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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연재해
영어, 프랑스어 : Avalanche
핀란드어 : Lumivyöry
스웨덴어 : Lavin
이탈리아어 : Valanga
루마니아어 : Avalanșă
러시아어, 불가리아어, 우크라이나어, 마케도니아어, 몽골어 : Лавина
일본어, 중국어 : 雪崩
독일어 : Lawine
리투아니아어, 체코어, 헝가리어 : Lavina
우즈베크어 : Koʻchki
타지크어 : Тарма
눈사태라고는 하지만 흙이나 암석 등을 동반하는 일이 많다.
사면의 적설(積雪)이 중력에 의해서 미끄러져 내리려고 하는 힘이 적설 밑면의 마찰저항력 등 눈의 역학적 강도보다 클 때 일어난다.
이들 힘의 균형은 사면의 경사각도, 설질(雪質) 등에 따라 결정된다.
눈사태의 원인으로는 벼랑 끝에 처마 모양으로 얼어붙은 눈더미나 나뭇가지 및 바위에서 떨어진 조그마한 눈덩이가 원인이 되는 경우, 조류나 야생동물의 발길 또는 스키의 날에 밀린 눈덩이가 원인이 되는 경우, 기온이 낮을 때 이미 쌓여 있던 상당량의 적설 위에 수십 cm의 신설이 내린 경우, 쌓여 있는 적설 위에 갑자기 많은 양의 신설이 쌓이면 그 무게 때문에 전체층이 사태를 일으키는 경우, 20∼30cm 높이로 쌓인 신설층이 맑은 날씨나 난기(暖氣)의 유입 등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 경사면의 정상 가까이에 옆으로 갈라진 틈이 생겨 지면과 적설 하부 사이에 눈녹은 물이 흘러서 틈이 생겨 비오는 날이나 따뜻한 날에 일어나는 경우 등이 있다.
영화에서나 만화에서처럼 큰 소리를 지르거나 총을 쏜다고 해서 눈사태가 일어나지는 않는다. 소리로 눈사태를 일으킬 정도가 되려면 최소 140데시벨의 소리가 필요한데,사람의 목소리는 100데시벨 근처만 가는것도 힘겨운 수준이다.[1] Mythbusters에서 실험한 결과, 직접 눈 속에 폭약을 묻고 터트리기 전에는 별 짓을 다 해도, 심지어 기관총 사격음을 들려줘도 눈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단, 이건 눈에 뒤덮인 산은 굉음이 나면 무조건 눈사태가 난다.의 Buster일 뿐이라는 것을 유념하자. 여러 이유로 마찰저항력이 떨어진 눈덩이들은 아주 사소한 이유로도 눈사태가 벌어진다. 즉, 눈사태가 일어날만한 산에서는 무슨 이유로 눈사태가 날지 모른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애초에, 눈사태를 일으키는데 반드시 폭약 이상의 힘이 필요하다면 눈사태는 지진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일어나지 않아야 정상이다.(...)
개활한 비탈에서 안전한 지형지물 없이 눈사태를 직격으로 맞으면 생존확률은 희박하다. 특히 눈사태는 일어나는 장소에 따라 파괴력이 다르다. 얼어붙어있던 눈의 양과 떨어지는 높이가 다른 동네와 격을 달리하는 히말라야와 같은 곳의 눈사태가 가장 무섭다. 특히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와 같은 해발 6~8천미터 고산 지역에서 일어나는 것은 알프스의 것과도 격을 달리한다. 이런 동네는 절대 부드럽고 고운 눈이 쏟아지는 것이 아니다. 몇달, 혹은 몇 년동안 굳어 있던, 사실상 얼음으로 봐도 무방한 눈덩어리가쏟아지는데, 작게는 수박만하고, 크게는 (전혀 과장 보태지 않고) 시내 버스만하다. 분량은 웬만한 아파트 몇 채 정도의 부피. 통상적인 피폭 면적은 폭 수 십~수 백미터, 길이 수백미터에서 1~2킬로미터정도. 눈이 쏟아져 덮어버린다기보다는 얼음덩어리가 운동에너지로 쓸어버리고 지나간다. 이런 눈사태에 직격하면 매몰되어 있다가 뚫고 나오는 것은 고사하고 핏자국이라도 남길 수 있으면 다행인 정도가 될 것이다. 히말라야 동계 트레킹을 하면 몇 시간, 며칠 전에 눈사태가 휩쓸고 지나간 위로 지나가는 일이 간혹 있는데, 그 쏟아진 눈밭 위에서 길을 잃을만큼 광활하다(...) 지형지물을 다 파묻거나 지워버려서 원래 루트를 찾기가 어렵다.
