명타 우버에 시원하게 밀리며, 스나이퍼나 스파이 등의 즉사시킬 수 있을 정도의 피해가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것도 커버하지 못한다. 특히나 크리츠크리그의 치명타우버는 완벽한 상성상 우위. 일반 메디건의 무적우버는 헤비대 헤비가 아닌 이상 둘 다 안 죽는 정도로 끝나지만 과치료량이 적은 응급처치의 특성상 헤비를 제외한 어떤 아군도 치명타 로켓, 유탄, 또는 점착폭탄의 원샷 킬을 막을 수 없다. 그리고 게임 시작 직후 아군들의 과치료 상태가 절반이라는 건 의외로 생존률을 급감시키는 요소. 이 때문에 응급처치는 타 메디 건보다도 훨씬 더 빨리 아군에게 치료를 돌려 주어야 한다. 자신이 공격팀이라면 웬만하면 준비시간에는 일반 메디건이나 크리츠크리크를 들어서 전선을 밀어둔 후 응급조치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료 대상의 이동 속도에 따른 속도 증가는 스카웃을 포함해 아이템의 효과[29]를 받은 병과도 포함된다. 또한 폭발물 도약을 할 경우 메딕도 같이 날아가는효과 덕에 치료 대상이 누구든지 끝장나게 잘 붙어다닌다. 덕분에 전술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착지 시 낙하 피해가 아픈 데모맨이나 가방을 든 스카웃을 위해 손수 뒤따라가 치료해줄 수도 있고, 특히 서류 가방을 들 수 없는 점착 점프 장치 / 로켓 점프 장치 대신 메딕이 가서 서류 가방을 탈취하는 짓도 가능.

단, 폭발물 도약은 메딕의 의지와 상관없이 치료하고 있으면 같이 날아가버리는지라 자칫 잘못해서 다른 아군을 치료하다가 마침 로켓 도약을 시도한 솔저와 함께 적진 한가운데로 낙하하거나 절벽으로 떨어지면 매우 난감해지므로 주의. 혹은 치료중이던 솔저, 데모맨이 난데없이 로켓점프나 점착점프로 돌진을 한다면 메딕은 바라보고 있던 방향으로 덩달아 돌진하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절벽으로 기운차게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 예시. 1분 39초를 보면 "Ike"라는 동료 메딕이 응급조치로 Muselk를 치료하는데, 직후 Muselk가 통제불능 대포로 폭발점프를 한 후 우측 상단을 보면 Ike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었다고 뜬다. 그리고 채팅으로 "NO MUSELK" "WHY"라고 항의. 근데 Muselk는 모르고 있다(...)

하지만, 2015년 Tough Break 업데이트로 꽤 뼈아픈 하향을 먹었다. 우버 발동 시 목표 수행이 불가능해진 것! 응레기의 악몽이 되 살아난다[30] 이제는 메딕 혼자 유유히 센트리건 화망을 뚫고 인텔을 집어오거나, 점령지나 수레에서 어떻게든 근성과치료로 버티거나 하는 건 불가능하다. 응급조치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가 이것들이었음을 생각하면 공격군에 한해선 매우 큰 하향. 이젠 확실히 공격보단 방어에 더 효율적인 무기가 되었다. 그래도 무적우버와 다르게 무기를 바꾸면 바로 끊기니 Q를 연타하면 우버를 키면서 방어는 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아군을 살려준다는 성능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아이템. 왜 이름이 응급조치겠는가?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우버 충전률이 15% 감소하여 10%가 되는 너프를 받았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미치광이 우유와 크리츠크리크.

2.4 예방접종기(Vaccinator)

장점우버 충전률이 67% 증가합니다.
재장전 버튼으로 피해 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치료자와 치료대상은 해당 피해 유형에 10% 저항력을 얻습니다.
단점과치료시 우버 충전률이 33% 감소합니다.
과치료율이 66% 감소합니다.
특징우버차지는 게이지를 25% 소모해 2.5초간 메딕과 치료 대상자에게 선택된 피해 저항 유형에 75% 만큼의 저항력을 부여하고, 치명타에 면역이 됩니다.

2012년 12월 20일(미국 시간 기준) 기계 업데이트(Mecha Update)로 추가된 아이템으로, 온갖 기계류를 이것저것 붙여놓은 커피 포트[31] 모양을 하고 있는 보조 무기이다. 본 무기의 하단부에 붙여져있는 유리병에 차오르는 우버 계량기는 팀 색상을 띄고 있으며, 메디 건 자체에 붙어있는 화면으로 인해 묘한 간지를 뿜어낸다. 우버 충전율이 무려 67% 더 빠르며[32] 과치료 속도가 33% 감소한다. 그리고 과치료된 아군을 치료할 때는 우버차지 충전율도 33% 감소한다.

본 무기로 아군을 치료할 경우, 아군과 자신의 머리 위에 표식이 뜨게 되는데, 이는 해당 유형의 피해 저항 10% 증가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는 탄환 피해 저항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마우스 휠 단추나 R키를 누르는 것으로 탄환 피해 외에도 폭발 피해, 화염 피해 저항으로 유형을 바꿀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해당 특성의 공격을 아군이 받으면 표식에 잔상이 남고 자신에게 맞으면 특수한 소리 효과가 난다. 우버차지의 효과는 해당 피해에 대한 저항을 75% 상승시켜주는 효과와 치명타를 완전히 막아주는 보호막을 씌워 주는 효과이다. 원격 조련 장비가 쳐 주는 센트리 방어막의 피해 감소율이 66% 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75% 상쇄는 속성만 맞는다면 응급 조치의 우버차지 효과보다 약간 못한 정도. 거기에 치명타가 완전히 상쇄된다는 부가 효과가 붙어있어서 생각보다 생존률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 사용법을 조금더 실전적으로 설명하자면 치료 대상에게 알맞은 저항 특성을 바로바로 세팅해주면서 위급한 경우에는 바로 보호막을 발동시켜 구출해내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 우버차지가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모이기 때문에 우버짤짤이를 필요할 때마다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

