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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세대(2년 후) | |||||
캡틴 유스타스 키드 |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 마술사 바질 호킨스 | 붉은 깃발 X 드레이크 |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D. 워텔 로 | 바다천둥 스크래치멘 아푸 |
살육무인 킬러 | 대식가 쥬얼리 보니 | 갱 카포네 벳지 |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 괴승 우루지 |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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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모습(21세) |
↓ |
2년 후(23세) |
프로필 | |
이름 | 유스타스 키드(Eustass Kid) |
생일 | 1월 10일 |
나이 | 21세(2년 전) → 23세(2년 후) |
머리 색 | 적발 |
키 | 205cm |
성격 | 쾌활, 야만 |
일명 | 캡틴 |
현상금 | 4억 7천만 베리 |
능력 | 열매이름 불명 - 자성(磁性)을 다룰 수 있는 능력 |
해적단 | 키드 해적단 |
그룹 | 초신성 |
이미지 국가 | 영국 스코틀랜드 |
1 개요
ユースタス・キッド/Eustass Kid
지금까지의 항로에서는 그런 말을 내뱉은 자는 비웃음거리가 되었으나, 앞으로의 바다는 그런 말을 내뱉을 배짱이 없는 놈들이 죽는 바다다.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전생의 아란칼/정주원[1]
그렇게 안 보이지만 의외로 루피와 조로를 제외한 초신성 중에서는 가장 젊다. 심각한 노안
키드 해적단의 선장이자 샤본디 제도에 집결한 11명의 초신성의 일원으로 일명 '캡틴.' 몽키 D. 루피와 마찬가지로 초신성 중 한 명인 킬러를 동료로 두고 있다. 캡틴 키드를 모델로 만들어진 캐릭터인 듯하다. 이름의 어원은 해적 유스타스 + 윌리엄 키드.
2년 전 당시 초신성 중 3억 1500만 베리라는 11명의 초신성 중 가장 높은 현상금이 걸려 있었는데, 에니에스 로비에서 깽판친 루피보다 현상금이 높은 이유는 민간인에게도 피해를 많이 입혔기 때문이라고 한다. 근데 루피 일행의 현상금은 약탈 없이 해군이나 세계정부와 관련된 트러블로 저렇게 오른 건데, 약탈질만으로 그보다 높은 현상금이 나온다는 건 어지간히 깽판친 게 아니라는 뜻도 된다. 즉, 잔혹성 하나만큼은 여타 듣보잡 악역 해적들 이상이라는 말이 된다.
파일:Attachment/유스타스 키드/Magnetic Iron Claw.png
악마의 열매를 먹은 능력자로, 금속 혹은 자기력을 다루는 힘을 지니고 있어서매그니토?해군들의 무기를 모조리 빼앗은 후 마치 거대한 손처럼 만들어 사용하거나 포탄을 튕겨내는 등의 능력을 사용하며 강한 첫인상을 남겼다. 능력의 모티브는《엑스맨》의 매그니토와 AKIRA의 시마 테츠오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2 행보
2.1 샤본디 제도
초신성 중에서도 꽤 비중있게 나온 케이스. 인간 옥션에 참가했다가 루피가 천룡인을 두드려패고 밀짚모자 일당이 케이미를 구하기 위해 천룡인의 부하들과 싸우는 것을 목격하고 "듣던 대로 정신나간 놈들"이라고 평했다. 해군들이 온 것을 보고는 "늬들을 도와(구해)주겠다[2]"며 홱 나가서 트라팔가 D. 워텔 로와 루피의 자존심을 건드리기도 했다.
참고로 옥션에서 사람이 사고 팔리는 모습, 특히 케이미가 경매에 나왔을 때 천룡인이 5억 베리를 부르자 아무도 찍소리 못하고 포기하는 광경을 보고 "완전 이 세상의 축소판이군. 엉망진창이야."라고 평했는데, 이 말을 한 직후 옥션에 나타난 루피가 천룡인을 쥐어패는 장면과 연결시켜보면 (키드 본인이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의미심장한 말로 들린다. 루피가 천룡인 차를로스 성을 날려버린 것은 단순히 권력자 한 명을 쥐어팬 것이 아니라, 세계가 보는 앞에서, 세계를 휘어잡는 최정점의 권력자에 대항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게되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사인 것이다.
