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우익 논란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각종 아이돌들이 다이쇼 시대의 옷을 입는 컨셉인 다이쇼 로망 가챠

1 개요

2016년 2월 12일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 추가된 다이쇼 로망 테마의 구 일본 군복 의상으로 빚어진 사건.

2 발단과 전개

가장 먼저 논란이 된 것은 구 일본 육군 장교 군복[1]을 입고 있는 키쿠치 마코토[2] 카드 일러스트였다. 복장은 다이쇼 시대의 육군 군복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대사에서 제도의 치안을 언급하고 있다. 때문에 육군 산하 겜페이타이(헌병대)[3]를 염두에 두고 그렸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다만, 마코토가 입고 있는 군복의 붉은색 부착물들은 보병 병과를 나타내는 표지이고, 헌병이 상시 패용하는 "憲兵" 완장이 없으므로, 헌병 장교를 그린 것은 아니다. 한마디로 마코토 소위는 대놓고 스스로 월권 행위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다이쇼 시대는 일본 내에서는 다이쇼 데모크라시라고[4] 불리며 전쟁도 없고 평화로운 시대, 즉 리즈시절로서 받아들여지지만, 한국에게는 3.1 운동과 관동 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이 발생했던 시기였다. 사실 이는 벨 에포크, 나아가자면 스팀펑크를 다루는 작품들의 문제점이기도 하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바로 몇 주 전에도 아이돌 마스터 사이드 M에서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벤트와 군인 역할로 전쟁에 참가하는 연극 스토리 및 대사가 전쟁 미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2015년에는 765 프로덕션 소속의 미우라 아즈사가 우익 논란이 있는 노래인 천본앵을 커버하여 논란이 일었지만 커버곡은 유저 앙케이트를 통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제작사 측에서 극우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는 없었고, 그 이전에 밀리마스에서 나나오 유리코가 군복을 입은 HN 일러스트가 있었지만 색상과 디자인, 마크 등이 구 일본 군복과 전혀 다르고 극중극의 영화(영화의 모티브는 스타워즈로 추정된다)에서 맡은 역할은 외계인과 싸우는 우주선 함장 역이었기 때문에 극우와의 연관성은 전혀 없었다. 해당 이벤트 스토리 보러가기 한편 과거에 신데마스에서 시마무라 우즈키의 신년을 축하하는 일러스트에서 욱일기가 사용된 전적이 있다.해당 카드

사이마스 캐릭터의 경우 국내에서의 낮은 인지도 때문에 논란을 피할 수 있었고, 신데마스에서 쓰인 욱일기의 경우에도 모바게 특유의 인증 시스템 때문에 국내에서 즐기기가 상당히 힘들었던 탓에 자연스레 잊혀졌으며 천본앵 커버 논란도 팬들의 인기 투표를 반영한 것이었지만 이번 사건은 인지도가 가장 높은 765 프로덕션 소속의 캐릭터가, 군복을 입은 컨텐츠를 공식 차원에서 직접 냄으로서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되었으며, 결국 일러스트가 공개되자마자 아이커뮤나 루리웹 아이마스 게시판을 시작으로 각종 서브컬쳐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나기 시작했다.

팬덤에서는 밀리마스 측 문의처에 사과를 요구하는 메일을 보내는 움직임이 있다. 이 문의에 대해 밀리마스 측에서는 사과의 답변을 보내왔다. 답변의 내용은 '해당 가챠로 인해 고객님께 불쾌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사과와 '보내주신 의견을 담당자에게 전달하여 이후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 등이다. 다만 공식적인 사과문이 아닌 개별적인 답변이라는 점에서 팬덤에서는 실망하고 있다.

WUG 스테텐이나 신데마스, 스쿠페스도 다이쇼 로망을 다룬 카드들을 발매한 적이 있다. 스쿠페스의 코이즈미 하나요, 코우사카 호노카, 오사카 시즈쿠와 신데마스의 이치노세 시키는 모두 단순한 하카마 차림이었기에 논란이 없었고, WUG 스테텐의 경우 보이쉬한 캐릭터인 사나다 야요이는 국적불명의 군복 비슷한 복장을 입고 나와 극우 논란을 비껴갔다.

3 다이쇼 로망 자체의 문제

앞서 극우 미디어물 문서의 밀리마스 관련 토론에서 '제국군 군복만 입으면 다 우익인가?'라는 의견이 제기된 적이 있다. 즉 '자국민이 자국 군복을 입고 다른 국민과 고향을 지키겠다라고 한 것이 왜 문제인가'라는 것이다.

