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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No.4 | |
신형민 (辛炯旼 / Shin Hyung-Min) | |
생년월일 | 1986년 7월 18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
신체조건 | 182cm / 76kg |
등번호 | 4번 |
프로입단 | 2008년 포항 스틸러스 |
소속팀 | 포항 스틸러스 (2008~2012) 알 자지라 (2012~2014) 전북 현대 모터스 (2014~) 안산 경찰청 (군복무) (2015~2016) |
국가대표 | 8경기 / 0골 |
종교 | 개신교 |
2015 K리그 챌린지 베스트 일레븐 | |||||||||||
FW 조나탄 | FW 주민규 | ||||||||||
MF 고경민 | MF 이승기 | MF 조원희 | MF 김재성 | ||||||||
DF 박진포 | DF 신형민 | DF 강민수 | DF 이용 | ||||||||
GK 조현우 |
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나와 홍익대학교로 진학하였다. 홍익대 재학 시절 박성화감독이 이끌던 U-20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1]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엔트리에도 들었지만 경기 출전은 하지 못했다. 이 때는 센터백(중앙수비수)이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지명하였다. 당초 백업자원으로 여겨졌으나 가끔 경기출전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김기동, 황지수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22경기에 출전하여 3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신인왕 후보로도 거론되었으나 이승렬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사실 팀기여도로 따지면 교체로만 21경기를 뛴 이승렬보다 좋았지만...그놈의 공격수, 수도권 프리미엄 윗 문단에서도 언급했지만 원래 센터백 출신이다.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에 의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위치를 바꾸면서 터졌다.
2009년에도 주전급으로 활약하였고, 특히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를 정복한 2009년 AFC 챔피언스 리그 경기 중 신형민이 가장 돋보였던 경기는 조별예선 6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원정 경기였다. 조별예선 통과를 위해 포항은 승리가 필요했는데 포항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당시 가와사키의 공격수 정대세. 파리아스 감독은 정대세의 마크맨으로 신형민을 세웠다. J리그에서 가장 힘이 좋고, 저돌적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정대세는 신형민의 터프한 수비 앞에서는 순한 양에 불과했다. 정대세의 창 끝을 막은 포항은 2-0 승리를 거뒀고, H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사우디 알 이티하드와의 결승전에도 풀타임으로 뛰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2년에는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기도 했지만 여름 이적시장 도중 UAE의 알 자지라의 이적 제안을 받고서 훌쩍 중동으로 가 버리고 말았다(...) 눈물의 이별 현장 당초 아시아쿼터로 이용래의 영입 성사직전까지 갔던 알 자지라가 메디컬테스트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용래 대신 신형민을 급하게 영입한 것이다. 사실 시즌전에 세르지오 파리아스가 감독으로 있던 중국 광저우 부리로 이적할 뻔 했으나 성사직전에 무산되었다.
알자지라에선 그럭저럭 경기 잘 나오고 있는 듯. 2년 계약인 걸 보면 병역도 면제판정 받은 모양이다....줄 알았지만 본인이 인터뷰에서 2014년 말에 군대를 가야해서 2014년 여름에 국내 복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년 계약을 한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1986년생이므로 현역이라면 2014년이 상무 입대지원 마지노선이다. 결국 2014년 6월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 이적은 전북에게도 신형민에게도 윈윈이 되었다. 전북은 정혁의 잦은 부상과 김남일의 부진, 최보경의 기량 미숙으로 인해 중원을 장악해 줄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했는데 이를 신형민이 제대로 메꿔준 것. 덕분에 전북은 2014 시즌 이승기-이재성-신형민의 중원 조합으로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게 되었다. 2015 시즌부터는 안산 경찰청에 입대하여 뛰게 된다.
2 국가대표
이 시즌 활약에 힘입어 2010년엔 허정무감독에 의해 처음 A대표팀에 소집되어 핀란드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뤘다. 그러나 김남일에 밀려 월드컵 최종엔트리에는 탈락.
3 플레이스타일
장점은 방대한 활동량을 통한 중원장악력과 대인 수비 후방에서의 롱패스, 그리고 가끔씩 터져나오는 레이저 중거리슛.
거기에 선수의 스타일이 단순한 홀딩형이 아닌 2선으로 오버래핑하며 공격진과 컷백플레이, 볼배급을 해줘 수비진에서 부터 원할하게 볼을 배급해주는 역할에 능숙하다
또한 상황판단이 좋아 상대 역습시 재빠르게 본인의 위치로 돌아가 역습 컷팅 및 포백보호에 능숙하여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해주는 팀의 톱니바퀴같은 역할
노인도 존중하지 않는 냉정한 플레이를 한다고 카더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