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수평줄}}
포켓몬스터의 전설의 포켓몬 | ||||||||||||||||||
지방 | 메인 전설의 포켓몬 | 그 외 전설의 포켓몬 | ||||||||||||||||
관동지방 | 뮤츠 | 프리져 | 썬더 | 파이어 | ||||||||||||||
성도지방 | 칠색조 | 루기아 | 라이코 | 앤테이 | 스이쿤 | |||||||||||||
호연지방 | 그란돈 | 가이오가 | 레지락 | 레지아이스 | 레지스틸 | |||||||||||||
레쿠쟈 | 라티아스 | 라티오스 | 테오키스 | |||||||||||||||
신오지방 | 디아루가 | 펄기아 | 유크시 | 엠라이트 | 아그놈 | |||||||||||||
기라티나 | 히드런 | 레지기가스 | 크레세리아 | |||||||||||||||
하나지방 | 레시라무 | 제크로무 | 코바르온 | 테라키온 | 비리디온 | |||||||||||||
큐레무 | 토네로스 | 볼트로스 | 랜드로스 | |||||||||||||||
칼로스지방 | 제르네아스 | 이벨타르 | ||||||||||||||||
지가르데 | ||||||||||||||||||
알로라지방 | 코스모그 코스모움 | 카푸꼬꼬꼭 | 카푸나비나 | |||||||||||||||
솔가레오 | 루나아라 | 카푸브루루 | 카푸느지느 | |||||||||||||||
네크로즈마 | 타입:널 실버디 | 울트라비스트 |
레지기가스 |
486 레지기가스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전국 : 486 | 전설의 포켓몬 | 노말 |
레지기가스 | レジギガス | Regigigas |
특성 | |
슬로스타트 | 전투에 나오면 공격과 스피드가 5턴 동안 절반이 된다.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거대 포켓몬 | 3.7m | 420.0kg | 미발견 |
진화 | 486 레지기가스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배 |
격투 | 강철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바위 벌레 불꽃 비행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풀 | 고스트 |
종족치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110 | 160 | 110 | 80 | 110 | 100 | 670 |
도감설명 | |
다이아몬드 펄 | 밧줄로 묶은 대륙을 당겨서 움직였다고 하는 전설이 남아있다. |
플라티나 5세대 | 특수한 빙산이나 암석, 마그마에서 자신의 모습과 닮은 포켓몬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
하트골드 소울실버 | 점토, 얼음, 마그마를 써서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 3마리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
전용기 | 묵사발 |
1 소개
포켓몬스터 4세대에서 나오는 전설의 포켓몬. 몇 안되는 노멀 타입 전설의 포켓몬이기도 하다. 자신의 모습을 본따서 레지시리즈(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를 만들었다고 한다. 길이나 막는 잠만보보다 40kg이나 가벼운 주제에 대륙을 옮겼다는 전설이 있다.
기본적으로 3세대에서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을 데려온 후 선단신전에서 깨워야 얻을 수 있다. 즉 환상의 포켓몬들을 제외한 4세대 전설들 중에서 유일하게 4세대의 모든 버전을 다 갖고 있어도 이것들만 가지곤 정상적인 플레이로 절대로 얻을 수 없는 포켓몬. 4세대에서의 나머지 레지시리즈도 여기에 포함된다.
참고로 선단신전의 레지기가스는 DP에서는 레벨 70인 상태로 조우하지만, PT에서는 레벨 1로 등장한다. 여태까지의 모든 포획 가능한 전설 포켓몬 중 제일 낮다. 심지어는 야생에서도 스타팅 마을 앞의 풀숲에서도 1짜리는 등장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2008년에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영화를 예매하면 특전기술을 가진 레벨 100의 레지기가스를 배포하였는데 이걸 플라티나에서 특정한 장소에 가져가면 레지 시리즈가 등장한다. 근데 이렇게 해서 얻은 레지 시리즈로도 선단신전의 레지기가스를 깨우는 게 가능하다. 그러니까 레지기가스를 두 마리 가지게 된다.(배포 레지 + 선단신전의 레지)
5세대 BW2에서는 한 세대 내에서 레지 시리즈 3체와 레지기가스를 모두 포획할 수 있다. 야콘로드 최심부의 지하유적에서 레지락을 포획한 후 지하유적의 또 다른 열쇠가 개방되며, 이 열쇠로 블랙의 경우 레지스틸을, 화이트의 경우 레지아이스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링크의 키 통신을 이용해 다른 버전의 키를 얻어 나머지 1마리를 잡는다. 그 후, 태엽산의 이브이를 글레이시아로 진화시킬 수 있는 얼음바위 필드 건너편의 방에 가면 잡을 수 있다. 참고로, 3/4세대의 레지시리즈 3체를 가지고 있다면 야콘로드를 거치지 않고 바로 태엽산으로 가서 잡아도 OK.