우버 게이지는 25%짜리 작은 우버 게이지 4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우버차지 사용 시 치료 대상에게 2.5초간 지속되는 보호막을 씌운다. 그러므로 우버 게이지 4칸 한꺼번에 소모 시 10초 동안 우버를 유지 가능하다. 참고로 보호막을 씌울 때 씌우는 아군에게 지속 시간 동안 두 가지의 속성의 보호막을 씌워줄 수 있지만, 메딕 본인에게는 우버를 발동시켰을 때의 저항 우버 하나만 보호막으로 뜬다. 예를 들자면 헤비에게 폭발 저항 보호막을 준 다음 R키를 두 번 눌러 총알 저항 보호막을 같이 주어 두 속성의 공격들을 막을 수 있는 상태가 되지만, 메딕은 우버를 발동시켰을 당시의 폭발 저항만 가지고 있다. 그래서 헤비가 폭발과 총알을 같이 막다가 폭발→총알 순서로 우버를 켰던 메딕이 총알에 갈리는 경우도 보이니 신중하게 판단하자. 그리고 보호막은 치료가 멈추더라도 사라지지 않지만, 치료를 멈추면 2개의 보호막을 씌웠을 시 처음에 준 보호막만 남게 된다. 아까처럼 예시를 들면 아군 솔저에게 총알저항 보호막을 준 후 폭발 저항 보호막을 씌우다, 치료를 멈췄을 때 아군 솔저에게는 폭발 저항 보호막이 사라지고 지속 시간 동안 총알 저항 보호막이 씌워지는 셈. 하나의 대상에게 여러 피해 유형에 대한 보호막을 씌우거나, 한 번에 여러 대상에게 보호막을 씌우는 것도 가능하다. 끊어 쓸 수 있다는 특성 덕에 약물 남용과 좋은 궁합이 될 수 있는데, 일단 100% 채운 상태로 센트리에 돌격하여 데모맨 같은 병과에게 짤짤이 우버를 주다가 상황이 수틀리면 우버차치를 끊고 곧바로 남아있는 우버로 약물 남용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이용하여 올인해 도망갈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과치료 채우는 속도가 2/3로 줄어들기 때문에[33] 팀에 메딕이 없는 서버라면 3명 이상에게 과치료를 주기가 힘들며 솔저나 데모맨의 초반 부스팅에 힘을 주기 어렵다. 그리고 총알, 폭발물, 화염이 골고루 날아오는 험한 환경에서는 세 저항 보호막을 모두 키더라도 지속 시간이 짧아 우버가 곧 끝나버려 죽기가 쉽기 때문에 기본 체력이 높은 헤비나, 돌격 방패를 갖고 있는 데모맨 등이 추천 대상.

실전에서 활용해보면 위의 응급처치와 달리 소규모 교전에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는데, 소규모 교전에서는 적의 구성에 맞춰 딱딱 내성을 변경시키면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로워 무서운 무기지만 다대다로 변하면 모든 종류의 공격이 하나씩 날아오는데 이걸 다 막으려면 우버 막대가 줄줄 소모되는지라 별 효과를 못보는 경우가 많다. 대규모 교전에서 아군들에게 빠르게 치료를 돌려 상황을 뒤엎는 게 특기인 응급 처치와 대칭되는 역할. 물론 다대다 전투에서도 본격적인 개판이 벌어지지 않는 대치상황이나 특정 병과가 몰려있는 경우에는 대단히 강력하다.[34]작은 규모의 충돌이 자주 일어나는 수레 밀기 같은 모드에서 활용하면 꽤나 괜찮다. 물론 무적우버가 무조건 짱먹는 건 변함없지만.

설명을 찬찬히 읽어봤다면 알겠지만 대단히 손이 많이가는 숙련자용 장비. 메딕에게 전략적 플레이를 강요하게된다. 예방접종기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면 다들 '잘 쓰면 좋죠'라는 대답을 할 것이다. 보통의 메딕은 치료 및 우버차지의 우선순위나 타이밍 등만 신경쓰면 되지만 예방접종기는 여기에 치료 대상에게 날아오는 공격의 유형과 강도, 치명타의 유무에 맞춰 속성변환과 우버차지 발동을 센스있게 해내야 한다. 두 가지 이상의 유형의 공격이 복합적으로 날아오는 경우 (ex. 저 멀리에 적군 스나이퍼가 줌 상태이고 중거리에서 적군 솔져가 보일 때) 어떤 종류의 저항을 키워줄지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것도 중요. 이게 숙달된다면 소규모 전투에서 죽을 일이 거의 없다. 익숙해진다면 방어막으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상쇄해낼 때마다 힐러로서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손이 바빠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는 것도 나름 장점이라면 장점. 그리고 자신의 생존력이 다른 메디건에 비해서 많이 올라간다.
자신이 혼자 있을 때도 공격을 받을 때 올바른 저항을 설정해 놓으면 우버로 잘 죽지 않는다. 그래서 적군에 데모맨만 몰려있다거나, 헤비만 몰려있다면 발군의 생존력을 자랑한다.

정말로 서로 진지하게 플레이하는 경기라면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기본 메디건은 센트리 농사를 뜷는 데 필수이며, 응급 조치는 워낙 치료 효과가 좋고,[35] 크리츠크리그는 방어용으로 준수한 성적을 보이는 반면 예방접종기는 아무래도 대규모 접전에 불리하기 때문.

여담으로 근접무기 저항은 없으며[36]데모맨이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 들고 돌격해오면 정말 난감해진다., 화살과 주사기는 탄환 피해로 분류되고 특히 헤비의 도발킬과 솔저의 도발킬, 파이로의 도발킬은 각각 탄환, 폭발, 화염 저항으로 막을 수 있다. 조명탄은 불을 붙이긴 하지만 탄환 피해로 분류되니 파이로가 조명탄으로 당신을 저격하려 든다면 화염 피해가 아닌 탄환 피해 우버로 설정해야 한다. 기묘하게도 엔지니어의 합선기 공격은 폭발 피해다. 더욱 기묘하게도 스카웃의 인수분해 3단점프 자가피해는 탄환 피해이다(...).

치료 장비도 원래의 등짝 위치에서 허리춤로 옮겨 갔는데, 문제는 이 위치는 강화용 수통과 겹친다는 것.