여담으로, 눈사태가 자주 일어나는 국가에서는 헬기에서 다이너마이트를 던져 눈의 규모가 더 커지기 전에 미리 일으켜 더 큰 사고를 방지한다. 바주카포, 혹은 그냥 야포(알래스카, 러시아)를 동원하기도 하고, 퇴역한 M60 패튼 전차를 동원하기도 한다.#(워싱턴 주 교통부가 눈치우는 영상)
기록에 남은 최초의 눈사태에 의한 참사는 기원전 218년에 한니발이 알프스를 넘는 도중에 일어난 눈사태이다. 병사 1만 8천 명, 말 2000마리 등이 매몰 되었다.
- 관련 항목: 갈투르 눈사태
1.1 대한민국의 눈사태
대한민국 영토내 산중에서 만년설이 있는 산은 없으므로 외국에 비하면 험난한 산도 적다. 다만 산이 험한 강원도 산악지대, 특히 설악산은 사고가 잦고 심지어 경고문도 설치되어 있다. 다음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눈사태 참사 목록이다.
1.2 미디어
주로 재난 영화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액션 영화에서도 종종 나온다. 눈덮인 산에서 쫓기던 주인공을 악역들이 총을 쏘다가 눈사태가 나서 주인공은 숨거나 눈사태에 휘말려도 어찌 주인공 보정으로 구출된다. 물론 악역들은 비명과 같이 끔살. 클리프행어에서도 이런 구성이 나온다.
드라마인 맥가이버에서도 이런게 나와 악역은 눈사태로 즉사하고 주인공 맥가이버는 눈사태에 휘말려 눈에 갇히지만 스키대를 밀어놓아 구조대에게 위치가 밝혀져 구조된다.
재난 영화로는 록 허드슨 주연인 1978년 영화 아발란체가 있다. 헌데 평은 그리 안좋은데 제작자가 바로 로저 코먼답게 엄청 제작비를 아껴 만들었다.
그밖에도 1994년 TV영화로 제목이 같은 아발란체도 있는데 90년대 중후반 국내에 최신 재난 영화 대작이라고 뻥치며 비디오로 나왔다.
2 포켓몬스터의 기술
기술머신 72번.
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얼음 | 물리 | 60 | 100 | 10 |
눈사태 | ゆきなだれ | Avalanche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상대에게 공격받으면 그 상대에게 공격시 위력이 2배가 된다.(우선도 -4) | - | - | - |
리벤지의 얼음 타입 버전. 상대방에게 공격을 먼저 받으면 위력이 2배가 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조건 충족시 위력은 120으로, 얼음 타입 물리 공격기 중 가장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이 공격을 받아야 위력이 증가하므로 상대가 랭업기를 비롯한 변화기를 사용했을 때는 부가 효과가 발생하지 않아 위력이 약하다. 더욱이 더블 배틀에서는 상대가 아군 둘 중에서 어느 쪽을 공격할지 알수 없는데다, 자신을 공격한 상대에게 이 기술로 공격을 해야만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더 힘들다.
스피드가 느리더라도 방어와 공격이 좋은 포켓몬이 얼음뭉치, 아쿠아제트와 함께 써 주면 매우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대짱이 등이 잘 활용한다.[2]
중요한 건 이거 접촉기다! 눈사태가 어째서 접촉기인지는 불명. 산사태도 접촉기가 아닌데. 리벤지에서 이름하고 타입만 바꾸고 접촉 여부는 안 바꿨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