3세대의 리메이크 버전인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드디어 레지시리즈의 고향(?)인 호연지방에 등장하게 되었다. 이번엔 다른 레지시리즈와 같이 기괴한 조건을 맞춰야 만날 수 있는데, 황금마을 민가의 여자아이 NPC에게서 힌트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플레이어마다 얻을 수 있는 힌트가 각각 다르다고 한다. 또한 참고로 여자아이에게 힌트를 얻으려면 봉인을 푼 레지시리즈를 손수 포획해야 한다. 무버로 옮겨온 레지시리즈를 사용할 수 없다.
참고로 힌트를 조합하면 나오는 조건이 닉네임이 지어져있고 구름아이스 / 녹지않는얼음 / 눈덩이 / 고드름플레이트를 지닌 레지아이스를 포함한 레지시리즈를 데리고 있으면 아침과 낮 시간대(8시~20시)에 작은 섬 옆굴[1]에서 등장한다는 기괴한 조건이 탄생한다.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지 못하면 레지기가스가 나오는 곳에서 뭔가 이상한 힘이 느껴진다고만 나온다. 또한 시간을 바꾸면 시간을 바꾸고 24시간이 경과하기 전까진 등장하지 않는다. 참고로, 호연지방 이외의 전설의 포켓몬 중 유일하게 전용 이펙트로 등장한다.
또 한가지 특이점으로, 미국판 배포인 TRU나 그 밖의 국가에서 배포한 것들까지 한 덩어리로 묶었을 경우, 이것은 알에서 깨어나는 마나피와 함께 4세대 배포 포켓몬중 둘밖에 없는 클래식 리본이 안 달려있는 사양. 덕분에 GTS에서 100레벨 레지기가스를 검색하면 복사된 레지기가스를 많이 볼 수가 있어서 배포를 놓쳤더라도 충분히 만회가 가능한 녀석. 하지만 이제 Wi-Fi 시스템이 종료되어서 이말은 옛말이 되었다(...).
국내에서는 제 6차 포켓몬 모으기에서 배포를 했는데, 포켓몬 모으기 이벤트답게 부모 이름은 '한국닌텐도'다.
2 대전
종족값 분배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전설의 포켓몬은 쌍두형 혹은 밸런스형이 많아 화력/스피드/내구 중 하나는 뒤떨어지는 게 대부분인데, 레지기가스는 그런 거 없다. 특공을 희생한 덕분에 다른 종족값이 매우 높다. 전설답게 노말 타입 최강의 공격 종족치[2]와, 막이급 체력/방어/특방에 덩치에 걸맞지 않은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야말로 레지시리즈의 왕이라는 말이 어울리지만...
하지만 저 무시무시한 종족치에도 불구하고 특성 하나가 다 말아먹었다. 스펙을 특성에 싸서 드셔보세요 우월한 종족치가 있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5턴 동안 공격과 스피드가 절반이 되어버리는데, 속도는 둘째치더라도 공격이 문제다. 반토막나서 80/50이 된다하면 오산이다. 보정까지 반토막 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는 공격보다 특공에 노력치를 주는 게 위력이 더 쌜정도. 풀보정 52를 합해서 계산하면 54/24가 된다. 그래서 5턴 간 어떻게든 버티려고 해도 남들은 웬만해선 익힌다는 방어, 잠자기도 못 익힌다. 그런 주제에 잠꼬대와 코골기는 배우는 정체불명의 사양. 그렇다고 맞아가며 버티기도 참 거시기한 게, 방어력은 좋은 편이지만 노멀 타입이라 고스트 타입 말고는 반감/무효 내성도 없다. 유일하게 배우는 회복기는 비자속+저위력의 드레인펀치인데 저 망할 공격으로 효과를 보려면 마기라스나 절각참같은 격투 4배가 아니고서야 택도 없다. 비슷하게 특성 때문에 쓰기 곤란해지는 아케오스의 경우는 그래도 첫판부터 강력하게 압살해버리면 그만이지만 레지기가스는 그럴 여력도 없어서 더더욱 비교가 된다는 것이 공연히 서러워진다.
사실 대놓고 제작진 측에서 노렸다고 할 수 있는데, 레지기가스를 제외한 나머지 레지 시리즈 셋은 방어와 잠자기를 배운다. 애초에 방어와 잠자기를 기술머신으로 못 배우는 건 캐터피나 뿔충이 같은 진화 전의 벌레 포켓몬[3]이거나 아예 기술머신을 못 익히는 잉어킹, 메타몽, 안농 같은 애들이고 그 외에도 매우 적은 수뿐이다.