과거에는 우버차지를 쓰지 않을 때에도 치명타 저항이 적용되는 버그가 있었지만, 2015년 7월 2일 Gun Mettle 업데이트로 수정되고 보호효과를 중첩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우버의 유형이 발동 즉시 2.5초간 지속되는 보호막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소규모전 전용 메디건 취급에서 한명에게 보호효과를 우겨넣거나 여러명에게 보호를 제각기 넣어주는 다양성있는 무기가 되었다.그리고 더 이상 에게 저항할 수 없게 되었다.[37]

Tough Break 업데이트로 인해 내가 치료하는 치료 대상이 받은 데미지의 10% 만큼 체력을 회복하는 능력이 사라지고 과치료율이 33% 감소에서 66% 감소로 너프되었으며 과치료시 우버충전 속도가 33% 느려진다는 단점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예방접종기 우버 막대가 단 하나만 차 있어도 시스템은 우버차지가 100% 충전된 것으로 판단한다. 그래서 우버 막대가 4개 모두 완충되지 않은 예방접종 메딕이라도 죽이면 관련 도전 과제와 보너스 점수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참고로 강철 주먹을 든 헤비에게 화염 피해 저항을 주면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의 무앙동력 활성화 상태나 백버너의 후방 공격 피해는 모두 2로 고정된다.

제작법은 응급조치 3개와 재활용 금속 1개

이 아이템은 수집가의 이상한 예방접종기를 만들 수 있다.
수집가의 예방접종기에 이상한 첨가물을 붙이면 그만.

3 근접 무기

3.1 뼈톱(Bonesaw)

외과수술을 할 때 쓰는 흔한 톱이다.

1대1 맞다이에서 많이 약한 메딕의 특성상 근접전에서는 주사기총보다는 이게 더 믿음직스럽다. 주로 후장을 따러 근접한 스파이의 목을 따는 데도 쓰이고 치료하던 아군이 전투 중 사망했을 때 이판사판으로 이걸 들고 달려들어 볼 수도 있다.왠만하면 튀자 메딕의 모든 근접 무장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상황에 따라 주사기총보다 더 자주 쓰인다. 다만 기본 무기는 뉴비 같다고 밋밋하다고 싫어하거나 언락 무기들의 특수 효과를 더 중요시하는 사람도 많아서 사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상한 품질의 뼈톱이 있는 사람들은 쓴다

여담이지만 휘두르는 동작을 보면 과연 이걸로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된다.[38] 그런데 메딕을 만나다 삭제된 영상에선 이걸로 한 방에 스파이의 목을 따버린다. 실제로도 높은 치명타 확률로 헤비도 썰어버리곤 한다.(...)

적과 대치중인 상황에선 자신의 뒤편을 계속 확인하며 주변에 따라붙은 사람들을 뼈톱으로 한 번씩 쑤셔보자. 스파이라면 끔살! 주사기총을 통한 광역 체킹(...)과 결합하면 메딕의 생존율 증대에 꽤 도움이 된다. 마침 주사기 총은 장탄량도 많으니, 센트리와 자신의 뒤편을 주사기총으로 틈틈히 쏘다가 스파이가 발견되면 뼈톱으로 썰어주면 된다.

원래는 상위호환격인 무기가 두개나 있는바람에 절대로 쓰지 않는 무기였지만 각종 패치로 인해 메딕의 근접무기중 전투력 하나만큼은 최강인 무기로 변모되었다.(...)[39]

3.2 우버톱(Ubersaw)

장점적중시 우버를 25% 충전합니다.
단점공격 속도가 20% 감소합니다.

22개의 도전과제(=메딕 지표 3)를 완수하면 주어지는 뼈톱 대신 사용가능한 근접 무기.

공격 속도는 기본 뼈톱보다 20% 느리지만 적에게 공격을 적중시킬 때마다 메디 건의 우버 계량기를 25%씩이나 올려준다. 즉, 4번 치면 100%. 주 희생 대상은 따로 노는 적 스파이인데, 치료를 하고 있는데 뒤에서 수상한 아군[40]을 한번씩 시험삼아 우버톱으로 긁어주자. 다만 변장한 적 스파이의 경우는 성공적으로 때리거나 죽여도 계량기가 차지 않는다. 물론 공격을 하느라 변장이 풀렸을 경우 때릴 때마다 25%씩 오른다.[41] 또한 당연하게도 적 엔지니어의 구조물을 썰 때는 우버 계량기가 차지 않지만, 반대로 봉크!를 마신 스카웃을 때려도 우버게이지가 찬다. 이는 무기 효과상 때리기만 하면 우버를 주는 방식이기 때문. 봉크! 스카웃을 보면 마구 우버를 빨아내자.

전용 도발 처치가 있는데, 헌츠맨과 비슷한 식으로 헌츠맨의 그것보다는 훨씬 느리지만 적을 기절시키고 피해를 주는 도발이다. 우버쏘우를 든 상태로 우클릭을 누르면 자동으로 도발이 나가며,[42] 전용 사살 표시도 있다. 게다가 이 도발로 적을 죽이면 우버차지가 단숨에 100%로 완전히 충전된다.[43] 다만 위험 부담이 상당히 크고 시전 시간이 꽤나 느리므로 그냥 이런게 가능하다 정도만 알아두자.

보다시피 때리기만 하면 우버를 주는 매우 중요한 효과라서 주로 근접무기에 딜을 맡기는 메딕에게 상당히 좋은 무기이다. 공격 속도가 느려 DPS가 떨어지긴 하지만 일반적인 모드에서의 근접전은 마구 휘두르는 것보다 거리를 재다가 정확히 휘두르는 것이 중요하기에 큰 문제가 안된다. 메딕을 노리고 기습해온 병과를 상대할 때는 덤으로 우버도 주니 일석이조. 우버톱으로 제압하거나 급하게 몇 대 치고 탈출하는데 성공하면 그만큼 돌아오는 이득이 크다. 따라서 대다수의 숙련된 메딕들은 우버톱을 제일 선호한다.

다만, 우수한 효과에 메딕이 근접전에서 다른 지원 병과보다 조건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 간혹 우버 게이지에 눈이 멀어서 닥돌하는 메딕들이 있다. 이 무기는 닥돌해서 우버를 벌라는 무기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근접전에서 우버를 더 벌라고 있는 무기다. 즉, 상대에게 괜히 메딕을 상대했다가 오히려 우버만 줄 수 있다는 부담을 안겨주는 무기다. 메딕은 어디까지나 지원군이니 생존과 치료를 소홀히 하고 닥돌했다가 털려서 아군의 눈총을 받지 말고, 기습해온 병과와의 근접전이나 스나이퍼, 센트리 없는 엔지등을 발견했을 때 써주자.