생긴 것만 보면 그냥 악역 해적 A처럼도 보였으나 루피의 "어쨌든 해적왕이 되는 건 나야."라는 발언에 지금까지의 항로에서는 그런 말을 내뱉은 자는 비웃음거리가 되었으나, 앞으로의 바다는 그런 말을 내뱉을 배짱이 없는 놈들이 죽는 바다.라고 대답하며 그 역시도 원피스, 해적왕이 목표인 것이 밝혀졌다. 본인 말로는 지금까지 그것을 비웃은 놈은 전부 죽였다고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이 키드가 현상금이 높은 이유 중 하나가 그렇게 자신의 해적왕의 꿈을 비아냥 대던 듣보잡 해적들과 민간인들을 모조리 쳐 죽였기 때문인 것도 있다. 베라미가 건드린 상대가 이 녀석이었다면 죽빵 한 대로는 안 끝났겠다. 베라미 입장에선 다행이지만 다른 사람 입장에선 딱히 다행일것도 없긴 하지만
해군 대장이 오기 전에 자리를 피하려 했으나 도중에 파시피스타에게 딱 걸리는 바람에 레이저가 다리를 스쳐서 상처를 입는다. 이후 트라팔가 로가 오고 훗날을 보면 붙잡히지도 않았다. 애니에서는 이 때 내용이 추가되는데 파시피스타를 고전 끝에[3] 필살기로 거의 고장 직전으로 만들어놓지만 쓰러진 줄 알고 방심하고 파시피스타의 앞으로 다가갔다가 레이저에 맞을 위기에 처할 때 로가 파시피스타를 처리해준 덕분에 겨우 목숨을 건진다. 그렇지만 두 해적단의 앞에 다시 파시피스타가 나타난다. 그리고 이 장면이 애니에서 보여준 부분의 마지막.뭐야, 이거
이후 현상금 넘버원답게 신세계에 재빨리 안착, 그새 또 거기에 있는 해적들을 피떡으로 만들며, 신세계에 진입하자마자 심히 곤욕을 치르거나 능욕을 당하게 되는 현상금 2억 이하의 다른 루키들[4]과는 차별된 모습[5]을 보여준다. 이 장면이 원피스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잔혹한데,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적들을 십자가에 매달아 칼로 박아 죽여버렸다!! 그리고, "이 바다에 죽을 각오도 안하고 왔다는 말이냐!" 마구 비웃듯이 웃어버렸다. 애니메이션에선 이 장면이 좀 순화되어서 이들을 비웃으면서 자신의 능력으로 모은 쇳덩어리 거대한 손으로 내리쳐버렸고 칼이 아닌 파편이 몸에 박힌 시체로 십자가에 묶어둔 것으로 다르게 묘사되었다.
2.2 2년 후
2년 후 빅 맘의 배 2척을 침몰시켰다는 얘기가 있는 것을 보아 루피와 빅 맘과의 갈등에서 어떠한 형식으로든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년 뒤 모습에서는 좌측에 넓게 흉터가 생기고 왼쪽 팔이 기계화 되었으며, 펑크 하자드에서 시저 클라운이 섬 전체에 대량 학살 가스 무기에 대한 것을 방송하려고 할 때 실루엣만 나온 모습으로 등장했다. 물론 현상금도 더 올랐다. 무려 4억 7000만으로.
스크래치멘 아푸, 바질 호킨스와 동맹을 맺기 위해 모임을 열었다. 그러나 아푸가 오는 건 원하지 않았던 듯...킬러에게 저딴 놈을 왜 불렀냐고 화낸다. 그래도 동맹을 주장한 킬러의 말을 들은 듯 결국 동맹을 맺는다.
그런데 동맹을 맺은 직후 프리라이터 압살롬에 의해 동맹을 맺은 사실이 전세계로 보도되었다.(...)
하지만 키드는 이에 전혀 개의치 않고, 몽키 D. 루피와 트라팔가 D. 워텔 로가 동맹을 맺었다는 기사를 보고 사황 중 누구의 목을 노리는 건지 궁금해 하는 걸 보면 이들의 동맹도 로와 루피와 마찬가지로 사황을 노리기 위한 동맹인 듯. 사실 최악의 세대라 불리는 2년 전 초신성들의 현입지를 생각하면 사황과 싸운다는 수준의 일이 아니면 굳이 동맹까지 맺을 필요가 없기도 하다. 어인섬 편에서 빅 맘의 배를 침몰시켰다는 말이 나왔으니 이들의 동맹은 빅 맘을 상대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 예상은 793화에서 완전히 깨져버렸다. 키드 연합이 노리는 사황은 다름아닌 빨간 머리 해적단. [6] 이로써 루피와의 대결 플래그가 더 깊게 꽂혔다.
