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역



서울 지하철
3호선
대화 방면
구파발

2.0 km
연신내
(321)

1.3 km
오금 방면
불 광
6호선
응암 방면
독바위

1.3 km
연신내
(614)

1.0 km
봉화산 방면
구 산
고속여객열차
GTX A
동탄 방면
서울역

0.0 km
연신내
(미개통)

0.0 km
KINTEX 방면
대 곡
연신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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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Yeonsinnae
한자연신내
중국어延新川
일본어ヨンシンネ
역번
서울 지하철 3호선321
서울 지하철 6호선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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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지하 849
(舊 불광동 487-2)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신내역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지하 849
(舊 갈현동 397)
서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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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개업일1985년 7월 12일
6호선 개업일2000년 12월 15일

Yeonsinnae Station

1 개요

서울 지하철 3호선 321번.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지하 849(舊 불광동 487-2번지) 소재.
서울 지하철 6호선 614번.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지하 849(舊 갈현동 397번지) 소재.

서울메트로에서 통합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역무실이 하나라서, 지번주소가 달라도 도로명주소는 동일하다. 은평구 갈현동, 대조동, 불광동과 걸쳐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관할 개찰구도 없어서 서울메트로가 개찰업무를 대신한다.

2 역 정보

서울특별시 서북부 지방 은평구의 번화가에 있는 역으로, 국도1호선과 통일로가 만나는 곳에 존재한다. 인근에 불광,대조,갈현을 끼고있다.

연신내는 연서천(延曙川)의 순우리말이다. 연서천은 역촌동이 마을 동편에 있는 산에 가려서 새벽(曙)이 늦다(延)고 한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즉 연(延)+시내<川>가 변해서 연신내가 된 것. 그러니까 한티와 대치, 애오개와 아현 같은 관계라고 보면 된다. 3호선 개통시에는 역 이름이 한글로만 적혀있다가, 2000년 6호선이 개통되면서 새로 바뀐 표지판에 뜬금없이 '延新內' 라는 음차표기가 추가되었다. 원래 뜻과는 무관하게 음만 빌려 표기를 하니 잘못된 것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결국 2001년에 한자부분은 스티커로 지우고, 표지판 교체시에는 삭제되어 현재는 한자이름이 없는 역이다. 다만 한자권 외국인 승객을 위한 노선도에는 아직도 음차한 명칭을 표기해 두었다.

인근에 물빛공원이라는 연신내 중심에 있는 공원이 있고, 이 곳에서 대부분 만날 약속을 하고있어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원래 연신내역 근방은 하천이 있던 자리인데, 오래전에 복개한후 도로를 만들었다.

독바위역으로 가는 승객을 제외하고는 3호선에서 6호선으로 갈아타는 승객은 시간절약을 위해 이 역을 이용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같은 이유로 6호선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은 불광역을 이용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연신내의 2008년 일일 승하차인원은 70,324명으로, 인근역보다 많은데 인근 4개 역을 다 합친 것과 비슷하다. 이는 연신내가 은평구 북부와 고양시 북부(삼송, 벽제), 파주 지역 대부분(운정, 교하 제외)의 교통거점역할을 하며 양주권(송추, 의정부, 노원, 도봉)과 연결돼는 도로까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파주, 벽제, 삼송에서 연신내를 왕복하는 버스는 연계가 매우 잘 되어있으며 또한 의정부로 가는 버스까지 있다. 다만 원당에서 서울 도심부로 갈 경우는 연신내를 경유하지 않고 서오릉으로 바로 빠져서 구산동으로 간 다음 녹번으로 가는 게 더 빠르고 가장 빠르다. 수유역과 비슷한 위치이나 현재는 고양시 상당수랑(일산, 화정, 능곡 행신. 원당에서도 연신내로 갈 것 없이 구산동으로 서오릉 관통해서 가는게 가장 빠르다.) 운정/교하지역에선 연신내로 가지 않고 수색으로 가니 예전보단 빛이 바랜 편. 단, 당장으로서는 수유, 석관동[1], 성수보다는 중요성이 떨어진다. 왜냐? 일산이나 행신, 운정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할 때야 말할 것도 없이 수색으로 가는 게 가장 빠르고, 화정에서도 달빛마을 일부 지역 빼면 수색으로 가는 게 가장 빠르며, 원당이나 원당과 생활권이 자주 엮이는 달빛마을도 굳이 연신내로 가지 않고 서오릉-구산동으로 해서 바로 녹번으로 갈 수 있으며 이쪽이 가장 빠르다. 원당에서 서울 도심부로 나가는 교통 요지의 기능도 현재는 구산동이 하고 있는 상황. 거기다가 원래는 개성의 교통 거점 역할도 연신내가 하고 있었는데 남북 분단으로 인해 파주와 벽제, 삼송 지역의 교통 거점 역할만 하고 있는 터라... 그래서 현재는 경기 동부, 동북부로 가는 관문인 석관동이나, 경기 북동부로 가는 관문인 수유보다는 입지가 떨어진다. 거기다가 교통 거점이 수색인 운정, 교하와 고양시의 일산, 화정, 능곡, 행신이 고양시의 주축으로 급부상하면서 현재는 연신내에 비해 가치가 떨어졌던 수색에게도 교통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밀리고 있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2] 은평구 북부지방의 대규모 재개발에 따라, 연신내의 승객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출근시간대는 오금방향은 현실은 시궁창. 이 역에서는 앉아갈 가능성이 매우 낮다. 구파발역 출발열차마저도 구파발역에서 좌석이 없거나 극소수인 상황이다.

