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1] 보통의 방식으로는 만들 수 없으며 대부분 캠페인에만 등장하는 건축물들. 장식물(doodad)에 해당하지 않고 클릭도 되지만 대부분 어떤 기능도 가지고 있지 않다.
2 테란
2.1 노라드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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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노라드 Ⅱ(NORAD Ⅱ) |
체력 | 700 |
에드먼드 듀크의 기함 노라드 II가 스커지 1마리의 공격이 겉이 아니라 내부까지 들어와서 받고 추락해버린 형태. 모든 특수 건물들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반파된 채로 만나볼 수 있다. 수리를 해도 다시 배틀크루저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후 미션 8 Big Push 에서 수리되어 복구된 걸로 미션을 진행할수 있다. 유즈맵에서는 그냥 배경용으로 가끔. 트리거를 이용하면 '수리를 해서 원래의 노라드 II로 복구하는' 것처럼 연출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유즈맵에서는 추락한 모습을 이용해 주로 파괴되어서 시작지점에 장식물로 박혀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2.2 이온 캐논(이온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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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온 캐논(Ion Cannon) |
체력 | 2000 |
테란 연합이 만든 행성 방어용 무기로 훗날 연맹이 망한 후 테란 자치령의 것이 되었다. 미션 후반부 짐 레이너가 수하들을 이끌고 연방에서 이탈하려 할 때 듀크 장군이 이를 가동시켜서, 안전한 탈출을 위해 이걸 파괴하고 떠났다. 실질적으로는 게임상에서 그렇게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보인 적은 없다.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와 너무 비교된다
유즈맵에서는 이 설정과 생김새를 이용해 강력한 무기로 설정되기도 한다.
2.3 사이 디스럽터(사이오닉 분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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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사이 디스럽터(Psi Disrupter) |
체력 | 2000 |
브루드워에서 추가된 건축물. 원래 연맹이 만들었던, 저그들 사이의 정신 링크를 방해하는 일종의 교란기였다. 타소니스 어딘가에 방치되어 있다가 UED가 이를 찾아내어 점거. 처음엔 파괴할 의도였지만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유언대로 이걸 이용해 저그의 연계를 방해한다. 이후 저그의 통제권을 재탈환하려는 케리건과 그의 친구들(…)에게 털렸다. 유즈맵에서는 '체력이 빨갛게 된 후 시간이 지나면 터지는 테란 기지 + 덩치'를 이용하여 길막기 용으로 가끔 쓴다.
또한 지켜야하는 기지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잘 보면 ('ㅅ') 모양의 붉은 낙서가 그려져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나온다. 사이오닉 분열기 항목 참고.
2.4 파워 제너레이터(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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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파워 제너레이터(Power Generator) |
체력 | 800 |
브루드워에서 추가된 건축물. 사이 디스럽터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발전기. 아르타니스가 UED의 포위망을 뚫기 위해 파괴했으며(파괴하면 터렛이 고장난다.), 사이 디스럽터 파괴 전에 레이너와 수하들에 의해 먼저 단체로 파괴된다.
이 설정으로 유즈맵에서는 발전기나 무언가를 공급하는데 사용되는 건물로 사용된다.
물론 대부분은 파괴가 목적.
3 저그
3.1 오버마인드-셸(초월체-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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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버마인드-셸(Overmind-Shell) |
체력 | 5000 |
특징 | 디텍터 |
아이어에 뿌리를 박은 초월체의 모습. 게임상에서는 프로토스의 마지막 미션에 등장하며 일단 연합군에 의해 한번 파괴된다.
3.2 오버마인드(초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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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버마인드(Overmind) |
체력 | 2500 |
특징 | 디텍터 |
연합군에 의해 한번 파괴된 초월체의 모습. 이후 태사다르에 의해 완전히 소멸된다. 게임상에서는 위 건물을 한번 작살내면 잠깐 이 모습으로 왔다가 완전히 작살난다. 훗날 브루드워에서 새로 만들어진 어린 초월체라는 설정으로 프로토스 캠페인(칼리스 회수)에 한번 나왔고, 테란 캠페인인 짐승 묶기(메딕으로 초월체 세뇌)에도 나왔으며, 저그의 캠페인(암흑 기사로 초월체를 족치는)에도 나왔다.