실제로도 메딕이 갑자기 근접전 싸움을 걸어온다면 대부분의 유저들을 우버톱을 들고 있고, 우버를 채워준다는 점을 핑계삼아 초보부터 중수까지 고집을 피우며 무리한 근접전을 시도하는데, 물론 우버차지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군을 치료해 주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또한 근접전에서 자신이 없다면 전투에서 이득을 주는 우버톱보다는 다른 쪽으로 이득을 주는 비타톱이나 절단기, 엄숙한 맹세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우버 릴레이라 부르는 트롤링 플레이 방식이 존재한다. 준비물은 우버톱을 든 메딕 2명. 무적 우버를 메딕 한명에게 건 뒤, 돌격하여 우버톱으로 4번 쑤시고, 우버가 풀리면 우버를 걸어줬던 메딕에게 무적 우버를 걸고 다시 돌격하고 4번 쑤신다. 이걸 반복. 서로 써킹(...)하기 때문인지 게이 메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무적 우버를 걸고 돌격한다면 적은 당연히 물러나기 때문에 꽤 어렵다.근데 헤일섭에서 이걸로 헤일잡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파이로가 붕붕이라도 쓴다면... 일종의 굴욕기. 하지만 메딕은 두 번째로 발이 빠른 병과인데다, 파이로만 없으면 빠르게 활보하며 적진을 혼란시킬 수 있어서 그저 유희용 전략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손발이 잘 맞는 친구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자. 물론 적이 상식이 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파이로를 고를테니 적당히 물러날 타이밍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사실 이 플레이는 공격군이 모두 죽어서 메딕이 2명만 남았을 때, 살아 탈출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정석. #1, #2 3:06부분부터.

여담으로 우버의 충전량에 따라 톱 하단에 붙어있는 실린더가 팀 색상으로 채워진다.

메딕을 하다보면 무적 우버를 들고 있을 때 아군들 없이 홀로 포위 되어 어쩔 수 없이 우버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근접 전투의 극한에 달한 사람들은 적들의 공격이 날아오는 순간에 메디건을 들어서 공격을 흡수 -> 빈틈이 생겼을 때 바로 우버톱으로 무기를 바꿔서 공격해서 우버 게이지 충전 -> 상황봐서 다시 메디건으로 변경하고 공격을 흡수 -> 다시 칼질을 반복해서 적들 서넛을 썰어버리고 홀로 유유히 살아돌아오는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이른바 메딕류 최종오의. 다 썰고 오는 건 보기 힘들지만 근접 무기 크리티컬 확률이 높은 메딕이기에 실제로 이판사판으로 시도해보면 동귀어진 정도는 어렵지 않다.

3.3 비타톱(Vita-Saw)

장점사망 시 최대 20%까지 우버 게이지를 유지합니다.
단점착용 시 최대 체력이 10 감소합니다.

근접 무기. 바이오쇼크의 패러디 무장으로, 리틀 시스터가 들고 다니는 추출기와 닮았다. 실제로 밸브는 이 무장을 내놓기 위해 2K 게임즈에 허락을 받았다. 따라서 저작권으로 인해 Mann Co. 상점에서는 본 무기를 판매하지 않는다. 참고로 본 무기는 커뮤니티 기여 아이템으로, 제작자는 Psyke.[44] 작용시 메딕의 최대 체력이 10 감소되지만, 이걸 들고 죽어도 우버차지는 다음 부활때 최대 20%까지 남아있게 된다.

즉 충전된 우버가 20% 이상인 상태에서 죽으면 20%가 채워진 상태로 부활한다. 20% 이하인 상태에서 죽을 경우 그 수치 그대로 부활[45]. 다만 아레나 모드에서는 죽어도 우버차지가 다음 라운드에 남질 않으니 쓰지 말자. 여담으로 20%가 아니라 19%가 채워진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정확히 딱 잘라 20%가 채워진 것이 19%로 보이는 버그일 뿐이다. 치료를 하면 0.01초도 안돼서 20%가 되는걸 확인할 수 있다.

전선에서 과감히 블루트자우거, 우버쏘우로 활약하는 게 자신없거나 잘 죽는 상황, 후방에서 우버를 모으다가 몰아치는 백업 메딕이라면 쓸만하다. 애초에 20% 이상만 잘 유지하면 죽어도 20%에서 시작하므로 80%만 모으면 되니까 열심히 치료만 해도 금방 모인다. 물론 그럴 것이라면 주 무기로는 약물 남용을 추천. 애초에 생존에 자신이 없거나 정말 전투가 치열하면 최대 체력이 10 감소한다고 해도 그다지 큰 차이는 아니다.

따라서 크리츠크리크나 응급처치와 궁합이 좋다. 크리츠크리크의 치명타 우버나 응급처치의 과치료 우버의 발동 중 20% 이상일 경우에 죽으면 20%가 남는다. 이는 그 이하일 경우도 그 수치로 남는다. 무적이 아닌 크리츠크리크나 응급처치를 쓰다가 우버 중에 죽는 일도 꽤 있고 우버 충전 속도를 생각하면 매우 자주 치명타 및 과치료 우버를 시전할 수 있다.

우버톱처럼 우버 계량기가 충전될 수록 빈 용기에 자기가 속한 팀 색상의 용액이 차오르는데 우버톱과 다르게 찰랑찰랑 거린다. 패러디 대상의 설정도 그렇고 왠지 우버톱의 능력을 가져야 될거 같은데?

제작법은 우버톱과 ADAM 폐기 금속 2개.

3.4 절단기(Amputator)

장점들고 있을때 자동 체력 회복량이 3 증가합니다.
도발 시 근처의 모든 아군을 치료합니다.
도발로 아군 치료 시 약간의 우버차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우클릭으로 도발을 할 수 있습니다.
단점피해량이 20% 감소합니다.

