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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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jpg

1 개요

1956년 말에 평안남도 덕천시에 완공된 자동차를 만드는 공장.
초기의 이름은 덕천자동차공장이었으나, 후에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로 개명했다.

2 역사

• 1954년, 덕천자동차공장으로 완공
• 1958년, 북한의 첫 화물차 '승리-58'을 제조. 58의 의미는 1958년에 처음 제조했다는 의미.
• 1964년,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10톤급 화물차 '자주-64' 제조.
• 1968년, 25톤급 화물차 제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20주년기념공장 칭호를 받음.
• 1973년, 김일성훈장 수훈.
• 1979년, 40톤급 대형 화물차 제조.
• 1986년, 26호모범기대공장 칭호를 받음.
• 2009년, 김정일이 현지지도를 함.

3 위상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는 덕천시, 더 나아가 평안남도 경제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공정에 필요한 대부분의 부품을 이곳에서 자체 생산해서 공급한다고 한다. 일과 학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장대학과 병원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보아, 북한 선전매체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규모의 기업소인 것은 사실이다.

4 기타

북한의 대형 공장은 식량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탓에 이 기업소도 인원의 상당수가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어림잡아 수천명에 달한다고.

CNC화 열풍이 불던 때, 김정일의 현지지도와 맞물려 썩 빠른 속도로 CNC화가 진행되었다. 조선신보 등 선전매체에서는 무인화도 일부 실현되었다고 하나, 북한 매체의 특성상 거짓이거나 매우 부풀려 보도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로 무인화가 되었다는 증거자료가 없으며, 만약 되었다고 해도 우리나라의 무인화를 생각해서는 안된다.

현재는 세대교체가 진행되어, 이곳 역시 기사장이 30대로 바뀌고 있으며 지배인도 성과를 내지 못하면 옷을 벗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