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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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은경(申恩慶)
출생1973년 2월 15일, 부산광역시
신체171cm, 47kg, O형
학력가락초등학교
일신여자중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데뷔1987년 드라마 <욕망의 문>
가족2남 1녀 중 장녀, 슬하 1남
소속지담
링크

1 소개

대한민국배우. 한때는 복수 연기의 대가라고 불렸으나 각종 스캔들과 여러 증언에 의해 실체가 드러난 인간 말종으로 치부되는 인물.

1987년 KBS 드라마 <욕망의 문>에서 아역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다.

이후 동아오츠카의 전속 모델을 뽑는 미스 오란씨 선발대회 행사 광고와 단역, 조역을 오가다 1994년 드라마 종합병원에서 보이시한 신세대 여의사를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김지호와 함께 보이시한 매력을 뽐내던 X세대 대표 여배우였다. 이 때문에 보이시하거나 차가운 도시 여자 트렌드의 선두주자이기도 했다. 당시 화장품 광고를 봐도 다른 여배우들은 최대한 우아하고 예쁘게 찍고 있지만 신은경의 화장품 광고는 장난스러운 표정과 코믹한 상황 연출로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하지만 인기 절정이던 23살 때인 1996년 11월경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로 물의를 일으켰다. 상세 내용은 아래 참고. 1997년임권택 감독의 영화 노는 계집 창에 출연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공장에서 일하는 순진한 여자아이에서 퇴물 창녀가 되기까지의 삶을 파격적인 노출까지 감수하며 연기했다. 이러한 그녀의 연기가 인정받아 1997년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부터 하이틴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 매김했다. 그 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다.

몸매가 존재감이 강한 편이다. 일단 의젖하다 키가 170cm로 훤칠하고 날씬한데 골격이 탄탄한 편이라 상대적으로 마르고 뼈대가 가는 여배우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인다. 그래서 젊었을때 톰보이 스타일링을 해도 위화감이 없었고 나이 들어서도 욕망의 불꽃같은 작품에서 상대방 여배우를 협박하는 장면을 보면 정말 위협적으로 보인다.

1999년에는 농촌의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퀴즈를 풀고 맞추는 SBS의 주말 프로그램인 좋은세상 만들기에서 서세원과 MC를 맡으면서 흑염소, 뱀탕 가릴 거 없이 벌컥벌컥 마시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 주어 장년층과 노년층에게도 어필하게 된다.[1] 이때 서세원과의 인연으로 서세원이 투자, 제작한 조폭 마누라에 출연하게 된다. 조폭 마누라는 전국 관객 525만명을 동원하며 크게 흥행했고 현재까지도 그녀의 최고 흥행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후 속편인 <조폭 마누라 2>를 찍다 각목에 맞아 한쪽 눈을 실명할 뻔하기도 했다. 게다가 <조폭 마누라 2>는 신은경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폭망(...). 이후 다친 눈의 시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2003년 소속사 대표와 결혼했다. 이 때만 해도 소속사 대표와의 결혼은 매우 드물어 많은 이슈가 되었는데 2007년 이혼했다. 결혼 생활 동안 아들 하나를 낳았는데 아이가 뇌수종 판정을 받았다고.

2011년 양악수술을 받았고 양악=성형논란의 대표적인 인물로 논란을 빚었었다. 양악수술의 후유증 역시 겪었으며, 본인은 방송을 통해 알려진 대로 무분별한 양악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다닌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그동안 무면허 음주 운전, 이혼의 상처, 뇌수종을 앓고 있는 아이, 소녀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일과 굴곡진 사연을 털어놓아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그 때문에 긴 공백 이후에 아침 드라마 출연과 양악수술 등 이미지를 많이 상실했지만, 그 대가로 그동안 졌던 빚은 50부작 드라마 한 편 하면 다 청산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2012년 124부작 일일극을 끝마쳤으니 이제 빚 문제는 해결한 것으로 보였다.

2013년에는 MBC 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네 이웃의 아내에 출연하였다. 스캔들(MBC)에서는 아들을 유괴 당한 윤화영 역으로 출연하였는데 거의 매회 눈물을 흘린다.(...) 이 때문에 원형 탈모가 왔었다고 한다. 네 이웃의 아내에서 홍경주 역을 맡아 극 중 스토리 상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었어야 하는데 스캔들 때문에 머리는 못 자르고 가발을 착용했는데 가발의 모습이 참 괴랄했다. 본인도 나중에 라디오에 나와 잘못 만든 가발이라고 언급했다.