그런데 795화에서 키드 연합의 앞에 하필이면 사황 카이도가 나타나버렸다! 좀처럼 볼 수 없는 키드, 아푸, 호킨스의 사색이 된 표정이 일품.[7] 카이도의 스펙과 더불어 현재 그가 빡쳐 있는 상황을 보면 죽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 우선으로 보인다. 만약에 카이도와 적대하게 된다면 키드는 매우 억울할 것이다. 카이도가 무슨 목적이 있어서 키드의 기지에 나타난 것이 아니라 그냥 하늘섬에서 취미로(...) 자살을 시도하다가 떨어진 곳이 하필이면 키드의 기지였다. 게다가 앞뒤 안 보고 날뛰는 좌충우돌 카이도는 또한번의 자살 실패 때문에 잔뜩 흥분한 상태.
결국 이 친구는 빅맘의 배를 가라앉힌 뒤, 샹크스를 노리고 있다가, 카이도랑 대치하게 되었다. 검은 수염만 얽히면 플래그 포디움.
821화 마지막 부분에 아푸가 카이도랑 통화하는 컷 전 장면에 키드와 똑같은 바지를 입은 사람이 감옥안에 갇혀 있다. 아무래도 상황상 키드가 카이도에게 대항했다가 오히려 그 반대로 반격당해서 처참히 패배하고 감히 세계 최강의 생물인 자신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가둬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자기 자신에 대한 긍지와 자존심이 과도하게 높은 키드가 아무리 상대가 사황일지라도 타 집단의 산하로 들어가는 것을 굉장히 꺼려했을 것이다.[8]
824화에서 역시 예측대로 카이도의 동굴 감옥 안에 감금되어 있는 것으로 재등장했다. 온몸이 피떡이 돼있으며 의식을 잃은 상태이다. 현재 초신성들 중에서도 가장 사납고 인상적인 포스를 찍은 키드 역시 사황인 카이도에게 어떤 상처도 입히지 못한 채[9] 처절하게 당해서 빈사 상태가 됐다. 아무래도 작중 스토리의 전개 및 흐름을 보면 카이도를 무너뜨리려는 루피와 로의 연합 동맹에 의해 구원을 받으면서 자신을 빈사 상태로 몰아넣기까지한 카이도에게 복수도 할 겸 샤봉디 제도 때처럼 삼선장끼리 뭉치거나 루피와 로와 대등하게 3자 동맹을 체결하는 전개가 나올 수도 있다.현상금 수치가 팍 올라가고 위치가 격상한 루피와 로를 보고 할 말이 있을지 모르겠다. 키드가 밀짚모자와 동맹을 한다면, 2년간 신세계에서 쌓은 생존 경험치와, 카이도와 직접 -일방적으로 발리는 전투를 해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듯 하다. 밀짚모자 동맹 중에 카이도와 제대로 싸워본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카이도를 쉽게 쓰러뜨리기 위해, 키드의 도움이 필요할 개연성은 충분하다.
837화에서 키드는 초반에 샹크스가 아닌 빅 맘을 노렸지만 초반에 밀렸다고 한다. 이전 어인섬 에피소드에서 빅 맘과 타마고 남작의 통화내용에서는 빅 맘 해적단 쪽 배를 2대나 부순 이유 또한 원래는 빅 맘을 노렸기 때문에 그녀의 영역을 쳐들어가서 날뛰었기 때문.
3 기타
여담으로 얼굴은 험상궃게 생겨도 특유의 섹시한 근육질의 몸과 Bad Ass 이미지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루피가 만화고기 선호자라면 이쪽은 날고기 취향인 듯 하다.
초신성 유년기에는 한 손에는 로봇을, 다른 한 손에는 스패너를 들고 있었다. 떨어지거나 기운 옷을 입은 걸 볼 때 하류층 사회에서 초신성까지 오른 근성충만한 인생역전을 겪은 듯? 어쩌면 천룡인을 보면서 쓰레기들이 위에서 군림하니 쓰레기가 생기는 법이라 말한 게 과거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대사일지도 모른다.
일반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등 원피스의 네임드 해적들에게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해적다운 모습과 특유의 야만성, 초신성중에서도 눈에 띄는 3억대를 넘는 현상금, 겟코 모리아 리즈시절과 겹친다든가, 루피에 대한 가시돋친 태도와 경계심 등에서 미루어보면 미래에 금사자 시키와 비슷한 포지션에 서게 될 가능성이 높다.
