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mura (花村) | |||
동영상 | BGM1 BGM2 | 지역 | 일본 |
제한시간 | 5분 [거점 추가시간] 거점 A : 5분 | ||
공격 추천 영웅 | 트레이서, 겐지, D.Va, 윈스턴 | 방어 추천 영웅 | 한조, 겐지, 바스티온, 토르비욘, 자리야, 시메트라[1], 메이, 정크랫 |
1 소개
스카이뷰로 바라본 하나무라. 주요 전투가 벌어지는 성은 시마다 성이다. |
"하나무라로 떠납니다"
Hanamura / 花村
직역하면 꽃동네 이거 맛있다 하나 무라
시마다 일족의 본거지이며 한조와 겐지가 어린 시절에 지내던 곳이다. 지금은 둘 모두 시마다에 등을 진 상태이다.[2] 거대한 일본식 성인 시마다 성(
)과 사찰, 현대적인 소규모 상점 구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하나무라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꽃마을' 이라는 뜻이 된다.
2 스토리
단편 애니메이션 용에서 시마다 일족의 근거지 라고 나온다. B거점인 제단쪽이 한조와 겐지가 승부를 벌였던 곳[3]으로 추정되며 이곳에서 매해 한조가 자기 동생의 기일이라 생각한날마다 와서 추모를 한듯 하다. A거점 점령 후 B거점으로 가는 길에, B거점 시작 지역에 있는 한자는 칠전팔기이며, 거점 중양에는 피묻은 족자가 있는데,[4] 어째 족자에 걸린 한자가 용두사미....[5][6] 하나무라 맵을 해봤다면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아, 저긴."하면서 익숙할 곳들이 많다.
3 360° 파노라마
4 구성
공격측은 오락실에서, 수비측은 시마다 성의 천수각에서 시작한다.
4.1 A거점
경쟁전에서는 팀과의 호흡이 맞다면 뚫기가 매우 쉬운편이다.
일단 루트는 왼쪽 위의 쪽문(지형무시기 필요)과 정문 두 곳인데, 이곳과 똑같이 A거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1개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는 정면을 트럭이 막아주기라도 하지만, 여기는 입구부터 점령지까지 탁 트여 있는데다 양쪽 옆과 지붕 위에 2층이 있기 때문에 방어 측에서 화력을 입구로 집중시키기 편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하지만 공격측이 라인하르트, 디바, 루시우 등을 이용해 피해를 받지 않고 신속하게 문 우측 방으로 들어가게되면 상황은 완전히 역전된다. 수적 열세로 방을 수비하던 수비측의 영웅은 순식간에 갈려나가고 중앙에 잠시 노출되긴 하지만 1층과 2층 통로를 통해 거점 옆 건물로 들어가버리면 아무리 수비측이 방어선을 잘 구축했더라도 빈틈을 허용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정문 위 개구멍을 이용해 거점 측면으로 우회한 고릴라나 리퍼, 겐지가 날뛰게 되고 솔져와 맥크리 등의 중장거리 딜러가 정문에서 지원사격을 하게되면 수비측은 진형이 붕괴되고, 수비측에서 한두명 짤리기 시작하면 리스폰 거리가 멀기 때문에 순식간에 점령당한다.
빠른 대전에서는 5솔저 1루시우 조합도 간간히 보이는 편인데, A거점에서 거점집중방어를 하는 수비진들을 나선로켓으로 손쉽게 격파가 가능하고, 특히 루시우의 분위기 전환 속도모드 + 볼륨을 높여라 기술 + 솔저의 질주 기술을 사용하면 마치 장애물 달리기 육상대회에 버금가는 가공할 스피드를 보여주기에 B지점 점령까지 1분이 채 걸리지 않는 사례도 종종 벌어진다.