2014년에도 작년만큼이나 참 열심히 일하고 있다. 연초에는 아내스캔들-바람이 분다 1회에 출연하였고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에도 출연했다.[2]10월 27일 첫 방송된 tvN의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 한정연 역을 연기 중이다. 작년의 스캔들(MBC)만큼이나 감정 소모가 굉장해 보인다.

2015년 특이하게도 드라마 제작사인 지담 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 소속사와 금전적인 문제로 소송이 진행되었고 이 과정에서 과거의 행적들이 드러나면서 엄청난 질타를 받고 있다. 신은경이 변명에 가까운 수준의 인터뷰를 하긴 했는데, 그 직후 이런저런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여론이 점점 신은경에게 불리해지고 있다(...).

2 출연작

2.1 드라마

2.2 영화

  • 구로 아리랑 (1989) - 숙희
  • 사랑은 지금부터 시작이야 (1991)
  •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 (1991)
  • 인생이 뭐 객관식 시험인가요 (1991)
  • 비는 사랑을 타고 (1994) - 팽영미
  • 젊은 남자 (1994) - 제이
  • 노는 계집 창 (1997) - 영은
  •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1999) - 태경
  • (1999) - 홍선주
  • 소용돌이 (2000) - 마루야마 리포터
  • 종합병원 The Movie 천일동안 (2000) - 강은수
  • 조폭 마누라 (2001) - 차은진
  • 이것이 법이다 (2001) - 강민주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2002) - 김효진
  • 유아독존 (2002) - 특별출연
  • 블루 (2003) - 강수진
  • 조폭 마누라 2 : 돌아온 전설 (2003) - 차은진
  • 미스터 주부 퀴즈왕 (2005) - 고수희
  • 6월의 일기 (2005) - 추자영
  • 두 여자 (2010) - 한소영
  • 설계 (2014) - 세희

3 사건사고

3.1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인기 절정이던 23살 때인 1996년 무면허운전 + 음주운전 + 뺑소니 3단 콤보를 저질러서 사회적인 물의를 빚었다. 당시 기사에 의하면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가 앞서 가던 택시를 추돌하고, 다시 100m 정도 도주하다가 길에 주차되어 있던 경찰 기동대 버스를 들이받은전경들에 의해 붙잡혔고, 음주측정과 동승인 신원 해명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신은경 측은 법정에서 은 딱 한 잔 마셨을 뿐이며, 도주한 것이 아니라 차가 50m나 미끄러진 것이며, 전세를 사는 어려운 형편에서 본인이 가장임을 눈물로 호소하고, 법정에서 실신까지 하는 등 눈물 공세로 결국 석방 결정을 받았다.[3]

이때 담당 검사가 현재 제주도 도지사 원희룡! 이었다. 상당히 엄하게 구형했으나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는다.

하지만 2012년 힐링캠프에서에서는 "빈속에 감기약까지 먹은 상태여서 쉽게 취했고, 사실 그 뒤로는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말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딱 한잔 마셨다는 법정에서의 진술과 달리 필름이 끊긴 상태로 운전을 했다는 이야기. 게다가 무면허인데 어떻게 운전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아역 때 촬영장에서 연기를 하며 운전을 배웠다."라고 답변했다.

이 사건으로 오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 저 사고는 1996년 11월이고 1997년 9월 개봉한 노는 계집 창으로 복귀했다. 영화 촬영 기간을 감안해 보면 사실상 바로 복귀한 수준. 성공적인 복귀의 이유를 진지하게(?) 논한 글.

3.2 억대 외상 먹튀 논란

지난 2010년 2~4월, 1억 1,130만원 상당의 옷을 백화점에서 외상으로 구입한 뒤 잠적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 때 결제를 해준 백화점 직원 A씨는 옷을 가져간다는 확인서를 공증까지 받았으나 현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옷 회수, 변제금액을 제외한 구매대금 잔액 3,500만원을 대출을 받아 신은경 대신 지불해야 했으며 이 때문에 직장에서도 해고당했다고 한다. 신은경은 이를 의상을 "협찬받았다가 드라마가 무산되어 본의 아니게 직원을 곤혹스럽게 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직원과 이야기해서 잘 해결했다", "직원에게 힘내라고 격려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수천만원대의 피해를 끼치고 직장까지 잃게 했으나 이야기해서 해결했다는 신은경의 발언에 대해 직원 A씨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격려했다는 것은 아픈 아이 얘기를 하며 울길래 힘내라고 한 것이며, "수천만원대의 채무가 괜찮다고 한 것이 말이나 되냐"고 반문하였다.