그러다 보니 거의 모든 포켓몬들은 너죽고 나죽자란 식으로 자속 1배로 두들겨 패다 보면 5턴 안에 충분히 레지기가스를 저승으로 보낼 수 있다.(...) 물론 레지기가스도 공격을 하겠지만 방어가 샤크니아 수준이 아니라면 웃어넘길 수 있는 수준. 솔직히 포켓몬 배틀에서 5턴 주면 할거 다 할 수 있다. 랭크업을 해서 스윕하거나, 아니면 그낭 닥공을 하더라도 5턴이라는 시간은 충분하디 못해 넘치는 수준.
이 때문에 거의 안 쓰이며, 어떻게든 쓰려면 그림자분신이나 대타출동으로 시간을 벌어야 한다. 앞 포켓몬으로 리플렉터 및 빛의장막을 깔아두면 더 낫다. 물론 도발을 당한다거나, 날려버리기 같은 강제 교체기로 퇴장하게 되면 망한다. 버틴다고 쳐도 전기자석파나 도깨비불로 기능 정지당하면 그건 그거대로 눈물. 대타출동이 도움은 되어주겠지만 느린 스피드 때문에 선공잡기가 정말 어렵다.
싱글에서 굳이 활용하자면 노말 타입+준수한 내구(물리/특수 모두 무보정으로 58515)를 바탕으로 전기자석파와 얼다바람 등 보조기를 이용한 서포터. 일단 특수공격이 80이라 4배 약점에 전기자석파도 안 통하는 한카리아스, 랜드로스 같은 놈들은 노력치를 적절히 투자한다면 확정 2타로 잡아낸다. 결정력으로 따지자면 냉동펀치쪽이 낫긴 한데 어디까지나 서포팅이 목적이라서 스피드 랭크 1다운도 괜찮은 편이다. 물리를 보면 일단 공격기 기술폭은 넓기 때문에 파이어로도 무보정 스톤에지로 확정 2타가 나온다. 맹독, 이상한빛, 그림자분신 등 깔짝으로 쓸 수 있는 최소한의 요건은 갖추고 있다. 전기 타입이나 유연 특성만 안 만나면 은근히 할게 있다.
유일한 희망은 게을킹처럼 더블/트리플 배틀에서 위액이나 스킬스웹을 사용하거나 5세대에 등장한 데스니칸에게 접촉판정 공격을 하는 식으로 특성을 없애고 시작하는 것. 특히 엘풍의 선빵 고민씨를 맞으면 도발에 걸릴 위험 없이 날아다닐 수 있다. 이러면 1턴부터 전설의 위용을 뽐낼 수 있게 된다. 초기 일본판 다이아몬드/펄 버젼은 버그 때문에 이렇게 해도 특성 효과가 사라지지 않았다. 그야말로 안습. 다행히도 플라티나 버전부터는 수정되었다.
레지기가스를 더블/트리플 배틀에서 꺼낸다는 건 뭘 할지 다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 쪽에서 역으로 스킬스웹을 비롯한 특성을 만지는 행동을 해오면 물거품이 돼버린다. 아니면 엘풍에게 속이다를 날리고 고스핏 격투몬으로 2타에 처리하거나. 선공기가 없는 레지기가스에겐 상당히 치명적이다. 일단 와이드가드를 습득하긴 하는데 상대가 정말 레지기가스를 모르지 않고서야 일점사로 레지기가스를 칠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게을킹 문서 참고.
이런저런 여건을 따져봐도 제대로 활약하는 장면이 나오려면 정말 많은 여건이 갖춰져야 하는데 그냥 편하게 써도 강한 포켓몬이 워낙 많아 앞으로도 쓰일 일은 없을 것이다. 6세대에서는 메가진화를 통해 아이템 비장착 패널티만으로 680 정도의 능력치를 가지는 포켓몬이 많아짐에 따라 레지기가스의 패널티는 왜 있는 건지 더더욱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쯤 되면 전설이라 하기에도 민망하다. 게을킹은 일반 포켓몬이라 그나마 납득이 가지만 레지기가스는...
분명 설정상으론 레지시리즈를 만든 창조주이자 왕이지만, 실제 성능은 그들보다 한참 떨어지다 못해 비교하기가 미안할 수준이다. 레지삼형제와는 달리 드림특성도 없고 저주받은 특성으로 인해 하도 안습하다 보니 레기기가스라는 별명이 생겨나버렸고, 현지에선 웃음을 뜻하는 '와로스'를 붙여서 '레지와로스'로 더 많이 불린다.