5D.Va + 1루시우도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기도 한다.거점은 하나 무라 D.Va의 탁월한 이동기는 쪽문을 지나 왼쪽 건물을 우회하여 거점 왼쪽으로 진입이 용이하고 방어 매트릭스를 순차적으로 킨 D.Va의 돌격에 왠만한 방어 진형은 망가지게 된다. 더군다나 A거점 점령 이후 왼쪽 쪽길을 통해 바로 B거점으로 난입할 수 있어 방어측에 배치할 시간이 촉박해진다. B거점에 진입이 될 시점이면 대부분 D.Va들의 궁극기가 충전이 완료된 상태라 난입후 순차적인 궁극기를 사용하면 방어측에서는 손도 못 쓰고 날아가는 게임을 볼 수 있다. 강제철거반
반면에 5D.Va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메이와 자리야를 조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방어 매트릭스를 켜도 냉각수와 입자광선은 막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무방비나 다름없으며, 덤으로 에임에 대한 부담도 없다시피하다. 또 D.Va들이 너프 돌림노래를 시전한다면 빙벽을 세워서 막아버리고, 미처 빙벽 뒤로 숨지 못한 아군과 자신들은 방벽을 씌우거나 급속냉각으로 씹어버리면 그만이다. 단, 메이와 자리야의 궁극기들은 매트릭스에 삭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멀리 던지지 말고 발 밑에 깔아둘 생각으로 궁각을 재자. 이렇게 성공적으로 방어해냈다면 칭찬카드로 20명 이상의 얼린 적과 70% 이상의 평균 에너지를 따낼 것이다.
4.2 B거점
지옥
B는 A에 비해 뚫기 어려운 편이지만 여러 공략법이 개발되어 있다. 거점 주변이 넓고 2층 난간이 전후좌우로 다 있어서, 괜히 정면으로 진입하려다간 말 그대로 십자포화가 쏟아지기 때문에 공격측은 거점 점령에 들어가기 전에 우측으로 들어가 2층부터 정리를 하는 것이 정석 루트이다. 2층을 점령해서 힘싸움을 벌이다 궁극기 연계를 통해 방어선을 한 번 밀어낸 후 점령 게이지를 크게 올려놓는 식. B 거점은 그래도 정크랫이나 메이처럼 좁은 지역을 확실히 마크할 수 있는 영웅을 기용하는 등의 전략을 이용하면 크게 유리해지기는 하나, 그놈의 A거점이 워낙 빨리 뚫리기 때문에 수비가 쉽지 않다.
5 이스터 에그
- B거점 입구쪽에 단편 애니 용에서 한조가 겐지에게 2번째로 쏜 화살이 박혀있는 등 한조와 겐지가 싸운 흔적들도 맵에 그대로 남아있다. 또한 한조와 겐지가 예전에 같이 찍은 사진을 찾을 수 있다.
- 상점에는 커다란 마스코트가 있는 라면집, 게임 포스터 등이 걸려 있는데, 블리자드의 다른 프렌차이즈들의 캐릭터들을 패러디한 것을 볼 수 있다.
- 공격팀의 시작 지점은 16BIT HERO라는 오락실[7]인데 간판이 스타크래프트 2 해병 짐 레이너의 도트 캐릭터이다.
- 이 오락실에는 파이터즈 오브 더 스톰 2, 로스트 바이킹 4, 슈퍼 시즈모드 3 등 자사 프랜차이즈와 고전게임을 패러디한 각종 이스터 에그가 숨겨져 있다. 이 중 파이터즈 오브 더 스톰 2 을 패러디한 부분에선 타이커스vs티리엘, 그리고 가로쉬vs케리건의 모습이 나와있다. 파이터즈 오브 더 스톰 앞에 가면 디아블로3에서 등장하는 알록달록동산의 BGM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매번 부서진다인형뽑기 안에 있는 양파처럼 생긴 캐릭터 인형은 태고의 달인에 나오는 와다동을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인형의 이름은 "파치마리"이며, 플레이어 아이콘과 스프레이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로드호그가 이 인형을 좋아합니다 - D.Va로 공격팀 시작 지점에서 대기하고있으면 블리자드 게임들을 고전이라고 말하며, 프로게이머 본능이 발동했는지 최고기록은 아무도 못 깬다고 자신있게 말한다.[8]
- 공격측 입구 바로앞에 있는 건물인 '리키마루 라면'의 간판 캐릭터는 멀록이며, 이걸 쏘면 아옳옳옳 거리거나 믈앍 거리는 멀록 소리가 난다.