81권 SBS에서 다른 초신성들과 같이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이 밝혀졌는데 좋아하는 음식은 양배추 롤 이며 싫어하는 음식은 카레 우동 이라고 한다. 근데 킬러도 싫어하는 음식이 카레 우동이다...
무기 수집과 음악감상이 취미라고 한다
4 명대사
"완전 세상의 축소판이군, 엉망진창이야."
"욕심을 부리는 권력자의 순수함에 비하면 세상의 악당들은 꽤나 인도적인 편이지. 쓰레기가 세상을 지배하니 쓰레기가 생기는 것도 모르고 말이야. 우리들은 악의로 보자면, 귀여운 수준이지. 안 그래? 킬러."[10]
지금까지 우리들이 지나온 항로에서는 '그런 말'[11]을 내뱉은 녀석은 모두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그 때마다 난 그 비웃은 녀석들을 모조리 쳐죽였고. 하지만, 앞으로의 바다는 그런 말을 내뱉을 배짱이 없는 녀석들이 죽는 바다다! 신세계에서 만나자.
"하하하... 끝나기는 무슨, 이걸로 인해서 생겨난 세력인 '검은 수염'은 엄청난 녀석이야. 신세계는 사황들이 다스리는 바다다. '빨간 머리', '카이도', '빅 맘'! 이제 균형이 깨진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들 이상할 것도 없어! 누구도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
(그랜드 라인 전반부로 돌아가고 싶다는 포로들에게) 낙원? 따뜻하고 안전한 집 말하는 거냐?! (그 즉시 전부 죽여놓고) 죽든살아있든! 그럴 각오조차도 없었으면 이 바다에 오지 말았어야지!!!
- ↑ 연기는 무난한 편이지만, 목소리가 원래의 거칠고 터프한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곱상한데다 다소 젊어 무게감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 ↑ 일어로 '도와주다'와 '구해주다'는 똑같이 助ける.
- ↑ 아무리 공격을 해도 잘 쓰러지지 않아서 힘들어하는 것이다.
- ↑ 현상금 2억이 넘는 바질 호킨스나 X 드레이크 같은 경우는 대치한 적 해적들을 상대로 도발을 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라팔가 로는 이 시점에서 아직 신세계에 진입하지 않았으므로 논외. 샤본디 제도에서도 초신성 중 루피를 포함한 현상금 2억 이상의 5인은 특히 유명하다는 샤키의 언급이 있으므로 이들은 확실히 초신성 중에서도 1억대의 다른 루키들보단 급이 높은 듯.
- ↑ 다만, 다른 해적과 달리 상대인 해적들은 신세계에서 치를 떨며 나오려고 하던 사기 저하 상태였다. 키드도 이들이 맞서거나 용감했다면 살려주었을지 모르지만, "이 바다는 지긋지긋해. 제발 살려줘!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라는 이 해적들의 말에 빡돈 모양
- ↑ 우연인지 의도한건지 샹크스와 키드는 공통점이 좀 있다. 둘 다 붉은머리에 왼팔을 잃었으며, 왼쪽 눈가에 흉터가 있다는 점까지. 물론 성격은 정반대지만.
그래도 얘는 기계로 팔을 만들수있는데 샹크스는 그냥 오른손쓰고 다닌다 - ↑ 애니판에선 비오듯이 식은 땀을 흘리고 본능적인 공포에 뒷걸음질까지 쳤다.
- ↑ 이건 마치 겟코 모리아가 신세계에서 카이도와 대결했다가 쓰라린 패배를 맛본 것과 똑같은 상황이다. 물론 모리아는 카이도와 한두번 싸우고 진 건 아니지만.
- ↑ 상대가 상공 10000m의 하늘섬에서 추락사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죽기는커녕 멀쩡하게 살아있는 세계 최강의 생물이며 여타 사황들과 쌍벽을 나란히 할 만큼의 전설적인 대해적이니...
- ↑ 천룡인을 쓰레기라고 칭한 이 말(사실 쓰레기라고 취급하는 건 다른 해적들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라이벌쉽을 맺은 몽키 D. 루피와 트라팔가 D. 워텔 로처럼 어렸을 때부터 천룡인과 악연이 있는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 ↑ 루피가 '자신이 해적왕이 되겠다'라고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