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니다

한국어 문체의 종류
존댓말하소서체하오체하십시오체해요체
반말하게체해라체해체#s-2
구어체음성적 잉여표현반언어적 표현비언어적 표현
문어체간결체강건체건조체만연체우유체화려체
비표준어국한문혼용체국한문병용체한영혼용체개조식발음대로 쓰기읍니다
문법로마자 표기법외래어 표기법국문법맞춤법모아쓰기띄어쓰기가로쓰기
문체: 일반 문체 / 신조어 문체
450px

1 개요

이 개요는 나무위키 암묵의 룰에 따라 읍니다를 이용하여 작성되었읍니다.

사실 89년 맞춤법 개정 전까지는 이것이 정확한 표기였읍니다. 정확히는 모음 뒤에 바로 붙을 때는 -ㅂ니다[1]를, ㅆ 이외의 자음에 붙을 때는 -습니다[2], ㅆ 뒤에는 -읍니다를 사용했읍니다[3]. 이는 ㅅ이 셋 이상 연결될 수 없다는 이유였읍니다. 그러나 맞춤법 개정 당시에 이 '-읍니다/-습니다'의 구분은 인위적이라고 판단해서 자음 뒤에서는 모두 '-습니다'로 통일한 것 되겠읍니다.(모음 뒤에서는 여전히 '-ㅂ니다'입니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국민학교 세대 중에서도 89년 이전에 한글을 배운 세대는 이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배웠읍니다. 2016년 기준으로 국민학교에서 '-읍니다'라고 배웠지만, 조금이라도 어릴 때 이렇게 표현이 바뀐 30대 중·후반 ~ 40대 초·중반 분들은 '-습니다'에 적응하였읍니다. 그러나 그 이상인 40대 후반부터는 습관이 고쳐지지 않아서 여전히 '-읍니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읍니다.

다만 '모읍니다'같이 어간이 '으'로 끝나는 경우는 '모으+-ㅂ니다' 같은 형태가 되므로 여전히 '모읍니다'가 맞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 되겠읍니다. '모습니다'가 아닙니다! 그리고 '맞습니다'도 '맞읍니다'가 아닙니다!

한편 89년 이전 출생자들은 대부분 [sʰɯmnidɐ]로 발음하지만, 이후 출생자들은 이 표기에 맞추기 위해 [ʔɯmnidɐ]로 발음하는 사람도 있읍니다. 선행하는 ㅆ 받침과 구별을 위해 무의식적으로 성문 파열음이 첨가됩니다.

1.1 해석

이 개요는 나무위키 암묵의 룰에 따라 읍니다를 이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사실 89년 맞춤법 개정 전까지는 이것이 정확한 표기였다. 정확히는 모음 뒤에 바로 붙을 때는 -ㅂ니다[1]를, ㅆ 이외의 자음에 붙을 때는 -습니다[2], ㅆ 뒤에는 -읍니다를 사용했다[3]. 이는 ㅅ이 셋 이상 연결될 수 없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맞춤법 개정 당시에 이 '-읍니다/-습니다'의 구분은 인위적이라고 판단해서 자음 뒤에서는 모두 '-습니다'로 통일했다.(모음 뒤에서는 여전히 '-ㅂ니다'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국민학교 세대 중에서도 89년 이전에 한글을 배운 세대는 이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배웠다. 2016년 기준으로 국민학교에서 '-읍니다'라고 배웠지만, 조금이라도 어릴 때 이렇게 표현이 바뀐 30대 중·후반 ~ 40대 초·중반 분들은 '-습니다'에 적응하였다. 그러나 그 이상인 40대 후반부터는 습관이 고쳐지지 않아서 여전히 '-읍니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모읍니다'같이 어간이 '으'로 끝나는 경우는 '모으+-ㅂ니다' 같은 형태가 되므로 여전히 '모읍니다'가 맞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모습니다'가 아니다! 그리고 '맞습니다'도 '맞읍니다'가 아니다!