3.3 머츄어 크리살리스(성장한 번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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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머츄어 크리살리스(Mature Chrysalis) |
체력 | 250 |
케리건이 들어있던 번데기가 거대화된 모습. 특수 건물들 중 가장 부피와 체력이 작다. 황산벌에서 입구막기용으로 쓰인 적이 있다. 유즈맵에 자주 쓰이는 편인데, 대부분의 유저가 고추(…)라고 부른다. 저그의 특수 건물 중 유일하게 디텍터 기능이 없다.
3.4 세러브레이트(정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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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세러브레이트(Cerebrate) |
체력 | 1500 |
특징 | 디텍터 |
순대
일반 정신체. 포트레이트는 자스의 것을 하고 있다. 특수 건물들 중에서는 등장 빈도가 가장 높다. 오리지널 프로토스 미션때 2번(미션2, 미션9), 브루드워 프로토스 미션때 한번(미션3), 브루드워 테란 미션때 한번(마지막 미션), 막상 저그 미션때는 등장하지 않았다.[2] 보통은 세러브레이트가 죽으면 세러브레이트가 지휘하는 저그 군단이 동작을 멈추는 식으로 진행되며, 일부 미션에서는 반드시 다크 템플러(혹은 제라툴)로만 막타를 쳐야 했다.
3.5 세러브레이트-다고스(정신체-다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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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세러브레이트-다고스(Cerebrate-Daggoth) |
체력 | 1500 |
특징 | 디텍터 |
정신체들 중 다고스의 모습을 한 세러브레이트. 겉모습은 일반 정신체와 다른 것이 없고, 초상화의 색과 모양이 약간 다르다.
3.6 오버마인드-코쿤(초월체-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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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버마인드-코쿤(Overmind-Cocoon) |
체력 | 2500 |
특징 | 디텍터 |
브루드워에서 추가된 건축물. 브루드워 프로토스 미션과 저그 미션에서 어린 초월체를 족치면 나오는 거대 고치. 프로토스 미션에서는 차 행성에서 초월체를 파괴하고 나면 다시 초월체로 자란다는 설정으로 처음 등장하며, 저그 미션에서는 공격력 1000의 제라툴에게 썰렸다.
4 프로토스
4.1 스테이시스 셀/프리즌(정지실/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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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테이시스 셀/프리즌(Stasis Cell/Prison) |
체력 | 2000 |
보통 실험실 내지 감옥으로 사용되는 건물. 태사다르가 반역죄로 연행되고 나서 여기에 갇혔다. 그리고 케리건에게 세뇌당한 라자갈도 갇혔다. 유즈맵에서도 이런 특성을 반영해서 실험실적인 요소로 사용한다. 막상 감옥으로 사용하지는 않는 듯(…). 브루드워 저그 미션에서 제라툴이 라자갈을 보호하는 데에도 쓰였으며, 비밀 미션에서는 Protoss/Zerg Hybrid가 동면되어 있는 시설로도 등장했다. 포트레이트는 드라군.
4.2 케이다린 크리스탈 포메이션(케이다린 수정 구조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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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케이다린 크리스탈 포메이션(Khaydarin Crystal Formation) |
특징 | 무적[4] |
엄밀히 말해서 건물은 아닌데 건물 항목에 들어있다. 미네랄 지대와 비슷해보이지만 크리스탈 채취는 불가능하다. 오리지널 저그 미션에서 한번 등장했고, 이때는 채취가 딱 한번 가능했지만, 사실 저 앞에서 말한 노라드 II의 원상복구 연출과 비슷하게 트리거를 이용해서 '채취하는 것처럼' 만들어놨을 뿐이다. 무적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절대 뚫을 수 없는(그러면서도 벽 너머로 시야는 확보할수 있는) 칸막이, 또는 제작자 이름이 적힌 비석(~)으로 쓰인다. 뱀발로, 특수 에디터를 보면 스펠링만 다른(Kyadarin, 캬다린으로 되어있다.) 이 건물이 또 있다. 이름 바꾸는게 귀찮은듯. 단 트리거를 사용하여 파괴할 수 있는데, 잔해가 테란 건물이 파괴될때의 도트가 드러난다.