여기서 간과된 것은, 다이쇼 시대를 다스리고 있던 일본 제국은 현대의 기준에서 엄연한 추축국이자 전범국이라는 사실이다.[5] 일본 제국의 군인이 지키는 것은 어디까지나 지배층에 순응하는 일본 제국의 신민에 한정되며, 군국주의와 극단적인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소위 일본인 '비국민'(사회주의, 아나키즘, 반전주의자 등)이나 식민지의 피지배 민족은 엄혹하게 다스릴 뿐이었다.[6] 1910년부터 1919년까지 이어진 일제강점기의 무단 통치 시기도 마찬가지로 다이쇼 시대에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2차대전 이전 혹은 다이쇼 시대 당시의 일본은 전범국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괜찮다는 논리는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 당장 이 같은 논리라면 아직 전쟁을 벌이지 않았던 1930년대의 나치 독일에게도 비슷한 묘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알수 있다.

사실 다이쇼 시대를 로망으로 다루는 것 자체가 벨 에포크와 마찬가지로 자체적인 모순이자 한계점을 갖고 있다. 일본 제국 신민들에게는 '좋은 시절'일 지 몰라도 식민지에게 있어서는 결코 좋은 시절이 아니었기 때문. 예외로 사쿠라 대전 시리즈 같이 다이쇼를 다루면서도 시대관을 비틀어서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비판한 사례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소재 자체가 가진 민감한 요소 때문에 이해받지 못하였다.

한편으로 위의 문단에서 적시한 문제[7]는 따지고 보면 빅토리아 시대부터 1920년대의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 어지간한 유럽 국가들과 이를 다룬 작품은 물론이고 벨 에포크, 나아가 각종 스팀펑크 장르물에도 해당된다.

4 옹호와 반박

4.1 하청업체의 실수일 뿐이다?

밀리마스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직영이 아닌 GREE라는 외주 제작사를 통해 운영된다. 따라서 모든 컨텐츠는 반다이남코의 검수를 거치지 않고 자율적으로 생산되며 따라서 반다이남코에게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논지의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관련 게시물

하지만 이는 잘 못 알고있는 것으로, GREE는 게임 제작을 주로 하는 외주 제작사가 아닌 유저 어카운트, 결제 등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이며, 밀리언라이브의 제작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주가 되어 진행된다. 근거로, 밀리언 라이브의 지식재산권은 반다이남코의 소유에 있고[8] , 모바일 앱에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이 먼저 적혀있으며, gree측에 밀리언라이브 게임에 대한 문의 메일을 보냈을 시에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답변메일이 온다.

덧붙여. 위의 관련 게시물에서는 신데렐라 걸즈의 운영주체가 모바게라고 말하며 반다이남코 검수를 거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신데렐라의 제작사는 모바게가 아닌 cygames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이다. 즉, 각 부서간 소통이 원활하지는 않았을 수 있으나, 소위 분가 게임의 운영주체인 모바게나 GREE가 반다이남코의 의향을 완전히 무시하고 카드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는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인식인 것이다.

4.2 밀리마스와 본가의 연관성

밀리마스가 본가 이후의 시점을 다루는 후속작 개념에 가까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이돌 마스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공지사항이나 게임 소개 등 모든 측면에서 본가와 밀리마스를 분리하고 있으며, 관계자들도 아이돌 마스터 전체 시리즈에 대해 언급할 때 항상 본가와 밀리마스를 따로 언급하고 있다.

다만 논란이 일어나던 당시에는 이런 구분점을 노려서 꼬리 자르기 식으로 아이마스를 옹호하려던 움직임이 있어서 문제가 되었는데, 이는 디어리 스타즈나 제노마스를 예로 들면서[9] "이미 몇번 망한 적이 있으니까 밀리마스 하나 쯤은 논란이 되어도 아이마스 전체에는 거의 타격이 가지 않을 것이다"라는 으름장에 가까웠다. 모든 팬들이 이런 의견을 가진 것은 결코 아니지만, 이렇게 일부 팬들이 밀리마스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바람에 나무위키에서도 본 문서에서 '밀리마스를 본가로 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문서 첨삭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적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밀리마스는 본가와 구분되는 별개의 작품이 맞다. 하지만 당시 일부 팬들이 옹호를 위하여 밀리마스 하나쯤은 논란이 되어도 딱히 상관없다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 이는 합동 라이브 등으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화합을 독려하는 현 분위기에도 반하는 것이며, 단지 우익 논란이 불거졌다는 이유로 다른 아이마스 팬들이 밀리마스를 떼어내는 행위를 하는것은 필요할 때만 하나임을 강조하고 불리할 때는 꼬리를 자르는 것으로 비추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4.3 논란 자체의 오류

극우 미디어물이라는 것은 제작사 측에서 이를 공론화 할 의도가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근본적으로, 아이마스와 밀리마스라는 컨텐츠 자체의 중심소재가 정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느냐 물으면 당연히 아니다. 소위 본가인 아이마스든, 분가인 밀리마스든 중심 소재는 '아이돌'이고 소샤게에서 다뤄지는 컨셉들은 작 중 촬영 컨셉이라는 설정으로 짧게 다뤄지는 것에 불과하며, 정치적인 의미나 사상을 담는 것은 아니다.

