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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ac Dukastel
1 소개
4LEAF, 룬의 아이들 윈터러, 테일즈위버의 등장인물.
2 4LEAF의 이자크
4LEAF의 아바타 | |||||||||||||||||||||||||||||||||||||||||||||||||||||||||||||||||||||||||||||||||||||||||||||||||||
♂ | 루시안 칼츠 | 조슈아 폰 아르님 | 막시민 리프크네 | 보리스 진네만 | 란지에 로젠크란츠 | 시벨린 우 | 이자크 듀카스텔 | 예프넨 진네만 | |||||||||||||||||||||||||||||||||||||||||||||||||||||||||||||||||||||||||||||||||||||||||||
♀ | 이스핀 샤를 | 티치엘 쥬스피앙 | 클로에 다 폰티나 | 나야트레이 | 아나이스 델 카릴 | 밀라 네브라스카 | 벤야 | 이솔렛 |
파일:Attachment/sd issac.gif | 이자크 듀카스텔(Issac Dukastel) |
5월 5일(황소자리). O형. 35세. 남. | |
성격: 근엄한 체 하지만 엉뚱한 만학도, 나이에 걸맞지 않는 어린아이 같은 취향, 아내와 딸에 대한 깊은 애정, 그가 유난히 잘 아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전혀 모르는 것>이다, 괴상한 취향 투성이인 유쾌한 아저씨. | |
재능: 달크로이츠 왕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름을 알 수 없는 <무술>을 구사하며 이미 그 방면의 달인이다. 덕택에 격투술 수업에서는 선생을 능가할 정도. 그러나 스스로의 바람과는 달리 마법에는 별 소질이 없다. 잘 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노래에는 열심이다. | |
외모: 키 180cm. 격투술 덕택에 체격은 상당하며 얼굴은 나이보다 어린 편이라 20대 후반 정도로 보인다. 굉장히 순진 무구하고 선량한데다 심지어 귀엽게까지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 |
버릇, 취미: 아내에게 연애편지 쓰기, 안락의자에서 몰래 낮잠자기. | |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나이를 거꾸로 먹었나봐.> (절대 욕이 아니다) |
3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이자크
그 사람, 평생을 전투로 산 사람이었어. 그러면서도 저토록 고뇌 한 점 없는 얼굴이라는 것이 놀라웠어.
구 아노마라드 력 956년 5월 5일 생. 이자크 듀카스텔은 산스루리아에서 스스로 지은 가명이고, 본명은 시고누이다. 성은 없다. 렘므의 원종족[1] 중 캄자크족 출신이며 대장장이 겸 족장[2]인 아버지와 이복 여동생 헤베티카가 있다.
렘므의 야만족 출신의 전사로, 그곳에서 수많은 전적을 세우면서 야만족들 사이에서는 꺾이지 않는 시고누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두려움과 경의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렘므의 야만족과 왕국 정규군과의 전투에서 새비지 이터라고 불리우는 렘므왕국의 지나파 공주와의 전투는 전설로 남아 있다고. 대륙의 강자 대부분을 무시한 샐러리맨조차 그가 이룬 업적을 봐서는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진짜배기로 강할 거라고 이야기한다.
이 이후에는 여행을 다니고 싶었던 건지, 가명인 이자크 듀카스텔이라는 이름까지 만든 뒤에 부족을 떠나 여행에 나섰다. 당시에 나우플리온과도 만났다고 하는데, 둘이서 강의 물고기를 씨만 남겨놓고 다(…) 잡았다고 한다. 이자크는 맨손으로 물고기를 때려 잡았고 나우플리온이 작살질은 더 잘했다는 듯.
이후 산스루리아의 셋째 공주였던 티알리마르 위나-산스루 메르제베드를 만나 그녀와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그녀의 군대의 총 지휘관이 되어 제대로 된 전투를 경험해본 적이 없는 산스루리아의 군대를 지휘, 위의 두 언니에 비해 세력이 약했던 그녀가 여왕이 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결국 여왕이 된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했다. 인생의 승리자!
야만족 출신이지만 여왕의 부군인 관계로 민족 차별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산스루리아에서도 '귀하신 분'으로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이자크 본인이 예의범절 같은 걸 불편해 하고 있었고, 자기 같은 야만인이 궁정에 있는 게 부인에게 민폐가 될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마침 그때 칸 통령의 4익(翼) 중에 2명인 류스노 덴과 유리히 프레단이 보리스를 찾기 위해 산스루리아에 와서 만난 걸 계기로 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한참을 같이 여행했지만, 볼일이 없어진 류스노 일행이 꾀를 부려 이자크를 혼자 버려두고 도망가버렸다. 유리히나 류스노 둘 다 이자크의 비위를 맞추느라 인격이 개조될 지경이었다고(…). 심지어 유리히는 이자크의 콧노래를 저도 모르게 따라부르고 있었다. 한편 한동안 그들에게 속아서 발이 묶여있던 이자크는 이후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런 길고 긴 과정을 거쳐 배다른 여동생인 헤베티카가 있는 마을에서 동생집에서 잠시 신세를 지고 있다가, 여행중이던 보리스와 이솔렛을 만나게 된다. 마침 당시에 보리스를 쫓아오던 칸 통령의 2, 3익과 그들이 고용한 용병들이 마을을 위협하자 이솔렛이 혼자서 그것을 떠맡겠다고 이야기한 것에 감명받아, 그들을 도와 마을을 포위한 100명의 용병들을 단신으로 물리치고, 3익 톤다를 죽이고 2익인 마리노프 캄브를 생포했다. 이 과정에서 그의 먼치킨적인 면모가 유감없이 드러나는데, 원종족 용병들이 그의 이름을 듣자마자 반쯤 쫄아 싸울 의지를 잃어버리고 대부분 도망쳐버렸다.[3] 거기에 징을 박은 장갑으로 적의 무기를 일일이 튕겨내며 호신하는가 하면(...) 삼지창을 꺼내든 톤다의 빈틈없는 공격을 좀 훑어보더니 파악한 다음 접근해서 메치기로 끔살시켜 버린다. 이 남자랑 비긴 새비지 이터는 뭐하는 여자일까 작중 인물들의 언급이나 이 전투장면등으로 짐작컨대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는 무력의 소유자로 추측된다.
그의 부족은 '밥'을 먹기 때문에 그 세계관에서는 드물게도 '밥먹자 = 식사하자' 공식이 통용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