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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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Louis Armstrong

1 개요

파괴와 창조는 표리일체, 부수고 만든다. 그것이 바로 대우주의 법칙!짜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구판 및 신판 모두 故 우츠미 켄지[1]/시영준/크리스토퍼 사바트[2].

이명은 호완[3]의 연금술사. 계급은 소령으로 키 220cm에 근육질의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 멋있게 기른 콧수염과 주변에서 항상 반짝거리는 아우라가 포인트. 현재까지 나온 국가 연금술사중 최장신. 작가 스스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에요."라고 명시했으며, 애니에서도 절대로 아저씨와 마초의 작화는 떨어뜨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을 정도. 아마 소령의 탓이 큰 걸로 생각된다.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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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스트리스 명문인 암스트롱 가문의 장남으로 가문대대로 내려오는 일자전승기를 모두 습득했으며 가문과 육체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게다가 위로 누님이 셋, 여동생 캐서린 엘 암스트롱이 있다는 모에한 설정이다.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 항목 참조.

감수성 풍부하며, 예의 바르고 사려깊은 신사로 관대하고 부하들에게도 신뢰를 사고 있는 좋은 상사, 다만 문제는 부하들에게 남자건 여자건 윗통을 벗고 안으면서 근육질 자랑하는 버릇이다. 여군이라면 성희롱으로 볼수도 있지만 절대 그런 짓을 안할 인물이라 부하들도 식은땀을 흘리며 피하긴 해도 뭐라고 안한다. 참고로 에드에게도 그런 버릇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것도 어찌보면 설득술? 하나 더, 감격하여 만날경우 부하들을 안으면서 너무 힘을 주는 것도 문제. 하보크 소위를 그렇게 안다가 소위 허리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게 만들었다.으아악 내 척추가 하반신 마비 플래그 이런 개그적 요소를 제외하면 어딘가 성격에 문제가 많은 국가 연금술사들 중에서 보기 드문 호인이다.[4] 본인의 부하들에 대해서 따뜻한 정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마리아 로스 소위가 살해됐(다고 알려졌)을 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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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표정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험악하고 살기어린 얼굴을 소위를 죽인[5] 머스탱 대령에게 짓는다.

또한 그림에도 대단한 조예가 있으며 문무를 겸비한 그야말로 초인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사람. 기억력도 우수해서 기차를 타고 가다가 잠깐 정차했을 때 플랫폼을 지나가던 팀 마르코 박사를 창문 너머로 알아보고 말을 걸기도 했다. 이 만남 덕분에 엘릭 형제현자의 돌의 진실을 알게 됐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 분이 동행하지 않았으면 결말이 바뀌었을 지도 모른다. 그야말로 나비효과.

그런 대단한 경력과 가문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정작 진급도 못하고 소령(소좌)계급(작중 국가 연금술사가 되면 일단 소령 대우를 받는다)에 머물러 있는데 이유는 이슈발 섬멸전. 시민들을 학살하는 군의 태도에 견디지 못하는 태도를 보이다[6] 결국 저항하지도 못하던 여성들과 노인들을 몰래 달아나게 해준 적도 있다. 그러나 애써 달아난 이들은 암스트롱 눈 앞에서 졸프 J. 킴블리에게 끔살당했고 킴블리의 비웃는 말에 넋을 잃었다. 이렇게 비무장인 민간인 심지어 어린아이까지 죽어나가자 아이의 시체를 안고서 견공자제분 같은 훼슬러 준장에게 오열하며 왜 이런 전투를 계속 해야하냐고 하면서 항의하다가 좌천당했다. 정확히는 PTSD 증세를 보이며 오열하느라 작전 행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후방으로 돌려진 것.

이런 식으로 전쟁터를 떠나게 된 것에 대해 본인은 오랫동안 회한을 간직하고 있었다. 단지 군인의 신분으로 전쟁에서 도망치고 싶어했기 때문이 아니다. 애초에 정의로운 싸움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면 물러날 사람도 아니다(...). 그가 후회하는 이유는 군 내부의 그릇된 요소, 즉 무차별적 대학살을 자행하려는 낌새를 알아차렸으면서도 그 그릇됨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지 않고 무너져 내렸기 때문이다. 이후 군 상층부 전체가 호문클루스 세력과 결탁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인민을 지키기 위한 군인이 되고 싶었다며 실의에 젖는다. 그러나 로이 머스탱 대령이 성격상 군에 남아 봤자 괴로움만 겪을 테니 전역하는 게 어떠냐고 권할 때는 단호히 거절한다. 이 때의 대사가 또 폭풍간지.