근접무기. 들고 있을 때 자가 회복량이 3 증가하며,[46] 도발을 하면 주변 아군들에게 치료를 해 주며, 아군을 치료한 수치에 따라 우버차지가 채워진다. 대신 피해량이 20% 낮은 괴이쩍은 톱. 절단기를 들었는데 왜 절단을 못해

회복시 주변 아군의 발 밑에 소속팀 색상의 동심원이 뜨고, 자신에게도 뜨긴 하지만 자기 자신은 회복이 안 된다. 의외로 회복 범위가 넓고 회복량도 높다. 초당 25~75로, 메디 건의 전투 중 치료 속도가 초당 24~72정도라는 걸 감안하면 정말 높은 수치. 한 줄로 요약해서 도발 따위가 메디 건보다 초당 치료량이 높다. 절단기가 아닌 치유기[47] 거기다 도발 중에 치료받는 아군이 적군을 처치할 경우 도움으로 친다. 과감히 전장 한복판에 뛰어들어서 도발 한 번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골목같은 곳에 적절히 자리잡고 도발만 써도 단체로 치료받아 살아나가는 괴이스런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회복량에 따라 우버 게이지도 채워준다. 회복량 49당 1%를 채워준다.

허나 대부분의 메딕은 절단기를 안 쓰고 우버톱을 사용하는데, 우버톱의 적중시 우버 25% 효과가 너무 좋기 때문이다. 타격시 우버차지 충전생존률 향상과 도발 시 단체 치료와 혼자서 도주 시 자가 회복 향상에 대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 무기의 진정한 효과를 볼려면, cp맵에서 블루팀(공격)이라면, 솔져같은 공격권 병과에게 우버 주고 센트리 부수고 점령을 지점 할때. 점령을 점령할때면, 아군들이 다 다쳐서 메딕 메딕 거린다. 그때 이걸로 도발 한번이면 걍 다 끝. 자기 팀색 오로라가 미친듯이 빛나는 걸 볼수있다.

많은 서버들이 시간 초과로 인한 단판승부 시 근접 무기만 사용 가능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난장판인 상황에서 이것을 사용해 주면 절대적으로 아군이 유리해진다. 또한 메디 건을 못 쓰는 중세 모드에서도 매우 유용하다.[48] 그러나 솔저가 등가교환기를 들고 있다면 그 솔저는 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어차피 중세 모드를 비롯한 근접 무기 전투에서는 메디 건을 사용할 수 없어 과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세 모드를 비롯한 근접 무기 전투에서는 절단기가 가장 효과적인 무기라 할 수 있다. 다만 절단기를 통한 치료는 어디까지나 도발이므로,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리니 플레이 성향에 따라서 치료는 십자군의 쇠뇌로만 하고 엄숙한 맹세로 근접전을 벌이는 것을 더 나을 수도 있다.

게다가 이 무기에는 놀라운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도발을 사용해 주위 아군을 치료할 때, 범위 내의 아군 중 아래에 소속팀 색상의 동심원이 생기지 않는 아군이 있다면 그 놈이 적군 스파이.[49] 그렇다. 이 무기는 스파이 체크가 가능하다. 아군들이 눈치가 빠르다면 도발 중에 스파이를 잡아줄 것이고 안 잡아줬다면 도발 끝나자마자 절단기를 든 그대로 그 놈에게 달려들자.

써놓고 보니 장점이 많은 무기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첫째로 이 도발을 시전한다는 것 자체가 나 죽여줘요! 하는 꼴인데다가 마침 주위 아군들 밑에 회복 표시까지 떠서 정말 시선이 집중된다. 둘째로 도발인만큼 사용 중엔 움직일 수 없어 스씨들의 목표물이 되기 딱 좋다. 마지막으로, 이 도발로는 과치료가 안 된다. 그러니까 체력이 가득한 아군들은 추가 회복이 되는 게 아니라 그냥 피해를 입으면 그때서야 회복된다는 이야기인데, 이 과치료의 부재는 그냥 딱 써보면 온다. 아군이 적을수록 뼈저리게 느끼는 효과. 게다가 도발 치료는 아군이 자신에게 와야지, 아군에게 자신이 가는 것이 아니다. 메딕의 107% 이동 속도는 장식이 아니다. 다만 저 정도로 치료를 할 정도라면 아군이 너무 많아 치료하기 힘들 때이다. 즉 아군이 바글바글하기 때문에 적 스카웃이 섣불리 올 수 없고, 아군도 죽기 싫기 때문에 엄폐물 뒤에 있는지라 스나이퍼의 공격도 엄폐물 뒤라면 막을 수 있는 데다가, 스파이라면 백스탭 방지로 등을 벽에 대면 그만이다. 다만 스파이의 총은 주의하자. 피해량이 낮은 이방인이라면 몰라도 기본 리볼버로도 딱 붙어서 3발만 쏘면 메딕은 죽으며 거기서 더 강화된 너프 전집행자라면 메딕 체력이 조금만 깎여 있어도 2발만에 죽어버릴 수 있다. 셋째로 자가 회복량 증가는 파이로의 전원잭처럼 무기를 들고 있을 때만 적용된다. 업데이트 전에는 로드아웃에 착용만 해도 세트로 착용되면 자가 회복량이 증가 했는데, 치료로 바쁜 메딕이 여유롭게 절단기 들고 자가 치료할 겨를이 없다. 결국 본격적으로 자가 회복이 절실한 상황은 보통 서로 치고 박고 있을 때인데, 메디 건을 놓을 수 없으니 결국 자가 회복량 상승은 계륵이 되어버린다. 다만 혼자 남겨져 도망치는 상황, 특히 불이 붙은 상태로 도망칠 때 들고 있으면 화상 대미지도 상쇄되고 원거리에서 들어오는 대미지를 버틸 수 있을만큼의 체력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과치료가 없기 때문에 최전방에서 싸우는 헤비, 솔저, 데모맨 등의 플레이어는 절단기 도발만 하고 있는 메딕을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늘 사기적인 증진인 과치료를 잘 걸어주자. 거기다 피해량이 줄어들어서 혼자 있을 때 전투력이 떨어진다. 체력 150 이하 병과는 근접전으로 제압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 공격군을 상대로는 굉장히 불리하기 때문에 차라리 주사기총 들고 싸우는 게 더 낫다. 이 점을 유의하고 웬만하면 도주하고 전투를 삼가할 것.

