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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역대 이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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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스포츠 대회 | 공포의 할로윈 | 환상의 겨울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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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닭의 해 | 옴닉의 반란 |
일 년 중 가장 신나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오버워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오버워치가 새 기간 한정 이벤트와 함께 축제 분위기로 들썩입니다. 여러분을 위해 하나무라와 왕의 길을 다양한 장식으로 꾸미고, 전리품 상자를 특별한 선물들로 가득 채우고, 또 매우 특별한 눈싸움을 준비했습니다. 뜨거운 코코아 한 잔을 들고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스웨터와 함께 종소리를 울리며 오버워치 세상의 환상의 겨울나라로 출발하세요!
1 소개
크리스마스를 기념으로 오버워치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태평양시 기준 2016년 12월 13일부터 2017년 1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였으나 어쩐지 1월 4일까지 진행되었다.
각 영웅 별로 스킨, 감정 표현, 승리 포즈, 캐릭터 대사, 하이라이트 연출, 스프레이, 플레이어 아이콘 중 일부가 추가되어, 겨울나라 전리품 상자에서 얻을 수 있게 됐다. 스킨,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하이라이트 연출은 일부 영웅들에게 추가되었으며 스프레이, 캐릭터 대사는 모든 영웅에게 추가되었다. 또한 크리스마스 특별 난투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 수수께끼의 겨울이 추가되었으며 하나무라와 왕의 길 맵이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리뉴얼되었다.
대체적인 이벤트 방식은 바로 이전 이벤트였던 오버워치 공포의 할로윈과 동일하다. 이벤트가 종료돼도 기존 이벤트 전리품 상자는 사라지거나 기본 전리품 상자로 바뀌지 않으며, 이벤트 기간 때와 동일하게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소개 글에는 '크리스마스'라는 표현을 찾아볼 수 없는데, 이는 미국에서 정치적 올바름의 영향으로 '크리스마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다.[1]
연말연시 이벤트로 12월 25일부터 1월 2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겨울나라 전리품 상자 5개가 지급되었다.
2 변경점
크리스마스 한정 커스텀 아이템이 추가된 영웅들은 다음과 같다. 전설 등급은 굵게 표시.
- 스킨: 리퍼, 맥크리, 솜브라, 트레이서, 파라, 메이, 토르비욘, 로드호그, 윈스턴, 자리야, 루시우, 젠야타
- 하이라이트 연출: 위도우메이커, 시메트라
- 감정 표현: 맥크리, 메이, 자리야[2]
- 승리 포즈: 파라, D.Va, 라인하르트, 아나, 솔저: 76, 토르비욘, 메르시
- 캐릭터 대사: 모든 영웅
- 스프레이: 모든 영웅(장식품)
2.1 메인화면
- 털모자를 쓴 스킨의 캐릭터 4명이 모여서 화목한 가정 느낌을 풍기고 있다.
- 산타비욘 스킨의 토르비욘
- 메이리 크리스마스 스킨의 메이
- 산타요정 스킨의 트레이서
- 안데스 산맥 스킨의 루시우
- 뒤쪽 창문을 자세히 보면 스크루지 스킨의 맥크리가 엿보고있다.
- 배경 음악은 성탄절 느낌으로 어레인지 되었다.(#음원)
2.2 맵
- 왕의 길이 크리스마스 거리 컨셉으로 리뉴얼되었다. 우선 화물이 산타가 타고다닐 듯한 썰매로 변경되었으며, 왕의 길의 최종 지점 공장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드는 공장으로 변했으며 곳곳에 쌓여있던 화물들이 선물 박스로 변해있다. 때문에 임무도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로 바뀐거 아니냐는 농담도 나오는중. 원래 왕의 길의 암울한 뒷설정[3]을 생각하면 참으로 평화롭게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메인화면 뒷배경이 바로 왕의 길이기도 하다.
- 여담으로 맵에 있는 포스터중 하나가 러브 액츄얼리의 패러디로 변경되었다.