...하지만, 메가진화가 나온다면 어떨까? 이미 원시회귀 란 명목으로 메가진화를 얻는 가이오가, 그란돈이 있다. 언젠가 메가진화가 나와서 메가진화 시 특성이 바뀌게 된다면 전설 포켓몬 계의 안습전설의 정점을 찍고 있는 레지기가스도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메가진화가 생긴다면 종족값이 770이 되므로 초전설전에서나 볼 수 있을 것이다.
3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TV판에서는 선단유적에 빛의돌으로 봉인된 채 보관되어 있었다. 하지만 포켓몬 사냥꾼 제이가 난입해서 강제로 봉인이 풀려버렸고, 난데없이 잠에서 깨어난 탓에 폭주하게 된다. 심지어 이상한빛을 써서 자신의 분신들마저 폭주하게 만들고는 온 곳을 파괴하다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한 기선과 레지스틸, 레지아이스 그리고 레지락, 유적 관리인을 보고 정신을 차리게 되며, 잠재파워로 기선과 레지시리즈들을 회생시키고 자신은 다시 잠에 빠지면서 빛의돌이 되며, 선단유적에 다시 보관된다.
극장판의 경우, 11기에서 등장한다(물론 TV판과 동일 포켓몬은 아니다). 후반부에 기라티나의 힘을 얻은 제로가 반전 세계를 파괴하고 다니자 현실 세계에도 영향이 미쳐 거대한 빙벽이 떠밀려 내려온다. 그 때 동굴 속에서 자고 있다가 잠에서 깨어나 맘모꾸리 떼와 힘을 합쳐 빙벽을 막고 버텨준다. 중간에 밀리다가 슬로스타트가 풀렸는지 밀린 만큼 빙벽을 다시 밀어버린다. 잠이 깬듯하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에서 다시 동굴로 돌아와 잠자다가 로켓단이 자기 앞에 떨어지자 날려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후파 : 광륜의 초마신에서는 굴레에 벗어난 후파를 레시라무와 제크로무와 함께 덤비지만 큰 데미지를 입히지도 못하고 셋이서 사이좋게 리타이어. 그리고 출현 끝이다...
여담이지만 울음소리가 참으로 괴랄하다. 게임판에서는 퍽 멋있게 포효질 질!하지만 극장판에서는 기계 포켓몬도 아닌데 '레.지.기.가.스!' 라며 마치 버퍼링 걸린 폴리곤처럼 운다.
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탐험대에서는 파수꾼의 동굴의 보스로 등장. 본가와는 달리 특성인 슬로스타트가 속도만 절반이 되는 특성이 되어 화력이 올라갔다. 보스전이 상당히 귀찮은데, 보스전에 대한 내용은 파수꾼의 동굴 항목을 참고. 처음 싸울 때는 이겨도 동료로 만들 수 없고, 다시 와서 쓰러뜨리면 100% 확률로 동료가 된다.
여느 전설의 포켓몬이 그렇듯 전용 아이템인 '옛날반지'가 존재하는데, 인벤토리에 있기만 하면 모든 상태이상에 면역이 된다. 이것이 특성으로 인한 속도저하 상태까지 없애주기 때문에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면 사실상 특성은 없어지는 것과 다름없다고 봐도 된다. 구하는 방법은 숨겨진 유적 29층에 있는 열쇠방에서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4]
하지만 끈적 함정을 밞아서 옛날반지가 끈적인 상태가 되버린다면 다음 방으로 간다면 잉여가 된다. 세탁의 구슬을 챙겨간다면 좋다. 일부 템을 가지고 갈수도 있는 제로의 섬에서 활약이 가능한 편.
5 기타
4세대 배틀타워에서는 49연전 때 배틀타워 브레인인 종수가 이 놈을 들고 온다. 5턴 안에 못 끝내면 끔살을 체험할 수 있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화력 좋은 포켓몬이라면 그 전에 충분히 때려잡는 데다가 특히 100연승이라는 목표가 있는 배틀 타워에서 시간이 걸리는 깔짝형보다는 화력전 위주로 엔트리를 짜는 것이 대세란 걸 감안하면 더욱 쉬운 상대가 된다. 레지기가스를 노려 실컷 랭크업을 하고 족치는 방법도 있다. 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꼽는 진짜 난적은 종족치가 훨씬 낮은 크레세리아.
레지기가스를 포함한 레지 시리즈는 전부 격투에 2배 대미지를 받는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다. 레지이블? 그리고 레지 3형제 사이에서도 타입상 강철>바위>얼음의 위계가 존재하는 것도 특징.
게임상에서 깨어날 때 '질 질!'하고 짠다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