"그 때, 이슈발에서 이몸은 싸움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군의 방식은 잘못됐다...그렇게 굳게 생각하면서, 그런데도 도망쳤습니다. 자기 전장에 등을 돌린 것입니다. 이몸은 전장에 남아서 그 '잘못된 것'과 싸워야 했건만! 이슈발에서 도망쳐 이날 이때까지, 신념을 굽히고 도망친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이제 다시 군이 전장으로 변한다면, 어찌 이몸 혼자 꼬리를 말고 도망칠 수 있겠습니까!"

이후 최종전에 임박해서는 나태의 호문클루스인 슬로스를 막아서며 혈전을 벌이지만, 누이인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과 센트럴 병사들의 합세에도 승기를 잡지 못하고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도망치라는 병사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어찌 이몸이 다시 전에서 꼬리를 말고 도망칠 수 있단 말인가!' 라며 필사적으로 용기를 끌어낸다. 과연 간지남.

능력과 인품에 거기에 가문까지 좋아서 하다못해 정상적인 군대였으면 크게 대성했을 수도 있는 인물이였지만, 민간인 학살 등 개막장이였던 아메스트리스군에 어울리지 않는 인정많은 성격 때문에 그러지 못했고 이 때문에 작중 인물들에게 타박도 많이 받았다.[7] 그런 험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성격을 유지한 것이 놀라울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총통의 경호를 직접 맡기도 하며 중앙군에 그대로 머무를 정도로 발군의 실력자.[8]

2003년 애니메이션판에선 이슈발전의 이런 과거를 염두에 둔 것인지, 가끔 군의 방침에 회의를 가진듯한 모습을 보여주곤 했으며, 결국 극장판 시점에서는 퇴역하고 사업가가 된걸로 나오는데, 도중에는 시장 선거에 나와 연설하는 게 나오면서 정치인으로 나선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후반부에 다른 군인들과 마찬가지로 엘릭형제를 도우러 와서 활약을 보여줬다.

전투시엔 파워풀한 육체의 파괴력과 연성진이 세겨져 있는 너클로 물체를 때려서 모양을 변화시키는 연금술의 조합으로 싸우는데 그 힘은 거의 작중 최강급이다. 키메라 병사가 내리치는 거대한 쇠망치를 맨주먹으로 되튕겨내기도 하며 한 도시를 뒤덮는 장벽도 만들 수 있다. 애니에선 지각변동급 규모로 묘사된다. 흠좀무

또한 스카와 1:1로 붙은 사람 중 유일하게 상처하나 없었다. 같은 근육질이니까. 위 전투력과는 관계없지만 DS판으로 출시된 모 게임에선 대충 툭툭 때려도 호문쿨루스들이 픽픽 나가떨어지는 게임내 최강 캐릭터다. 스승님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에드워드를 마음먹은 대로 끌고 다닐 수 있는 분이다. 군 화장실에서 휴지가 없으면 이분이 문을 부수고 나타나서(…) 화장지를 연성해 주신다. 루머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레슬러인 아이언 쉬크(WWE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전설급 선수)가 모티브란 설이 있다.

원작에서 누님에게 정면 승부로 진 적이 있지만 슬로스와의 싸움에서 보여 준 능력으로 미루어 볼 때, 진짜로 마음먹고 싸우면 누님보다 훨씬 강하다.[9] 다만 원체 인정이 많은 성격이라 작품 전체를 통틀어 전력을 다해 싸우는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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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진심으로 싸운 몇 안되는 전투인 슬로스와의 1:1 대결은 실로 명장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어깨가 탈골된 상태에서 자신보다 크고 강력한 슬로스와 대결하다가 슬로스가 내지르는 주먹의 궤도에 맞춰 탈골된 어깨를 끼워 맞추고 모자라는 파워를 전투 센스로 커버하며 거리를 벌린 후 연금술로 가시를 만들어 슬로스를 꿰뚫어버렸다. 게다가 슬로스의 복부에 연달아 강펀치를 날릴 때 붉은색으로 지직거리는 호문쿨루스의 사망 시 재생 연출이 나오는데, 설정오류가 아니라면 말 그대로 슬로스를 때려 죽인 거다. 실제로도 죽을 때까지 불탄 러스트나 엔비와 비교해 슬로스는 사지가 통째로 잘리거나 토막난 장면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주먹으로 죽도록 패 내상을 입혀서 현자의 돌을 소모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반쯤 근육마초 개그 캐릭터 같은 묘사가 있어서 그렇지 굉장한 연금술사이기도 하다. 돌이나 철을 한쪽 주먹으로 때리면 다른 모양으로 연성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통은 가시와 같은 모양으로 연성해서 상대를 꿰뚫는 전투에 한해서는 굉장한 효율을 지닌 연금술이다.