- 하나무라가 눈이 내리는 겨울 풍경으로 변했다. 하나무라라는 이름답게 겨울인데도 지지않고 피어있는 벚꽃이 특징. 대기실에는 카도마츠(門松)가[5] 있으며 B거점이 어두워졌다.
- 남극 맵은 배경이 밤이 되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전구가 달려있는 것 외에 큰 변경사항은 없다. 하늘에 초록색 오로라가 생긴것을 볼 수 있다.
2.3 스킨
추가된 영웅들은 리퍼, 맥크리, 솜브라, 트레이서, 파라, 메이, 토르비욘, 로드호그, 윈스턴, 자리야, 루시우, 젠야타다. 이전 두 번의 이벤트에서 전부 스킨이 없었던 윈스턴과 메이가 추가되었고, 두 번 다 스킨이 있었던 메르시는 이번에는 제외되었다.
이번 스킨은 전설 등급 스킨이 유독 많다. 트레이서, 메이, 토르비욘, 윈스턴, 젠야타의 5명의 영웅이 전설 스킨으로 나왔으며 메이의 경우 메이리 크리스마스 스킨을 장착하고 급속 빙결을 사용할 시 얼음이 눈사람으로 변한다. 토르비욘의 경우 산타비욘의 포탑은 루돌프 뿔이 달리고, 젠야타는 호두까기 인형 컨셉이며 조화의 구슬이 호두로 변했다. 지금까지의 이벤트 중 전설 스킨을 2개나 받은 트레이서나 전설 스킨에 영웅 스킨까지 추가된 로드호그와 리퍼, 루시우도 있고 하계 스포츠대회 때 영웅 스킨을 받은 맥크리도 또 추가됐다.
각 영웅 별 스킨은 다음과 같다.
- 리퍼 - 오싹(Shiver)
- 맥크리 - 스크루지(Scrooge)
- 솜브라 - 페퍼민트(Peppermint)
- 트레이서 - 산타요정(Jingle)
- 파라 - 동상(Frostbite)
- 메이 - 메이리 크리스마스(Mei-rry)
- 토르비욘 - 산타비욘(Santaclad)
- 로드호그 - 루돌프(Rodolph)
- 윈스턴 - 예티(Yeti)
- 자리야 - 서리(Frosted)
- 루시우 - 안데스 산맥(Andes)
- 젠야타 - 호두까기(Nut Cracker)
2.4 아케이드 모드
오버워치/아케이드 모드에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과 '수수께끼의 겨울' 난투가 추가되었다. 난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2.5 스프레이
영웅마다 각 2개씩 스프레이가 추가되었다. 공통 스프레이 장식품은 각 영웅들의 모습을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는 작은 인형으로 만든 것이며, 왕의 길 맵의 대기실을 비롯한 곳곳에 있는 트리 그림에 스프레이를 뿌리는 식으로 놀 수 있다. 나머지 하나의 스프레이는 겨울을 테마로 한 장식물이나 영웅의 개인 생활을 다룬 스프레이.
'장식품' 스프레이의 일부 영웅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데, 디바의 경우 한복을 입고 있으며 겐지는 기모노[6], 메이는 치파오, 라인하르트는 레더호젠[7], 시메트라는 [[사리#s-2}사리]]를 입고있다. 파라의 경우 전통의상이라기엔 애매하지만 여성 파라오의 옷을 입고있다.[8] 위도우메이커는 프랑스인 하면 생각나는 줄무늬옷+베레모를 쓰고 있다. 그 외 트레이서, 토르비욘, 윈스턴은 이벤트로 추가된 전설 스킨 모습의 인형이다. 여기서 메르시만 유일하게 끈이 없는데 트리 꼭대기에 다는 별 역할이다.
그 외에 트레이서는 크리스마스 리스 장식을 달고 있고, 자리야는 평범한 겨울망토,[9] 젠야타와 바스티온은 옴닉이다보니 마땅한 장식도 복장도 없음, 윈스턴은 여전히 예티 분장이다.
