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밀레니엄

Anne Millenium

창세기전 시리즈의 히로인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창세기전 3
메르세데스 보르자 스포일러에피소드 1 시반 슈미터 - 셰라자드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드 - 바이올라 헤이스팅스
에피소드 3 아포칼립스 - 죠안 카트라이트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당시 용자의 무덤에 머무르던 여성들
엘리자베스 팬드래건메리 팬드래건코델리아 오스틴
캐서린 스펜서앤 밀레니엄오필리어 버킹엄
리나 맥로레인자드스포일러

1 개요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등장 인물. 공략 가능 히로인. 성우는 이명선.[1]

20세. 게이시르 제국 공군 장교이며, 계급은 소위. 어렸을 적 기억을 잃고 헤매던 그녀는 게이시르 제국의 여제 크리스티나에게 받아들여져 자라났다. 크리스티나의 명을 받들어 샤른호스트를 돕기 위해 용자의 무덤에 파견되는데, 이 때 이미 샤른호스트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2] 직업이 군인인 만큼 임무에 대해서 감정보다 현실을 앞세운다. 따라서 긍지와 원칙을 앞세우는 성기사 캐서린과는 충돌이 잦은 편.

모에 속성은 쿨데레 + 밀리터리 + 까만 숏컷으로 인한 보이쉬. 일러스트상 거유지만 전연령이기 때문에 쓰리사이즈 따위는 설정되어 있지 않다.

공사 구분이 철저해서인지 시끌벅적한 타 히로인들에 비해 용자의 무덤 생활에는 그리 융화되지 못한다. 허나 일단 크리스티나의 '명령'이기 때문에 별 개의치는 않는 모습. 앤 루트를 탈 경우 나오는 샤른호스트와의 엔딩장면은 템페스트 엔딩 중 최고의 장면으로 손꼽힌다. 일명 스카이 다이빙 키스신!

서커스단 보직은 칼 던지기를 강요당했다. 사과 사이사이에 폭탄은 그렇다고 쳐도 엘리자베스는 보호대상 아니었나(…). 다행히(?) 폭탄이 터져도 멀쩡히 돌아간다. 물론 같이 돌아가는 캐릭터를 맞히면 피가 줄어든다.본 영상에서 2:43께 등장한다.

앤 루트를 타면, 십인중의 한 명인 티온에게 세뇌당해 있어서 샤른호스트와 크리스티나를 습격하기도 했다. 샤른호스트 때엔 그의 배려로 그녀 자신은 모르고 넘어갔지만 크리스티나 때엔 결국 본인도 그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다른 히로인들처럼 잘 키우면 샤른호스트보다 세지기 때문에(...), 앤과 싸우게 될 경우 샤른호스트는 그냥 SP 모아서 아수라 뜰 때까지 튀어야 된다. 게다가 템페스트의 아수라파천무는 데미지가 20000대라 재수 없으면 한 방에 안 죽을 수도 있다.

2 성능

사용 무기는 권총, 기관총, 저격총, 바주카, 빔 라이플 등 총기류. 속성 마법은 빙한계.

속도, 이동거리, 공격력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활용도를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빔 라이플과 화염방사기의 경우엔 일직선 범위 내의 모든 적들을 공격하고, 바주카의 경우엔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 효과적이며 스나이퍼 라이플은 미칠듯한 사정거리와 높은 공격력의 저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등 가히 최고[3]의 캐릭터라 할 만하다. 특히나 바주카는 단번에 높은 대미지를 뽑을 수 있어 템페스트를 해본 사람은 한 번쯤은 애용해 봤을 물건. 저격은 기술 레벨 MAX를 찍어야 하지만, 소모 SP자체는 다른 캐릭터들의 전용필살기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고 위력은 한번에 1만이 넘는 대미지를 뽑아서 탱크고 뭐고 1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괴물이다.

기본적인 대미지 순서는 바주카>스나이퍼 라이플>빔 라이플.

발키리 아머를 얻기 전까지 비행이 가능한 유일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발탄족이 사는 섬 등 특정 던전은 앤이 없으면 깰 수가 없다. 한편 비공정을 탄 상태에서는 별다른 스킬도 없고 공격력도 약한 편이라, 밑은 정리가 끝났는데 위에서 앤 혼자 계속 싸우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나마도 1.3a 패치 이전 버전에서는 적의 공격에 무조건 '크리티컬 히트' 당하는 버그까지 있었던지라, 2막 첫 전투인 솔즈베리 전투는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였다.[4] 그 외에 비공정 탑승 뒤에는 지상에서 이동이 불가능한데, 이때 상대가 머리 위를 점거하고 있으면 이륙도 못한다. 이럴 때는 '7'번 누르면 이동 가능.

마력이 낮은 편이나 SP가 워낙 빨리 차기 때문에 그 시간에 저격 한 번 더 해서 더욱 높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방어력이 낮은 총기류의 단점상 공격받으면 무기를 자주 놓치는 경향이 있으나, 어차피 후방에서 쏘아대기 때문에 결코 약점은 되지 못한다. 그러니까 사정거리가 짧은 권총류는 웬만하면 사용을 자제하자. 스펙터의 악몽 같은 거 놓치면 뼈아프다(…). 애초에 권총은 결투나 백병전 같은 상황에 쓰는 거다.

후열에서 빔 라이플이나 화염방사기로 짤짤대다가 SP가 쌓이면 스나이퍼 라이플로 교체, 저격을 난사하는 게 일반적.

3 전투 코멘트

턴이 돌아왔을 때 다음과 같은 멘트를 한다.

  • 작전 계속하겠습니다.
  • 너희들의 운도 끝이다.
  • 도망갈 수 없어!
  • 다음 목표는?
  1. 이때부터 혼자서 소맥의 작품(템페스트~마그나카르타 시리즈)에 내리 출연하게 되었다.
  2. 살짝 웃으면서 "잘 부탁드립니다, 폐하." 샤른호스트도 깜짝 놀랐다.
  3. 최강은 아니다. 최강은 코델리아.
  4. 패치 뒤에는 공중에서의 공격은 99%의 확률로 방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