나라 전체를 감싸는 땅굴을 맨손으로 파내고 콘크리트 벽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부숴 버리는 슬로스의 무지막지한 완력을 생각해 볼 때 그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암스트롱의 육체적 강함은 가히 초인적인 수준.

이후에도 계속 분주히 움직이다가, 아버지를 향한 집중포화가 시작되면서 자신이 병사들을 지휘해가며 직접 공격에 가세한다. 게다가 FA 62화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아버지와 그리드가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때를 노려 에드, 이즈미 커티스와 함께 아버지에게 직접 달려들어 끝까지 공격을 퍼부어 아버지가 한계 상태에 몰리게 만드는 활약을 한다.

만화책에선 코믹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긴 해도 한번 무게 잡으면 한없이 진중해지며 상식도 있고, 개념있는 일반인으로 묘사되지만, 애니에선 개그적인 면이 좀 더 많이 부각되어 시도때도 없이 감동하고, 눈물 흘리고, 근육을 과시하며 스트립을 한다. 뭐, 크게 보면 별 차이 없지만.

나중에 동방과 관련해서 뭔가 일을 하는 모양. 정치쪽에 끼어드는 것 같은 모습도 보인다.

여담으로 이즈미 커티스의 남편인 시그 커티스와는 서로 크고 아름다운 근육을 자랑하며 우정이 돈독해진 절친한 친구 사이. 원작과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선 이즈미를 찾아간 엘릭형제과 함께 동행하다 만나서 서로 아무 말 없이 웃통을 찢어가며(...) 근육자랑을 하다 친해졌다.(...)

FA에선 저 내용이 삭제되어 시그와 처음 만나는건 후반부 슬로스와의 대결 때가 되었는데 이 둘은 처음 만나자마자

암스트롱 "다... 당신은!" → 눈빛으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시그 "일어서라. 형제여!" → 눈빛으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암스트롱 "우오오오오오!" (용기백배! 근육백배!)

대강 이런 전개로 역시 친구가 되었다.

3 기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인 브라움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사실 브라움이 공개되자마자 다부진 근육질 체형에 선량한 마음씨, 그리고 대머리와 콧수염이라는 심상치 않은 외형 탓에 강철의 연금술사 팬들의 숱한 의혹을 받다가, 이후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암스트롱이 브라움의 모티브 중 하나였다고 밝히며 확인사살. 라이엇에 덕후가 있는 게 분명하다 동방 프로젝트가 모티브인 도 있는데 뭘 새삼스레

아라카와 히로무의 다른 작품인 은수저 Silver Spoon에선 토도로키 고우(轟剛)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주인공 학교의 체육 교사로 육체파 외모가 매우 비슷하다. 성우도 동일 인물.

3.1 암스트롱 가문의 비전

암스트롱 가문의 비전은 대대로 장남에게만 계승되는 일자전승의 기술들로 그 위력과 효용성, 임팩트는 범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비전을 사용할때는 "암스트롱가 대대로 내려오는~!!" 하는 대사를 읊어 주는것이 법칙. 의외로 실용적인 것이 많다?