각 영웅의 고유 스프레이 중 로드호그와 정크랫, 라인하르트와 파라의 스프레이는 서로 짝을 이룬다. 로드호그와 정크랫의 경우 '호주의 크리스마스는 여름'이라는[10] 사실을 토대로 해변에서 일광욕하며 서로의 주먹을 맞대는 모습이며 라인하르트와 파라는 같이 얼음 낚시를 하고있는데, 파라는 생선을 한가득 잡은 반면 라인하르트는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침울해 있는 모습이다.
3 기타
- 승리 포즈 건배는 솔저: 76, 파라, 토르비욘, 라인하르트, 아나 등 다섯 영웅에게 추가되었는데, 파라를 제외하면 나이가 많은 노병조에 오버워치 원년멤버이다.
- 서양권에는 크리스마스에는 겨우살이 아래있는 사람과 키스를 해도 된다는 속설이 있고, 이를 기반하여 겨우살이를 들고있는 영웅들이 나왔는데 각각 메르시의 승리포즈와 위도우메이커의 하이라이트다. 하지만 둘의 차이가 있는데, 메르시는 겨우살이를 머리위에 올리고 미소를 짓는 반면, 위도우메이커는 겨우살이를 들고 미소짓다 갑자기 정색하고 주먹을 날리며 상대방을 바닥에 짓밟아버린다.
- 겐지, 한조, 정크랫, 바스티온은 캐릭터 대사와 스프레이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추가되지 않은 영웅인데, 심지어 겐지와 정크랫의 경우 음성대사는 겨우 "메리 크리스마스!"가 끝이다.
- 겐지혜성TV의 진행자인 겐지의 성우 김혜성이 자신을 포함한 트레이서 박신희, 위도우메이커 이지현, 윈스턴 임채헌, 젠야타 안효민, 솜브라 김연우 등이 부른 징글벨 송을 업로드하였다. #
- 메이 전설스킨 '메이리 크리스마스'의 퀄리티에 대해서 유저들의 불평의 목소리가 많았다. 보통 전설스킨이라고 하면 입고있는 옷의 외형이 완전히 바뀌는데 문제의 스킨은 원래 메이 옷에서 색만 바꾼 뒤 산타 모자만 씌운 스킨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메이는 이전의 두번의 이벤트에서 한번도 스킨이 나온적이 없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나온 한정 스킨인지라 더욱 반발의 목소리가 높았다. 결국 게임 디렉터 제프 카플란이 직접 사과에 나섰으며 내년 초에 메이를 위해 특별한 것을 준비중이라는 약속까지 했다. 그리고 그 다음 이벤트인 오버워치 붉은 닭의 해에서 전설 스킨 2개, 감정 표현, 승리 포즈를 한번에 추가해줬다!
- ↑ 대신 Holiday Season(의역하자면 연말 휴일 정도?)라는 표현으로 갈음해서 부른다. 크리스마스 표현이 작중에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일부 영웅의 캐릭터 대사에 추가되었다.
- ↑ 디바에 이은 두번째 전설 등급 감정표현. 처음으로 한 감정표현에 랜덤으로 3가지 패턴이 존재하게 되었다.
- ↑ 화물이 옴닉 말살용 EMP 발생기다.
- ↑ 바위 뒤의 눈사람은 치면 부서진다.
- ↑ 일본의 새해맞이 장식물이다. 여담으로 겐지와 한조의 겨울나라 한정 스프레이 중에도 카도마츠가 있다.
- ↑ 일반적으로 기모노를 입을 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여며 입는다. 그런데 겐지의 해당 스프레이에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여미는, 죽은 사람에게 입히는 '수의'처럼 되어 있다. 겐지가 한조에게 치명상을 입어 사망 처리되었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거나 단순한 고증오류일 수 있다.
- ↑ 레더호젠은 메르시의 고향인 스위스의 전통의상이기도 하다.
- ↑ 이는 파라(Pharah) 본인의 호출명이 파라오(Pharaoh)에서 따왔다는 점에 기인한, 일종의 코스프레로 볼 수 있다.
- ↑ 색이 옅은 하늘색이다.
- ↑ 국토가 남반구에 위치했기 때문. 참고로 루시우의 출신국인 브라질도 국토 거의 대부분은 남반구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