멀록왕 아옳옳
6 트리비아
- 슈퍼 시마다 브라더스 모드의 맵이기도 하다. 겐지와 한조
토박이들만 플레이가능. 체력은 400으로 고정되고, 기술 쿨타임이 줄어드는 대신, 궁극기는 쿨타임이 증가한다.
- 일본을 상징하는 클리셰가 많이 보인다. 배경으로는 후지산, 맵안에는 일본식 사찰과 천수각, 고이노보리, 교토에서 볼수있는 일본식 거리, 그리고 만개한 벚꽃나무들이 위치해 있다. 참고로 해당 맵의 외곽 성벽은 엄청나게 높다. 맵 외곽의 빌딩 높이와 맞먹을 정도. 일부 구간은 2중 성벽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캐릭터가 들어가지는 못하게 막혀있다.
- B거점 쪽으로 항하는 루트중에 기요미즈데라의 유명한 무대(舞台)를 모티브로 제작된 장소가 있다.
실제로는 저기에서 떨어져도 생존률이 역사적으로 80% 정도라지만 오버워치의 영웅들은 100% 죽는다.병원에 실려가지 않았을까
- 주요 전투가 벌어지는 시마다 성의 경우 일본 전통 성과 사찰을 모티브로 한 고전적인 모습인 반면, 맵 밖의 모습은 대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를 지나는 도시철도도 보인다.
- 정크랫과 로드호그의 공개영상을 보면 오락실을 터는 장면이 있는데 공격측 거점인 오락실로 추정된다. 로드호그를 보면 뽑기기계안에 들어있는 인형을 가득 안고 도망친다(...).
- 2차창작에서 아재 개그의 희생양이 자주 된다. 주로 솔저: 76이나 라인하르트 빌헬름 같은 노인 아재들이 젊은 층에게 이거 하나 무라! 하는 식. 혹은 송하나와 연계해서 송하나가 하나무라에서 무를 하나 무라.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 ↑ A거점 한정
- ↑ 한조는 겐지를 죽였다고 생각하여 죄책감과 자신에 대한 환멸감으로 떠나 종척을 감췄고, 조직을 이끄는 걸 거부하여 형에게 치명상을 입었지만 살아있던 겐지는 가문에 복수하기 위하여 자신을 구조한 오버워치에 가담했었다. 이후 스승 덕에 정신적으로는 안정을 얻었지만 여전히 돌아갈 생각은 없다.
- ↑ 제단 밑에 이 빠진 일본도가 하나 놓여 있는데, 설정 상 한조가 옛날에 사용하던 것이라고 한다.
- ↑ 겐지가 중상을 입을 때 튄 피로 추정.
- ↑ 이는 블리자드가 잘못 알고 쓴것이라고 한다.
동양 팬들은 동알못 블리자드라고 비웃는 계기가 되었다. - ↑ 그런데 이상하게도 작중 시마다 가문 캐릭터들은 자신의 가훈을 굉장히 잘 따르게 되었다. 시작은 둘 다 제국의 후계자였으나 후에 겐지와 한조의 다툼으로 겐지는 사망(사실은 살아있지만 돌아올 생각은 없음)하고 한조는 후계 자리를 포기해 가문과 연을 끊게 되었으니....
- ↑ 간판 구도는 일본의 유명 게임센터 체인인 타이토 스테이션에 대한 오마주로 여겨진다. 겐지의 하나무라 공격진영 상호작용 대사중 '어린 시절에 여기서 시간을 참 많이도 흘려보냈지.' 라는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겐지가 자주 들렀던 오락실인 듯.
- ↑ 근데 사실 오버워치의 시대배경이 2070년인걸 생각하면 지금의 블리자드 게임은 최소 50년은 더 된 게임이니 엄청난 고전 게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