  • 연금술 - 금속제 너클에 새겨진 연성진으로 사물을 "때려서" 연성한다. 그 형태는 대개 자신의 흉상이나 쐐기 모양. 애니메이션에선 시각적인 면에서나 위력적인 면에서나 여러모로 임팩트가 강하다.
  • 암스트롱류 근육 개조술 - 겉보기엔 단순한 헬스 방법같지만, 실은 소령의 연구노트라고 한다. 역시 소령은 최강.
  • 초상화술 - 첫등장 때 에드도 감탄한 놀라운 그림 실력, 사람들의 묘사만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몽타주를 완성한다. 당연히 본인의 기억만으로도 가능.
  • 단거리 질주술 - 구강철에서만 나왔다. 그 위력은 이미 출발하려는 기차를 역 저편에서부터 꼬맹이+갑옷을 들쳐메고 쫓아가서 탈 수 있을 정도.
  • 곰언어(?) - 소설판에서 나왔다,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 곰에게 물어보고 길을 찾았다고 한다.(…)
  • 미행술 - 남방 사령부에서 더블리스까지 들키지 않고 에드의 뒤를 따라갔다. 그 덩치가 어떻게 에드의 눈에 안 띄었는지는 의문.(…)
  • 연설술 - 눈물을 가장 많이 흘린 캐릭터 1위로 뽑힌 소령이 감격해서 기쁨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려 했지만, 지면상 넘어갔다.
  • 설득술(?) - 암스트롱 가문의 비법에 들어가는지는 의문, 다만, 소령의 심문에 넘어가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 유명한 불꽃의 연금술사마저도(...). 근육 덩어리의 박력으로 몰아부치는 것이 그 비결. 에드워드 엘릭의 스승인 이즈미 커티스의 남편 시그 커티스도 이 설득술로 친해졌으니...흠좀무. 애니메이션에선 수많은 장성들을 이것으로 설득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육체언어.

이외에도 다수.

비술만이 아니라 대대로 가문을 섬기는 사람들도 있는지 원작에 대대로 암스트롱 가를 위해 일했다고 하는 꽃장사 아주머니가 등장한다. 로이 머스탱과 대화하는 그 짧은 시간동안 꽃을 한트럭이나 포장했다(...)[10]

참고로 루리웹의 한 유저분이 암스트롱 찬양글을 올려놓기도.

암스트롱가 대대로 내려오는...시리즈(데이터 폭탄 주의) 역시 소령은 여러모로 대단하다.
  1. 소령의 아버지도 같은 성우다.
  2. 한미 성우 기로로의 성우다.
  3. 호걸의 강하고 억센 팔(豪腕). 즉 스트롱암(strong arm)이다. 스트롱암 암스트롱 암스트롱이 두번 붙었잖아요!
  4. 개그 에피소드긴 하지만 로이 머스탱에게 집요하게 물어 엘릭형제의 과거를 캐내거나 마리아 로스에게 결국 현자의 돌 비밀을 듣는 장면을 보면 동료나 후임에게 이 사람이 얼마나 좋은 평가를 받는지 유추할 수 있다. 아무리 같은 국가연금술사라도 인체연성은 신변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는 부분인데 머스탱이나 엘릭 등 누구도 이 사람은 의심하지 않는다.
  5. 실제로 죽이지는 않았다. 마리아 로스 소위가 누명을 쓰고 사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머스탱 대령이 손을 써 피할 수 있도록 가짜 시체를 만든것.
  6. 이때까지만 해도 휴즈나 머스탱보다 상관이었다. 다만 전쟁을 피한 탓에 이후 추월당했다.
  7. 대총통에게 '그러니 자네는 출세를 못하는 거야', 불꽃쓰는 양반에게 '자네는 사람이 너무 좋아' 등. 로이는 경탄조로 말한 적도 있지만 경멸조로 말한 적도 있다.
  8. 작중 묘사를 보면 훼슬러는 항명죄로 사형시키려 했지만. 하지만 작중 국가 연금술사를 선발하는 진짜 이유를 생각해보면, 배후 세력이 뒤에서 손을 쓴 부분도 있을 것이다. 다만 암스트롱 소령의 성격을 감안하면 배후 세력쪽에서 암스트롱 소령의 인체연성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고 보기 어렵지만 머스탱 대령처럼 강제로 인체연성을 시킬수도 있으니. 이를 감안하면 그냥 순수하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봐도 될듯.
  9.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인정사정없는 올리비에에 비해 알렉스가 위축된 상태였다는 점만은 확실하다. 게다가 결투 후 알렉스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중간부터 올리비에의 진의를 짐작하고 온 힘을 다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특기인 연금술을 사용한 흔적이 없다(...). 물론 올리비에에 비해 슬로스와 상성이 훨씬 좋아서 선전했다고 볼 수도 있고, 물고 물리는 작중 파워 밸런스상 암스트롱보다 민첩하고 칼을 주무장으로 사용하는 올리비에가 동생과의 싸움에서는 유리할 가능성도 있다. 확실한 것은 연금술을 쓴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누님과의 승부에서 사력을 다한 것은 아니라는 정도.
  10. 단순한 꽃을 파는 것이 아니라 로이 대령에게 정보를 조달하는 걸로 봐서 상당히 수상한 가문일지도...물론 암스트롱 가를 모시고 있기 때문에 이분도 앞머리 곱슬+특유의 반짝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