6호선 : 열차 진행 방향으로 기울기(구배)는 역 전체가 3‰ 내려간다. 곡선반경은 역 전체가 399m이다.

응암루프의 역 중에서도 특히 독바위역과 연신내역은 곡선이 매우 심한 편인데, 이 두 역은 승강장에서 거의 90도의 곡선을 유지할 정도로 곡선이 심하다. 따라서 승강장과 열차 사이가 매우 넓다.

2.1 승강장

섬식 승강장을 채택하는 3호선은 왼쪽, 응암순환 6호선은 오른쪽으로 내린다.

2.1.1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
불광
수도권 전철 3호선구파발·화정·대화 방면
수도권 전철 3호선종로3가·수서·오금 방면

2.1.2 서울 지하철 6호선

구산
독바위
서울 지하철 6호선응암·합정·봉화산 방면

3 역 주변 정보

2번출구 북쪽으로는 연서시장이라는 재래시장이 있으며 4, 5번출구 동남쪽은 포차스러운 옛 느낌이나는 먹자골목, 6번출구 서남쪽은 현대적 느낌이 나는 호프, 모텔 등이 즐비한 유흥가 블럭이 있다.

상당히 큰 규모의 오락실게임빌리지와 게임짱파크가 있다. 양쪽 모두 연신내역 6번 출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학생이나 술 마시러 온 젊은이들이 많은 탓에 양쪽 모두 상당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PC방도 상당히 많은데 가격은 시간당 500~1000원으로 서울에서는 상당히 저렴한 축이다. 맥도날드 아래에 있는 곳이 저렴하면서도 담배냄새가 안난다. 물론 초딩 거점지역이다. 먹거리는 과거 TGI가 있었으나 현재는 철수한 상태고 피자헛이 있는데, 근처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 그 외에는 밤에 술을 먹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국수 노점이 4곳정도 열리는데(한곳은 노점이 아닌 가게) 과거에는 길거리에 천막 형식으로 펼쳤으나 지금은 구청측에서 거리 정화등을 목적으로 새로 설치한 철제 노점에서 천막을 펼쳐서 손님들을 받고 있다. 가격은 4000원 안팎으로, 양이 생각보다 많기때문에 저녁에 이곳을 들리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요기거리가 된다. 배달은 안하며 포장은 따로 그릇을 들고가면 해준다. 그 외에 6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있는 롯데리아도 있으며, 건너편에는 파파이스, 조금 더 가면 맥도날드도 있다. 알게 모르게 세 가게 사이에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것 같다. 최근엔 맥도날드 근처에 맘스터치가 생겼다. 선정중/고, 대성중/고, 선일중/고에서 6번 출구 쪽 피시방이나 노래방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파파이스보다는 맘스터치, 맥도날드와 롯데리아가 학생들에게 선호되는 편이다.