여기에 지난 2010년에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온 신은경 관련 질문이 성지가 되었다.#

3.3 장애 아들 방치 논란

전술한 힐링캠프에서는 자신이 뇌수종에 걸린 아들을 직접 키우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으나, 실제로는 친권 및 양육권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주제에 아들을 80대 고령의 친할머니, 즉 전남편의 어머니(시어머니)에게 떠맡기고 8년동안 단 2번밖에 안 찾아왔다는 주장이 최근 제기되어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친할머니의 인터뷰에 의하면, 찾아오지도 않은 것에 더해 양육비도 본인이 아닌 소속사에서 챙겨서 보냈고 그나마 장애아동을 키우는데 부족해 패물을 팔아 수술비로 쓴 적도 있다고 한다.

신은경은 해명 인터뷰에서 힐링캠프에서는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한 적이 없고, 아이를 키우느라 힘든 적이 있었다고 한 적도 없다"고 오해라고 해명했다. 또한 "아들을 2번밖에 찾아가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친정엄마가 시가에 방문할 때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해명하였다.

최근 아들을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아이를 못 본지 15개월 정도 되었다"고 답변하고,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정확한 날짜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여름에서 가을이 될 무렵에 같이 놀이공원에 갔다"고 2번밖에 찾아오지 않았다는 주장을 반박하였다. 또 한밤의 TV연예에서 2013년 4월 11일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4월은 가을이다

그리고 돈이 없어 귀걸이를 팔아 병원에 보냈다는 주장에는 할머니에게 "어머님 아마 그 때쯤에는 패물 남는 게 없으신 걸로 안다. 이미 그 전에 많이 힘들었다"그럼 자기가 키우는 게 맞지 않나?라고 반박하였다.

3.4 남편 채무 언플 논란

신은경은 이혼 후에 지속적으로 "전남편의 빚을 갚느라 힘들다"라는 발언을 해 왔고, 최근 아들 방치 논란을 해명하는 인터뷰에서도 전남편의 빚을 이미 수억원을 갚았지만 아직도 2억이 넘게 남았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전 기획사, 시어머니, 전남편 고향친구 K씨 등 수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저 주장은 거짓이고, 남편의 빚은 신은경과 무관하게 해결되었는데도 신은경이 남편 탓을 하며 언플을 하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는 중.

3.5 억대 해외 여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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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의 전 소속사는 신은경의 채무 2억 4천여만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신은경이 2013년 하와이에 다녀오면서 사용한 결제 금액 영수증을 공개하였다. 이 주장에 의하면, 신은경은 소속사에게 2-3억원의 채무를 진 상황에서 2013년 한 해에만 거의 2억원의 비용을 해외 여행에 사용하였다. 연예인이 호화 해외여행을 하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지만, 신은경의 경우는 힐링캠프등에서 남편의 빚을 열심히 갚아나간다는 식으로 본인이 힘든 양 언플을 해 왔고, 실제로 세금도 7억원이나 체납된 상황이라는게 문제.

신은경은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서 "전 소속사 대표가 가라고 했다"고 주장하였고, 실제 소요 비용은 1억원이 아닌 6,300만원이고 대표가 직접 환전까지 해서 보내줬기에 초호화 여행이 아니라고 반박하였다.

여행사 인터뷰에 의하면 신은경이 요청해서 간 여행이 맞고, 신은경이 직접 전화해서 호텔의 방 호수, 렌터카 종류와 차 색깔까지 지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총 인원은 신은경 포함 3명이었고, 신은경을 담당한 직원은 신은경의 요청에 자비로 방을 바꿔주고 결국 이 일로 회사를 그만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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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도 죽은 에는 기겁하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2. 공식 홈페이지에는 고정 패널로 소개되었는데 어째서인지 1회 출연 이후 보이지 않는다. 정확히 안나온 이유는 모르지만 이 후 이 프로그램의 평가를 보면 출연하지 않는 편이 좋을 지도(...)
  3. 당시는 인터넷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1996년인데, 지금 저 사건을 돌이켜 보면 미심쩍은 부분이 하나둘이 아니다. 술을 한 잔 마셨다면서 정작 음주측정 요구에는 거부하고, 운전하면서 차를 2대나 받을 정도로 난폭운전을 한 데다가 무면허였다! 차가 100m 미끄러졌단 이야기도 말도 안 되는 변명이고 법정 실신, 가난 호소 등도 속이 빤히 보이는 쇼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