처음 나왔을 때는 뼈톱에 비해 동일한 성능에 도발 치료 효과가 더해져서 좋아진 점만 있고 나빠진 점이 없는 무기였으나 두 도시 이야기 업데이트 때 회복력 3 증가에 공격력이 20% 감소가 되어 완전히 다른 무기가 되었다. 일단 회복량의 증가는 회피, 엄폐를 잘 못하는 초보 메딕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굳이 초보들만이 아니더라도 도주하는 용도로 쓸만하다.

이 무기의 유일한 단점은 위력이 낮다는 것인데, 알다시피 메딕의 크리율은 필요할 때에 한번씩은 싸질러 주는 정도로 높다. 그리고 보통 메딕이 근접전을 한다는 건 우버를 번다거나 뭐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거나 (전선이 밀리거나 스파이 체킹이 하나도 안 된다거나) 하는 상황에 하는 거다.

보통은 전선이 붕괴되고 있는데 일손은 부족하고 아군들은 맞아죽고 멘탈과 레드사회가 무너지고 하는 상황에서 도발 힐링은 꽤 도움이 되어주는데 아군들 틈에서 장판파를 한다는 기분으로 아군들 틈바구니에서 도발을 해 주자. 사거리가 꽤 되어서 2번만 해 준 다음에 죽어도 된다. 전선을 복구하든 유지하든 하다못해 깨지더라도 메디 건과 십자궁으로 세네 명을 커버하는 것보다는 훨씬 편하고 효율도 좋다. 적군의 총알은 힐링을 노리고 모여드는 아군들을 쉴드로(...) 쓴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응급조치 이외의 메디건을 사용할 경우 메딕이 본인 혼자밖에 없으면 스파이가 공략하기 힘든 위치에 서서 도발 한번 질러주자.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 펼쳐진다.

한두 명 살리려다가 너도나도 다 죽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 도발로 엔지니어들도 힐을 받으면 후방에 방어선을 재구축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더 짧아진다.

Tough Break 업데이트 이후로 치료를 이용해 우버차지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정말로, 나오지 않는 상황이긴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이 무기의 도발로 다수의 아군을 치료중인 경우, 이 때 모든 치료받는 아군과 메딕은 메디 건 치료광선으로 연결된 상태로 취급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광경을 보고 3도 화상을 빼 든 파이로가 치명타로 메딕을 찍기라도 한다면, 도발로 힐링받던 모든 아군에게 근접 치명타 피해량이 터지는 엄청난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이제 친구를 데려와서 30초마다 아군을 강제로 전멸시켜보자

3.5 엄숙한 맹세(Solemn Vow)

장점적의 체력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점공격 속도가 10% 감소합니다.
Do No Harm (해로움이 없게 하라)

사용 시 히포크라테스의 흉상을 들고 때린다.
스파이처럼 적의 체력을 볼 수 있는 근접 무기이다. 대신 공격 속도가 10% 낮다. 여담으로 이 효과는 베타에서 재활톱의 효과로 되어있었다.

이걸 끼고만 있어도 적의 체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상황 파악하기에 좋다. 혼자 남았을 때나 근접전 시 상대의 체력을 관찰해서 싸울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를 결정하기에 좋고 화면 한번 흩어서 적의 스나이퍼가 어디있는지 알아보기[50], 적 메딕의 우버차지 충전량 알아보기 등 의외로 쓸모가 많다. 특히 체력도 없는 주제에 메딕이라고 죽이려 들거나 못해도 물러가게 하려고 덤벼드는 적이 있는데 이런 적을 파악하는데도 능통하게 해준다.

특히 블루트자우거와 궁합이 좋다. 아무래도 전투를 좀 해줘야 회복을 하는 블루트자우거라면 상대의 체력이 봐서 약한 적을 골라낼 수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십자군의 쇠뇌를 다루는 데 자신있다면 십자군의 쇠뇌를 들어도 좋다. 멀리 약해진 적을 골라서 마무리하는 데에도 좋고, 스나이퍼 발견 시 견제도 가능하다. 더군나다 공격 성능도 일반 톱과 동일하니 쇠뇌가 근접전에서 약하다는 단점도 보완해준다.

다만 모든 메딕의 근접 무기가 그렇듯이 다른 무장과 비교가 된다. 우버톱으로 스파이 등을 견제해 우버를 빨리 모을 것인지, 비타톱으로 우버를 아낄 것인지, 아니면 절단기로 다수의 아군을 치료 도발로 광역 치료하여 전선을 유지하고 높은 자가 치료율로 생존력을 높일 것인지, 이걸로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것인지 선택이 필요하다. 물론 기본무기인 뼈톱보다는 훨씬 낫다

여담이지만 팀 포트리스 2에서 가장 모순적인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의술의 상징인 히포크타레스의, 거기에 Do No Harm[51]이라고 쓰여있는 석상으로 적을 해친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무장이다. 저 적은 해로운 적이다'

참고로 공격 동작은 Saxxy와 동일하다.

제작법도 상당히 해괴한데, 병수도를 무려 8개 들여서 재활용 금속 1개와 조합해야 한다. 때문에 처음 등장시 수 많은 사람들이 오줌병을 찾고 다녔었다. 요료법

등장 후 오랫동안 기본무기인 뼈톱의 상위호환이었으나, 2015년 Gun Mettle 업데이트로 공격속도 페널티가 생겼다. 결국 DPS가 살짝 떨어진 셈. 허나 10% 느려질 뿐이고 보통 메딕의 근접전은 한번 치고 거리를 벌리는 것을 반복하는 식이라 크게 문제는 안된다.

4 세트 일람

4.1 메딕 세트 1 - 중세풍 메딕(Medieval Medic)

파일:Attachment/메딕(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100px-Backpack The Medieval Medic Bundle.png

  • 주 무기 : 십자군의 쇠뇌
  • 근접 무기 : 절단기
  • 장식 : 베를린 양철투구

메딕의 첫 세트로 중세풍의 디자인이 특징. 전부 회복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모두 중세 모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과거엔 십자군의 쇠뇌와 절단기만 있어도 세트효과가 발동되었지만 효과가 삭제된 지금은 프리유저는 거래를 빙자한 기부 이외의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모자가 세트에 추가되었다.