논란의 핵심이 되는 카드 자체의 대사도 딱히 일제 시대 한일 민족 간의 갈등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일본 제국주의가 일으키는 전쟁을 미화하고 있다고 보기도 힘들다. 요는 이런 짧은 대사나 일러스트를 가지고 밀리마스라는 컨텐츠를 통째로 극우 미디어물이라고 논란을 일으키거나 몰아가는 것은 지나친 확대 해석일 수 밖에 없는 것. 특히나 커뮤니티 중, 일본 미디어물들을 극우 미디어로 지나치게 확대해석한다는 비판이 이미 있는, 루리웹에서 그러한 류의 비난이 거센 점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의 정황과 더불어, 사이마스 우익 논란 당시와 본 논란에서 한국 팬의 항의에 대해 부족하게나마 메일로 사과 의향을 보낸 것까지 고려하면 제작자는 극우 요소를 노골적으로 드러낼 의도는 없으며, 단순히 운영 과정에서 컨텐츠를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사이마스 우익 논란 당시에 사과 의향을 보낸 것은 어디까지나 회사 차원의 정식 사과가 아닌 일개 유저들에게 보내는 개인적인 답변에 가까웠을 뿐이었으며 사과를 했음에도 우익 논란이 다시 터졌다고 비판하는 의견이 있지만, 사이마스에서 터진 문제를 반다이남코에 전가할 수는 없다. 반다이남코가 직접 감수하는 대상은 어디까지나 밀리마스까지이지, 사이마스는 감수하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이마스 운영 및 제작은 올토플러스라는 다른 게임회사에 하청을 맡기는 형태로 운영되고있다. 올토플러스 공식사이트에도 운영하는 게임으로 사이마스가 올라가 있다. 캡처 이는 사이마스의 메일답변은 sideM운영국 입장으로 답변했지만, 밀리마스 항의에 대한 사과메일 답변은 반다이남코엔터주식회사 이름으로 왔다는 사실을 보면 더욱 명확해진다. 메일 캡쳐 다른 회사에 외주 형식으로 운영되는 사이마스에 대한 유저의 항의가 밀리마스 담당 측까지 전달되기는 힘들 뿐더러, 그럴 시간도 충분하지 않았다. 밀리마스 가챠 스케줄을 고려하면 사이마스 논란이 발생하기 이전에 밀리마스 가챠는 이미 기획이 끝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5 결론

밀리라지에서 마코토의 군복 이야기를 하는 메일이 채택된 것으로 보아 공식적으로 공론화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 즉 제작사에서 아이마스 한국 팬덤도 존재감 있을 정도로 커졌다는 걸 잊었거나, 체감을 못하고 있었거나, 아니면 한국인들은 일본의 이러한 소재 사용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을 잘 몰랐기에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보는게 타당하다.

팬덤 일각에서는 플포마스 한글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한국 상륙이 가시화되는 만큼 그동안 거의 외면받았던 한국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주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즉 앞으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가 한국 유저들의 의견을 얼마나 많이 이해하고 반영해주느냐에 따라서 유사한 사태의 재발 여부가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6 반응

6.1 루리웹

아이돌마스터 게시판의 유저들의 반응은 충격 그 자체였다. 평화롭게 승승장구하던 국내 아이마스 팬덤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이 중 일부는 밀리마스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는 등의 개별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이는 사이마스 우익 논란 당시 한국 팬이 이러한 다이쇼 시대 배경 이벤트가 불쾌하다고 항의하자 운영진 측에서 메일을 통해 사과를 한 전례 때문인데, 결국 밀리마스 측에서 사과 메일을 보냈다.

평소 프로듀서의 비중이 높아 아이마스와 신데마스, 데레스테등의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오가던 루리웹 유머 게시판도 말 그대로 전쟁터가 되었다. 우익 논란으로 하루 넘게 관련 게시물이 이어지자 결국 관리자 측에서 우익 언급시 제재조치라는 임시공지를 내걸었다.

게다가 논란 다음날인 2월 13일에 플포마스 한글화가 발표되면서 플정게에도 불똥이 튀어버렸고, 아이마스 관련 소식이 뜨는 족족 논쟁이 이어졌다.

한편 우익 문제를 제기한 사람을 단순 어그로 종자나 북갤러[10], 럽폭도, 배박이로 취급하는 원천봉쇄의 오류에 해당하는 모습이나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회원도 있어 이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11]

루리웹 만화 게시판에서도 관련 패러디 만화가 연이어 올라왔다. 대체로 비판적 성향이 강한 편.