한편 89년 이전 출생자들은 대부분 [sʰɯmnidɐ]로 발음하지만, 이후 출생자들은 이 표기에 맞추기 위해 [ʔɯmnidɐ]로 발음하는 사람도 있다. 선행하는 ㅆ 받침과 구별을 위해 무의식적으로 성문 파열음이 첨가된다.

2 비하적 의미

주의. 이 문서는 비하적 표현에 관한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비속어, 욕설, 멸칭에 관해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따라서 읽는 이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열람하실 때 주의하시고, 읽고 싶지 않으시면 문서를 닫아주세요.

인터넷 상에서는 '-습니다'에 적응을 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비꼬는 단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늘 그렇듯이, 이러한 식의 패드립디시인사이드일베저장소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익명성이 중요시되는 환경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인터넷에서도 현실에서처럼 자신의 의견 등을 강요하거나 나이를 강조하는 등 올드한 티를 팍팍 내고 꼰대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사람들을 비꼬는 의미에서 '-읍니다'를 사용하게 된 것이라 보면 된다. 물론 실제로 40대 이상 분들이 자연스럽게 '-읍니다'를 쓰는 경우도 많이 있다.

디시인사이드 말고도 여러 사이트에서 이를 사용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 에서는 진짜 어르신들이 쓰는 경우도 자주 보이고 모 유저 덕분에 비하적 의미로도 자주 쓰이고 있다.

'-읍니다'와 비슷한 용도지만, 더 직설적이고 무례한 성희롱 표현으로 "아재 고추 서요?"란 말도 쓰이고 있다. 사실 2010년 이후로는 '-읍니다'를 이용해 꼰대질하는 수꼴을 비꼬는 용례는 많이 줄어들었고, 이제는 "고추 서요?"가 더 많이 쓰이고 있다. 한편 성적인 묘사를 배제하기 위해 "척추 서요?"라고 순화된 경우도 극히 일부나마 존재하고 있다.

1237a.jpg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문서와 방명록에 '-읍니다'를 사용한 바 있는데, 이를 본 작가 이외수가 틀린 맞춤법을 지적한 일도 있다.

3 여담

게임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의 등장인물인 맨슨이 원본되는 사람같이 읍니다라고 발음했다.

04044107_1_00000.jpg
70년대와 2012년이 배경인 사랑비에서는 70년대 당시의 캐릭터를 연기했던 윤아가 편지를 쓸 때 '-읍니다'를 사용했다. 언론에서는 '고증을 잘 살렸다'고 호평을 했지만...
사실 위에 '됐읍니다' 문장은 맞아도 '고맙읍니다' 문장은 틀렸다. 고맙에서 맙이 비읍받침이라 고맙습니다가 맞는 표현이라고 알고 있다. 당시 기자들이 깨알 고증이라고 호평했는데 저 문장이 틀렸다고 지적한 기자는 보지 못했다. 극소수의 네티즌만 이상하다고 여겼다.

웹툰 몽중저택에서는 60년대에 쓰여진 메이드의 일기를 보면 '-읍니다'가 쓰여있다.

쉰 밀회유아인 김대희는 극중 94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읍니다'를 사용한 적이 있다. 94년생이 아닌 94학번(1975년 생)조차도 읍니다 라고는 쓰지 않는다.

웹툰 전자오락수호대에서 고전게임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읍니다'를 사용했다. 사악한 흑룡이 있었다.

응답하라 1988 12화에서도, 선우진주에게 글씨를 가르치다가 TV에서 맞춤법이 개정되었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고 다시 가르쳐주는 내용이 나왔다.

거침없이 하이킥 6화에서는 이순재에게 결제 문자가 전송되었을때 "읍니다"라는 표현으로 끝났다.

당시 문서에는 어미가 무조건 '~읍니다'로 끝나는 것으로 생각했는지 '좋읍니다', '많읍니다', '않읍니다' 같은 잘못된 표현도 많이 쓰였다. 옳은 표현은 '좋습니다', '많습니다', '않습니다' 다.

위에도 기술했지만,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들은 '있니다'로 많이 발음했다.
  1. 1.0 1.1 합니다, 갑니다 등
  2. 2.0 2.1 그렇습니다, 같습니다 등
  3. 3.0 3.1 있읍니다, 했읍니다