본래 자동 회복 +1 효과가 있는 세트였지만, Polycount 수상작이 아닌 데모맨, 헤비와 더불어 그냥 삭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워낙 유용한 효과여서 유저들은 멘붕을 당했었다가, 이후 업데이트로 약간 변경되어 절단기로 넘어갔다! 이로써 생존률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절단기의 공격력이 떨어져서 함께 사용하면 혼자 남았을 때 정말 약해지므로 유의할 것. 하지만 메딕 무장중에서 스파이를 감별해낼 수 있는 무장이기 때문에 스파이가 죽도록 싫다면 쓰는것도 나쁘진 않다.물론 스파이 상대로만

4.2 메딕 세트 2 - 임상 실험 (The Clinical Trial)

파일:Attachment/메딕(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100px-Item icon Meet The Medic Bundle.png

  • 주 무기 : 약물 남용
  • 보조 무기 : 응급조치
  • 근접 무기 : 엄숙한 맹세

2011년 6월 24일 우버 업데이트(The Über Update)로 추가된 언락 무장. 테마는 프로토타입과 고풍스러운 것들. 톱을 구하지 못한 메딕이 급한대로 흉상을 들었나보다 근데 흉상이 톱보다 더 낫다. 역시 프로토타입의 위엄?

5 삭제/취소된 무장

  • 주사기 : 메디 건의 전신. 아군을 치료하는 도구긴 한데 언뜻 보면 무기처럼 보여서 바뀌었다고 한다. 게다가 메디 건을 쓸 때보다 더 아군과 가깝게 붙어야 해서 상당히 불편했을 것 같다. 현재는 2단계 디스펜서의 약품 서랍에 들어 있다. 또한 아군을 치료하는 도구 컨셉은 절단기로 대처된 상태.
  • 과치료기(Overhealer) : 메딕 업데이트 전 이례적으로 대중에 공개되었던 무기이다. 최대 체력의 200%까지 영구적인 과치료가 가능한 대신 우버차지가 없거나 아주 느리게 차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다. 이 무장이 폐기된 이유는 간단하다. 체력 600의 헤비가 메딕과 함께 학살을 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자.최근 베타 테스트 도중 이 무장과 비슷한 물건이 등장했는데, 영구적인 과치료가 가능하지만 150%까지밖에 차지 않는다. 또한 우버에 수정이 가해지는 대신 치료 속도가 50%로 줄어든다고 한다.