4.3 프로토스 템플(프로토스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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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프로토스 템플(Protoss Temple) |
체력 | 1500 |
오리지널 저그 미션 마지막 Full Circle에 등장했으며, 젤나가가 아이어에서 처음으로 발을 디딘곳에 세운 사원이라고 한다.[5] 그리고 초월체가 뿌리박은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역할은 프로토스족이 패배할 것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집중 공격을 받고 부서졌다. 여담이지만 클릭 시 소리를 젤나가 템플과 공유했다.
4.4 젤나가 템플(젤나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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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젤나가 템플(Xel'naga Temple) |
체력 | 5000 |
4.5 워프게이트(차원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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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워프게이트(Warp Gate) |
체력 | 750 |
브루드워에서 추가된 건축물. 젤나가가 세운 순간이동 장치로, 브루드워에서 딱 세 번 등장한다. 한번은 프로토스 첫 번째 임무에서 탈출용으로 등장, 두 번째는 두 번째 임무에서 그냥 설정상 배경용으로 쓰였다. 첫 번째 임무에 있던 워프게이트를 타고 두 번째 임무에 있던 워프게이트를 통해 샤쿠라스로 건너왔는데, 이때 저그도 같이 건너왔다는 듯. 그래서 이후 첫 번째 임무에 있던 워프게이트는 피닉스와 레이너에 의해 파괴됐다고 한다[6]. 마지막 세 번째는 아이어에서 멩스크와 레이너 일행이 탑승한 드랍쉽을 탈출시키는데 사용됐으며 직후 파괴. 여담이지만 생긴 게 꼭 바구니같이 생겼다. 잘 보면 화장대 거울 같이도 생겼다.
스타크래프트 2에 나오는 관문의 다른 형태인 차원 관문은 이름과 모티브만 같을 뿐 다른 것이다. 애초에 이건 젤나가가 만든 것인데 스타2의 차원 관문은 프로토스의 것.
첫 번째와 두 번째로 등장한 아이어-사쿠라스를 잇는 워프게이트는 공허의 유산에서도 등장한다. 갑자기 작동하여 아몬의 수족이 된 아이어 저그들과 혼종들이 이 문을 통해 샤쿠라스로 몰려왔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전작에서 망가뜨린 물건이 갑자기 작동해서 좀 뜬금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소설판의 설정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문제가 된 부분이다. 자유의 날개 직전을 다루는 소설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서 자마라가 제이크 램지와 로즈마리 달, 퓨리낙스 부족이자 탈다림 출신의 어린 프로토스 바르타닐의 도움을 받아 고장난 차원관문을 고쳐 놓았기 때문이다 단, 여기서는 갑자기 차원관문이 작동된 것에 놀란 샤쿠라스의 프로토스들이 샤쿠라스로 못 들어오도록 잠궈 버리는 바람에 늦게 도망친 제이크 램지는 엉뚱한 곳으로 전송되어 버리고 말았지만. 아몬이 이걸 해킹해 다시 연결해 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 ↑ 드래프트를 이용해서 버튼을 만들고 Ice나 IceCC로 테란의 경우에는 중간단계 모습을,프로토스의 경우에도 적절히 하면 일단 짓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 ↑ 외전까지 포함하면 에드온팩인 인저렉션 저그 마지막 미션에서 정신체를 제거하는 미션이 하나있다.
- ↑ 이것과 이름이 같은 또다른 건물이 있으나 그 건물은 시야에 잡히면 스타크래프트가 강제 종료된다. 왜냐면 개발버전에만 존재했기 때문.
- ↑ 에디터로 뒤져 보면 체력이 100000으로 되어 있긴 한데 무슨 수를 써도 공격이 불가능하다.
- ↑ 후에 공허의 유산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아이어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젤나가는 다름아닌 아몬이었으며, 아몬은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능력을 눈여겨보고 프로토스를 강제로 진화시킨것이다. 그리고 아몬이 아이어를 떠나 초월체를 이용해 저그로 아이어를 침략하는데, 위의 설정과 대립시켜보면 사실상 이 모든 일이 아몬의 치고짰던 연극에 불과했던 것이다.
- ↑ 당시 피닉스와 레이너가 워프게이트를 완전히 파괴할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었고, 결정적으로 공허의 유산에서 다시 작동하는 것을 보면 정황상 이 때 게이트를 확실히 파괴하지는 못했고 순간이동 기능만 간신히 고장냈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