연신내역에서 내리면 6번출구 앞에 큰 포장마차가 2개 있다. 연신내역 바로위에 있는 것들 중에서는 유일한 곳인데. 어느곳이나 그러겠지만. 여기는 특히 묵혀판다. 전날부터 있던 닭꼬치가 그대로 놓인채 다음날에도 팔린다. 여름인데도. 사실 대부분의 포장마차가 전날 판건 다시 팔지 않는다. 애초에 사는사람이 계속 사먹는건데 그런건 쉽게 알아버리기 때문에 못한다. 폐점 때 가면 왕창 얻는것처럼.

이용할만한 병원으로는 중규모의 청구성심병원이 있으며 그외는 군소병원들이 몇개 산재해있다. 그런데 이 병원은 근처주민들에게 도시전설적 존재. 청구성심병원이 괜히 이 이름이 아니다. 비용 청구를 성심껏 한다는....뭐 그런.. 정 거시기하다면 구산역 근처의서울시립병원이라도 찾아가자. 좀 많이 멀지만.

요즘들어 공덕이 많은 사람을 알아보는 무리들이 종종 출몰한다. 주로 해가 진 저녁타임에 많이 나타나는듯. 그나마 여성 둘이 다니기 때문에 무시하면 피할수는 있다. 하지만 붙들리면 골치아프니 주의할 것. 이들의 출몰지는 주로 연신내역 ~ 청구성심병원 or 동명여고 사이이며 드물게 파리바게트 앞에서도 보일때가 있다. 실적이 안좋은지 구산역까지 로밍범위를 넓히고있다. 발견시 적극적으로 신고하자. 사실 옷차림새가 촌스러워서 다가오면 눈치채기는 쉽다. 다만 도를 아십니까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젊을 경우 대학생처럼 옷을 입고 접근하는 경우가 있고 수법이 교묘해졌으니 주의해야 한다.

4 기타

모 국제전화회사에서는 연신내역의 번호가 '321'이라는 점을 이용, 광고에 이 역을 출연시키기도 했다.

예비군훈련이 있는 날이면 서북쪽에 위치한 서울시 훈련교장들로 가는 버스를 타려는 아저씨들로 바글바글하다. 물론 이 버스들이 구파발역도 통과하긴 하지만 이미 연신내에서 가축수송이 발생해버리는고로 거진 여기서 탄다.


여담으로, 서울지하철공사 당시 열차 진입 안내방송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역이다(!!!). 다만 2014년을 기준으로 신형으로 교체되었다.

6호선에서 독바위역과 이 역 사이에서는 실로 지독한 소음을 들을 수 있다. 급격한 드래프트는 아니지만 은근히 이리저리 꼬인 S자형 구간이기 때문인 듯.

만화가 조석이 이동네에 살고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커피숍에 자주 출몰하는 편이며 마음의 소리에서 심심하면 드립으로 사용한다.

한편 여러가지 도시괴담이 떠도는 역이기도 하다. 2012년 봄에는 이 역 주변에서 총기살인사건이 일어나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이 트위터를 통해 퍼졌으며, 2013년 여름에는 연신내역 앞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면모칼로 불특정 다수의 손을 긋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괴담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퍼졌다. 물론 두 괴담은 모두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현재 계획상 GTX A선이 지나갈 예정이다.

5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서울메트로측 개찰구만 존재하므로 실제로는 6호선에 승차한 인원도 3호선 승차량으로 간주된다. 밑에 있는 6호선 승차량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자체적으로 집계한 것으로, 3호선 승차량 수치(역 승차 총원) 가운데 6호선을 탑승하는 인원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에서 연신내역의 수송수입은 제로(0)로 집계된다.
수도권 전철 3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31,169명33,700명35,119명35,719명36,864명37,006명36,763명36,761명37,022명38,887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39,079명40,042명40,998명41,497명42,225명42,215명
서울 지하철 6호선
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11,803명12,029명12,499명12,713명12,329명
  1. 실제로 석계역에 가 보면 남양주의 퇴계원, 평내호평, 마석과 석계역은 연계가 상당히 잘 돼있다. 구리나 도농, 덕소쪽은 성수역이나 강변역으로 가자
  2. 단, 통일이 됐을 때 가정이라면 교통 거점으로써의 연신내의 가치는 수유, 석관동, 성수에 필적할 정도로 급상승한다. 어쩌면 석관동, 성수보다도 교통거점으로서의 가치가 더 높아질 수도 있는 상황이 된다. 개성 지역은 물론, 서울에서 평양을 잇는 교통 거점 역할도 연신내가 하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