과치료기를 구현한 동영상
  1. 참고로 팀 포트리스 공식 위키에 따르면 주사기총에서 발사되는 주사기의 비행 속도는 로켓 발사기에서 발사되는 로켓과 동일하다.
  2. 다만 주사기총은 탄환 계열 무기가 아니라 발사체 계열 무기라는 점에 유의하자.
  3. 기습하면서 근접으로 한번 때린 다음 근접으로 맞지 않을 거리를 유지하면서 주사기를 모두 꽃아주면 파이로도 충분히 이길수 있다. 이동속도도 파이로보다 빠르기 때문에 이런 조건이라면 이기고도 남는다. 아군이 좁은 골목에서 파이로한테 썰려 답이 없을때만 사용하자. 대놓고 돌격하진 말고
  4. 주로 우버를 준 아군이 적진 깊숙히 들어갔는데 우버가 끝나버리자마자 아군이 죽었을 때 이런 상황이 된다.
  5. 현재 이 성능은 십자군의 쇠뇌로 구현됐다.
  6. 아주 이렇다고 말 할 수도 없는게, 기본 회복력이 1/3로 줄어들기에 기본 주사기총이면 살 수 있지만 블루트자우거를 들어서 죽는 상황이 은근히 자주 일어난다. 게다가 절단기의 자가 회복량 3 증가 옵션의 경우라면 화상 피해는 상쇄까지 되고...
  7. 3+(-2)*10 = 3-20 = -17
  8. 숨겨진 단점
  9. 활시위가 없다.생긴 건 쇠뇌지만 사실 활 부분도 장식이고, 모델링 제작자도 공인한 바이다.
  10. 팁을 하나 주자면, 난전중 빈사상태인 아군을 급히 치료해야할때 이 쇠뇌를 한발 쏴주고 메디건으로 치료하면 쇠뇌의 순간적인 회복으로 좀더 빠르게 전선 재투입이 가능해진다. 다만 빗나갔다고 다시 재장전해서 쏘고 있지 말고, 쇠뇌를 쏘자마자 메디건으로 바꿔서 치료하다가 다시 적절할 때 쇠뇌를 꺼내 쏘는게 좋다.
  11. 실제로 하이랜더에서 놀던 메딕들은 이거 들고 스나와 중장거리에서 붙어서 이긴다.뭐 그 사람들은 우버톱으로 스카웃도 잡고 게이 메딕 팀 짜서 엔지니어가 관리하는 3단계 센트리도 깨 부수는 사람들이니 그런 사람을 만났다면 마음을 비우자.
  12. 쏘고 재빠르게 쇠뇌로 다시 스왑하면 1발이 이미 장전되어 있다. 하지만 원래 재장전 시간인 1.76초 이내에는 절대 발사 할 수 없다.이 무기 뿐만이 아니라 웬만한 1발 무기들은 전부 재장전 시간이 끝나기 전 까지는 쏠 수 없다. 가령 저격소총이나 조명탄 발사기 등등
  13. 그리고 댓글을 잘 보자..
  14. 예를 들어 우버차지가 50% 충전된 상태라면 이동 속도는 10% 증가한다.
  15. 이 미치광이 우유 주사 효과는 Mann 대 기계 모드의 메딕 주무기 개선 사항으로 재활용되었다.
  16. U에 움라우트가 붙어있기 때문에 본래는 '우'라고 읽지 않고 '위'에 더 가까운 발음이다. 팀 포트리스 2 번역을 담당하는 STS도 이를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우버라고 불리던 것을 지금 와서 위버로 바꾸면 오히려 혼란이 가중될까봐 바꾸지는 않는다고 한다. (사실 정작 게임상에서는 심지어 메딕 음성까지 죄다 영어식으로 우버라고 발음한다.)
  17. 기본 설정으로는 해당 아군을 치료하는 동안 계속 주 공격 단추를 누르고 있어야 하지만 고급 설정에서 한 번만 눌러도 계속 회복이 유지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18. 물론 정확히 50%는 아니다. 스씨들 같은 125 병과들은 185까지 차는 등 소수점은 계산 안하는데다가 오히려 버림을 해버린다. 하지만 파이로는 체력 7.5도 아깝단 말이다!
  19. 기존엔 부상당한 아군을 치료할 때와 같이 2.5%씩 충전되었지만, Tough Break 업데이트로 준비시간에 한해 1초에 10%정도의 빠르기로 충전되도록 바뀌었으며, 이는 모든 종류의 메디 건에 모두 적용된다.
  20. 심장같은 장기는 재생이 되는지 안되는지 불확실하다. 메딕을 만나다에서 헤비의 심장이 우버차지 장치의 볼트를 견디지 못하고 대신 거대 개코원숭이 심장을 사용했기에 메디건이 심장같은 장기는 재생이 불가능해서 개코 원숭이 심장을 썼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대다수의 심장은 장치의 볼트를 견디지 못하고 파열한다고 발언했기 때문에 헤비의 심장을 재생시켜도 여전히 견딜수없기 때문에 다른 심장을 썼다는 주장이 있다. 할로윈 만화 봄비노미콘의 설정에 따르면 데모맨의 잃어버린 눈은 마법에 의한 것이라서 과학이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생각해보면 메딕 역시 매일같이 이 광선을 맞고 다니지만 계속 안경을 쓰고 다니는걸 보면 눈같이 복잡한 장기에는 효과가 없는거일지도 심장이나 간이나 허파나 뇌 같은건 단세포 생물만큼 단순하단 의미인가
  21. 플레이어들이 뭐만 하면 "메딕!"을 미친듯이 외쳐대는 탓에 붙인 이름으로 보인다.(...)
  22. 임시방편으로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크리츠크리크의 도발은 체력을 50 회복시켜준다.
  23. 소화도끼에 치명타 증진이 주어지면 일반데미지 33의 3배가 들어간다 즉 98~99정도가 나오는셈 하지만 불 붙은 적에게 행하면 195가 뜬다
  24. 예를 들어서 공격 및 방어 맵에서 블루팀이 레드팀을 공격하는 경우.
  25. 단, 이 경우 앞과는 다르게 직접 치료하는 메딕만 폭발 도약을 따라하고, 그 메딕을 치료하는 메딕은 같이 날아가지 않는다.
  26. 사실 이게 퀵레기(또는 응레기)라 욕먹은 가장 큰 이유다.
  27. 사실 크리츠크리크로 크리우버를 걸었을 때에도 크리츠크리크에 치명타 이펙트가 뜨기는 한다. 하지만 메디건에 치명타 효과가 걸렸다고 해서 데미지가 3배로 증가하는 것마냥 치료량이 3배로 증가하는 것도 아니고, 메딕 자신이 크리 효과좀 보겠다고 다른 무기로 바꾸는 순간 우버가 끊긴다. 사실상 메딕에겐 크리츠크리크의 크리우버 효과가 없다고 봐도 된다.
  28. 위쪽의 블루트자우거 항목의 영상을 보면 딱 그런 상황인데, 적이 본진 코앞까지 와있어서 아군을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방어를 해야하는 등의 긴박한 상황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29. 파이로의 전원 잭, 데모맨의 아이랜더, 돌격 방패나 경이로운 차폐막의 돌격 등
  30. 응급조치가 언락으로 처음 등장 할 당시, (2012 상향 패치 전 까지) 성능이 너무 쓰레기(...)라서 별명을 응레기라고 붙혔을 정도이다.
  31. 실제로 Steam 창작마당에 등재된 이름이 '뜨거운 커피'(The Hot Coffee)였다. 핫 커피 모드?
  32. 공식위키 실험에 따르면 중첩 치료나 부상자 치료, 최대 과치료 상태의 아군을 치료 시에도 충전 시간엔 변함이 없다.
  33. 불이라도 붙었다면 과치료가 안 될 정도로 느리다.
  34. 특히 스나이퍼.총알저항으로 세팅하고 우버를 사용하면 공격력이 높아야 37내외인데,스나이퍼의 공격 딜레이는 1.5초에 한발 쏘는 속도이다.그 사이 치료 속도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공격은 1이 될까말까한 수준이라서 잘하면 스나이퍼란 병과 자체를 사장시켜버릴수 있다.
  35. 서버에 따라 금지된 곳도 있을 정도
  36. 울라풀 막대 자체의 폭발은 저항할 수 있다.
  37. 패치 전 우버를 쓰지 않을 때도 치명타 저항이 있었을 때, 서버에 핵이 들어오면 예방접종기로 개길 수 있는 순기능(?)이 있었다. 핵이 머리를 아무리 쏴 대도 전부 상쇄되어 역관광이 가능했을 정도니... 이 영상을 보면 패치 전 예방접종기가 얼마나 흉악했는지 알 수 있다.
  38. 어떻게 공격하냐면 칼을 들고 위로 미는 듯이 하거나 오른쪽으로 미는 듯이 공격한다.
  39. 우버톱과 엄숙한 맹세는 공격속도가 느리고 절단기는 공격력이 낮으며 비타톱은 체력이 감소한다.
  40. 조준경을 사용하지 않는 스나이퍼, 치료를 하지 않고 접근하는 메딕, 소화 도끼 들고 돌아다니는 파이로 등.
  41. 하지만 변장한 스파이를 도발킬로 죽였을 경우 50%정도 찬다.
  42. 편리해보이지만, 이때문에 우클릭을 누르면 우버차지가 아닌 도발이 나가서 도주 중에 도발이 나와 어이없게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43. 정확히는 찌를 때 25%, 뽑을 때 75%.
  44. 참고로 이 사람은 황금 프라이팬을 소유중이다!
  45. 예를 들어서 16%에서 죽으면 16%가 그대로 남아있다.
  46. 블루트자우거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화상 대미지를 완전 상쇄 할 수 있다.
  47. 사실 초창기 번역은 의료톱으로 나름대로 특성과 어울린 번역이었다. 하지만 본래 이름과 동떨어진 변역명이라 결국 절단기로 번역되었다.
  48. 물론 메딕은 공격 대상 0순위가 된다는 점은 감안하자.
  49. 다만 적군으로 변장을 하고 있는 아군 스파이의 경우도 회복이 안 된다.
  50. 얼마나 멀리 있는지 상관없이 조준점에 스나이퍼가 있을 경우, 그 스나이퍼의 체력이 보여서 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51.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일부, 즉 나는 환자를 해치지 않으며...에서 온 구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