다만 유념해야 할 것이, 루리웹/비판 문서의 해당 문단과 전례에서 알 수 있듯 루리웹은 우익 논란에 필요 이상으로 민감하여 그점에 대해서는 내부와 외부를 막론하고 이에 대한 비판이 있는 커뮤니티다.

6.2 아이돌마스터 갤러리

마코토의 별명인 '우리형'을 비틀어 '우익형', '극우리형' 등의 별명을 붙여주며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다. 도시락 폭탄 요오시 토벌이다 특히 후자에 해당하는 합성은 다른 커뮤니티로도 널리 퍼져나간 편.

또한 일부 갤러들은 평소 근근웹이라고 부르며 싫어했던 루리웹에 우익 논란이 지속되자 이를 비웃으며 아이돌마스터 게시판과 유머 게시판으로 쳐들아가서 분탕을 일으키기도 했다. 출처

6.3 플포마스 한글화에 대한 반응

우익 논란이 불거진 바로 다음날인 2016년 2월 13일,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는 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의 한글화를 발표하였다.

한글화 소식이 나오자 대부분의 프로듀서는 환호하고 기뻐하는 분위기였으나, 앞서 서술한 것과 마찬가지로 루리웹 플정게는 우익 논란을 비판하는 의견이 댓글에 제기되면서 일순 혼란에 빠지기도 하였다. 이후 대부분의 분쟁 댓글은 삭제되었으나 완전하게 조치되지는 않아 일부 게시물에는 분쟁 댓글이 그대로 남아있기도 하다. 링크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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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완벽한 디자인은 아니며 일부 고증오류가 있다.
  2. ↑ 기묘하게도 키쿠치 마코토의 생일은 8월 29일, 즉 경술국치일이다.
  3. ↑ 일본 육군 헌병대는 헌병대가 없는 해군 뿐 아니라 민간인에게도 치안권을 행사할 수 있었고, 일종의 비밀 경찰 임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슈츠슈타펠 및 게슈타포처럼 서구권에서는 "Military Police"로 번역하지 않고 원어 발음 그대로 "Kempeitai"라고 써서 고유명사화하는 경우가 많다.
  4. ↑ 이 시기는 드디어 일본에 합법 무산정당인 노동농민당이 허가를 받은 시기이기도 하다. 사회당(일본) 항목을 참고하면 알 수 있지만, 이 당시 일본은 각종 치안법안을 도구로 민주주의, 좌파 운동가들을 탄압하던 국가였다. 그리고 이러한 조항들을 한데 묶어서 패키지로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악명높은 치안유지법. 그리고 그 자식이 바로 국가보안법
  5. ↑ 단, 일본제국은 영일동맹 등에 의거해 1차대전 승전국이므로 이 당시에는 추축국도, 전범국도 아닌 일반적인 제국주의 국가였다.
  6. ↑ 실제로 다이쇼 말기에 일어난 관동대지진 당시 조직적으로 학살당한 이들은 조선인 같은 피식민국 사람은 물론이고 반전주의자나 사회주의자인 일본인 상당수가 포함된다. 루리웹 만화 게시판에 올라온 암살- P 소위!라는 만화도 이러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비판을 하고 있다.
  7. ↑ 군인이 지키는 것은 식민제국 본국의 국민이며, 반체제 인사나 식민지 피지배층들은 탄압의 대상이었다는 부분.
  8. ↑ 공식 홈페이지 최하단의 카피라이트 표기에서 확인 가능.
  9. ↑ 이는 해당 팬들에게는 상당히 불쾌한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 자조적인 것과 남들이 조롱하는것은 전혀 다르게 다가오기 때문.
  10. ↑ 아이돌마스터 갤러리에서 러브라이브 갤러리의 유저를 가리키는 비칭.
  11. ↑ 원래 해당 댓글은 팬픽 만화 게시판에 올라온 만화의 댓글이였는데, 루리웹의 우익 관련 내용의 이중잣대를 지적하는 유저의 옷을 벗겨보니 욱일기가 있다=이중잣대를 지적하는 사람은 사실 배박이or일빠다! 같은 내용이였다. 현재는 삭제.
  12. ↑ 가나하 히비키는 오키나와 출신인데, 다이쇼 시대 당시에는 오키나와 출신 사람도 조선인과 마찬가지로 차별 대우를 받고 있었다.
  13. ↑ 일부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만화로 앞의 만화들과는 비판의 타겟이 다르다. 그리고 대다수의 예상대로 삭제되면서 선비웹&가식웹 기믹이 더욱 단단하게 정착되었다.
  14. ↑ 가나하 히비키가 류큐 왕국의 후손이란 설정이니 가능한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